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라서 계속 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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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겔골
작품등록일 :
2024.07.1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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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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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피막에 다가서다.

DUMMY

그나저나 놈을 죽임으로써 뭔가 달라진 게 없나? 몸 상태를 살펴보았다. 느낌으로는 별로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았다.


‘그냥 머리만 시원해지는 느낌인가?’


머리에 차가운 물을 쏟아부으면 느껴질 그런 시원함이 느껴지고 있긴 했다. 설마 자신도 초능력 같은 걸 사용할 수 있는 건가? 내심 기대를 하면서 손을 뻗어보았다. 진지한 모습으로 무언갈 하려고 해도 생각나는 게 없었다.


‘어떻게 사용하는 거지?’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결론은 초능력 같은 건 사용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이러한 사실에서 절로 눈살이 찌푸려질 수밖에 없었다. 애써 잡은 놈에게서 얻는 게 없다니, 상당히 아쉬운 일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최선을 다해봤군.’


방금 자신의 육신을 옥죄던 그 힘은 진짜다. 조금만 힘이 모자랐다면 자칫 몸을 지배당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 생각하니 어쩌면 역에 사람이 없는 것도 놈에게서 비롯된 게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사람의 몸을 조종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만약 그런 거라면. 놈 혼자서 그런 짓을 저지르진 않았을 것이다. 많고 많은 역이었고 그런 만큼 몇 마리가 더 존재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럼 그 많은 사람을 데리고 대체 어디로 향한 걸까?


죽이지 않고 필요하다는 건 그만큼 살아 있는 상태에서 데려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확실히 역을 계속 뒤져보긴 해야겠어.’


방금 우연이 마주친 것처럼 그놈과 같은 눈알이 다른 곳에서도 존재할지도 몰랐다. 그런 사실에 일단 여의도역을 떠나자는 생각으로 다시 지하 철도에 내려섰다. 그런 상태로 곧장 뛰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5호선을 따라 이동했다. 이런 상태로 계속 이동하다 보니까 어느새 김포공항역 쪽에 도착하게 되었다.


‘결국, 돌고 돌아 여기로 왔네?’


기열이 형과 헤어진 공항에 다시 왔다는 사실에 잠깐 나갔다 들어올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남은 좀비들이 더 있을지 몰랐다. 곧장 역을 나왔다. 밖으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건 붉은 좀비들이다. 도로를 따라 어슬렁거리고 있는 놈들의 숫자만 십여 마리였다.


‘있긴 있구나.’


역시 남아 있는 좀비가 있을 줄 알았다는 생각으로 쳐다보는 그때 곧장 자신을 향해 달려들 듯 뛰어오는 놈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캬아! 괴성을 지르며 달려오는 모습에서 여전히 사람만 보면 환장하는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십여 마리에 불과한 놈들이지만 강우는 이런 놈들이라도 어디냐는 생각에 곧장 다가간 동시에 발로 찼다. 퍼억! 강하게 차낸 발이 복부에 박혔고 곧장 놈의 허리가 꺾이면서 멀리까지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곧 아스팔트 바닥에 미끄러지다시피 뒹굴고서는 꿈쩍도 하지 않는 모습에서 한방 감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남은 놈들을 향해서도 깔끔하게 목을 돌려 부러트려 주었고 그런 상태가 되자 불과 30초도 안 되어서 바닥에서는 쓰러진 좀비만 남게 되었다.


‘아쉽네. 뭔가 이전처럼 잔뜩 몰려오면 좋을 텐데.’


이미 너무 많은 좀비를 죽이는 바람에 이전과 같은 상황이 없다는 것이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나저나 하늘을 올려다보니 어둠이 몰려와 있었다. 눈이 좋아져서 잠깐 못 느꼈지만 벌써 밤이 된 모양이다.


‘하긴 터널을 따라 계속 돌아다녔으니 벌써 저녁이 되고도 남았겠네.’


이렇게 되면 그냥 지하철역 안은 나중에 들어가고 근처에 묵을 마한 곳을 찾아서 먹을 것도 먹고 잠도 자고 움직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강우의 시선으로 아파트 단지가 보였다.


곧장 움직였고 도착한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니 조용했다. 공항과 가까운 상황이라 일전에 이곳에 있던 좀비들이 싹 다 공항으로 몰려가면서 강우의 손에 처단된 것이 분명했다. 일단 최대한 깨끗한 곳을 찾자는 마음으로 움직였다.


다행히 멀쩡해 보이는 현관문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건 기본적으로 좀비가 안에 사람이 없다는 걸 인식하고 문을 부수지 않은 것이다. 사람이 없다는 건 안이 예전 그대로라는 뜻일 것이다.


우직!


잠금장치는 물론이고 손잡이까지 손아귀 힘으로 부숴버렸다. 깔끔(?)하게 문을 열었다는 생각으로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 집안은 베란다를 통해 비치는 검붉은 빛으로 잠겨 있는 모습이다. 물론 밤눈에 밝은 강우의 두 눈에는 훤히 안이 보였다.


그보다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서인지 먼지가 제법 쌓여 있었다. 물론 이런 건 신경 쓰지 않았다. 좀비의 살덩이와 피까지 뒤집어쓰던 자신이라 먼지가 더럽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장롱 안에 이불들이 보관되어 있기에 거긴 먼지가 없는 상태였다.


그나저나 늘 보는 거지만 거실의 벽에 가족사진이 붙어 있었다. 주인이 없음에도 주인이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그대로 방들을 뒤졌다. 아들만 있는 집이고 아들 방이 제법 마음에 들었다.


‘심지어 먹을 것도 보관되어 있군.’


쌀은 물론이고 라면들도 고스란히 존재하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에서 역시 집안에 비축해 놓은 음식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조리할 수 있는 건 거의 없었다. 아쉽게도 이곳에는 버너도 없었고 그렇다 보니 라면을 끓여 먹을 수조차도 없었다.


당연히 이전의 경험으로 냉장고 안도 살폈다. 살짝만 열자 냄새가 나자는 순간 바로 닫아 버렸다, 역시 냉장고 안에 있는 내용물들을 다 썩어 있었다. 할 수 없이 오랜만에 라면에 수프를 찍어 먹기로 했다.


일단 있는 물로 손만 살짝 씻고 오도독, 생라면을 씹어 먹었다. 맛은 제법 괜찮다. 그렇게 5봉지나 씹어 먹었고 물까지 마셔가면서 먹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제 잠이나 잘까.’


오늘은 좀 많이 움직인 편이다. 바로 조금 전에 좀비를 잡아 육체적으로 피곤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잠이라는 행위를 이어가려고 했다. 그렇게 방 안에 들어가 새롭게 꺼낸 이불과 베개까지 깔면서 금방 잠이 들었다.


* * *


강우는 3일 동안 지하 철로를 따라 돌아다녔다. 그렇다 보니 다양한 호선들을 따라 움직이면서 이곳저곳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러다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지하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살았던 흔적만 있고 어디에도 없다는 것에 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긴 했다. 하다못해 여의도역에서 조우한 눈알좀비도 더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때 놈과 마주한 것은 어쩌면 우연의 산물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습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많던 사람들은 대체 어디로 간 걸까?’


살아 있던 사람들도 모두 사라졌고 좀비가 돼야 했을 사람들도 잔뜩 사라진 상태였다. 이러한 사실에서 의혹을 가지던 강우는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유일하게 살펴볼 수 없던 것이기도 했다.


‘이 서울 전체를 뒤덮고 있는 저 피막에 뭔가 있는 게 아닐까?’


애초부터 이런 사달이 벌어진 것도 모두가 저것이 원인이다.


‘이젠 정말 접근해 봐야 하는 거겠지?’


벌써 오늘로 2월 25일일 것이다. 작년 크리스마스이브 날에 일이 벌어졌으니 벌써 2개월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난 셈이다. 그때 동안 저곳에 접근하지 않은 건 벗어날 수 없는 줄기로부터 붙잡힐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다.


‘굳이 겁낼 건 뭐가 있겠어.’


지금의 자신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내심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마침 자신이 있는 곳이 강동구 쪽의 5호선이었다. 거기다 지하터널은 하남시까지 쭉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


‘즉 지하터널 중간이 피막으로 막혀 있다는 거겠지?’


물론 지하 쪽으로 갈 생각은 전혀 없었다. 아무래도 지하라 무너질 가능성도 있으니 피할 공간이 많이 없으니 차라리 지상에서 피막으로 접근해볼 생각이었다.


‘해보자.’


이미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렇게 지하 터널을 빠져나온 곳은 5호선인 강일역이다. 나오자마자 제법 가까이 피막으로 이루어진 벽이 자리한 것이 보인다. 피막 앞에는 아파트 단지들이 자리했다.


‘첫날, 저곳에 있던 사람들은 피막에서 나온 줄기들에 다 당했겠지?’


아직도 잊을 수 없는 모습이다. 수많은 줄기가 피막에서 뻗어 나와 헬기를 감싸는 모습을 말이다. 상당히 인상이 크게 남을 수밖에 없었을 광경인 셈이다. 거기다 초반에 포탄과 미사일이라도 떨어진 듯 크게 진동하던 피막의 모습도 잊을 수가 없었다.


‘그런 무차별 공격을 받았음에도 버티던 돔이라 내가 힘껏 때려도 부서지지 않을 것 같단 말이지.’


때리기 이전에 전처럼 줄기들이 잔뜩 뻗어 나와 자신을 잡으려고 할지도 몰랐다. 뭐가 되었든 일단 최대한 갈 수 있는 만큼은 가보자는 생각으로 들고 다니던 가방은 내려놓고 곧장 피막을 향해 접근하기 시작했다.


접근하면 할수록 연신 꿈틀거리듯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한 모습에서 이것 자체가 살아 있는 존재가 아닐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정체가 뭐고 어째서 이런 일을 발생시켰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든다.


‘어떻게 보면 나를 좀 더 강하게 해준 것이기도 하네’


무료한 일상을 살아가던 자신에게 다른 목표를 심어준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천천히 접근해갔다. 이런 와중에 도로에는 여전히 방치된 차들이 보였다.


그런 차들을 보던 강우는 걸음이 멈춰졌다.


‘해 볼까?’


자신이 저곳까지 가까이 접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 생각하면서 이내 방치된 자동차를 살피면서 곧장 바퀴를 잡고서 힘껏 뜯었다. 끼기긱! 텅! 그대로 뜯긴 바퀴가 자신의 손아귀에 들어왔다.


‘자동차를 저 먼 곳까지 던지는 건 무리고 이 정도면 충분히 닿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바퀴 정도의 무게라면 피막이 자리한 곳까지 얼마든지 던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바퀴를 얻은 강우는 곧장 자세를 잡기 시작했다. 마치 투포환 선수처럼 자세를 잡은 동시에 손에 쥔 자동차 바퀴를 강하게 잡은 동시에 몸을 움직였다.


한차례 달린 동시에 그대로 몸을 회전시켰다. 다리 힘과 허리의 힘이 동시에 강하게 당기는 느낌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팔의 힘 역시 강하게 바퀴에 전달되게 만들었다.


흡! 쿵!


제법 큰 소리가 울림과 동시에 발이 아스팔트 바닥에 박힌 상태 그대로 손에서 벗어난 바퀴가 빠르게 날아갔다.


후오오옹-!


강하게 울리는 소리와 함께 바퀴는 훨훨 날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한 모습에 바닥에 발을 뺀 강우는 절로 됐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손을 떠나는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그렇게 생각할 순간 마침내 바퀴가 피막으로 이루어진 벽에 부딪히는 것이 보였다.


토웅-


제법 묵직한 소리와 함께 그대로 바퀴가 튕겨 날아가는 모습이 보였다. 동시에 피막이 잔뜩 출렁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러한 모습에 내심 아무런 반응도 없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내 남은 바퀴도 한번 던져 볼까? 라는 생각에 반대쪽 바퀴를 떼어내려는 순간 이질적인 모습이 보였다.


“어?”


순간 피막에서 다른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보였다. 순간 표면을 뚫고 나온 줄기들이 그대로 뻗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정확히 강우가 있는 방향을 향해 뻗어오는 모습이다. 그러한 모습에 안 그래도 반응하면 튀려고 준비하고 있었기에 곧장 뒤돌아 달리기 시작했다.


‘와, 진짜 나왔잖아.’


호기심 반, 궁금증 반으로 한 행동이 진짜 이루어지자 최선을 다해 달리기 시작했다. 도로를 따라 쭉쭉 달리는 와중에 빠르게 접근해오고 있는 줄기들의 모습을 힐끗 볼 수 있었다. 그러한 모습에 더욱 두 발에 힘을 주고 달렸다. 하지만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게 보였다.


‘생각보다 빠르잖아.’


더욱더 빠르게 접근해오는 모습 속에서 이제야 좀 제대로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줄기의 끝에는 마치 사람의 손과 같은 붉은 손들이 잔뜩 달려있었다. 언뜻 섬뜩하기 그지없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다.


‘설마, 끝까지 쫓아오는 건 아니겠지?’


언제까지 뻗어올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면 헬기를 뒤쫓던 줄기의 길이가 제법 길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 생각할 순간 이미 아까 올라왔던 강일역을 지나 상일동역을 지나고 있었다.


‘이곳까지 뻗어 온다고?’


자신이 지금 달리는 속도가 웬만한 자동차가 달리는 속도 못지않다는 걸 생각해 보면 상당히 멀리까지 온 셈이다. 아마 달려온 거리만 해도 대략 1.5km는 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 생각할 그때 바로 근처까지 다가온 줄기들이 곧장 자신을 향해 접근해 왔다.


그에 그대로 땅을 박차며 옆으로 몸을 틀어 피해냈다. 그런 동시에 바닥을 다시 쾅! 차면서 다시 앞을 향해 질주했다. 이러한 강우를 향해 수없이 많은 손이 뻗어오고 있었다.


‘저런 것들에 잡히면 벗어날 수 있을까?’


자신감과 동시에 걱정도 든다. 그러다 이내 자신이 도망갈 이유가 있나?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적을 상대로 물러나다니, 잠깐 헷갈렸던 것이 분명하다. 그리 생각하니 어느새 두 눈동자에는 조급함이 사라지고 오히려 전의가 불타기 시작했다.


‘그래, 피하지 않는 거다.’


파가가각!


아스팔트 바닥에 파이면서 그대로 멈춰선 순간 뒤돌아본 강우의 시선으로 무수히 많은 붉은 손들이 다가오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한 모습에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런 동시에 그런 손들을 향해 주먹을 뻗어가는 모습이 되었다.


작가의말

이젠 피막에 다가간 강우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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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61화 재회의 기쁨 +8 24.08.21 2,888 81 15쪽
60 60화 경고에 대한 행동을 보이다. +9 24.08.20 2,878 83 15쪽
59 59화 강우, 분노하다. +3 24.08.19 2,858 80 16쪽
58 58화 돌아가는 주변의 상황들 +9 24.08.19 2,930 79 17쪽
57 57화 집으로 돌아오다. +8 24.08.18 3,048 86 16쪽
56 56화 밖에서 온 이들 +5 24.08.17 2,982 78 16쪽
55 55화 모든 일의 원흉인 로그를 제거하다. +6 24.08.16 2,978 92 14쪽
54 54화 푸른 하늘의 모습 +9 24.08.15 2,961 76 16쪽
53 53화 붉은 칼날 +1 24.08.14 2,983 69 16쪽
52 52화 저지를 받다. +4 24.08.14 2,980 74 15쪽
51 51화 새로운 능력들이 생기다. +3 24.08.13 3,096 75 16쪽
50 50화 찾았다. +1 24.08.12 3,083 77 15쪽
49 49화 충격의 진실을 알게 되다. +4 24.08.11 3,129 73 15쪽
48 48화 알렉스 피첼 +2 24.08.10 3,015 73 15쪽
47 47화 CIA 비밀지부 +1 24.08.09 3,094 73 16쪽
46 46화 원인의 단서? +1 24.08.08 3,076 72 15쪽
45 45화 이례적인 반응들 +1 24.08.07 3,125 67 15쪽
44 44화 피막을 때리다. +1 24.08.06 3,138 75 15쪽
43 43화 강우, 다시 밖으로 나가다. +2 24.08.05 3,152 70 14쪽
42 42화 기생좀비 +2 24.08.04 3,135 76 16쪽
41 41화 내부의 적?! +4 24.08.03 3,185 70 15쪽
40 40화 원인에 대한 단서? +4 24.08.02 3,209 71 16쪽
39 39화 대통령이 살아있다? +2 24.08.01 3,247 72 15쪽
38 38화 옷제작을 맡기다. 24.07.31 3,288 74 14쪽
37 37장 실컷 자고 일어나다. +3 24.07.30 3,322 77 14쪽
36 36화 놈을 쓰러트리다. +2 24.07.29 3,341 77 15쪽
35 35화 기술을 쓰게 만드는 놈 +2 24.07.28 3,334 70 14쪽
34 34화 10m의 특수좀비 +2 24.07.28 3,371 67 15쪽
33 33화 설미나 +3 24.07.27 3,437 77 14쪽
32 32화 피막의 줄기들 +1 24.07.26 3,479 7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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