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가 회귀하니 SSS급 독립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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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형
그림/삽화
AI
작품등록일 :
2024.08.22 01:15
최근연재일 :
2024.09.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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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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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작전명 독수리 발톱

DUMMY

작전 회의 도중 들이닥친 조선총독부 경무총감.


등지고 앉아있는 나는 그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손은 이미 단전 앞에 꽂아놓은 리볼버 권총으로 향했다.


“아, 소 손님이 와 계셔서요. 차, 아 차···, 고 고치러 오신 겁니까? 어디 한번 볼까요?”


긴장한 듯 말을 더듬는 정주용 사장.

그가 일부러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고 막아섰다.

경무총감이 먼발치에서 쓱 훑어보고 뒤돌아 가려다가 걸음을 멈추었다.


“잠깐!!”


눈살을 찌푸리며 정주용 사장을 밀쳐내는 경무총감.


“낯이 익은데···,”


그가 할아버지를 바라보며 사무실 안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왔다.


또각, 또각, 또각


젠장!

일촉즉발의 순간.

할아버지의 눈이 내 리볼버로 향했다.

그의 눈동자가 커지며 ‘안 된다는' 눈짓을 보냈다.


“아, 실례했소. 난 또 아는 사람인 줄 알고···, 일 보시오!”

‘하~’


뒤돌아서 다시, 문 쪽으로 향하는 경무총감.


“총감님, 연락도 없이 이렇게 갑자기 오셨습니까? 차 어디를 봐 드릴까요?”

‘...,”


하지만 경무총감의 대답은 달랐다.


“여기 있는 놈들 모두 체포해!”


갑자기 체포하라는 말에 수행원이 우물쭈물했다.


“뭐해! 말 안 들려 체포하라고!”


예상했다. 녀석은 생각보다 영악했다.

그래서 나는 상대보다 먼저 움직여야 했다.


타, 타아 앙!


경무총감의 말을 듣고 수행원들이 총구를 겨누려는 순간 내가 먼저 발포한 것이다.

녀석들은 총 한 발 쏴 보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쓰러졌다.


억!


놀라, 허둥지둥 권총을 꺼내어 드는 경무총감.

나는 리볼버를 거꾸로 잡고 곧장 튀어 나가 경무총감의 머리통을 가격했다.


빠박!

“컥!”


경무총감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수행원 두 명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경무총감은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모두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어쩔 줄 몰라 하는 사람들.

나는 몸에 익은 능숙한 몸놀림으로 빠르게 시체를 수습해야 했다.


“여기 흔적 좀 제거해 주세요! 시체는 제가 차에 태우겠습니다. 포댓자루 좀 가져와 주세요!”


적진 침투와 제거 시, 반드시 증거를 남겨서는 안 된다. 단서를 남기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경무총감이 타고 온 차에 시신 두 구를 태우고 경무총감을 일단 창고에 가두었다.


“이거 상황이 안 좋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 아닙니다. 그런데 앞으로가 걱정이군요.”


모두 입을 열지 못했다.

분명, 경무총감과 수행원들의 실종으로 인해 대대적인 수색이 펼쳐질 것이다.

그럼 정비소와 정주용 사장의 안위도 걱정이다.


나는 잠시 멈춰 생각해 보았다.


“자네 생각은 어떤가?”


할아버지께서 내게 물었다.

···, 아무리 생각해 봐도 답은 하나였다.


“수색이 시작되면 그때는 늦습니다. 우리가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뭘 어떻게 하려고 그러나!”


모두의 시선이 나에게로 향했다.


“이렇게 된 이상, 작전은 오늘 바로 진행해야겠습니다.”

“뭐? 오늘 일을 벌이자는 말인가?”

“네, 그게 최선입니다.”


나는 작전에 관해 설명하고 각자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역할을 분담했다.

작전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경복궁에 있는 금 확보.

조선총독부에서 목표물 확보.

부산으로 가서 일본으로 밀항.


“정주용 사장님, 트럭 한 대만 빌리겠습니다.”

“그럼요. 나라를 위하는 일인데!”


정주용 사장이 흔쾌히 키를 내주었다.


“이 작전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꼭 다시 찾아뵙고 싶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인사치레로 한 말에 정주용 회장은 나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이보시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는 법이오! 실패란 말은 앞으로 입에 담지 마시오!”


헉! 여기서 정주용 회장의 이 어록을 들을 줄이야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곧, 태평양 전쟁이 시작되면 정주용 사장의 사업체는 날아갈 것이다.

불굴의 의지를 가진 이 양반은 남이 걱정해 주지 않아도 잘 헤쳐 나갈 것이다.


난 이미 이 사람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으니까.


“이 장군, 이번 작전명은 무언가?”

“......,”

“작전명은···, ‘독수리 발톱'입니다!”


할아버지가 작전명이 무어냐고 내게 묻자 나는 고민 없이 말했다.

모두 그 의미를 되새기는 것 같이 눈빛을 반짝였다.


트럭에 삽과 곡괭이를 챙겨 공작원 5명을 태웠다.

나와 할아버지는 수행원들의 복장으로 환복하고 총감을 태우고 출발했다.

그리고 차량 뒤에 시신 두 구를 실은 채.


경복궁 뒤쪽 태원전 근처 담 옆에 차량을 세웠다.


“형님은 경무총감과 여기 계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행들과 담을 타 넘어 삽과 곡괭이를 들고 태원전 자리로 갔다.

이제는 주인이 없는 경복궁.


하지만 아직 상궁이 남아있다는 걸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위치가 정확히 어디인 줄 아십니까?”

‘이일출천(貳日出天)’이라 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태원전 바닥 전부를 팔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이일출천'이라···, 두 해가 하늘에서 나간다는 말 같은데···, 그렇다면 두 해가 나가는 곳?”


눈앞에 상태창이 뜬 것도 아닌데 알 수 있었다.


‘아, 이건 분명 이화전자 연구소에서 보내온 메시지다.’

눈 앞에 보이지 않아도 알수 있는 경복궁 지도.


태원전이 표시되어 있고, 해일(日)자 모양의 태원전 옆에 나란히 위아래로 있는 건물이 보였다.


“여기다!”

“......,”

“네? 여기···, 라뇨?”

“아, 태원전 우측에 해 일(日)자 형 구조물 두 개가 있을 겁니다. ‘이일출천(貳日出天)’이라면 거기를 말하는 게 아닐까요?”

“그러네요. 두 해가 나가는 하늘···,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곧바로 태원전으로 가서 그 건물로 향했다.

해가 나가는 곳이라면 이곳이다.


가져온 탐침봉으로 줄지어 땅바닥을 찔러 나갔다.

그렇게 적당한 자리를 탐색하던 중.


툭!

"음?"

"......,"

"저, 여기 뭔가 땅이 조금 이상합니다!"


같이 온 강홍민이라는 청년이 무언가 발견한 듯한 곳.

다 같이 달려들어 미친 듯이 파기 시작했다.


퍽퍽퍽~


“거기 뭐 하시는 분들이오! 뉘시오! 여기가 어디인 줄 모르시오?”


어둠 속에서 들리는 노파의 목소리.

경복궁을 지키는 경비병은 아닌데, 이 야밤에 과연 누구인가 했다.

서서히 달빛에 드러난 모습에 기겁하고 뒤로 물러났다.


“나는 여기 상궁이오! 댁들은 뉘신 데 이 시각에 태원전 앞에서 땅을 파고 있는 게요?”

“아, 그게 사실은···,”


모두 우물쭈물한 사이 내가 나섰다.


“저희는 사실 고종황제의 비밀특사입니다. 현재 광복군 훈련 처장으로 조선의 독립을 위해 여기 숨겨놓은 활동 자금을 찾고 있습니다!”


자신이 상궁이라는 노파가 우릴 쏘아보며 말을 이었다.


“당신들이 오래전에 승하하신 황제의 비밀특사라는 것을 내 어찌 믿는단 말이오!”

“태원전 이일출천(貳日出天)이라 했습니다.”

“......,”

“황제께서 승하하시기 전에 하셨던 말씀을 하시는구려. 그럼 하시던 일 잘 보시고 가시구려. 이 몸은 이제 늙어 고단하오!”


그 한 마디에 상궁 할머니께서 조용히 물러나셨다.

나는 그 말의 뜻도 모르고 있었으나 분명, 뭔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어쨌거나, 다시 파기 시작하는데···,


탁! 탁!


“여기 무슨 돌판 같은 게 있습니다.”


찾았다! 돌판 흙을 걷어내니 出天(출천)이라는 글자가 보였다.


‘이거다!’


할아버지인 인왕산 호랑이가 결국 그 돌판 한쪽을 들어 올렸다.

“으으윽! 으차!”


그리고 마침내 드러나는

엄청난 양의 골드바!!!!!


말 그대로 상상할 수 없는 금덩이가 차곡차곡 쌓여 있다.

‘정말 5톤은 돼 보인다.’


“대장님, 이 금을 모두 싣고 갈 수는 없겠습니다.”

“그렇소! 그럼 챙길 만큼만 챙기고 다시 묻어두는 게 좋겠소!”


사살했던 경무대 수행원들의 옷으로 환복하고 차량에 탑승해 총독부 앞으로 이동했다.


“이봐 총감! 허튼수작 부리거나 협조하지 않으면, 여기 이 총이 당신의 배에 구멍을 내 줄 거야!”


뒤에 탄 할아버지가 총감의 옆구리에 권총을 가져다 댔다.


“자, 이제 총독부 건물로 진입하겠습니다!”



부릉~


총독부 정문 앞>


“정지! 정지! 차량 세워!”

끼이익!

“누구십니까?”

“보면 모르나? 총감님이시다!”

“위병소 근무자가 차 안을 살펴보았다.”


할아버지가 총구로 옆구리를 찌르자


“나 경무총감 미쓰하시 고이치로다. 어서 문 열어!”

“하이!”


경무총감 말 한마디에 바리케이드가 열리고 곧바로 총독부 앞으로 진입했다.


“허튼수작하지 마, 너는 건물 안에 들어가서 우리 동료를 데리고 나오면 그때 조용한 곳에 가서 풀어주겠다. 알겠어?”

“끄으응!”

“죽고 싶지 않으면 우리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바로 진입한다. 대답 안 해! 알겠냐고?”

“끄응, 그래. 알겠다.”


차량에서 전원 내리고 경무 총감을 앞세워 총독부 안으로 들어섰다.

총독부 앞 병사들이 총감을 보고 경례했다.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것이다.

지금 시각에 업무를 보거나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래 지하로 내려가자 밀실을 지키고 있던 녀석들이 책상에 앉아 졸고 있었다.

계단을 내려가는 우리 발소리를 들은 녀석이 놀라 일어났다.


“덴노 만자이!”

“여기 문 열어! 뭐해 빨리 열어! 경무총감님 안 보여?”


경무총감을 보며 의심하지는 않았지만, 녀석들도 사정이 있다.


“그런데 여긴 헌병대에서 체포해 온 녀석들입니다만···,”

“뭐야? 여기 계신 분이 누구인지 모르고 하는 소리야? 녀석들은 우리 경무국으로 사건이 이관되었으니까 그런 줄 알아!”

“하이, 알겠습니다.”


쇠창살에 굳게 잠겨있던 열쇠를 풀고 들어가자, 안에 몰골이 말이 아닌 사람 둘이 보였다.

고문의 흔적들이 보였다.

잔뜩 겁을 먹어 두려움에 떨고 있다가 할아버지를 보더니 눈빛을 반짝였다.


타겟 확보!


“어서 여기를 빠져나가시죠!”


하지만 지하 감옥을 지키던 녀석이 우리가 데리고 나가 올라간 사이 전화해서 확인했다.


“뭐야! 경무총감이? 이 새끼가 누구 명으로 그 녀석을 인계해! 헌병 대장 허락 없이 아무한테도 넘겨서는 안 돼! 죽고 싶지 않으면 다시 확인해봐!

‘칙쇼!’



우리가 차량에 탑승시키고 출발하려는 순간 녀석이 쫓아왔다.


“잠시만요! 조또 멈추세요!”

“뭔가?”

“총감님, 헌병대 대장님께서 조센징을 인계하지 말라는 지시입니다.”


‘여기까지면 됐다!’ 나는 그 순간 빠르게 총을 뽑아 들었다.


타아 앙!

녀석의 머리에 구멍이 나며 통나무처럼 쓰러졌다.


“어서 출발해!”


차량에 올라타 엑셀에 힘을 주어 정문으로 향했다.

총소리를 듣고 위병소를 지키던 병사들이 문을 닫으려는 순간 뚫고 통과했다.


쾅!

“으악!”

탕! 탕!


“멈춰라!!!”


우린 위병소를 지나 그대로 달렸다.



+++


한강철교 앞>


한강철교 앞에 이르자 검문이 이루어졌다.


“정지!”

“여기 경무총감님이시다! 어서 문 열어!”


그때, 검문소에서 울리는 전화벨.


따르르릉! 따르르릉!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


부르릉~


“서, 서라!!! 서라!!!”


녀석이 전화를 받으러 가는 사이 나는 액셀러레이터를 밟고 다시 질주하기 시작했다.

우리 일행의 트럭도 함께 따라오는 게 백미러로 보였다.


생각하지 못했던 일.

철교 반대편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기 시작했다.


“수류탄, 수류탄 주십시오!”


끼이이익!


차를 멈춰 세웠다.


녀석들이 바리케이드 양쪽 위병소를 엄폐 삼아 사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휙! 휙!


콰 아아아아앙! 쾅!

“으악!”


폭탄의 엄청난 위력에 바리케이드가 날아가고 병사들이 흩어졌다.


“형님! 꽉 잡으십시오!”


부르릉!


타타타타! 타타타타!


그렇게 한강철교를 지나 비포장도로를 달려 무작정 남쪽으로 향했다.


덜컹덜컹! 덜컹!


그런데 멀리서 뒤 따라오는 차량 불빛이 보였다.

우릴 추적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안 되겠습니다!’


나는 라이트를 끄고 차량을 멈춰 세웠다.

“라이트 끄고 차량 세워요! 모두 내리세요!”


두 차량을 길 한쪽으로 나란히 대고 길 양쪽으로 숨었다.


멀리서 우리를 추격하던 차들의 라이트 불빛이 점점 가까워졌다.

끼이익!


차량이 멈추어 섰다.


“みんな降りて確認してみてください! 모두 내려서 확인해봐!”


무장한 병사들이 차량에서 내려 조심조심 우리 트럭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


나는 조심스럽게 안전핀을 뽑았다.


팅~

공이가 뇌관을 때리고···, 하나, 둘, 셋···,


휙!


많은 인원을 처치하기 위해서 나는 수류탄 핀을 뽑고 셋을 센 다음 던졌다.


콰아아아아앙!!!


크아아악! 으악! 칵!


사격 개시!!!

비명소리가 들리고 우린 일제히 사격을 시작했다.


탕! 탕! 타타타타탕! 타당! 탕!

타타탕! 타아앙!

슉슉슉슉슉!!!


한 밤중에 총탄이 날아다니는 불빛이 무섭게 드러났다.


“사격 그만! 사격 그만!!!”


녀석들의 움직임이 없었다.


매복 후, 습격으로 이날 사망한 일본군은 총 23명.

굉장한 전과(戰果)를 올렸다.


“빨리 부산으로 이동하시죠!”


녀석들은 우릴 끝까지 추적할 것이다.

최대한 빨리 일본으로 밀항해야 한다.


부산까지 꼬박 16시간이 넘게 걸린 듯했다.


부산 근처에 다다르자 사람들 이목이 집중될 것을 생각해 차량을 버리기로 했다.


“이제 여기서부터는 걸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 내려! 너도 내려 이 새끼야!”


경무총감이 나를 바라보았다.


“어, 너한테 말하는 거야!”

“뭘 어쩌려고 그러나?”

“내리라면 그냥 내려!”

“너희들이 이러고도 무사할 것 같아?”


나는 더 이상 녀석의 목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다.


“너희들이 저지른 죄에 대한 업보라고 생각해라!”

“나, 나 하나 어떻게 한다고 바뀔 것 같아?”


죽음을 예감했는지 경무총감은 두 눈을 부릅뜨고 언성을 높였다.


“바뀔 게 없다면···, 그렇다면 넌 더더욱 죽어야겠군!”


타아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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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천리행군 24.09.12 38 0 13쪽
21 평양 24.09.11 46 0 13쪽
20 윤건영 +1 24.09.10 47 0 13쪽
19 출정 24.09.09 48 0 13쪽
18 라남으로 간다 24.09.08 60 0 13쪽
17 경성 24.09.07 63 0 13쪽
16 도륙 24.09.06 69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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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남경 대학살 2 24.09.02 75 1 13쪽
11 남경 대학살 1 24.09.01 79 0 13쪽
10 영웅의 서막 24.08.31 84 0 13쪽
9 살생부 24.08.30 92 1 13쪽
8 이우공 전하 24.08.29 103 1 13쪽
7 사카이만 24.08.28 99 1 13쪽
» 작전명 독수리 발톱 24.08.27 110 1 14쪽
5 회귀 24.08.26 143 1 14쪽
4 작전명은 24.08.25 138 0 13쪽
3 거절할 수 없는 제안 24.08.24 164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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