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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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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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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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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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토이펠 대대, 티거 중전차 대대로 개편되다!

DUMMY

이 시각, 모스크바 인근에 한 도시에서는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한 소련군 장교는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병사들에게 연설을 시작했다.


"승리 이외에 죽음! 그 외에 다른 선택은 없다! 파시스트가 이 저지선을 돌파하는 순간 모스크바는 끝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파시스트가 모스크바를 점령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


"우와와!!!"


지금 독일군은 양쪽에서 모스크바를 감싸는 포위망을 완성한 상태였다. 그리고 현재 이 시가지 또한 독일군에게 거의 점령 당하고 있었다. 소련군은 묵묵히 마지막 마호르카 담배를 피웠다. 멀지 않은 곳에서 독일군의 야포 소리, 박격포 소리, 총알 소리가 들렸다.


쿠르릉!! 쿠릉!!


쉿! 펑!! 쉿! 펑!!


이 야포 소리와 박격포 소리가 고약한 것이, 이젠 포격이 끝났겠지 싶어서 휴식을 취하려는 순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소리가 들린다. 한 달 정도 이런 포격 소리에 시달리고 나면 그 때부터는 어디 포탄이 떨어지던 익숙하게 담배도 피우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모스크바에서는 혁명 기념식을 벌써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크세니야가 류드밀라, 그 외 동료들과 혁명 기념식을 준비하면서 말했다.


"혁명 기념식 때 까지만 버티면 이길 수 있어!"


모스크바의 민간인들이 이들에게 캔디와 쿠키를 나눠주었다. 크세니야가 나타샤에게 외쳤다.


"나타샤! 너도 먹어!!"


나타샤는 동료들 틈에서 쿠키를 먹었다. 다들 웃으면서 혁명 기념식을 기대하는게 웃기지도 않았다. 나타샤가 속으로 생각했다.


'정말 혁명 기념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왜 이렇게 다들 멍청해? 설령 우리가 이긴다 치더라도 내가 뒤지면 그게 뭔 소용이야?'


나타샤는 자기 몫의 캔디를 먹는척 하다가 주머니에 넣고는 대피소로 돌아갔다. 혹시 독일군이 뿌린 삐라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위를 잘 살폈다.


'모스크바까지 독일군이 침투하면 나 혼자서라도 항복해야 한다!!'


나타샤는 며칠 전부터 하수구나 지하도 쪽에 숨기 좋은 곳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 그 곳에서 모아둔 음식을 먹으며 버티던지, 아니면 삐라를 구해서 독일군에 항복하던지 살 수 있는 방법은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다. 나타샤는 커다란 광장에 가보았다.


'어마어마하네...'


독일군 폭격기의 1000kg의 폭탄은 광장에 어마어마한 크레이터를 만들어놓았다. 중대 전체가 넉넉하게 여기 들어갈 수 있을 것 이었다. 마치 소행성이라도 충돌할 것 같았다.


'크렘린 궁은 어떻게 되었을까?'


나타샤가 길을 걸어가는데 NKVD가 큰 도로에 장애물을 설치해놓고는 통행을 막고 있었다.


'망할 NKVD...'


나타샤는 대피소쪽으로 돌아가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모든 건물은 항공기 눈에 띄지 않도록 어두운 페인트가 칠해져있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눈에 띄는 건물이 있었다. 그 건물 벽면에는 커다란 스탈린의 거대한 초상화가 붙어있었다. 나타샤는 그 초상화를 칼로 짓이기고 싶었다.


'저 시발 새끼...'


그 날 밤, 나타샤는 몰래 건물 위로 올라간 다음, 스탈린의 초상화에 검은 먹물을 부었다. 그리고는 재빨리 1층으로 내려간 다음 대피소로 도망쳤다.


'헉...허억...'


다음 날, NKVD는 스탈린의 초상화에 먹물을 부은 것이 누구인지 찾겠다고 난리가 났다. 그 날 류드밀라 파블리첸코가 여군들에게 외쳤다.


"파시스트 특수 부대가 현재 침투해서 아군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었어! 절대 혼자서 다니지 말고 꼭 셋 이상 같이 다녀!"


작은 류드밀라가 불안한 표정으로 말했다.


"파시스트 특수 부대가 첩보전을 하는거겠지?"


"파시스트 놈들이 스탈린의 초상화에 잉크를 뿌렸대!"


"나쁜 파시스트놈들!!"


나타샤는 흑빵을 먹으며 딴청을 피웠다. 크세니야가 외쳤다.


"나타샤! 너도 조심해!"


한편, 만토이펠 대대의 전차 기동률은 현재 40프로로 처참한 상태였다. 소련군은 모든 곳에 대전차 지뢰를 이중, 삼중으로 깔아두었고, 아무리 공병이 지뢰 지대에 통로를 개척해도 결국 한 대씩 궤도가 터질 수 밖에 없었던 것 이다.


슐레프 중대원들은 얼마 남지 않은 자신들의 전차를 바라보았다. 티거 4대, 판터 3대가 전부였다. 게오르크가 외쳤다.


"이제 연료는 많이 안 먹겠군..."


그 때, 놀라운 소식이 들렸다. 만토이펠 대대가 티거 중전차 대대로 개편된다는 것 이었다. 그렇게 만토이펠 대대는 구데리안 기갑군의 직할로 운용되게 되었다. 모두 기쁜 표정이었다.


"이..이럴 수가!!!"


슐레프 중대장 뿐만 아니라 마흐땅 2중대장 또한 몹시 기쁜 눈치였다. 프랑스 전쟁 고아 출신의 마르셀 마흐땅 2중대장은 22년 전에 한스한테 머리를 쥐어박힌 적이 있었다.(마지막 포성편 참조)그는 그 어린 시절부터 기갑 부대 장교를 꿈꿨던 것 이다.


티거 중전차 대대는 2개의 중전차 중대로 이루어진다. 또한 티거 중전차 중대의 편제는 티거 2대(지휘 전차), 티거 전차 2개 소대(각 소대 당 티거 4대), 3호 전차 2개 소대(각 소대당 3호 전차 4대)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 3호 전차들은 중대의 전방과 측면을 정찰하는 임무를 맡으며 티거를 엄호한다. 한스 파이퍼의 명령에 따라 만토이펠 대대는 기존 티거의 약점을 해결한 신형 티거를 추가로 받게 되었다. 기존에 티거는 주포 고정구 해체에 시간이 1분 가량 소요되었기 때문에, 부대가 기동하다가 갑작스러운 적의 매복에 주포 조정구를 해체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주포 조정구 해체의 시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소련군의 매복에 더 빨리 대처할 수 있을 것 이었다.


뿐만 아니라 비상 탈출구를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그리고 티거 중전차 대대로 편성되면 보급에 있어서 최우선 순위가 된다. 철갑탄과 유탄도 모두 1:1 비율로 받을 수 있게 되는 것 이다.


또한 중대마다 정비 소대가 하나씩 있고, 각 중대마다 견인용 포차도 6대나 된다. 티거 한 대가 엄청난 군의 자산이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 이었다.


처음으로 티거를 운용하게 된 전차장들은 식은 땀을 줄줄 흘렸다. 티거 피벨에는 이 티거에 얼마나 많은 돈과 인력이 투자되었는지 적혀 있었다.


'내가 이 티거를 잘 운용할 수 있을까?'


'그냥 판터 정도면 적당한데!!'


그리고 티거를 받은 즉시, 만토이펠 대대는 모스크바 인근 시가지로 들어갔다. 소련군은 시가지 곳곳에 T-34의 포탑을 이용한 토치카를 만들어둔 상태였고, 이를 격파하기 위해서는 전차 지원이 필수였다.


교차로마다 T-34의 포탑 토치카가 있었고 그 주변에는 포탄 탄피가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포탑 토치카에 있는 소련군 포병에게 무선으로 독일군 전차가 도심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정보가 전달되었다.


"남서쪽 도로로 파시스트의 전차가 진행 중이다!!"


"알았다!!!"


그 소련군 포병은 포탑을 남서쪽으로 선회시켰다.


트으으 트드드드드


이 포탑 토치카는 교차로에 있는 모든 도로를 방어할 수 있었고, 생각보다 많은 포탄이 남아 있었다. 이 소련군 포병은 포탄 탄피에 오줌을 싸면서 이 곳에서 어제부터 계속 버티고 있었다.


"철갑탄 연속 장전!!!"


그리고 역시나 독일군의 전차가 모서리에서 45도 각도로 기울인 상태에서 빼꼼 고개를 내밀었다.


"발사!!!"


티잉!!!


하지만 T-34가 발사한 티거에 도탄되었다.


'저건 티거다!!!'


그리고 티거의 88mm 주포가 토치카를 향해 포탄을 발사했다.


티잉!!! 쉬이잇!!!


티거가 발사한 88mm 철갑탄은 토치카를 넘어갔다. 소련군 포병은 티거의 주포를 노리고 다시 포탄을 발사했다.


티잉!!!


하지만 역시나 철갑탄은 빗나갔다. 그리고 다시 티거의 88mm 주포가 불을 뿜었다.


티잉!!


카가강!! 쿠과광!!!!


티거가 발사한 철갑탄이 토치카를 관통했고, 유폭되어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쿠과광!!! 콰과광!!!


그렇게 오토의 티거는 교차로를 점거하고 있던 소련군의 토치카를 격파하는데 성공했다.


"격파 완료!!"


보병들이 우르르 달려나와서 인근 검물을 점거하기 시작했다. 오토는 식은 땀을 흘리며 관측창을 보며 천천히 티거를 전진시켰다. 어떤 건물에서 수류탄을 티거로 던질지 알 수 없었다. 그렇게 힘든 전투가 끝나고, 오토의 티거 소대는 중대 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이미 모스크바 일부 구역에서는 소련군과 독일군 사이에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에밀이 말했다.


"이제 일주일이면 끝나겠습니다!"


"로스케 놈들도 그냥 빨리 항복할 것 이지..."


티거 중전차 대대로 개편된 이후에 몇 신병이 들어왔다. 이 녀석들은 장전수나 통신병으로 근무하고 있었고, 완전히 겁에 질려있었다. 오토가 신병들에게 외쳤다.


"먹을 수 있을때 먹어두게! 항상 보급이 이렇게 잘 되는 것이 아니네!!"


오토의 말에 신병들은 억지로 흑빵을 씹었다. 하지만 포격이 들릴 때마다 신병들은 어깨를 움츠렸다.


쿠르릉 쿠릉


'으익!!!'


이제 슬슬 날씨가 추워졌기에 오토는 소대원들과 함께 민가에서 담요, 이불, 양말 등을 노획하고 전차에 보관해두도록 했다. 아직 10월 초 였음에도 불구하고 온도가 제법 낮았던 것 이다. 그리고 하늘에는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볼프강이 불길한 표정으로 하늘을 보며 말했다.


"우리 생각보다 시간 안 남은거 아니냐? 이미 모스크바까지 진격은 했지만 라스푸티차 시작되면 지금보다도 보급이 안될텐데..."


아무도 이 말에 대꾸를 하지 않았다. 볼프강이 말을 이었다.


"그니까 라스푸티차 전까지 일주일 정도 밖에 시간이 안 남았는데 그 때까지 모스크바 점령은 무리란 말일세. 또 점령을 한다고 쳐도 식량이랑 탄약 연료 보급이 안되는데 어쩔건가? 혹시 우리도 나폴레옹처럼..."


'저 눈치 없는 새끼...'


오토는 건물 지붕 위로 올라가서 쌍안경으로 주위를 관찰했다.


쿠과광!! 콰광!!!


대구경 포탄에 의해 건물이 무너지며 엄청난 연기가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것이 보였다. 공기가 충격을 받은 것이 오토가 있는 곳까지 전달되었다. 지금 사방팔방에 건물이 무너져서 생긴 잔해 더미가 있었다. 보병들이 점거한 주요 건물마다 테라스 쪽에 병사들이 자세를 낮추고 숨어 있었다.


"탄이 부족하다!!"


잠시 뒤, 한 소련군이 원반형 탄창을 가득 들고 와서는 자세를 낮추고 테라스로 간 다음, 동료들에게 재빨리 탄창을 전달해주었다. 탄창을 받고 소련군은 재빨리 따발총에 원반형 탄창을 장전했다.


이렇게 주요 건물마다 테라스에는 소련군의 보병이 숨어있었기 때문에 전차들은 시가지에서 기동할때 매우 유의해야 했다. 계속된 포격으로 도시 여기저기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그리고 보병들이 우르르 물결치듯이 길을 건너곤 했다. 이렇게 무리를 지어서 진격하는 보병들 중에 일부는 총에 맞고 쓰러지기도 했다.


도심 곳곳에서는 박격포병들이 박격포를 끌고 오고 있었다. 이 박격포들은 잔해 더미 뒤에 숨겨져서 효과적으로 진격을 멈추었다. 그리고 포병들 또한 셋이 야포 한 대에 붙어서 바퀴 달린 야포를 운반하고는 했다.


독일군은 점령한 시가지에 철십자 깃발을 달았다. 바람에 의해 철십자 깃발이 모스크바 인근 도심에서 휘날렸다.


그리고 이때, 우랄 산맥에서 모스크바로 오는 기나긴 롤반에서 수 많은 소련군의 군용 트럭들이 롤반을 따라 야포를 운반하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3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6 23:35
    No. 31

    좀비 사태 상황을 보면 독일은 잘 사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6 22:45
    No. 32

    저도 독빠이긴 하지만 서방도 좋습니다. 솔직히 말해 원역사든 여기든 누가 이기든 간에 유럽은 진짜 초토화 당하며 힘들테죠. 식민지들도 독립할 것이며 독립을 억지로 막다 망하고 지킬 힘도 없고...

    그리고 역시 하와이등을 빼면 아메리카 본토가 안전한 미국이 결국엔 경제적으로 유럽을 예속시키며 최후의 승자가 되고요. 이게 역사의 숙명일겁니다. 그게 루카가 사는 세계가 우리와 비슷할 수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6 23:36
    No. 33

    ㄷㄷㄷ 과연 어떻게 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이게 규모가 점점 커지는데 3부는 어떻게 구도가 잡힐지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이 강대국이 된 것도 지정학적 이점 덕분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16 22:56
    No. 34

    하긴 그래서 독일과 미국 사이에 냉전이 일어나겠지만 그 정도가 심하진 않는 이유가 미국이 이미 전세계의 경제를 잡았기 때문이죠. 물론 둘다 반공이라는 공통된 이념과 공산주의와 다르게 크게 차이나지 않는 사상등도 원인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6 23:36
    No. 35

    그러네요 이미 미국이야 전쟁으로 꿀 빨고 있는 터라! 네 둘 다 반공이기도하고 이념적으로 꽤 비슷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16 22:59
    No. 36

    여기서는 온건파시즘이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자본주의 등을 다른 형태로 나마 인정하고 있어서 미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등을 완전히 부정하진 않을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6 23:36
    No. 37

    그렇죠 온건 파시즘이 자유주의, 민주주의, 자본주의도 인정하고 잇으니! 이념적으로 미국과 비슷해서 미국과 전쟁이 안 날 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7 09:58
    No. 38

    n2063_s020921://그래도 완전한 민주주의와 다르게 사이비 민주주의라고도 불리는 파시즘에 관한 인식이 공산주의보다 나아도 억압의 요소가 많다 생각할 겁니다. 실제로 인간의 권력욕이 어느정도 폭주할지 생각하면 독일제국의 시스템은 억압이며 독재자의 탄생이 가능하다는게 민주주의보다 더 쉬운 시스템입니다.

    솔직히 언론의 자유와 의회의 발언권등이 제1차 세계대전 이전에 비해서 나아졌고 이번 독소전으로 융커와 군부에 대한 숙청이 단행된다 하나 이미 고령인 히틀러와 힘러나 하이드리히, 괴링등 원역사보다 나아진 건 미래인만 아는 나치당 내 권력자들, 크라우제 같은 그러기들 및 친나치파로서 살아남은 군부인사들, 전시상황이란 명분으로 이루어진 보도 관제나 권력집중은 독일제국이 풀어야할 숙제고 언제든 변질되어 냉전을 강화시킬 겁니다. 소설이고 희망이 있다해도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사이는 또 차이가 있으며 어찌되든 민주주의와 차이가 큰 파시즘은 어떤 형태든 대립되고 크게 다툴겁니다. 같은 민주주의라해도 전쟁하는게 현실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3:32
    No. 39

    그럴 수도 있겠네요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네 독일 제국이 풀어야할 숙제는 많죠 냉전은 과연 어떻게 흘러갈 것 인지! 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공부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17 10:23
    No. 40

    그래서 68운동이 필요한게 바로 그 이유죠. 히틀러와 나치당 등으로 1차 개혁이 성공했지만 나중에는 밑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2차 개혁을 필요한데. 이에 대한 명분이 필요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3:32
    No. 41

    네 그렇게 3차 개혁까지 가겠죠! 68운동을 빨리 작중에서 써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7 13:15
    No. 42

    엘랑 아들의 경우 나폴레옹 1세의 26인 원수중 가장 뛰어난 인물들인 장 란의 장 예거일 것 같고 그외 루이 나 모리스, 필리프, 앙드레, 샤를등 다양하죠.

    그건 그렇고 성씨인 예거하니깐 독일어로 사냥꾼을 뜻하는 예거(Jäger)가 떠오르는데 그렇다는 건 엘랑 에거가 독일계라는 뜻이네요?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돈바스등 친러계 지역 주민들의 민심 이반 원인이 돈바스 내전 일으킨 친러 반군들이 군벌이 되면서 주민들을 수탈하고 강압통치하였던 실망감과 분노며 그로인해 병력 수급하고자 강제징집을 한 것과 연동되네요. 한스 이새끼나 독일제국이 사고를 크게 쳤고 그렇기에 엘랑이 더욱 독일에 분노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앙뚜완의 경우 가족으로는 인정 못해도 미사카의 아들인 것은 인정하고 군인으로서 존중할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독일어 중에 야거(jager)도 있는데 말은 모는 자, 쾌속자 란 뜻이 있어서 예거와는 다르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7 13:33
    No. 43

    이름 추천 감사합니다! 루이 예거 모리스 예거 필리프 예거 앙드레 예거 샤를 예거 가능하겟네요! 헉 그렇네요 의외로 독일계일수도! ㄷㄷㄷㄷ 진짜네요 네 엘랑은 당연히 독일에 분노하겠죠! 전 엘랑이 앙뚜완 증오하는걸로 하고 싶엇는데 그렇게 될 수도 있겠녜요! 오 야거와 예거가 다르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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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외전 한스 파이퍼 조상 루이스 파이퍼의 모스크바 약탈 +14 22.04.20 146 4 13쪽
642 살아남으려는 자 +69 22.04.19 188 4 13쪽
641 나타샤 +24 22.04.18 171 5 11쪽
640 전쟁 고아 +81 22.04.17 220 5 13쪽
» 만토이펠 대대, 티거 중전차 대대로 개편되다! +43 22.04.16 162 5 12쪽
638 원형 진지 +65 22.04.15 194 5 12쪽
637 한스 파이퍼 사임하다 - 발할라의 전사들 +46 22.04.14 243 6 12쪽
636 두번째 모스크바 입성 +62 22.04.13 197 6 14쪽
635 안개 속 매복 +98 22.04.12 205 6 11쪽
634 삐라 +30 22.04.11 156 6 14쪽
633 집행유예 부대에서의 마지막 임무 +163 22.04.10 229 5 12쪽
632 모스크바 전투 시작 +85 22.04.09 193 4 17쪽
631 3호 돌격포 +30 22.04.08 148 6 16쪽
630 다른 시대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 +40 22.04.07 183 3 16쪽
629 성스러운 전쟁 : 레오폴트 파이퍼 +81 22.04.06 171 4 13쪽
628 공포의 공동묘지 +47 22.04.05 160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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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나폴레옹의 힌트 +79 22.03.30 193 6 12쪽
621 한스 파이퍼의 조상 루이스 파이퍼의 일대기 2 +74 22.03.29 188 3 12쪽
620 자유 의지 +57 22.03.28 173 6 12쪽
619 집행유예 부대 헤어만 중대장 +43 22.03.27 169 5 12쪽
618 오토와 친구들은 못 말려 +14 22.03.26 166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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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계속되는 집행유예 부대 임무 +74 22.03.23 165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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