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가 되어 아포칼립스에 능력이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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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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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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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특별 이벤트 놀란 제거."

DUMMY

‘마나 커터’

‘연쇄 반응’


두 스킬을 발동하며 놀란의 검격 안으로 뛰어 드는 태민.


‘스스스슷 츠팡!’

‘파지지지지직’


태민을 향해 빠르게 좌우로 검을 휘두르는 놀란, 하늘거리는 버들가지는 태민의 몸을 감싸듯 포박하려하고 태민은 공중으로 뛰어올라 버들가지의 포승줄을 피한다.


놀란은 검날이 하늘을 향하게 검을 뒤집어 위를 향해 휘두르고 버들가지처럼 하늘거리는 마나의 검이 공중으로 뛰어 오른 태민을 뒤 쫓는다.


‘휘이이잉! 카앙!’

‘슈아아아앙’


공중에서 검날을 피할 길이 없는 태민은 급히 몸을 돌려 마나 커터로 놀란의 검을 막아내고 그 힘을 이용해 오히려 더 빠르게 놀란에게 날아 온다.


‘카앙! 파지지직!’

‘휘리릭! 파지직!’

‘촤아아악! 파지직, 콰앙! 콰앙!’


공중에서 떨어져 내리며 놀란에게 연쇄 반응을 찔러 넣는 태민, 검의 마나를 걷어 들이고 높이 세워 주먹을 받아내는 놀란은 검을타고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전기의 기운을 보고 검을 공중에 던져 회전시키며 전기를 사방에 뿌린다.


‘휘익! 처억!’

떨어지는 검을 다시 잡은 놀란, 태민은 지면을 내리치며 놀란을 향해 충격파를 쏘아내고.


‘콰직! 콰콰콰콰!’


지면을 타고 놀란에게 짓쳐들던 충격파를 검에 씌운 마나를 강화해 자신의 앞으로 몰려오는 충격파를 향해 검을 지면에 꽂는다.


‘쾅! 콰콰콰콰!’

‘퍼퍼펑!’


충격파와 놀란의 검이 만나 지면이 뒤집어지며 폭발하고 항상 머리를 들고 있어야 하는 놀란은 방패 대신 검의 마나를 이용해 막아낸다.


지면에 폭발해 뒤집어진 아스팔트 조각들을 검으로 밀어 올려 날려버리는 놀란,


태민은 갑작스러운 공격에 두 팔을 들어 아이언 피스트의 기운으로 막아내고 손을 내리는 순간 태민의 목을 노리고 마나 블레이드가 날아든다.


‘쯔카아앙’

‘콰아아아아아!’


검날이 목에 닿으려는 순간 집중을 시전해 간신히 막아낸 태민 그러나 검에 직격당한 충격으로 검의 궤적 반대로 날아가며 지면을 구르는 태민.


‘쿠당탕탕, 데구르르!’

‘콰악! 촤아아아아아악’


한참을 굴러가던 태민이 자세를 잡고 주먹을 지면에 박아넣고 긁으며 멈추는 태민.


“Dance of Willow Branches(버드나무 가지의 춤)”


놀란의 마나 블레이드가 얇은 버드나무 가지처럼 여러 갈래로 나누어지고 마치 춤을 추듯 상하좌우로 제각기 흔들거린다.


태민이 스프린터처럼 숙인 자세로 놀란을 향해 질주를 시전하며 쏘아져 나아간다.


‘휘리리릭, 피리리릴리!’

‘촤아아악! 콰앙! 콰앙! 콰앙’


바람을 타고 흐르는 요정의 날개처럼 흐느적거리며 태민을 향해 떨어져 내리는 마나 블레이드의 가지를 잔상을 남기며 지그재그로 움직여 피하는 태민.


‘촤아악! 스거억! 콰앙!’


잔상을 가르며 지면을 터트리는 마나의 가지.


****


버스를 향해 검을 휘두르며 돌진해 오고 있는 검사들의 숫자를 차근차근 줄여가고 있는 일행과 떡대 좀비 뒤에서 좀비와 함께 콤비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주만.


그러나 떡대 좀비들도 숫자가 절반으로 줄어 들어 있고 검사 좀비는 200이 조금 안되는 숫자가 남아있다.


주만은 태민이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주고 떡대 좀비에게 던졌을 때 받아 들고 자신을 보호해 주는 듯한 모습을 보인 떡대들을 믿기 시작하고 떡대와 호흡을 맞춰 움직이고 있다.


자동차의 문을 뜯어 방패 겸 무기로 사용 중인 떡대가 방어를 담당하고 주만이 틈을 노려 앞으로 나서며 갑옷의 빈곳을 노리고 초진동 단검을 찔러 넣거나 갑옷이 감싸고 있지 않은 관절 부분을 노리며 잘라내고 떡대가 마무리를 하는 방식으로 화기를 사용해 검사 좀비들과 전투를 치르는 일행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좀비들을 줄여 나가고 있다.


‘콰직! 콰앙!’


검사 좀비 두 마리가 휘두른 검을 떡대가 막아내고 주만이 바람처럼 나타나 검을 휘두른 좀비 두 마리의 비어있는 목을 향해 검을 찔러 넣고 초진동을 이용해 목뼈를 잘라내고는 단검을 뽑아낸다.


‘끄아악!’


두 마리의 좀비 모가지가 반쯤 잘리며 뒤로 꺽여 넘어간다.


남은 15마리의 떡대들은 넓게 도로를 막아서고 자동차 문이나 떨어져 나간 본넷트를 방패삼아 버스를 지키고 있다.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검사들은 아현의 저격과 공이병의 반동 조절 능력이 발휘가 되고 일행의 완벽한 콤비네이션이 좀비 검사들은 맛집에 줄을 서 대기 중인 사람들처럼 줄줄이 늘어서 밀어붙이고 있다.


그사이를 주만이 들락거리며 팔과 다리의 관절을 잘라내고 떡대들이 들고 있는 방패로 짓이기는 공격 패턴과 검을 휘두르는 좀비의 공격을 방패를 든 떡대가 막아내면 사방으로 뛰어 다니는 주만이 적시에 뛰어들어 목을 잘라내는 공격 패턴으로 막아내고 있다.


[[ 띠리링, 가디언(guardian)의 레벨이 상승합니다. 주인의 스킬 신체 강화를 공유합니다. ]]


태민의 눈앞에 알림창이 뜨고 레벨 업을 알린다.


떡대 좀비들의 레벨업, 태민의 가디언으로 등록되어 자체 레벨업을 하기 시작했다.


LV. 3 가디언(guardian)


상태창 :

HP : 10000

MP : 150

SP : 3000


스킬 : 주인의 신체 강화 레벨을 공유한다.


떡대 좀비의 명칭이 가디언으로 정해지고 첫 레벨 업을 통해 3레벨과 신체 강화 스킬을 공유하게 되며 가디언 좀비들의 몸에서 희미하게 신체 강화의 보호막이 피어오른다.


‘우우웅’

“꾸어어어?”

“크와아아아?”


가디언들은 자신들의 변화에 놀라 움찔하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검사 좀비들이 가디언을 향해 검을 찔러 넣는다.


‘카앙! 캉! 빠그작!’

그러나 신체 강화가 발동한 가디언의 보호막에 걸리고 원래 튼튼했던 가디언에게 보호막까지 생겨나자 검이 피부를 뚫지 못하고 뼈로 만든 검은 부러져 나간다.


검을 찔러 넣은 검사 좀비를 내려다보는 가디언이 방패를 들어 올려 그대로 검사의 머리위로 내리찍어버리고 그대로 짜부러져 터져버리는 좀비들.


짜부러진 검사들을 내려다보는 가디언들과 뒤에서 지켜보던 주만은 기세가 올라 검사 좀비들을 밀어붙인다.


버스 지붕의 기관총을 잡고 있던 만상이 가디언을 보며 기가막힌 듯 혀를 내두르며 한 마디 던진다.


“뭐야? 저 떡대들도 별종처럼 몸에 이상한 게 생겼잖아. 쟤들도 별종 닮아가는 거야?”


그리고 주만은 가디언의 사이에서 사방으로 튀어 나가며 빈 곳을 노려 검사 좀비들의 목을 착실히 노리며 굳어버린 좀비들의 피를 뒤집어 쓰고 있다.


가디언들은 신난 듯이 방패를 휘두르며 넘어진 검사 좀비를 방패를 세워 찍으며 반으로 가르고 점점 태민과 놀란이 전투 중인 곳으로 전진해 나가고 검사 좀비들의 숫자는 어느새 100마리도 남지 않았다.


****


[[ 으응? 그가 거느린 좀비들이 변했다. 이 인간처럼 마나 쉴드를 몸에 두르고 나의 종들을 도륙하고 있다. 뭐가 변한 건가? 도대체 어떤 힘이 작용하고 있는 것인가? ]]


놀란은 검을 휘두르며 가디언의 변화에 놀라고 그 가운데 인간의 몸놀림이라 보기 힘든 주만에게도 시선을 옮긴다.

[[ 암살자? 설마 이 세계에 암살자가? ]]


놀란은 지금껏 멸망시켜온 검과 마법의 차원에서 본 암살자의 능력을 사용하고 있는 주만을 보며 한 번 더 놀란다.


[[ 분명 이 지구에는 마나를 다루는 인간이 없었다. 아니 마법과 검사의 존재조차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서 이런 인간들이 나타난 거지? ]]


홀란스러운 놀란의 검이 순간 흔들리고 공중에 점프해 몸을 쫙펴고 검기의 사이를 아슬하게 피해내는 태민의 눈에 포착된다.


‘착! 스팡!’


지면에 착지한 태민은 곧바로 멈칫하고 검기를 걷어 들이지 못한 놀란에게 쏘아져 나간다.


검에서 뻗어나간 버들가지가 검으로 돌아가는 속도보다 빠르게 놀란 앞에 도착한 태민이 주먹에 전기를 씌우고 가슴에 찔러 넣는다.


‘파지직! 퍼억!’


“끄아아악!”

‘파지지지직!’


놀란의 몸이 전기로 휩싸이고 검으로 돌아오던 검기가 지면을 떨어져 내리며 지면을 튀긴다.


‘콰지지직! 콰직!’


“끄으윽!”


놀란은 온몸을 타고 들어오는 전기의 기운을 몰아내려 마나를 끌어올린다.


‘화아아악!’


놀란의 몸을 뒤덮은 마나의 기운으로 밀려나온 전기의 기운이 피뢰침처럼 검을 타고 바닥을 튕기며 늘어진 검기를 통해 지면으로 빠져나간다.


그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은 태민이 마나 커터를 세워 머리를 끼고 있는 옆구리를 노리고 휘두른다.


‘지이잉! 슈아악!’

‘빠각! 챙그랑!’


그러나 옆구리의 머리를 노리고 들어간 마나 커터를 입으로 물어 막아내고 힘을 주어 마나 커터의 날을 깨트려 흐트러트리는 놀란.


‘꿀꺽!’

입에 물고 있던 태민의 마나 커터의 잔재를 삼키며


“하마트면 머리를 날릴 뻔했군. 우리가 찾는 그라면 그 순간에 끝이 났을텐데, 자네 아직 힘을 되찾지 못했던가, 아니면 그가 아닐지도 모르겠군.”


‘팟! 팟! 팟! 팟!’


태민과의 거리를 벌리며 뒤로 빠르게 물러서는 놀란이 체내의 모든 마나를 쥐어 짜내고 마나의 기운이 5m정도 놀란의 몸을 중심으로 치솟아 오르더니 다시 빨려 들어가고 검으로 집중된다.


그리고 검끝을 하늘로 향해 들어 올리고 외친다.


“storm of willow branches(버드나무 가지의 폭퐁) 이제 그만 끝내야 되겠네, 더 이상 자네의 성장은 우리 앞길에 방해가 될 것 같으니.”


‘쿠콰콰콰콰콰콰!’

‘후아아아아아앙!’

‘드드드드드드드!’

무도한 기운이 주위를 가득 채우고 지면이 흔들릴 정도의 마나가 팽창하며 검에서 빛을 뿜어낸다.


‘촤아아아아아!’


검끝에서 거대한 버드나무의 환상이 세워지며 수백 갈래의 버드나무 가지가 하늘을 향해 뻗어 나간다.


구름위로 사라진 버드나무 가지들이 구름을 이용해 번개를 일으키고 검 끝에 버드나무가 사라진다.


그리고 태민을 향해 검을 내려 겨누는 놀란.


태민은 비어버린 검을 보며 놀란을 향해 질주를 발동하고 양손 각각의 주먹에 스킬을 시전한다.


‘츠츠츠츠츠츳’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태민의 스피드를 쫓아 빠르게 움직이는 놀란의 눈동자 그리고.


“어서오라! 나의 궁극의 검으로 그대를 보내주겠네.”


그 순간

하늘 위에서 수백 갈래의 버드나무 가지가 춤을 추며 떨어져 내리고 구름에서 뇌우가 지면을 강타한다.


마나의 기운으로 구름을 조정해 뇌우를 부르고 뇌우와 함께 떨어지는 수백 갈래의 마나의 검기가 태민을 향해 쏟아져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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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53화 "인류 멸망의 시나리오." NEW 6시간 전 2 0 10쪽
52 52화 "인류 멸망의 시나리오." NEW 14시간 전 5 0 10쪽
51 51화 "여신의 합류." +1 24.09.18 13 1 11쪽
50 50화 "특별 이벤트 보상." +1 24.09.18 13 1 11쪽
49 49화 "특별 이벤트 보상." 24.09.17 16 0 12쪽
» 48화 "특별 이벤트 놀란 제거." 24.09.17 17 1 11쪽
47 47화 "특별 이벤트 놀란 제거." 24.09.16 19 0 12쪽
46 46화 "별종 VS 멸망의 천사." 24.09.16 17 0 10쪽
45 45화 "별종 VS 멸망의 천사." 24.09.15 21 0 12쪽
44 44회 "인간은 멸망이 옳았을지도 모른다." 24.09.15 21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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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42화 "멸망에서 만난 그녀." 24.09.14 25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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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38화 "인간도 좀비도." 24.09.13 27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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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36화 "대 격돌." 24.09.12 27 0 11쪽
35 35화 "대 격돌." 24.09.11 32 0 12쪽
34 34화 "대 격돌." 24.09.11 32 0 10쪽
33 33화 "추격대." 24.09.10 33 0 11쪽
32 32화 "마나 공명." 24.09.10 35 0 12쪽
31 31화 "마나 공명." 24.09.09 42 0 11쪽
30 30화 "영혼의 강에서 홀로." +1 24.09.09 37 1 10쪽
29 29화 "새 보금자리에서." +1 24.09.09 39 1 12쪽
28 28화 "새 보금자리에서." 24.09.09 37 0 10쪽
27 27화 "과천을 먹다." 24.09.09 38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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