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했더니 여포아들! 근데, 아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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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agu99
그림/삽화
유유자적
작품등록일 :
2024.06.03 14:42
최근연재일 :
2024.09.19 23:41
연재수 :
83 회
조회수 :
22,166
추천수 :
258
글자수 :
481,785

작성
24.06.17 19:54
조회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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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2쪽

상속받으시요~~~ 방천화극(1)

DUMMY

"와~~~~ 무식한 인간들

진짜 장난 아니게들 퍼 마시는구나"


어제밤 만찬의 주인공(?)으로

이 분 저 분 부어주는데로

다 마셨더니만 머리고 속이

아주 죽을 맛이다.


우~~~욱~~~

어제라는 단어만 생각해도 자동으로

몸이 반응하는 쓰린 속을 부여잡으며


'아~~ 이런 날 아침은 무조건!

여명808 이나 상쾌환

둘 중 하나는 때려 넣어야 하는데... '


그저 추억 속의 숙취해소제를 생각하며

입맛을다시며, 어디가서 어떻게 해장을

해야하나 심각한 고민을 하는데


"회주님. 잠시 나와보시지요.

회주님을 찾는 분이 오셨습니다."


"이 아침부터 누가 날?"


침상에서 뭉기적뭉기적 일어나

밖으로 나오니


'이런 젠장..........'


순욱이 한가로이 부채질을 하며

내 거처를 구경 중이다가

날 보곤 웃는 것이 아닌가!


'저 양반이 왜?'


일단은 순욱에게 재빨리 다가가

정중히 인사한다.


"부르시면 제가 갈 것인데,

어찌, 이 누추한 곳까지 오셨습니까?"


"하하하. 자네 덕분에 별달리 피해없이

무혈입성하여, 뒷정리할 것도 달리

없고, 겸사겸사 전할 말도 있어

찾아왔는데 내가 못 올 것에 온것인가??"


세상 인자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데

그러지 말자. 진짜.....

아직 술도 다 않깼는데,

그리고 당신은 어제 술자리에

오지도 않았잖아요~~~


'아휴~~ 산 넘어 산이라더만

조조 그 의심병 환자의 의심을 겨우 겨우

넘겼나 했더만.

저 양반은 유들유들해 보여도

조조 못지 않아보이는데.'


지금의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드려야하나

요리조리 머리를 굴리는

내 마음을 안다는뜻


"뭐. 그리 깊이 생각할 것 없네.

어지되어든 앞으로 같이 지내게 될

사이 아닌가.

주군에게 앞으로 큰 힘을 되어줄

인물 임을 확인했는데

그 쓰임새는 우리같은 재사들 몫."


일찍히 똑똑한 분들이 말하셨다.

모르겠다싶으면 가만히 있으라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어줍게 말하다가는 저 머리 좋은

양반에게 내 속을 훤히 보일까

염려되어 여정은 그저 순욱을

바라보며 침묵한다.


'아~~~몰라~~~

갑갑하면 자기가 뭐라 하시겠지.'


지금은 그냥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다.


그렇게 눈치게임마냥 서로만 빤히

바라보며, 침묵한지 좀 되어


"자네는 참 묘한 사람일쎄."


"겉으로 보이는 바로는

이런 수 싸움 같은 것은 전혀 못할

얼굴인데 참으로 대단하시네.

그려."


예상외의 순욱의 감탄어린 말에

여정은 방금의 상황이 순욱이

자신을 시험했다 여기고,


"어린 나이에 홀홀단신 되어,

나름 거친 곳에서 이 한 몸

건사하려다보니, 느는 것은

그저 윗 분들 눈치를 살피어

그 심기를 거스리지 않는 것만

늘어 몸에 배여서 그런 것이니.

달리 생각지는 말아주시옵소소"


여정의 대답조차 본심이 아닌 그저

남들에게 시선을 피하고자

준비한 말처럼 느끼는 순욱이다.


"아닐세~~ 오해는 마시게나.

단지, 우리 같은 책사들은

자신 주변의 모든 것을 정확히 알고

자신의 통제 하에 두지 않으면,

몸서리치는 족속들이라 그런 것이니,

너무 괘념치는 마시게."


순욱은 제 볼 일 마친듯 일어서며,

여정에게 말한다.


"내가 이리 온 것은 자네를 이리보고

싶은 것도 있지만, 곧, 우리가 낙양으로

돌아가니 자네도 준비하라는 말을

전하러 왔네."


순욱의 생각지못한 말에 여정은 놀라

다시 묻는다.


"언제쯤 출발하실련지요?"


"글쎄. 오늘 아침에 낙양으로 전령이

갔으니, 다시 낙양에서 전령이

올려면 한 4~5일안에는 떠날 것이네."


"음......"


"그럼, 그리 알고 주변 정리를 해놓으시게.

내 따로 연통 할 터이니."


그 말을 끝으로 순욱은 돌아서 나간다.


"4~5일후라......"


한동안은 조조가 이곳에 머물지 않을까

생각하고, 천천히 다음 행보를 준비하려

했던 여정은 급히 근처 수하를 불러,

자신의 측근들을 호출한다.


여정의 거처로 모인 고순, 장료, 위속,

조성은 급히 그들을 부른 여정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 기다리니


"일단, 어제는 다들 수고들 많았습니다.

어제는 조조와 이번 일에 대해

마무리한다고 아직 확인하지 못했는데

우리 애들은 어떻습니까?"


여정의 물음에 고순은 고개를

차마 들지못하고 대답한다.


"아직 죽은 애는 아직 없지만,

생사가 왔다갔다하는 애들만 4명.

팔이나 다리 병신된 애들은 다수입니다.

회주님"


고순의 말에 여정은 입술을 깨물며,

이제야 어제의 일이얼마나 무모한

일이었는지 새삼 깨닫는다.


'젠장, 그렇게 대비하고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젠장할.......'


자책하는 여정의 표정을 보며,

장료는 담담히 여정에게 말한다.


"회주님. 피해 없는 싸움이

언제 있었습니까?

아직 죽은 이도 없고,

이 정도 싸움에 이만하면

천운이라 생각하셔야 합니다."


장료에 말에 위속도 또한


"맞소. 사실 우리가 저들과 맞선

다는 것 자체가 맨 땅에 헤딩이지요.

이 정도면 천지신명님이 보살핀 것이요."


맞는 말이다. 맞는 말인데.

하지만, 수 년간 함께 힘든 순간을 함께

뒹굴고 깨지며, 생사고락을 함께한

수하라기보다 형, 친구, 동생같은

이들의 소식을 마냥 담담히 받아 드릴

수만은 없다.


조용히 있던 조성이 여정에게

나즈막히 말한다.


"이제부터 시작인데

벌써 이리 흔들리시면 아니됩니다.

여기 모인 저희를 비롯해,

회주를 따르는 이.

모두 언제 어느 순간 누구의 명을

받고 어느 전장으로 나서

다시 볼 수 있다 할 수 없지 않습니까!"


"다만, 이 모든 결정과 결과는

온전히 자신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따른 것이니, 회주께서 자책하실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조성의 말처럼 우린 이제 이 곳

작은 우물에서 몇 배는 더 위험천만한

세상으로 나가게 된다.


그렇다면 이젠 정말 하루하루가

생과 사의 칼날 위에서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


자신의 뺨을 자신의 두 손으로 치며

정신을 차린 후,


"미안합니다.

내 잠시 정신을 차리지 못한 뜻합니다.

내 이리 자네들을 부른 것은 조 장군님이

4~5일 후 낙양으로 복귀하니 우리도

따르라 해서 불렀소."


여정의 급작스런 말에

다들 당황스런운 표정만 짓자,

성격 급한 위속이 물어온다.


"회주님. 어찌해야 합니까 저희는?"


위속이 질문은 무시하는 뜻 여정은

조성 바라보며,


"조 별장. 자네는 어찌하고픈가?"


"............"


대답없는 조성에게 여정은


"자네가 여기 남겠다면

내 조 장군님께 부탁하여, 이곳 태원의

교위직으로 올려달라 말할 것이고,

다른 생각이 있다면 나는 전적으로 뜻을

따를 것이네"


한참을 묵묵히 자신의 검만 보던

조성은 여정에게 말한다.


"나는 이 곳이 싫소.

회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


"그래. 그리 결정했다면 그러시게.

그럼 이제부터 자네는 조 별장이 아니라,

내 동료로 대하여야하는데 그리하겠는가?"


"당연히 그리하겠습니다. 회주님"


조성은 그 즉시 일어나 여정을 바라보며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예를 취하자


"마음만 그리하면 되니,

그만하고 자리로 앉지."


조성의 거취를 결정된 후 여정은

고순, 장료를 보며


"형님, 료야."


"말씀 하시죠. 회주님"


"일단은 함진영은 데리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향후, 상황을 살펴 더 부를 수는

있겠으나, 현재는 함진영만 함께

가는 것으로 아시고 혹여, 함진영 중

함께 하시 힘든 이가 있는지 살핀 후

저에게 알려주시지요."


"알겠습니다. 회주님."


여정은 지시에 고순과 장료는

별 다른 말 없이 받아드린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빤히 보는

위속을 향해 웃으며,


"위속. 이제 여기 회주는 너다!"


"네? 잠시만요. 제가 회주라구요?"


"그래. 니가 여기 대빵이라고. 축하한다."


생각지 않은 사실에 놀라면서 기쁨도

뒤섞인 표정의 위속을 보며,


"언젠가 내 너와 여기 우리 애들을

모두를 부를 날이 있을 것이다.

그 때까지 여기 우리의 터전을 부탁한다.

여길 믿기고 갈 사람이 너 뿐이야.

부탁하마. 위 회주님~"


반 놀림과 같은 여정의 말에

위속은 눈을 흘기며,


"여기, 뭐가 들어갔나.

뭐가 이리 간지러~~"


눈물이 난 뜻 촉촉해진 눈을

옷자락으로 훔치자,


"미운 정도 정이랬다.

내 너랑 치고 받고 한 지도 수 년.

우째우째 한 솥밥 먹은지도 수 년.

한 십수년 얼추 되어간다 위속 형.


자신을 형으로 부르는 여정의 말에

위속은 결국, 눈물을 쏟는다.


"형. 형두 함께 가자 청하고 싶지만,

형만큼 여길 잘 알고 이끌 사람이

없지 않수.

내 이리 부탁드립니다. 위속형님~~~"


그간, 고순.장료.여정 삼형제에 우애를

부러워하며 자신은 겉도는 것 같아

마음 한 켠 맺혔던 위속을 여정의

별거 아닌 '형'이라는 한 마디에 녹아

위속답게


"흥. 알짜배기 함진영을 빼가면서,

껍데기만 물려주며 형이라면

내가 알겠습니다하며, 헤헤 하며

신나 할 줄 알았나 봐.

곧, 너희 여기 떳다는 소문나면

여기저기서 들쑤시고 들어올텐데...

험한 일은 죄다 맡기시구 아이고.

내 팔자야~~~"


특유의 능글능글한 위속으로 돌아와

농을 하자 다들 웃으며,


"위 회주님.

내 관에 미리 언질해 놓고 갈 터이니,

그 쪽은 넘 신경쓰지 마시고~"


조성의 자신만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마! 함진영 예비대로 뽑은 애들도 있잖아.

개들은 두고 갈꺼니까.

그만 앓는 소리 하구.

예비대 애들 중에 대다수가 현역

못지 않은 독한 놈들 천지라서

어쭝삥삥한 애들은 상대도 못하게

쓸어 버릴거야.

우는 소리는 그만하고."


무뚝뚝한 고순마저 친동생에게 대하듯

살갑게 굴며 위속을 챙기자, 위속은

장료에게 넌 뭐 해 줄거냐라는듯

바라보자


"제가 남은 기간 동안

직접 예비대 애들 바짝 굴려서

쓸만하게 벼려 놓겠습니다."


장료의 섬뜩한 격려가 맘에 들지 않는 듯

위속이 쳐다보자, 여정이 슬쩍 장료의

옆구리를 찌른다.

그러자, 큰 한숨을 내 쉰 장료는


"위속 형님."


그제서야 만족스러운 위속이 활짝 웃는다.

이를 보던 여정은 흐뭇한 표정으로


"자! 그럼 각 자의 역활은

다 정해진 것 같으니, 이제 나가서

해야 할 일을 해주시고, 급한 일부터

해놓고 내일 저녁에 한 잔들 하십시다."


"네. 회주님"


모두들 각 자의 일을 하러 나가는데

고순이 밍기적거리며 나가지 않자

여정이 묻는다.


"더 하실 애기가 남으셨습니까? 형님"


"그래 정아. 거기 앉아봐라."


평소 사석에서는 편히 부르라해도

그렇게도 아니된다며 깍뜻이 회주님

회주님하던 양반이 이렇게 부르니

아~~ 이거 뭔가 심각한 애기가

나올뜻하여 내심 불안해지는

여정이다.


"형. 뭐유? 할 말이?"


빨리 빨리 본론을 애기하라고

여정이 다그치자,


"너 여기 떠나기 전에

어디 좀 다녀야겠다."


"어디요? 홀홀단신 고아가..

어디 인사할 때가 있다고

아~~~~~~~~~~~

아버지 묘지요?

않그래도 가기 전에 함가서 뵐 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까먹고 있었는데,

퍼뜩 생각해 보니 '효'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곳에서 불효가 얼마나

큰 죄인지 깨닫고 당연히 나두

그럴거라는 뜻 애기하자


"그 곳도 그 곳이지만,

그보다 외할머니 좀 뵙고 와."


'잠깐, 내가 외할머니도 있었어요?'


내가 외가가 있었다고요?

근데 왜? 이제껏 나는 몰랐지.


"사실, 니 아버지랑 어머니는

야밤도주하셔서 여기 태원에 자리잡고

너 놓고 사시다가, 너 2살 무렵이었나

니 어머니 외가 분들이 찾아오셔서

어머니만 외가분들에게 모셔(?)가셨데."


"얼마 전, 니 외할머니가 어찌어찌 알고

우리 집으로 날 찾아와 널 꼭 봐야하니

한번 오라고 하셨는데 그 때는 막 우리가

죽니 사니 하는 그 때라 말 못했다."


그리고, 서찰을 탁자에 틱 올리고는

휘익 나가신다.


'어라~~ 갑자기 출생의 비밀..'


이야. 이 양반 여포님

인생 스펙타클한데.

불같은 사랑. 야반도주. 생이별.

주옥 같다 주옥 같어~~~~


이건 뭐 사랑과 전쟁?

아니면, 나는 솔로

뭐 이런 거야?


아버님 당신은

도대체 어떤 분이셨나요?

새삼 내가 아는 여포라는 인물이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42 n1******..
    작성일
    24.07.24 04:45
    No. 1

    표준어 씁시다 그런데를 근데로 쓰고 한번보자를 함보자로쓰고...그런데 여포가 아직 병주에서 낙양으로 가지않고 뒤졌는데 순욱은 왜 조조에 합류함?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guagu99
    작성일
    24.07.24 08:23
    No. 2

    아~~ 표준어.
    일단 제가 서울, 경기 사람이 아니라서
    제가 표준어를 잘 모릅니다 ㅠ.ㅠ
    앞으로 최대한 표준어를 쓸 수 있도록 검색창을 이용해 퇴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적인 부분은 연의나 정사를 그대로 따라서 가지 않고
    일부 왜곡이 있는 것입니다.
    그대로 가면 제가 글쓰는데 제한이 있을까봐서요~~~~
    오픈 월드형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n1******..
    작성일
    24.07.24 04:47
    No. 3

    그리고 위속이 나중에 결정적일때 여포 배신하는데 아무리 인공이가 웹소만 읽었다고해도 그걸 모를리가없고 안찝찝하겠음?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guagu99
    작성일
    24.07.24 08:20
    No. 4

    먼저, 첫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기본적으로 인물들은 소설이나 연의에 특징적인 부분을 차용해서
    제가 새로운 캐릭터로 설정한거라. 저도 솔직히 만들면서도
    찝찝했습니다. 인정!
    그래서 주요 인물에서는 배제했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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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낙양의 봄(2) 24.07.01 285 2 16쪽
22 낙양의 봄(1) 24.06.30 307 3 12쪽
21 이무기! 용을 물다!!!(4) 24.06.28 297 2 12쪽
20 이무기! 용을 물다!!!(3) 24.06.27 295 2 15쪽
19 이무기! 용을 물다!!!(2) 24.06.27 298 2 15쪽
18 이무기! 용을 물다!!!(1) 24.06.26 317 2 12쪽
17 말은 병주로! 사람은 낙양으로!(3) 24.06.25 279 2 11쪽
16 말은 병주로! 사람은 낙양으로!(2) 24.06.25 300 2 12쪽
15 말은 병주로! 사람은 낙양으로!(1) 24.06.24 322 2 13쪽
14 이별을 대하는 우리들의 방법(4) 24.06.24 318 2 12쪽
13 이별을 대하는 우리들의 방법(3) 24.06.21 327 3 10쪽
12 이별을 대하는 우리들의 방법(2) 24.06.20 345 3 10쪽
11 이별을 대하는 우리들의 방법(1) 24.06.19 433 3 14쪽
10 상속받으시요~~~ 방천화극(2) 24.06.18 432 4 13쪽
» 상속받으시요~~~ 방천화극(1) +4 24.06.17 496 4 12쪽
8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역하니가~~(4) +2 24.06.17 518 3 12쪽
7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역하니가~~(3) 24.06.15 514 6 14쪽
6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역아니가~~(2) 24.06.13 544 6 9쪽
5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역아니가~~(1) 24.06.10 627 5 12쪽
4 좋은건 내가 먼저*^^* +2 24.06.05 670 7 12쪽
3 원치않치만, 자수성가! +2 24.06.04 804 10 13쪽
2 여포!! 음주(?)사고로 낙마? 사망? +6 24.06.04 979 8 13쪽
1 모 아니면 빽도!? +4 24.06.03 1,221 1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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