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가 되어 아포칼립스에 능력이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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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 "인간은 멸망이 옳았을지도 모른다."

DUMMY

주만이 병사들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병사들이 휘두른 스틱은 주만이 있던 공간을 가른다.


”뭐...뭐야? 어디 갔어?“


병사들 사이로 몸을 굴려 뒤를 잡은 주만은 가운데 두 명의 병사의 목을 긋고 뒤늦게 주만을 발견하고 돌아서는 오른쪽의 병사가 휘두른 스틱을 허리를 뒤로 젖혀 피하고 몸을 일으키며 심장에 스틱을 찔러 넣는다.


마지막 병사가 주만의 등을 노리고 스틱을 찔러 넣고 주만은 옆으로 ‘빙글’ 돌아 피해내고 병사의 목에 스틱을 들이대는 것을 끝으로 대련은 주만의 승리로 마무리된다.


”마..말도 안돼! 군대도 안 다녀왔다면서 어떻게 저런 움직임을..“

단 1분 병사 7명과 대련은 1분만에 주만의 승리로 끝나고


”형님 주만이 더 빨라진 거 아닙니까? 저 정도면 내가 본 칼잡이 중 단연 원탑입니다.“


특수부대 교관 출신인 창수마저 주만의 움직임에 혀를 내두르고.


”그러게 나도 놀랐다. 쟤가 원래 발이 빠르긴 했는데...“


만상도 병사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주만을 보며 할 말을 잃는다.


아현의 사격술, 공이병의 반동 조절, 주만의 격투술 모두 태민과 함께하며 점점 능력이 치솟고 있었다.


[[ 그럼 난 뭐지? 체력이 엄청 좋아지는 거 외에는 뭐 딱히 없는 거 같은데. ]]


다른 일행과 달리 만상은 크게 나타나는 특이 능력이 없는 것 같아 왠지 서운해진다.


****


며칠이 지나도록 태민은 은지의 곁에서 떠나지 않고 지켜보며 자신의 살을 먹이고 회복하기를 반복하고 있고 은지가 태민의 살을 뜯어 먹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태민의 살을 먹어서 그런지 으스러졌던 은지의 팔다리가 치료되는 듯 보이며 조금씩 일어나 움직이려 한다.


”뭐야? 별종 형님 살을 먹으면서 형님처럼 자연 치유되는 거야?“


두 사람을 언제나 지켜보고 있는 공이병이 아현의 회복력에 놀라고


그 모습을 본 중년 아주머니가 공이병을 향해 짜증 섞인 목소리로.


”어머, 저 여자 움직이잖아! 묶어두던지 내다 버려야 되는 거 아니야? 저러다 사람한테 해코지하면 어쩔 거야? 누가 책임져?“


그런 아줌마를 보며 공이병도 짜증을 낸다.


”아! 진짜 아줌마 저번부터 왜 그러세요? 그만 좀 해요! 만약에 별종 형님이 저 여자 좀비 데리고 여기서 나가면 그때는 전부 죽는 거라구요.“


”어머머! 내가 뭐랬다고 짜증이야? 그럼 좀비를 여기 두는 게 맞아? 사람들이 얼마나 무서워하는지 알아요? 아니, 사람들을 데려왔으면 책임도 져야지.“


공이병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뭐라고 더 따지려고 하는데 마침 옥상으로 올라오던 아현이 고개를 저으며 그만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에이~씨 진짜.“


공이병의 말에 화를 내는 아주머니.


”에이씨? 나이도 어린놈이 어른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지? 내 말이 틀렸어? 위험한 저런 거 내버려야 하는 게 맞잖아, 다른 좀비들은 다 저 밖에 있는데 왜 저것만 여기 둬야 돼!“


”아주머니도 그만 하세요! 자꾸 사람들 선동하지 마시구요.“


아현이 들고 온 음식을 공이병에게 건네며 한마디 던진다.


”참나 자기들이 먼저 여기 왔다고 똘똘뭉쳐서 어른을 잡네..“


한마디 던지고 옥상을 내려가는 아줌마.

옥상에서 아줌마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공이병이 아현을 보며


”정말 너무들 하는 거 아니에요? 누구 덕에 살아서 여기에 왔는데.“


흥분하는 공이병의 어깨를 툭치는 아현.


”무서워서 그러시겠지, 여기 오기 전에 겪은 일들이 또 되풀이될까 봐.“


아현에게 건네받은 음식을 들고 방으로 들어가 태민에게 전하는 공이병은 태민과 은지 두 사람을 보며


”형님, 전 무조건 형님 편입니다. 그러니까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


음식을 건네받은 태민은 은지 앞에 앉아 꾸역꾸역 삼키며 공이병을 올려다본다.


****


”아니 여러분, 내 말이 틀렸어요? 우리가 어떻게 지금까지 버텨 왔는데 옥상에 그 좀비가 사고라도 치면 우린 여기서도 나가야 해요, 여기를 나가면 또 어디로 가요?“


공이병과 한바탕 했던 아주머니가 중년 그룹을 모아두고 하소연하듯 선동을 하고 있다.


”그러게요, 정말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네.

다른 좀비들은 다 저 밖에 있는데 왜 저 여자 좀비만 싸고도는지.“


중년 남자가 동조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던지고,


”하다못해 목줄이라도 채워 둬야 할 거 아니야, 그래야 사람들을 공격하지 못하지.“


그동안 과천으로 모여든 중년을 중심으로 아이가 있는 부모와 노인들은 은지를 추방하거나 묶어 둬야 한다는 여론을 키워가고 있다.


그리고 몇일 후 결국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


은지가 안정이 된 듯 보이자 태민은 희망이를 보러 가끔 미정을 찾아가고 만상과 아현 일행을 따라 주변 수색에 나서기도 하며 일상을 찾아가고 있었다.


태민이 나가면 공이병과 주상병 등 젊은 일행이 문을 닫아두고 은지를 지켜보고 있었고 은지는 이제 앉아 있을 정도까지 회복이 되어 있었다.


그러던 중 아현과 만상 공이병이 사냥을 나가는 길에 태민이 따라나서고 창수 일행은 병사들의 훈련을 주상병역시 주변 수색 근무로 민수와 새로 유입된 병사들이 옥상 근무를 서는 날 중년을 중심으로 수십명이 옥상으로 올라온다.


”어? 여기는 어쩐 일이세요? 볼일이라도 있으세요?“


”총각들 가만히 있어 우린 우리 볼 일만 보고 갈테니까.“


몰려온 사람들은 은지가 있는 방 앞으로 다가가 굵은 쇠줄로 만든 개 목걸이와 족쇄를 꺼내들고 문을 열려고 한다.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그거 들고 어쩌시려구요?“


민수가 중년들 앞을 막아서자 중년들은 민수를 끌어당겨 밀치고


”아 가만히 있어, 저 물건을 여기서 내보내지 않을 거면 불안하지 않게 묶어는 둬야 될 거 아냐,“


민수를 밀쳐 낸 중년 남자들이 방문에 채워진 걸쇠를 풀고 방문을 벌컥 열자 은지가 이를 드러내며


”크르르르르 크악!“


으르릉거리고 중년남자들 뒤에서 지켜보던 아주머니가 모두 들으라는 듯 크게 외친다.


”저것 봐! 사람을 향해 이빨을 드러내잖아, 저런 걸 그냥 내버려두면 우리한테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니까. 빨리 재갈을 물리고 개 목걸리 채워요!“


아주머니의 말에 중년인들이 방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민수가 사람들 틈을 비집고 들어가 문앞을 막아서며 손에 든 소총의 노리쇠를 당긴다.


‘철컥!’


”물러서세요, 왜들 이러시는 겁니까? 여기는 오시면 안돼요!“


민수가 소총을 겨누며 위협을 가하자 가장 먼저 선동하던 아주머니가 사람들 앞으로 나선다.


”아이고 무서워라! 좀비 하나 때문에 우리한테 총을 쏘려고? 사람보다 좀비가 더 중요해? 여기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지 좀비가 사는 곳이 아니잖아, 어디 쏴봐! 뭐 여기 있는 사람 다 쏠거야? 쏴봐!“


아주머니와 대치하는 동안 기회를 보던 중년 남자들이 민수를 덮쳐 총을 뺏는다.


‘퍼억’

”크헉!“


뺏아든 총으로 민수의 배를 가격하고 민수는 배를 움켜쥐고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다들 조심해서 들어가요.“


앞장서서 들어가는 중년 남자들은 어디서 구했는지 영자 아주머니가 만든 보호대를 착용하고 한 명은 입마개를 한 명은 개 목걸이를 한 명은 고정시킬 말뚝과 헤머를 들고 들어간다.


”크르르르 캬아악!“


”물리지 않게 조심해요.“


세 사람은 동시에 달려들어 버둥거리는 은지를 눕혀 팔과 다리를 누른 뒤 은지에게 입마개를 먼저 씌운 후 목에 개 목걸이를 채우려는 순간 태민이 돌아와 이 상황을 목격하고.


”크아아아아앙!“


기운을 실어 포효를 내 지르자 귀를 막고 그 자리에 주저앉는 사람들.


태민은 사람들을 밀치며 방으로 들어가고 은지의 배 위에 올라타 입마개를 씌우고 개 목걸이를 씌우려던 사람들의 모습에 분노하며 뛰어 들어가 사람들을 밀치고 은지 앞을 막아선다.


‘휘익! 퍼억! 쿠당탕탕!’


태민의 힘에 밀쳐진 중년 남자 중 한 명이 벽에 부딪히며 정신을 잃고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흥분하기 시작한다.


”저것 봐요! 이제 사람까지 막 공격하잖아! 그냥 내버려 두면 안 된다니까!“


쓰러진 남자를 부축해 방을 나서는 중년 남자들 그리고 기절한 남자를 본 사람들은 아주머니의 말에 동조하며 더욱 흥분한다.


”아니 좀비 주제에 가만히나 있지 사람을 공격해? 저것도 같이 몰아내야 하는 거 아냐? 여긴 사람이 주인이지 좀비가 주인이 아니잖아!“


뒤늦게 옥상으로 올라온 만상 일행은 사람들의 행태에 어이가 없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끼아아악!“


은지는 불안한 듯 사람들을 향해 계속 소리를 질러대고 태민은 그런 은지를 막아서며 사람들을 노려본다.


”아이고 저 눈 좀 봐! 잘하면 우리도 다 잡아 먹겠네. 어서 저것들 입을 막아버려요!“


은지 뿐만이 아니라 태민에게 까지 입마개를 씌운다는 사람들을 보고 아현과 공이병 주상병이 앞으로 나서며 허공에 공포탄을 쏜다.


‘타아아앙’


사람들이 놀라 일행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분노에 일그러진 아현이 총구를 중년 그룹을 향해 겨누며 걸어온다.


”당신들이 인간이야? 뭐 입마개를 씌워? 어디서 그따위 미친 짓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거지? 여기가 당신들 집이야? 여긴 저 사람이 구해준 모두의 보금자리야 그리고 저 사람이 나가라고 하면 모두 나가야 하는 객식구들이라고. 나이 처먹은 것들이 이따위 짓을 해댔으니 세상이 망했지. 졸라 잘 망한 거 같다 씨발!“


눈 뒤집힌 아현은 독설을 쏟아 냈고 그 뒤로 공이병과 주상병 그리고 창수를 비롯한 초기 멤버들이 화기를 챙겨 태민에게 걸어간다.


”이게 무슨 짓들입니까? 나이들을 어디로 먹은 거에요? 당신들 저 별종 친구가 구해줬을 때 무릎 꿇고 엎드려 감사하다고 울던 그 인간들이 맞습니까? 다들 여기서 쫓겨나고 싶어요?“


만상도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을 보며 어른으로서 차오르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 수가 없을 지경이다.


”여기가 당신들 힘으로 세운 곳이요? 저 별종이 식인 강도 집단을 몰아내고 차지한 곳이요 수천의 좀비들과 싸우고 걸레가 돼 가면서 얻은 보금자리란 말이오!“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중년 그룹은 더욱더 거품을 물며 항변한다.


”우리가 뭘 잘못했는데? 당연히 좀비를 내쫓던지 묶어둬야 하는 건데 우린 그나마 어? 그 뭐냐? 어? 에.. 그거 그래 저 별종을 봐서 묶어 두려고 한 게 왜 잘못이야?“


”그래 맞아, 여기는 사람이 살아가는 그런 곳이지 좀비들이 살려고 만든 곳이 아니잖아 그러면 좀비는 당연히 내쳐야지.“


자신들의 잘못을 괴변으로 덮어버리는 기성 세대의 특성이 종말을 맞이한 세상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되고 있었다.


그리고 옥상의 소동에 경계 근무를 서는 인원을 제외한 모든 생존자들이 옥상으로 올라오자 그 특성은 극에 달한다.


”무슨 일이야? 뭔데 이 난리를 피우는 거야?“


사람들이 웅성대자 처음 선동을 시작한 아주머니가 억울하다는 듯 주저앉으며,


”아이고 여러분, 여기 이 사람들이 우리한테 총을 겨누고 자기들 말 안 듣는다고 핍박하는데 무서워 죽겠네. 어기 이래도 되는 거야?“


사람들은 놀란 눈을 뜨고 만상 일행을 보며


”설마, 여기 이 사람들이 그럴 사람들이 아닌데.“

”아이고, 저 좀비가 우리를 공격하려고 해서 묶어 두려고 했더니 이렇게 총을 겨누고 죽인다고 협박을 하고..“


중년 여자의 행동에 기가 막혀 말문이 막혀버리는 만상 일행.


”저런 적반하장을 어떻게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할 수가 있지?“


그러나 이미 기절한 사람과 중년 그룹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덮으려 똘똘 뭉쳐 거짓을 퍼트리고 있었고 생존자들은 넘어가 버린다.


”아무리 여기를 세운 사람들이라도 어른들 한테 그러면 안돼지. 너무 하네.“


여론은 태민과 은지는 당연히 몰아내야 하는 존재로 바뀌어 있었고 만상 일행까지 몰아내야 하는지를 두고 자신들끼리 토론을 하고 있다.

”허허허허허, 뭐 이런 경우가,“


만상은 허탈한 웃음을 터트리고 일행 모두는 끓어오르는 분노에 표정이 일그러진다.


”우어어어어!“


태민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고 일행이 안을 들여다보는데 기가 막힌다.


태민이 구석에 있던 자기와 은지를 한 몸으로 묶었던 끈을 주워 들고 만상과 아현 그리고 일행을 보며 내민다.


”그걸 왜 주는 거예요? 왜? 두 사람을 다시 묶어 달라는 건데?“


아현이 타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소리를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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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51화 "여신의 합류." NEW +1 16시간 전 10 1 11쪽
50 50화 "특별 이벤트 보상." NEW +1 23시간 전 11 1 11쪽
49 49화 "특별 이벤트 보상." 24.09.17 14 0 12쪽
48 48화 "특별 이벤트 놀란 제거." 24.09.17 16 1 11쪽
47 47화 "특별 이벤트 놀란 제거." 24.09.16 19 0 12쪽
46 46화 "별종 VS 멸망의 천사." 24.09.16 17 0 10쪽
45 45화 "별종 VS 멸망의 천사." 24.09.15 21 0 12쪽
» 44회 "인간은 멸망이 옳았을지도 모른다." 24.09.15 21 0 13쪽
43 43화 "멸망에서 만난 그녀." 24.09.14 24 0 12쪽
42 42화 "멸망에서 만난 그녀." 24.09.14 24 0 10쪽
41 41화 "멸망에서 만난 그녀." 24.09.14 23 0 10쪽
40 40화 "멸망의 다섯 천사." +1 24.09.14 26 1 11쪽
39 39화 "나쁜 남자, 그 이름 좀비." 24.09.13 26 0 10쪽
38 38화 "인간도 좀비도." 24.09.13 26 0 11쪽
37 37화 "대 격돌." +1 24.09.12 28 1 12쪽
36 36화 "대 격돌." 24.09.12 26 0 11쪽
35 35화 "대 격돌." 24.09.11 30 0 12쪽
34 34화 "대 격돌." 24.09.11 31 0 10쪽
33 33화 "추격대." 24.09.10 32 0 11쪽
32 32화 "마나 공명." 24.09.10 35 0 12쪽
31 31화 "마나 공명." 24.09.09 41 0 11쪽
30 30화 "영혼의 강에서 홀로." +1 24.09.09 37 1 10쪽
29 29화 "새 보금자리에서." +1 24.09.09 38 1 12쪽
28 28화 "새 보금자리에서." 24.09.09 37 0 10쪽
27 27화 "과천을 먹다." 24.09.09 38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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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5화 "과천 대첩." 24.09.09 36 1 12쪽
24 24화 "과천 대첩." +1 24.09.09 44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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