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빙의 르브론 커리 시대의 NBA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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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노
작품등록일 :
2024.08.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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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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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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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데뷔

DUMMY

스테이플스 센터, 크리스마스 날.


LA 레이커스와 시카고 불스의 개막전이 한창이었다. 2개월간의 록아웃으로 오랜만에 시작된 경기인지라 경기장 내의 열기가 플레이오프를 방불케 했다.


1쿼터 중반, TNT 중계진의 마브 앨버트가 흥분된 목소리로 해설을 이어갔다.


"경기 시작 5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개막전 다운 팽팽한 경기입니다. 작년 리그를 제패한 시카고의 철벽 수비와 여전히 강력한 LA의 공격이 맞붙고 있습니다."


레지 밀러가 의견을 더했다. "그렇습니다, 마브. 시카고의 수비가 여전히 날카롭군요. 작년 동부 컨퍼런스를 제압했던 그 질식할 것 같은 수비가 건재합니다. 티보도 감독의 전술이 빛을 발하고 있어요."


마브가 이어받았다.


"LA도 만만치 않습니다. 필 잭슨 감독의 은퇴와 라마르 오덤의 이적으로 전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여전히 코비를 중심으로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레지가 덧붙였다.


"맞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두 팀 에이스의 대결이겠죠. 지난 시즌 최연소 MVP의 주인공 데릭 로즈와 본인 힘으로 리핏을 달성한 '블랙맘바' 코비 브라이언트의 매치업이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코트 위에서는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로즈가 빠른 크로스오버로 수비를 제치고 골밑으로 파고들었다.


파워포워드 가솔이 막아섰지만, 로즈는 넘치는 탄력으로 공중에서 교묘하게 손목을 틀어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오, 놀라운 피니쉬입니다!" 마브가 외쳤다.


"로즈의 폭발적인 점프와 유연성이 또 한 번 빛을 발하는군요. 작은 선수가 어떻게 저렇게 높이 뛸 수 있을까요?"


곧이어 레이커스의 공격.


코비가 시카고의 주장, 스몰포워드 루올 뎅의 집요한 수비를 피해 3점 라인 밖으로 빠져나갔다. 순간적으로 공간이 생기자 멈추지 않고 바로 점프슛을 날렸다.


뎅의 손끝이 살짝 스쳤지만, 공은 정확히 골대를 가르며 들어갔다.


레지가 감탄했다.


"코비의 집중력이 대단합니다. 타이트한 수비 속에서도 저런 슛을 성공시키다니...다만 LA의 공격이 너무 코비로 몰려있긴 하네요."


마브가 분석을 이어갔다.


"두 에이스의 대결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하지만, 불스가 좀 더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벤치에서 이 모든 것을 지켜보던 도현의 눈에는 기대감과 흥미로움이 가득했다.


'NBA의 수준이 이 정도구나. 개개인의 능력과 더불어 팀단위의 전술 구사 레벨 자체가 다르네···특히 코비는 나랑 연습할때랑은 또다른 차원읜 집중력이야. 나도...빨리 나가서 뛰어보고 싶어'


1쿼터 종료 30초를 남기고 스코어는 28-26, 불스의 근소한 리드였다.


티보도 감독이 벤치를 둘러보며 무언가를 고민하는 듯했다. 도현은 자신의 차례가 곧 올 것이라는 예감에 몸을 일으켜 준비 운동을 시작했다.


***


1쿼터가 끝나고 선수들이 벤치로 돌아왔다.


도현은 머릿속으로 자신의 출전 순서를 가늠해보고 있었다.


'들어가더라도 2번(SG, 슈팅가드)나 3번(SF, 스몰포워드)로 들어가게 되겠지. 해밀턴 선배나 루올 선배 대신...'


티보도 감독이 2쿼터 전술 지시를 위해 선수들 앞에 섰다.


“2쿼터는 일단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우리 승부처는 3쿼터 말미부터 4쿼터 초반이야. 그때 몰아치기 위해 2쿼터는 체력을 좀 비축하자고"


교체될 선수들을 호명하던 티보도 감독. 그의 눈빛이 벤치의 선수들을 빠르게 훑더니 도현에게서 멈췄다.


"Do!"


갑작스런 호명에 도현은 화들짝 놀라 고개를 들었다.


"데릭 로즈 대신 들어가. 1번 역할이야."


순간 벤치가 술렁였다. 선수들과 코치진의 시선이 일제히 도현에게 쏠렸고, 심지어 데릭 로즈조차 의아한 표정으로 감독을 바라보았다.


도현의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내가 PG로? 그것도 데릭 대신?' 그의 머릿속은 순식간에 혼란으로 가득 찼다.


티보도 감독은 주변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말을 이어갔다.


"Do는 키가 크지만 볼 핸들링이 뛰어나고 슈팅 능력도 갖췄어. 물론 정통 PG 역할을 하라는 것이 아니야. 볼 운반과 배급은 해밀턴과 함께 진행한다." 감독의 눈빛이 번뜩였다.


"핵심은 상대 포인트가드인 데릭 피셔 공략이야. 레전드 선수지만 최근 기량이 떨어졌고 아마 2쿼터 구간에 주전을 대신해 나올 거야. 그때 우리는 미스매치를 활용해 그를 집중 공략한다."


'아... 과연 좋은 작전이다.' 도현은 새삼 티보도 감독의 전술에 감탄했다. 하지만 그 역할을 자신이 해내야 한다는 점에서 도현은 여전히 작전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도현을 간파하여 좀더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는 티보도 감독.


"기본적으로는 로즈가 있을 때와 같은 픽앤롤을 활용할 거야. 다른 점이라면..." 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도현의 눈을 바로 쳐다보았다.


"내가 특별한 사인을 보내면, Do를 중심으로 아이솔레이션을 한다. 나머지 4명이 한쪽으로 치우쳐져서 코트를 비워줄 테니 Do, 너는 피셔에게 과감히 1:1로 승부를 걸어. 망설이지 마. 과감하게 공격해."


도현의 눈이 커졌다. 아이솔레이션. 슈퍼스타들에게나 주어지는 특권. 그것도 NBA 무대에서?


시카고 선수들과 어시스턴트 코치들도 모두 깜짝 놀란 표정이었다. 티보도 감독은 혹사 논란이 있을 정도로 주전 위주의 기용으로 유명했던 터라 이런 파격적인 제안은 전례 없는 일이었다.


감독은 마지막으로 냉정하게 덧붙였다.


"물론 2쿼터 벤치 구간에서 말 그대로 테스트 해보는 거라 안먹히면 바로 교체할거야. 제대로 해 내라고!"


작전 지시가 모두 끝나고 2쿼터 시작을 앞둔 시간, 데릭 로즈가 씩 웃으며 도현의 어깨를 툭 쳤다.


"Do, 데뷔 한번 극적이네? 하하. 긴장하지 말고 잘 해봐. 정 안 되면 내가 바로 다시 나갈 테니까 걱정 말고."


고개를 끄덕이며 걸어나가는 도현의 눈에 상태창이 보였다.


'피나는 연습으로 드디어 조던력 49... 이제 반조던이 된 건가...내 능력을 보여주마!'


{현재 상태}

[슛: 71/100]

[패스: 61/100]

[드리블: 69/100]

[리바운드 : 45/100]

[수비력 : 55/100]

[기초체력: 85/100]

[정신력 :69/100]

[운동능력: 88/100]

[BQ(농구 지능): 65/100]

[농구포텐셜 : 100/100]


[Total 조던력: 49/100]


***


“삐익-!”


2쿼터 시작을 알리는 호각이 울렸다. TNT 중계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 이게 무슨 일이죠? 시카고의 신인 선수 도현 리가 데릭 로즈를 대신해 코트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레지 밀러가 덧붙였다.


"오... 그러고 보니 이 선수, 스티븐 A. 스미스가 자신의 직을 걸고 1라운드 픽을 예언했던 그 친구군요. NCAA 결승전에서 '조던의 강림'이라 불렸던 그 선수 말입니다."


마브가 이어받았다.


"맞습니다. 과연 Do가 NBA 무대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티보도 감독의 이 파격적인 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보겠습니다."


작전대로 도현은 주도적으로 볼을 운반하며 코트에 나섰다. 이제 갓 데뷔한 동양인 루키를 대상으로 데릭 피셔는 센터 서클부터 강하게 압박을 해왔다.


간신히 볼을 지켜낸 도현.


하지만 이미 코트를 넘어오는 데 시간을 많이 소진한 탓에 팀의 전체적인 밸런스는 무너져 있었다. 도현의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진정하자, 천천히...'


그는 재빨리 해밀턴에게 공을 넘겼다가 다시 받았다. 이제 공격을 조직해야 할 순간. 그때 문득 샷클락이 눈에 들어왔다.


'뭐야,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어?'


NCAA의 30초 룰에 익숙해진 그의 실전 페이스가 NBA의 24초 공격 시간과 맞지 않았던 것이다. 순간 당황한 도현은 대책없이 볼을 다시 해밀턴에게 넘겼다.


그럼에도 베테랑 슈팅가드 해밀턴은 침착하게 터프 샷으로 3점슛을 성공시켰다. 얼떨결에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도현.


안도의 한숨을 내쉬려는 찰나, 평소 자상하던 해밀턴의 인정사정 없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Do!! 정신 안차릴거야!!"


그 말에 도현의 정신이 번쩍 들었다. 다음 수비에서 도현은 전력을 다해 피셔를 압박했다. 그의 긴 팔과 빠른 발이 피셔의 공간을 좁혔다. 결국 피셔는 어쩔 수 없이 공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굿 디펜스, 루키!" 벤치에서 로즈의 응원이 들렸다.


***


시카고의 다음 공격.


집중하기 시작한 도현의 시야가 조금씩 넓어지기 시작했다. 선수들의 위치, 상대팀의 수비 형태가 모두 빠르게 판단되기 시작했다.


그때, 사이드라인에서 티보도 감독의 수신호를 포착한 도현. 아이솔레이션 작전이었다.


순식간에 코트가 한쪽으로 비워졌다. 팀원들이 코너로 물러나고 중앙에는 도현과 피셔만 남았다.


도현은 경쾌한 리듬으로 드리블을 시도했다. 200cm의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자세로 헤지테이션 무브를 시도하자 피셔의 중심이 크게 흔들렸다. 그때를 놓치지 않은 크로스오버 드리블.


피셔를 완전히 제치고 드라이브인을 하는 도현. 레이커스의 센터가 도현을 막으려 했지만, 아이솔레이션 전술로 인해 거리가 멀어 제때 도움 수비를 하기 힘들었다. 도현은 탄력 넘치는 점프와 높은 릴리스 포인트로 풀업 점퍼를 시도했다.


"스윗!"


골망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경기장이 흥분했다. 도현의 NBA 데뷔 첫 득점이 기록됐다.


"놀랍습니다! 루키의 드리블 스킬이 정말 대단하군요. 피셔의 발목이 꺾이는 줄 알았어요!" 마브 앨버트의 흥분된 목소리가 울렸다.


"그러고보니 도현 리의 NBA 커리어 첫 득점이네요! 참, Do라고 부르면 되는거죠?"


마브가 계속해서 흥분된 목소리로 중계를 이어갔지만, 레지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그의 시선은 여전히 도현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아니, 그때 SAS의 말이 맞잖아? 저건 내가 수백 번 당한 MJ의 점프슛과 너무 닮았어. 특히 저 체공시간은···’


불스 벤치의 팀원들도 일제히 기립하며 도현의 첫 득점을 축하했다. 티보도 감독은 포커페이스였지만, 어시스턴트 코치를 향해 ‘내가 맞았지?’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 후로도 도현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3점슛, 레이업, 미드레인지 점퍼. 마치 오랜 베테랑처럼 다양한 공격 옵션을 선보였다.


수비에서도 도현은 빛났다. 스티브 블레이크의 패스를 가로채 속공으로 연결시켰고, 앤드류 바이넘의 슛을 블록하는 장면도 있었다.


레이커스 벤치에서 코비가 중얼거렸다.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네. 하하."


스코어보드는 58-49, 불스의 9점 차 리드. 도현은 벌써 13득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2쿼터 종료 직전 도현이 교체로 벤치로 돌아왔다.


티보도 감독이 다가와 그의 어깨를 툭 쳤다. "잘했다, Do."


벤치에 앉은 도현은 여전히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특히 수많은 관중 앞에서 아이솔레이션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때의 짜릿함이 잊혀지지 않았다.


'얼른 다시 코트로 들어가고 싶다!'


***


하프타임.


TNT 중계석에서 마브 앨버트와 레지 밀러가 광고 시간을 이용해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


마브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레지, 오늘 경기 정말 예상 밖이네요. 코비와 로즈의 에이스 대결을 보려고 왔다가 동양인 루키의 충격적인 데뷔를 보게 될 줄이야."


레지가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그래요, 마브. 저도 딱히 주목하지 않았던 선수인데, 기본기가 완벽해보이네요. 저런 선수를 인디애나가 뽑았어야하는데···"


그때 프로듀서의 신호가 들어왔다. "30초 후 온에어입니다."


마브와 레지는 재빨리 자세를 고쳐 앉았다.


"ON AIR" 사인이 들어오자 마브가 전문적인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자, 여러분. 3쿼터가 곧 시작됩니다. 1쿼터와 마찬가지로 베스트 5가 다시 출격하는 양팀이군요"


양 팀의 주전들이 코트에 나서자 스테이플스 센터 관중들의 함성이 천장을 뚫을 듯했다.


초반 기세는 여전히 불스에게 있었다.


데릭 로즈의 빠른 크로스오버가 레이커스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의 날카로운 패스가 노아에게 연결되고, 노아의 강력한 덩크로 시카고가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홈 코트의 함성을 등에 업은 코비 브라이언트의 안광이 남달라지기 시작했다. 코비의 턴어라운드 점퍼가 완벽한 아크를 그리며 골망을 가르자, 레이커스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오, 코비가 불이 붙었습니다!" 마브의 목소리가 흥분으로 떨렸다.


"페이더웨이, 풀업점퍼, 그리고 드라이브 앤 레이업으로 연속 8득점입니다. 점수 차를 순식간에 좁히고 있어요."


레지의 목소리도 긴장감이 묻어났다.


"9점 차였던 점수가 어느새 3점 차로 좁혀졌네요. 리차드 해밀턴이 코비를 막는 데 고전하고 있어 보입니다. 체력적인 문제일까요?"


카메라가 시카고 벤치를 비추자, 티보도 감독의 굳은 표정이 포착됐다. 그가 천천히 일어나 도현에게 다가갔다.


"Do. 헤밀턴 대신 들어갈 준비해!" 감독은 지시와 동시에 말을 이었다.


"이번 네 미션은 3&D야. 첫 번째, 코비를 막아. 젖먹던 힘까지 다 짜내서 저 천재를 멈춰 세워." 티보도의 눈이 번뜩였다.


"그리고··· 공격에선 데릭이 주도할 거야. 넌 오프 더 볼 무브먼트를 극대화해. 스크린을 파고들어 과감하게 캐치 앤 슛으로 3점을 노려."


“삐익-! 시카고 교체, Do lee”


마브의 목소리가 다시 울려 퍼졌다.


"오, 시카고가 변화를 줍니다. 45번 Do가 다시 코트에 오르네요!"


레지가 흥미롭게 덧붙였다.


"코비의 불꽃을 잡기 위한 티보도 감독의 승부수로군요. 과연 신인이 이 중요한 순간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도현이 코트에 발을 내딛는 순간, 코비와 그의 시선이 마주쳤다. 코비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그 미소 속에 도현과의 승부에 대한 흥분과 기대가 묻어있었다.


순간 도현의 머릿속에 지난 여름의 기억이 짧게 스쳐 지나갔다. 땀범벅이 된 채 코비와 함께 반복했던 동작들, 밤늦도록 나눴던 농구 철학에 대한 대화들. 하지만 승부 앞에 누구보다 불타고 있는 두 남자였다.


'코비 형, 오늘은 절대 물러서지 않겠어요.'


‘하하.. 아직 한참 멀었다고, 꼬마!'


3쿼터 후반, 개막전은 이제 숨 막히는 승부의 고비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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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Do it All! NEW +2 4시간 전 415 17 13쪽
22 바운스백, 그리고 드와이트 하워드 +1 24.09.17 1,128 24 17쪽
21 포인트갓 CP3, 크리스 폴 +5 24.09.16 1,431 27 14쪽
20 불스의 심장, 데릭 로즈 +2 24.09.15 1,564 26 14쪽
» NBA 데뷔 +4 24.09.14 1,721 25 15쪽
18 첫 팀훈련과 NBA 개막 +4 24.09.13 1,844 32 13쪽
17 드류 리그와 제임스 하든 +4 24.09.12 1,900 35 13쪽
16 맘바 멘탈리티와 하킴 올라주원 24.09.11 1,959 34 13쪽
15 록아웃과 코비 브라이언트 +3 24.09.10 2,025 37 15쪽
14 NBA 드래프트(2) +1 24.09.09 2,098 39 14쪽
13 NBA 드래프트(1) +1 24.09.08 2,091 34 12쪽
12 파이널의 켐바워커 그리고 The shot +1 24.09.07 2,011 28 15쪽
11 Marquette의 지미 버틀러 +4 24.09.06 1,986 28 15쪽
10 SDSU의 카와이 레너드 24.09.05 1,995 28 18쪽
9 페이드어웨이 점퍼 24.09.04 2,021 26 13쪽
8 슈퍼 루키 +1 24.09.03 2,060 33 15쪽
7 Duke의 카이리 어빙 24.09.02 2,068 28 14쪽
6 UNC 농구부 그리고 해리슨 반스 24.09.01 2,118 29 16쪽
5 3 on 3 +1 24.08.31 2,138 23 13쪽
4 비공식 데뷔전, 그리고 UNC 24.08.30 2,222 29 12쪽
3 Greensboro Day School 농구부 +1 24.08.29 2,293 28 12쪽
2 조던 포텐셜 +3 24.08.28 2,439 29 13쪽
1 프롤로그 +6 24.08.28 2,782 3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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