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급 헌터의 미친 캐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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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꼬밍
작품등록일 :
2024.07.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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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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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F급 헌터에게 반하다.

DUMMY

8. F급 헌터에게 반하다.


현재 차현수의 능력치 및 스킬 개수


[근력 - 35, 체력 - 28, 민첩 - 38, 마력 - 15]

[파이어볼(lv7) - 72개]

[아이스 스피어(lv7) - 72개]

[실드(lv5) - 16중첩]


-------------------------------------------------------------


게이트에 입장한 차현수의 파티는 최대한의 효율을 보기 위해 족장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을 기준으로 원형으로 돌려 깎기를 시전했다.


"저기!! 현수씨 저기요!!"

"네네!! 갑니다! 아이스 스피어!!"


힐러인 E급 헌터 김나연의 지금 역할은 힐러가 아닌 레이더였다.


지금의 상황 또한 김나연이 오크를 발견하고 소리를 지른다. 김나연에게 어그로가 끌린 오크가 달려오기 시작할 때, 차현수가 마법으로 처치한다.


"현수씨!! 두 마리 갑니다!!"

"좋아요!! 파이어볼!!!"


F급 근거리 딜러인 김나윤의 역할은 근딜로써의 역할이 아닌, 미끼였다. 김나연이 주변을 서성이고 있을 오크들의 어그로를 끌어 차현수에게로 몰아온다.


"세 마리"

"네, 형님!!"


가장 연장자였던 F급 헌터 김석찬 또한 김나윤과 같은 역할이었다.


그렇게 차현수의 파티는 족장의 마을을 돌며 완벽하게 오크들을 학살하고 있었다.


물론, 중간중간 나타나 꼬장을 부리는 코볼트 들은 김나윤과 김석찬이 손쉽게 해결해버렸다.


그렇게 마을에 도착하기 전...


"저.... 저... 레벨 업했어요!!!"

"저도.. 저도 드디어 5레벨!!!"

"나도..."


E급 힐러였던 김나연이 드디어 9레벨이 되었고, F급이었던 김나윤과 김석찬이 드디어 5레벨이 되어 E급 헌터로의 승급이 가능해졌다.


"축하합니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닙니다 아시죠? 자 이제 거의 다 깎았으니.. 진입하죠"


오크 마을 주변을 돌며 학살한 차현수 파티의 플레이 시간은 겨우 2시간.


이동 속도가 줄어들지 않는 상태로의 사냥 속도에 의한 결과였기에 당연히 파티를 이루는 일행들의 레벨 업 속도는 그야말로 뻥 뚫린 고속도로를 달리는 1000마력의 스포츠카나 다름없었다.


"호오... 마을이 이렇게 생겼구나?"

"현수씨도 마을은 처음인가요?"


"예, 혼자 무리할 필요도 없고, 굳이 와야 할 필요가 없어서 그동안은 피해 다녔죠"

"헤에... 현수씨라면 혼자 초토화시키고 다닐 줄 알았는데..."


"하하하하"


E급 힐러인 그녀가 보기엔 차현수는 S급 랭커와도 다르지 않았다.


지난날 보았던 마법의 개수가 최소 2배 이상은 늘었다. 그야말로 초토화. 거기에 마력이 부족해 보이지도 않기에 E급인 그녀가 보기에 차현수는 S등급 헌터였다.


"자.. 진입하면 여러분은 셋이서 뭉쳐서 다니세요. 무리하지 말고 도망치는 놈이나, 부상 입은 놈들 위주로 처리해 주세요."


"넹!!!"

"네!!!!"

"그러지"


김나연과 김나윤 자매는 당연하다는 듯, 당차게 답했고, 김석찬은 약간의 자존심이 상했으나, 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순 없었다.


차현수의 버스는 일반 파티 5회 사냥보다 월등한 경험치를 보상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진입합니다!"


타다다닥


차현수의 속도. 마법사 치고는... 아니 F급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신체 능력!


그 능력으로 진입과 동시에 마을의 중심부에 도착한 차현수는 즉시 마법을 시전했다.


"파이어볼!!!"


화르르륵!!!


차현수의 머리 위로 72개의 불덩이가 생성되었다. 오크 한 마리당 불덩이 6개에서 8개면 오크는 완벽하게 사망한다.


슈우우욱!!!


하늘 위에서 무자비하게 떨어져내리는 불덩이에 오크들은 혼비백산하며 괴성을 질렀고, 차현수를 공격하기보단 도망을 우선 선택한 것인지 등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안되지!!! 아이스 스피어!!"


72개의 얼음창.


파이어볼 보다 투사체의 발사 속도가 빠른 얼음창으로 도망치는 오크들의 등을 노리며 빠르게 얼음창이 쏘아져 날아갔고, 그 결과 마을 곳곳에서 오크들의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푸욱 푸욱!!

퍽퍽 퍽퍽!!!


넘어지거나, 부상을 입은 오크들을 나머지 파티원들이 깔끔하게 처치하고 있었고, 그 사이 드디어 네임드들이 나타났다.


"쿠어어어어어!! 꾸익 꾸익!!!" (감히 인간 놈이!!! 우리 마을을!!!)

"쿠기기 쿠킥 쿠구 쿠구!!" (오크신의 천벌을 받을 놈이로다!!)


워리어 오크와 주술사 오크가 동시에 나타났다.


4마리의 워리어 오크와 2마리의 주술사 오크.


총 6마리의 네임드 오크는 나타나자마자 차현수에게 폭언을 퍼부었고, 이에 차현수는...


"이런 돼지머리들이 누구보고 천벌을 받을 놈이래? 파이어볼!! 아이스 스피어!!"


"꾸익?" (어, 어떻게 우리 말을?)


차현수의 외침에 워리어 오크 중 한 마리가 놀람을 금치 못했으나, 그들은 이유를 따질 여유가 없었다.


차현수의 머리 위로 생성된 총 144개의 마법!


72개의 파이어볼과 72개의 얼음창이 네임드 오크들을 향해 쏘아져 날아갔다.


"꾸, 꾸이익!!!" (왜, 왜 나만!!!)


그런데 신기한 것은 144개의 마법 중 무려 100개가 한 마리의 오크에게 집중되었다는 것이다.


"그러게 누가 입털래?"

"꾸 꾸이이익?" (천, 천벌은 주술사가...)


꾸에에엑!!!


100개의 마법에 폭격당한 네임드는 그대로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내며 절명했고, 각각 소수의 마법들에 적중당한 오크들은 그 틈을 노려 차현수를 향해 돌진했다.


쿵쿵쿵

쿵쿵쿵


"꾸이익 꾸꾸 꾸에엑 꾸우우우!!" (오크신이시어!!! 사악한 인간에게 저주를!!!)


각각 도끼와 방패, 주술을 외운 네임드들이 차현수를 향해 돌격하고 저주를 퍼붓자 차현수가 방어 마법 실드를 시전했다.


"실드!!!"


차자자자자자자장!!!


"꾸익?"


차현수가 마법 실드를 시전하자 차현수의 주변으로 무려 8겹의 실드 마법이 발현되었고, 워리어 오크들의 도끼질을 막아내기 시작했다.


쾅!!!

챙그랑!


쾅!!!!쾅쾅쾅!!!

차자장!! 챙그랑!!!


쩌저적


"아직 한 겹 남았다! 파이어볼!! 아이스 스피어!!"


3마리의 워리어 오크의 도끼질을 막아내고, 두 마리의 주술사가 퍼붓는 저주를 7장의 실드가 막아내며 깨져버렸으나, 아직 차현수에겐 한 장의 실드가 남아있었고, 차현수는 그 즉시 마법을 시전했다.


"꾸... 꾸기이익!!!"

"꾸익?" (나, 나는 아무 말도...!!)


"몰라? 원래 연대 책임이다!!"


천벌을 내린다며 큰소리치던 주술사의 옆에 있던 또 다른 주술사가 억울하다는 듯 비명을 질러댔으나 소용없었다.


꾸에에에엑!!! (천벌을 받을 것이다!!!) 꾸엑

꾸이이이익!!! (억, 억울해!!!) 깨꼬닥


144개의 마법 중, 무려 100개의 마법이 두 마리의 주술사에게 적중했고, 방어력이 약한 주술사 오크는 그대로 절명했다.


남은 것은 3마리의 워리어 오크. 워리어 오크는 생각했다.


'꾸익꾸익 꾸꾸익!! (이제 저놈 마력이 없을 거다!)'

'꾸익? (진짜)'

'꾸, 꾸이익? (아, 아마도?)'


"드루와 드루와!!! 나 마력 없다!!"


"꾸익!!!"


차현수의 도발에 워리어 오크 3마리가 동시에 차현수를 향해 달려들었다.


쿠구궁!! 쿵쿵!!


후우웅! 후우웅 후우우웅!!


큰 도끼를 깃털처럼 휘두르는 3마리의 오크에 차현수는...


"실드!!!"


또 다시 실드 마법을 시전했다.


"꾸익? (마력 없다며!!!)"

"꾸 꾸꾸익!!! (인간!! 거짓말했다!!)"


"파이어볼!! 아이스 스피어!!! 죽어라!!!"


오크보다 더욱 사악한 차현수에 결국 오크들은 공격 후 잠깐의 빈틈에 제대로 마법 폭격을 받아버렸고, 3마리의 네임드는 그렇게 그대로 절명해버렸다.


[띠링!! 최하급 네임드 몬스터 워리어 오크, 주술사 오크를 처치하였습니다. 근력이 3, 마력이 2. 상승합니다.]

[띠링!! 1서클 마법 파이어볼의 레벨이 상승합니다. 파이어볼(lv8)]

[띠링!! 1서클 마법 실드의 레벨이 상승합니다. 실드(lv6)]


총 6마리의 네임드를 사냥하자 그동안 오르지 않던 마법 [파이어볼]과 [실드] 마법의 레벨이 동시에 상승했다.


네 마리의 워리어 오크를 잡았음에도 근력은 3밖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은 서서히 워리어 오크로부터 얻을 수 있는 능력치의 보상이 적어진다는 것이었고, 주술사 오크는 무려 마력을 올려주었다.


그리고 그 순간! 차현수가 기뻐할 틈도 없이 거대한 존재감을 느껴버렸다.


쿠웅!! 쿠웅! 쿠웅!!


"지, 지진?"


거대한 울림이 자신이 서있는 마을의 중앙까지 전해져왔다.


"다들 모이세요!!"


온다. 드디어 E급 보스를 만난다.


F급 보스는 이제 마력을 0.1도 올려주지 않는다.


"자... 과연 너는 무엇을 줄 테냐?"


잠시 후 일행들이 모두 차현수에게로 모여들었고, 얼마 후 나타난 거대한 존재.


"크, 크다!!!"


[E급 보스 몬스터 - 갈색 갈퀴 부족의 오크 족장 꾸에추]


엄청난 크기의 오크였다. 워리어 오크의 키가 3미터에 가까웠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오크는 어림 짐작 만으로도 5미터는 될 듯 보였다.


또한 저 이두와, 전완근을 보라! 또한 허벅지는 어떠한가? 내측 광근과 외측 광근의 거대함으로 생성된 저 물방울은 어떠한가?


"오.... !!!!"


차현수가 감탄사를 흘려냈다.


"대단해... 대단해!!! 표적이 이렇게나 크고 우람하다니!! 그렇다면!! 마다하지 않고! 파이어볼!!"


"에?"

"네?"

"응?"


차현수가 오크 족장을 보며 감탄사를 흘리자 세 명의 승객들은 사실 조금 불안한 마음이 들었었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차현수는 미친 버스기사였다. 저 거대한 오크 족장을 보며 표적이 넓다며 좋아하다니?


'미, 미친놈 같지만... 멋있어!!'


E급 힐러 김나연의 맑은 두 눈동자에 검은 안개가 내려앉는 듯 보였다.


"으하하하하!!! 죽어라!! 또 파이어볼!!!"


144개의 1차 파이어볼 마법에 적중당한 오크 족장은 그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144개의 마법에 직격 당해야 했다.


"꾸, 꾸이이익!!!" (이까짓 하급 마법!! 가렵지도 않다!! 모기냐!!)


펑펑펑!!! 펑펑펑펑!!!


오크 족장에게 파이어볼 한 방은 그저 모기에 물린 정도의 가려움이었다.


그런데...


"아이스 스피어!!!"


슈슈슉!!!


72개의 창이 144개의 파이어볼의 폭발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시전 되며 쏘아져 날아갔다.


"꾸익? 쿠쿠쿠쿠" (시원하겠구나!!)


자신의 온몸을 찔러 들어오는 얼음창에 오크 족장은 파이어볼로 인해 뜨거워졌던 신체를 식힐 생각에 오히려 즐거워했다.


"파이어볼!!!"


또 다시 쏘아져 날아가는 144개의 불덩이.


차현수의 마력 13.


"파이어볼!!!"


차현수의 마력 12.


"파이어볼!!! 아이스 스피어!!!"


차현수의 마력 10.


"파이어볼!!! 파이어볼!! 파이어볼!!!"


144개의 불덩이가 오크 족장을 직격하자마자 연이어 쏘아내는 불덩이에 오크 족장은 서서히...


"꾸, 꾸이익... 꾸익 꾸익!!!" (그, 그만... 뜨거워... 나도 공격 좀 하자!!)


"그래그래, 아직 남았다!! 파이어볼!!!"


오크 족장은 한 발자국이라도 차현수를 향해 달려가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리 모기라 한들 144개의 마법이 한 번에 날아와 폭발한다.


그렇기에 오크 족장은 차현수를 향해 다가서기는커녕 조금씩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아이스 스피어!!!"


뜨거움에 적응이 되려 하면 차가운 얼음창이 날아온다.


뜨거운 것과 차가움이 반복되니 서서히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꾸, 꾸이이익..." (이번엔 불덩이겠지?)


"응, 아이스 스피어!!!"


차현수의 마력 7


'왜이리 안 죽어?'


"파이어볼!!!" 차현수의 마력 6

"파이어볼!!!" 차현수의 마력 5

"아이스 스피어!!!" 차현수의 마력 4

"파이어볼!!!" 차현수의 마력 3


"꾸이익.... 구익...." (죽지.... 않아....)


"파이어볼!!!" 차현수의 마력 2


마력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 이대로라면 오크 족장을 죽이지 못할 수도 있다.


"파이어볼!!!!" 차현수의 마력 1


"구익...."(죽지.....)


오크 족장의 가드가 내려가기 시작했다. 체력이 없는 것이다.


'지, 지금이다!! 마지막 간다!!!'


"파, 파이어..... 볼!!! 죽어라 좀!!!" 차현수의 마력 0


144개의 불덩이가 가드가 내려간 오크 족장의 머리를 순차적으로 빠르게 타격했다.


한 곳에 집중된 집중포화!!! 생각해 보라 144마리의 모기가 얼굴의 한 부위만 144번을 물었다면?


그것도 병들고 지친 상태의 상대에게?


퍼버버버엉!!!!


꾸에에에엑!!!


[띠링! 최하급 보스 오크 족장을 처치하였습니다. 모든 능력치가 1 상승합니다.]

[띠링! 1서클 마법 파이어볼의 레벨이 상승하였습니다.]

[띠링! 1서클 마법 아이스 스피어의 레벨이 상승하였습니다.]


"잡, 잡았다...!!!!"


"현, 현수님!!!!"

"현수님!!!"

"대단하군..."


현수씨에서 어느새 현수님으로 호칭이 바뀐 자매와 결국 인정해버린 김석찬의 호응에 차현수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그들의 환호를 받아들였다.


6마리의 네임드 오크와 오크 족장을 잡았다.


E급 오크 게이트를 완벽하게 털어버렸다.


이에 버스 승객인 E급 힐러 김나연은 10레벨을 달성했고,

F급인 김나윤과 김석찬은 무려 8레벨에 도달하게 되었다.


또한,


"어...? 이, 이건!!! 아이템!!!"


오크 족장에게서 두 개의 아이템이 드롭되었는데, 하나는 장검이었고, 하나는 벨트였다.


[E급 오크 족장의 장검(C급)]

[E급 오크 족장의 허리띠(C급)]


"오....!!! 대박이다!!"


"아... 장비류...."


무려 C급 장비에 눈이 휘둥그레진 자매와 김석찬과는 다르게 차현수는 심드렁한 표정이었다.


"괜찮으시면 이 아이템 여러분 중에 누군가가 구매하실래요? 싸게 드릴게요"


버스 승객인 세 명은 모르지 않는다. 족장을 혼자 잡은 차현수의 아이템이라는 것을.


그렇기에 그들은 기뻐하고 놀라기만 할 뿐 욕심내지 않았다.


그런데 웬걸? 싸게 판다니?


"그, 그렇다면... 저는 벨트를 구매하고 싶어요!"

"장검은... 괜찮다면 내가 구매하고 싶군"


벨트는 마력 능력치 +1에 마법 지속시간 +1초의 옵션이었고,

장검은 근력 +1에 체력 +1의 옵션이었다.


그리고...


"아! 레벨 제한은 8이네요!"

"아... 네에.. 레벨 제한... 레벨 제한에 비해 상당히 좋은 아이템이네요... 네에.. 그래요.. 사세요.."


"네에...?"


능력치 2개를 올려주는 장비에 레벨 제한이 8이다.


상당히 높은 가치의 장비이건만 차현수는 흥미가 없어 보였다.


"그럼 여러분이 대충 가격을 측정하시고... 분배해서... 제 계좌로 보내주세요."


"네에?"


아니 자신들을 어찌 믿고...? 아, 아니구나.


'천화 길드... 우릴 믿는 게 아니라 자신감인 건가? 그래도... 멋있어!'


이날, 차현수의 버스는 엄청난 승차감과 보상을 주었고,

차현수는 또 한 번 자신의 특성에 대한 분노로 좌절했다.


"예, 그럼 다음에...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현수님!!!"

"감사합니다 현수님!!!"

"고맙다. 진심으로"


이제 D급 헌터가 될 힐러 김나연과

F급을 넘어 D급에 가까워진 근거리 딜러 김나윤과 김석찬.


이들은 앞으로도 차현수의 버스를 탈 수 있을까?


원래... 달콤함을 맛본 이들은 헤어 나올 수 없기 마련인데... 말이다.


* * *


털썩...


사냥을 끝낸 차현수는 스스로의 능력치를 살피며 눈부신 성장에 미소를 지을 수.... 없었다.


"보상이라고는... 돈... 그리고 '나'스스로에 대한 강함. 나는 멋들어진 아이템도... 장비류도... 그 무엇도 사용할 수 없네..."


아직 원룸에서 살고 있는 차현수가 작은 침대에 누워 그렇게 의기소침해져 있을 때, 그의 휴대폰이 울렸다.


띠리리링


"응?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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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7화. 에? 또??? +1 24.08.01 314 6 12쪽
16 16화. 두 번째 공포 - 묵빛으로 물든 일본의 별 +3 24.07.31 325 7 17쪽
15 15화. 두 번째 공포 - 일본 24.07.30 372 7 14쪽
14 14화. F급 헌터 차현수의 능력 24.07.29 380 7 13쪽
13 13화. 격변하는 세상 24.07.29 396 6 12쪽
12 12화. 첫 번째 공포 - 안드로말리우스(완) +4 24.07.28 415 6 12쪽
11 11화. 첫 번째 공포 - 안드로말리우스(2) +1 24.07.27 413 5 12쪽
10 10화. 첫 번째 공포 - 안드로말리우스(1) 24.07.27 428 5 11쪽
9 9화. 첫 번째 공포? +1 24.07.26 435 6 16쪽
» 8. F급 헌터에게 반하다. 24.07.26 448 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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