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빙의 르브론 커리 시대의 NBA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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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노
작품등록일 :
2024.08.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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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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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아웃과 코비 브라이언트

DUMMY

2011년 6월 말, 시카고.


도현은 시카고의 홈구장 유나이티드 센터의 기자회견장 앞에 긴장된 모습으로 서성이고 있었다. 손바닥에 흐르는 식은 땀을 느끼며 마음을 다잡았다.


'NBA 선수가 됐다는 게 실감 나네...'


"Do 준비됐어?" 에이전트 BJ 암스트롱이 멋진 수트를 입고 도현을 회견장으로 안내했다.


도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문을 열었다. 순간 수십 개의 카메라 플래시가 그를 향해 터졌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밝은 불빛 속에서 그는 단상을 향해 걸어갔다.


"자, 이제 시카고의 새 얼굴을 소개하겠습니다. 2011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3순위 지명, 도현 리!"


박수 소리와 함께 도현은 단상에 올랐다. 그의 손에는 45번이 새겨진 시카고 불스 유니폼이 들려 있었다. 23번은 마이클 조던의 영구결번이었기에, 도현은 조던이 야구를 하다 돌아와 잠시 착용했던 45번을 선택했다.


도현은 마이크 앞에 섰다. 목구멍이 바짝 말랐지만, 그는 또렷한 목소리와 능숙한 영어로 말을 이어갔다.


"안녕하세요, Do입니다. 먼저 이렇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는 잠시 숨을 고르고 계속했다.


"시카고 불스의 일원이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마이클 조던, 스코티 피펜, 그리고 현재의 데릭 로즈까지... 이 위대한 선수들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도현의 소개가 끝나자, 사회자가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이어서, 같은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0순위로 지명된 지미 버틀러 선수를 소개하겠습니다."


지미 버틀러가 21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단상에 올랐다. 도현보다 긴장한 듯 했지만, 담담하게 소감을 말했다.


이후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한국 선수 최초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소감이 어떠신가요?"


도현은 천천히 대답했다.


"큰 영광입니다. 하지만 이건 시작일 뿐입니다. 앞으로 제 실력으로 시카고와 NBA 팬들에게 제 가치를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데릭 로즈와 함께 뛰게 된 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데릭은 제가 정말 존경하는 선수입니다. 함께 뛰게 되어 영광이고, 그에게서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우리가 함께 시카고를 더 강한 팀으로 만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시카고에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도현의 눈빛이 강렬해졌다.


"우승입니다. 시카고에 다시 한 번 우승을 안겨드리는 것, 그것이 제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질문이 끝나고 두 선수는 나란히 서서 유니폼을 들어 올렸다. 카메라 플래시가 다시 한번 터져 나왔고 해당 사진은 시카고 지역지를 포함 한국 언론에 대서 특필 되었다.


***


기자회견이 끝나고 도현은 에이전트 BJ와 함께 시카고 시내의 한 아파트로 향했다.


"여기가 너의 새 집이야, Do." BJ가 말했다.


"구단에서 마련해줬어. 좀 작긴 하지만 시즌 동안 지내기엔 충분할 거야."


도현은 넓지 않은 원룸을 둘러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충분해요, BJ. 고마워요."


"내일은 구단 시설 투어가 있어. 톰 티보도 감독님도 만나게 될 거고. 긴장하지 마."


***


다음 날, 도현은 불스 트레이닝 센터에 도착했다. 구단의 홍보 담당자인 팀 워시번이 그를 맞이했다.


"Do, 환영합니다. 투어 시작하죠." 워시번이 말했다.


그들은 시설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여기가 웨이트룸이고, 저쪽이 메인 코트예요. 아, 저기 티보도 감독님이 계시네요."


톰 티보도 감독이 오피스에서 나와 도현에게 다가왔다. 그의 눈빛은 날카로웠고, 걸음걸이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Do," 티보도 감독이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드래프트 콤바인 때부터 주목하고 있었소. 자네의 스피드와 운동 능력이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요소야."


도현은 똑바로 감독을 바라보며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감독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티보도 감독은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많이 움직이는 농구를 추구하네. 체력과 집중력이 중요해. 준비되어 있나?"


"네, 감독님. UNC에서도 빠르고 강한 농구를 했습니다. 적응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티보도의 입가에 미소가 스쳤다.


비시즌 중이라 트레이닝 센터는 한산했다. 그런데 어디선가 규칙적인 농구공 소리가 들려왔다. 도현의 시선이 그 소리를 따라 코트 쪽으로 향했다.


도현의 시선이 코트 한쪽으로 향했다. 그의 눈이 커졌다. "데릭 로즈...!"


데릭 로즈가 트레이너들과의 연습을 멈추고 밝게 웃으며 그들에게 다가왔다. 땀에 젖은 얼굴이었지만, 그의 미소는 밝고 따뜻했다.


"안녕, Do. 드디어 만나게 됐네. 너 NCAA 결승 진짜 죽여줬어." 데릭이 손을 내밀었다.


도현은 곧바로 손을 맞잡으며 악수를 했다. "안녕하세요, 정말 영광입니다."


데릭은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격식 차리지 마. 그냥 편하게 데릭이라고 불러. 우리 이제 한 팀이잖아."


도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 지었다. "네, 데릭."


티보도 감독이 눈썹을 치켜올리며 물었다.


"아니 근데 다들 휴가 중인데 넌 여긴 웬일이야?"


데릭은 어깨를 으쓱하며 대답했다. "


더 나아지고 싶어서요. 시즌 시작하면 연습 시간이 적어지니···"


도현은 데릭의 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데릭의 눈빛에서 끊임없는 향상을 위한 열정이 느껴졌다.


'MVP도 이렇게 노력하는구나... 나도 저렇게 되고 싶어.'


데릭이 도현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너도 연습하고 싶으면 언제든 와. 함께 훈련하면 좋을 것 같아."


MVP라곤 믿기지 않는 소탈함과 따뜻함을 지닌 데릭. 데릭은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훌륭한 선수였다. 이런 선배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도현은 시카고 선택에 만족하고 있었다.


***


2011년 7월 1일.


드래프트가 끝난 선수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구단과 계약 협상을 시작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1라운드 선수들은 2년 보장 계약에 연봉 100만-200만 달러로 계약을 맺었다.


도현은 첫 시즌 목표를 적응과 성장으로 둔 이상, 계약으로 길게 시간 끌고 싶지 않았다.


도현은 에이전트 BJ와 함께 계약 협상안에 대하여 논의를 하고 있었다. 시카고의 높은 빌딩들이 내려다보이는 회의실 창밖으로 늦은 오후의 햇살이 비치고 있었다.


"1라운드 23순위니까 아마 2년 보장에 연봉 150만 달러 정도를 제안 받게 될거야.." BJ가 말했다.


도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예상대로군... 2년 후에 재계약에서 엄청난 계약을 따내고 말겠어.'


그때 BJ의 전화벨이 울렸다. 그는 잠시 미간을 찌푸리더니 전화를 받았고, 순식간에 그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뭐라고요? 록아웃(lockout = 노동분쟁)이요?"


도현은 긴장된 표정으로 BJ를 바라보았다.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했다.


BJ가 전화를 끊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Do, 큰일 났어. NBA와 선수협회 사이의 단체 협약 협상이 결렬됐대. 오늘부터 록아웃이 시작된다는군."


도현이 눈을 크게 뜨며 물었다. "록아웃이요? 그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간단히 말해서," BJ가 설명을 시작했다.


"양측의 합의가 될 때까지 리그가 멈춘다는 거야. 서머리그, 프리시즌, 다 없어. 심지어 정규 시즌 개막도 미뤄질 수 있어."


"세상에..." 도현이 충격 받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죠?"


BJ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다.


"구단에서 가이드가 왔어. 개인 훈련을 하라는 거지. 문제는 팀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는 거야."


도현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그럼... 혹시 UNC로 돌아가서 훈련하면 어떨까요?"


BJ는 도현의 제안을 듣고 잠시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다.


"음... 그것도 괜찮은 아이디어일 수 있겠어. 일단 너무 서두르지 말고 내일 좀 더 이야기해보자. 난 현재 상황이 진짜 어떤지 좀 알아보러 나갈게"


***


다음날 아침,


BJ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Do, 어제 말한 훈련 장소 알아봤는데, 마땅한 곳이 없네. 일단 진짜 UNC로 돌아가서 훈련할래?"


도현은 잠시 침묵했다. 밤새 도현은 자신의 지난 성장 과정을 되새겨보았다. 그의 실력, 특히 '조던력'이 가장 빠르게 상승했던 때는 항상 높은 수준의 경쟁이 있는 게임이나 위대한 선수들과 대결 했을 때였다.


"UNC 가는 것도 좋은데요, 저는 대학생들과 뛰기보단 프로선수들과 연습하고 싶어요. 혹시···데릭은 어떨까요?" 도현이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BJ가 한숨을 쉬었다. "안그래도 물어봤는데, 데릭도 어제 급하게 스페인 마드리드에 캠프를 차리기로 했더라고.”


"음... 그렇군요..." 도현의 목소리에 실망감이 묻어났다.


침묵이 좀 흐르자 BJ가 분위기를 밝게 바꾸며 말했다.


"훈련장은 계속 알아보기로 하고··· Do, 그래도 이 와중에 좋은 소식이 하나 있다. 니가 확실히 인기가 좋은가 봐. 신인에게 이렇게 빨리 오퍼가 오는 경우가 없는데, 아시아 시장 덕분인지 어쨌든 벌써 나이키에서 광고 제안이 들어왔어."


도현은 순간 놀란 표정을 지었다. '나이키 광고라고? 이렇게 빨리?'


BJ가 계속해서 설명했다.


"메인 모델은 아니고···이번 드래프트 선수들 중 몇 명이 참여하는데 너도 제안이 왔네. 다른 선수는 아마 카이리 어빙인 것 같고···메인 모델은 아직 못들었어. 광고는 이틀 후에 LA에서 촬영한대."


"LA요..?"


BJ는 도현의 반응을 보며 미소 지었다.


"응. 일단 다녀오자. 간 김에 LA에 훈련 장소나 파트너도 좀 알아보고"


갑자기 광고 촬영이라니··· 록아웃, 훈련장 등 머리가 복잡했지만, 일단 LA로 가기로 한 도현.


***


LA의 대형 스튜디오, 나이키 광고 촬영장.


스튜디오 안은 분주했다. 조명 스태프들이 마지막 세팅을 확인하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선수들의 얼굴에 마무리 터치를 하고 있었다. 카메라맨들은 장비를 점검하며 최상의 앵글을 찾고 있었다.


도현은 처음해보는 경험에 어리버리하게 코트 한가운데 서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자, Do. 준비됐나요?" PD가 외쳤다.


"일단 평소처럼 편하게 농구하는 모습만 보여주세요. 저희가 알아서 잘 찍을테니..하하"


도현은 고개를 끄덕이고 심호흡을 했다. 공을 잡자 그의 긴장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드리블을 시작하며 그는 점점 자신의 리듬을 찾아갔다.


점프 슛, 레이업, 크로스오버... 도현의 움직임이 점점 부드러워졌다. 카메라는 그의 모든 동작을 놓치지 않고 담아냈다.


"좋아요, 아주 좋아!" PD가 외쳤다. "표정 좋고!"


PD와 카메라 감독이 모니터를 보며 작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눴다.


"이봐, Do 마스크가 아주 좋은데?" PD가 속삭였다.


카메라 감독이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그러게요. 이목구비가 이쁘게 생기기도 했지만, 카메라 안에서 매력이 터지네요."


"맞아," PD가 동의했다. "동양인 선수지만 글로벌한 느낌이 나. 이 광고, 느낌 좋은데?"


프로들은 직감적으로 도현의 스타성을 알아보고 있었다.


두번째 촬영을 위해 PD가 다시 도현을 불렀다. "이번엔 점프 동작으로 가보죠. 덩크가 제일 좋을 것 같은데요?"


도현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의 머리 속에 하나의 이미지가 떠올랐다. 마이클 조던이 1988년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선보인 자유투 라인 덩크.


도현은 코트 끝으로 이동했다. 스튜디오의 모든 시선이 도현에게 쏠렸다.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도현은 드리블을 하며 달리기 시작했다.


자유투 라인에 도달하자 도현의 몸이 공중으로 솟구쳤다. 마치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그의 비행에 모두가 숨을 멈췄다.


공중에 떠 있는 도현의 모습은 너무나 익숙했다. 그의 자세, 그 우아함... 모두가 알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그 전설적인 덩크라는 것을.


'쾅!' 공이 림을 강하게 꿰뚫는 소리와 함께 도현이 착지했다.


순간 스튜디오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놀란 표정의 스태프들이 서로를 바라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때, 스튜디오 뒤편에서 박수 소리가 들려왔다. "짝... 짝... 짝..."


모두의 시선이 그쪽으로 향했다. 오늘의 메인 모델인 코비 브라이언트가 천천히 걸어 나오고 있었다. 코비의 얼굴에는 특유의 장난스러운 호기심이 묻어났다.


'코비 브라이언트?' 도현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의 우상 중 한 명이 바로 눈앞에 서 있었다.


코비가 도현에게 다가왔다. 그의 입가에는 미소가 걸려 있었다. "Yo, 루키? 너 이름이 뭐야?"


도현은 긴장된 목소리로 대답했다. "Do라고 힙니다. 올해 시카고 불스 신인이에요."


코비의 눈에서 장난기가 번쩍였다. "흠... 방금 그 덩크 꽤 인상적이었는데. 촬영도 좀 쉴겸 나랑 짧게 1대1 한 판 어때?"


주변이 술렁거렸다. 코비 브라이언트와의 1대1이라니! 도현은 잠시 망설였지만, 이런 기회를 놓칠 순 없었다.


"네, 좋습니다." 도현이 고개를 끄덕였다. 듣고 있던 PD도 재밌다는 듯 손으로 OK사인을 보냈다.


두 사람은 코트 중앙으로 나왔다. 처음엔 연습하듯 가벼운 슛과 수비를 주고받았다. 점점 강도가 높아지더니, 코비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페이드어웨이 점프슛을 시도했다. 도현은 재빠르게 반응해 블록을 성공시켰고, 주변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어이, 꼬맹이 제법인데?" 코비의 눈빛이 달라졌다.


그 순간부터 분위기가 한층 진지해졌다. 코비의 공격은 더욱 날카로워졌고, 도현도 전력을 다해 맞섰다.


몇 분간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마침내 코비가 웃으며 경기를 멈췄다.


"좋아, 좋아. 너 재밌는 녀석이네, Do."


도현은 숨을 고르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잠깐 같이 뛴 것만도 정말 영광이에요!"


코비가 씩 웃었다.


"Do, 록아웃으로 지금 난리인데 여름에 어디서 훈련할 거야? 내 센터에서 같이 땀 좀 흘려볼래?"


“네!?” 도현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코비와 공동 훈련?!’


"그래, 왜? 마음에 안 들어?" 코비가 장난스럽게 물었다.


"아뇨, 아뇨! 정말 감사합니다. 꼭 가겠습니다!"


코비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그럼 결정됐네. 다음 주부터 시작하자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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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빙의 르브론 커리 시대의 NBA 폭격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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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Do it All! NEW +2 4시간 전 423 17 13쪽
22 바운스백, 그리고 드와이트 하워드 +1 24.09.17 1,129 24 17쪽
21 포인트갓 CP3, 크리스 폴 +5 24.09.16 1,432 27 14쪽
20 불스의 심장, 데릭 로즈 +2 24.09.15 1,564 26 14쪽
19 NBA 데뷔 +4 24.09.14 1,722 25 15쪽
18 첫 팀훈련과 NBA 개막 +4 24.09.13 1,845 32 13쪽
17 드류 리그와 제임스 하든 +4 24.09.12 1,900 36 13쪽
16 맘바 멘탈리티와 하킴 올라주원 24.09.11 1,959 34 13쪽
» 록아웃과 코비 브라이언트 +3 24.09.10 2,026 37 15쪽
14 NBA 드래프트(2) +1 24.09.09 2,098 39 14쪽
13 NBA 드래프트(1) +1 24.09.08 2,091 34 12쪽
12 파이널의 켐바워커 그리고 The shot +1 24.09.07 2,011 28 15쪽
11 Marquette의 지미 버틀러 +4 24.09.06 1,986 28 15쪽
10 SDSU의 카와이 레너드 24.09.05 1,995 28 18쪽
9 페이드어웨이 점퍼 24.09.04 2,021 26 13쪽
8 슈퍼 루키 +1 24.09.03 2,061 33 15쪽
7 Duke의 카이리 어빙 24.09.02 2,069 28 14쪽
6 UNC 농구부 그리고 해리슨 반스 24.09.01 2,118 29 16쪽
5 3 on 3 +1 24.08.31 2,139 23 13쪽
4 비공식 데뷔전, 그리고 UNC 24.08.30 2,222 29 12쪽
3 Greensboro Day School 농구부 +1 24.08.29 2,293 28 12쪽
2 조던 포텐셜 +3 24.08.28 2,439 29 13쪽
1 프롤로그 +6 24.08.28 2,784 3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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