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방송 BJ가 개사기 스킬을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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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조아
작품등록일 :
2024.09.01 23:46
최근연재일 :
2024.09.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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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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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DUMMY

며칠 후 민성과 설연은 카페에서 만났다.


[한설연] : 민성님! 혹시 안 바쁘시면 잠깐 시간 좀 내주실 수 있을까요!

[강민성] : 무슨 일이시죠? 마침 저도 여쭤볼 게 있었는데.[한설연] : 별 건 아니구! 만나서 커피라도 마시면서 얘기해요! 헤헤.

[강민성] : 에··· 설연님 같은 유명인이랑 카페에서 얘기할 수 있어요?

[한설연] : 프라이빗 룸 예약해둘게요! 걱정마세요! 빠따도 편하게 데려오시구요! ㅎ_ㅎ


홍익 길드의 불타는 성전의 토벌이 끝난 후, 설연의 연락으로 약속이 잡혔기 때문이다.


“민성님! 여기에요!”


생글생글 웃는 설연을 보니 민성은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토벌에서 좋은 공을 세우신 것 같더니, 일이 잘 풀렸나보다.’


“아, 네. 설연님 얼굴이 되게 좋아 보이시네요?”

“후후! 저 이번에 완전 장난 아니었잖아요! 이게 다 민성님 덕이에요. 지인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제가 감사하죠.”


쪼릅.


민성은 커피를 한 모금 마신 후 물었다.


“근데, 만나자고 하신 이유는···?”

“별 건 아닌데 드릴 게 있어서요! 제가 받기만 한 게 죄송해서. 진! 짜! 별건 아닌데. 헤헤.”


···그러면 정령석을 두 보따리 준 건 뭔데?


“이미 충분히 받은 것 같은데요?”

“아니에요! 민성님 덕에 위기를 넘겼다구요!”


쪼오오옵. 쪼옵.


옆에서 잠자코 아이스 초코 라떼를 먹던 일빠따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마스터.”

“왜?”


쪼옵.


“···이거. 맛있음.”


‘갑자기 뭔 소릴 하나 했네.’


“···그래. 많이 먹고.”

“응.”


갸웃.


‘···근데 해골이 라떼도 먹나?’


현실적인 의문이 떠올랐지만, 이내 민성은 생각을 지워버렸다.


“저번에 정령석이 필요하다고 하셨잖아요.”

“네, 그랬죠.”


“혹시 지금도 필요하신가요?”


‘···어떻게 알았지?’


설연의 질문에 민성은 크게 놀랐다.

마침 물어보고 싶은 것도 정령과 관련된 것이었고, 정령석이 매우 필요했으니까.


“네. 지금도 필요하긴 한데···.”


흐흐.


“어머, 정말요? 잘됐다! 레이드 보상으로 아이템이 엄청 많이 나왔거든요? 근데 그 중에 특이한 아이템이 있었는데, 공적을 많이 세웠다고 저한테 주지 뭐에요!”

“오, 그렇군요! 축하드립니다.”


“근데 마침 민성님한테 필요하실 것 같아서 냉큼 가져왔어요! 히히. 저 잘했죠!”


설연은 칭찬을 바라는 강아지처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민성에게 구슬을 건넸다.


“···예? 지금 S급 소형탑의 클리어 보상 아이템을 저한테 주신다구요?”

“네! 민성님이 없었으면 어차피 클리어하지 못했을 테니까요!”


아직 아이템의 효과를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구슬의 색깔이 영롱한 게 척 봐도 비범했다.

“···암만 그래도 너무 과한 답례가 아닌지.”


설연은 확고한 목소리로 말했다.


“에이! 어차피 소모품이라서 저한테는 가치가 크지 않아요. 필요한 사람이 가지는 게 맞죠!”


“···그래도.”

“그리고!”


찡긋.


“이것도,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해주세요!”


설연은 민성의 진가를 알아봤다.

그래서 억지로 아이템도 문자로 준다하면 혹시 거절할까봐, 얼굴이라도 보고 얘기하려고 만난 뒤에야 얘기를 꺼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을 알았으니까.


‘강화할 때 실패할 거란 생각조차 하지 않으셨어. 빠따도 스켈레톤 나이트에 비해 훨씬 강하고. 분명 엄청난 능력을 숨기고 계셔.’


설연은 그의 능력이 궁금하긴 했지만 묻진 않았다. 헌터들이 능력을 전부 드러내지 않는 건 당연한 일이니.


오히려, 사람이 자신을 믿고 능력의 일부를 드러낸 것이 고마울 뿐이었다.


“···정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마침 이런 게 많이 필요했거든요.”


짝!


“진짜요? 너무 잘됐다!”


민성은 아이템의 능력치를 보았다.


【태초의 불씨(소모품)】


【해당 아이템을 파괴할 시, 고대 불의 정령을 소환한다. 고대 불의 정령은 24시간 동안 소환자의 명을 따른다.】

【가장 순수한, 존재의 근원은 의지를 가진 채 자유로이 움직이지. - 이름 없는 신】


“컥! 이, 이게 뭐에요?”

“음. 사실은 저도 처음 보는 아이템이에요.”


덤덤한 설연의 대답에 민성은 벙 쪘다.


“네? 근데 저한테 주셔도 돼요?”


빙긋.


“당연하죠!”


태초의 불씨는 신기하긴 해도 매력적인 아이템은 아니었다.

소모품이고 효과를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괜히 욕심을 부리는 것보다 민성에게 선물로 주고 싶었다.


하지만 민성에게는 달랐다.


‘···S급 소형탑에서 나온 아이템이라.’


모르긴 몰라도,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정령석보다야 훨씬 좋을 테니까.


민성의 투자는 더 큰 답례로 돌아왔다.


****


돌아온 민성은 큰 고민에 빠져 있었다.


끄으응!


“···이걸 먹여, 아님 말아?”


【정령의 상태 : 불과 죽음의 기운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재구성중인 정령석에 아이템을 흡수시키면, 해당 아이템의 영향을 받습니다.】


설연에게 받은 태초의 불씨를 정령석에 흡수시키면, 분명히 정령석에 큰 효과를 미칠 것이다.


하지만··· 민성이 고민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설연씨가 불은 가장 공격적인 속성이라고 그랬는데.”


―아, 설연님. 물어보고 싶었던 게 있는데, 혹시 가장 방어력이 높은 정령은 뭔가요?

―으음, 아마 강철이나 바위 속성일 것 같아요! 제가 쓰는 건 마법이라 정령은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각 속성별 특징이 있거든요.


―혹시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당연하죠!


설연의 설명에 따르면, 불은 가장 공격적이고 포악한 성질을 가진다고 한다,


하지만 민성에게 필요한 것은 국밥 같은 방패.

유사시에 그를 지킬 수 있는 정령이었다.


“···기왕 정령의 속성을 유도할 수 있으면, 철의 정령이나 바위의 정령 같이 수비적인 성향의 정령이 좋은데.”


하지만 안 쓰기엔 너무 귀한 아이템이었다.


‘일회용으로 쓴다?’


아무리 민성이 강화를 통해 아이템의 효율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 해도, 상황이 너무 공교롭다.


“···으으, 이걸 솔직히 어떻게 참냐고!”


먹이는 만큼 성장하는 아이템을 얻었는데,

S급 소형탑의 전리품을 안 넣고 배겨?


결국 민성은 태초의 불씨를 정령석에 먹였다.


그러자···.


【정령의 기운을 획득하셨습니다!】

【정령의 기운이 모두 채워지면 재구성이 완료됩니다!】

【태초의 불의 기운이 스며듭니다!】

【정령의 기운 – 1,220/10,000】


【정령의 상태 : 태초의 불과 죽음의 기운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엥?”


민성은 당황했다.

귀한 아이템을 먹였음에도 생각보다 정령의 기운이 별로 오르지 않았으니까.


갸웃.


“···그렇게 좋은 아이템이 아니었나?”


궁금해진 민성은 설연이 줬던 고급 철의 정령석을 먹였다.


【정령의 기운을 획득하셨습니다!】

【정령의 기운이 모두 채워지면 재구성이 완료됩니다!】

【강철의 기운이 스며듭니다!】

【정령의 기운 – 1,330/10,000】


“···?”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고급 정령석을 먹였는데··· 고작 110밖에 안 오른다고?”


설연이 줬던 정령석을 모두 먹여도 택도 없다.


고급 정령석은 대략 천만 원.


“정령석 하나에 백 정도 오르니까, 열 개를 먹여야 1,000이 오를 거고. 그럼 정령의 기운을 천 올리는 비용이 일억? ···미치겠네.”


설연에게 받은 정령석을 모조리 쏟아 부어도 몇 억은 든다.

돈 먹는 하마가 따로 없다.


“···나중으로 미룰까?”


절레절레.“


“아냐.”


일빠따가 강해지고, 종자 빠따들이 쓰는 야구 배트의 강화 수치가 올라가서 스켈레톤 나이트도 이젠 거의 자동 사냥이 가능했다.


1층 일반 빠따들 자동 사냥은 말할 것도 없고.


시간이 안 나는 것도 아닌데, 단순히 돈이 많이 든다고 미룰 수는 없었다.


흐음.


“돈이 많이 드는 만큼 전력 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잖아. 오히려 돈을 어떻게든 마련해서 정령석을 사는 쪽으로 접근하는 게 맞아.”


웬만한 특급 장비가 억대를 호가하니, 반대로 억대가 들어간 정령은 그만큼의 돈값을 해줄 가능성이 높다.


좋은 아이템을 쓰고 싶어도 제한 능력치 때문에 활용하기 어려운데, 돈을 들이는 만큼 강해질 수 있다면 민성에게는 장기적으론 꼭 필요한 일이었다.


“다른 일보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제일 쉬운 거니까.”


그렇다면 돈을 어떻게 벌지?

가장 먼저 생각난 건 역시 방송이었다.


“내 방송 수익은···.”


설연의 출연 이후로 시청자가 크게 늘고, 평상시의 후원금도 제법 쏠쏠하지만 이거로 몇 억을 충당하려면 한세월 걸린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


“···장비를 사서 강화해서 팔고 시세차익을 챙기는 건데.”


그간 틈틈이 용돈 벌이는 해왔어도, 본격적으로 하지 않았던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꼬리가 길면 밟히니까.


강화 실패의 리스크가 워낙 큰 탓에 비싼 장비는 강화가 붙어서 올라오는 일이 거의 없는데, 당장 돈 좀 만지겠다고 비싼 장비를 강화해서 마구잡이로 파는 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물론, 그럼에도 방법은 있긴 했지만.


“···이걸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의심을 사지 않을 방법이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성의 능력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서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마침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이 한 명 있다.


[강민성] : 저··· 혹시 바쁘신가요?


그러자 즉각 답장이 왔다.

상대도 민성에게 잘 보이고 싶었기 때문에.


[한설연] : 아뇨아뇨아뇨 저 하나도 안 바빠요!! 왜요?! 무슨 일 있으세요!!?


[강민성] : 설연님. 혹시···.

[한설연] : 넹!!!!!!! 편하게 말씀하세요!

[강민성] : 저랑 일 하나 같이 해보실래요?



****



짝!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강화의 신입니다!”


⤷강하~ 강신 하이~

⤷ㄱㅎ~(강하라는 뜻ㅎ)

⤷ㄱㅎ~

⤷주인장 판 깔아!!!!!!!!!!!!!!!!!!!!


민성은 방송을 켰다. 이제는 시청자들도 민성도 방송에 제법 익숙해졌다.


[샥샥도르님의 10,000원 후원!]

[강신아 오늘 콘텐츠는 뭐냐? 기대중이다ㅋ]


“아이고, 샥샥도르 형님 만원 후원 감사합니다! 자. 다들 아시다시피! 오늘은 일정이 좀 타이트해요. 이제는 대리 강화권을 보유한 시청자분들이 꽤 많죠?”


여기까지는 사실이었다.


이제는 슬슬 포인트 베팅에 전혀 참가하지 않고서도 5,000 포인트를 모은 사람이 꽤 생겨났기 때문이다.


⤷넹!!!!!!

⤷ㅇㅇ 이제 꽤 되지.


“맞습니다. 그래서 대리 강화권을 구매하신 시청자님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데요.”


여기까지도 사실이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익명의 큰손 형님 한 분이 대박 콘텐츠 각을 잡아주셔서! 그 분의 대리 강화 방송을 준비해봤습니다!”


⤷와

⤷와

⤷오ㅋㅋㅋㅋㅋㅋ

⤷큰 거 오냐????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구라였다.


대리 강화권을 산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실제로 일부 시청자들과 일정을 조율하며 대리 강화 콘텐츠를 준비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오늘 민성이 강화하는 아이템은, 큰손이 맡긴 아이템이 아니라 판매 차익을 남기기 위해 민성이 구매한 아이템들이었다.


“자. 장비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주 대박인데요, 무려··· 희귀급 장비의 강화를 네 개나 의뢰하신다고 합니다!”


⤷희귀 4개????

⤷미쳤다;;;;

⤷그럼 거의 억대 아님..?

⤷합치면 설연 헌터님 급인데ㄷㄷ


[샥샥도르님의 10,000원 후원!]

[헐. 대박이네. 근데 강화 맡기신 분은 왜 맡기신대??]



“이 장비의 주인 분께서 급전이 필요하시다고 해요.”


이건 사실이다. 민성은 돈이 필요했으니까.


[핫세븐님의 10,000원 후원!]

[헐.... 그래서 장비를 처분하는 거임??]


끄덕끄덕.


“네, 장비를 팔아야 할 정도로 당장 돈이 필요한 사정이 있으시더라고요.”


이번에도 거짓말은 안쳤다.

그런데, 방송의 분위기가 조금 이상하게 흘러갔다.


⤷헉.....

⤷아이고ㅠㅠ

⤷작은 돈이 아닌데.....

⤷본주님 ㅠㅠ 힘내세요. 잘 될 거예요.

⤷근데 강신 좀 너무한 거 아님?

⤷ㅇㅈ. 다른 사람이 힘든 상황인데 그걸 콘텐츠로 삼고 좋아하냐???

⤷실패하면 어떡함??;;


예상치 못한 반응에 민성은 당황했다.


“아, 여러분! 저도 당연히 그 정도 사리분별은 하죠! 그렇게 막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기구한 상황도 아니고, 장비 주인 분도 정말 능력 있는 분이세요! 그냥 일시적으로 현금이 필요해서, 겸사겸사 맡기신 겁니다!”


하지만 여론은 여전히 좋지 못했다.


⤷그 말 맞음??

⤷본주님 오늘 합방 안한 이유가 뭐임??


“자, 제가 말씀드리면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까. 본주님 모셔볼게요. 지금 방송 보고 계시거든요? 자, 본주님! 대답 부탁드립니다! 저 나락가게 생겼어요!”


그러자 한 시청자의 후원이 올라왔다.


[최강헌터님의 1,000원 후원!]

[아이고. 죄송합니다 ^^ 괜히 제가 오해를 불러일으켰네요. 제가 힘든 상황인 건 아니고, 즐겨 보던 강신님 방송으로 같이 소통이나 할 겸 신청했으니 다들 편한 마음으로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런거임?ㅇㅋㅇㅋ

⤷자 가보자고~


‘휴우, 다행이다.’


민성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역시, 혼자서 안 하길 잘했어.’


그때 민성에게 문자가 왔다.


[한설연 : 민성님!! 제 연기 어때요!]


민성은 화면에 따봉을 날렸다.


“굿.”


장비를 맡긴 본주 역할을 하는 배우의 정체는.


강화의 신 방 최고 큰손이자, 이미 한 번의 배우 경력이 있는···.


S급 헌터 한설연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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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NEW +2 19시간 전 55 4 14쪽
18 왼쪽에는 불 오른쪽에는 빠따 합치면 불빠따(일부 수정) +1 24.09.18 92 7 12쪽
17 왼손은 거들 뿐. 24.09.17 101 10 15쪽
16 레전드 방송각도 뽑아줬잖아 강화도 해줬잖아 그냥 다 해줬잖아 +1 24.09.16 108 11 14쪽
15 해골 기사로 살아가는 법. +2 24.09.15 114 12 17쪽
14 S급 헌터 초대석 +1 24.09.14 116 12 16쪽
13 이딴 게.. A급 헌터? 24.09.13 122 8 14쪽
12 입 털면 맞아야겠지? +2 24.09.12 131 10 13쪽
11 세상에 나쁜 빠따는 없다 +1 24.09.11 133 9 13쪽
10 앙파상! +1 24.09.10 151 11 14쪽
9 빠따연의 : 일빠따가 효도를 못함 +1 24.09.09 165 11 12쪽
8 도박 중독 상담은 국번없이 1336! +2 24.09.08 177 12 15쪽
7 싸늘하다. 빠따에 강화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1 24.09.07 183 11 13쪽
6 전지적 BJ 시점 +1 24.09.06 184 10 13쪽
5 이득충의 탑 공략법! 24.09.05 190 9 13쪽
4 탑은 이게 맞아 24.09.04 194 12 12쪽
3 빠따의 발라드 +1 24.09.03 216 11 13쪽
2 이 빠따는 하늘을 뚫을 빠따다! +1 24.09.02 240 10 13쪽
1 나 혼자만 강화가 성공함 +1 24.09.02 284 1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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