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급 헌터의 미친 캐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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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꼬밍
작품등록일 :
2024.07.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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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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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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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첫 번째 공포?

DUMMY

9화. 첫 번째 공포?


"응? 누님? 어쩐 일이세요? 제가 보고 싶어서?"

[그래, 보고 싶으니 지금 당장 본부로 와]


"네? 지금이요?"

[그래, 빨리 와]


뚜욱


"누, 누님? 누나? 야? 유인나!!!"


뚜욱 뚜욱 뚜욱...


걸려온 전화는 천화 길드의 수석 부장이자 스스로 A급 헌터였던 유인나였다.


"뭐야? 아무리 내가 F급 헌터여도 그렇지 EX급인데... 이런 대우는.. 그래도 누님이니까! 괜찮아"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유인나였기에 용납 가능이었다.


"가자"


밤 10시. 늦다면 늦고, 이르다면 이른 시간에 천화 길드 본부로 향하는 차현수는 길드의 사옥을 약 500미터 정도 남겨두고 한 커플을 발견했다.


"응...? 차예린?"


길드 사옥 근처에서 차예린과 개자식 김학수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호기심이 동한 차현수는 당연히 몸을 숨기고 귀를 세워 집중했고, 머지않아 그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었다.


"오빠!! 오빠가 어떻게 나한테 이래? 어떻게 날 두고 다른 여자를 만날 수 있냐고!!"

"그럼? 내가 이 나이에 너 하나만 보고 살까?"


"뭐? 어떻게... 어떻게 그런 말을..."

"야 차예린, 솔직히 네가 얼굴이랑 몸매 빼면 뭐 볼 게 있어?"


"뭐라고...?"

"우리 솔직해지자. 나는 앞으로 C급 B급 쑥쑥 성장해 승승장구할 텐데 넌 뭐가 있지?"


두 남녀의 대화를 들어보니 결국 김학수가 바람을 피웠나 보다. 그런데, 보통과는 다르게 김학수는 뻔뻔했고, 일반인인 차예린은 눈물로 호소했다.


"오빠... 제발 그러지 마... 내가 다 용서할게.. 응? 나만 봐아.. 제발.."

"하아? 뭐라는 거야? 네가 뭘 용서해? 웃긴 계집이네 이거..."


"뭐...?"

"야... 안되겠다. 우리 그만하자"


"오, 오빠....!! 미, 미안해! 내가 미안해... 응?"

"아 됐고, 꺼져"


"오, 오빠!!!"


김학수의 태도는 뻔뻔함을 넘어 치가 떨릴 정도로 양아치였다.


'하아... 차예린, 결국 저런 놈 때문에 날 버린 거야?'


하지만 어쩌랴? 이미 시간은 흘렀고, 그녀에 대한 추억은 존재하되 사랑했던 마음은 없다.


짜악!!

"아악!!"


김학수의 손이 올려쳐졌다.


"꺼지라고! 뒤지게 처맞기 싫으면! 에이 재수 없게"

"오... 오빠...."


"꺼져.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 그땐 진짜 죽는다."

"흐윽... 흑흑... 개자식..."


차예린은 결국 폭풍 같은 눈물을 쏟아내며 김학수에게 버림받았고, 그 순간 차현수가 나타났다.


"하아... 이 개자식이 참... 하는 짓도 개자식이네?"

"하아? 이 새끼 F급 낙하산 주제에... 미쳤냐?"


"현, 현수...?"


차현수 본인도 왜 스스로가 나섰는지 모른다.

차예린은 자신을 버리고 밝은 미래가 있는 남성을 택했다.


"하아... 김학수... D급 천화 길드 소속 헌터"

"그래서? 너도 천화라고... 나랑 동급이라 생각하냐?"


"아니, 아니지 너하고 내가 동급일 수가 없지. 잠시 기다려봐"


툭, 띠디딕


차현수가 자신의 휴대폰을 들고 단축번호를 누르며 어디론가 전화 통화를 시도하자 김학수는 혹시나 김학수를 천화에 가입시킨 뒷배가 아닐까 망설여지기 시작했다.


"아, 누님?"

[응? 왜 안 와?]


"아! 다른게 아니고 천화 길드 소속 D급 헌터 김학수라고 아세요?"

[D급? 그런 하급 헌터를 아무리 천화 소속이라도 내가 알진 못하지? 왜?]


"아.. 제가 좀 후두려 패려고 하는데 괜찮아요?"

[명분이 있다면 마음대로 해]


"네, 조금 있다 봬요"


전화 통화가 끝나고 김학수를 바라본 차현수의 두 눈빛이 시리도록 차가웠다.


"야 김학수? 어쩔래? 덤빌래 처맞을래?"

"하아? 뒷배가 있는 모양인데... 그 뒷배 믿고 지금 이러는 거냐?"


"아? 걱정 마 뒷배로 널 압박하진 않을 테니. 어때?"

"하!! 내가 D급인거 잊었냐?"


"긴 말 말고, 드러올래? 아님 내가 갈까?"

"뒷배를 쓸 생각이 아니라면... 넌 오늘 뒈진거야!! 하압!! 더블 크래쉬!!"


검사인 그가 순식간에 차현수의 뒤를 점하며 두 번의 검격을 날렸다. 하지만...


"실드"


차자장!!


무려 16 중첩의 실드다. D급 헌터인 김학수는 정확하게 2장의 실드를 베어냈으나, 그것이 전부였다.


"뭐... 뭐야 이 실드는?"

"궁금해? 파이어볼!"


화르르르르륵!!!


차현우의 머리 위로 생성되는 288개의 불덩이를 본 김학수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 그래봤자 1서클 마법이다!!"

"그럴까?"


화르르륵!!


288개의 파이어볼이 일제히 김학수를 향해 쏘아졌다.


파앙 파앙 파앙 파앙!!!


"오 네 개를 쳐냈네? 284개 남았다"

"이런... 미친!!!"


날아오는 마법을 자신의 스킬로 상쇄시키며 288개 중 무려 42개의 파이어볼을 소멸시킨 김학수는...


"허억... 허억.. 허억.. 아, 아직도... 저만큼이나..?"

"잘 가라"


슈슈슉!! 퍼버벙!!


남은 246개의 파이어볼이 동시에 김학수를 향해 떨어졌고, 김학수는 남은 모든 힘을 다해 다시 20개의 파이어볼을 소멸 시켰으나, 그것이 한계였다.


"크아아악!!!"


결국 288개 중 62개의 파이어볼 밖에 소멸시키지 못한 김학수는 차례차례 마법에 적중당하기 시작했고,


약 20개의 파이어볼에 직격당했을 때, 그의 갑옷이 깨졌고, 다시 20개의 파이어볼에 적중당했을 때, 온몸에 화상을 입은 그가 기절했다.


차마 김학수의 목숨을 빼앗진 못했기에 남은 파이어볼을 공중으로 날려 터트린 차현수는 쓰러진 김학수를 뒤로한 채 차예린에게 다가갔다.


"네가 선택한 미래가 이거냐?"

"현수야..."


"네가 그랬지? 나한텐 미래가 없다고"

"그건..."


"근데 너... 그건 아냐?"


눈물로 범벅이 된 차예린에 차현수는 아쉽고, 씁쓸한 마음으로 마지막을 전했다.


"미래를 생각하며 인연을 만들기엔... 우린 아직 너무 젊고 어리지 않냐?"

"현수야...."


"잘 가라"


20살 차현수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려준 여인.

20살 차현수에게 이별이라는 아픔을 전해준 여인.


21살이 된 차현수는 그렇게 이별의 아픔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 * *


웃지 못할 과거를 완전히 벗어던진 차현수가 길드 사옥에 도착한 후, 차현수는 그를 안내하는 비서를 따라 역시나 최상층으로 향했다.


최상층에 도착한 차현수를 기다리는 것은 길드장 김지수, 오른팔 유인나, 길드의 7대장 들이었다.


"어서 와 우리 현수. 이 누나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니?"

"아... 길, 길드장 누님..."


본래 호칭은 누님이지만 다른 길드원들이 있기에 차현수는 김지수를 향해 길드장 누님이라 칭했는데 이게 문제가 되었다.


콰아앙!!


"감히 길드장님에게 누님이라니!!!"


거대한 덩치의 사내. 바로 제3 대장 권율이었다.


"아... 죄송합니다."

"흥! 다시는 길드장님에게 그런 호칭을 사용하지 말도록"


"옙"


역시나 차현수는 빠르게 수긍했으나, 길드장 김지수는 아니었다.


"야, 돼지"

"넵! 위대하신 길드장님!!!"


"내가 허락한 건데 네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예? 직, 직접... 허락을...?"


"그래! 이 돼지 새끼야!!!!"


꾸에엑


잠깐 나섰다가 길드장 김지수에게 먼지 나게 처맞은 제3 대장 권율은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었고, 쌍코피마저 흐른 채 다른 대장들의 한심하다는 시선에 풀이 죽어버렸다.


'이, 이게... 천화?'


처음 보는 길드의 7대장과 길드장 김지수의 관계.


소문으론 7대장은 모두가 A급이며 그 레벨 또한 모두가 60레벨이 넘었다고 들었다.


오른팔 유인나가 55레벨 A급이면서 이인자로 불리지만 헌터 능력 자체는 대장들이 더 높았다.


그런 헌터들을 김지수는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복날 개 패듯 패버린 것이었는데,

놀라운 것은, 이를 본 다른 대장들은 늘 있던 일인 것 마냥 아무런 불만도 표현하지 않았다.


"저... 근데 누님? 여긴 제가 있을 자리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렇지? 그런데 네가 있어야 할 자리가 맞단다."


"예?"


김지수의 대답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었던 차현수는 곧이어 벌어지는 영상에 충격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지이잉


거대한 TV가 천장에서 내려오고 한 영상이 송출되기 시작했다.


"이건, 중국에서 일어났던 게이트 브레이크의 영상이다."


"으음?"

"흐음....."


[게이트 브레이크]


주기적으로 게이트의 몬스터를 소탕하지 않으면 게이트 내부의 몬스터들이 게이트 너머로 탈출하는 것이었는데, 그럴 때마다 몬스터들의 수는 최소로 잡아도 수천 마리였다.


그런데... 영상에 나타난 몬스터로 추정되는 인간형 괴물은 고작해야 셋.


[치지직... 치지직...]


영상은 그래도 나름 선명하게 송출되고 있으나, 음향은 조금은 불안한 듯 '치지직'거림과 함께 영상 속의 인물들과 몬스터들의 대화가 들려왔다.


[하찮은 인간들...에게 고한다. 우리들의 주인님께서 너희들을 시험하실 것이다.]


[너희 하찮은 인간들은.... 한 달 뒤. 주인님의 시험에 응하라...]


[우리들의 주인님. 안드로말리우스님께서 이 땅에 강림하실 것이다!!]


콰과과광!!!!


단 셋의 인간형 몬스터는 자신들의 할 말을 다 했다는 듯 강력한 일격을 퍼부어 주변을 초토화시킴은 물론이요, 자신들이 나왔던 게이트로 다시 돌아가버렸다.


"영상은 여기까지"


"이럴 수가...?"


차현수는 물론이고, 7명의 대장들 또한 벌어지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첫 번째 의문점. 대체 어떻게 저들은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가?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는 몬스터는 많다. 문제는... 자신들은 한국인이고, 저곳은 중국이다.


즉, 중국인에겐 중국어로, 한국인에겐 한국어로 들린다는 것. 그렇다면 저건 마법 언어일 것이다.


두 번째 문제.


대체 게이트 브레이크도 아닌데 게이트 밖으로 나온 저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어떻게 다시 게이트 안으로 다시 들어갔는가?


인류가 연구한 게이트에 대한 이해가 완전히 뒤틀리는 순간이었다.


세 번째 문제.


저 강력한 존재들이 주인으로 모신다는 존재는 과연 얼마나 강력한가?


"우선 저 셋으로 인해 중국은 A급 이하 헌터 2백을 잃었고, A급 헌터 중 무려 18명이 신체 어딘가에 영구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허어..."

"맙소사..."

"말도 안되는..."


어마 무시한 전력이다. A급 헌터 2백과 A급 헌 18명. 물론 사상자의 숫자다. 저곳에 모인 헌터들의 수는 훨씬 더 많았다.


그런 그들에게 저 정도의 피해를 입히곤 아무렇지 않게 사라지다니?


"차현수"

"넵!!!"


"이곳에 너를 부른 이유다."

"네?"


"모두 연무장으로 이동하지"


김지수와 유인나를 제외한 8인이 의문을 모르겠다며 고개를 기울였으나, 김지수는 답을 하기보다 그들을 데리고 연무장으로 향했다.


건물 최상층에 마련된 작은 연무장.


이 연무장은 특수 소재로 제작되어 B급 헌터까지의 모든 스킬을 막아낼 수 있는 특수 연무장이었다.


"모두 차현수를 알고 있을 것이다."


길드장 김지수와 유인나의 승인으로 천화의 헌터가 된 낙사한 헌터.

당연히 알고 있다.


"너희들은 지금부터 F급 헌터 차현수의 능력을 지켜본 후 판단을 내려라"


역시나 이해할 수 없는 길드장 김지수의 지시.


하지만 7대장들은 의문을 밖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차현수, 그동안 쌓아온 능력을 보여라"

"아... 엄... 누님에게요?"


"그래"

"음... 넵"


이미 한 번 길드장 김지수에게 자신의 능력을 선보였던 차현수였다.


"파이어볼!! 아이스 스피어!!"


고민도 하지 않고 차현수가 마법을 시전하자 7대장들이 혀끝을 차며 불쾌해 했으나, 곧이어 그 생각을 완전히 접어야 했다.


"어...? 뭐, 뭐야 저 숫자는?"

"어.....? F급 맞아?"

"말도... 안 돼"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F급 헌터인 차현수가 시전 한 간단한 마법의 개수가 상상을 초월했다.


화르르륵!!!


무려 288개의 파이어볼과 144개의 아이스 스피어!


엄청난 개수의 마법이 길드장 김지수를 향해 폭격을 시작했다.


콰과과광!!!!!


엄청난 폭발이 일어남에 각 대장들은 자신들의 방어 스킬을 시전해 폭발의 여파를 상쇄시켰고, 잠시 후 드러난 김지수의 모습에 두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세, 세상에...!! 길드장님!!"

"오... 맙소사!!!"

"이게 F급 헌터가 가능한 일인가?"

"승급을 일부로 하지 않은 것인가?"


모든 폭발의 여파가 사라진 후 나타난 김지수의 모습.


머리카락은 멀쩡했다. 당연히 얼굴도, 목도, 가슴도, 팔도, 복부도... 그런데...


김지수가 입고 있는 긴 드레스의 끝자락이 무려 10센티나 불타버렸다.


A급 헌터인 자신들이 김지수의 옷자락을 태우려면 모든 스킬을 다 퍼부어야 한다.

그러고도 겨우 옷 정도만 태울 수 있는데, 고작 F급 헌터인 차현수가 길드장의 치마 끝자락을 태워버린 것이었다.


"이것이 내가 차현수를 부른 이유다."


"허어... 이런 인재가 우리 길드에..."

"역시 유인나군. 대체 어디서 이런 보석을..."

"역시 유인나군"

"역시 언니..."

"역시 명품 가슴..."

"역시 대단하군. 유인나의 인재 발굴은"


빠지직


유인나를 향한 칠대장들의 찬사에 가만히 듣고만 있던 김지수의 이마에 힘줄이 돋아났으나, 개의치 않았다.


"차현수의 특수 능력이다. 그는 스킬을 발전시킬 수 있으나 안타깝게도 레벨을 올릴 수가 없다."


"허어...?"

"허허허허"


"그렇기에 너희들이 차현수를 데리고 상급 게이트를 돌아라"


상급 게이트.


현재 차현수는 고작해야 E급 게이트를 전전하고 있었다.


그런 그를 대장들이 직접 버스를 태워 주려는 것이었다.


무려 A급 게이트에 말이다.


"길드장님. 새싹을 키우시겠다는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길드장님도 아시다시피 A급 게이트는 하급 게이트와는 다르게 기여도에 따른 경험치가 차등 분배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길드장님. 아무리 개수가 많다 하여도 1서클 마법으로는 기여도를 쌓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장난기 섞인 칠대장들의 진면목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진중하고, 미래를 생각하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한다.


"C급 정도가 적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칠대장들이 생각한 적절한 수준의 게이트는 C급.


하지만, 돌아온 길드장 김지수의 답변은 변함없었다.


"상관없다. 그가 기여도를 쌓든 말든 상관없으니 A급 게이트를 돌아라"


이는 차현수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김지수와 유인나였기에 내릴 수 있는 결론이었다.


차현수의 특성


[몬스터 처치 시 능력치가 상승한다]


즉, 차현수는 경험치가 아니다. 몬스터만 처치한다면 몬스터 수준에 걸맞은 보상을 받게 되기에 내린 결정.


그리고 그 결정은 다름 아닌 김지수가 내린 결정이다.


"길드장님의 명이라면... 기꺼이.."

"따를게요"

"준비하겠습니다."

"인나의 가슴이 더욱더..."

"좋군"

"키워주지"

"버스라는 것을 보여주지"


칠대장들이 각각의 생각을 표현하며 차현수의 승객 모험이 결정되었다.


"저, 저기요? 제 의견은요?"


이날 차현수는 자신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행보가 결정되었고, 차현수는 수긍했다.


버스를 타기 전 차현수의 능력치


[근력 - 39, 체력 - 29, 민첩 - 39, 마력 - 18]

[파이어볼(lv9) - 288개]

[아이스 스피어(lv8) - 144개]

[실드(lv5) - 16중첩]


* * *


한편, 미국에서는 퍼디난드 알렉스를 필두로 미국의 C급 이상의 헌터들이 닥쳐올 예고에 대한 준비로 게이트 사냥에 열을 올리는 한편, 미국은 그동안 쌓아온 연구에 대한 실험으로 분주했다.


"흐음... 영웅의 말에 따르면, 보통의 파괴력으로는 상대할 수 없소"


"예, 저도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준비하는 것입니다. 저와 저를 따르는 모든 대장장이 헌터들이 심혈을 기울인 이 무기를 말입니다."


"부디... 성공해야 할 터인데..."


한 사내와 대장장이로 보이는 헌터의 대화.


그리고 대장장이 헌터의 뒤로 보이는 거대한 포신.


미국은 무엇을 준비하는 것일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6 ps*****
    작성일
    24.07.26 22:09
    No. 1

    하긴... 20살이 미래를 생각하기엔... 너무 어리긴하죠. 조금 철없고, 세상 물정 몰라도 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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