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라서 계속 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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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겔골
작품등록일 :
2024.07.1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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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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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알렉스 피첼

DUMMY

강우는 곧장 북한산으로 돌아갔다. 아쉽게도 언제 어느 때에 줄기들이 위쪽에서 내려올지 알 수 없었기에 여전히 벙커로는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도 심문을 통해 알아낸 사실은 무전기를 통해 알려주겠다고 했으니 강우로서는 아쉬운 마음으로 가방이 있는 곳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가방은 잘 있네.’


숨겨 놓은 그대로 나뭇가지 위에 그대로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고 보면 홀빈하다. 며칠 이렇게 밖에서 지내다 보니 먹을 것이 거의 다 먹은 것이다. 이에 우선 등이 탄 옷을 버리고서 새 옷을 꺼내 갈아입고선 무전기를 켜고서 연락했다.


버튼을 누르지 치익- 하는 소리가 무전기에서 들렸다.


“여기는 이강우.”

[치익- 벌써 북한산으로 돌아간 거니?]

“예, 그보다 먹을 게 좀 없는 것 같아서요.”

[알겠다. 내가 평창동 쪽에 먹을 걸 보내 놓으라고 할게. 차로 가져갈 거라 2시간 안에는 놓아둘 수 있을 거야.]

“알겠습니다. 무전기 베터리 잔량은 아직 충분해요.”

[너무 아끼지 말고 그냥 켜놓는 것도 방법이야. 어차피 추가 무전기도 전해줄 테니까 켜놓도록 해.]

“알겠어요. 그렇게 하죠. 뭐.”

[아무튼, 알렉스 피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라. 이른 시일 안으로 심문해서 많은 것을 알아내도록 할 테니까.]

“할 수 있겠어요?”

[물론 쉽진 않을 것 같긴 하다. 이자의 입에 좀 무거운 게 아니거든. 그래도 최선을 다해봐야지.]


조금은 자신감이 없는 듯한 이기열의 목소리다. 다른 이도 아닌 CIA 한국 지부장쯤이나 되는 인물이라면 고문은 물론이고 자백제, 심지어 최면에 대한 방지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무척이나 크기 때문이다. 알아낼 것이 많은 만큼 죽을 정도로 고문도 할 수 없으니 자신감이 없는 것이다.


“정 안 되면. 제가 해볼까요?”

[네가?]

“안 되면 피막 앞으로 데려다 놓죠. 뭐. 상당히 무서울 것 같지 않으세요?”

[그거.. 괜찮은 방법인데? 일단 알겠다. 내가 최선을 다해보고 정 안 되면 너에게 말할 테니까. 나중에 연락할게.]

“그러세요. 그럼.”


어느새 무전기를 중단한 강우는 기열이 형이 말한 그대로 전원을 끄기보다는 켜 놓고서 가방 안에 넣었다. 그러면서 남은 음식들을 처리했다. 2시간 뒤에 기열이 형이 말해준 평창동 주소로 가보면 음식들이 있을 것이니 아낄 이유가 없었다.


그렇게 강우는 2시간을 북한산에서 보내다가 곧장 연락 온 기열이 형의 말에 따라 평창동으로 내려가서 어찌어찌 주소지를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찾기 쉽게 최대한 눈에 띄는 건물 안에 놓아두어서 물건도 찾기 쉬웠다.


넓은 거실과 함께 그곳 거실 위에 쌓인 통조림과 같은 보존식품들을 가방에 챙겨 욱여넣은 강우는 새로운 무전기까지 챙긴 상태에서 곧장 북한산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놈들을 만들어내어 사냥을 진행해볼 생각이었다.


‘슬슬 늘어나는 느낌이 작아지긴 한단 말이지.’


40마리째가 되다 보니 강해지는 증가폭이 상당히 떨어지긴 한 상태다. 그래도 강해지는 길이기에 강우는 묵묵히 피막을 향해 다가가 주먹으로 때리는 행동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전과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놈이었다.


* * *


철퍽-


“어푸어푸!”


물이 그대로 전신을 덮치는 느낌에 기절에서 깬 알렉스 피첼은 잠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하지만 CIA 한국 지부장이라는 위치에 있는 인물답게 금방 정신을 차리면서 사방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에 하나의 목소리가 그의 귀로 들려왔다.


“눈 돌아가는 소리가 잘도 들리네.”

“누구냐?”

“나? 아마 알 텐데. 아, 손전등을 비추고 있어서 못 보겠네.”


그제야 얼굴로 향하던 손전등이 내려졌고 그제야 서서히 윤곽이 나오면서 얼굴을 볼 수 있었다. 한국적인 외모를 가진 인물이라는 것과 그의 특징적인 모습을 확인한 순간 그가 누군지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이기열.”

“맞아. 알렉스 피첼, 우리 이렇게 직접 마주하는 건 참 오랜만이지?”

“그래, 네놈이 지부로 왔었지.”


그제야 제대로 머리가 돌아가면서 무슨 상황인지 알 수 있었다. 밖의 감시 카메라를 통해 침입 사실을 알았고 곧이어 이어진 충격음과 함께 정신없는 상황이 이어졌었다. 그리고 자신이 누군가에게 기절을 당했음을 떠올랐다.


“그자는 어디에 있지?”

“네놈이 질문할 처지는 아닌 걸 잘 알 텐데.”

“이강우, 그놈의 정체는 무엇인 것이냐?”

“강우인 걸 알고 있었네? 하긴, 네놈들은 예전부터 강우에게 제법 관심은 있었지. 우리 조직이 네놈들을 막지 않았다면 진작에 납치를 시도하려고 건드렸겠지. 지금 와서 생각하면 아찔했다고 생각이 들지 않나?”


순간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에 와서 보이는 모습들을 생각하면 어쩌면 미국은 치명적인 적과 마주한 순간이 되고 말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곧장 자신이 묻고자 하는 게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재차 물었다.


“내가 묻는 게 그게 아니라는 걸 잘 알 텐데. 이강우, 그놈 절대 인간이 아니다. 인간이라면 절대 그렇게 강해질 수 없다.”

“아니, 갠 인간이야.”

“그런 모습을 보고서도 어찌 그런 말을 할 수 있지?”

“개는 본래가 그런 녀석이니까.”

“인간이라면 절대 그런 모습을..”

“아, 닥치고 로그에 대해서나 말해봐.”

“......”

“왜 놀랐나? 아, 숨겨둔 금고 안에 든 일급비밀 파일첩을 우리가 가졌을 거란 생각조차 못 했던 모양이지?”

“...그자구나.”

“맞아. 강우가 재빨리 빼낸 거지. 금고에 제법 깜찍한 짓을 해 놓았더군. 하지만 강우가 폭발하기 직전에 금고문을 뚫어 버리고 그대로 파일 첩을 꺼낸 건 생각하지 못했겠지.”

“역시, 그놈은 인간이 아니다.”

“왜 자꾸 강우보고 인간이 아니라고 말하는 거야.”

“그게, 인간이라고 생각이 드나? 혼자서 수만 마리의 좀비를 맨손으로 사냥하던 녀석이다. 생물학적으로 절대 불가능한 모습이란 거지.”


이미 강우가 여의도에 도착할 할 당시 좀비를 사냥한 모습을 이미 지켜본 거다. 이러한 알렉스 피첼의 말에 이기열은 쓸데없이 말만 길어졌다는 생각으로 말했다.


“다른 말 필요 없고 로그에 대해서나 말해라. 그걸 어떻게 발견한 거지? 왜 서울에 이딴 짓을 저지른 것이냐?”


으르렁거리듯 말하는 이기열의 모습에 알렉스 피첼은 고개를 흔들었다. 네놈 말에 절대 대답할 생각이 없다는 감정이 담겨 있는 행동이다. 그러한 모습에 이기열은 주먹을 쥔 상태로 그대로 그의 얼굴을 가격했다.


퍽!


강한 충격과 함께 고개가 옆으로 돌아갔다. 핏물이 잔뜩 입술 사이로 튀어나온 모습이다. 제법 충격이 큰 듯 고개를 내젓는 모습에서 이기열은 그대로 머리카락을 움켜쥐고서는 고개를 치켜들게 했다. 그리곤 눈을 똑바로 노려보며 말했다.


“네놈들 때문에 죽어간 수많은 사람을 생각하면 이곳도 가벼운 축에 속한 거야. 말해. 로그의 진정한 정체가 뭐지? 어디서 발견한 거지?”


이러한 말에 피가 뒤섞인 침을 퉤! 뱉은 알렉스 피첼이 말했다.


“오랜만에 맞으니 정신이 없군. 근데, 어쩌지 내가 그런 말을 네놈들에게 할 이유는 없잖아.”

“그래, 그럴 줄 알았다. 어디 한번 계속 맞고 버티나 보자.”


이기열은 얼굴에 묻은 피가 섞인 침을 소매를 닦아내고서는 그대로 놈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기 시작했다. 연신 퍽퍽퍽퍽!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방 안이었다. 이에 따라 이기열의 주먹에는 피가 묻어나고 있었다.


점점 커지는 신음과 함께 타격음들이 들려오는 가운데 심문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었다.


* * *


48시간 후.


치익- 무전기에서 신호가 왔다. 이에 강우는 가방에서 얼른 무전기를 꺼내어 손에 쥐었다.


“예, 접니다.”

[지금 바쁘냐?]

“아뇨. 그냥 좀비 좀 잡다가 이제 막 끝냈어요.”

[그래? 딱 맞추고 잘됐네.]”


정확히 65마리째의 강화판 장갑좀비를 잡고서 가방이 있는 곳으로 돌아온 상황이다. 아니었다면 연락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강우야, 네가 해줘야 할 일이 있다.]

“제가 해줘야 할 일이라면 혹시 그자가 입을 열지 않고 있나요?”

[그래, 정말 지독하더라. 절대 입을 열지 않겠더구나.]

“일이 그렇게 되었다니 귀찮게 되긴 했네요. 그럼, 저에게 데려오실래요?”

[안 그래도 데리고 가는 중이다. 지금 평창동 쪽으로 차를 타고 가고 있으니까. 네가 올래?]

“알겠어요. 빨리 갈게요. 아마 먼저 도착할 듯해요.”

[그래, 도착하면 다시 무전을 칠게.]


그렇게 무전기에서 기열이 형의 목소리가 끊어지자 강우는 곧장 무전기를 가방에 넣고서 가방을 들고서 그대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달린 상태 그대로 점프를 하자 강우의 육신이 곧장 산을 그대로 뛰어넘을 수가 있었다.


순간 시야로 많은 건물이 자리한 붉은빛이 뒤덮인 서울의 전경이 보였다. 이젠 자연스러운 광경이다. 그러한 모습 속에 그대로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진 강우는 곧장 한 건물 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그러면서 연신 주변을 훑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곧 귓가로 미세하지만, 차량의 엔진음 하나가 들려왔다. 확대되듯 한 시야 속에 도로를 따라 달려오는 차량 1대가 보였다.


‘저쪽이구나.’


그대로 그곳을 향해 다시 뛰었고 곧장 도로 위에 착지할 수가 있었다. 이러한 모습 속에 어느새 달려오는 1대의 승합차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우의 모습을 본 것인지 서서히 강우가 있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오더니 그대로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면서 멈춰 선 상태가 되었다.


어느새 멈춰진 승합차 앞 창문이 열리면서 이기열의 모습이 보였다. 살짝 손을 들어 올린 모습에서 반가움을 표현했다.


“진짜 네가 일찍 왔구나. 북한산 쪽에서 온 거 맞지?”

“뛰어오는 거니까요. 그보다 데려왔나요?”

“맞아. 데려왔다. 다들 내리자!”


이러한 이기열의 말과 함께 승합차 뒷문이 열리는 모습이 되더니 안에서 대원들이 나왔고 곧 눈을 가린 알렉스 피첼이라는 인물이 끌려 나오는 모습이 보였다. 한데 이틀 전에 본 것과 달리 상당히 달라져 있었다.


얼굴 전체가 부어 있었고 코나 입에도 흘러내린 핏자국이 굳어 있는 게 보였다. 심지어 입고 있는 옷들에도 피가 잔뜩 묻어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얼마나 심한 고문을 당했는지 알 수 있는 모습이다.


“제대로 했나 보네요?”

“그렇지. 이렇게까지 했는데, 입을 열지 않더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고집이 대단한 자야.”

“이젠 제게 맡기세요. 제가 제대로 한 번 해볼 테니까요.”

“알겠다. 그보다 안대를 풀어봐.”


이러한 이기열의 말에 대원 중 한 명이 씌우고 있던 안대를 벗겼다. 그러지 눈이 보이는지 잠시 두 눈을 깜빡이던 그는 곧장 자신을 보고 있는 강우와 두 눈이 마주쳤다. 그러한 모습에 눈이 커지는 모습이 되더니 금방 다시 침착함이 돌아오는 모습이 되었다.


그러한 모습에 역시 CIA 같은 건 아무나 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이 자가 자신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기열이 형을 통해 무전으로 들었기에 그의 앞에 가서 내려다보며 말했다.


“알렉스 피첼?”

“맞네. 이강우군.”

“나에 대해 알고 있다고 들었다.”


적대적인 상황이니 굳이 존댓말을 할 필요가 없기에 반말로 말했다. 알렉스 피첼이라는 이는 이에 대해 굳이 신경 쓰지 않는 모양이다. 하긴 애초에 미국인이니 반말에 대해서 신경 쓸 이유는 없을 터였다. 그보다 한국말도 제법 수준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말 할 줄 알아서 다행이네. 아니었으면 의사소통도 못 했을 거야.’


“그래, 알고 있다. 하지만 알고 있던 사실은 고작 빙산의 일각일 뿐이더군. 그대의 강함, 너무 비상식적인 건 알고 있나?”

“대충 알고 있다. 그래서 뭐가 잘못되었지?”

“아니, 그저 그 비상식이 너무 이곳과 잘 맞아떨어져서 많이 놀라울 따름이란 거다. 혹시 스스로 인간이라고 느끼고 있나?”

“물론 인간이지. 그게 아니면 내가 뭐 좀비라도 된다는 거냐?”

“좀비라, 그것도 맞을지도. 스스로도 느끼고 있을 텐데. 아닌가?”

“좀 짜증 나는 말투이긴 하네요.”

“그렇지?”


옆에서 동감이라는 듯 말하는 기열이 형의 말에 강우는 아직 덜 혼나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다. 곧장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고서는 다가가 뒷덜미를 잡아서 올렸다. 억!? 하는 소리와 함께 공중에 들린 모습 속에 두 발을 휘젓고 있었다. 그에 강우는 기열이 형을 향해 갔다 오겠다고 말했다.


“좀 다녀올게요.”

“살살 해라. 절대 죽게 하진 말고. 알지?”

“적당히 할 겁니다. 그럼, 가도록 하죠.”


쿵! 그대로 땅을 찍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강우의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 속에 으어어?! 하는 소리를 내는 알렉스 피첼의 모습일 수밖에 없었다. 허공을 날고 있던 순간 그대로 떨어진 곳은 북한산 자락이 위치한 곳이다. 단번에 이곳까지 도착한 강우는 다시 땅을 박차 올랐다.


‘으어어어?!’


알렉스 피첼은 시야를 어지럽히는 주변 풍경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러면서 그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고 스스로 최면을 걸었다. 하지만 그 순간 서서히 시야에 보이기 시작하는 피막의 모습을 보고서 기겁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깨달음 것이다.


‘마, 막이다!? 안돼!’


피막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고 있는 그로서는 그곳으로 다가간다는 것에서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이리저리 움직이려고 하지만 잡힌 뒷덜미를 시작으로 꿈쩍도 하지 않았다.


애초에 빠져나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지 몰랐다. 비밀지부 입구까지 맨손으로 부수는 괴물 같은 존재의 손에서 어떻게 벗어나겠는가.


‘나, 나온다!’


이런 생각처럼 어느새 피막에 접근하는 순간 수많은 줄기가 피막에서 튀어나오는 모습이 보였다. 이러한 광경에 그의 두 눈은 더욱더 커질 수밖에 없었다. 순간 가까이서 보이는 모습이란 기괴함 그 자체였다.


수많은 손이 뻗어오는 모습이라니, 공포영화 그 자체일 수밖에 없었다.


‘아, 안돼!’


원초적인 공포가 알렉스 피첼의 머릿속을 채우고 있었다. 순간 바로 앞까지 다가온 손들의 느낌은 무척이나 이질적임과 동시에 정신을 아득하게 만들 무언가가 있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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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61화 재회의 기쁨 +8 24.08.21 2,887 81 15쪽
60 60화 경고에 대한 행동을 보이다. +9 24.08.20 2,875 83 15쪽
59 59화 강우, 분노하다. +3 24.08.19 2,855 80 16쪽
58 58화 돌아가는 주변의 상황들 +9 24.08.19 2,925 79 17쪽
57 57화 집으로 돌아오다. +8 24.08.18 3,045 86 16쪽
56 56화 밖에서 온 이들 +5 24.08.17 2,976 78 16쪽
55 55화 모든 일의 원흉인 로그를 제거하다. +6 24.08.16 2,974 92 14쪽
54 54화 푸른 하늘의 모습 +9 24.08.15 2,959 76 16쪽
53 53화 붉은 칼날 +1 24.08.14 2,981 69 16쪽
52 52화 저지를 받다. +4 24.08.14 2,977 74 15쪽
51 51화 새로운 능력들이 생기다. +3 24.08.13 3,092 75 16쪽
50 50화 찾았다. +1 24.08.12 3,080 77 15쪽
49 49화 충격의 진실을 알게 되다. +4 24.08.11 3,127 73 15쪽
» 48화 알렉스 피첼 +2 24.08.10 3,012 73 15쪽
47 47화 CIA 비밀지부 +1 24.08.09 3,092 73 16쪽
46 46화 원인의 단서? +1 24.08.08 3,074 72 15쪽
45 45화 이례적인 반응들 +1 24.08.07 3,122 67 15쪽
44 44화 피막을 때리다. +1 24.08.06 3,135 75 15쪽
43 43화 강우, 다시 밖으로 나가다. +2 24.08.05 3,150 70 14쪽
42 42화 기생좀비 +2 24.08.04 3,132 76 16쪽
41 41화 내부의 적?! +4 24.08.03 3,182 70 15쪽
40 40화 원인에 대한 단서? +4 24.08.02 3,205 71 16쪽
39 39화 대통령이 살아있다? +2 24.08.01 3,243 72 15쪽
38 38화 옷제작을 맡기다. 24.07.31 3,285 74 14쪽
37 37장 실컷 자고 일어나다. +3 24.07.30 3,319 77 14쪽
36 36화 놈을 쓰러트리다. +2 24.07.29 3,339 77 15쪽
35 35화 기술을 쓰게 만드는 놈 +2 24.07.28 3,332 70 14쪽
34 34화 10m의 특수좀비 +2 24.07.28 3,368 67 15쪽
33 33화 설미나 +3 24.07.27 3,432 77 14쪽
32 32화 피막의 줄기들 +1 24.07.26 3,477 7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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