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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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4.01.01 09:51
최근연재일 :
2014.05.08 12:24
연재수 :
69 회
조회수 :
76,938
추천수 :
1,898
글자수 :
245,749

작성
14.04.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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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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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쪽

추격전[1]

이 글은 드래곤이 차원의 문을 통하여 무림으로 가게되면서 오행의 기운을 다룰 수 있는 인간을 만나 마신들과 싸움는 내용입니다.




DUMMY

*객잔에 들어선 무인들을 알아본 당소미가 사형제들에게 말하려는데 그때 무인들중에서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저기 당가의 여식이 있다. 잡아라!"

"모두 피해요. 변황오패의 무사들이예요."

당소미가 외치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사형제들이 별반응을 보이지 않자 오히려 당소미가 당황하는데 그때 이제가 탁자위에 놓인 젓가락을 무인들에게 날리자 삼제가 검을 빼들고 무인들에게 달려들었다.

슈~우욱!

"크~억!"

"커~억!"

단숨에 변황오패의 무인 십여명을 해치운 두사람은 별거아니라는 듯 손을 터는데 그때 갑자기 벌어진 사태에 놀란 손님들이 뒤늦게 소리치며 밖으로 빠져나갔다.

"살인이다. 사람이 죽었다."

객잔의 손님들로 인해서 주위에 시선이 당소미 일행에게 쏠리자 곤란해진 사형제들은 이제의 눈치를 살폈다.

“뭘~봐! 빨리 밖으로 나가지 않고!”

“네에~사형!”

당소미와 사형제들이 객잔밖으로 나가자 어느새 알고 왔는지 객잔 주위를 변황오패의 무사들이 둘러싸고 있는데 그것도 부족한지 무사들이 계속해서 몰려들고 있었다.

어림잡아도 오백여명은 넘어 볼일 것 같은 무사들을 살피며 이제가 말했다.

“칠제와 막내는 제수씨를 데리고 먼저 이곳을 빠져나가라!”

"에에~! 제수씨라니요?"

"빨리가요. 용가가!"

이제가 제수씨라고 하는 말에 용팔이가 놀라며 의아해 하는데 그때 얼굴이 벌게진 당소미가 부끄러워 하며 용팔이의 소매를 잡으며 애교를 부리자 그 모습을 보던 삼제가 칠제에게 귓속말로 속삭였다.

"칠제야~! 재들 좀 치워라!"

"네!"

"용팔아~! 그만하고 빨리가자!"

"예~사형!

"용팔이...?"

칠제가 부르는 소리에 어떨결에 용팔이가 대답하자 옆에 있던 당소미가 의아하는데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용팔이가 당소미를 안으며 플라이 마법을 펼쳤다.


당소미의 길 안내로 마을에서 벗어난 세사람은 얼마 못 가서 다시 변황오패의 무사들에게 둘러싸였다.

"사제! 내가 놈들을 붙잡아 둘테니 당소저와 함께 빠져나가!"

"그건 안돼요. 차라리 사형이 당소저와 빠져나가세요."

그렇게 두사람이 서로 빠져나가라고 옥신각신하며 다투자 보다못한 당소미가 나섰다.

"지금 뭐하는 거예요! 저~역시 무가의 여식이라고요. 저도 두분과 같이 싸울테니 뚫을 곳이나 얘기해요."

당소미가 발끈하는 말에 칠제의 시선이 한쪽으로 향하며 말했다.

"사제! 저~쪽에 기운이 좀 약하게 느껴지는데!"

"당소저! 저곳으로 움직이지요."

칠제의 말을 들은 용팔이가 당소미에게 한쪽을 가르키며 말하자 당소미가 품속에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꺼내며 말했다.

"내가 뚫어 볼테니 잘 보세요."

쉬~이이!

"큭!"

"으~악!"

말과 함께 당소미가 던진것은 못보다는 얇은 비침들이였는데 독이 바라져 있었는지 비침을 맞은 무사들이 경련과 함께 피부색이 변하였다.

그때 죽어가는 동료들에 상태를 알아 본 무사가 소리쳤다.

"모두 조심해라! 비침에 독이 발라져 있다."

독이라는 말에 변황오패의 무사들이 한발짝 물러서며 틈이 보이자 바로 세사람이 몸을 날렸다.

물론 당소미가 잊지 않고 한마디 외치면서 말이다.

"죽고 싶지 않으면 모두 비켜라!"

그러나 피하는 것도 잠시 또다시 변황오패의 무사들이 모여들면서 좀 전보다 상황이 안 좋아지자 용팔이가 맨앞으로 나서며 포위망을 뚫기 위해서 검을 휘둘렀다.

채~챙! 챙!

"으~악!"

그런 용팔이의 뒤를 칠제와 당소미가 받쳐주며 포위망을 뚫을 무렵에 칠제의 귀에 경미한 파공성이 들려왔다.

쉬~익!

"사제! 피해!"

석궁과 비슷해 보이는 무기들을 들고있던 무사들이 용팔이를 향해 쇠침들을 발사했던 것이다.

파~파팟!

"허~억! 실드!"

칠제가 외치는 소리를 듣는 순간 용팔이의 시선에 뭔가가 날아오는 것이 보이자 놀라며 뇌영보와 함께 실드마법을 펼쳤다.

그러자 수십여개의 쇠침들이 좀 전에 용팔이가 서있던 자리에 꽂혔다.

"어휴~저것에 맞았으면 꽤나 아파겠는데...!"

뇌영보와 실드마법으로 쇠침들을 피해낸 용팔이는 자신앞에 빡혀있는 쇠침들을 보며 인상을 쓰는데 그때 그 모습을 본 당소미가 흥분하며 외쳤다.

"감히! 이것들이 누구한테 암기를 던지고 지랄이야!"

말과 함께 또다시 품속에서 비침들을 꺼내어 던졌다.

파~팟!

한편 변황오패의 무사들은 당소미가 품속에 손을 집어넣자 예상한 듯 날아오는 비침들을 모두 막아내자 그 모습을 보던 당소미가 가소롭다는 듯이 말했다.

"어쭈~! 막았다 이거지...! 그럼 이것도 한번 막아봐라!"

당소미가 말과 함께 품속에 손을 넣는데 이번에는 암기가 아니라 작은 가죽주머니였다.

변황오패의 무사들은 또다시 독침 날아 올 것이라 생각하고 준비를 하는데 예상과 달리 웬모래들이 날아오는 것이였다.

"으~악!"

"커~억! 독모래다."

당소미가 던진 모래가 피부에 닿자 지독한 비릿내와 함께 살이 타오르자 그제서야 변황오패의 무사들은 두사형제보다 당소미를 더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그런 모습을 보고있던 칠제가 용팔이를 보며 말했다.

"사제! 제수씨가 좀 무섭다."

"제수씨가 아니라니까요. 그런데 좀 무섭기는 하네요."


그렇게 세사람은 당소미의 활약으로 약간의 여유를 찾게 되는데 그때 또다른 무리들이 합류하며 상황이 악화되자 용팔이가 입을 열었다.

"사형! 놈들의 수가 너무 많은 것 같은데 어떻게 하지요."

"그러게~이러다가는 우리가 먼저 지쳐서 쓰러지겠다. 사제! 내가 한번 뚫어볼테니 그 틈에 먼저 당소저와 함께 여길 벗어나!"

"알았어요. 조심하시고 바로 뒤쫓아 와야되요."

"그건 걱정말고...시작한다."

말과 함께 칠제가 뇌영보를 밟으며 변황오패의 무사들을 향해 천검을 펼치기 시작했다.

용팔이가 미리 당소미에게 전음 보냈는지 칠제가 나서자 순순히 용팔이를 따라나서는데 또다시 방해자들이 나타났다.

파~팟!

"너희가 빠져나갈 곳은 어디에도 없다."

암기와 함께 또다른 무리가 막아서자 용팔이도 질렸는지 체념한 듯 검을 고쳐 잡으며 싸움을 시작하는데 그때 뒤에서 칠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왜~안가고 여기에들 있어...?"

"안간게 아니라 못 간거예요. 아무래도 모두 처리하고 가야할 것 같은데요."

"나도 그러고 싶지만 놈들의 수가 너무 많아!"

칠제가 몇 겹으로 둘러쌓고 있는 변황의 무사들을 보며 말하자 주위를 살피던 용팔이가 말했다.

"그럼 제가 저곳으로 헬파이어를 날리테니 사형과 당소저는 바로 움직이세요."

"알았어!"

"알겠어요."

두사람의 대답이 들려오자 갑자기 용팔이의 손바닥에서 하나의 구체가 떠오르더니 변황의 무사들을 향해 날아갔다.

"피해라! 벽력탄이다."

꽈~꽝!

"으~악!"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흙 먼지가 주위를 메우자 세사람의 신형이 사라졌다.

그렇게 시작되는 세사람과 변황의 무사들의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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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홍교[5] +4 14.03.07 722 12 7쪽
49 홍교[4] +4 14.03.05 646 11 7쪽
48 홍교[3] +2 14.03.03 769 17 7쪽
47 수술! +2 14.03.01 653 10 1쪽
46 홍교[2] +2 14.02.27 706 20 8쪽
45 홍교 +2 14.02.25 916 25 8쪽
44 무림행[4] +3 14.02.24 907 27 9쪽
43 무림행[3] +2 14.02.22 668 21 9쪽
42 무림행[2] +2 14.02.21 674 23 8쪽
41 무림행 +2 14.02.20 755 21 8쪽
40 검각의 미친년 +2 14.02.19 1,031 26 7쪽
39 음모의 시작[3] +2 14.02.18 706 19 7쪽
38 음모의 시작[2] +2 14.02.17 844 20 10쪽
37 음모의 시작 +2 14.02.15 855 22 9쪽
36 두번째 가출[3] +2 14.02.13 894 22 8쪽
35 두번째 가출[2] +2 14.02.12 965 30 10쪽
34 두번째 가출. +2 14.02.11 960 27 8쪽
33 자연체[4] +6 14.02.07 1,077 32 9쪽
32 자연체[3] +2 14.02.06 1,257 25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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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사형[2] +4 14.01.27 1,154 31 13쪽
25 이사형. +3 14.01.25 1,096 28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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