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가 되어 아포칼립스에 능력이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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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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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식인."

DUMMY

10분 전

좀비 무리를 쫓아 다니던 태민의 귀에 작은 소리가 들리고 태민은 뒤로 돌아본다.


그러나 이내 다시 여자 좀비들의 얼굴을 확인하고 좀비 무리 사이를 바쁘게 돌아 다니는데.


‘으아아앙! 응애! 응애!’

‘멈칫’


태민은 일행이 있을 법한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응시한다.


희미하게 들려오는 아기의 울음소리에 돌아온 자각이 움직이고 태민의 감각을 끌어 올린다.


‘우에에에엥! 응애! 응애!’


다시 태민의 귀를 울리는 아기의 울음소리.


”크르르르르르!“


태민의 표정이 야수처럼 일그러지고 몸을 숙이더니 힘을 다리에 집중시키며 마치 용수철이 튕겨 나가듯 지면을 박차고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쏘아져 나간다.


‘스파팡’

‘휘이이익’

‘쯔거거걱’


태민이 서 있던 자리의 지면이 작은 포탄에 직격이 된 듯 움푹 파이더니 파편이 태민의 뒤로 날려 무너진 건물들 외벽에 박힌다.


‘츠츠츠츠츠’


지나쳐 온 좀비 무리와 건물들이 잔상을 남기며 태민을 스쳐 지나가고 태민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뿌연 먼지가 자욱하다.


‘츠츠츠츠츠’


‘우에에엥! 응애! 응애! 우에엥!’


아이의 울음소리가 더욱 자지러지듯 크게 울리고 아이의 소리에 돌아온 영혼의 조각 자각이 질주를 발동한다.


‘콰콰콰콰콰콱!’


질주가 발동되며 지면을 내디딜 때마다 총탄이 도탄 되는 듯 지면에 상처를 내고 태민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아이의 소리에만 집중하며 달리던 태민의 눈에 아이를 거꾸로 들고 미정과 아현을 핍박하는 두목이 보이고


”크아아아아!“


더욱 표정이 일그러지며 마치 지옥에서 온 악마처럼 보이는 태민의 눈에는 두목이 일행을 공격하는 좀비로 보인다.


‘츠츠츠츠츠’


마나 커터를 발동하는 태민.


’스스스슷‘

’스거걱!‘

’스팡!‘


두목의 팔을 잘라 내고 떨어지는 아이를 받아 안는 태민은 미정을 옆구리에 끼고 일행이 있는 곳으로 내달려 그녀를 내려 놓고 아현을 구하러 다시 몸을 돌린다.


그렇게 아이의 울음이 태민을 부르고 그는 아이를 안고 일행이 숨어든 건물로 향해 아이를 안고 간다.


****


”별종을 데려와야 합니다. 저러다 아이까지

위험해요!“


주상병이 뛰쳐나가려 하고 한씨가 그런 주상병을 만류하며 손가락을 들어 태민을 가르킨다.


”잘 보게 우린 지금 기적을 보고 있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한씨의 말에 몸을 낮추며 태민을 관찰하는 주상병.


‘드르르륵’

‘콰콰콰콰콰!’

‘타타탕! 타앙!’

‘퍼퍼퍼퍼퍼퍼퍼퍼퍼!’


비처럼 쏟아지는 총탄을 몸으로 막아 내고 있는 태민의 품에 안긴 아이의 표정을 발견한

주상병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꺄르르륵!“


아이는 너무나 편안한 표정으로 태민의 얼굴을

보며 세상 그 무엇도 무섭지 않은 듯 웃고 있다.


신체 강화가 발동되고 태민의 몸을 뒤덮어 총탄을 막아 내고 있지만 중화기의 파괴력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닌지라 태민의 무릎 뒤를 맞춘 탄환에 무릎을 꿇은 것일 뿐 좀비인 태민에게 큰 타격이 될 수는 없다.


태민이 몸을 일으키고 천천히 입구의 일행에게 다가가며 아이를 건네고


‘팅! 티잉! 핑! 피이이잉! 퍼퍼퍽!’


건물 입구 쪽으로 총탄이 날아들어 사방에 총알 자국을 남기며 입구 벽을 깎아 먹고 있다.


주상병이 태민이 건네준 아이를 받아 안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아이는 태민을 향해 손을 뻗어 태민에게 안기고 싶어 하는 듯 떼를 쓴다.


아이가 안전하게 미정의 품으로 전해지는 것을

본 태민을 몸을 돌려 식인 집단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아현이랑 주상병 위층으로 가서 별종 지원 할 수 있겠어?“


‘피잉! 팅! 팅! 핑!’


쏟아지는 탄환에 벽이 뚫리기 시작하고 탄환이

건물 안으로 조금씩 관통해 온다.


”네 제가 3층으로 갈게요!“

”그럼 전 2층 구석으로 자리를 잡겠습니다.“


두 사람의 대답을 들은 만상이 미소를 지어 보이며.


”그래! 저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을 작살 내 버리자고..“


일행은 각자의 자리로 이동하고 주만은 미정과

아이를 데리고 위층으로 올라가 구석으로 숨긴다.


”여기 잠시만 계세요. 금방 끝내고 올게요!“


미정은 고개를 끄덕이고 아이를 꼭 안고 달려 나가는 주만의 뒷모습을 보다 태민의 모습이 궁금해 창문 쪽으로 자리를 옮긴다.


‘피잉! 핑! 피이잉!’

‘캉! 핑! 퍼억! 파삭!’


태민에게 쏟아지는 총탄은 더 이상 그를 맞추지 못하고 지면에 박히거나 건물 잔해만 맞히고 식인 집단은 자신들의 총을 보며 잘못 된 건지 확인한다.


총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

단지 태민이 날아드는 총탄을 가볍게 피하고 있을 뿐 그들의 눈에는 태민을 비켜 가는 것 처럼 보인다.


‘타아앙!’

‘피이잉! 퍼억!’

”끄악!“


아현의 라이플에서 날아간 총알이 두목을 노리고 날아갔지만 하필 태민의 모습에 겁먹은 부하 한 놈이 도망가다 두목의 총알받이가 됐다.


”이런 씨! 거기서 왜 기어 나와?“


‘타아앙’

‘피이잉’


2층에서 튀어나온 총구에서 불을 뿜으며 총알이 날아간다.


‘퍼어억’

”아아악! 나 총 맞았어!“


주상병도 착실히 한놈 한놈 정리해 가고 있고 아현도 다시 라이플 조준경에 눈을 댄다.


‘츠츠츠츠츠’

‘피이잉! 피잉!’


식인 집단의 눈에는 태민이 그림자처럼 총알을

흘려보내는 것처럼 보이고 점점 공포를 느끼기 시작한다.


‘스팡! 촤촤촤촤!’


‘콰콰콰콰콰!’

‘퍼퍼퍼퍼퍽!’


중화기를 발사하던 놈이 태민의 몸에 무차별 사격을 가하고 그의 몸을 관통한다.


”맞췄다. 크하하하! 그럼 그렇지!“


‘스스스스슷’


총탄에 관통되며 벌집이 되어야 할 태민의 몸이 연기처럼 그 자리에서 사라진다.


중화기 사수가 맞춘 것은 태민의 잔상이었다.


사수가 태민을 겨냥하고 발사 한순간 이미 태민은 질주를 사용해 집단이 모여 있는 쪽으로 사라진 다음이었다.


‘츠츠츠츠츠’

‘퍼억! 퍼억! 퍼억!’

”끄아아악!“

”으허허헉!“


잔상이 사라지고 태민을 찾던 놈들은 갑자기

자신들의 가운데에서 나타난 태민에게 유린 당한다.


당황한 일부가 태민을 향해 총구를 돌리고 발사하고 자신들의 동료에게 총알이 날아가 순식간에 그곳은 아비규환이 펼쳐진다.


‘츠츠츠츠’


태민이 또 사라졌다.


”야이 병신들아! 어디를 쏘는 거야? 다 죽고 싶어? 엉? 똑바로 하란 말이다.“


잘려 나간 팔에 붕대를 감아 지혈을 한 두목이 부하들을 닦달하고 자기 옆에 있던 부하에게 주먹을 휘두른다.


‘휘이익!’


고개를 숙여 피한 부하는 손에 들고 있던 소총으로 두목의 턱 아래서 방아쇠를 당긴다.


‘드르륵’

‘퍼퍼퍽!’


”개새끼 존나 씨끄럽네.. 뭐 할 줄 아는 것도 젓도 없으면서..“


두목의 옆에서 더러운 일을 죄다 맡아 하던 심복이 두목의 머리를 날려 버리고 다른 놈들에게 소리를 지른다.


”야이 병신들아! 그놈을 쫓아 총을 쏘지 말고 그냥 사방으로 막 쏴! 그놈이 움직일 공간을 없애란 말이야!“


두목을 처리한 놈은 태민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이미 간파하고 살피면서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다.


[[ 띠리링! 긴급 퀘스틑 발생! 인간이기를 포기한 저들을 모두 제압하시오! 생사 불문! 제압이 주목표, 퀘스트 보상. 3레벨 업과 신규 스킬 습득 가능! ]]


태민의 눈앞에 퀘스트 알림창이 떴다. 저들을 제압해야 한다. 생사 불문.


그러나 태민은 알림 창이 오히려 방해가 되는 듯 손을 들어 파리를 쫓듯이 휘휘 흔든다.


‘드르르르르르륵’

‘콰콰콰콰콰콰!’

‘찰칵! 휘이익!’


식인 집단이 일렬로 서더니 사방으로 총알을 뿌려대기 시작하고 수류탄까지 꺼내 던진다.


‘휘이이익’

‘콰앙! 쾅! 쾅! 콰앙!’


한꺼번에 수류탄이 터지고 화염과 파편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며 태민을 덮쳐 온다.


‘콰아아아!’

‘우두두두두’


쏟아지는 파편과 화염 속에서 태민은 지면을

박차고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파앙!’


자욱한 먼지와 화염을 뚫고 공중으로 뛰어 오른 태민을 멍하니 바라보는 식인 집단.


”저게 뭐야? 저게 뭔지 누가 좀 설명해 봐!“


놈들은 태민의 움직임에 패닉에 빠지고.


‘타아앙!’

‘퍼억!

”크헉!“


방금 소리 지른 놈의 가슴에 총알이 날아와 박히며 뒤로 튕겨 나가떨어진다.


’콰앙!‘


식인 집단이 몰려 있는 가운데로 떨어져 내린

태민.


총을 들어 올리며 태민을 겨냥하는 식인 집단.

그러나 태민의 눈에는 놈들의 움직임이 마치 슬로우 비디오처럼 보이고 그들을 향해 움직이자 이제야 도착하는 폭발의 여파로 생긴 먼지가 식인 집단을 덮친다.


’슈아아아!‘

’퍼억! 퍽! 스거거걱! 쾅!‘

”아아악!“

”이건 괴물이야 살려 줘!“

”끄아아아악!“


’우두둑! 퍼엉! 콰자작!‘


타격이 적중 되는 소리와 뼈가 으스러지는 소리 무언가가 잘려 나가는 소리만이 먼지에 뒤덮여 들리고 그 광경을 지켜보던 만상 일행은 마른 침을 삼키며 먼지가 가라앉기를 기다린다.


’스으으으‘


먼지가 가라앉고 희미하게 나타나는 그림자는 단 하나, 태민만이 지면을 밟고 서 있다.


”끄으으!“

”살려주세요...“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


지면을 나뒹굴고 있는 식인 집단은 적게는 팔 하나, 심한 경우는 다리 두 쪽이 모두 잘려 나가 고통이 심할텐데도 태민을 피해 달아나려 양팔로 지면을 당겨 기어가고 있다.


두목을 처리하고 지시를 내리던 놈만이 멀찍이 떨어져 서 있고 태민을 향해 총을 들어 겨누려 하는데


’츠팟‘


눈앞에 태민의 얼굴이 바짝 다가와 서 있다.


”크르르르르!“


부하들의 피를 뒤집어쓰고 살점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태민의 모습은 지옥에서 온 악마와

다를 바 없이 보이고


”사..사..살려주십시오!“


’털커덕! 철퍽!‘


손에든 총과 무기를 모두 떨어트리며 무릎을 꿇고 엎드려 오줌을 지린다.


마지막 한 놈까지 전의를 상실하자 태민은 표정을 풀고 뒤로 돌아본다.


”으어어어어!“


건물에서 걸어 나오는 일행을 본 태민은 미정이 안고 있는 아이를 향해 걸음을 옮긴다.


”병신.. 나한테서 등을 보이다니..“


그때 엎드려 벌벌 떨던 놈이 바닥에 떨어트린 총을 집어 들며 태민에게 겨누고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어 넣는다.


’타아아앙!‘


’퍼어억!‘

”윽!“


외마디 비명조차 내지 못하고 총알이 머리에

박혀 앞으로 고꾸라진다.


아현의 라이플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조준경에서 눈을 떼며.


”개새끼는 끝까지 개새끼지!“


라이플을 거두며 계단을 내려가는 아현.


미정의 앞에서 아이를 내려다보는 태민.


미정은 태민이 보인 무력에 놀랐는지 아이를 옆으로 숨기려 하는데 태민은 그런 미정의 불안을 느꼈는지 뒤로 물러난다.


아현이 건물을 빠져나오며 미정에게 다가가


”괜찮아요! 사람은 공격하지 않아요! 사람은.“


그리고 식인 집단을 보는 아현.


”저것들도 사람이라고 죽이지 않고 제압한 거

보세요!“


미정은 쓰러져 나뒹굴고 있는 식인 집단을 본다.


[[ 띠리링! 긴급 퀘스트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을 제압하라! 달성 완료! 보너스 레벨이 지급 됩니다. ]]


레벨 23:


힘 50 / 민첩 35 / 채력 15

/ 지혜 30 / 스테미너 10


퀘스트 달성 보너스 레벨이 3이 주어지고 힘과 민첩 지혜가 각각 5씩 올랐다.


[[ 보너스 스킬 ’폭격‘을 습득하셨습니다. ]]


스킬

폭격 LV. 1 (액티브)

공중으로 뛰어오른 뒤 지면을

향해 내려치는 주먹! 주변 1미터

반경의 적들에게 전체적으로

타격을 입히는 다중 타겟 스킬!

마나 소비 50


여러모로 쓸 만한 스킬이 하나 생겼다.


기지에서와 방금 전 전투에서 난입하던 태민의 방법이 스킬로 변한 듯 보인다.


상태 창


HP : 19000 / 19000

MP : 800 / 800

SP : 4350 / 4350


HP가 1000 MP가 100 SP가 50이 올랐다.

레벨 업에 비해 크게 오르지는 않은 듯 하지만 그래도 얻은 것이 있는 퀘스트였다.


일행은 쓰러져 있는 놈들을 전부 묶어 한 곳에

몰아 두고 이놈들의 처리를 고심하는 동안에 태민이 이상 반응을 보인다.


자신이 달려 왔던 방향으로 쳐다보며 무언가를 알리는 듯 웅얼거리는 태민.


”으어어어! 워어우워!“


”응? 별종 왜 그래? 또 뭔데 그래?“


만상이 태민의 반응에 이상함을 감지하고 태민의 시선을 따라 그쪽으로 보는데 뭔지를 모르는 만상.


그때 아현이 라이플의 조준경을 통해 태민의 시선을 따라가는데


”그렇게 난리를 쳐 댔으니 당연한 건가? 어떻게 하지?“


조준경을 통해 보이는 광경은 지금까지의 좀비 무리가 아니었다.


얼마나 많은 무리가 움직이는지 먼지가 자욱하게 일어날 정도로 엄청난 수의 좀비가 이쪽으로 달려오고 있다.


”크아아아아!“


태민이 인상을 구기며 좀비들이 몰려오는 방향을 보고 경계를 한다.


’쿠쿠쿠쿠쿠쿠!‘

’드드드드드드!‘


눈으로 확인 불가능한 거리임에도 지축이 울리는 것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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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5~20분 간격 30화 연참. 첫 완결 작. 개정판을 위해 연재. +1 24.09.08 59 0 -
51 51화 "여신의 합류." NEW +1 16시간 전 10 1 11쪽
50 50화 "특별 이벤트 보상." NEW +1 23시간 전 11 1 11쪽
49 49화 "특별 이벤트 보상." 24.09.17 14 0 12쪽
48 48화 "특별 이벤트 놀란 제거." 24.09.17 16 1 11쪽
47 47화 "특별 이벤트 놀란 제거." 24.09.16 19 0 12쪽
46 46화 "별종 VS 멸망의 천사." 24.09.16 17 0 10쪽
45 45화 "별종 VS 멸망의 천사." 24.09.15 21 0 12쪽
44 44회 "인간은 멸망이 옳았을지도 모른다." 24.09.15 21 0 13쪽
43 43화 "멸망에서 만난 그녀." 24.09.14 24 0 12쪽
42 42화 "멸망에서 만난 그녀." 24.09.14 24 0 10쪽
41 41화 "멸망에서 만난 그녀." 24.09.14 23 0 10쪽
40 40화 "멸망의 다섯 천사." +1 24.09.14 26 1 11쪽
39 39화 "나쁜 남자, 그 이름 좀비." 24.09.13 26 0 10쪽
38 38화 "인간도 좀비도." 24.09.13 26 0 11쪽
37 37화 "대 격돌." +1 24.09.12 28 1 12쪽
36 36화 "대 격돌." 24.09.12 26 0 11쪽
35 35화 "대 격돌." 24.09.11 30 0 12쪽
34 34화 "대 격돌." 24.09.11 31 0 10쪽
33 33화 "추격대." 24.09.10 32 0 11쪽
32 32화 "마나 공명." 24.09.10 35 0 12쪽
31 31화 "마나 공명." 24.09.09 41 0 11쪽
30 30화 "영혼의 강에서 홀로." +1 24.09.09 37 1 10쪽
29 29화 "새 보금자리에서." +1 24.09.09 38 1 12쪽
28 28화 "새 보금자리에서." 24.09.09 37 0 10쪽
27 27화 "과천을 먹다." 24.09.09 38 0 10쪽
26 26화 "과천 대첩." 24.09.09 36 1 13쪽
25 25화 "과천 대첩." 24.09.09 36 1 12쪽
24 24화 "과천 대첩." +1 24.09.09 44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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