아포칼립스라서 계속 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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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겔골
작품등록일 :
2024.07.1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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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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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놈을 쓰러트리다.

DUMMY

“그러러러..”


이전보다 확실히 낮아진 듯한 울음과 함께 그대로 뻗어오는 주먹의 모습에서 그대로 뒤로 몸을 빼며 간단히 피해내 버렸다. 놈의 주먹은 확실히 느려졌다.


‘다섯 시간 넘게 싸웠으니 저러는 게 당연한 거겠지.’


그냥도 아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란 건물은 다 부수면서 자신을 향해 공격을 해왔던 놈이다. 놈이 기계라면 모르지만, 생명체인 이상 지치는 건 당연히 일인 것이다. 물론 기계도 계속 사용하면 마모도 진행되고 고장도 일으킨다는 점에서 비슷할 수는 있었다.


물러난 상태로 바닥에 착지했다. 맨발이지만 괜찮다. 설사 유리 조각을 밟아도 유리 조각들이 바스러질 뿐이지 내 발바닥은 멀쩡할 터였다. 지금 중요한 건 눈앞에 있는 놈을 어떻게 하냐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내 승리네. 그럼, 이대로 물러나서 다시 싸워 봐?’


내심 그게 제법 정당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벽해진 상태에서 다시 한번 싸워보고 싶기도 했다. 지금이 아니라면 이렇게까지 힘겹게 싸울 기회는 좀처럼 없을 거란 생각도 들었다. 더군다나 처음과 달리 이제는 놈과 싸움에서 패턴이 제법 익숙해진 상태였다.


‘어렵긴 하지만 마냥 쉽게 당하진 않을 거야. 좋아. 다시 마주해 싸우자.’


결정을 내렸다는 생각으로 뒤돌아 도망갈 생각을 먹었다. 그렇게 생각할 그때 이질적인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아니, 어찌 보면 제법 익숙한 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높은 곳에 자리한 피막의 돔에서 예의 줄기들이 그대로 뻗어오듯 내려오고 있었다.


‘저것들, 위에서도 올 수 있는 거였어?’


거기다 숫자에서도 훨씬 많았다. 그러한 줄기들이 향하는 건 자신이 아닌 강화판 장갑좀비라고 할 수 있는 놈이다. 그대로 뻗어오듯 다가온 그것들이 놈을 감싸는 게 보였다. 공격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뭔가 모르게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 같은 것들이 표면을 만지기만 하고 있는데, 저게 뭐 하는 거지?’


물끄러미 보고 있을 순간 놈에게서 뿜어지는 붉은 빛이 점점 더 진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마치 자동차에 기름을 채워 넣듯이 에너지라도 흡수하는 모양이었다. 그러한 사실에서 놈이 회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이 좀비를 잡으면 회복하는 것처럼 놈은 저 줄기들을 통해서 회복하는 것이다. 그와 같은 사실에 오히려 정당하지 않은 건 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놈 이러면 어디에 있든 힘들면 서울을 뒤덮은 돔에게서 에너지를 충전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눈을 찌푸리던 강우는 후퇴하는 건 보류라는 생각과 함께 다시 싸울 자세를 잡기 시작했다. 이러한 순간 들려온 그러러러러-!! 놈의 우렁찬 목소리에서 힘이 회복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멀쩡해진 놈의 모습에 강우는 오히려 잘 됐다는 마음을 가졌다.


‘생각해 보면 이러면 계속해서 싸울 수가 있다는 거잖아?’


오히려 좋은데? 라는 생각부터 먼저 들었다. 그러면서 놈에게서 취융-! 열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확실히 완전히 회복되었다는 걸 보여주듯 열기가 뿜어져 나오는 듯한 모습이다. 그러한 놈을 보며 강우는 순간 놈의 공격에 대비했다.


붉은빛이 잔뜩 전신에 서리는 게 보였다. 그러한 모습에서 일순간 느낄 수 있었다. 온다. 주먹이 보이지 않을 속도로 뻗어오면서 자신을 노리고 있었다. 확실히 처음 마주한 순간과 달리 조금이지만 느낄 수는 있었다.


물론 느낀다는 것이지 쉽게 막을 수 있다는 건 아니었다. 할 수 있는 건 두 발을 통해 무릎을 살짝 구부리며 충격을 흡수했다. 일순간 가해진 압력과 함께 육신이 그대로 날아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발부터 시작해서 종아리와 허벅지에 강력한 압력이 전해져왔다.


‘이건 좀 익숙해졌네.’


육신이 훨훨 날아가면서 조금이지만 두 다리가 풀리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육체의 회복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이런 상태 그대로 바로 뒤에 다가오는 건물의 벽이 보였다. 이에 몸을 재빨리 돌리면서 벽에 두 발을 뻗으며 그대로 충격을 흡수하듯 딛고서 멈추게 했다.


쿠우웅-!


실금들이 간 벽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거기에 움푹 들어간 것에서 얼마나 많은 물리력이 전해졌는지 알 수 있었다. 이미 거의 뚫렸을 것이다. 그러는 한편 그대로 벽을 튕기듯 앞으로 나가서는 그대로 바닥에 섰다.


‘좋아. 저건 이제 충분히 막을 수 있어.’


방금 느낀 건데, 아주 조금이지만 자신이 강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육체가 상대방에 맞춰서 능력이 계속 올라가는 것 같았다. 내심 잡아서 이기거나 죽여야지 자신이 강해지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능력이 이제야 알게 된 건지 모르겠네.’


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그 말은 놈과 싸우면 싸울수록 자신의 능력은 계속해서 올라간다는 뜻인 것이다. 이러한 사실 속에 쿵쿵쿵-! 주변에 자리한 방치된 자동차라던지 버스 같은 것도 그대로 차버리면서 달려오는 놈의 모습이 보였다.


‘좋아, 계속해보자고.’


어느덧 2차전이라는 듯 두 주먹을 불끈 쥔 강우는 놈을 향해 마주 달려가기 시작했다.


* * *


쿠쿠쿠... 쿵쿵...


벙커에서조차 들릴 정도로 흔들림이 강했다. 그만큼 밖에서 벌어지고 있는 격전이 얼마나 살벌한지 알 수 있는 일이다.


“벌써 며칠째인 거죠?”

“한 4일째쯤이 되려나?”


헬기 조종사인 강지석은 질린다는 얼굴빛이 될 수밖에 없었다. 언뜻 눈가에 다크서클이 가득하다 이런 진동과 소음에 며칠간 이어지고 있으니 제대로 잠을 못 잔 것이다. 이러한 강지석의 모습에 이기열이 말했다.


“우리만으로 싸웠으면 어떻게 되었을 것 같으냐?”

“확실히 졌을 거예요. 보셨잖아요. 그 괴물에게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지. 이 망할 놈의 돔이 놈을 회복시켜 주고 있다고요.”


드론을 통해서 처음으로 본 그 광경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을 충격을 안겨주었다. 설마하니 그런 것들이 좀비를 회복해주다니, 너무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다.


“무한히 회복하는 좀비를 상대로 어떻게 이기겠어요? 심지어 C4를 무더기로 묻어서 지나가는 길에 터트렸다고 하는데 생채기도 안 나고 멀쩡하다면서요?”

“그렇지. 그런 놈을 상대하는 건 정말로 무모하기 짝이 없는 일일 거야.”

“근데, 그 무모하기 짝이 없는 걸 지금 하는 한 사람이 상대하고 있잖아요.”

“그 녀석은 원래부터 무모하긴 하지.”

“근데, 이제 무모하긴 한 걸까요? 대장님도 드론을 통해 봤잖습니까.”

“봤지. 강우 녀석, 점점 더 강해지고 있더군. 그 괴물을 상대하는 동안에도 더 강해지고 있는 거야.”

“진짜 좀비도 그렇지만 이강우 그 사람 진짜 정체가 뭐예요? 정말 무슨 어떤 실험실에서 생체실험을 통해 강해진 그런 케이스 아니에요?”

“그건 아닐 거다. 내가 하도 이상해서 예전에 조사해 봤었다. 그냥 평범한 집안에서 평범하진 않지만, 어쨌든 순수 인간으로서 자라오면서 저렇게 강해진 거야. 애초에 본인 자체가 처음부터 비상식적으로 강했던 거지.”

“일종에 돌연변이 뭐 그런 거란 거네요.”


이기열은 학교 생활기록부를 비밀리에 조사해 보았었다 어렸던 순간부터 선생이 쓴 글에는 싸운 이야기밖에 없었다. 무슨 영화에 나올만한 학창시절이었다. 특히나 고등학교에서 퇴학이 된 건 말도 안 되게 혼자서 회칼과 같은 무기를 든 폭력 조직원들과 싸워서라고 할 수 있었다.


‘그때 나와 마주치지 않았다면 그때 어떻게 되었을까?’


어쩌면 계속해서 주먹질했을 것이다. 어쩌면 조직 세계에 빠졌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녀석은 태생적으로 싸우길 좋아했다. 강자를 갈구했고 그런 만큼 더욱더 강한 상대를 찾기 위해 폭력 조직에 들어가 온갖 싸움을 일으켰을 것이다.


‘물론 결국에는 지하 격투장으로 흘러들어왔을 것 같단 말이지’


결국, 강한 자를 찾기 마련이고 대한민국에서 그걸 해결할 수 있는 곳은 자신이 잠시 있던 지하 격투장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생각하는 와중에 더는 들리지 않은 충격음에 새삼 녀석의 강함이 이번 사태로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면 비공식적으로 최강자라는 말만 들었겠지?’


녀석의 성격상 운동 같은 거로 나가지는 않았을 것이고 더는 상대가 없다는 생각으로 될 대로 되라는 싶은 마음으로 집에만 박혀서 살았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 와서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면 이전의 일상도 어떻게 살았을지 뻔했다.


‘이걸 뭐라고 생각해야 하는 걸까?’


녀석에게 있어선 이곳은 천국과 같다고 생각할 것이다. 솔직히 자신 같은 범부(?)의 입장에서는 이곳 생활은 그저 지옥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 생각할 그때 강지석이 천장을 보면서 말했다.


“어라, 싸움을 멈췄나 본데요? 더는 흔들리지 않아요.”

“녀석이 회복 중인가?”


강화판인 탱크좀비(장갑좀비)의 상태가 주기적으로 회복된다는 걸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 생각할 순간 이어폰에서 들린 무전기 소리에 그는 흠칫할 수밖에 없었다.


[치익- 대장님! 전투가 끝났습니다!]

“끝났다니 그게, 사실이야?!”

[예, 지금 놈이 쓰러진 모습이 보입니다. 이제 더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마무리는 확실히 된 거야?”

[예, 그자가 방금 막 머리를 밟아서 터트려 버렸습니다!]


그자라는 말하는 목소리에서는 경외심이라는 감정이 자리하고 있었다. 한편 이기열은 주먹을 불끈 쥐며 됐어! 라는 감정이 자리했다. 드디어 위협적이던 적이 사라진 것이다. 강우가 해냈다는 사실에서 역시 그럴 줄 알았다는 사실과 함께 벌떡 일어났다.


“왜요? 무슨 일이에요?”

“강우가 놈을 이겼단다.”

“정말요!? 정말 이겼단 말이죠?”

“그래, 얼른 가자!”

“어디를요?”

“어디긴, 강우에게 가야지. 그 녀석 며칠 동안 계속 싸워서 정신적으로는 피곤할 거다. 잠이라도 여기 와서 편하게 자게 해야지.”

“그, 그렇겠네요. 저도 준비하겠습니다.”


헬기를 타고 갈 예정이었기에 강지석은 얼른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렇게 둘은 벙커를 나섰고 곧장 헬기가 세워진 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곧장 조종석과 부조종석에 오른 둘이었고 곧 강지석이 계기판을 만지며 헬기의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위잉- 엔진이 작동함과 동시에 그대로 블레이드가 돌아가면서 헬기가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날아오른 헬기는 곧장 서쪽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날아가니 확연히 전투가 벌어진 흔적들이 잔뜩 보였다.


도시의 많은 부분이 부서져 있었다. 물론 도시 전체를 보면 그리 많이 부서지진 않았지만 두 생명체가 싸웠다는 흔적이라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놀랄만한 광경일 수밖에 없었다. 길게 쭉 이어진 듯 무너진 건물을 보면서 이동하던 순간 그들이 도착한 곳은 홍대가 자리한 근처였다.


두두두두-!


“저기다!”


이기열은 좀 넓은 운동장을 보았다. 아마도 초등학교로 보였다. 무너진 초등학교 건물이 보였고 그런 건물의 옆에 자리한 운동장에 쓰러진 거대한 육신이 보였다. 새삼 저런 걸 진짜 죽였냐는 것에서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쌍안경으로 내려다보는 와중에 자신 쪽을 보는 강우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 녀석이 자신을 향해 손을 들어서는 엄지손가락을 펼치는 게 보였다. 그런 모습에 피식 웃은 이기열은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근데 보이긴 하는 건가?’


자신이야 쌍안경을 사용하고 있어서 보이는 거지만 강우는 좀 아래에 있는 상태다. 만약 보이는 거라면 참 대단한 시력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헬기는 천천히 운동장을 향해 하강하면서 서서히 착륙을 시작했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착륙을 하게 되었고 이에 이기열은 부조종석에서 내렸다. 곧장 강우가 위치한 곳을 향해 가는데, 더욱더 옆에 죽은 거대한 놈의 실체감을 느낄 수 있었다.


멀리서 보는 것하고 직접 가까이서 보는 것하고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었다. 만약 이런 거대한 놈을 직접 움직이는 상태에서 마주한다면 위압감이 장난이 아닐 거란 생각이 들었다. 보통사람이라면 그 위압감에 질려 꼼짝도 못 할 터였다.


“강우야, 너 지금 꼴이 말이 아니구나?”

“제 꼴이 좀 그렇죠?”


자신의 상태를 내려다보며 말하는 강우의 표정은 뭔가 모르게 개운하면서도 아쉬워 보였다. 저 표정 무슨 감정에서 나온 건지 알고 있다. 아마 더는 싸울 수 없어서 저런 표정이 나온 것일 터였다. 역시 강우는 천생 싸움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우야, 거긴 좀 가려야겠다.”


애써 시선을 옆으로 돌리며 말하는 이기열의 말에 강우는 힐끗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싸우면서 옷 같은 건 다 찢어지고 사라져버렸다. 연약한 천 조각으로 공격을 다 해소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결국엔 지금은 진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맨몸으로 싸워야 했다.


“옷을 좀 찾아야겠습니다.”

“샤워하면서 벗어놓은 옷은 빨아뒀다.”

“얼른 가서 또 씻어야겠네요.”

“피곤하지?”

“좀 그렇죠.”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싸운 건 처음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정신적으로 좀 많이 피곤하긴 한 상태였다. 육체야 방금 죽인 놈으로 인해 완전히 멀쩡해지긴 했다. 거기다 힘이 넘치다 못해 폭발할 것 같았다.


“가자, 가서 씻고 자라.”

“그럼, 좀 실례하죠.”

“실례긴, 언제든지 오라고 했잖아.”


그렇게 말한 이기열에게 고개를 끄덕인 강우는 곧장 헬기를 타기 위해 움직였다. 여전히 헬기의 엔진은 작동 중이었다. 그렇게 안으로 들어가니 뭔가 모르게 고개가 앞으로 내려졌다. 상체까지 그런 것에서 내심 내가 좀 더 커졌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뭐야. 강우 너 더 커진 것 같네?”

“아무래도 그런 모양입니다.”


헤드셋을 귀에 대고 나누는 대화였고 조종석에 앉아 있던 강지석은 어색하게 웃으며 강우를 향해 인사를 해왔다.


“저, 안녕하세요.”

“예.”

“어,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저 괴물을 잡다니 말입니다.”

“예. 감사합니다.”


역시 대화 자체가 너무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 강지석이다. 결국, 이런 대화를 끝으로 그대로 헬기를 조종하면서 지하 벙커가 자리한 남산타워로 향해야 했다.


작가의말

드디어 쓰러트려습니다. 거기에 더욱더 강해진 강우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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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61화 재회의 기쁨 +8 24.08.21 2,888 81 15쪽
60 60화 경고에 대한 행동을 보이다. +9 24.08.20 2,878 83 15쪽
59 59화 강우, 분노하다. +3 24.08.19 2,859 80 16쪽
58 58화 돌아가는 주변의 상황들 +9 24.08.19 2,931 79 17쪽
57 57화 집으로 돌아오다. +8 24.08.18 3,050 86 16쪽
56 56화 밖에서 온 이들 +5 24.08.17 2,983 78 16쪽
55 55화 모든 일의 원흉인 로그를 제거하다. +6 24.08.16 2,980 92 14쪽
54 54화 푸른 하늘의 모습 +9 24.08.15 2,963 76 16쪽
53 53화 붉은 칼날 +1 24.08.14 2,984 69 16쪽
52 52화 저지를 받다. +4 24.08.14 2,981 74 15쪽
51 51화 새로운 능력들이 생기다. +3 24.08.13 3,096 75 16쪽
50 50화 찾았다. +1 24.08.12 3,084 77 15쪽
49 49화 충격의 진실을 알게 되다. +4 24.08.11 3,129 73 15쪽
48 48화 알렉스 피첼 +2 24.08.10 3,015 73 15쪽
47 47화 CIA 비밀지부 +1 24.08.09 3,094 73 16쪽
46 46화 원인의 단서? +1 24.08.08 3,076 72 15쪽
45 45화 이례적인 반응들 +1 24.08.07 3,125 67 15쪽
44 44화 피막을 때리다. +1 24.08.06 3,138 75 15쪽
43 43화 강우, 다시 밖으로 나가다. +2 24.08.05 3,153 70 14쪽
42 42화 기생좀비 +2 24.08.04 3,135 76 16쪽
41 41화 내부의 적?! +4 24.08.03 3,185 70 15쪽
40 40화 원인에 대한 단서? +4 24.08.02 3,209 71 16쪽
39 39화 대통령이 살아있다? +2 24.08.01 3,247 72 15쪽
38 38화 옷제작을 맡기다. 24.07.31 3,288 74 14쪽
37 37장 실컷 자고 일어나다. +3 24.07.30 3,322 77 14쪽
» 36화 놈을 쓰러트리다. +2 24.07.29 3,342 77 15쪽
35 35화 기술을 쓰게 만드는 놈 +2 24.07.28 3,334 70 14쪽
34 34화 10m의 특수좀비 +2 24.07.28 3,371 67 15쪽
33 33화 설미나 +3 24.07.27 3,437 77 14쪽
32 32화 피막의 줄기들 +1 24.07.26 3,479 7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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