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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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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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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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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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슐레프 중대는 롤반을 따라 행군하다가 인근 관목림에서 숙영을 하기로 했다. 이제 병사들은 시키기도 전에 알아서 빠른 속도로 참호를 파기 시작했다. 장교, 부사관 할 것 없이 모두 땅을 팠고, 전차병들도 정비가 끝나자마자 야전삽으로 땅을 파기 시작했다. 오토 또한 소대 전차들에 그물망을 설치했다. 기왕이면 얼룩무늬 텐트를 설치하고 그 안에서 자는 것이 좋겠지만 일단 참호부터 파는 것이 급했다.


오토 또한 티거에서 야전삽을 꺼내고는 열심히 땅을 팠다. 마르틴 녀석도 이질에서 회복되었는지 땅을 파고 있었다. 오토가 외쳤다.


"그 쪽은 나무 뿌리가 있어! 이 쪽을 파는게 좋아!!"


마르틴은 삽을 잘못된 방식으로 쥐고 있었다.


"그렇게 파는게 아냐! 이렇게 해야 힘이 덜 들어가!!"


그렇게 오토와 병사들은 흙으로 뒤범벅이 된 상태로 열심히 땅을 팠다. 신병이 잠시 휴식을 취하자 마티아스가 외쳤다.


"그 정도론 안돼!! 더 파야해!!"


물도 못 마시고 밥도 못 먹은 상태에서 병사들은 죽어라고 땅을 팠다. 마르틴은 땅을 한참 판 덕분에 1m 정도 되는 개인호를 팔 수 있었다.


"밥 먹자!!"


식사배달병들이 커다란 등짐을 매고 왔다. 솔직히 말해서 음식을 먹을 힘도 없었지만 다들 반합을 들고는 각 부대의 식사배달병 앞에 줄을 섰다. 알프레트가 말했다.


"또 우유 죽이야?"


"고기 스튜는 언제 나오냐!"


낑낑대며 무거운 등짐을 지고 우유 죽을 배달한 식사배달병이 외쳤다.


"뭔 말이 그렇게 많아! 네 놈이 직접 운반하던지!!"


식사배달병들은 무거운 등짐을 지고는 때때로 포격을 뚫고 식사를 배달해야 했기 때문에 결코 쉬운 보직이 아니었다. 그렇게 오토는 자신의 전차병들과 함께 맛대가리 없는 우유죽을 먹었다.


'맛 없어...'


"뭐라도 넣읍시다!"


잠시 뒤, 이즈빗 코펠과 고체 연료를 이용해서 전차병들은 커다란 냄비 안에 우유 죽을 넣고는 얼마 전에 노획한 투숑카 통조림을 넣고는 끓이기 시작했다. 고체 연료로 끓이면 연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적군에게 위치가 발각될 위험도 없다. 맛있는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다. 맛있게 먹으려면 오래 뜸을 들여야 하지만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전차병들은 서둘러 고기가 들어간 우유 죽을 먹기 시작했다.


"맛있다!"


기름과 건더기가 둥둥 뜬 우유 죽을 배불리 먹었다. 오토는 티거에 들어간 다음 방독면 케이스에 숨겨두었던 흑빵을 꺼내어 슈납스와 함께 먹었다. 그런데 요란한 소리가 들렸다.


"야보(전폭기)다!!!"


"피해!!!"


오토는 티거의 해치를 열고는 후다닥 탈출했다. 아까 전에 개인호를 파두었지만 그 개인호까지는 한참을 달려가야했다. 결국 오토는 다른 녀석이 파두었던 개인호로 뛰쳐들어갔다.


"으아아!!!"


이 녀석이 파둔 개인호는 상당히 깊고 컸기에 두 명이 충분히 숨을 수 있었다. 오토가 외쳤다.


"고맙다! 여기 좀 쓸..으악!!"


그 개인호는 하이에가 파둔 것 이었다. 오토는 일단은 폭격을 피해야했기에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하이에는 계속 오토를 분노에 찬 눈으로 보고 있었다. 오토는 하이에한테 열이 받기 시작했다.


"뭐! 꼬우면 나갈까? 니가 팠으니 너 혼자만 숨겠다고?"


하이에가 목소리를 깔고 말했다.


"여기 있어도 되네."


하이에는 준비해두었던 천막을 이용해서 개인호를 덮었다. 오토는 하이에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 자존심 상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너는 너 혼자만 착하다고 생각하지?"


하이에는 분노를 억누르고 있었다.


"좀 닥치게."


오토는 계속해서 하이에를 약올렸다.


"너도 나랑 다른 녀석들이랑 똑같아."


소련군 전폭기가 수백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폭탄을 투하하기 시작했다.


쿠구궁! 쿠과광!!!


오토는 공포감에 여태까지 떠들고 싶었던 말을 다 떠들기로 했다.


"솔직히 다들 목숨 걸고 전쟁하는거 땅이나 더 얻고 슬라브년들 따먹고 싶어서잖아. 볼쉐비즘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한 성전 같은 소리하네. 그딴거 믿는 새끼들이 병신이지 시발..."


오토는 계속해서 주절거렸다.


"저 슬라브 새끼들 포격으로 뒤지던 말던 내가 알바냐? 왜 나랑 상관도 없는 새끼들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데? 좆같은 운터멘쉬들..."


하이에의 눈에서 불꽃이 튀었다.


"지금 뭐라고 했냐?"


그리고 소련군 전폭기가 프로펠러 소리를 내며 관목림 위를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녀석들은 계속해서 사방에 폭탄을 투하할 것 이었다.


"하이에 너도 시발 소련 계집 따먹고 싶어서 참전한거잖아! 혼자 착한척 그만하라고! 니가 무슨 예수 나부랭이냐?"


하이에가 시퍼렇게 질린 얼굴로 물었다.


"너 뭔 짓 저질렀냐!!"


오토가 이글거리는 눈으로 말했다.


"꼭 너 같이 착한척 잘난척하는 새끼들이 기회 생기면 제일 먼저 슬라브년 따먹을..."


하이에는 오토에게 주먹을 날리고 싶었지만 개인호가 하도 좁아서 주먹을 휘두를 수도 없었다. 결국 하이에는 오토에게 박치기를 했다. 슈탈헬름끼리 깡 소리를 내며 부딪쳤다.


깡!


오토가 외쳤다.


"이 시발 놈이!!"


오토도 하이에에게 박치기를 했다.


깡!!


그리고 소련군 전폭기가 오토가 있는 곳과 불과 20m 떨어진 곳에 소형 폭탄을 투하했다.


쿠광!! 콰과광!! 쿠구궁!!!!


오토는 귀를 막고 입을 크게 벌리고는 속으로 울부짖었다.


'으아아아악!!!!'


오토는 저 소련군 전폭기를 만든 기술자들과 공장 직원들, 그리고 폭탄을 투하하는 조종사들에게 증오심을 느꼈다. 분명히 저 폭탄들은 공장에서 일하는 소련 여공들이 만들었을 것 이었다.


'저 잔인한 새끼들!!! 우리가 뭘 잘못했다고 이렇게까지!!!'


오토는 질질 짜면서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고 고막이 안 터지기 위해서 입을 최대한 벌렸다. 계속해서 여기저기 폭탄이 투하되고 있었고 슈탈헬름 속에서 대가리가 진동했다.


'으아아아 으아아아 으아아아'


소련군 전폭기들은 빙빙 돌며 관목림에 나머지 폭탄을 투하했다.


쿠구궁!! 쿠과광!!


잠시 뒤, 포격이 끝나고 오토는 두더지처럼 고개를 내밀었다. 병사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쳐놓은 얼룩무늬 텐트에 불똥이 떨어져서 불이 난 상태였다. 열심히 쳐놓은 텐트들이 모두 무너져내렸다.


뿐만 아니라 4호 전차 한 대가 폭탄을 맞고는 궤도 쪽에 불이 붙어 있었다. 그 4호 전차의 전차병들이 울부짖었다.


"안돼!!!"


오토는 비틀거리며 하이에의 참호에서 빠져나갔다. 하이에는 심각한 표정으로 오토의 뒷모습을 쳐다보았다. 하이에는 부소대장 바르크호른에게 걸어가서 물었다.


"피해상황은 어떤가?"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그런데 덱탸료프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예전에 소련군에게서 노획한 경기관총 DP-28 한 정이 박살나고 말았던 것 이다. 기관총은 한 정, 한 정이 무척이나 중요했기에 이는 암울한 소식이었다. 하이에가 말했다.


"한 정 더 노획하면 좋으련만..."


주임 원사가 개인호에서 빠져나오는 지크프리트 4인조를 보며 중얼거렸다.


"저 친구들이 한 정 더 노획해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크프리트 4인조는 여태까지 기관총 3정을 노획하는 전공을 세웠던 것 이다. 다들 지크프리트 4인조에 골머리를 앓으면서도 도대체 어떻게 매번 전공을 세우나 신기해했다. 주임 원사는 지크프리트 4인조가 수류탄이 담긴 상자를 들고 가는 것을 보고 급하게 달려갔다.


하이에가 주저앉아서는 담배를 꺼내서 입에 물었다.


"이보게 바르크호른, 혹시 자네 전차 부대에 대해서 뭐 들은거 없나?"


"전차 부대 말입니까?"


하이에가 주위를 살펴본 다음 목소리를 낮추고 말했다.


"혹시 우리 부대나 다른 부대에서 민간인을 공격했다거나 여성을 건드린 것은 아니겠지?"


바르크호른은 태연하게 거짓말을 쳤다.


"그...그런 소문은 들은 적 없습니다! 전차 부대 녀석들은 민간인에게 식량을 나눠주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바르크호른은 식은 땀을 흘리며 말을 이었다.


"호..혹시 무슨 일이라도..."


하이에가 한숨을 내쉬었다.


"신경쓰지 말게."


'괜한 기우겠지...'


다음 날, 슐레프 중대는 새벽 7시에 전투를 앞두고 있었다. 소련군 무전 감청병들은 덤불 속에 숨어서 슐레프 중대의 전차들이 주고 받는 무선을 감청했다. 오토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들 통조림(연료)은 충분한가?"


'이 목소리는!!!'


그 무선 감청병은 지난 번에도 슐레프 중대의 무전을 감청한 적이 있었던 것 이다. 슐레프 중대에게 소련군은 대패를 했고 무선 감청병은 급하게 탈출했었던 것 이다.


'티거...'


그 무선 감청병은 슐레프 중대가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즉시 보고했다. 잠시 뒤, 소련군의 T-34 토치카와 대전차포와 슐레프 중대의 전차들은 서로 포탄을 주고받았다.


티잉!! 티잉!!


쿠과광!! 콰과광!!


전차 부대 뒤에서 하이에 또한 자신의 소대를 이끌고 전진했다. 소련군은 박격포와 총류탄을 발사했기 때문에 전차 뒤에 엄폐해야 했다. 하이에는 포탄 구덩이 속에 엄폐한 다음, 소련군 벙커의 위치를 확인했다. 벙커 속에서 기관총이 불을 내뿜고 있었다.


드륵 드르륵 드륵


지크프리트 4인조는 MG40 기관총 한 정을 갖고 있었고, 하이에가 이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130m 전방에 기관총 벙커!! 하겐 조가 우회해서 벙커를 칠테니 벙커를 향해 사격하라!!"


하이에의 명령에 지크프리트 4인조는 MG40을 설치하고 전방 기관총 벙커를 향해 기관총을 사격하기 시작했다.


드륵 드르륵 드륵


그 틈을 타서, 하이에는 하겐 조를 이끌고 우회해서 벙커로 질주했다. 바르크호른이 외쳤다.


"저 녀석들 내 궁둥짝에 기관총 쏘는건 아니겠지!!"


한 고참이 외쳤다.


"너무 걱정말게!! 베테랑 용사들이니 말일세!!"


쿠과광!! 콰광!!


"엎드려!!"


계속해서 박격포가 터지는 와중에도 하이에는 소대원들과 함께 벙커에 도착해서 수류탄을 던졌다.


쿠궁!! 쿠과광!!!


독일군 화염방사기 조가 소련군 벙커를 향해 화염방사기를 발사했다. 2초간 엄청난 불꽃이 소련군 벙커의 총안구 안으로 발사되었다.


화르륵!!


지크프리트 4인조가 뒤늦게 기관총을 들고 하이에 소대를 따라왔고, 다시 하이에는 지크프리트 4인조에게 기관총을 설치할 위치를 잡아주었다.


"우측으로 돌아서 저 바위 측면에 기관총 설치!! 엄호해달라!!"


전차 부대는 소련군의 대전차포를 우선적으로 격파하고 있었기 때문에 보병들은 기관총 벙커를 집중적으로 공격해야 했다. 그리고 다시 지크프리트 4인조의 기관총이 불을 뿜었다.


"탄이 다 떨어졌어!!"


그 때, 오토바이병 닐스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서 기관총 탄약을 보급해주었다. 호르스트가 말했다.


"고맙네!!"


드득 드드득 드드득


그렇게 하이에는 소대원들과 함께 두번째 소련군 벙커를 격파하는데 성공했다. 그 때, 우측에서 판터 전차 한 대가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저...저거!!!"


판터 전차에서 황급히 전차병들이 탈출하였다. 그리고 마르틴 히틀러 또한 몸에 불이 붙은 채로 울부짖으며 판터 밖으로 탈출했다.


"으아아아악!!!!!!!!!"


하이에는 재빨리 잡낭에서 담요를 꺼내어 마르틴 히틀러의 몸에 붙은 불을 덮어서 꺼주었다. 마르틴 히틀러는 이미 약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자네 괜찮나!!"


"으아아악!! 아아아악!!!"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6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3.12 16:33
    No. 1

    부소대장이면 중사쯤 될텐데 하이에한테 반말하네요 그런데 그걸 또 봐주는게 신기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12 16:48
    No. 2

    둘이 친구 사이라는 설정이긴 한데 제가 군대를 안갔다와서 확실히 이런 부분 실수햇네요 수정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3.12 16:35
    No. 3

    미국은 십자군전쟁의 예시를 들며 이 전쟁은 성전이 아닌 욕망 때문에 생긴 추악한 전쟁이라고 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12 16:49
    No. 4

    네 국제사회에서 비난여론도 분명 잇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3.12 17:06
    No. 5

    미친놈...... 스스로 밝혔네? 솔직하게 박치기는 하였으나 폭격으로 무서워서 가만 있어서 모르나 멀쩡한 하이에는 주먹 날리려다가 마음을 다 잡으면서 계속 노려보았겠지. 나중에 가서야 모든 범죄를 하이에에게 털어놓았다는 것을 알고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요? 그냥 털어놓으면 속은 쉬원하나 하필 그 상대가 하이에면 스스로 바보 멍청이고 왜 그때 감정 주체를 못하였을까 하고 발광하겠네! 정말로 오토는 미친척하고 공격하고픈 욕구를 가졌겠죠 아무튼, 그렇게하면 어떻게 하든 간에 하이에와 바르크호른이며 하이에 소대원들은 소련군이든 SS에 들어가든 복수하고 뭐든간에 오토와 전차병들은 하이에 병사들 손에 고통을 겪겠네! ㅋ

    벌써 돌아왔네요? 현 시점에서 3~4일정도 지났나보네요 솔직히 마르틴 정도면 군의관이든 슐레프나 만토이펠도 좀 더 환경 좋은 후방에서 오랫동안 회복하여서 자기들 잘못들 어느정도 상쇄하였으면 하나 마르틴은 그래도 군인으로서 의무를 위해 일찍 돌아왔겠죠 담당자들도 걱정은 하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감복하면서 어느정도 편의는 더 주었겠죠 물론, 요번에 판터가 피격당하는 상황도 벌어졌던만큼 직속상관 게오르크는 얼마나 기겁할까요 ㅎㅎ

    근데, 오토 코드명 하겐은 알겠으나 하겐조는 무엇을 말하나요? 지크프리트 4인방 코드명 맞다면 납득가네요 ㅋㅋㅋㅋ 그러니깐 주임원사도 수류탄 상자 든 모습에 기겁하여 달려간거죠 당연하게 그 수류탄 상자 출처 찾고! 아마 하이에에게 목격한 것 말고도 수류탄 사고 포함하여 상당한 사고들도 많고 전부 바르크호른이 엄청나게 질책을 하였겠네요 특히 보이머 건 보고는 하이에 못지 않게 바르크호른도 제1차 세계대전 참전자를 빼고 잘잘못을 지적하며 크게 화내었겠죠 아마 하이에 못지 않게 존경도 하여서 잘 새겨들었을것이고 점점 사고도 덜 치는 것일 수! 하여튼, 노획과 전공보다는 뭔가 악행에서 사람 구하고 범죄에 분노하여서 헤르미온느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이겨내며 용기를 내어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12 17:10
    No. 6

    마르틴은 그렇게 심한 화상을 입지는 않앗습니다 그래도 일단 치료는 받겟죠! 하이에 소대에서 돌격팀을 하겐조라고 부릅니다! 지크프리트 4인방은 지크프리트조입니다! 지크프리트4인조가 기관총 쏠떄 하겐조가 우측으로 우회해서 돌격해서 벙커를 격파햇습니다!
    네 또 사고칠까봐 주임원사도 달려간!
    과연 지크프리트 4인조는 어떻게 될 것 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3.12 17:31
    No. 7

    g5779_a33903588://현대 대한민국 국군에 한정되는지는 모르나 부소대장은 주로 중사 내지 중사 진급 예정 하사가 맡고 소대장과는 나이차가 별로 안크거나 동갑이라서 사석에선 반말이 가능합니다.

    하긴, 엄연히 상급자가 볼 수도 있는 곳이니 존칭 써야하고 특히 만토이펠에 관하여서는 어느정도 안다면 더욱 조심하겠죠. 그렇지만, 하이에가 오토에게서 직접 증언을 들었고 진실에 바짝 다가간 모습에 당황하여 순간적으로 실수했을지 모르죠. 하이에도 당사자에게서 직접 증언을 들은 탓에 지적하며 시정하라고 하지 못할 정도 큰 충격을 받은 상태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12 17:36
    No. 8

    구체적인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3.12 21:00
    No. 9

    독일인과 프랑스인이 정치로 싸우면 하는말이 프랑스는 6주에 파리를 내줬지만 독일은 19일만에 베를린을 내줬다 그렇게 말하면써 싸운다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12 22:11
    No. 10

    엌 그렇게 싸우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12 22:31
    No. 11

    독자분들에게 댓글로 의견 묻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흑화로 가는 루트가 떠올랐는데 어차피 리메이트때는 다들 행복해지는 루트로 갈테니 배드 루트도 써도 될지 설문조사 하겠습니다
    스포가 될까봐 자세히는 말할 수 없지만 제가 생각해도 너무 심한거 같아서요
    댓글로 의견 주시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당히 충격적인 루트가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3.12 22:42
    No. 12

    저는 리메이크때 새로 만들거면 차라리 이걸 베드루트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12 23:20
    No. 13

    의견 참고하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3.12 22:43
    No. 14

    미래가 블루월드가 될지 블랙월드가 될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12 23:20
    No. 15

    과연 블루월드가 될지 블랙월드가 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3.12 23:11
    No. 16

    하긴, 지금 상태도 심각하기에 충분히 배드루트 갈 수 있죠. 허나 그러면 오토와 앙뚜완이 아프리카도 나가고 피크 사건 전말등 기존 배드루트와 안 맞을 수 있어서...

    물론, 보고싶고 마야가 정 떨어져서 나가는 모습이며 배드루트가 오토와 한스긴 몰락하는지 궁금해서 보고싶은데 그 양은 어느정도 예상한가요? 일단 상기한 문제부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12 23:21
    No. 17

    아 지금 현재 루트 결말까지 정한 것은 아니고 조만간 몇회차 내에 일어날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설문입니다! 결말은 아직 정하지 않앗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3.12 23:17
    No. 18

    저도 개인적으로 보고 싶지만 그래도 완전한 배드루트는 좀, 반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12 23:22
    No. 19

    그 결말까지 정해둔 것은 아니고 몇회차 안에 나오는 충격적인 에피소드에 대한 설명입니다! 지금 루트의 결말은 아직 정하지 않앗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3.12 23:23
    No. 20

    g5779_a33903588:// 근데, 십자군 비난은 최근이고 기독교 국가인 미국을 포함해 기독교 선교 빌미로 제국주의를 실현한 서구 열강들에서 받아들일지 의문입니다!

    근데, 하이에와 바르크호른이 공석 반말 의혹보다도 중요한게 오토가 간접적이지만 전쟁범죄를 실토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희망이 무참히 깨진 하이에는 아직도 헤르미온느 트라우마 가졌고 소문은 다 들은 지크프리트 4인방 통해 듣고 오토 부대는 아녀도 파울등 부대 전쟁범죄 목격하면서 자기를 속인 바르크호른에게 배신감 느끼며 분노하고 무엇보다도 전쟁의 명분등 제국에 대한 신뢰가 깨져버렸다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12 23:32
    No. 21

    조만간 잇을 충격적인 사건은 하이에와 관련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3.12 23:35
    No. 22

    g5779_a33903588:// 더군다나 이미 오토와 하이에 갈등을 아는 소대원들은 하이에와 오토의 싸움 소식 듣고 전차병들에 대한 분노와 증오가 커진 상황이고 하이에에게 말하지 않을 뿐 직접 보고 소문은 못 막고 스트레스로 술도 들어갔으니...

    더군다나 전투중 오토가 하이에 쪽에서 나오는 모습 나온 걸 보았을테고 여기서 한번 더 트리거가 제대로 터지면 이건 부대 존속 자체가 흔들리고 독일제국 전체를 흔들 사건이 퍼질겁니다. 정말로 싸움에 단련된 소대원들이 전차병과 전차장들을 죽이려들거나 심하게 폭행하겠죠. 그리고 그 트리거를 비르타넨이 터뜨리며 아주 대형으로 터뜨릴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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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3.13 00:02
    No. 23

    저도 n2063_s020921님 처럼 충격적 사건이 무엇인지 몰라도 배드루트는 혼란줄 것 같아 그건 안되겠네요.

    일단, 해당 사건이 무엇인지는 봐야 알겠네요. 하이에가 성범죄 저지르는건 아니겠고... 헉! 진짜 오토가 하이에를!? 뭐든 간에 오토에게 육체든 정신이든 큰 고통주면 좋겠네요. 이후 모스크바 공방전 패배에다 엄청 긴 포로 생활 시너지를 주면 좋고요!

    그래도 걱정이네요. 사라진 것 같은데 앙뚜완과 피크의 딸 아나이스를 오토가 노리는 것처럼 이번에 오토가 자기 범죄를 시인했고 열복등으로 하이에를 죽이고자 하는 맘이 크니깐요 진짜 이리되면 한스나 오토는 나중에라도 정치적으로 몰리고 육체적 및 정신적 고통을 겪게해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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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13 00:03
    No. 24

    이게 첫 작품이라 아이디어는 떠올랏는데 제가 잘 쓸 수 잇을지는 모르겟습니다 네 그건 당연히 아닙니다! 이게 말하고 싶은데 스포가 될까봐 ㄷㄷㄷㄷ
    네 오토와 하이에의 갈등은 맞는데 좀 비슷하긴한데 약간 다르게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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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3.14 15:07
    No. 25

    바르크호른이 상당히 당황한 것 같군요. 아마도 넌지시 병사들에게 물을텐데... 솔직히 자기 소대장 개인호에 그 오토가 들어가거나 나오는 것을 목격한 이들이 있을테고 오토에게 감정이 많든 아무것도 몰라 있는 그대로 보고하는 신병이든 오토가 하이에와 접촉한 건 문제없으니 그 이야기할테죠. 솔직히, 바르크호른은 하이에 걱정으로 숨겨도 본인은 모든 걸 다 아니 더욱 오토에게 감정이 안좋죠. 하이에 말도 신경쓰이는데 오토와 접촉했다면 납득이 가고 거기서 오토에 대한 분노가 피어오를겁니다. 암만 피폐하고 전차 지원에 감사하는 하이에 소대원들도 솔직히 전차병들 범죄에 이가 갈리겠죠.

    직접 무전기들고 나섰다는 점에서 정찰병인것도 같으나 무엇을 떠나든 감청병 용기가 무섭네요. 솔직히 문화계에서도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가 역사변화로 레닌그라드 탈출했는지 모르나 교향곡 제7번 C장조 작품 60 ('레닌그라드')도 일찍 작곡하는등 시인 알렉세이 수르코프와 작곡가 보리스 모크로우소프가 일찍 모스크바 방위군 행진곡도 만들겠죠. 모스크바의 혈전이나 라디오로 생중계되는 음악 듣고 오토는 더 좌절하겠죠. 아니다! 한스와 오토 이 새끼들은 더 합리화해서 잔혹한짓 하겠지! 작곡가들도 다 죽여야한다고 할테고! ㅂㄷㅂㄷ

    허! 이 새끼... 오토 저 자식이 이제 보병지원이 너무 당연하다고 여기네요? 솔직히 하이에가 캐비어 통조림 받은 거 안 먹은채 돌려주거나 나가라하면 또 지 잘못 모르고 지랄할지! 그러고보면 지가 뭐라 떠들어쏜지도 잊었을 것 같네요. 알았어도 당연하듯 보병지원 기대하겠지만 잊어버렸다가 하이에 중위와 바르크호른 중사 그리고 하이에의 소대원들의 분노 경험하면서 자기가 실토한걸 알아채는게 좋죠. 정말 착한사람이 더 무섭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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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3.14 15:46
    No. 26

    쇼스타코비치도 에피소드넣으면 좋겠네요 아이디어 강사합니다 네 착하던 사람이 흑화하면 더 무섭죠 네 하이에 소대원중에도 전차병들 전쟁범죄를 보고 이를 가는 녀석들이 있을거같습니다! 진짜 오토라면 작곡가 쇼스타코비치도 죽여야한다고할수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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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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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집행유예 부대에 간 오토 +21 22.03.21 149 6 12쪽
612 연료 긴빠이 +39 22.03.20 179 6 12쪽
611 풍선 +28 22.03.19 174 4 12쪽
610 오토와 하이에의 소풍 +73 22.03.18 215 5 12쪽
609 최초로 달에 가는 것은 +53 22.03.17 192 5 12쪽
608 늑대굴로 가는 한스 +31 22.03.16 202 6 12쪽
607 일본산 다기 세트 +61 22.03.15 188 4 12쪽
606 특임대와 협동 작전 +24 22.03.14 173 4 12쪽
605 특임대와 특수작전 +65 22.03.13 211 5 13쪽
» 모스크바로 +26 22.03.12 198 6 12쪽
603 한스의 장례식 +31 22.03.11 269 6 13쪽
602 변화하는 프랑스 +49 22.03.10 184 6 12쪽
601 조르게 체포되다 +49 22.03.09 198 3 12쪽
600 소독 +63 22.03.08 176 4 11쪽
599 흑화 +10 22.03.07 156 4 12쪽
598 기계 공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한 오토 +24 22.03.06 181 4 12쪽
597 밀밭 +21 22.03.05 162 4 12쪽
596 포로가 된 오토 +18 22.03.04 169 3 12쪽
595 한스 파이퍼의 조상 루이스 파이퍼의 일대기 +24 22.03.03 191 3 12쪽
594 루카 파이퍼와 좀비 외전 +38 22.03.02 175 3 12쪽
593 속임수 +19 22.03.01 153 5 13쪽
592 모스크바 폭격 +25 22.02.28 177 5 13쪽
591 오토의 생일 파티 +7 22.02.27 168 6 12쪽
590 캐비어 통조림과 과일 사탕 +11 22.02.26 173 7 12쪽
589 브룸베어 +26 22.02.25 181 6 12쪽
588 엿 같은 현실 +20 22.02.24 192 6 14쪽
587 한스 파이퍼 전기 +21 22.02.23 230 6 13쪽
586 튤라 전투 +35 22.02.22 182 6 12쪽
585 파이퍼 가문의 비극 +51 22.02.21 233 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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