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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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4.01.01 09:51
최근연재일 :
2014.05.0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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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749

작성
14.04.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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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사천혈사[3]

이 글은 드래곤이 차원의 문을 통하여 무림으로 가게되면서 오행의 기운을 다룰 수 있는 인간을 만나 마신들과 싸움는 내용입니다.




DUMMY

*용팔이가 변황오패의 무사들을 보며 어찌 할지를 두고 고민에 빠져있는데 그때 칠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제! 나에게 저놈들을 막을 방법이 있어?"

"그래요. 그게 뭔데요?"

"사제는 헬파이어를 몇 개까지 쏟아 낼 수 있어?"

"아까 정도의 위력을 담는다면 한~열개 정도는 가능 할 것 같은데...왜요?"

용팔이의 말에 잠시 생각을 하던 칠제가 입을 열었다.

"음~역시! 사제가 내력면에서는 나보다 높군! 난 좀전에 힘을 너무 써서 그런지 한 여섯개 정도를 만들 수 있으니 그 정도면 충분하겠군!"

'흥! 내력만 높은 줄 아나...웬만한건 비교도 못 한다는 걸 알면 또 귀찮게 하겠지?‘

칠제가 자신과 내력을 비교하자 어림없는 소리라 생각하면서도 다른 말을 내뱉었다.

"무슨 계획인데 그래요?"

"좀전에 저들이 헬파이어를 보고 벽력탄이라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 그래서 하는 말인데...지금 저들은 우리가 벽력탄이 다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걸 역으로 이용하는게 어때?"

"자세히 좀 말해봐요."

"지금부터 우리둘이 나누어서 공격을 하자는 말이야! 그것도 시간차를 좀 두고 사제는 두발! 난 한발씩 사방으로 날려야 하는데...무엇보다 중요한건 헬파이어를 날릴때 저 놈들이 오래 볼 수 있도록 공중으로 높이 올렸다가 떨어뜨려야 해! 그래야 저 놈들의 머릿속에 더 많은 수의 벽력탄이 각인 될어야!"

"오~듣고보니 일리가 있네요. 우리 사형! 보기보다 머리좋다."

"흥! 아직 성공한게 아니거든! 아~참! 그리고 헬파이어를 던질때 뢰영보를 펼치면서 던져야 해! 그래야 저들이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함부로 움직일 수 없을거야!"

칠제의 말이 끝나자 용팔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음~다시 봐야겠는데...!'

무공쪽이야 타고난 능력이 있다고 쳐도 지금 칠제가 알려준 계획은 자신이라도 쉽게 내놓을 수 없는 것이였다.

용팔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칠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제...! 야~용팔아!"

"아~! 왜요...?"

"무슨 생각을 하는데 불러도 몰라! 놈들이 움직이고 있으니...지금 정면에 헬파이어를 쏴~!"


그렇게 칠제의 말에 용팔이가 시선을 돌리자 오열 횡대를 갖추며 다가오던 변황오패의 무사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그때 변황오패쪽에서 깃발이 하늘을 찌르자 열을 맞춰서 나가던 무사들이 일제히 병장기를 꺼내들고 내당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와~아! 공격하라!"

"모두~죽여라!"

먼저 선두에 있던 수백명의 무사들이 함성을 지르며 공격하자 보고있던 용팔이의 손바닥이 하늘로 향했다.

슈~우웅!

그러자 두개의 구체가 밝은 빛을내며 하늘 높이 날아오르자 그것을 본 변황오패의 무사들이 기겁을 하며 외쳤다.

"벽력탄이다. 모두 피해라!"

꽈~꽝!

"으~악! 살려줘!"

헬파이어가 내당으로 달리던 무사들에게 떨어지자 수많은 무사들의 비명성으로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다.

그때 또 하나의 구체가 하늘 높이 떠오르자 변황오패의 수장으로 보이는 사내가 외쳤다.

"모두 철수해라!"

꽝!

또다시 변황오패의 무사들이 있는곳에 헬파이어가 터지며 수많은 부하들이 죽어나가자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수장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한 수장이 연이어 터진 헬파이어를 보고 긴장하며 말했다.

"아직도 벽력탄이 남아 있는 것 같소이다."

"그런데...원래 벽력탄이 저런 빛을 내는거요?"

또다른 수장이 의아해 하며 물었다.

"아무래도 저건 당가에서 새로 만들어낸 벽력탄이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 무기가 있는데 왜 지금까지 감추어 뒀을까요?"

"그건 아마도 화탄이다보니 관부의 눈치도 봐야하고 잘 못 되면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그랬을 것이요."

"문제라면..."

"관부도 문제지만 중원 무림에서는 벽력탄을 사용하는 것을 금기로 삼고 있소이다."

다섯명의 수장들이 헬파이어를 보고 갑론을박에 빠져있을때 또다시 두개의 헬파이어가 하늘로 쏟구쳤다.

"저~저 또 던지고 있소이다."

"이제 어찌해야 되는 것이요?"

"음~다 무너뜨렸는데 벽력탄이 발목을 잡을 줄이야!"


한편 헬파이어를 벽력탄으로 오해하고 있는 수장들로 인해서 시간을 벌게 된 두사람은 변황오패의 무사들이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며 말했다.

"일단 성공이네요."

"그러게~예상밖의 성과네! 이대로 물러나면 좋겠지만 또다시 총공격을 할 수 있으니 대비하자구!"

"총공격이요?"

"그래! 저러고 있다가 돌아가지는 않을 것 아니야! 날도 저물어가고 부하들 사기도 있으니 아마 총공격을 감행할거야!"

칠제의 말에 생각을 하던 용팔이가 수긍을 하며 말했다.

"음~그럴수도 있겠군요. 지금쯤이면 당가의 식솔들도 다 피해겠지요?"

"아마도~그래도 모르니까. 조금더 버티다가 우리도 빠져나가자구!"

"그럽시다."

두사람이 변황오패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을때 하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니들~여기서 뭐하냐?"

"으~훽!"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에 두사람이 놀라며 시선을 옮기자 낯익은 사람이 두사람을 노려보며 서있었다.

"이~이사형이 여길 어떻게...?"


일명 미친년이라 불리우는 당연정과의 비무를 뒤로하고 몰래 검각을 빠져나온 이제와 삼제는 부두에 도착하자마자 해남파의 일대주인 왕상우를 찾아갔다.

그렇게 다시만난 이제와 왕상우는 이주야를 술로 보내고도 아쉬움이 남았는지 작별인사를 하는 동안에도 술잔을 놓지않고 있었다.

그런 마음을 달래며 운무곡으로 향할때 쯤... 우연히 변황오패와 사천당가가 싸운다는 소리를 접한 두사람은 싸움구경을 하기 위해서 당가로 향하는데 그때 하늘 위로 떠오른 구체를 발견한 두사람.

"사형! 저건...!"

"막내다. 빨리 가보자!"

이렇게 해서 나타난 두사람.


두사람이 이제를 춮현으로 놀라고 있을때 또다시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었다.

"운무곡에 있어야 할 니들이 왜 여기에 있냐?"

"어라~삼사형도 있네!"

이제에 이어 삼제가 모습을 드러내자 반가운 표정을 짓던 두사람은 이제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이것들이 내가 물어보는데 딴짓을 하고있어! 여기서 뭐하냐고?"

"저~그게..."

이제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용팔이를 대신하여 칠제가 나섰다.

"저희는 사부님의 심부름을 하러 나왔어요."

"심부름? 무슨 심부름을...?"

이번에는 용팔이가 나서며 말했다.

"사부님께서 무림이성님에게 서신을 건내주고 오라고 해서요."

"무림이성이면 불성과 도성을 말하는건데...여기 사천에는 왜 있는 것이냐?"

"사천에서..."

막 사천에 오게된 이유를 설명하려는데 변황오패의 무사들이 화살을 쏘아되며 총공격을 해오고 있었다.

"와~아! 공격하라!"

슈~우욱!

"감히! 오랑캐 따위가 어디라고...!"

이제가 몰려오는 변황오패의 무사들을 보며 검을 빼들고 나서려하자 삼제가 붙잡으며 말했다.

"사형! 제발 좀 참아요. 일단 상황 파악을 좀 하게 자리를 옮기지요."

삼제의 말에 잠시 멈치하던 이제는 손에들린 검을 보며 말했다.

"잠깐! 이왕 검을 빼들었으니 한번은 휘드르고 가야지!"

말과 함께 변황오패의 무사들을 향해 검을 그었다.

휘~이익!

꽈~꽝!

"으~악!"

"검강이다. 모두 퇴각하라!"

또다시 벽력탄이 날아 올 것에 대비하여 하늘만을 쳐다보며 공격하던 변황오패의 무사들은 갑자기 한 사내가 몸을 띄우더니 검을 휘드르는 모습이 보이자 시선을 돌리는데 그때 사내의 검에서 또하나의 검이 빛을내며 튀어나오는 것이였다.

지금까지 들어보기만 해던 검강을 난생 처음보게 된 변황오패의 수장들과 무사들은 벽력탄보다 더 강한 충격을 받고 멈쳐섰다.

그런 모습을 보고 만족해 하던 이제가 용팔이를 보며 말했다.

"어때~! 내가 검강하고 헬파이어랑 섞었는데...괜찮지!"

'이런 빌어먹을! 마법을 뭐로 만드는거야!'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이제의 말에 용팔이의 표정이 굳어져 가는데 그런 용팔이의 표정을 무시하고 그렇게 당가의 내당을 나서는 사형제들...


한편 벽력탄에 이어 검강을 경험하게 된 변황오패의 수장들이 또다시 모였다.

"허~어. 검강이라니...이건 들었던 것과는 너무 다르지 않소이까?"

"그러게 말입니다. 어찌 당가에 저런 무위를 가진자가 있는거요."

"음~이거 생각보다 타격이 너무 큽니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교에서는 아무 연락이 없는것이요."

그렇게 모인 수장들이 어찌해야 할지를 의논하는데 그때 한무리의 무인들이 다가오고 있었다.


본격적인 연재가 시작됩니다.

그동안 본의 아니게 죄송햇습니다.

실망을 드리지 말아야 하는데...ㅜㅜ




수정 할 부분이 있으면 글을 남겨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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