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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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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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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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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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사신

DUMMY

하지만 솝위드 카멜기는 능숙하게 우측으로 선회하고 미하엘의 기체를 향해서 달려들기 시작했다.


“아아!! 안돼!!”


미하엘은 이제 조금 있으면 놈에게 꼬리를 잡힐 상황이었다. 미하엘은 고도를 상승시키기로 마음 먹었다. 다행히 놈은 아직 미하엘의 꼬리를 완전히 잡지 못한 상황이었다.


‘빨리 달아나면 놈한테 꼬리를 잡히지 않을 수 있어!’


놈이 비행하는 각도와 미하엘이 비행하는 각도는 40도 정도 차이가 나 있었다. 보통 이 정도 각도 차이, 이 정도 거리에서는 적기를 제대로 맞추기 힘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라이언은 미하엘의 기체를 향해서 기관총을 쏘기 시작했다.


드드득 드드드득


총알이 미하엘 얼굴 옆을 스쳐 지나갔다. 심지어 어떤 총알들은 미하엘의 기체를 때렸다.


“아아악!!!”


미하엘은 사격 실력이 썩 좋지 못했다. 적의 기체와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는 상황에서, 적의 꼬리를 잡은 상태에서만 총알을 제대로 맞출 수 있었다. 지금 라이언이 쏜 것처럼 두 전투기의 이동 방향의 각도가 차이 나는 상황에서는 절대로 적에게 총알을 맞출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놈은 놀랄 정도로 정확하게 미하엘이 앞으로 전진하는 것까지 계산해서 정확하게 총알을 박아 넣은 것 이다. 놈은 리드 사격의 고수였다! 미하엘은 미친듯이 고도를 올렸다.


“으아아아악!!!!!”


갑작스러운 고도 상승으로 인하여 미하엘은 눈알이 눌리는 것이 느껴졌다. 심지어 창자까지 짓눌리는 것 같았고 숨도 쉬기 어려웠다.


“읍! 하~ 읍! 하~”


미하엘은 공포심에 정신이 나간 와중에도 살아 보려고 훈련 받은 대로 열심히 숨을 쉬었다. 고도가 잘 올라가는 것을 보니 천만 다행히도 아직 기체는 멀쩡한 것 같았다. 엔진에 한 발이라도 맞았다면 그대로 폭발했을 것이 분명했다.


‘이길 수 없어! 도망가야 해!’


미하엘은 라이언과 싸우지 않고 도망가기로 결심하였다. 이 때, 한스는 초조한 눈빛으로 티거의 해치를 열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번 전투의 승리는 저 전투기 파일럿에 달려 있다!’


겁에 질린 프란츠가 화약 냄새, 시체 냄새, 똥오줌 냄새가 진동하는 시꺼먼 예비참호에서 머리를 내밀고 하늘의 결투를 바라보았다. 빽빽한 철조망으로 덮여 있고, 포탄에 의해 움푹 움푹 패여진 구덩이 안에 썩은 물이 가득 차 있는 시궁창에서 프란츠는 동경의 시선으로 전투기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불행히도 철십자기가 그려진 미하엘의 전투기는 독일 병사들의 기대를 져버리고 달아나려 하고 있었다. 프란츠가 외쳤다.


“힘내라고!!”


그러나 미하엘은 저 무시무시한 솝위드 카멜기를 피해 이리저리 선회 비행을 하며 달아나기 시작했다.이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 독일군이 아우성을 쳤다.


“도망가는 거야?”


한스가 머리를 쥐어 뜯으며 울부 짖었다.


“안돼!! 싸워!!”


라이언이 달아나는 독일군 비행기를 추격하며 외쳤다.


“크라우트 니 놈을 벌집으로 만들어주지!”


라이언은 애초에 자신의 주 임무가 정찰이라는 것 조차 잊어버리고, 미하엘을 따라 고도를 높였다. 미하엘은 백미러로 놈이 고도를 높이고 쫓아오는 것을 발견했다.


“아!!안돼! 오지마!!”


그런데 놀랍게도, 솝위드 카멜기는 곧바로 미하엘을 추격하지 않고,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 미하엘은 허둥지둥 좌측으로 선회하며 주변을 살펴보았다.


‘시발 어디로 간 거야..’


미하엘은 순간 도망가고 싶었다. 하지만 현재 미하엘은 놈의 위치를 몰랐다. 놈의 위치를 모르고 도망 가다가는 놈에게 꼬리를 잡혀 죽을 것이 분명했다. 0.1초라도 빨리 놈을 먼저 발견해야 했다. 미하엘은 공포감에 눈물이 흘러나왔고 그 눈물 방울은 거센 바람에 흩어졌다.


“흐이익···”


구름은 하늘 위에 뭉실뭉실 거대하게 떠 있었고, 미하엘은 그 속에서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적을 찾으러 돌아다니며 이리저리 선회하였다.


위이이잉


“시발···시발···어디야..”


순간, 구름 속에서 적 전투기의 소리가 들렸다. 적 전투기가 가까워지는 소리와 멀어지는 소리는 분명하게 달랐다. 하지만 그 소리는 적 전투기가 가까이 접근하는 주파수였다.


위이이잉


그 다음 순간, 구름 속에서 미하엘에게 돌진하는 솝위드 카멜기가 뛰쳐 나왔다. 미하엘은 반사적으로 그 쪽을 향해 기관총을 긁어댔다.


“아아아아악!!!!”


드드득 드드드득


솝위드 카멜기에서 엄청나게 거대한 금속 파편이 튕겨져 나왔다. 미하엘은 그 파편에 맞을 까봐 반사적으로 고개를 움츠렸다.


“아악!!”


솝위드 카멜기는 뿌연 연기에 휩싸였다. 잠시 뒤, 라이언은 공포에 질린 얼굴로 낙하산을 타고 재빨리 솝위드 카멜기에서 탈출하였다. 솝위드 카멜기는 날개를 잃은 상태로 빙글빙글 회전하며 지상으로 추락하였다. 미하엘의 기체는 계속해서 라이언 쪽으로 날아가고 있었고, 거리는 불과 30m 정도였다. 미하엘은 라이언이 살아있는 것을 목격하고는 다시 공포에 질려서 미친듯이 비명을 지르며 기관총을 쏘기 시작했다.


“으아악!!!!”


드드득 드드득


미하엘이 기관총을 쉬지 않고 발사해서, 기관총 총열이 달아올라 예광탄이 사방으로 퍼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하엘은 사격을 멈추지 않았다.


드드드드득


마지막 총알을 박아 넣은 순간, 미하엘과 낙하산의 거리는 고작 5m 정도였다. 한스가 환호했다.


“좋았어! 작전대로 할 수 있어!”


임무를 마친 미하엘이 착륙하자 정비사들이 달려왔다. 기체에는 여기 저기 총알 자국이 나 있었고, 미하엘의 얼굴과 기체에도 피가 여기저기 튀어 있었다. 한 정비사가 외쳤다.


“이럴 수가! 괜찮습니까!”


미하엘은 언제나 전투가 끝나면 정비사들에게 깍듯하게 정비를 부탁했지만, 이번에는 벨트를 풀고 일어나서 비틀거리며 몇 걸음 걸어가더니 넋을 잃고 바닥에 주저 앉았다.


정비사가 외쳤다.


“위생병을 부를까요? 맞은 곳은 괜찮습니까?”


“저는 맞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피는!”


“놈이 낙하산을 타고 탈출하는데 내가 기관총을 쐈습니다. 그래서 피가 튀긴 것 뿐입니다.”


위생병들이 들것을 들고 달려왔지만 미하엘은 필요 없다며 멍한 표정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정비사들이 뒤에서 수근거렸다.


“탈출하는 영국 조종사를 쏘아 죽였대!”


“너무 잔인해!”


“하늘의 사신이야! 조만간 에이스가 되겠지!”


“살인자야!”


이 때, 영국군의 마크 전차들은 독일군의 교전 참호를 차지한 상황이었다. 그들은 이어서, 독일군의 지원 참호를 차지하기 위해 철조망을 짓밟으며 앞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끼기긱 끼기기긱


포터 소위는 뭔가 불길함을 느꼈다.


‘놈들이 이렇게 쉽게 물러난다고?’


포터 소위는 머지않아 놈들의 지원 참호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힌 쪽지를 전서구(비둘기)에 달아서 전차 옆에 있는 구멍으로 날려 보냈다.


푸드덕!


이 쪽지가 잘 전달되면 조만간 보병들이 밀려올 것 이다. 포터 소위는 잠망경으로 전서구가 날라가는 것을 확인했다.


‘저격수가 없어?’


무인지대에서 전서구는 1순위 제거 타겟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독일군은 전서구가 달아나는 것을 내버려 두었다.


‘보슈 자식들은 포병을 이용해서 전차를 격퇴하는 것에 익숙해졌다고 들었다..우리 쪽 전력이 많기는 하지만 놈들은 이 땅을 그대로 포기할 셈인가?’


이제 영국군의 전차들은 모두 교전 참호를 넘어 지원 참호 쪽으로 거의 다다른 상황이었다.


“우리가 이겼어!”


그 순간, 포탄이 날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쉬이잇 쿠과광!!


영국 마크 전차 중에 한 대가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포터 소위는 재빨리 잠망경으로 독일군의 포와 전차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무엇도 보이지 않았다.


‘뭐지? 어디 있는 거지?’


그 순간, 다시 한 번 포탄이 날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슈웃 쿠광!!


한 영국 마크 전차의 궤도가 박살나서 기동 불가 상태가 되었다. 그 전차의 승무원들이 모두 탈출하기 시작했다.


“시발!! 어떻게 궤도를 맞춘 거야!”


“놈들 포는 보이지 않았다고!”


승무원들은 재빨리 탈출하고 근처에 포탄 구덩이 안으로 숨었다.


“조만간 보병들이 올 거야!”


그 때, 마지막으로 탈출하려고 전차 해치 위로 머리를 내민 한 전차병 해리슨이 무언가를 목격하고 입을 크게 벌렸다.


“이럴 수가..”


이미 포탄 구덩이 속으로 피한 다른 전차병들이 해리슨에게 외쳤다.


“빨리 와!!!”


쉬잇


쿠과광!!콰광!


해리슨이 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에서 마크 전차는 불길에 휩싸였다.


“안돼!!”


해리슨을 잃은 동료 전차병들이 포탄 구덩이 속에서 울부짖었다. 그 때, 맥도널드 소위가 이를 갈면서 말했다.


“놈들이 어디서 포를 쏘는지 알아야 해!”


“해리슨이 무언가 본 것 같았습니다!”


쉬이잇 쿠과광!!


슈웃 콰광!


맥도널드 소위와 병사들이 모두 서로를 바라보았다.


“이건 독일군 진지 쪽에서 발사하는 것이 아냐!”


존슨 이병이 말했다.


“아군 포 오인 사격입니까!”


“아니야!! 가까이에서 쏘는 거야!”


맥도널드 소위는 포탄 구덩이에서 조심스럽게 머리를 내밀었다.


“안돼!!!”


영국 전차들이 무심코 지나친 교전 참호 쪽에서는 포탑만 빼꼼히 내밀고 있는 르노 전차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 르노 전차는 포탑을 이리 저리 돌려가며 이미 지원 참호 쪽으로 전진한 마크 전차들을 때려 부시고 있었다.


쉬잇 쿠과광!


슈웃 콰광!


뿐만 아니라 교전 참호 쪽에서 독일 병사들은 다시 기관총을 거치하고, 달려오는 영국 보병들에게 기관총을 긁어대기 시작했다.


드드득 드드드득


포탄 구덩이 속에 있던 다른 영국 전차병들도 구덩이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이럴 수가!”


“빌어먹을! 놈들의 함정에 당했어!”


“빨리 아군에게 알려야 합니다!”


그 때, 르노 전차의 포탑이 영국 전차병들이 있는 포탄 구덩이 쪽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고개 숙여!”


맥도날드 소위가 재빨리 포탄 구덩이 속으로 숨고는, 아직 고개를 빼들고 있는 멍청한 존슨 일병의 머리를 구덩이 속으로 잡아 당겼다. 존슨이 울부짖으며 외쳤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영국군의 마크 전차들은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르는 포탄에 여기저기서 불타오르고 있었다. 이 때, 한스는 티거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고 쌍안경으로 불타오르는 적군 전차들을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마크 V도 하나라도 노획했으면 좋겠는데..만약 놈들이 항복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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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5

  •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21.01.29 18:15
    No. 1

    ㅋㅋㅋ 공포에 질려서 도망간 파일럿을 기관총으로 갈기는 엌ㅋㅋㅋ 잔인한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29 18:18
    No. 2

    미하엘은 원래는 심약한 캐릭터인데, 극한의 공포심때문에 망가지는 심리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평생동안의 트라우마로 남겠죠 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도피칸
    작성일
    21.01.29 19:11
    No. 3

    새 차로 업글 합시당!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29 19:24
    No. 4

    신형전차 탈 때가 되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LEIHAUNS
    작성일
    21.01.29 19:44
    No. 5

    매복 후 유인전술 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29 19:47
    No. 6

    허를 찔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1.29 20:53
    No. 7

    아직 제네바 협정 계정이 없던 제1,2차 세계대전에서는 전쟁범죄로 취급되더라도 각국에서 중요한 전력인 조종사들이 무방비한 상황, 추락한 기체에서 낙하할 때 사살을 하는 일들이 많았죠. 물론, 패전국이 되면 그것으로 또다른 고통이... ㅜㅜ

    한스와 전차병들도 연합군 통제위원회의 주요 감시대상에 들어갈텐데... 심지어 그곳에 드골이 근무한다죠? 정말 한스 능례(?)이 참으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29 21:27
    No. 8

    ㅠㅜ그래도 1차 대전까지는 탈출하는 조종사를 사살하는 것은 기사도 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사살하지 않는 조종사도 있었다고는 하더라구요 ㅠㅠ

    한스는 1차 대전이 끝나도 그닥 순탄하게 살 것 같지는 않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1.29 21:46
    No. 9

    와우! 고정포탑이 정말 활약하네요! 나중에 100일 공세에서 독일 서부전선에 큰 방어력이 될 것 같은데... 저 아이디어 낸 애밀라에게 한스는 정말 사랑스럽겠네요! ㅋㅋㅋ

    그러고보면 떠나는 한스에게 에밀라는 뭘 주었을까요? 부유하고 물자도 많은 만큼 전차 대원들에게 줄 선물들 많았겠죠? ㅎㅎㅎ 전차병들에게 에밀라는 천사로 모셔질 듯!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29 21:50
    No. 10

    앞으로 독일 서부전선에서 정말 널리 사용될 듯 하네요 ㅋㅋㅋ한스는 자신의 아내가 얼마나 자랑스러울까요 ㅋㅋㅋ

    에밀라는 한스가 쉬는 시간에 공부할 수 있도록 공학 서적을 선물하였습니다! ㅋㅋㅋ그리고 동료들이랑 나누어 가지라고 담배도 많이 보내주었습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1.29 23:47
    No. 11

    저렇게 라이언이 탈출하는 방식이 베일 아웃(Bail out)이죠. 근래에도 수송기등 사출좌석 없는 대형항공기에서 승무원들이 낙하산을 멘 후 문을 열고 직접 뛰어내리기에 유지되죠.

    놀랍게도 독일이 먼저 낙하산을 일찍 도입하였다네요? 물론, 기류에 줄이 엉키거나 낙하산 재료 문제등도 많았죠. 게다가 낙하산 무게만 25~30kg이라 저건 자칫 기동성을 낮출수도...

    https://afplay.kr/1335

    암튼, 미하엘 기체도 손상많은데... 부대원들도 전부 알버트로스로!? 분명한건... 미하엘은 낙하산 쓸 일 없겠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29 23:57
    No. 12

    와오 낙하산 무거울거 같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무거웠네요 ㅋㅋㅋ괴링도 낙하산 덕분에 목숨을 구했었군요! ㅋㅋㅋ미하엘 기체는 이 참에 바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1.29 23:54
    No. 13

    한스는 카멜기를 정찰기로 본 걸까요? 하긴, 한스는 전투기는 문외한이니...

    그나저나 Mk.V 전차에 탄 포터 소위와 Mk.IV 티거에 탄 한스간의 총격전이나 맥더널드 소위가 스미스 대위 대신 한스와 총을 겨눌려나? 오! 기대가!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1.29 23:59
    No. 14

    한스는 전투기에 대해서는 잘 몰랐고, 르노 전차들을 숨겨둔 것이 적군에게 알려질까 두려워했습니다! 과연 포터 소위는 어떻게 될지 무척 궁금하네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4 16:41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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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전쟁의 교훈 +11 21.02.15 1,387 41 11쪽
163 선물 +11 21.02.14 1,360 43 11쪽
162 안개 낀 숲 속 +11 21.02.13 1,317 42 11쪽
161 수륙양용전차 +10 21.02.12 1,301 44 11쪽
160 프란츠의 새 임무 +9 21.02.11 1,336 44 11쪽
159 무더기 +15 21.02.10 1,354 44 11쪽
158 엇갈리기 +11 21.02.09 1,382 50 11쪽
157 신호기 +11 21.02.08 1,373 39 11쪽
156 생매장 +9 21.02.07 1,395 37 11쪽
155 다이브 +19 21.02.06 1,414 34 11쪽
154 영국 군의 공격 +11 21.02.05 1,478 47 12쪽
153 오스카 바르크만 이등병 +7 21.02.04 1,469 46 11쪽
152 독일의 영웅 +11 21.02.04 1,591 46 12쪽
151 진정한 병사 +7 21.02.03 1,442 42 11쪽
150 하늘을 보다 +13 21.02.02 1,462 56 11쪽
149 새 전차 +15 21.02.01 1,563 46 11쪽
148 뺏고 뺏기기 +18 21.01.31 1,502 50 11쪽
147 트렌치 나이프 +15 21.01.30 1,559 50 11쪽
» 하늘의 사신 +15 21.01.29 1,507 49 11쪽
145 살의 +15 21.01.28 1,555 50 11쪽
144 에이스 +17 21.01.27 1,595 47 11쪽
143 마지막 전쟁 +16 21.01.26 1,645 51 11쪽
142 호기심 +16 21.01.25 1,550 49 11쪽
141 고장 난 르노 전차 +19 21.01.25 1,637 52 11쪽
140 전서구 +12 21.01.24 1,621 51 11쪽
139 강제 휴가 +21 21.01.23 1,689 52 11쪽
138 대결 +11 21.01.23 1,513 51 11쪽
137 탈출 +11 21.01.22 1,528 49 11쪽
136 도망자와 도망자 +13 21.01.21 1,550 49 11쪽
135 한 모금 +6 21.01.20 1,556 5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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