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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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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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4.0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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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평범한 일상

DUMMY

한스가 말했다.


“대성당 쪽에 가보게! 그 곳에서 수녀분들이 치료를 해주고 있네!”


한스의 말에 거너는 사크레쾨르 대성당으로 걸어갔다.


“여긴 멀쩡하네.”


다행히도 사크레쾨르 대성당 건물은 포격에도 크게 피해를 입지 않았다. 내부에는 수 많은 부상자들이 신음하고 있었다. 다리를 절단한 부상병, 얼굴에 포탄 파편을 뒤집어 쓴 부상병, 복부에 치명상을 입은 부상병 등등 거너는 이 끔찍한 광경에 얼굴을 돌렸다.


“여기 치우게.”


위생병의 말에 담가병들은 시체에 천을 씌우고 들것에 담아서 어딘가로 가지고 갔다.


‘괜히 왔네..’


거너가 밖으로 나가려던 순간,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한 수녀가 프랑스어로 말했다.


“필요한거라도 있으신가요?”


거너는 그 수녀의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아..그..그것이..”


거너를 성당 바닥에 앉힌 후에 팔을 소독해주고 치료를 받으며 그 수녀의 얼굴을 슬쩍 훔쳐보았다.


‘검은 머리..’


전쟁터에서 맡던 화약 냄새, 오물 냄새, 피 냄새와는 다른 은은한 향이 거너의 코를 찔렀다. 소독을 마치고 수녀가 거너의 팔에 붕대를 다시 감아주었다. 거너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꼈다. 수녀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다 되었습니다.”


밤색 눈동자가 거너의 눈과 마주쳤다. 거너는 움찔하며 고개를 숙이고 일어나서는 성당 밖으로 달려갔다.


이 시각, 에밀라는 성당에서 한스가 살아 돌아오기만을 바라며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한스의 어머니, 엠마는 신문에 나온 한스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한스..내 아들..”


한편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인해서 해외 언론 등에서 독일군을 맹렬하게 비난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독일군 포병대 쪽에서는 자신들은 시테 섬으로 좌표를 잡지 않았고 자신들은 그 쪽이 포격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붉은 남작의 플라잉 서커스단 또한 당연히 노트르담 성당 쪽에는 포탄을 떨어트린 적이 없고 프랑스군 군사 시설 쪽만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망할 포병 놈들!! 우리에게 덮어씌우다니!!”


디터도 화를 냈다.


“기사도 정신도 없는 녀석들일세!”


미하엘도 중얼거렸다.


“문화재를 파괴하는 것은 너무한 것 같네.”


붉은 남작 또한 화를 억누르며 말했다.


“우리 항공대의 모든 편대가 시테 섬 쪽으로는 아예 안가지 않았나?”


“네! 우리 편대는 그 쪽으로 가지도 않았습니다! 포병대 쪽에 소형 폭탄을 떨어트렸습니다!”


“우리 편대도 그 쪽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편대를 이탈한 녀석도 없었습니다!”


그 말에 미하엘은 간담이 서늘해졌다.


‘호..혹시? 내가?’


후고가 말했다.


“소형 폭탄 한 개 정도로는 노트르담 성당이 불타오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갖고 있는 소형 폭탄을 한 곳에 다 쏟아버리지 않는 한은 그렇게 불 탈 수는 없을 텐데요?”


“성당 안에 탄약을 잔뜩 보관해뒀다고 하네.”


미하엘에 손에서 식은 땀이 나기 시작했다.


‘그..그 때 내가 한 곳에 다 떨어트렸는데..서..설마? 그러고보니 떨어트릴 때 강이 보였는데..’


그 때 미하엘이 속했던 편대의 편대장이 물었다.


“아, 미하엘 자네가 잠시 이탈했었지 않나?”


“네..넵!!”


미하엘은 속이 울렁이는 것을 느꼈지만 애써 태연한척 대답했다.


“자네 혹시 뭐 본거 있나?”


“저..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붉은 남작이 말했다.


“이번 일은 우리 항공대대의 명예가 달린 걸세. 우리 쪽이랑 무관하다고 언론사에 전달하겠네!”


미하엘은 식은 땀을 뻘뻘 흘렸다.


“그..그..전쟁 중이면 이런 일도 저런 일도 있는거라 금방 잊히지 않을까요?”


“이 정도 일이 잊혀질 것 같냐? 정말 고약한 일일세! 문화재가 이렇게 소실되다니!”


“나중에 조사하면 포탄 파편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미하엘이 식은 땀을 흘리며 말했다.


“그..대성당에 탄약을 보관해놨으니 결과적으로는 폭파된 것이 잘 된 것 아닌가?”


하지만 아무도 미하엘의 말에 집중하지 않았다.


“그 땅개 포병 녀석들!!”


해외 언론에서는 독일군이 파리를 점령할 것 인지에 대해 대문짝만하게 보도되었다. 또한 불타오르는 노트르담 성당, 개선문을 통해 진입하는 한스의 사진 또한 1면에 인쇄되었다. 파리 센강 남부 쪽에 있는 프랑스 군은 불타오르는 노트르담 성당을 보며 증오를 삼켰다.


‘이 에펠탑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


한 프랑스 병사가 외쳤다.


“차라리 다리들을 모두 끊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앜!!!”


그 말에 소대장이 그 병사의 머리를 쳤다.


“멍청한 놈!! 조민간 우리가 다시 차지해야 할 것 아니냐!!”


한편 센강을 중심에 두고 양 쪽에서 확성기로 제각기 독일어와 프랑스어로 온갖 선전을 떠들어댔다. 거대한 깔대기를 귀에 꽂고 적 비행기가 오는지 청음 중인 병사에게 다른 병사들이 물었다.


“저 새끼들 뭐라고 외치는 거야?”


“조만간 강철 사냥꾼의 목을 가지러 온다고 하네”


한스는 자신을 향한 프랑스의 증오에 이빨을 덜덜 떨었다.


‘내..내가 뭘 잘못했다고? 난 그냥 위에서 하라는대로 한거 밖에 없는데?’


한스는 적 정찰기가 공중에서 뿌린 삐라를 읽어 보았다.


[강철 사냥꾼의 목을 내놓아라!]


‘그..그냥 휴전하면 안되나?’


그 때 한스의 눈에는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아돌프! 자네 아닌가?!”


전령 아돌프 히틀러가 한스에게 와서 경례를 했다. 한스가 반가운 얼굴로 말했다.


“그럴 필요 없네! 사석에서는 말을 놓게!”


한스는 예전에 히틀러의 목숨을 구해준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히틀러가 말했다.


“정말 대단해! 자네라면 해낼 줄 알았네!!”


“고맙네!”


히틀러는 기쁘면서도 씁쓸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건축물들은 아쉽군..”


“민간인 피해도 생각보다 심하더군.”


“인간은 동정할 필요 없네. 동정의 가치가 있는 것은 인류가 창조한 문명, 예술 그 뿐이지.”


평상시에 그런 말을 들었다면 이게 무슨 미친 소리인가 생각했을 테지만 몇 년간의 전쟁을 겪고 나서는 한스도 그 말에 약간은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 평범하고 순박해보이던 농부, 회계사, 고등학생도 막상 전쟁터에서는 살기 위해 누구나 사냥꾼이 되었다.


‘인간은 결국 다 살인자가 되는걸···동정할 필요가 없는 것은 맞지..하긴 나도 전차 개발 때문에 이러고 있는데..’


“조만간 전쟁이 끝나면 다들 돌아가서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걸세.”


한스의 말에 히틀러가 입을 열었다.


“난 전쟁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네.”


“왜?”


“평범하게 남들 다 하는 일이나 하고 살면서 의미없이 늙어가고 땅에 묻히는 것 보다는 언젠가 파멸을 맞이하더라도 인류 역사에 무언가를 남기는 것이 좋지 않겠나?”


히틀러의 말에 한스도 약간은 수긍했다.


“뭐 그 생각도 일리는 있네.”


한스는 왜 히틀러가 전쟁이 끝나기를 원치 않는지 알 것 같았다. 한스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늘 외톨이였다. 하지만 아무리 사회성이 없는 한스조차도 서로를 믿어야 하는 전쟁터에서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던 것 이다. 전투 직전, 티거 외에 쐐기 대형으로 늘어선 다른 전차들을 바라보면 그렇게 안심이 될 수가 없었다.


전투 중에는 동료 전차가 잘 싸워줄 것이라 믿고 자리를 잡으러 가야 한다. 이제 한스에게는 전쟁터가 집과 학교보다 편안했고, 전쟁이 끝나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의구심을 갖고는 했었다.


잠시 뒤, 히틀러가 떠나고 한스는 사크레쾨르 대성당 근처에 있는 2층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한스의 전차 대대는 이 곳을 대대 지휘소로 쓰고 있었고, 바로 옆에 있는 여러 건물들에 병사들이 머무르고 있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맨날 상위부대 오면 숙영지 뺏기곤 했는데..’


바이스 중위가 한스에게 경례를 했다.


‘이제 나도 대대장님에게 직접 전술을 배울 수 있다!!’


한스는 여태까지 자신이 고안해온 전차전 전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르노 FT 전차의 전차장들에게 기존 전차병들과 수시로 워게임을 하면서 전술 훈련을 하라고 명령했다. 바이스 중위가 대답했다.


“네! 알겠습니다!!”


이번 전투로 독일군은 2개의 생샤몽, 1대의 슈네데르 CA를 노획할 수 있었고, 조만간 노획 마크 전차 8대로 이루어진 전차 중대도 도착할 예정이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솔직히 파리 남부까지 점령하는 것은 무리다..어떻게던 휴전이 되어야 할텐데..’


이 때, 거너는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서성이다가 자신을 치료해준 수녀가 성당 밖으로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저..저기..”


그 수녀가 당황한 표정으로 거너를 바라보았고 거너는 우물쭈물거렸다.


‘제..젠장..나도 불어를 잘 했으면..’


거너는 주머니 속에서 고급 통조림을 하나 내밀었다.


“아까는 감사했습니다! 저..이거라도..”


‘아..맞다! 바닷가재 통조림도 있었지!’


거너가 손짓으로 자신과 동료들이 머무는 작은 집을 가리켰다.


“저 쪽에 가면 더 좋은 통조림이 있습니다!”


수녀는 독일 군인인 거너가 다소 두려웠지만 별다른 악의는 없어보여서 따라갔다.


‘혹시 다른 환자가 있나?’


거너가 문을 열자 때마침 동료들은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뭐야 다들 어디 간 거지?’


거너는 자신의 가방을 뒤적여서 바닷가재 통조림을 꺼내 수녀에게 내밀었다.


“선물입니다!”


수녀는 미소를 지으며 거너에게 말했다.


“고마워요.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거너는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느끼며 더 말을 걸었다.


“저는 거너에요. 거너. 당신은 이름이?”


검은 머리에 밤색 눈에 수녀는 자기 자신을 가리키며 말했다.


“쉬잔. 쉬잔.”


거너는 웃으며 이름을 입으로 중얼거렸다.


“쉬잔 참 예쁜 이름이네요.”


“그럼 이만 가볼게요.”


쉬잔이 걸어나가려던 순간, 바닥에 흘러져 있던 술에 미끄러져서 넘어졌다.


“꺄앗!!”


그리고 쉬잔은 바닥에 쓰러지면서 의자에 머리를 박았다.


쿠당!!


“괘..괜찮으십니까?”


하지만 쉬잔은 그만 머리에 충격을 받아서 기절해있었고 거너는 비명을 질렀다.


“으아악!!”


그 순간, 밖에서 술을 거나하게 마신 요나스, 에밋, 헤이든이 들어왔다. 요나스가 말했다.


“뭐..뭐야 지금??”


거너가 말했다.


“그..아까 치료해준 수녀분에게 통조림을 줬는데 미끄러져서 그만!!”


술에 잔뜩 취한 헤이든이 말했다.


“거너 네 놈 때문에 숙녀분이 놀랐잖아!!”


“그..그게 아니라니까!!”


요나스가 말했다.


“뭣들 하는 거야!! 빨리 숙녀분 부축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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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7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4.08 15:05
    No. 31

    정확히는 자치정부로 괴뢰국이나 자치구를 만드는 것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08 18:39
    No. 32

    오 이렇게만 된다면 독소전도 희망이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08 15:16
    No. 33

    통신병과 전령은 엄연하게 다른거라서 히틀러는 전령이 맞을 것 같네요.

    성범죄 뿐만 아니라 여성들 중에서 먹을 것을 얻거나 생명을 보준하고자 독일군에게 접근하는 여성들도 많죠. 아마 베르너 3중대에서 그런 여자들 엄청나거나 프랑스군과 협력한 여성이나 가만있는 민간 여성을 건드릴것 같네요! 어쩜, 3중대 1소대와 2소대놈들이 쉬잔을 건드려는걸 거너가 발견하여 싸우고 그걸 전차병들 발견하여 크게 싸움터질지도..... 여튼, 요번 사건으로 한스는 전차병들과 수녀들을 분리시키고 의무병들에게 당부를 더 하면서 그게 또 비교 대상이 될 것 같네요!

    분명, 파리 북부에 숨은 프랑스군 잔여 병력들이 카타콤과 하수도를 통하여 공격을 할텐데... 그중에서 전차들과 역의 열차들을 가장 우선적으로 노리겠죠? 당장, 열차를 연결하였다고 하더라도 7군 상황에 따라서 프랑스 5군과 6군 잔존 병력들이 공격을 하면 보급선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08 18:41
    No. 34

    하긴 통신병과 전령은 엄연히 다르죠!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지금 파리 북부에 숨은 프랑스군 잔여 병력들이 있고 그들이 정보를 빼낼 수도 있어서! 어쩌면 한스나 장성급 장교들을 사살시도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ㅎㄷㄷㄷㄷ 일단 겨우 보급이 이어졌는데 프랑스 5군과 6군이 공격을 시도하면 ㅎㄷㄷ 지금 파리만 중요한 것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4.08 19:05
    No. 35

    소련이 사실상 다민족 국가고 48%가 소수민족인데 그 소수민족을 이용해 자치정부를 만들고 괴뢰국이나 자치구를 세워 이를 이용해 행정부분을 담당하고 치안과 국방부분은 자치(군,경찰)이나 괴뢰국(군,경찰)을 창설하고 소수의 독일군과 함께 유지 한다면 이길 가능성이 더크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4.08 19:07
    No. 36

    또 이걸 다른 국가들에게 작용시키고 슬라브족도 파시스트를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그걸 이용해 원역사의 자유 러시아처럼 슬라브 자유국을 만들수가 있겠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4.08 19:14
    No. 37

    또 군대나 경찰을 창설 하고 나중에 1936년 소련 대숙청때를 이용해 러시아 사람들을 구해서 괴뢰국을 만들때 도움이 될거예요. (괴뢰국을 만들만한 나라는 체코나 슬로바키아,유고슬바비아의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세르비아,슬로베니아,몬테네그로,보스 헤르체고비나 등이 있고),(소련쪽은 그 연방안에 있는 공화국을 독일 괴뢰국이나 자치구로 만들면 될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08 19:50
    No. 38

    오 정말 멋진 아이디어에요! 이렇게만 한다면 ㄹㅇ 2차대전도 승산이 있을 것 같네요!1936년이 기회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4.08 23:08
    No. 39

    그렇다면 2부 소설 이 내용 참고해서 집필 해주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08 23:23
    No. 40

    말씀해주신 내용들 2부 쓸 때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4.08 23:56
    No. 41

    마지막으로 슬라브족 있잖아요. 1936년 소련 대숙청으로부터 구한 사람들과 백군잔당의 후손 그리고 로마노프 황가를 이용해 슬라브 자유 제국 괴뢰국을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몰론 히틀러가 슬러브족을 하등하게 생각하지 않고 또 대숙청때 숙청당한 소련의 명장 미하일 투하쳅스키를 총통에 로마노프 키릴대공을 황제에 임명하면 좋겠습니다.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09 00:15
    No. 42

    네! 한스의 영향을 받아서 원역사와는 달리 이렇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2부 쓰기 전에 공부할 것이 많았는데 정말 좋은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4.08 23:59
    No. 43

    단 슬라브 자유 제국에 슬라브족만 포함하게 해주세요. 다른 민족들은 괴뢰국이나 나치 특별 자치구 나 공화국 그리고 왕국으로 독립해야 하니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09 00:16
    No. 44

    다른 민족들도 이렇게 독립하는 것이 좋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09 23:23
    No. 45

    분명, 라히부와시에흐 병원을 비롯하여 파리 북부에 있는 대병원들은 손상을 입어도 군병원 겸 야전병원으로 활용함에도 많은 부상병들에다가 포로가 된 프랑스 부상병 때문에 숫자를 감당할 수 없어서 성당등에도 수용한 것이겠죠?

    파리 북부 점령후 포로들 수용과 남은 민간인 관리 및 안전 보장도 중요할텐데, 여러 민간인들은 반독감정도 강한데다가 전투 중에 분명 가족들이 피해를 입었을터라서 잔존 프랑스군과 협력하여 저항하고 그걸 독일군이 보복하면서 악명을 떨치는 악순환으로 갈 것 같네요 ㅜㅜ 아마, 베르너 부대가 주도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09 23:35
    No. 46

    네! 맞습니다! 많은 인원을 수용 가능하고 건물이 멀쩡해서 성당에 수용했습니다!

    아 ㅠㅠ 그러고보니 지금 전투가 끝나면 그런 일이 충분히 생길 것 같네요 프랑스 잔존병력도 있을테고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5 19:00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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