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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나락
작품등록일 :
2024.07.22 20:55
최근연재일 :
2024.08.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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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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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 네크로탈리(2)

DUMMY

21화 네크로탈리(2)


야외 유원지에 거대한 모형 성채를 지키고 있는 네크로탈리.


성채와 이어진 교각을 따라 괴물들이 생성되고 있었다.


보통 같으면 바로 놈에게 달려들어 해치우면 그만이었지만,


주변에 괴물이 너무나 많았다.


나는 모노레일 위에서 놈들을 내려다보며 정리해야 할 구역을 선정했다.


일단 유원지의 내부와 외부는 다리 하나로 나뉘어져 있었고, 다리를 봉쇄하면 실내에 있는 놈들을 바깥에 나오지 못 하게 했다.


폭발 화기를 구매하기 위해 미국 상점에 접속했다.


[Mason Market]

[M72 LAW(Light Anti-Tank Weapon]

[C-4]

[M112]

[AT4]

[FGM-148 Javelin]

[M141 Bunker Defeat Munition]

[M3 Carl Gustaf Recoilless Rifile]


휴대용 무기를 검색하니 여러 종류의 화기들이 나왔다.


나는 C-4 폭탄에 블록 버전 [M112] 구매했다.


[M112 폭탄을 구매했습니다. -270,000 Gold]


웜홀에서 블록 형태에 녹색 폭약이 소환되었다.


나는 엘리온의 손을 빌려 교각에 내려가서 폭탄을 설치하게 했다.


수십 마리의 괴물들이 다리 위에 몰려 있었다.


엘리온이 교각의 폭탄을 설치하고 Ok 사인을 보냈다.


기폭장치를 누르고, 레일 위에 엎드렸다.


쾅!


엄청난 폭음과 함께 다리가 폭발했다.


[좀비 17마리 처치했습니다. 17p를 획득했습니다.]

[거죽을 쓴 낭인 15마리를 처치했습니다. 750p를 획득했습니다.]

[모메텀 3마리를 처치했습니다. 150p를 획득했습니다.]

.

.

.


다리 위에 있는 몬스터가 폭탄에 의해 처리되자 포인트를 획득했다는 메세지가 날아왔다.


순식간에 단절된 외부.


폭약소리를 듣고 놈들이 다리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엘리온의 손이 놈들에게 달려들어 베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도 소총을 소환했다.


[FN SCAR-L+7]

등급: 일반+7

속성: 화염+7, 전격+6, 물리 +7, 내구성 +7

관통력: +7 (70%)

사거리: +7 (70%)

정확도: +7 (70%)

연사력: +7 (70%)

장전속도: +7 (70%)

탄창용량: +7 (70%)


새로워진 화기의 능력을 놈들에게 과시하기 시작했다.


두두두두두두두!


총알을 맞자마자 튕겨져 나가는 괴물들.


강화할 수 있는 최고 옵션으로 강화한 보람이 있었다.


시체가 불타기 시작하며, 강력한 전류가 형성돼 스파크가 튀었다.


총알을 맞은 놈들의 살육이 육편이 되어 으깨졌다.


70% 화력과 +7의 물리 공격력의 콜라보.


두두두두두두두두!


레일 위에서 놈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포인트를 획득했다.


[890p를 획득했습니다.]

[1,090p를 획득했습니다.]

[1,250p를 획득했습니다.]

[1,510p를 획득했습니다.]

[1,810p를 획득했습니다.]

.

.

.


메세지 설명 보다 더 빠르게 놈들을 잡자.


누적된 포인트가 메세지로 날아왔다.


그때


적갈색의 누더기를 뒤집어쓴 괴물이 기둥을 타고 레일 위로 올라오는 게 보였다.


4개의 팔로 기며 빠르게 올라오는 놈들.


기둥 위에 기어오르는 놈들을 소총으로 제압했다.


두두두두두!


놈들이 바닥으로 추락하자.


뒤이어 기어오르는 놈들이 각각 다른 기둥을 잡고 오르기 시작했다.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탓에 머물던 장소를 벗어나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려는 순간.


승강장에서 진입한 괴물들이 내쪽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엘리온의 손을 레일 위로 불러들여 놈들의 공격을 대비하게 했다.


검을 쥔 손이 빠른 속도로 놈들에게 돌진하며, 순식간에 놈들을 베어나갔다.


[거죽을 쓴 낭인 1마리를 처치했습니다. 50p를 획득했습니다.]

[거죽을 쓴 낭인 1마리를 처치했습니다. 50p를 획득했습니다.]

[거죽을 쓴 낭인 1마리를 처치했습니다. 50p를 획득했습니다.]


절단된 사체들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리로딩.


탄약을 소환해 재충전한뒤.


엘리온의 손이 처치하지 못 한 잔당들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놈들이 끊임없이 내부 승강장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돌아갈 길은 한곳.


거적을 뒤집어쓴 놈들이 어느새 내 뒤에 당도해 있었다.


M112 폭탄을 소환하려고 하자.


[‘일반’ 등급 이상의 무기는 재소환이 불가능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예상하지 못 한 메세지가 도착했다.


하는 수 없이 미국상점에서 M112폭약을 재구매한 후.


[M112 폭탄을 구매했습니다. -270,000 Gold]


엘리온의 손을 다시 빌려 M112 성채와 이어진 교각에 설치했다.


엘리온의 손이 Ok신호를 보내자.


두두두두두두두두두!


탄약으로 놈들을 처치한 후.


성채 옆 호숫가로 뛰어 들었다.


쾅!


호수에 입수와 동시에 M112 폭약이 폭발.


교각이 무너졌다.


그탓에 괴물들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나는 그들이 이쪽으로 당도하지 못 하는 걸 보며 안도했다.


다행히도 성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교각이 폐쇄돼 괴물들이 더이상 밖으로 나오지 못 했다.


나는 성채 바깥으로 나오는 물줄기를 따라 성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았다.


떠밀려오는 물살에 이겨내며 성으로 헤엄쳐갔다.


성에 도달하자, 모형으로 된 암석들과 기괴한 모습의 조형물들이 나를 반겼다.


안에도 레일이 설치된 것을 보며 이곳에도 어트렉션이 다녔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나는 레일을 따라 성채 안쪽으로 들어갔다.


안쪽으로 갈 수록 어둠이 짙어졌다.


그리고 거대한 문 하나가 내 앞에 나왔다.


문 주변과 벽에 붙어 있는 짐승 같은 장기들.


나는 이곳이 네크로탈리의 본거지라는 걸 직감할 수 있었다.


최대한 대비가 필요했다.


일단 가지고 있는 포인트를 확인했다.


보유 포인트 3,191p


바깥에 있는 놈들을 처리해 3천 포인트 이상 획득했다.


엘리온의 손이 조력자가 된후 2배 이상의 포인트를 벌었다.


일단 엘리온의 손 레벨을 확인했다.


[엘리온의 봉인된 손]

등급: 희귀

능력: [근력 Lv2], [민첩 Lv2], [체력 Lv2], [감응력 Lv2]

특전: 없음


레벨5까지 올리면 특전을 얻을 수 있다고 했던가?


일단 레벨을 올려 네크로탈리와의 전투를 대비했다.


‘레벨 5까지 올려줘’


[총 480포인트를 차감해 레벨5까지 올리겠습니다.]

[‘레벨 5’를 달성했습니다. 특전을 얻었습니다.]

[반역의 검기]


[엘리온의 봉인된 손]

등급: 희귀

능력: [근력 Lv5], [민첩 Lv5], [체력 Lv5], [감응력 Lv5]

특전: [반역의 검기]


레벨5가 되자 엘리온의 손이 더 커졌다.


엘리온은 손가락을 움직이며 달라지 손의 힘을 느끼고 있었다.


특전으로 새로운 스킬도 얻게 되었다.


그리고


나도 레벨을 올렸다.


‘비우스 레벨 최고로 올려줘’


[1700p을 사용해 ‘레벨9’까지 올리겠습니다.]


[상점 레벨이 올랐습니다.]

[물품 소환 능력이 레벨9이 되었습니다. 900만원 한도 내에서 물품 소환이 가능합니다.]

[리뉴얼 레벨9이 되었습니다.]

[강화 능력이 레벨9이 되었습니다.]

[연성 능력이 레벨9이 되었습니다.]

[상점 등급이 ‘7등급’이 유지되었습니다.]


바로 소총 능력을 9까지 강화했다.


[FN SCAR-L+9 화염+7 전격+6 물리 +7 내구성 +7]

등급: 일반+9

속성: 화염+7, 전격+6, 물리 +7, 내구성 +7

관통력: +9 (90%)

사거리: +9 (90%)

정확도: +9 (90%)

연사력: +9 (90%)

장전속도: +9 (90%)

탄창용량: +9 (90%)


탄창 용량이 90% 늘어 57발 까지 가득채웠다.


레벨 10을 목전에 두고 거대한 문을 열고 안쪽으로 들어갔다.


끼이익!


문이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짐승의 폐같은 장기들이 꿈틀대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그것들은 모두 사람의 시체를 자양분 삼아 기생하고 있는 형태였다.


엘리온의 손 손날을 그리며 장기를 때리는 시늉을 했다.


“참아 엘리온..”


나는 기괴하고 역겹게 생긴 장기들을 전부 총으로 쏴기 시작했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두!


검붉은 피가 사방으로 튀며 장기들이 터져나갔다.


터져 나간 장기 안에는 사람들의 사체가 있었다.


사람의 사체를 양분으로 괴물들을 소환하고 있는 거 같았다.


이윽고 네크로탈리가 외벽을 기며 모습을 드러냈다.


주름지고, 짓물이 나오는 몸채와 낼름 거리는 혓바닥.


놈은 사람의 사체에 점막을 심어 괴물을 생산하는 모체였다.


엘리온이 도저히 놈의 외관을 참을 수 없었는지 손가락을 까닥거린후.


빠르게 놈에게 다가갔다.


이전보다 더 빨라진 스피드.


그가 검을 휘두를 때 마다 느껴지는 파동과 칼 부딪치는 소리가 성채 안을 맴돌았다.


놈이 네 발로 기어다니며 엘리온의 칼을 피해냈다.


나는 빠르게 놈을 조준하며 그가 검의 사정거리 안에서 도망치기 못 하게 포위했다.


두두두두두두!


놈을 스쳐간 총알에서 불꽃과 스파크가 튀었다.


따끔한 총맛에 위기감을 느꼈는지.


놈이 외벽을 타며 나와 엘리온에게서 멀어져갔다.


엘리온이 검지 손가락을 까닥거리며, 놈에게 다가오라는 신호를 주었다.


하지만, 놈은 외벽을 기어다닐뿐.


꼼짝도 하지 않았다.


이윽고


나는 놈이 엘리온에게 도망치지 못 하도록.


그가 나아갈 방향에 총을 갈겨댔다.


두두두두두두두!


그러자, 놈이 이동할 수 있는 반경이 좁아지고 엘리온의 공격 사정거리가 닿았다.


엘리온은 바로 특전을 시전했다.


[반역의 검기를 사용합니다.]


공중에서 거대한 빛줄기가 뻗어나가더니.


슉.


그대로 네크로탈리의 몸통을 가로질렀다.


슥삭.


놈의 몸이 두동강 나 바닥에 떨어지자.


엘리온이 손으로 총모양을 만들어 사격을 지시했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네크로탈리가 총을 맞으면서도 분리된 몸통을 합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나는 무자비한 사격을 가하며 그에게 부활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놈의 사체가 총알에 찢겨지고.


띠링!


[네크로탈리를 처치했습니다. 1,250p를 획득했습니다.]


[네크로탈리의 ‘부화막’을 획득했습니다.]

[네크로탈리의 ‘자생환약(희귀)’을 획득했습니다.]

[네크로탈리의 ‘모종의 혓바닥(희귀)’을 획득했습니다.]

[네크로탈리의 ‘재생짓물’을 획득했습니다.]


놈을 처치했다는 메세지가 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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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화 네크로탈리(2) +1 24.08.10 96 10 10쪽
20 20화 네크로탈리 24.08.09 109 9 11쪽
19 19화 희귀 무기 24.08.08 112 11 11쪽
18 18화 대형종 사냥 24.08.07 123 10 9쪽
17 17화 메인스트림(2) 24.08.06 141 9 9쪽
16 16화 메인 스트림 24.08.05 160 12 10쪽
15 15화 송파구 24.08.04 174 14 11쪽
14 14화 포르네기어 24.08.03 181 17 10쪽
13 13화 방어구 구매 24.08.02 181 17 11쪽
12 12화 새로운 제의 24.08.01 188 13 11쪽
11 11화 대형종 괴물 +1 24.07.31 198 16 11쪽
10 10화 서울역 탈환 24.07.30 208 15 11쪽
9 9화 서울역 탈환 24.07.29 238 17 11쪽
8 8화 세종 대피소 +1 24.07.28 256 18 11쪽
7 7화 종로타워 +1 24.07.27 246 17 11쪽
6 6화 레벨업 24.07.26 254 16 12쪽
5 5화 자동 사냥 +2 24.07.25 269 18 10쪽
4 4화 이용 제한 해제 24.07.24 285 17 11쪽
3 3화 조건 충족 +1 24.07.23 300 15 11쪽
2 2화 상품 소환 24.07.22 342 18 12쪽
1 1화 아포칼립스의 쇼핑몰 관리자 +2 24.07.22 406 16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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