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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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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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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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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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간 오토

DUMMY

외전이 너무 길어졌으니 본편으로 돌아가자.


동부전선, 두꺼운 눈밭 위에 흰 설상복을 입은 수 많은 독일군의 시체가 널부러져 있었다.


피웅 피웅


쉬잇!! 쉿!!


퍼벙!!!


우우웅 쿠궁!!!


회색 안개 속에서 양측에 기관총 불꽃이 번쩍거리고 간헐적으로 포탄이 떨어졌다. 대다수의 독일군은 시체들을 내버려두고 다들 퇴각한 상황이었다.


쿠구궁!!!


독일군의 시체들이 포탄을 맞고는 사방 팔방으로 팔다리가 날아갔다. 이미 대다수의 병사들이 완전히 죽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소련군은 포탄이 남아도는건지 계속해서 포탄을 발사했다.


쿠궁!! 쿠구궁!!!


그리고 몇 안 되는 생존자 중에 하나인 독일군 이등병 마르크안드가 피라미드 모양의 시멘트 용치에 등을 기대고 있었다.


"헉....흐헉!!! 헉!! 헉!! 헉!!! 헉!!!"


어떻게던 퇴각해야 하는데 소련군의 총알이 날아오는 고도가 너무 낮았다. 그리고 퇴각로에는 변변한 장애물이 없었다.


쉬잇!! 쉿!!


쿠과광!!!


마르크안드는 최대한 납작하게 엎드려서 기어갔다.


피웅!! 피웅!!


쉬잇!! 쉿!!!


여기저기 팔다리가 날아갔거나 내장이 쏟아진 시체들이 널려있었다. 마르크안드는 온 신경의 감각과 수만년간 쌓인 경험으로 본능적으로 가장 안전할 것 같은 길을 향해 기어갔다. 그 때, 소련군의 기관총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드륵 드르륵 드르르륵


'!!!'


마르크안드는 눈밭에 온 몸을 파묻었다.


"흐억...흐으억...흐윽..."


다시 기관총 소리가 멈추었다. 10m 정도 앞에 있는 용치에 엄폐하고 있는 한 독일 병사가 마르크안드에게 외쳤다.


"이 쪽으로!! 빨리!!!"


하지만 마르크안드는 꼼짝도 하지 않고 자리에 엎어져 있었다.


"으허억...허억..."


멀리서 소련군의 함성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우라!!!!!"


그 용치 뒤에 있던 독일 병사는 있는 힘껏 반대편으로 수류탄을 던졌다.


쿠궁!!


그 틈을 타서 마르크안드는 그 독일 병사가 있는 용치 쪽으로 잽싸게 달려갔다.


'으아아!!!'


마르크안드는 그 독일 병사와 함께 허리를 숙이고 계속 앞으로 달렸다. 뒤에서 소련군의 모신나강이 발사되는 소리가 들렸다.


탕!! 타앙!! 탕!!!


'으아아!!!'


마침내 마르크안드는 그 독일 병사와 함께 커다란 포탄 구덩이 안으로 몸을 날렸다.


퍼억!!


그 때, 포탄 구덩이 안에 있던 소련 병사가 마르크안드에게 단검을 휘두르며 달려들었다.


"끄허윽!!!"


퍼억!!!


뒤로 자빠진 마르크안드는 온 힘을 주어 소련 병사의 팔을 막았다. 아까 마르크안드를 구해준 독일 병사가 야전삽을 소련 병사의 목으로 박아 넣었다.


퍼억!!!!


그 소련 병사는 마르크안드 위로 엎어졌다. 마르크안드는 질겁을 하며 시체를 밀쳐냈다.


"흐허헉!!"


마르크안드를 두 번이나 구해준 녀석은 소련 병사의 목 절반 가까이 들어간 야전삽을 빼냈다. 핏줄기가 목에서 뿜어져 나왔다. 소련군의 함성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우라!!!!"


트등 트드드등 트드등


마르크안드는 자신을 구해준 독일 병사와 함께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도망쳤고, 부대에 합류하는 것에 성공했다. 마르크안드가 말했다.


"고...고맙소!!"


"담배 한 개피만."


마르크안드는 담배 한 개피를 주고는 그 자의 군복을 살폈다.


'집행유예 부대?'


그 때, 다른 집행유예 부대원이 걸어와서는 외쳤다.


"마르틴 히틀러 너 우리 모두를 좆되게 만들 셈이냐? 먼저 퇴각하라고 했잖아!!"


"할 일이 있어서."


마르크안드는 그제서야 자신을 구해준 녀석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마르틴 히틀러?'


마르크안드는 마르틴 히틀러의 설상복에 피가 묻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자네 피 나는데?"


마르틴 히틀러를 경호하느라 집행유예 부대에 숨어있던 SS들이 마르틴의 상태를 확인했다. 소련군한테 옆구리를 칼로 찔린 상태였다. 위생병이 외쳤다.


"상처는 깊지 않습니다!!"


집행유예 부대원으로 위장했던 SS가 식은 땀을 흘렸다.


"옷이 두꺼워서 망정이지..."


마르틴은 입에 담배를 문 채로 태연하게 말했다.


"슈납스 있나?"


결국 마르틴은 이 때 집행유예 부대에서 사면되어서 훈장과 계급장을 돌려받고는 치료를 받고는 잠깐의 휴가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오토 파이퍼 또한 휴가를 받아서 베를린 본토로 돌아가는 군용 열차를 타게 되었다. 수 많은 장병들이 기쁜 표정으로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군용 열차를 탈때는 무조건 창가 쪽 자리를 잡아야 했기에 오토는 눈치 싸움을 하고 있었다.


'맨 마지막에 들어가는게 나을 것 이다...'


"모두 탑승하시오!!!"


병사들이 모두 군용 열차에 탑승했다. 진짜 구역질나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이런 시발!!!'


독일군은 좁은 열차 안에 모두 다 같이 낑겨서 본토까지 가야 할 것 이고 맑은 공기를 마시려면 어떻게던 창가 쪽 자리를 사수해야 할 것 이다. 오토는 노력한 끝에 간신히 창가 쪽 자리를 맡았다.


'워우!! 살 것 같다!!!'


열차가 출발하였고, 이 지긋지긋한 동부전선 땅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트등 트등 트등 트등 트등 트등


병사들은 좁은 열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군가를 부르다가 잠을 자기 시작했다. 그런데 워낙 비좁았기 때문에 두 겹으로 포개어 자야 했다. 오토 또한 바닥에 엎드린 병사들 위에 거꾸로 엎드려서 잠을 잘 준비를 했다. 상대방의 발을 베게 삼아서 자야하는 고약한 상황이었지만 어차피 위생 따위는 신경 안 쓴지 오래였기에 그대로 골아떨어졌다.


트등 트등 트등 트등 트등 트등


베를린에서 내리고 오토는 마르틴을 먼저 방문하기로 했다. 지난번에 사고친게 있기 때문에 본가로 돌아가는 것이 불편했던 것 이다.


'마르틴한테 인사나 하고 휴가 끝날때까지는 호텔에서 머물러야지...'


오토는 호텔에 숙박을 한 다음 화장실에 들어가서 자신의 치아를 확인했다. 양치를 한 달 넘게 못했기 때문에 이빨이 싯누렇게 되어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동부전선에서 어떤 녀석들은 이빨이 빠지고 시커멓게 충치가 생겼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상태가 양호한 편이었다.


오토는 뜨거운 목욕물을 받아놓고 온 몸 구석구석 닦았다. 한 달 동안 묵은 떼가 빠지는 것 같았다.


'이제야 살 것 같다...'


오토는 마르틴에 집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고 자신의 이름을 말한 다음 잠시 기다렸다.


"들어오십시오."


익숙한 얼굴의 집사가 오토의 코트를 받아주었다. 오토가 물었다.


"마르틴은 어디있습니까?"


오토는 집사가 안내해주는 방으로 들어갔다. 마르틴 녀석은 침대에 누워 있었다. 오토가 외쳤다.


"네 녀석도 휴가 받았구나! 잘 지냈냐?"


마르틴은 좆같은 표정으로 오토를 바라보았다. 오토는 마르틴의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내년에 다시 공세가 시작될거야! 그때 전공을 세워서 훈장도 받고 진급하자고!"


오토는 티거 중전차 대대 중대장이 되는 것이 일생 일대의 목표였다.


"마르틴 자네 정도면 1급 철십자 정도는 받을 수 있을걸세!"


마르틴이 말했다.


"미안한데 머리가 아파서 돌아가줘."


오토가 말했다.


"몸 나으면 술 마시러 안 갈래?"


"나중에 연락할게."


"너 삐졌냐?"


"..."


오토가 마르틴의 어깨를 치며 말했다.


"그땐 미안하다. 내가 장교로서 그런 일을 예방했어야 하는데..."


하지만 여전히 마르틴은 말이 없었고 오토는 슬슬 열받기 시작했다.


"그 새끼들이 내 부대도 아니고 나도 그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


마르틴은 꽃병과 물컵을 집어던졌다.


와장창!!!


오토가 말했다.


"마르틴 왜 그래! 이러지 말라고!!"


집사와 하인들이 황급히 들어왔다. 마르틴이 울부짖었다.


"당장 꺼져!!!"


결국 오토는 집 밖으로 나갔다.


'저 자식 왜 저래?'


머리가 희끗희끗한 집사가 오토에게 말했다.


"죄송하지만 당분간은 안 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밀리나 히틀러는 군복을 수선하는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사고치지 말아야지...'


참고로 에밀라는 머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봉사활동을 쉬고 있었다. 그렇게 밀리나는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화장실에 갔다. 그런데 화장실 밖에서 아줌마 여공들이 수다를 떠는 소리가 들렸다.


"전쟁 때문에 노동 개혁은 다 나가리됐구만..."


"정치인들이 하는 소리를 믿었수?"


밀리나가 속으로 생각했다.


'전쟁만 끝나면 노동 개혁은 다시 시작할텐데...'


하지만 아줌마들은 계속해서 히틀러를 깠다.


"전쟁도 맨날 이기고 있다더니 아직도 안 끝났어?"


"이러다가 예전처럼 순무만 먹는건 아니겠지?"


"소련 포로들에게 왜 먹을걸 주는지 모르겠어. 그런 놈들을 뭘 믿고 말이야!"


"맞아! 다 죽여버려야 하는데!"


"히틀러 그 양반도 국제 사회에서 자신의 체면만 생각하는거야! 난 처음부터 못 미더웠어!"


"애초에 돈이란게 한계가 있는데 말이야! 이러다가 몇 년 안에 나라가 완전히 거덜날거야!"


"콘라트 아데나워가 난 더 믿음직스러워!"


밀리나는 아랫 입술을 깨물었다. 아줌마들이 한참 수다를 떨고 나간 다음에야 밀리나는 화장실 밖으로 나온 다음 작업장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복도 어딘가에서 쇠냄새가 진동을 했다.


'이...이게 무슨 냄새야?'


밀리나는 문을 열고 들어가보았다. 아줌마들이 피 묻은 커다란 보따리에 담긴 군복들 중에 쓸만한 군복을 골라내고 있었다. 모든 군복에서 피와 오물 냄새가 진동을 했다.


'헉...'


아줌마들은 쓸만한 군복들은 커다란 솥에 집어넣고는 주걱을 이용해서 군복을 삶기 시작했다. 솥 바깥으로 핏물이 줄줄 쏟아지고 있었고, 아줌마들의 앞치마도 핏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으아아아아...'


밀리나는 자신이 여태까지 수선하던 군복도 시체에서 벗겨내고 삶아낸 군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밀리나는 발 밑이 축축해지는 것을 느꼈다. 솥에서 빠져나온 핏물이 밀리나의 신발 밑창까지 적시고 있었던 것 이다.


'아...'


밀리나는 비틀거리며 복도를 걸어가다가 잽싸게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 때, 커다란 트럭 두 대가 오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트럭에서는 피가 묻은 커다란 보따리들이 내려지고 있었다.


'싫어!!!'


그렇게 밀리나는 질질 짜면서 결국 집으로 돌아가는 차량에 탑승했다.


"흐어엉...흐어어엉...자...잠깐만 저기 카페 들렸다가요."


밀리나는 경호원을 대동하고는 한 카페 화장실에 들어가서 세수를 했다. 그런데 여자 몇 명이 들어오더니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며 수다를 떨었다.


"전쟁 때문에 화장품도 생산이 안된다니..."


"우리가 이기고 있다고 했는데 이게 뭐야!"


전시 체제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전쟁에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생산하는 공장은 모두 가동 중지되었던 것 이다. 여자들이 투덜거렸다.


"난 히틀러가 너무 수상해. 유대인이랑 절친이잖아!"


"전쟁으로 유대인들만 돈 쓸어담는거 아냐?"


"그것도 그렇네?"


밀리나는 얼굴을 가리고 화장실 밖으로 나간 다음 질질 짜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오토가 보였다.


"오토!!"


"밀리나!!"


밀리나가 차 밖으로 뛰쳐나갔다. 밀리나는 오토의 군복을 보고 잠시 흠칫했지만 둘은 포옹했다.


"무사한거야?"


"봐. 무사하지?"


밀리나는 오토에게 입을 맞추려고 하다가 여전히 냄새가 나서 키스는 하지 않았다. 밀리나는 냉정을 찾고는 물었다.


"오토, 지금 전황이 어때?"


"전황?"


"신문에서는 매일 우리가 이기고 있다고 하는데 그게 정말이야?"


"..."


오토는 솔직히 이런 골치아픈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았다. 휴가 끝내고 돌아오면 죽을 수도 있는데 그냥 밀리나와 함께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었다. 밀리나와 한번도 못해본 것 이었다. 밀리나는 그동안 밥도 잘 먹은건지 가슴도 더 커졌고 피부도 뽀얗고 냄새도 좋았다.


"오늘 저녁에 시간 괜찮아?"


"안돼."


밀리나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버렸고 결국 오토는 혼자 호텔로 걸어가며 속으로 생각했다.


'밀리나는 그동안 편하게 지냈나보군...난 뒤져라 고생했는데...'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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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03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0:42
    No. 151

    SS 강경파 쿠데타 쯔음에 독립하긴 하겟네여 네 우크라이나가 원래 친독 독립국으로 유지될줄 알앗는데 독일 밑에 잇다가 독립하는게 더 재밋긴 하겠네교 1947년에 독립하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11.13 11:47
    No. 152

    진짜 우크라이나의 자치국 및 자립국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독일이 우크라이나를 자기 영향력에 두려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0:42
    No. 153

    네 우크라이나는 무조건 자기 영향력 하에 두려고 하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1.13 12:24
    No. 154

    1947년이든 1970년이든 간에 우크라이나와 폴란드가 힘든 싸움을 할것은 사실입니다. 어차피 파르티잔 토벌이나 우크라이나 동부에 형성된 국경 방어 명분으로서 무장친위대가 진주할 수 있고 직접 개입은 군부쿠데타라 할지라도 이미 간접 개입을 하고 있는 것도 맞죠.

    폴란드건도 생각해보니 1919년에는 일부 민족주의자들의 폭동이 일어나지만 폴란드 제2왕국군과 독일군에 의해 진압당할것이고 여러 시위나 공산당 봉기를 진압하는 상황이 있다 1942년쯤에 원역사의 바르샤바 게토 봉기의 수준에서 폴란드 공산당이든 민족주의자든 폴란드인들이 독일에 대한 저항운동을 실시할테죠. 예전에 의견드렸듯이 시코르스키 등 폴란드군은 이 전쟁에 개입하여 폴란드의 입지를 굳히길 원했지만 독일은 위험하게 생각하여 독일인에 귀화하거나 의용군으로 참전한 이들만 전선에서 직접 전투하면서 폴란드군은 폴란드에 설치된 포로관리나 우크라이나 서부 및 벨라루스의 치안부대로서만 제한할 것이고 만일을 위해 SS와의 합동 작전이란 명분으로 SS가 폴란드군을 감시하고 있을겁니다. 당연히 공출등 수탈에 가까운 요구들도 이어질것이기에 불만이 쌓여가는데 병력 부족이 심화되자 같자기 요구를 받아들이척하며 대규모 징집을 명령하니 시코르스키와 폴란드군 내부도 반감이 커질겁니다. 일단은 넓은 점령지 치안군 명분으로 전선에는 최대한 보내지는 않을 거지만 이런 행동은 충분히 폴란드인 전체를 자극할만 하겠죠.

    이 과정에서 SS는 우크라이나 단속에 폴란드군도 적극 투입함으로서 n2063_s020921님 말대로 폴란드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반감도 키울것입니다. 1942년에 정말 폴란드군을 포함한 대봉기가 있을지 아니면 소봉기가 있을지 모르나 독일은 폴란드군과 함께 무장친위대와 우크라이나군 그리고 국방군 일부를 동원해 무력진압을 할 것이며 우크라이나의 약탈로 바르샤바도 크게 피해를 볼겁니다. 전후 복구에서 반강제적인 독일식 건물풍으로 복구되는 모습도 자극될 것은 사실이죠. 전후 프라하의 봄이나 부다페스트 봉기처럼 바르샤바의 봄이란 불리는 민주항쟁이 터졌고 여기에 시코르스키등 군부가 적극나서며 대봉기가 터지면서 폴란드-독일전쟁이라 불리는 끔찍한 참사도 벌어질겁니다. 히틀러와 빌헬름 3세의 명령하에 하이에를 비롯한 SS는 바르샤바를 지도상에서 없앨것이며 하이에는 봉기초에 전투중 전사할거고 이에 분노한 하이에 병력들이 폭주하며 대참사를 만드는 스토리도 나올지 않을까요? 이때 시코르스키는 처형당하고 폴란드에 대한 제노사이드는 68운동을 자극시켜 독일제국 해체라는 역사의 큰그림을 불거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0:45
    No. 155

    1919년에 민족주의자 폭동 일어낫엇겟네요 그 떄 폴란드 제2왕국군과 독일군이 진압하겟죠 아 이렇게 되면 폴란드군은 포로 관리 치안부대로만 제한하긴 하겟네요 SS가 폴란드군 감시하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0:46
    No. 156

    아 이러면 진짜 불만 쌓이겟네요 아 그렇게 바르샤바 피해보고 반강제적으로 독일식 건물풍으로 복구하고 이러면 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11.13 12:48
    No. 157

    저는 독일제국의 해체는 최소 1947년의 발트 3국과 폴란드가 독립 하는 시점으로 보고 있어요. 슬슬 서방쪽에서도 식민지들이 독립하면서 식민제국이 해체 될 시기니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0:49
    No. 158

    아 하긴 서방쪽에서도 식민지 독립하면서 식민제국 해체하는 시기와 비슷하겟네요 1947년쯔음에 발트 3국 폴란도 독립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11.13 12:49
    No. 159

    또 독일제국이 다시 태어날 시기가 여기서의 60운동(원역사의 68운동)이 일어난 1960년이라고 생각 하고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4:06
    No. 160

    네 60운동이 정말로 중요하겟네여! 그렇게 독일 제국이 다시 태어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1.13 13:31
    No. 161

    전 독일제국 해체를 소련해체와 보는 입장이며 프랑스가 알제리 독립전쟁으로 힘들어하던 1960년대에서 1970년 정도가 독일제국이 해체된다고 봅니다. 말씀대로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너무 힘을 썼기에 발트 3국에도 영향투사가 힘들겠죠. 그렇지만 일단 제후국인 동시에 베르사유조약으로 인해 표면적인 독립국가이고 동군연합 방식으로 계속 이들을 유지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부에서도 독일이 유럽과 싸울지 아니면 안 싸우면서 식민지에도 어떤 영향이 갈지 모르지만 1940년대와 50년대까지는 계속 발트3국과 폴란드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독일의 영향에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루카가 살아있는 시기에서 민주주의를 생각한다면 독일제국 해체는 필수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50년대에서 60년대의 SS 쿠데타와 국가사회주의노동자 정권 붕괴가 동반되어야지 민주주의의 시작을 할 수 있다 보는것이죠. 솔직히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미국과 외교관계회복이나 의회의 입지확보등 자유주의 바람도 독일에 불면서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 정도는 아녀도 독일입장에서는 많은 자유 분위기가 불어닥칠듯 합니다. 독일제국헌법이 바이마르공화국 헌법 요소가 많아졌고 전쟁시기를 또 경험하며 군부와 독재에 지쳐가면서 독일이 변화할거고 그에 따라 마지막 독재정치인 국가사회주의노동자 정권이 붕괴되는 수순을 맞이하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4:07
    No. 162

    알제리 독립전쟁이 1954년부터 1962년까지 8년이나 지속되엇군요 몰랏는데 프랑스가 이걸로 꽤나 타격을 받앗군요 아 독일도 그때쯤 해체되겟네요 제국의 멸망! 네 폴란드 우크라이나에 힘을 썼으니 발트 3국에는 영향 투사가 힘들수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4:08
    No. 163

    네 1940년 50년대까지 발트 3국 폴란드 우크라이나는 독일 영향에 있겠네요 네 민주주의 되려면 결국 독일 제국이 해체될 수 있겠네요 자유주의 바람이 불기는 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11.13 13:54
    No. 164

    하긴 최소 1950년대까지 발트 3국과 폴란드, 우크라이나가 독일의 영향권에 있겠네요. 그래서 저도 1947년에 나치당에서 가톨릭 중앙당의 콘라트 아데나워에게 정권이 넘어가면서(콘라트 아데나워가 나치당과의 연정을 약속 및 이를 실시하며, 카이저와 의회의 동의하에 이루어진 총리 직전제로 이루어진 총리 선거[국민들이 직접 총리를 선출함.]로 총리에 선출됨.) 자유화가 된다고 얘기했죠. 물론 1947년의 ss 강경파 쿠데타가 일어나고 이를 ss 온건파와 나치당은 물론, 황실과 사회민주당, 가톨릭 중앙당, 군부 등이 진압하겠지만요. 또 독일 제국의 해체, 정확히는 식민제국의 해체가 필요하다고 얘기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4:09
    No. 165

    네 그 때까지는 발트 3국 폴란드 우크라이나가 독일 영향권에 있겠죠 근데 1947년 이미 나치당에서 카톨릭중앙당 콘라트 아데나워에게 정권 넘어갓고 연정 실시하죠
    카이저 의회가 총리 직선제 동의하여 국민이 직접 총리 선출하는! 네 그렇게 더 일찍 자유화되는것도 좋겟네여 1947년 SS 강경파 쿠데타가 있었고! 네 식민제국은 해체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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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11.13 14:00
    No. 166

    (물론 콘라트 아데나워가 나치당에서 나온 총리 후보와 사회민주당에서 나온 총리 후보와 격돌 하겠지만 나치당의 일부 세력들[괴링 등], 바이에른 인민당과 손을 잡으면서 어느정도 아슬아슬 하게 정권을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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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4:13
    No. 167

    아 진짜 이 부분도 정치적으로 재밌겠네요 콘라트 아데나워가 나치당 총리 후보 사회민주당 총리 후보와 격돌하겠죠 나치당 일부 세력 바이에른 인민당과 손 잡겠죠 정치란게 원래 다른쪽도 자기 편으로 만들어야 이길 수 있는 법이니까요 괴링이 배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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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4:13
    No. 168

    한스는 어느 쪽을 응원할지 궁금하네여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1.13 16:23
    No. 169

    아! 콩피에뉴 휴전 협정 내지 베르사유 휴전 협정인지 비시 휴전협정인지 모르나 휴전 회담에서 협상국측이 원역사처럼 간다면 독일도 중앙당의 마티아스 에르츠베르거등 원역사의 구성진들이 나설 수 있지만 사민당수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같은 정치인이나 빌헬름 그뢰너 같은 육군 장성들과 루트비히 폰 로이터는 아니어도 해군인사들이 휴전에 참여할 겁니다. 그리고 마냥 군인들이 강경하지만은 아니어서 그뢰너 같은 온건파들이 타협안을 제시하곤 하겠죠. 분명한건 베르사유 조약은 30년 종교전쟁을 종결시키고 근대조약의 신호인 베스트팔렌 조약처럼 어정쩡한 결과와 이전으로의 회귀란 비판을 받는다는 겁니다. 그만큼 언제 터질지 모를 위험이 더 크다는거죠.

    또한 르카르노 조약에서 붕괴된 벨기에에 관해선 독일이 독일어권 지역 대부분을 네덜란드가 가지도록 할겁니다. 9월 계획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 태도에 따라 침공도 생각했다고 하는데, 어찌되든 중립국으로서 독일 무역 창구를 맡았으며 서방 이미지 개선도 필요한데다 침공 이후 콜마르 폰데어 골츠 육군 원수가 총독으로 임명되며 시작된 벨기에 총독부시절 10만 이상에 달한 노동자들의 독일내 강제노동 당하고 노획전차의 생산 공장등 수탈기지로 쓰인것에 따른 반발도 크니깐요. 전쟁말에 루트비히 폰 팔켄하우젠이 총독으로 있던 시절에선 훨씬 가혹했고 이 인간이 벨기에 강간을 주도한 지휘관 중 한명이기까지 했죠. 재미있는건 그의 조카이자 마지막 주중독일 군사고문단장이던 알렉산더 팔켄하우젠도 벨기에 군정사령관으로 지냈으며 최소한 삼촌과 달리 학살은 하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유대인 추방과 레지스탕스 보복 살인 혐의가 있는것에서 그도 전범인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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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4:18
    No. 170

    과연 어디서 휴전협정을 하게 될지! 과연 누가 나올지도! 해군 인사들이 휴전에 참여할지도?
    주로 이런 협정에서는 정치인들이 온건파 역할을 하고 군인들이 강경파 역할한다던데 군인이 타협안 제시할 수도 잇겟네요 과연 조약이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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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4:21
    No. 171

    총독이 누구냐가 진짜 중요하네요 완전 나쁜놈이군요 오 알렉산더 팔켄하우젠은 학살은 안햇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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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1.13 16:39
    No. 172

    그렇기에 독일과 닿아있는 벨기에 리에주의 주도인 리에주가 뫼즈강을 따라서 철강 및 제련이나 코크스 및 아연 채굴에 따른 중화학공업 단지라 탐은 나지만 프랑스어를 쓰는 왈롱주의 중심이기도 하여 독일과의 국경에 접하면서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를 경계로 한 리에주 동부 극히 일부만 먹을 겁니다. 과거 루덴도르프 공세를 지휘했던 OHL의 사령부가 있던 스파도 리에주에 속하지만 프랑스 손에 있겠죠. 여튼 대부분이 네덜란드가 먹게하면서 룩셈부르크에 대한 독립은 보장하되 독일제국의 영향에 넣는것은 멈추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리에주로 마지노선이 연장될 수 있으나 그건 주내용이 아니니 패스하죠.

    아무튼간에 민주정부이면서도 군부정부인듯한 혼란을 주는 바덴 내각이 들어서기전 헤를틀링가 내각이 사퇴하고 에르츠베르거가 원역사처럼 암살당하는 혼란이 존재할 것이며 공산당 잔당의 활동속에 사민당 탈퇴한 로자 룩셈부르크등 분열된 사민당은 로자 룩셈부르크 건으로 프로이센 정치경찰 및 비밀경찰의 감시 받고 휴전 및 정전협정 비난을 뒤집어 쓰며 힘들어하겠죠. 여기서 히틀러는 뮌헨을 기반으로 국가사회주의노동자당에 가입해 정치활동을 할겁니다. 차이점은 기존 독일제국이 유지되기에 맥주홀 폭동 같은 쿠데타는 일단 접었으며 기존 지원에다 조직 개편 후 우파 준군사조직을 책동하는 군부의 눈에 들어 이들의 지원도 받아 사냥개로서 성장한다는 겁니다. 그러나 히틀러는 군국주의와 프로이센 체계는 인정하나 융커나 군부에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았고 나치당도 정국 장악을 목표로 차근히 준비할것이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4:23
    No. 173

    아 뫼즈강 끼고 잇고 철강 제련 코크스 아연 채굴에 중화학공업 단지면 리에주 진짜 탐 나겟네요 독일이 여기 가지면 좋겟네여 마침 독일과도 닿아있구요 그래도 극히 일부만 먹겠군요 아쉽군요 지도 찾아보니 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8:44
    No. 174

    OHL 사령부 잇던 스파 리에주 잇엇군요 한스는 리에주를 탐낼거 같네요!
    바덴 내각이 민주정부이면서도 군부정부인듯하군요 아 이런 정치적인 흐름이! 네 사민당이 힘들어햇겟네여 네 히틀러는 군국주의 프로이센 체계는 인정하되 융커 군부에 호의적이진 않앗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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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1.13 16:48
    No. 175

    그래도 미국과의 교역속에서 르카르노 조약 같은 외교성과와 렌텐마르크를 통한 경제안정 성과속에서 의회는 목소리를 더 낼 수 있었고 군부측에 힘이 있어도 의회와의 중재도 하는 바덴 내각은 나름 국정 운영을 차근히할겁니다. 이때 렌텐마르크의 차등 도입은 원역사처럼 갈것이며 콜라드 아데나워는 프랑스와 손 잡는다 협박은 하지 않아도 상담히 반발하여 요주의 인물이 된다고 했죠? 하여간 이 정치에서 카이저 빌헬름 2세는 어떻게든 황권을 높이고자 할겁니다. 그러나 여러 사상을 꽉 누르던 비스마르크와 다르게 사민당등 사회주의와 소통도 하고 복지정책 늘리는등 노동 카이저란 별명으로 내치를 한 전쟁 이전의 모습과는 달리 오만함과 대외확장 야욕으로 인한 외치에서의 실책이나 언론과 인터뷰에서 보인 수준 낮은 발언으로 민중들에게 점수가 까인지 오래인데다 군부가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고 경제회복과 외교관계 회복이라는 업적을 만든 의회도 만만찮게 컸기에 카이저는 뒷방 늙은이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그래도 대한제국 방문한 적 있는 하인리히 왕자가 복무하고 군축의 주희생양인 카이저리헤마리네를 옹호해주며 군내 영향력을 다시 수복하고자 할것이고 그들을 변호하면서 의회에서나 준군사조직 및 정당들에 자금지원등 의회와 군부싸움을 조장하며 세력 강화에 나설테죠. 그리고 여기서 국가사회주의노동자당을 눈여겨보고는 접촉을 시도할 것이며 서로가 서로를 이용한다는 생각이 맞아떨어져 나치당은 왕가 지원까지 받으며 힘을 키워나갈겁니다. 거기다 자유주의 사상 유입이며 바이마르 헌법 요소가 많은 독일제국 헌법 개정속에 일부나마 민주주의가 들어오면서 의회를 통한 나치당의 세력확장이 더 가능해졌으니깐요. 그런데, 원래 바덴은 대공황 직후인 1929년 11월에 사망하였고 역사 변환로 어찌 죽을지 모르나 이 불안한 바덴 내각은 1929년 10월 대공황으로 치명타를 맞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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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8:53
    No. 176

    네 르카르노 조약으로 상당히 국제정세가 안정되엇엇죠 렌텐마르크로 나름 경제도 좋아진!하긴 이렇게 햇으니 의회도 힘이 생기고 바덴 내각은 국정 운영 잘 할 수 있게 되겟네요 아 콘라트 아데나워가 요주의 인물이 되는! 네 빌헬름 2세는 당연히 황권을 높이려 하겟죠!아 이렇게 될 수도 잇겟네요 노동 카이저라는 별명이 있었군요! 그래도 빌헬름 2세가 잘할수도?
    하인리히 왕자가 대한제국 방문 ㄷㄷㄷ 이것도 작중에서 스토리로 써도 될거 같네요 네 하인리히 왕자가 군복무하고 군내 영향력 수복하려고 할거 같네여
    아 이렇게 군내 영향력을 위해서 왕자가 복무하게 하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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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8:58
    No. 177

    네 나치당과 왕가가 서로 이득이 맞겟죠 그렇게 협력하며 힘 키워나가겟죠
    헌법 개정도 되고 민주주의도 일부 들어오는! 의회 통해서 나치당 세력 확장이 더 가능해지겟죠! 아 일찍 죽엇군요! 대공황 직후에 죽다니! 아 대공황때 치명타 맞을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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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1.13 17:06
    No. 178

    경제가 무너지고 전후 복구와 성장과정에서 독일 계급 갈등이 다시 터지는등 엄청난 혼란이 일어난 탓에 바덴 내각은 총사퇴하며 몰락을 가할것이고 독일의 공산화가 소련 국가 안전에 필수적인 탓에 소련의 지원속에 공산당이 다시 봉기하는 일도 벌어지죠. 여기서 소련 이야기를 더한다면 러시아 내전의 연장등 역사변화탓에 1929년 추방된 트로츠키가 더 늦게 축출될 수 있기도 하니 소련 개입 여지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 파기는 했지만 불안한 유지를 하다 다른 국가들처럼 국교수립을 맺을것이며 그것이 라팔로 조약인지 모르나 그에 따라 소련 곡물과 자원이 독일로 들어가 독일경제발전 이바지하며 짧게나마 융커스나 크루프등의 기술이 소련에 들어가 소련무기 발전에 영향을 줄겁니다. 어찌되든 돈이 우선이니 빌헬름 구스틀로프 여객선 격침도 한 독일기술로 만들어진 소련잠수함도 만들어지긴 하겠죠. 그래도 주기술확보나 군사교류는 프랑스가 우선이나 그 잠깐의 몇년동안 소독 군사교류도 있을거고 투하쳅스키와 만슈타인등이 각자 독일과 소련에 방문하겠죠. 여기서는 못 만났지만 리메이크에선 한스가 모스크바로 가기전 투하쳅스키와 만나면서 소련의 전차기술이나 운용이 만만치 않다는것을 느끼고 소련에서 생활후 귀국하면서 더욱 독소전에 대한 두려움과 소련에 대한 독일내 과소평가를 우려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여튼, 트로츠키 선동에다 힘을 키운 공산당이 1930년 독일전역에서 봉기를 할 것이고 트로츠키 주도하에 소련 지원으로 독일은 큰 피해를 입을테죠. 이과정에서 스탈린도 지원을 하지만 상당히 회의적으로 보았을 것이며 실패후엔 이를 빌미로 트로츠키를 추방하며 트로츠키파 제거하는 대숙청을 준비할겁니다. 독일은 이를 계기로 국교단절 선언하곤 소련침공을 준비하며 군수중심 경제로서 대공황 타파를 시도할 것이고 돌격대 지도자 룀이 이때 죽은 뒤 히틀러는 돌격대를 친위대로 흡수시키며 천천히 숙청을 준비할겁니다. 어찌되든 돌격대의 행동은 원역사나 작품속이나 시민들 비난을 받기 충분하죠. 단지 스탈린이 좋게 보며 고평가할 정도인지는 모르나 그렇게 친위대가 돌격대를 흡수하였으며 군부는 준군사조직 통합 필요성이 있다보곤 친위대로 모든 준군사조직 흡수를 단행할겁니다. 당연히 기존 우익 군사조직들과 국기단들이 반발할 것이며 이들이 국방군으로 다시 들어가며 국방군과 친위대 갈등을 부추길 수 있죠. 국교 단절해도 교류는 계속될터라 많은 독일좌파나 공산당원 그리고 대공황등 자본국가 몰락에 환멸감 느낀 이들이 소련으로 갈것이며 그와 함께 독일은 폴란드로 피난하여 임시정부를 구성한 러시아 임시정부를 자극하며 내전 패배뒤 무장해체 시킨 백군을 다시 조직하는등 천천히 준비에 들어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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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9:05
    No. 179

    아 트로츠키가 역사 변화로 더 늦게 축출될 수 잇겟네요 이러면 아귀가 맞네요 네 이렇게 소련이 개입해서 공산봉기를! 네 조약 파기햇지만 불안하게 유지되엇을 수 잇겟네요
    https://namu.wiki/w/%EB%9D%BC%ED%8C%94%EB%A1%9C%20%EC%A1%B0%EC%95%BD
    라팔로 조약은 1922년 바이마르 공화국과 소비에트가 이탈리아 왕국 라팔로에서 체결하였네요 둘이 국제 사회에서 왕따엿군요 근데 역사 변화로 이게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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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1.27 19:07
    No. 180

    네 원역사처럼 독일 기술로 소련 잠수함 만들어지겟죠 네 소독 군사교류야 있었겠죠 투하쳅스키도 독일 방문하겟죠 네 한스가 투하쳅스키 만나는게 확실히 필요하긴 하겟네요 네 한스라면 소련을 과소평가하면 안된다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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