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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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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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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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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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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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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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마지막 포성

DUMMY

전차병들은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전차 옆에서 담배를 피웠다. 미군 진영 쪽에서는 커다란 풍선 같은 관측 기구를 여러 개 띄워 놓았지만 독일 쪽에는 관측 기구가 하나도 없었다. 에밋이 속으로 생각했다.


'빨리 휴전해서 다행이지...계속 싸웠다면 우린 다 뒤졌어..'


에밋이 헤이든에게 말했다.


"이보게? 자네는 돌아가면 뭐 할 건가?"


헤이든이 씁쓸한 표정으로 담배를 피우며 중얼거렸다.


"교사하고 싶었는데 모르겠네."


'나 같은게 교사는...'


거너가 말했다.


"군대 남는건 어때?"


"군대 남으라고?


"티거 조종수가 군대 안 남으면 누가 남겠나? 이젠 전쟁도 없을테니 편하게 봉급 받을 수 있을 걸세."


"글쎄...군대는 지긋지긋해서..."


그 때 한스가 걸어왔고 전차병들은 모두 경례를 했다. 한스는 이제 낡아빠져서 언제 기동 정지될지 모르는 티거를 바라보았다. 호랑이 문양 옆에는 적 전차 격파 대수만큼 페인트로 원이 칠해져 있었다. 빌이 외쳤다.


"아직 시동은 걸립니다!"


한스는 티거 안에 들어왔다.


'이제 이 녀석과도 이별이구나!'


한스는 티거 안에서 적포도주를 먹으며 내부를 바라보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고맙다! 티거!'


매번 탈 때마다 희열에 젖으면서도 티거가 자신의 무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티거 1세, 티거 2세, 그리고 이 티거 3세 모두 제 몫을 다 해주었다. 그러다가 한스는 잠시 잠에 들었다.


'음냐 음냐...'


그 때 프랑스어로 뭔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이게 전차야!"


"존나 신기해!!"


한스는 천천히 눈을 떴다. 전차 안에는 7~8살 정도 되어보이는 꼬맹이가 둘 있었고 한스는 비명을 질렀다.


"우와와와왁!!!!!!"


꼬맹이들은 한스가 비명을 지르자 놀랐다가 서로를 쳐다보며 낄낄거리기 시작했다.


"큭큭"


"너..너네들 누구야! 뭐야!!!"


한스는 다시 어설픈 불어로 꼬맹이들에게 외쳤다.


"여기 어떻게 들어온 거야!"


검은 머리 꼬맹이가 한스의 어설픈 불어를 흉내냈다.


"여기 워뛓게 틀어온 거야!!"


꼬맹이들이 낄낄거렸다. 한스는 측면 해치를 열고는 나가서 꼬맹이들에게 외쳤다.


"당장 나와!!"


꼬맹이들은 낄낄거리며 티거 밖으로 나갔고 한스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도대체 관리를 어떻게 해서 꼬맹이들까지 들어오는 거야!!'


한스는 다시 티거 속에 들어가서 수면을 취했다. 잠시 뒤, 한스는 오줌이 마려워서 깼다. 그런데 또 그 꼬맹이들이 있었고 한 녀석은 조종석에 앉아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었다.


'이 망할 놈의 꼬맹이가!!'


한스는 그 꼬맹이들을 데리고 전차 밖으로 나온 다음 불어로 외쳤다.


"군인이 되고 싶나?"


"네! 되고 싶습니다!"


"아흐퉁!!(차렷!!)"


한스의 말에 꼬맹이들은 그 단어는 어떻게 안 것인지 차렷 자세를 취했다. 한스는 꼬맹이들 대가리에 철모를 씌워주었다.


"군인이 되려면 철모를 제대로 써야 한다!"


그리고 한스는 철모를 씌운채로 흔들기 시작했다. 꼬맹이들이 외쳤다.


"아아!!아파!!"


"아악!!"


한스가 외쳤다.


"이 망할 꼬맹이들이 어른을 놀려!!"


그 때 전차병들이 와서 외쳤다.


"여단장님!!"


전차병들은 아연실색한 표정으로 한스를 보고 있었다. 한스는 꼬마 둘을 놓아주었다.


"경계를 어떻게 하길래 민간인들이 여기까지 들어오나!!"


"죄송합니다!"


꼬맹이들이 전차병들에게로 달려갔고 에밋과 헤이든은 그 녀석들 머리를 쓰다듬어주고는 초코바를 주었다. 바그너가 한스에게 가서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저 녀석들 부모 잃은 고아들이라서 우리 쪽에서 돌봐주고 있습니다!"


"뭐...뭐라고?"


잠시 뒤, 꼬맹이들은 초코바에다가 맛있는 간식까지 잔뜩 먹으며 전차병들에게 전차 내부 구조를 배웠다.


"이 곳에서 포탄을 장전하고 발사하는거다!"


"우와와!!!"


한스는 씁쓸한 표정으로 티거 밖에서 그 꼬맹이들을 바라보다가 죄책감에 투덜거렸다.


'도대체 왜 피난을 안 간 거야?'


한스는 착잡한 심정으로 바그너에게 물었다.


"휴전되고 우리 돌아가면 저 녀석들은 어떻게 되는 거지?"


"보병 대대장이 두 녀석 모두 소년 사관학교에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뭐???소년 사관학교? 우리쪽 말인가?"


"네!"


한스는 황당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부모 잃은 프랑스 꼬맹이들이 독일 군사학교에 간다고?"


거너도 뒤에서 수근거렸다.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옆에 있던 요나스가 거너에게 외쳤다.


"원래 적군은 죽이고 애새끼들은 우리 쪽 전사로 키우는 법이지!"


루이스가 말했다.


"맞습니다! 저 녀석들 집 가봤는데 서까래가 다 무너져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보병 녀석들이 꼬맹이들을 군용 트럭에서 재워주고 있습니다! 군사학교 가면 먹여주고 재워주고 직업도 나오는데 저 녀석들에게는 최선의 선택일 겁니다!"


"잔인하군."


"억지로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저 녀석들이 전차병 되고 싶다고 맨날 노래를 부릅니다!"


"하긴 이젠 전쟁도 없겠지."


"이제는 저 녀석들도 독일인입니다!"


"미래의 전사야."


한스가 중얼거렸다.


"난 아들 생기면 절대 군사학교만은 보내지 않을 걸세."


요나스가 외쳤다.


"귀족 집안에서는 아들 하나는 소년 시절부터 군사학교에 보내는 것이 관례 아닙니까?"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망할 놈의 백작 작위...'


"그딴게 어딨나? 안 보내면 그만일세! 난 선전용으로 작위 받은거라고!"


잠시 뒤 헤이든, 에밋과 함께 꼬맹이들이 아주 신난 표정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한스를 향해 각 잡힌 자세로 경례를 했다. 한스도 그 꼬맹이들을 향해 경례를 했다.


"아주 작전을 훌륭히 수행했다! 게베어 압!(세워 총)"


꼬맹이들은 있지도 않은 총을 어깨에서 세우는 자세를 취했다. 표정을 보면 그 어떤 병사들보다도 바짝 군기가 들어 있었다.


루이스가 뒤에서 킥킥거렸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잘도 교육시켰군..'


한스는 먹을 것을 더 주고는 사령부로 걸어갔고 꼬맹이들은 한스 뒤를 행군하는 시늉을 하며 따라갔다.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그 때 한 보병 분대장이 꼬맹이들을 불렀다.


"세르주! 마르셀! 이 쪽으로 와!!"


세르주와 마르셀은 보병 분대장이 있는 군용 트럭으로 달려간 다음 한스에게 받은 으깬 감자를 먹기 시작했다. 한 보병이 세르주와 마르셀에게 경례를 했고 세르주와 마르셀도 독일군에게 경례를 했다. 잠시 뒤 보병 트럭이 앞으로 가기 시작했고, 세르주는 한스의 조언대로 철모를 쓰고는 신이 난 표정으로 군용 트럭 뒤로 머리를 쏙 내밀었다.


저녁 노을이 드리우고 독일군은 독일인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독일, 이 세상 무엇보다 중요한 독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독일!

방어와 공격의 정신으로"


저 쪽에서 미군도 뭐라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독일 병사들은 열 받아서 더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 형제처럼 서로 함께 단결하면

마스에서 메멜까지

에치에서 벨트까지"


미군 병사들의 군가도 이 쪽으로 들려왔다. 독일 병사들은 더욱 목청을 높였다.


" 독일, 이 세상 무엇보다 중요한 독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독일!"


그러자 미군 점령 지역 쪽에서 하늘을 향해 누가 기관총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드륵 드르륵


예광탄 불빛이 여기저기서 번쩍이며 하늘에서 포물선을 그렸다. 한 독일군 보병이 외쳤다.


"우리도 쏘자!!!"


"어차피 내일 끝난다!!"


독일군은 하늘을 향해서 소총과 기관총을 발사했다.


드륵 드르륵 드륵


저녁 노을이 진 하늘 여기저기서 총성이 울리며 예광탄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다녔다.


탕! 타앙! 탕!


드륵 드르륵


한스는 사령부 옥상으로 올라가서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내일 11시면 끝인가?'


독일군, 미군 양측간 완전히 철수가 완료되었고 민간인도 대피시킨 구역을 좌표로 포병대 또한 포탄을 쏴대기 시작했다.


한 포병 장교가 외쳤다.


"전장의 지배자는 포병이다!!!"


포병대는 왜 전차병들만 언론에서 주목을 받냐고 열 받은 상황이었다. 포병대는 유산탄, 소형 포탄을 아무도 없는 구역을 향해 모조리 쏟아부었다.


펑! 퍼엉! 펑! 퍼엉! 펑!


저녁 노을이 진 붉으스름한 하늘 아래에서 거대한 포신들이 일열로 움직이며 포연을 뿜어냈다.


이미 주인들이 모두 떠난 텅빈 마을에서 유산탄과 소형포탄이 곳곳에서 터졌다.


쿠과광!


한 건물의 서까래가 완전히 무너져내렸다. 이제 슬슬 어둑어둑해지는 마을 여기저기서 절정에 정자가 쏟아지듯 쇳조각들이 번쩍거리며 사방으로 튕겨져 나갔다.


쉬잇! 쉿! 콰광!!


한스는 건물 옥상에서 이 광경을 계속해서 바라보았다. 그렇게도 공포스럽던 포격이었는데 이제는 별똥별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 마냥 기묘한 광경으로 다가왔다.


쿠과광!! 콰광!!


이젠 하늘 여기저기서 붉은색 초록색 흰색 조명탄까지 쏘아올려지기 시작했다.


펑! 퍼엉! 펑! 펑!


조명탄이 건물 벽을 환하게 비추었다. 옥상에서 이 광경을 보는 한스의 얼굴에도 조명탄 빛이 비추어졌다.


"하...하하..."


잠시 뒤 윙거가 올라왔고 한스는 윙거와 함께 치료소로 향했다. 치료소에는 상태가 심하지 않은 부상병들이 부대에서 잔류하고 있었다. 한스는 병사들 한 명 한 명에게 격려를 해주었다.


"이제 집에 돌아가서 뜨뜻한 고기 스프 먹고 침대에서 푹 쉴 수 있을 걸세."


밖에서는 포병대의 타악기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왔다.


쿵! 쿠광!! 쿵! 쿵!


"이..이젠 진짜 끝난 겁니까?"


"내일 오전 11시만 되면 다 끝일세."


한스는 그 부상병의 손을 잡아주며 물었다.


"자네 가족은 있나?"


"아내와 아들 하나가 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겠군."


그 부상병은 치료소 쓰레기통에 있는 피묻은 붕대를 바라보았다.


"그 녀석은 이런거 전혀 모르겠죠?"


한스가 말했다.


"우리 자식 세대는 이런건 전혀 모르고 천하 태평하게 클걸세."


부상병이 말했다.


"몰라도 됩니다!"


한스도 그 말에 폭소를 터트렸다.


"우하하!! 당연하지!!"


부상병도 같이 폭소를 터트리다가 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부러운 녀석.."


한 미군 포병이 야포를 발사했다.


퍼엉!


쉬이잇!


아무도 없는 마을에 묵직한 포탄이 떨어졌고 흙먼지가 솟아올랐다. 하지만 폭발은 일어나지 않았다. 불발탄이었던 것 이다. 불발탄 근처에는 유리 부분이 금이 간 가스 마스크가 떨어져 있었다. 그렇게 1918년 7월 31일 하루가 끝났다.


1918년 8월 1일 아침 10시가 조금 넘어서, 한스는 바그너와 함께 옥상에서 계속되는 이 허무한 포격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웠다.


펑! 퍼엉! 퍼엉!


드르륵 드륵


아직도 포격 소리만 들리면 반사적으로 몸이 움츠러 들었다. 바그너가 말했다.


"끝난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한스는 아무 말 없이 이 광경을 계속 지켜보았고 바그너가 다시 말을 붙였다.


"고해 성사는 하셨습니까?"


"못했네."


바그너가 한스를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보았고 한스가 말을 이었다.


"난 너무 많은 사람을 죽였어."


"여단장님 덕분에 살아남은 사람들도 많지 않습니까?"


바그너 또한 그렇게 말하고는 담배를 피웠다. 한스는 씁쓸한 표정으로 히틀러를 떠올렸다.


'그래..내가 그 녀석 목숨을 구했지...'


쿠광! 펑! 퍼엉! 쿠과광!!!


한스는 시계를 보았다.


'10시 59분 40초, 41초, 42초'


펑! 퍼엉! 쿠과광! 쿠광!


'58초, 59초'


"전군 사격 중지!!!!"


아까 전까지 계속해서 불을 뿜어대던 포신들이 연기가 나는 상태로 침묵했다. 잠시 정적이 흘렀다. 병사들은 서서히 일어나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한스는 하늘을 향해 권총을 들어올렸다.


탕!


총성이 멀리까지 울려퍼졌다. 한스는 다시 한번 이를 악물고 하늘을 향해 권총을 발사했다.


타앙!


멍하니 있던 병사가 총성에 눈을 크게 뜨고는 외쳤다.


"끝났어!! 살았어!! 살았다고!!!"


거너가 외쳤다.


"시발!! 살았어!! 내가 살아있어!!"


"우와와!!!"


병사들은 함성을 지르며 평화를 축하했다.


"내가 제일 먼저 뒤질 줄 알았는데!!"


"난 승리자다!! 내가 이겼다!!"


옥상에서 이 광경을 보던 바그너의 눈에서 굵은 눈물이 흘러내렸다. 한스는 건물 밑으로 천천히 내려왔다.


'기계 공학 책이나 봐야...'


그 때 요나스, 에밋, 거너, 루이스, 헤이든이 우르르 한스에게 몰려왔다. 한스가 웃었다.


"이젠 다 끝났네!!!"


하지만 요나스가 에밋과 함께 한스에게로 달려든 다음 다리를 하나씩 잡고 무등을 태웠다.


"우와왁!! 이게 뭔가!!"


"여단장님 덕분에 전쟁이 빨리 끝났습니다!!!"


"강철 사냥꾼 나가신다!!!"


그렇게 한스는 무등을 탄 채로 시가지를 돌아다녔고 병사들은 모두 한스를 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와오!!!"


거너가 외쳤다.


"여단장님!! 돌아가기 전에 사인해주십시오!!"


"저도 해주십시오!! 나중에 여단장님 밑에서 싸웠다고 자랑할겁니다!! 가장 용감한 사령관 밑에서 싸웠다구요!"


한스가 외쳤다.


"이보게!! 그만 내려주게!! 우와왁!!와왁!!"


이제 병사들은 한스를 헹가래까지 치기 시작했다.


"와왁!! 우와왁!!"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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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7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8.20 12:57
    No. 1

    이제 전쟁이 끝났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20 12:58
    No. 2

    드디어 끝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8.20 12:57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20 12:58
    No. 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8.20 13:02
    No. 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20 13:56
    No. 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6 글루온
    작성일
    21.08.20 15:30
    No. 7

    드디어 전쟁이 끝났네요, 후일담들이 해피엔딩이면 좋을탠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20 16:02
    No. 8

    저도 후일담이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부 관련 밑밥 깔아둘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1.08.20 16:00
    No. 9

    당분간 휴재하나요 아니면 다른 작 올라가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20 16:03
    No. 10

    아직 남은 이야기 많아서 휴재 전까지도 중요한 회차들 올라갑니다 2부 관련 복선 중요한 떡밥들 올라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묵향천사
    작성일
    21.08.20 16:31
    No. 11

    휴전 조건이 어찌 되나요? 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20 17:20
    No. 12

    휴전 조건은 2부 스토리와 연개가 깊어서 혹시나 나중에 설정 오류생길까봐 2부 플롯 짜고 2부 쓰면서 스토리 상에서 묘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9 구와아아악
    작성일
    21.08.20 17:14
    No. 13

    수고하셨습니다 긴 여정이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20 17:21
    No. 14

    감사합니다! 조만간 후일담과 2부 복선 관련 에피소드들도 연재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8.21 08:49
    No. 15

    워뛓게 틀어온은 꼬맹이들이 흉내낸거죠? 그래도 밖으로 나갔도 를 밖으로 나갔고로 수정하여주세요

    드뎌 끝났네요 저렇게 포와 총 쏘아도 되나? 뭐, 미군이 먼저 도발했죠 휴전은 했어도 종전 협상 길 줄 알았는데... 하긴, 다들 너무 지쳤으니깐요 아무튼, 독일제국은 본토 영토는 유지해도 해외식민지 전부를 포기하겠군요. 이제 전차병들은 베를린으로 가서 아프리카의 사자 파울 폰 레토프포어베크와 함께 개선식을! 잠만... 그렇게 갔는데 스파르타쿠스단의 반란이 발발하는건가!? 여기서 이제 한스의 해피와 배드가 나눠지네요 해피에서는 부디 고해성사를 하며 마음의 짐을 덜면서 성장하기를! 더불어, 융커사회를 경험하면 한스로서도 여기에 영향을 받은 오토가 더 씁쓸할것 같네요. 원역사와 다른 독일의 역사가 어찌될지 기대됩니다. 안타깝게도 이제 또다른 전쟁이 몇십년만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8.21 09:40
    No. 16

    네!꼬맹이들이 흉내냈습니다!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두번째 전쟁이 있을거라고 다들 꿈에도 상상 못하고 있습니다!1차대전 마지막 포성에 관한 영상자료를 참고로 했습니다!전차병들은 개선식도 해야하고 바쁘죠!ㅋㅋㅋ해피에서도 고해성사는 2차대전 이후에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1 20:31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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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외전) 2차대전 에피소드 발터와 소련 여군 니나 2 +8 21.08.31 419 10 12쪽
400 외전) 2차대전 에피소드 발터와 소련 여군 니나 +16 21.08.31 423 9 13쪽
399 블루트 부어스트 +9 21.08.30 479 12 13쪽
398 붉은 로자 +19 21.08.29 495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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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바움쿠헨 +9 21.08.28 488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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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스파르타쿠스단 봉기 +7 21.08.25 534 16 12쪽
392 무선 통신 안테나 테스트 +15 21.08.24 544 13 12쪽
391 흉흉한 분위기 +9 21.08.23 541 15 12쪽
390 가족과 재회한 한스 +25 21.08.23 627 19 12쪽
389 위풍당당 개선식 +17 21.08.22 617 16 12쪽
388 개선식 +20 21.08.21 614 19 12쪽
» 마지막 포성 +17 21.08.20 566 16 13쪽
386 고해 성사 +5 21.08.19 475 12 12쪽
385 언제나 구르는 한스 +7 21.08.18 495 1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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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새로운 정보 +6 21.08.13 437 13 11쪽
379 0시를 향하여 +9 21.08.12 470 10 12쪽
378 (외전 해피 루트)소련 여군과 오토 파이퍼 +8 21.08.11 503 7 11쪽
377 폭탄 제거 +3 21.08.11 409 12 11쪽
376 살금살금 +7 21.08.10 433 9 12쪽
375 외전)전간기 에피소드 +17 21.08.10 421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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