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급 헌터의 미친 캐리력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새글

빼꼬밍
작품등록일 :
2024.07.23 15:46
최근연재일 :
2024.09.19 07:15
연재수 :
52 회
조회수 :
11,657
추천수 :
242
글자수 :
303,073

작성
24.07.30 19:05
조회
370
추천
7
글자
14쪽

15화. 두 번째 공포 - 일본

DUMMY

15화. 두 번째 공포 - 일본


"그래서? 지금 그 정도의 일을 내게 보고하는 이유는?"


"그, 그것이... 시신을 찾을 수 없다 합니다."


콰앙!!!


두 사내 중 보고를 받던 사내가 불쾌함을 드러내며 탁상을 강하게 내려치자 대리석으로 된 석판이 반으로 쪼개지며 부러졌다.


"그래서.... 지금 게이트 진입을 눈앞에 눈 내게... 찾아와 시신을 찾아달라 부탁하려는 것인가?"


"그,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감, 감히 카타무라 상께 제가 어찌...."


"그러면 고작 시신 좀 없어진 것으로 날 대체 왜 찾아온 것이지?"


보고를 받고 있는 사내는 다름 아닌 일본의 S등급 헌터 카타무라 겐세이였고, 식은땀을 흘리며 보고를 하고 있는 남성은 경시청의 청장이었다.


일본은 이미 예전부터 대부분의 권력을 헌터의 정점인 카타무라 겐세이가 차지하고 있었는데, 중국의 이변 이후로 그는 특이점이 발생하면 직접 보고를 올리라는 지시를 내려둔 상태였다.


경시청의 청장 가와무라. 그는 그런 겐세이의 지시를 충실히 이행했을 뿐이었다.


"시신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그 어떤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습니다."


"으음....?"


권력의 정점이자 스스로 S등급 헌터인 카타무라 겐세이는 청장의 말에 약간의 위화감을 느꼈다.


2025년이다. 아무리 오래전 하늘에서 내린 공포로 조금의 발전이 퇴보했다곤 하나, 지금의 세상에 살인을, 그것도 연쇄살인 또는 연쇄 납치를 저지르고 단 하나의 흔적도 남기지 않는 것은 최상위권 헌터가 아니라면 불가능했다.


"A급 헌터가 관련되어 있다 보는가?"

"예.... 그렇습니다...."


"흐음..."


일본의 모든 A급 헌터는 카타무라 겐세이의 관리하에 있다. 그만큼 일본에서 그의 지위는 압도적이었기에 A급 헌터가 관련되어 있을 법한 사건을 가와무라 청장은 지금 보고하고 있는 것이었다.


"삿포로라... A급 둘을 보내주지"

"감, 감사합니다. 카타무라 상!!"


카타무라 겐세이는 결국 휘하의 A급 둘을 지원해 범인이라 짐작되는 A급 헌터를 체포하라 지시를 내렸고, 본인은 S급 게이트로 향했다.


S급 게이트는 A급 게이트와는 완전히 달랐다.


하나의 세상.


몬스터가 존재하나 수많은 종류의 몬스터가 존재했고, 각각의 몬스터들은 나름의 세를 이루며 집단으로 헌터들을 맞이했다.


그렇기에 한 번 진입하면 최소 일주일은 게이트에서 사냥을 이어가야 했다.


그렇게 카타무라 겐세이의 지시를 받은 두 명의 A급 헌터와 경시청 소속 D급 이상 헌터들이 삿포로로 향했다.


한편, 삿포로 최고의 스시 장인이 된 나카무라 겐이치는...


"으음.... 이상해... 내가 왜 이러지?"


팔딱팔딱


밀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오늘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겐이치는 눈앞의 살아 있는 광어를 보며 목이 타는 것을 느꼈다.


"으음.... 후우.. 오늘은 그만 쉬어야겠다."


결국 스스로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판단한 청년 스시 장인은 나머지 손님들에 대한 대접을 부하 직원들에게 넘긴 후 집으로 귀가했다.


카타무라 겐이치가 귀가한 후..


"으음... 이상해... 더... 더 높은 곳으로...."

"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해... 더 높은 지위... 더 높은 명성..."

"어디지... 어디에... 그 사람을 찾아야 해... "

"높은 곳에 올라야 해...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죽여야 해..."


자신이 무슨 말을 중얼거리는지 알지 못하는가?

점점 눈이 붉어지는 겐이치는 점점 욕망에 사로잡혀 이성을 잃어갔다.


한편, 겐이치의 욕망을 이루어 준 중절모의 신사와 일행은 장소를 옮겨 도쿄로 향하고 있었다.


"호오... 그렇습니까? 호오... 그래요? 믿으신다면... 제가 그 소원을 이뤄드리고 싶습니다만...?"


도쿄로 향하는 길.

중절모의 신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이들의 소망을 이루어주었다.

높은 곳에 오르고자 하는 자. 욕망을 이루고자 하는 자!


그 모든 것을 이루어 주었다.


[한 집의 가장으로 대우받길 원하는 남성에겐 대우받는 남편으로 만들어 주었다.]


"그래... 그래 그렇게... 응, 내가 없으면 안 되지?"


언제나 모자란 인간 취급을 받던 남성은 중절모의 신사와 대화를 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부인의 두 다리를 잘라버렸다.


남편이 자른 것을 떠올리지 못한 부인은 남편에게 기댈 수밖에 없었고, 그날 이후 부인은 남편의 말이라면 뭐든 다 들어주는 부인이 되어 남편을 위했다.


[승진을 원했던 말단 사원에게 부장의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30대 초반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사츠키 안나는 상사들의 성희롱과 등쌀에 늘 피폐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만난 중절모의 신사가 소원을 들어주었다.


"그래서... 이 화장품은 이번엔 잘 팔릴까요?"


"예.... 사츠키 부장님..."

"물론입니다... 부장님..."

"예...."


사츠키 안나의 말에 사츠키의 아래에 의자처럼 엎드리고 있던 세 명의 남성들이 답했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지 침을 흘리고, 눈에 초점조차 없었다.


[후계자 경쟁에서 탈락한 한 기업의 중년인을 회장으로 만들어주었다.]


후계자 경쟁을 하던 여동생과, 남동생을 죽였다.

여동생은 차로 치어 죽였고, 남동생은 옥상에서 떠밀어 죽였다.

그리고... 그들의 시신은 역시나 세상에서 사라졌다.



중절모의 신사와 그 일행이 도쿄로 이동하며 소원을 들어준 사람들의 수는 무려 100명이 넘어갔고, 그중엔... 헌터 또한 포함되었었다.


"저는... S급에 오르고 싶습니다..."

"호오... S급이라... 제가 분명 오를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오오.... 감사.. 감사합니다."


도쿄에 도착하기 직전 만난 헌터.

A급 헌터 기무라. A급 65레벨이며 검을 주 무기로 하는 사무라이 헌터.

그리고... 카타무라 겐세이에게 밀려 지방을 전전하는 헌터.


그가 중절모의 신사를 만났다.


"당신의 소원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당신은 강해질 것이고, S급에 올라 당신의 적수를 베어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적수... 카타무라 겐세이!!!"


"예, 그입니다. 그를 베세요. 자.. 여기.. 드세요. 이 붉은 물방울은 당신에게 새로운 힘을 선사할 것입니다."

"새로운 힘...!!!"


꿀꺽!!!


기무라는 망설이지 않았다.

이미 눈이 풀린 상태이기도 했으나, 그의 욕망은 경계심을 풀어버렸고, 그렇게... 그렇게 변해갔다.


"크크큭.... 크하하하!! 인간이란... 참으로 재미있지 않은가? 안 그런가 세잔느?"


"물론이에요! 역시... 벨리알님!!! 어떻게 인간들의 욕망일 이리도 자세히 알고 계시나요..."


"그저...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붉은 액체를 마신 후 정신을 잃은 헌터를 두고, 세 인물이 크게 웃으며 즐거워했는데... 그런데 들리는 이름이 심상치 않다.


벨리알이라니?


"나는 인간들을 사랑한다. 그렇기에... 나는 들어주고 싶구나. 인간들이 원하는 모든 지위와 권력을....!! 욕망을!!"


악마 군주 서열 68위 악마 백작 벨리알이 인간의 모습으로 일본에 나타났다.


* * *


쾅!! 콰앙!! 콰앙!!!!


쉼 없이 거대한 폭음이 울려 퍼지는 이곳은 대한민국 S급 게이트인 수원 게이트였다.


"호호호, 우리 현수 물 마실래?"

"오!!! 누님!! 감사합니다!"


"오호호호"


차현수는 현재 S급 게이트에 유인나와 단둘이 진입한 상태였다.


이미 김지수를 대장으로 한 A급 들로 이루어진 30명의 파티가 진입한 상태였지만, 상관없었다.


S급 게이트는 넓었고, 입장 시 도착하는 장소가 다르기에 사냥터가 겹치진 않을 것이다.


그리해 차현수와 유인나가 도착한 장소는 마물의 숲.


최소 B급 마불부터 최대 S급 마물이 등장하는 이 숲은 끝없는 숲으로 유명했다.


끝없는 숲인 이유는 하나였다. 그 누구도 이 숲의 끝을 보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차현수는 달랐다.


"후우... 이 정도면 절반은 넘게 온 것 같은데... 그렇죠?"

"그렇지, 보통 파티가 일 백 마리 정도 사냥 후 밖으로 나오는 걸 생각했을 때... 우리는 이미 천 마리가 넘었으니.."


차현수와 유인나가 던전에 진입한 지 무려 4시간이나 흘렀다.


차현수의 특성상 4시간이라면 보통의 A급 게이트는 클리어하고도 남을 시간.


그렇기에 차현수는 현재 자신들이 절반 정도는 오지 않았을까 생각한 것이다.


"후우.. 그나저나 누나 레벨 업은 하셨어요?"

"후우... 놀라지 마"


"네?"

"60렙이야"


"네???"


60렙

55레벨이었던 유인나가 무려 5레벨이나 올린 것이다.


45레벨 이후로 레벨을 올리기는 기하급수적으로 힘들어진다.


그런 그녀의 레벨이 무려 5개나 오르다니? 이는 차현수와 단독 파티로 인한 결과물이었다.


최소 B급 이상의 마물들이 쏟아지는 이 게이트에서 무려 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천 단위가 넘어가는 마물을 사냥했다.


레벨이 오르지 않는다면 더 이상한 것이 맞을 것이다.


"현수 넌?"

"아 전 스킬 레벨은 아직이고, 능력치는 좀 올랐어요"


"그래? 마법사가 능력치만으로 근거리 딜러나 탱커들을 압도하는 거 아니야?"

"하하하!! 설마요... 그럴 리가.."


실제로 현재 차현수의 능력치는 S급을 눈앞에 둔 A급 60레벨 후반대의 헌터들과 비등했다.


현재 차현수의 능력치

[근력 - 51, 체력 - 56, 민첩 - 58, 마력 - 27]


"그나저나... 네임드나 보스는 없는 건가? 혹시 아는 거 있어요?"

"아니, 아직 우리도 S급 게이트에 대한 정보가 많지는 않아"


"흐음... 그래요?"

"응, 길드장님이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 중이시지만... 길드장님도 아직 보스를 보신 적은 없으시데"


"그럼... 우리가 보스를 찾죠"

"우리... 둘이?"


"네"


유인나는 차현수의 강함을 모르지 않았다.


이전에도 차현수의 강함을 잘 알고 있었고, 이번 사냥을 통해 차현수의 강력한 힘을 제대로 맛보았다.


그렇기에 두렵진 않았다. 하지만, 보스는 다르다.


"괜찮겠어? 보스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공격을 가해 올 수도 있어"

"그렇죠. 하지만 언제까지 시간이 우리를 기다려 줄지... 알 수 없잖아요?"


이미 68위 악마가 지상에 흥미를 보였다.


72위 악마가 스스로 게이트를 열고 밖으로 나왔듯이, 68위 악마 또한 얼마든지 게이트 밖으로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왜 모든 악마가 나타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알 수는 없으나 68위 악마는 조만간 나타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솔로몬의 악마들...."

"네, 그래서 우리에겐 그렇게 여유로운 시간이 있진 않을 거예요."


"후우...."


세계에 격변이 일어나고 새로운 질서가 세워졌고, 세상은 빠르게 바뀌고 있었다.


시대의 흐림이 너무나도 빠르게 흘러가며 변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차현수, 넌 대체 어떻게, 왜, 그런 힘을 가진 거니?'


유인나의 고민은 길지 않았다.


"가자! 우리가, 아니 너만 믿어도 되지?"

"그럼요. 누구시라고 제가..."


"뭐? 한 번 더 보여달라고?"

"아, 아니 그건 실수...!!!"


"푸훕, 장난이야 가자!"


틈만 나면 그날의 일을 꺼내는 유인나는 차현수에겐 천적이자 절대명령이었다.


보스를 찾기 위해 이동하는 동안에도 쉬지 않고 마물을 쓰러트렸다.


"파이어볼!!"

"아이스 스피어!!!"

"파이어볼!!!"


화르르륵


마물의 숲 하늘에 차현수의 마법 파이어볼이 끊이지 않고 생성되고 있었다.


무려 약 230만개의 파이어볼과 120만개의 아이스 스피어!


3단계 강화를 통한 공격력 25의 마법.


그렇게 또다시 이어진 사냥에 유인나의 레벨은 천천히 오르기 시작했고, 유인나의 폭풍 레벨 업이 잠시 주춤하던 찰나.


드디어 숲의 끝에 도달했다.


"후우... 여긴가?"

"후아... 따라만 다녀도 힘드네"


"근데 누나? 누나의 특성은... 뭐예요?"

"나? 나는 본래는 마법사야"


"아?"

"그래, 그런데 네 앞에서 마법을 사용하기엔... 너무 부끄럽잖니?"


세상 어떤 마법사 헌터가 차현수의 앞에서 마법을 시전할 수 있을까?

1서클 마법 파이어볼 보다 못한 마법들을?


"후훗, 그런데 보스는... 없는 건가? S급 게이트는 보스가 존재하지 않는 게이트일까?"

"흐음... 그건 아닐 거.... 어? 저건 뭐지?"


그때였다. 숲을 관통해도 만날 수 없었던 보스에 대한 미련을 접으려던 순간 차현수의 눈에 작은 돌이 눈에 들어왔다.


"이건... 흑색... 돌? 흑색..? 설마...!!"

"설마... 아니겠지?"


흑색. 묵빛으로 빛나는 돌 한 개.

이 숲과 어울리지 않는 홀로 빛나는 묵빛의 돌.

그리고... 안 좋은 예감은 언제나 적중하는 법이었다.


구구구궁!!!

구구구궁!!!!


"숲, 숲이...!!"


묵빛의 돌을 인지한 순간! 돌과 함께 마물의 숲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 지진?"


쿠구구궁... 쿠구구구궁....


"누나, 무조건 피하기만 하세요. 방어에만 집중하세요"

"어... 응...!"


구구구궁 구구구궁


흔들리던 숲은 점점 그 위력을 더해갔고, 얼마 후 숲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쿠구궁!! 쩌어억!!


그리고... 갈라진 숲에서 솟아오르는 한 존재.

거대함이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존재.


숲의 크기와도 맞먹는 크기라 착각할 정도의 존재가 숲을 뚫고 솟아났다.


[크으..... 나를 깨운 자.... 누구냐...]


".... 이게 무, 무슨... 말도 안 되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F급 헌터의 미친 캐리력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3 23화. 제주도(4) +1 24.08.05 181 5 14쪽
22 22화. 제주도(3) +1 24.08.04 200 5 15쪽
21 21화. 제주도(2) +1 24.08.03 208 5 16쪽
20 20화. 제주도(1) 24.08.02 239 6 16쪽
19 19화. 새로운 미래? 24.08.01 281 6 12쪽
18 18화. 그만 좀 처먹어라!!! +1 24.08.01 298 5 12쪽
17 17화. 에? 또??? +1 24.08.01 313 6 12쪽
16 16화. 두 번째 공포 - 묵빛으로 물든 일본의 별 +3 24.07.31 323 7 17쪽
» 15화. 두 번째 공포 - 일본 24.07.30 371 7 14쪽
14 14화. F급 헌터 차현수의 능력 24.07.29 377 7 13쪽
13 13화. 격변하는 세상 24.07.29 395 6 12쪽
12 12화. 첫 번째 공포 - 안드로말리우스(완) +4 24.07.28 414 6 12쪽
11 11화. 첫 번째 공포 - 안드로말리우스(2) +1 24.07.27 412 5 12쪽
10 10화. 첫 번째 공포 - 안드로말리우스(1) 24.07.27 427 5 11쪽
9 9화. 첫 번째 공포? +1 24.07.26 434 6 16쪽
8 8. F급 헌터에게 반하다. 24.07.26 446 7 16쪽
7 7화. 또 하나의 미래가 없다. 24.07.26 454 7 12쪽
6 6화. 예!!! 누님!! 24.07.25 480 6 13쪽
5 5. F급의 헌터의 미친 캐리? +1 24.07.25 480 6 15쪽
4 4화. F급 귀신 24.07.24 489 6 13쪽
3 3화. EX등급의 축복?은 개뿔... 24.07.24 512 5 12쪽
2 2화. F급 헌터 차현수 +3 24.07.23 565 8 12쪽
1 prologue +1 24.07.23 661 11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