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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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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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8.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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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외전)전간기 에피소드

DUMMY

한스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티켓 두 장을 구했다. 이는 리히트호펜의 연줄을 통해 힘들게 얻게 된 티켓이었다. 리히트호펜이 말했다.


"박스석 티켓이네! 자리는 괜찮을걸세!"


에밀라는 아침부터 생글거리며 외출 준비를 했다. 에밀라의 뒷모습을 보며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그렇게 좋나?'


에밀라는 이런 저런 모자를 써보느라 난리였다. 한스는 슬쩍 에밀라의 뒤로 걸어가서 허리를 껴안았다.


"꺄악! 안돼!"


쪼옥!


"화장 망가져!!"


에밀라가 웃으며 한스를 밀어냈지만 뒤에서 허리를 안고는 에밀라의 목덜미의 향기를 느껴보았다.


"꺄르륵!! 저리 가!!"


그렇게 둘은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을 보러 갔다. 에밀라는 팜플렛을 읽고 있었는데 박스석은 생각보다 밀폐된 공간이었다. 한스는 살짝 에밀라의 부드러운 손을 잡아보았다. 에밀라가 말했다.


"흐응...좀 있으면 공연 시작해.."


박스석에 앉아 있을때는 아래쪽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남들이 알 수 없었다. 에밀라가 한스의 손을 찰싹 때렸고 한스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에밀라의 뺨에 뽀뽀를 했다.


'근데 오늘 무슨 곡 연주하지?'


빠바바밤!! 빠바바밤!!


'허억!!!'


한스의 동공이 작아지며 심장은 쿵쾅거리기 시작했고 얼굴은 하얗게 질렸다. 손이 식은 땀으로 축축하게 젖었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베토벤의 불멸의 작품 5번 교향곡, 운명을 연주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스는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습관적으로 주변을 살폈다.


'지..진정하자...이건 전쟁이 아니다...'


빠바바 밤!!!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했고 박스석 밑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한스는 양복 바지에 식은 땀을 닦으며 두근거리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켰다. 아름다운 베토벤 음악의 선율이 흘렀고 한스도 조금씩 마음을 진정시켰다. 지옥 같은 공연이 끝나가고 한스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팜플렛을 보았다.


'이 곡이 끝이지? 빨리 산책이나 가야..'


청중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쳤고 얄미운 지휘자 새끼는 청중들의 환호에 퇴장했다가 다시 나오는 짓거리를 반복했다. 한스가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들어갔으면 들어갈 것 이지 저건 뭔 지랄이냐 시발!!!'


그리고 몇 번 들어갔다 나왔다 하던 지휘자는 다시 단원들을 앉히고 앵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에밀라가 들떠서 말했다.


"앵콜 하나봐!"


'이건 뭐야!!!'


잔잔한 앵콜 곡이 연주되다가 갑자기 타악기 소리가 울렸다.


두웅!!


'으아악!!!'


공연이 끝나고 한스는 애써 태연한척 자리에서 일어섰다. 잡고 있던 박스석 난간은 땀으로 완전히 절어 있었다. 에밀라가 한스에게 기대며 말했다.


"너무 좋았어! 독일이 만든 것 중에 가장 훌륭한 것이 음악인 것 같아!"


"그..그렇지! 나도 좋았어!!"


한스는 에밀라와 함께 레스토랑에 가서 근사한 식사를 먹었다. 에밀라는 외모와는 달리 먹는 것은 꽤나 좋아했다. 아까 공연 때 ptsd가 왔던 것이 조금씩 진정이 되었다.


한스는 기계 공학자로서 일에 열중할 뿐만 아니라 취미 삼아 스케치북에 건축물을 그리는 것도 좋아했다. 일, 취미생활, 그리고 전쟁 끝에 꾸리게 된 자신의 가정을 생각했다.


'이제 우리한테는 무한한 미래가 있다..앞으로 최소 50년은 이렇게 행복하겠지..'


에밀라는 스테이크를 먹다가 자신을 보며 웃는 한스를 보았다.


"나한테 뭐 묻었어?"


"여기 묻었네."


아무 것도 묻지 않았지만 한스는 손을 뻗어 에밀라의 뺨을 만져 보았다. 그렇게 데이트를 마치고 둘은 돌아왔다. 오토와 카를을 돌보던 보모가 둘 다 잠이 들었다고 말했고 한스는 보모에게 돈을 주고는 돌려보냈다. 그리고 거실에서 에밀라와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쪽!! 쪼옥!!


에밀라가 한스를 살짝 밀었다.


"애들 깨면 어떡해!"


하지만 한스는 에밀라를 거실 쇼파에 눕히고는 입을 맞추었다.


쪼옥!


에밀라가 말했다.


"방에 가서 해!"


"지금 해야 해. 쪽!"


에밀라의 손가락이 한스의 머리카락 속으로 파고 들었다. 쇼파가 덜컹거렸다. 에밀라가 한스를 밀어냈다.


"꺄악!! 방에 가야 해!"


한스는 에밀라를 뒤쫓아갔고 에밀라가 기대고 있는 책장이 덜컹거렸다. 한 시간 뒤, 에밀라는 쇼파에서 한스의 품 안에서 쓰러져서 잠들었다. 이제 몇 년 동안에 걸친 전쟁터에서의 기억도 조금씩은 잊혀지고 있었다. 비록 잠에 들면 가끔씩 악몽과 함께 깨기는 했지만 한스는 몇 년간 고생하고 구른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몇 년 뒤, 한스는 리히트호펜을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리히트호펜은 자신이 직접 격추한 적 전투기의 잔해를 선물로 주었다.


"지난 번 선물에 대한 보답일세!"


한스는 고급 샴페인을 꺼내며 리히트호펜과 한잔 했다. 리히트호펜이 물었다.


"자네 일에는 만족하는가?"


한스는 자신의 기술자로서의 일을 무척이나 좋아했지만 대충 대답했다.


"뭐 적성에는 맞네."


리히트호펜이 말했다.


"나는 전투가 그립네."


"지금도 비행은 하지 않나?"


"하늘에서 사냥감을 격추시킬 때의 그 짜릿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네."


한스도 자신이 적 전차를 격파할 때의 쾌감을 떠올려보았다. 리히트호펜의 말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한스가 말했다.


"자네도 취미 생활을 가져보게. 앞으로 전쟁은 없을거고 인생은 길다네. 전투보다 더 짜릿한 것을 찾을 수도 있지 않겠나?"


리히트호펜은 고개를 젓고는 시를 읊듯이 말했다.


"독일의 안보를 위협하는 거인이 잠을 자고 있지. 조만간 깨어날 준비를 하면서."


"미국을 말하는건가?"


"소련 말일세."


한스는 리히트호펜의 말에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말을 이었다.


"위협이 되더라도 그것은 먼 훗날의 이야기일걸세."


리히트호펜이 말했다.


"거인이 완전히 힘을 찾기 전에 아킬레스 건을 잘라버려야 하네."


한스는 리히트호펜의 말이 불편했지만 내심 찝찝함을 느꼈다.


"맞는 말이긴 하네. 하지만 한 번 전쟁을 겪어보고 다시 전쟁을 한다고 생각하나?"


리히트호펜이 중얼거렸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전쟁을 좋아하네. 우리가 겪은 것을 경험해보지 못한 다음 세대는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영웅이 되는 것 마냥 설레이며 전쟁터로 향하겠지. 국민들은 술집에서 모이기만 하면 왜 전쟁을 하지 않느냐며 토론을 할 것 이고, 전쟁에 반대하는 자는 매국노로 몰려서 몰매를 맞을 걸세."


한스는 이등병 시절 죽어라 굴렀던 참호전을 떠올렸다.


'기술이 발달하면 그 때 같은 참호전은 아닐거다...하지만..'


그로부터 몇 년 뒤, 오토는 군사학교에 들어가고 여러 가지 교육을 받게 된다. 그 중에서도 독일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 무엇인지, 왜 독일은 공산주의와 싸워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어린 나이부터 철저하게 교육 받는다.


지긋지긋한 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되자 오토는 오랜만에 집으로 찾아왔다. 에밀라는 오늘도 초코케이크를 요리해주었다. 오토가 물었다.


"카를은 어디있습니까?"


"카를은 물리학 사사를 받으러 갔단다. 아, 내일 히틀러 부인이 밀리나와 함께 온단다!"


다음 날, 에바 히틀러에게 오토가 인사했다. 에바 히틀러가 말했다.


"군사 학교 다니더니 어른이 다 되었구나!"


밀리나가 싱긋 웃으며 오토에게 인사했다.


"안녕?"


오토는 무뚝뚝하게 밀리나의 인사를 받고는 방으로 들어가서 기계 공학 책을 읽었다. 하지만 책 내용이 머리 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골프나 칠까?'


오토는 골프채를 갖고는 1층으로 내려가자 차를 마시던 밀리나가 말했다.


"나도 골프 칠래!"


'젠장!'


그렇게 오토는 밀리나와 함께 정원으로 향했다. 좋은 향기가 나기 시작했고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밀리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생글거리며 경쾌한 걸음으로 걸었다.


오토는 도무지 집중이 되지 않았고 골프 경기는 결국 밀리나가 이기고 말았다.


"내가 이겼다!!"


결국 오토는 밀리나와 함께 정원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했다. 밀리나가 오토를 바라보며 물었다.


"군사학교에선 어떤걸 배워?"


밀리나의 파란색 눈을 회피하며 오토가 말했다.


"전술 교리, 운동, 제식 훈련, 전차 보수, 역사, 불어, 러시아어, 수학 이것저것 배우지."


"와아! 엄청 많이 배운다!"


밀리나가 파란 눈을 빛내며 오토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근데 전쟁은 이미 끝났잖아."


오토가 한숨을 쉬고는 말했다.


"전쟁은 끝났어도 독일의 안보를 위협하는 세력은 많아."


"그래? 프랑스? 영국? 미국?"


"가장 위험한건 소련이지. 그 파르티잔 자식들..."


밀리나는 곰곰이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말했다.


"근데 소련에서는 왜 사람들이 공산주의에 많이 찬성한거야?"


"그야 모르지. 확실한건 독일을 지키기 위해서 그 자들은 모조리 처단해야한다는 거야."


"흐음..."


밀리나는 만족스럽지 않다는 듯이 계속해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그 사람들이 공산주의를 하는 이유를 먼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오토가 말했다.


"군인이 되면 내 의무는 독일 제국의 위협을 제거하고 여자와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 그 뿐이야. 그 파르티잔 녀석들이 공산주의를 왜 하는지는 내가 알바 아니야. 위협이 된다면 나는..."


오토는 차마 밀리나 앞에서는 말을 이을 수 없었다.


'나는 파르티잔이라면 어린 아이나 여자까지도 죽일 수 있어. 내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밀리나가 말했다.


"하지만 나라면 그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아볼 것 같아."


"그 이유를 알아서 무슨 소용이 있지?"


밀리나가 하늘을 바라보고 발을 쭉 뻗으며 말했다.


"모든 소련인들하고 싸우는 것은 너무 복잡한 일이야! 내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면 끌여들여야지! 그리고 군인을 넘어서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라면 왜 그 사람들이 그런 선택을 했는지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난 정치인이 아니라 군인이 될건데...'


밀리나가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군중은 쉽게 선동되지만 만만하게 봐서도 안돼. 국민을 하찮게 보고 무시했던 지도자들 결국 다 군중에 의해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잖아! 어쩌면 소련의 군중들을 선동해서 그들이 지도자를 끌어내리고 공산주의를 스스로 그만두게 할 수도 있지! 이게 훨씬 독일 제국 입장에서는 절약 아니겠어?"


오토는 밀리나의 파란 눈을 쳐다보았다. 밀리나는 파란 눈을 반짝이며 말을 이었다.


"내가 지도자가 된다면 국민 개개인 입장에서 생각할거야."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소련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아?'


하지만 밀리나가 그렇게 말해주니 오토는 속으로 안심이 되기 시작했다. 군사 학교의 혹독한 교육으로 인해서 오토는 피폐해져가고 있었다. 하지만 밀리나와 대화하면 약간 따스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오토가 물었다.


"군중이란건 어리석고 충동적이고 변덕스럽지. 넌 군중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


"지도자가 무력으로 억누르지 않고 사랑으로 대하면 그들도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난 그렇게 믿을래!"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밀리나의 금빛 머리가 흩날렸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7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8.10 00:28
    No. 1

    2부가 기대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10 00:31
    No. 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8.10 00:34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10 00:36
    No. 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8.10 00:37
    No. 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10 00:38
    No. 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10 00:42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56 슐레지엔
    작성일
    21.08.10 11:56
    No. 8

    근데 원래 민중은 변덕이 심해서 아무리 잘해줘도 사소한 오해하나로 배신을 때린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10 12:06
    No. 9

    그렇죠 민중은 절대 쉽게 보면 안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1.08.10 12:28
    No. 10

    독일은 자원부족을 해결하려 일본과 동맹을 하고 일본이 북진론이 아니라 남진론을 펼친다면 미국도 참전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10 13:19
    No. 11

    와우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할 것 같네요 사실 과테말라섬 전투 같은 경우는 기회되면 묘사해보고 싶기는 했습니다 이 작품이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라도 꼭 한번 그려볼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8.10 18:27
    No. 12

    근데 독일이 이길려면 일본보다는 미국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요. 또 미국에 독일계 미국인들이 살고 있으니까. 더더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10 18:50
    No. 13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구상 중인데 미국하고 동맹을 맺지도 싸우지도 않고 굵직하게 독소전으로만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8.10 18:29
    No. 14

    또 일본은 원역사의 독일보다 미친놈들이 가득하고 미국의 생산능력은 일본을 뛰어넘고 있으니까. 일본과의 동맹은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10 18:49
    No. 15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 작품에서는 독일이 원역사처럼 미국과 싸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극악의 환경에서의 전투를 언젠가 스토리에서 묘사하고 싶어서 다른 작품에서 태평양 전쟁을 주제로 이야기를 써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혹은 월남전에 대해 글을 써볼 수도 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8.10 19:05
    No. 16

    여기 이작품에서는 독일이 미국과 싸우지 않으니까요. 애초에 원역사에서도 일본이 미국의 주적이였지만 일본이 독일과 동맹을 맺고 있으니까. 독일이 미국에게 제대로 당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10 19:13
    No. 17

    미국과 소련을 모두 상대한다면 독일을 상향 먹여도 이길 수가 없기에 큰 줄기로 보아서 소련하고만 싸우는 것으로 갈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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