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빙의 르브론 커리 시대의 NBA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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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노
작품등록일 :
2024.08.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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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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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의 켐바워커 그리고 The shot

DUMMY

NCAA 농구 결승전 당일.


Reliant Stadium(릴리언트 스타디움)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어 있었다. UNC와 UConn(코네티컷 대학)의 맞대결. 경기장은 이미 67,000석이 가득 찼고, TV 중계를 통해 전국의 수백만 팬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경기장에는 16강부터 전국구 중계를 맡아온 ESPN 중계진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캐스터 마이크 브린입니다. 드디어 NCAA 결승전의 순간이 왔습니다." 마이크의 목소리에 흥분이 묻어났다.


해설자 제이 윌리엄스가 이어받았다. "정말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 것 같습니다, 마이크. 먼저 UConn을 살펴볼까요? 이 팀의 핵심은 단연 포인트 가드 켐바 워커입니다. 그의 폭발적인 드라이브와 정확한 점프슛은 이번 대회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철저히 괴롭혔죠."


마이크가 덧붙였다. "맞습니다. 켐바 워커의 리더십은 정말 특별해 보입니다. 어려운 순간마다 팀을 이끌어왔죠. NBA 스카우트들도 그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반면 UNC는 좀 더 균형 잡힌 전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제이가 말을 이었다. "센터 타일러의 골밑 장악력, 신인 포워드 해리슨 반스의 리바운드와 정확한 외곽슛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죠."


마이크가 흥미롭다는 듯 말했다. "그리고 UNC에는 이번 대회 루이 감독이 발굴한 최고의 히트상품, Do Lee 선수가 있죠. 아직 전국의 팬들에겐 생소하실수 있는데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는 이미 슈퍼스타입니다. 아, 때마침 전 경기 하이라이트가 나오네요. 정말 멋진 폼이에요. 마치 UNC에서 뛰던 MJ를 연상케 합니다. 동양인 선수임에도 말이죠."


두 해설자의 말이 이어지는 동안, 양팀 선수들이 코트에 입장하기 시작했다. 도현이 코트에 등장하자 한국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그의 얼굴이 대형 스크린에 비춰지자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도현은 관중석에서 쏟아지는 환호성에 살짝 당황했지만, 이내 미소를 지었다.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그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다. '이 맛에 농구하는 거구나...'


하지만 UNC 다른 선수들의 표정은 여전히 굳어있었다. 주장 타일러는 평소의 농담기 가득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리바운드 연습에 몰두했고, 해리슨 반스는 묵묵히 슛을 던지고 있었다.


***


드디어 경기 시작 휘슬이 울렸다.


팬들의 기대와 달리 경기 초반 양 팀의 경기력은 형편 없었다.


"세상에, 이게 NCAA 결승전 맞나요?" 마이크 브린이 놀란 목소리로 말했다.


제이 윌리엄스가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역시 아직은 대학생들이라 그런지 정신적으로 많이 긴장한 것 같아요. 이 중압감을 누가 먼저 이겨내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타일러는 스핀 무브를 하다가 발을 헛디뎌 거의 넘어질 뻔했다. 간신히 균형을 잡았지만, 그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상대팀 UConn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켐바 워커의 패스가 동료의 발에 맞고 튕겨나갔고, 관중석에서는 한숨 소리가 들렸다.


먼저 몸이 풀린 곳은 역시 NCAA 최고 스타 켐바 워커를 보유한 UConn.


"오, 켐바가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마이크 브린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켐바 워커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그의 날카로운 크로스오버에 UNC 수비가 흔들렸고, 파워포워드에게 날린 노룩패스는 완벽한 레이업으로 연결됐다. UConn 벤치가 환호했다.


"역시 강력한 MOP(Most Outstanding Player) 후보답네요!" 제이가 말했다.


UNC도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특히, 경기 전부터 자신의 높은 슛감을 감지한 반스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반스는 완전히 핫핸드가 되어 3점슛, 미드레인지 점퍼를 연이어 꽂았다. 루이 감독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 많은 볼을 반스에게 집중시켰다.


전반 양팀의 공방전은 치열했다. 켐바의 예리한 드라이브와 반스의 화려한 레이업이 번갈아 성공하며 점수판이 바삐 움직였다. 도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정확한 점퍼로 반스를 지원하는 한편, 수비에선 온 몸을 내던지듯 상대를 막아섰다.


삐익-


전반전 종료 휘슬.


"자, 여러분! 전반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38-37, UNC의 아슬아슬한 리드로 전반을 마무리했네요." 마이크 브린의 목소리가 전국의 안방으로 울려 퍼졌다.


해설자가 이어받았다. "초반의 어색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양 팀 모두 본연의 실력을 뽐내는 중입니다. 특히 켐바 워커와 해리슨 반스의 맞대결, 정말 눈을 뗄 수가 없었죠."


"맞습니다, 제이." 마이크가 맞장구쳤다. "하지만 UConn 팬들은 지금부터 더 기대를 하고 있을겁니다. 이 팀, 항상 후반에 더 강했거든요."


제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 마이크. UConn의 체력은 정말 대단하죠. 전반전 내내 고강도로 뛰어도 후반에 더 날카로워지는 팀이에요. 특히 후반 막판 상대팀이 지칠 때 UConn은 오히려 기어를 올리는 경향이 있죠."


***


UNC 락커룸.


도현은 벤치에 앉아 켐바 워커의 플레이를 곱씹어 보았다. '대단해... 카이리나 카와이에 비해 전혀 부족함이 없어.' 그의 눈에는 경외감이 어렸다. '흔들림 없는 자신감, 강한 기세, 특히 동료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팀을 이끌어가는 능력... 정말 완성된 선수야.'


후반전 시작과 함께 UConn의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올코트 프레스로 UNC를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한 것이다.


"오, UConn이 강하게 압박을 하네요!"


제이가 덧붙였다. "UConn의 체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네요. UNC가 버텨낼 수 있을까요?"


UNC 선수들의 얼굴에 당혹감이 역력했고, 연이은 실수로 공격권을 빼앗겼다. 켐바 워커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에 결심이라도 한 듯 켐바는 패스보다 직접 득점에 치중했다. 드라이브로 파고들어 레이업을 성공시키고, 다음 공격에선 3점 라인 밖에서 날카로운 점프슛을 꽂아넣었다.


순식간에 8-0 런으로 점수 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UConn 벤치와 관중석이 들썩였다.


"타임!" 루이 윌리엄스 감독의 외침과 함께 UNC의 작전타임이 선언됐다.


선수들이 벤치로 모여들자 루이 감독이 선수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좋아, 잘 들어. UConn이 올코트 프레스로 나오고 있지? 당황하지 말고 빠른 패스로 풀어나가. 긴 패스는 위험해. 짧고 빠르게 움직여."


“UConn 애들도 다 사람이야. 저렇게 강하게 나오면 쟤네도 체력이 빨리 떨어질 거야. 우리가 조금만 버티면 그들의 프레스는 오래 가지 못할 거다. 그때를 노리자."


그러고는 도현을 바라봤다. "Do, 후반에는 반스와 함께 득점을 더욱 책임진다. 켐바 워커랑 미스매치를 만들면 니가 신장적으로 15센치 이상 우월하니까, 주저말고 공격해. 그러면서 켐바의 체력도 소진 시킨다."


루이 감독의 말이 끝나자 선수들도 진정을 되찾고 전의를 불태울 수 있게 되었다. 도현과 반스는 눈빛을 교환하며 고개를 끄덕였고, 타일러는 팀원들을 한번 둘러보았다.


"이제 15분만 더 버티면 돼. 우리가 여기까지 온 이유를 보여주자. 후회 없이 싸우고,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자. 준비됐나?"


"UNC!" 타일러의 외침에 모든 선수가 손을 모았다.


"파이트!"


경기가 재개 후 가장 중요한 UNC의 공격이 시작됐다. 루이 감독의 작전대로 UNC가 스크린을 통해 도현과 켐바의 미스매치를 유도했다.


도현은 볼을 받자마자 주저 없이 3점 라인 밖으로 빠져나갔다. 켐바가 필사적으로 손을 뻗었지만, 키 차이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스윗-


공이 골망을 가르는 소리가 울렸다. 41-45.


UNC의 추격이 시작되었다.


다음 공격에서 도현은 더 과감해졌다. 또다시 켐바와의 1대1 상황, 도현은 빠른 크로스오버로 켐바를 흔들었다. 켐바의 밸런스가 붕괴된 그 순간적인 틈을 놓치지 않고 도현은 골대로 파고 들었다. 레이업 슛과 동시에 휘슬이 울렸다.


"파울 앤드 원! Do Lee가 믿을 수 없는 플레이를 만들어냅니다!" 캐스터의 목소리가 흥분으로 가득 찼다.


자유투까지 성공시킨 도현의 얼굴에 자신감이 넘쳤다.


켐바의 표정이 점점 굳어갔고, 숨소리가 거칠어지는 게 느껴졌다.


UNC의 또 다른 공격, 이번엔 도현이 페이크로 켐바를 속이고 스텝백 3점 슛을 성공시켰다. 47-47 동점.


"믿을 수 없습니다! Do Lee의 원맨쇼로 게임을 원점으로 만듭니다!”


***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코트는 스포츠가 아닌 처절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우승을 눈앞에 둔 두팀의 사력을 다한 수비와 공격은 득점 성공 여부를 넘어선 정신력의 대결이었다.


종료 5분을 앞두고 도현의 동작이 눈에 띄게 느려지기 시작했다. 그의 유니폼은 땀에 완전히 젖어 있었고, 숨소리는 점점 거칠어졌다.


'이런... 너무 무리했나.' 도현은 가쁜 숨을 내쉬며 생각했다. 그의 다리는 천근만근이었고, 팔은 납덩이처럼 무거웠다. '농구 기술 익히는 데만 집중하다가 체력 늘리는 것을 소홀히 했군.'


문득 그의 머릿속에 상태창이 떠올랐다. [기초체력: 61/100]. 그 숫자가 그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대변하는 듯했다.


'결승전만 끝나면... 체력부터 올려야겠어.'


도현이 헉헉 거리며 수비 위치로 돌아가려는 순간, 삐익- 호루라기 소리가 울렸다.


"선수 교체!" 루이 감독의 목소리가 코트에 울려 퍼졌다.


도현은 고개를 돌려 벤치를 바라봤다. 벤치 쪽에서 도현의 교체를 의미하는 손짓을 하고 있었다. 도현의 체력 변화를 예리하게 판단한 루이 감독의 용단이었다.


"잠깐 쉬어. 마지막에 다시 투입할 테니까." 루이 감독이 도현의 등을 토닥이며 말했다.


도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벤치에 앉았다.'젠장...' 아쉬움에 타올로 얼굴의 땀을 닦으며, 도현은 코트의 선수들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도현의 부재 후 UConn은 맹렬히 추격을 해왔고, UNC의 리드 폭은 점점 줄어 들었다. 켐바 워커의 연속 득점에 UNC 선수들의 표정이 굳어갔다.


***


경기 종료 14초 전. 스코어보드는 76-77, UNC가 1점 뒤진 상황. 우승이 걸린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마지막 공격을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 UNC는 마지막 남은 작전 시간을 요청했다.


루이 감독이 작전 설명을 시작했다.


"반스, 너 오늘 컨디션이 좋으니 먼저 공격을 이끌어. 기회가 생기면 과감히 돌파하거나 그대로 쏴도 좋아." 그러다 잠시 생각에 잠긴 듯하더니 덧붙였다.


"하지만 견제가 심할 거야. 타일러, 네 역할이 중요해. 상대 시선이 반스에 쏠렸을 때 Do가 코너로 빠지면 즉시 스크린을 걸어줘."


마지막으로 도현을 바라보며 말했다. "Do, 교체 투입이다. 반스가 공격하는 동안 코너로 빠져나가서 볼을 받으면 주저하지 말고 쏴."


작전을 받은 도현의 심장이 쿵쾅거렸다.


휘슬 소리와 함께 경기가 재개됐다.


예상대로 반스가 볼을 받아 드리블을 시작했다. UConn의 백코트 수비수 두명이 더블팀에 가깝게 반스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그 순간, 도현은 코너 쪽으로 빠르게 움직였다. 도현의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잡으려던 UConn의 수비수는 타일러의 스크린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했다.


반스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날카로운 패스를 날렸다. 공을 받자마자 도현은 주저 없이 점퍼를 시도했다.


시간이 멈춘 듯했다. 도현의 자세는 1982년 NCAA 결승전의 마이클 조던과 놀랍도록 흡사했다. 같은 위치, 같은 포즈로 공이 그의 손을 떠났다.


'이 슛이 들어간다면... 우리가 이긴다.'


볼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갔다.


관중들의 시선이 일제히 그 볼을 쫓았다.


Swish!


농구공이 그물망을 가르는 소리가 들렸다.


"믿을 수 없습니다! UNC, 역전 성공! Do Lee의 기적 같은 3점 슛!" 마이크의 목소리가 울부짖듯 터져 나왔다.


Reliant Stadium이 순식간에 뒤집혔다. UNC 팬들의 함성이 천장을 뚫을듯 했고, 벤치에서는 코치진들과 선수들이 서로를 부둥켜 안으며 뛰어오르고 있었다.


이제 남은 시간은 겨우 1.2초.


작전타임이 없는 UConn의 켐바 워커가 필사적으로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다. 그의 슛이 다소 먼거리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갔다. 67,000명의 관중이 숨을 죽였다.


하지만 공은 잔인하게도 백보드를 강타하고 튕겨 나왔다.


부우우웅-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버저가 울렸다.


"UNC가 해냈습니다! NCAA 챔피언십의 새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제이 윌리엄스의 목소리가 떨렸다.


경기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UNC 선수들은 서로에게 달려들어 뒤엉켰고, 루이 감독은 눈물을 흘리며 어시스턴트 코치들과 포옹했다. 관중석에서는 UNC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미친 듯이 뛰어오르며 서로를 껴안았다.


"세상에, 이런 경기는 처음입니다!" 마이크 브린이 외쳤다. "Do Lee의 마지막 결승 위닝 샷의 위치, 슛폼, 모두 1982년 마이클 조던의 그 전설적인 The shot을 연상케 하네요."


도현은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 채 동료들과 얼싸안았다. 그의 머릿속으로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관중석에서는 "Do Lee! Do Lee!"를 연호하는 함성이 끊이질 않았다.


'드디어 해냈다...'


***


며칠 후, UNC 캠퍼스에서는 우승 축하 행사와 퍼레이드가 열렸다.


수많은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루이 감독이 연단에 섰다.


"우리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우승은 팀 전체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이어서 주장 타일러가 마이크를 잡았다.


"우리 팀을 믿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졸업을 앞둔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만들어졌네요. 이 우승은 UNC 가족 모두의 것입니다!" 그는 잠시 말을 멈추더니 미소를 지으며 덧붙였다.


"그리고 내년에는 제발 결승전에서 제 심장을 이렇게 쫄깃하게 만들지 않기를 바랄게요."


관중석에서 웃음과 함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선수들 한명, 한명이 한마디씩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도현의 차례가 다가왔다.


"The shot! The shot! The shot!"을 연호하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그 소리는 점점 더 커져갔고, 마치 파도처럼 경기장 전체로 퍼져나갔다.


도현은 마이크 앞에 섰지만, 말을 꺼낼 수 없는 압도적인 “The shot!”의 외침.


이 장면은 이날 미국 스포츠 채널들의 하이라이트로 대서특필 되었다.


도현의 짜릿한 첫 우승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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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빙의 르브론 커리 시대의 NBA 폭격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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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Do it All! NEW +2 4시간 전 414 17 13쪽
22 바운스백, 그리고 드와이트 하워드 +1 24.09.17 1,128 24 17쪽
21 포인트갓 CP3, 크리스 폴 +5 24.09.16 1,431 27 14쪽
20 불스의 심장, 데릭 로즈 +2 24.09.15 1,564 26 14쪽
19 NBA 데뷔 +4 24.09.14 1,719 25 15쪽
18 첫 팀훈련과 NBA 개막 +4 24.09.13 1,844 32 13쪽
17 드류 리그와 제임스 하든 +4 24.09.12 1,900 35 13쪽
16 맘바 멘탈리티와 하킴 올라주원 24.09.11 1,958 34 13쪽
15 록아웃과 코비 브라이언트 +3 24.09.10 2,025 37 15쪽
14 NBA 드래프트(2) +1 24.09.09 2,098 39 14쪽
13 NBA 드래프트(1) +1 24.09.08 2,091 34 12쪽
» 파이널의 켐바워커 그리고 The shot +1 24.09.07 2,011 28 15쪽
11 Marquette의 지미 버틀러 +4 24.09.06 1,986 28 15쪽
10 SDSU의 카와이 레너드 24.09.05 1,995 28 18쪽
9 페이드어웨이 점퍼 24.09.04 2,021 26 13쪽
8 슈퍼 루키 +1 24.09.03 2,060 33 15쪽
7 Duke의 카이리 어빙 24.09.02 2,068 28 14쪽
6 UNC 농구부 그리고 해리슨 반스 24.09.01 2,118 29 16쪽
5 3 on 3 +1 24.08.31 2,138 23 13쪽
4 비공식 데뷔전, 그리고 UNC 24.08.30 2,222 29 12쪽
3 Greensboro Day School 농구부 +1 24.08.29 2,293 28 12쪽
2 조던 포텐셜 +3 24.08.28 2,439 29 13쪽
1 프롤로그 +6 24.08.28 2,782 3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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