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 능력으로 히든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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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우
작품등록일 :
2024.08.28 14:30
최근연재일 :
2024.09.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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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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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DUMMY

A급 히든 파이어 울프 던전에 도착했다.

피피의 시선집중과 절대회피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피피야, 시선집중이랑 절대회피를 써볼래?”

‘알겠습니다.’


피피가 노트랑 펜을 내게 돌려주더니.

앞으로 통통 튀어 나갔다.

그리고 입을 쩍 벌리더니.


“피피!!”


큰소리를 질렀다.

이어서 무언가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

앞을 보니 파이어 울프들이다.

이게 시선집중 스킬인가?


“하, 한꺼번에 저렇게 많이 모으면 어떡하냐?!”

“피피.”


피피가 템페스트를 보며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다.

노트랑 펜이 없어서 정확한 뜻은 모르겠지만.

아마 피피 성격상 멍청한 드래곤이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아우우-!!


어느새 길을 막아버린 파이어 울프 무리들.

피피야, 해결 방법 있는 거지?


화르륵-


파이어 울프들이 입에서 불을 모으기 시작했다.


“피이.”


그리고 갑자기 내 뒤로 숨는 피피.

설마 배신이야?


화아악-!


파이어 울프가 날 향해 불을 내뿜었다.

바로 마력 실드로 막으려고 했지만.


휘이잉-


불의 방향이 왼쪽으로 꺾인다.

날 피한 불은 그대로 피피한테 날아갔는데.

피피가 중앙이 텅 비어있는 원으로 변했다.


불은 중앙으로 들어가 땅이랑 부딪치며 소멸.

아마 불의 방향이 꺾인 건 시선집중 때문에.

피피가 그걸 피한 건 절대회피 때문일 거다.


크르릉-!


실제로 지금 파이어 울프 무리에 둘러싸인 피피.

자유롭게 몸을 변형해가며 녀석들 공격을 피하고 있었다.


“피피야, 맡겨도 되겠어?”

“피피!”


피피가 몸으로 원을 만들었다.

가도 된다는 뜻이겠지.

던전 안에 있는 모든 일반 몬스터를 피피가 해결했다.

그렇다는 건.


“이야, 이제 보니까 좀 하는... 억!”


난 템페스트를 끌어안았다.


“지, 지금 뭐 하려는 거...”

“신속 써서 달릴 거야.”

“자, 잠깐! 그것만은 제-”


신속을 써서 보스를 향해 달렸다.

아직 신속에 적응 못한 템페스트 때문에 실수가 좀 있긴 했지만.


[당신의 클리어 기록은 10분입니다.]

[정민혁 헌터가 A급 히든 파이어 울프 던전의 주인이 됐습니다.]


회장님이 원했던 압도적인 클리어 기록.

달성 완료.


***


강채린은 숨을 헐떡이며 달렸다.

목표는 회장실.


덜컥-!


회장실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회장님!”


최승철이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


“강 길드장? 갑자기 무슨 일입니까?”

“정민혁 헌터가 A급 히든 던전 2개를 클리어했습니다.”

“오, 그래요? 정민혁 헌터라면 분명 빠를 경우 하나에 30분 정도 걸릴 테니, 슬슬 결과가 나올 타이밍이긴 하군요.”

“30분이 아닙니다.”


최승철이 눈을 깜빡였다.

설마?


“그것보다 더 빠르다는 겁니까? 그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요.”

“신속이 있지 않습니까.”

“신속이 있어도 안 됩니다. 현역 시절 저도 그거랑 비슷한 속도로 뛸 수 있었지만, 제일 빨랐던 게 30분입니다.”


한국 역사상 가장 강한 헌터를 뽑으라면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한다.

현역 시절 최승철이 한국 역사상 가장 강한 헌터라고.


하지만.

이젠 아니다.

적어도 던전에선.


“정민혁 헌터의 A급 히든 파이어 울프 던전의 클리어 기록은... 10분입니다.”

“맙소사...”


A급 히든 던전 클리어 기록이 10분?

운 좋으면 보스만 깨고 나올 수 있는 레벨 돌파 던전이라면 모를까.

이런 기록은 F급 던전에서도 보기 힘들다.

보스를 깨야 클리어 기록이 남는데, 그 보스까지 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군.’


최승철은 정민혁이 분명 뭔가 큰일을 일으킬 거라 기대하긴 했었다.

이건 기대를 충족, 아니 기대를 한참 넘어섰다.


“정민혁 헌터는요?”

“집에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A급 히든 던전 10분 클리어, 이거라면 불만 가지는 사람 없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기록으로도 길드장 주는 거에 불만 가지면 그게 더 이상하죠.”

“좋습니다. 진행해요.”


주작 길드와 미래 길드의 통합이 진행됐다.

그리고 미래 길드의 길드장이었던 정민혁.

그가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 4대 길드의 길드장이 됐다.


***


“피피야, 고생 많았어.”

‘별거 아닙니다, 소환사님.’

“미래예지가 없으면 결국 10분이라는 압도적인 클리어 기록은 안 나온다!”

‘선배면서 후배한테 질투나 하는 하찮은 드래곤.’

“선배? 그래, 선배지! 그런데 후배면서 선배한테 말투가 그게 뭐냐?”

‘선배 대우할 가치가 없는 선배다.’

“이게 진짜...!”


보통 게임에선 드래곤이 슬라임보다 훨씬 강한 몬스터로 나오던데.

우리 집 드래곤과 슬라임은 슬라임의 압승이다.

템페스트가 작은 팔을 뻗어 피피를 공격했으나.

피피는 피식 웃으며 공격을 전부 피했다.


“헉... 헉... 진짜 빠르네.”

‘니가 느린 거다,’

“이, 이게 진짜!”


둘이 투닥거리며 싸우기 시작했다.

물론 피피가 공격을 다 피해서 의미 없는 싸움이었지만.

내버려두고 던전 결과나 확인하기로 했다.


[당신의 레벨이 22로 올랐습니다.]

[스텟 포인트를 2 지급합니다.]


스텟 포인트는 당연히 마력에 투자.


[스텟]

[체력: 190 마력: 1380 힘: 50 민첩: 40]


마력 1400이 코앞이다.

뭐, 마력 1400 찍었다고 특별한 보상 주는 건 아니지만.

마력 1400이면 상당히 높은 숫자니까.


그리고 던전 보상은 푸른 마석.


[낡은 왕의 왕관 에너지 회복률: 20%]


이제 8개만 더 모으면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왕관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

바로 아이템 설명이 나타났다는 것.


‘아이템 설명이 따로 존재하는 경우는 처음인데.’


아무래도 이 왕관이 특별한 아이템이라 그런 거 같다.


[아이템 설명: 멸망한 국가의 왕이 쓰던 왕관입니다. 힘의 상징이라 불리던 강력한 왕이 사용한 왕관입니다.]


힘의 상징이라 불리던 왕이라.

그럼 힘이랑 관련된 아이템인가?

당장은 알 수 없으니 넣어두자.


“둘 다 그만.”


난 템페스트랑 피피의 앞을 손으로 가로막았다.


“이제 나가야 해.”

“응? 어디 가는데?”

“길드장 활동하러.”


난 곧장 주작 길드로 향했다.

익숙한 풍경.

하지만 발걸음은 평소랑 달랐다.

뭔가 좀 더 힘 있게 걸어야 할 거 같은 기분?


주작 길드의 입구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날 향해 고개 숙여 인사했다.


“어서 오세요, 길드장님!”


대부분 아는 얼굴이다.


“오랜만입니다.”

“민혁 씨, 아니 이젠 정민혁 길드장님이라 불러야 하나요? 잘 부탁드립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같은 길드 사무소에서 일하던 사람들.

그들이 날 정민혁 길드장님이라 부른다.

그것도 최대한 공손하게.


그럴 만도 하지.

이제 ‘당신은 해고야!’라고 말하면 저들은 백수가 된다.

그러니 나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 건 당연한 일.

이게 권력의 맛인가?


“정민혁 길드장님!”


박성준이 팔을 벌린 채 날 향해 다가왔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박성준 입에서까지 저 말을 들으니까 굉장히 어색하네.

둘이 있을 땐 저렇게 못 부르게 만들어야겠어.


“난 박성준, 네가 제일 먼저 길드를 나갈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네?”


박성준은 헌터로 각성을 못했다.

보통 길드장이 사망 및 은퇴하면 부 길드장이 길드장을 이어받는데.

길드장은 헌터 중에서도 가장 많은 지원을 받는 한국을 대표하는 헌터들.

그러니 각성 못한 사람한테 길드장을 맡길 수 없다.


한 마디로 박성준은 남아있을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 거다.


“정민혁 길드장님이 오실 거라 믿고 기다렸습니다!”


어휴, 말이나 못 하면.


“그래, 그래.”

“엥? 진짭니다?”

“이제 그만해.”

“그래.”


박성준이 익숙한 말투로 돌아왔다.


길드 사람을 쉽게 해고할 수 있는 권력을 얻었지만 이들한테 휘두를 생각은 없다.

인성 문제없고 사고를 친 적도 없는 사람들.

해고할 이유가 전혀 없다.

하지만.


“아, 안녕하십니까.”

“길드장님... 하하, 어서 오십시오.”


반대편이 있는 저 사람들.

저들은 다르다.

인성도 문제 있고, 사고까지 쳤다.

그저 조윤성 덕분에 여기에 있는 사람들.


“예, 반갑습니다.”


난 차갑게 대답했다.

그들은 내 대답을 듣더니 몸을 움찔거리며 떨었다.

자, 슬슬 조윤성의 비밀창고를 털어볼까?


비밀의 자물쇠 아이템으로 잠겨있는 조윤성의 비밀창고.

도착하자마자 익숙한 얼굴이 날 막아섰다.


“여, 여긴 안 됩니다!”


뭔가 기억날 거 같은데 누구더라?


“이봐요, 장윤호 헌터! 지금 길드장님한테 뭐 하는 겁니까?”


박성준이 뒤따라 와서 그를 보며 소리쳤다.


아, 장윤호?

내가 D급 히든 던전을 얻었을 때, 김은수랑 같이 다가와서 날 무시했던 그 사람이다.

안 좋은 기억만 있는 헌터네.


“비키세요.”

“여, 여긴 절대 안...”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장윤호 헌터! 당장 비키지 않고!”

“이, 이거 놔! 여, 여긴 절대 조윤성 길드장님이 아니면...!”

“겨울잠 자다 왔냐? 무슨 조윤성 길드장이야? 그냥 곱게 따라오지?”

“으아악!!”


헌터 둘이 순식간에 뛰어와 장윤호를 끌고 갔다.

나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 건가?

뭐, 얼굴은 기억해놨다.


[주작 길드의 길드장 권한이 있어야 입장 가능합니다.]


금색으로 빛나는 자물쇠에 손을 올리면 된다.


[손의 주인은 주작 길드의 길드장, 정민혁 헌터입니다.]

[자물쇠를 해제합니다.]


끼익-


“콜록! 콜록!”

“어우, 먼지가 뭐 이리 많아?”


문을 열자마자 덮쳐오는 먼지들.

서류도 급하게 치운 흔적이 없다.

하긴, 조윤성은 그날 공항에서 잡힐 거라 생각 자체를 못했다.

여기 오기 전에 체포당했으니, 내부를 치울 기회도 없었지.


한 마디로 여긴 보물창고라는 소리다.

아직 남아있는 쓰레기들을 처리하기 위한 최고의 보물창고.


묶여있는 서류 하나를 풀어서 확인해 봤는데.


“와, 이것들 상상 이상이네?”


내 상상 이상으로 주작 길드는 썩어있었다.

이런 짓까지 했었단 말이야?


***


[헌터 협회장 최승철, 주작 길드의 새 길드장은 정민혁 헌터라고 밝혔다.]

[주작 길드와 미래 길드의 통합, 길드명은 미래 길드를 사용한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주작 길드, 앞으로의 행보는?]


조윤성의 공항 거래 사건부터 주작 길드와 미래 길드의 통합까지.

순식간에 이뤄진 대형 사건들.

덕분에 헌터 커뮤니티는 늘 시끄러웠다.


[주작 길드 이 새끼들 비밀의 자물쇠로 증거 다 몰아놔서 그렇지 더러운 놈들인 건 누구나 다 알던 사실 아님?]

[사건 터지고 나서 다 알던 사실 아니냐 해봤자 의미가 있냐?]

[근데 조윤성은 증거를 왜 안 없애고 그냥 내버려뒀지?]

[증거가 있어야 자기가 도와준 애들 계속 이용해 먹지 ㅋㅋ]


[와, A급 히든 던전 10분 클리어 이게 사람이 가능한 기록임?]

[사람이 가능하니까 나온 기록이겠지.]

[윗놈 개노잼이네.]


[A급 히든 던전 10분 클리어는 히든 던전 익숙한 해외에서도 나온 적 없는 신기록임. 정민혁 헌터가 운이 아무리 좋다 해도 이건 불가능함.]

[근데 시스템이 기계도 아니고 고장 날 리가 없잖아.]

[팩트는 정민혁 헌터가 진짜 10분 클리어 기록을 뽑아냈다는 거임.]

[아직 1달도 안 된 헌터가 이게 맞냐? 진짜 놀랍다, 놀라워.]


[그래서 주작 길드는 이대로 영영 사라지는 거임?]

[주작 길드는 미래 길드랑 통합된 거지, 사라진 게 아님.]

[정민혁 헌터가 길드장 됐으니 이제 조윤성의 비밀창고 털리는 거냐?]

[조윤성의 비밀창고가 뭔데?]

[제일 위에서 이야기 한 비밀의 자물쇠 걸어놓은 장소. 거기에 조윤성이 자기가 도와줬던 사람들 증거 모아놨다는 소문 돌았음.]

[소문 맞냐?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그렇지 사실상 팩트 아님?]


오늘도 평소처럼 떠들고 있던 헌터 커뮤니티.

거기에 대형 폭탄이 떨어진다.


[정민혁 헌터, 비밀의 자물쇠로 잠겨있던 주작 길드의 비밀 장소 공개 및 경찰 수사 요청.]


[캬, 이걸 공개한다고? 안에 뭐 있었으려나 ㅋㅋ]

[팝콘이랑 콜라 준비하고 착석했습니다.]

[여긴 사이다로 주세요.]


[정민혁이 거슬리는 건 다 처리하고 경찰 불렀겠지. 재미있는 게 있겠냐?]

[나 주작 길드 사람인데 정민혁 길드장님 서류 하나 보더니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꼼짝도 안 했음.]

[위에 진짜 주작 길드 사람임? 현장 분위기 어떰?]

[경찰들 왔는데 표정 심각함.]

[아,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고 싶네 ㅋㅋ]


그때 나온 인터넷 기사.


[속보! 경찰 조사 결과 충격! 주작 길드는 소문 이상으로 썩어있었다?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범행들!]


[속보 이러고 있네 ㅋㅋ]

[기자들 어그로 끄는 거 하루 이틀이냐? 그러려니 해라.]

[와... 저거 어그로 아닌데?]

[기자야, 여기서 기사 홍보하지 마라.]

[아니, 진짜 인간쓰레기들임. 가서 직접 보고 오셈.]

[ㅋㅋ 범행 저질러봤자 거기서 거기지. 뭔 그거 가지고 인간쓰레기라고 하냐?]


그 말을 남긴 회원은 한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돌아온 후에 헌터 커뮤니티에 남긴 한마디.


[와, 진짜 일부 주작 길드 새끼들은 사람 탈을 쓴 짐승이다.]


폭행이 제일 가벼운 사건이라 할 정도로 입에 담기 힘든 심각한 범행이 한가득.

심지어 규모가 큰 사건의 피해자들은 대부분 실종 상태.

대부분 사람들은 생각했다.

조윤성 뒤에 있는 마에스트로라 불리는 사람.

그 사람이 조윤성을 도운 게 분명하다고.


그리고, 협회는 다시 대청소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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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 능력으로 히든 독식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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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지원군 NEW 1분 전 1 0 12쪽
22 거래 NEW 23시간 전 37 0 13쪽
21 몬스터 스킬북 24.09.16 51 1 12쪽
20 시장 확장 24.09.15 67 1 12쪽
19 마석 장비 24.09.14 81 1 14쪽
18 보스 몬스터 소환권 24.09.13 91 2 13쪽
17 24.09.12 97 2 12쪽
16 S급 던전 24.09.11 109 2 13쪽
15 마에스트로 24.09.10 129 2 13쪽
14 중국 24.09.09 138 2 13쪽
» 보물창고 24.09.08 148 2 13쪽
12 새로운 펫 +1 24.09.07 168 2 12쪽
11 대청소 24.09.06 163 2 12쪽
10 배신자 +1 24.09.06 176 2 13쪽
9 공항 24.09.05 189 2 12쪽
8 던전 열쇠 24.09.04 194 3 13쪽
7 정보 차이 24.09.03 196 3 13쪽
6 관심 24.09.02 207 3 13쪽
5 새로운 뽑기 24.09.01 222 3 13쪽
4 등급 상승 24.08.31 243 3 13쪽
3 주작 길드 24.08.30 256 3 13쪽
2 히든 던전 +2 24.08.29 278 3 12쪽
1 미래예지 +2 24.08.28 371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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