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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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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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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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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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와씨

DUMMY

센강을 건너오는 헤르만 괴링의 전투기 편대를 목격한 프랑스 포병들이 외쳤다.


“대공포!! 대공포 준비해!!”


프랑스 기관총 사수들도 하늘을 향해 자신의 기관총을 조준했다. 놀랍게도 독일 전투기 편대는 점점 고도를 낮추고 있었다.


우우우웅 우우우웅


‘먹잇감이 입 안으로 굴러들어오는 꼴이군..’


독일 전투기 편대의 타겟은 포병대쪽일 것이 분명했다. 프랑스 기관총 사수들은 독일 전투기 편대가 포병대 쪽으로 도달하기 전에 기관총을 긁어대서 모조리 격추시키기로 마음먹었다.


‘저 정도 저공비행이면 격추 가능하다!!’


프랑스 기관총 사수 뒤바는 독일 전투기가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방향을 향해 기관총을 미리 조준하고 긁어대기 시작했다.


드르륵 드르르륵


그런데 독일 전투기들은 방향을 바꾸어 그 쪽을 지나치지 않았다.


‘어?’


제일 앞서 나가던 괴링의 흰색 포커 D.VII는 원을 그리며 뿌와씨 하늘 위를 저공비행하면서 프랑스군의 기관총 사격을 따돌리고 포병대 쪽으로 소형 폭탄을 떨구었다.


쿠과광!!콰광!!!


대공포 사수들은 하늘 위를 뱅글뱅글 도는 괴링의 흰색 포커 D.VII를 향하여 포를 쏘아대기 시작했다.


“발사!!!”


펑 펑 펑 펑 펑


하지만 저공비행이라 할지라도 원형으로 기동하는 전투기를 맞추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괴링의 흰색 포커는 시꺼먼 포연을 뚫고 나오며 다시 소형 폭탄을 포병대에 떨어트렸다.


콰광!!쿠과광!!


괴링이 포병대 쪽에 소형 폭탄을 투하하는 동안 다른 포커 전투기들도 원을 그리며 뿌와씨 포병대 곳곳에 소형 폭탄을 투하했다.


쿠과광!!콰광!!


프랑스 보병들은 재빨리 방어 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


“빨리!! 빨리!!”


“저 새끼들 왜 이 쪽으로 오는 거야!!”


‘독일놈들은 낭테르 쪽으로 간다고 들었는데!! 기만이었던건가!!’


하지만 이미 엄청난 수의 독일군 보병들이 시꺼먼 센강을 도하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기관총 사수 까림이 중얼거렸다.


“센강을 니 놈들 피로 물들여주지..”


그 때 부사수가 외쳤다.


“으아악!! 저..저거!!!”


“뭐야? 왜 그래??”


LK2전차 12대와 노획 마크 전차 8대가 강을 따라 빠르게 건너오고 있었다. 전차들은 제각기 10m 정도 간격을 두고, 전차 사이사이에는 독일군 정예병들이 빼곡하게 따라오고 있었다.


“누가 저 쪽 저격해!!”


그 순간, 독일군의 선두에 있는 마크 V 전차에서 연막탄이 발사되었고, 다리는 뿌연 연막으로 가득해졌다.


“젠장!! 저격할 수가 없어!!”


끼기긱 끼기기긱


센강 다리 위에 뿌연 연막 속에서 독일군의 전차 부대는 서서히 뿌와씨를 향하고 있었다.


“포병들은 뭐하는 거야!!”


프랑스 포병대들은 독일군의 전차를 격파시키기 위해 이동식 포를 운반하기 시작했다.


“빨리!! 다리를 건너오게 하면 안된다!!”


그 순간, 누군가 외쳤다.


“가스!! 가스다!!”


“방독면!!”


독일군은 프랑스 포병대 쪽을 향해서 집중적으로 독가스탄을 발사했다. 미처 방독면을 챙기지 못한 병사들은 순식간에 바닥에 쓰러져 피를 토하면서 죽어갔다.


“꾸르륵···꿰궤궥..”


한편 프랑스 기관총 사수 까림은 방독면을 쓴 채로 센강을 향해 기관총을 긁어댔다.


드르륵 드르르륵


쉬지도 않고 계속 기관총을 긁어댄 탓에 마치 근처에 담배를 갖다대면 불이 붙을 것 같았고 총신이 과열되어 총알은 더 이상 멀리 나가지 않았다. 방독면을 쓴 독일 병사들은 동료들의 시체를 넘어서 계속 센강을 건너고 있었다.


부사수 샤를르가 외쳤다.


“탄이 다 떨어져갑니다!!”


“죠제프!! 탄 가져와!! 빨리!!”


드르륵 드륵


순간 기관총이 작동을 멈췄다. 까림은 석면 장갑을 끼고 재빨리 기관총을 고치기 시작했고 샤를르는 다가오는 독일 보병을 향해 밀즈 수류탄을 던졌다.


쿠광!!콰광!!!


샤를르가 비명을 질렀다.


“으아악!!! 계속 옵니다!!!”


“계속 던져!!”


샤를르는 겁에 질려서 수류탄을 너무 멀리 던져버렸다.


쿠구궁!!


수류탄은 폭발했지만, 제일 앞서서 오는 방독면을 쓴 독일 병사들은 전혀 타격을 받지 않고 시꺼멓게 달려오고 있었다. 까림이 외쳤다.


“너무 세게 던지지 말고 적당히 굴려!!”


하지만 그 순간 샤를르는 인생 마지막 순간을 보았다.


“아 죽는구나.”


방독면을 쓴 독일 병사는 기관총을 거치해둔 모래주머니 위로 뛰어오르며 까림과 샤를르를 향해 MP18을 긁었다.


츠킁 츠킁 츠킁


그 독일 병사는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진 까림과 샤를을 건너 뛰고 계속해서 앞으로 질주했다. 어떤 프랑스 병사들은 이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황해서 통신기기나 기관총조차 챙기지 못하고 달아났다. 분대장이 철수하자고 하자 한 병사가 외쳤다.


“철수 명령 없지 않았습니까!!!”


“철수 명령 없다고 가만있다가 다 죽는다!!2선에서 방어해!!”


한편 뿌와씨 2방어선에 있는 프랑스 병사들은 독일군을 향해서 소총을 쏘아댔다.


따앙! 땅!!


그 때 프랑수아 분대장은 병사들 절반 이상이 사격 높이도 제대로 안 맞추고 허공을 향해 총을 쏘는 것을 발견했다.


“높이 낮춰서 쏴!! 하나도 안 맞잖아!!”


‘젠장!! 소대장 새끼는 어딜 간 거야!!’


“조준 사격은 못해도 높이라도 맞추라고!!”


그 때 누군가 외쳤다.


“2소대는 거의 전멸했습니다!!”


인접부대인 2소대가 전멸하면 아무리 잘 막아도 결국에 포위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1소대 병사들은 모두 똥오줌을 지리며 울부짖었다.


“으아악!!”


“정신차려!! 놈들이 오고 있다!!”


그 때 프랑수와 분대장은 독일군의 LK2 전차를 발견했다. 그 악어대가리 형태에 작은 전차는 꾸물꾸물거리며 프랑스군 참호를 건너지 않고, 평행하게 지나가면서 참호선에 남아 있는 병사들에게 기관총을 긁어대고 있었다.


드르륵 드르륵


“3소대도 1분대 제외하고 전멸했습니다!!”


쿠과광!! 콰광!!


드르륵 드륵


땅! 땅!!


여기저기서 터지는 포탄 소리, 기관총 소리, 소총 소리, 잠시 뒤 프랑수와 분대장도 참호 바닥에 쓰러진채로 하늘 위로 치솟은 두 개의 조명탄을 보았다. 그리고 잠시 뒤 프랑수와 분대장은 참호를 건너 뛰는 독일군의 군화발을 볼 수 있었다. 고개를 돌려보니 옆에는 방독면을 쓴 채로 죽어있는 독일 병사의 시체가 보였다. 프랑수와는 복부에 통증을 느끼고 신음했다.


“아아..으아..”


손에서는 뜨거운 것이 흘러내렸고 수분이 부족하여 극심한 갈증이 느껴졌다. 그렇게 프랑수와 분대장이 소속했던 1소대 3분대는 모조리 전멸하였다.


프랑스 사령부에서 페텡은 조금만 더 하면 파리 북부를 되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계속해서 병력을 축차투입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뒤봐 중령이 사색이 되었다.


“추..축차 투입은!!”


페텡의 이마에서 핏줄이 불끈거렸다.


“여기서 멈추면 여태까지 잃었던 장병들의 목숨이 허사가 된다!! 계속 병력 투입해!!”


그 때 전화기가 울렸고 페텡이 전화를 받았다.


“독일군이!!!뿌와씨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뭐..뭐라고?뿌와씨?”


그러나 갑자기 통화는 끊어졌다. 페텡의 이마에서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령이 뛰쳐들어왔다.


“도..독일군이 뿌와씨를 공격하고 있고 2방어선까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이 때 한스의 전차 부대는 18군과 함께 이브히 슈흐 쎈느로 가는 다리를 건너기 위해 은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프랑스 전차 전력들과 정예 부대들은 모두 파리에 몰려있다. 최대한 빨리 다리를 건너서 놈들을 포위해야 한다!!’


한스가 힌덴부르크에게 건의한 작전은 이러했다. 프랑스군이 파리 북부를 다시 점령하기 위해 정예 병력과 전차 병력을 센강에 집중했을 때, 한스의 전차 부대와 18군은 이브히 슈흐 쎈느, 다른 쪽에서는 뿌와씨로 침투하여 파리와 두 개의 돌출부를 동시에 포위한다. 현재 프랑스군은 파리 혹은 낭테르 돌출부를 독일군이 공격할 것으로 예상했을 테지만, 뿌와씨 쪽으로 침투하는 것은 예상하지 못했을 것 이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독일군은 낭테르 돌출부를 포위할 것이라는 거짓 정보를 퍼트리고, 파리 북부 쪽에 독일군은 철저한 방어 태세를 취하고 있었다. 오베흐 빌리에 쪽에 가짜 궤도 자국을 내서 모든 전차 전력이 파리 혹은 낭테르 돌출부에 몰려있다고 착각하게 한 다음, 원래는 한스의 전차 대대에 오기로 했던 LK2 전차와 노획 마크 전차 부대를 뿌와씨로 보낸 것 이었다. 힌덴부르크는 한스의 이 아이디어를 받아 들였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건 미친 짓이야!! 시발!! 내가 왜 이 작전을 말했을까아아악!!!그냥 파리에서 버티자고 할걸!!’


아무리 프랑스군의 시선이 파리로 향했다지만 지금 다리를 건너는 것은 미친 도박이었다. 한스는 속으로 그냥 파리에 있는 다리를 모조리 끊어버리고 이대로 휴전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파리를 완전히 점령하지 않으면 휴전은 불가능했다. 한스는 솔직히 말해서 티거조차도 버리고 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여태까지 전투 중에 지금만큼 위험한 전투는 없었다..’


솔직히 한스는 아까 전에 자신의 대대원들에게 간지나는 연설을 하고 싶었다.


“우리의 전차는 프랑스 놈들의 피를 뿌리고 전진할 것 이다! 이 전차가 자네들의 관이 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라!!”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번 작전은 실패한다면, 프랑스군의 피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대대원들의 피를 뿌리는 작전이었다. 그래서 한스는 전투 전에 이렇게 말했을 뿐이었다.


“시가전에서 절대 몰려있지 않는다! 각 전차간 적정 거리 유지한다! 전차에서 탈출한 이후에는 가급적 빨리 위치 이동한다! 모두 살아남는다! 알겠나!!”


“네!!”


그렇게 한스는 식은 땀을 흘리며 자신의 전차대대를 이끌고 이브히 슈흐 쏀느로 가는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다. 그리고 역시나 프랑스 포병대가 다리에 포격을 하기 시작했다.


쉬이잇 쿠광!!콰과광!!


빠른 속도로 앞서서 가고 있는 마르코의 휘핏 전차는 다행히도 포탄을 맞지 않았다. 그렇지만 마르코, 베겔러, 파울은 모두 똥오줌을 지리며 비명을 질렀다.


“우와왁!!”


“진짜 이러다 죽겠다!!”


이 순간, 고타 G IV가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었다. 고타 G IV에는 160센치를 넘기는 거대한 폭탄이 적재되어 있었다.


한스는 상부 해치를 열고 그 위로 머리를 내밀고 하늘을 바라보며 절규했다.


“빨리!! 프랑스 포병대를 박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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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0

  • 작성자
    Lv.76 로스탐
    작성일
    21.04.11 15:18
    No. 1

    이 세계의 배틀필드 1에서는 이 파리 전투 맵이나 오퍼레이션 모드 무조건 나오겠네요. 진짜 혈전 중의 혈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11 15:57
    No. 2

    전차병이나 보병, 혹은 육군항공대로 플레이해볼 수 있는 난이도 최상급 전투가 될 것 같네요 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11 15:28
    No. 3

    페탱 역사상 최악의 날... 아니, 프랑스군 암흑의 날로 기록이되겠네요. 연합군 지휘부에서 포슈 입지는 줄어들고 베이강도 이 사태를 어찌할려나? 푸앵카레와 클레망소는 절망스럽겠네요!

    새로 도착한 경전차와 마크 전차들의 승무원 실력이 걱정되지만 모두 한스의 명성에다가 부대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더 충성심이! 전차병들의 아버지인 파파 한스는 그렇게 부하들 목숨을 걱정합니다! ㅜㅜ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11 15:58
    No. 4

    프랑스 입장에서 이보다 참혹한 전투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ㅠㅠ 진짜 한스는 전차병들의 아버지란 별명이 딱 어울리네요! 원래 LK2 전차랑 추가된 노획 마크 전차들은 한스 대대로 오기로 했었는데 이번 작전으로 뿌와씨 쪽에서 공격을 하게 되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11 16:30
    No. 5

    고타 IV 폭격기가 동원된 걸 보면, 고타 V와 체펠린 비행선은 북부 전선과 런던 공습에 주로 투입하겠네요. 그럼에도 이들 중 기체 손상입은 고타 IV 몇몇은 붉은 남작이 있는 비행장에 착륙한 후 영웅을 만날수 있으니 좋은걸까? ㅋㅋㅋ

    원역사와 다르게 LK2가 실전 투입되었네요! 일단 기관총 장착형인 LK.II/MG형만으로 개발되었을테고, 냉각계통 문제등 휘펫이 겪은 문제가 그대로 들어갈 것 같으니... 그동야 공적으로 마르코의 휘펫 마우스가 이들의 지휘전차가 될 것 같네요. 이제 정말 전투단으로 변모하는건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11 17:56
    No. 6

    지금 고타 iv 폭격기는 엄청나게 중요한 임무를 맡았는데 과연 성공할지! 한스의 부대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LK2는 원역사에서 투입이 안되었는데 여기선 투입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이번 전투가 끝나고 뿌와씨 쪽에 있는 LK2 전차들이 한스의 전차 대대에 합류하면 정말 마르코가 자신의 경전차 소대를 이끌것 같습니다! 마르코 대단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슐레지엔
    작성일
    21.04.11 16:35
    No. 7

    근데 파리먹는다고 바로 휴전되지는 않을 거임. 최소한 남부에 타격을 입혀야됨. 애초에 개전했을때 프랑스군은 만에하나를 대비해 파리를 포기할 작전도 세웠을 정도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11 17:56
    No. 8

    일단 한스와 전차병들은 파리만 먹고 휴전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11 19:03
    No. 9

    요번 도박을 위하여 막판 스퍼트를 내는 독일에서 엠마는 군부에서 프로파간다로 삼을 정도로 아들을 위하여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일하겠죠? 독일제국과 나치독일에서도 프로파간다를 쓰일 엠마.... 게다가 전후 독일 공산당에서도 한스를 끌어들이려고 그런 엠마를 여성노동자 상징으로 사용할테고, 영미의 여성운동가들에다가 원역사처럼 사회민주당이 바이마르 공화국을 만들면!? ㅜㅜ

    전투후 파리 전투 공로를 인정하는 훈장과 배지등도 따로 만들어질테것 같네요! 아마, 제2차 세계대전이나 현대에도 파리 전투를 기념하는 훈장과 배지는 엄청난 인기를 끌 것 같고요. 특히, 한스는 육군으로서 걸 많이 받았을터라 추후 루카 유튜브에서도 공개되겠네요! 1914년형 1급 철십자 훈장에다가 푸르 르 메리트에다가 적수리나 흑수리 훈장에다가 원역사에서 A7V에만 주어졌으나 여기서는 당연한 노획 전차병들에게도 줄 전차병 배지에 저것들도 나오면!? 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11 22:25
    No. 10

    그러고보니 전후 독일에서 엠마를 프로파간다로 홍보할 것 같기도 하네요 ㅠㅠ엠마는 조용한 성격이라 부담스러워하겠지만 왠지 요제프는 반길듯한 ㅠㅠ

    이번 전투는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정말 새로 훈장과 배지를 따로 만들것도 같네요! 이번 전투가 성공하면 4급 적수리 훈장을 받을것 같은데 과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11 22:53
    No. 11

    워낙에 치열한 전투에다가 쉬잔 사망건도 있어서 요나스와 거너, 헤이든 그리고 에밋은 엄청 긴장하겠네요. 아무래도 마음이 뒤숭숭하여 순간적인 판단미스나 실수를...특히 요나스는 전차장으로서 저격 위험이 크고, 프랑스군 포탄이나 파편 그리고 전부 강화 유리로 바뀌었는지는 몰라도 배틀필드1 캠페인처럼 관측창 열고 그 안에서 총을 거치해서 쏘거나 수류탄을 넣으면...

    잘하면 전차병들이 후방의 프랑스 육군항공대의 기지를 습격하겠네요! 뜰려는 전투기 앞에 전투기 앞에 전차가 정차하는 진기한 장면이 사진에 찍힐려나? ㅎㅎㅎ 또다시 많은 군수품이 기다린다! 전차병들이 그동안 고생하니 노획품이 계속 크게 돌아오네요!워낙에 치열한 전투에다가 쉬잔 사망건도 있어서 요나스와 거너, 헤이든 그리고 에밋은 엄청 긴장하겠네요. 아무래도 마음이 뒤숭숭하여 순간적인 판단미스나 실수를...특히 요나스는 전차장으로서 저격 위험이 크고, 프랑스군 포탄이나 파편 그리고 전부 강화 유리로 바뀌었는지는 몰라도 배틀필드1 캠페인처럼 관측창 열고 그 안에서 총을 거치해서 쏘거나 수류탄을 넣으면...

    잘하면 전차병들이 후방의 프랑스 육군항공대의 기지를 습격하겠네요! 뜰려는 전투기 앞에 전투기 앞에 전차가 정차하는 진기한 장면이 사진에 찍힐려나? ㅎㅎㅎ 또다시 많은 군수품이 기다린다! 전차병들이 그동안 고생하니 노획품이 계속 크게 돌아오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11 23:15
    No. 12

    전차병들이 후방 프랑스 육군항공대 습격하는 에피소드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전공이 될 것 같습니다 ㄷㄷㄷ다음에 도서관 갈때 아틀라스 항공 전사 책에서 1차대전 당시 육군 항공대 위치 참고해서 에피소드 넣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지금 전투에서는 프랑스군이 정예 병력이랑 전차들을 모조리 투입했는데 그게 포위당하는 상황이라 잘만하면 그 전차들을 노획할 수 있을거 같기도 합니다! 적 보병들이 관측창 열고 수류탄 넣으면 큰일나죠 ㅎㄷㄷㄷ 보병들이 전차 뒤에서 따라오며 잘 엄호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요나스 거너 헤이든 에밋은 앞으로 에피소드에서 써먹어야해서 이번 전투에선 살아남을 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12 11:35
    No. 13

    베르너와 호프만은 방어를 담당할텐데... 분명, 명령서에서 한스와 전차부대가 또 공격 핵심이란게 열불나면서 어서 남부로 반격하고프겠죠? 그전에 부대손실 엄청났겠으나 그거 고려도 안할테죠. 물론, 그러다가 도리어 박살나면 ㅋㅋㅋ 그와 반대로 슐츠도 공적은 욕심나겠으나 베르너보다는 무리하지는 않을테죠. 과연, 양측으로 압박하느 프랑스군 전력은 어느정도일려나?

    본토 고위층에서는 헌금운동과 봉사 자원 운동 같은게 벌어질텐데... 뮐러씨와 엠마는 봉사는 아녀도 적극 헌금을 하겠죠? 분명, 베르너와 호프만 부인들은 조금만 헌금하며 생색내고자 할테죠. 그럼에도 한스 명성에다가 뮐러씨 영향력으로 점점 엠마에게 접근하여 부인들도 있을터라서 남편들에게 편지로 타박할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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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12 15:21
    No. 14

    네 지금 베르너 중대는 방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빨리 공을 세우고 싶은데 방어를 담당하는 역할이라 속으로 열불이 터졌을 것 같네요! ㅋㅋㅋ 슐츠는 무리한 작전은 세우지는 않습니다!

    뮐러씨도 헌금을 할 것 같기는 하네요! 베르너와 호프만 부인은 돈이 아까워서 생색내기 식으로 아주 조금만 헌금할것 같습니다! 과연 독일 사교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저도 궁금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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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staraiti..
    작성일
    21.04.12 11:57
    No. 15

    한스는 역사에 명장으로 남을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12 15:21
    No. 16

    이번 전투가 매우 위험천만해서 어떻게 될지 무척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betastar
    작성일
    21.04.17 10:47
    No. 17

    세상에 기만전술로 전차를 빠르게 이동시켜서 참수작전을 해버리려 하는건가요? 미군이 빨리 오지 않는다면 파리 전역이 함락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17 15:28
    No. 18

    네 이제 파리 남부도 포위당했는데 과연 독일군이 파리 전역을 함락할 수 있을지 저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화이트썬
    작성일
    21.04.18 19:23
    No. 19

    즐감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5 19:33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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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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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48 21.05.09 1,101 40 17쪽
253 대전차 전술 +54 21.05.08 1,100 42 12쪽
252 철갑 괴물들 +23 21.05.07 1,081 37 12쪽
251 일격 +30 21.05.06 1,089 39 12쪽
250 반자이 +26 21.05.05 1,092 44 12쪽
249 위화감 +9 21.05.04 1,078 45 12쪽
248 쇼샤 +54 21.05.03 1,196 43 11쪽
247 리히터 연대장 +53 21.05.02 1,209 51 11쪽
246 그로스캄프바겐 +52 21.05.01 1,283 50 12쪽
245 적수리 훈장 +26 21.04.30 1,230 44 11쪽
244 HELL ON EARTH +25 21.04.29 1,233 48 13쪽
243 독일의 노래 +19 21.04.28 1,185 50 12쪽
242 LK II 전차 +30 21.04.27 1,210 45 12쪽
241 눈물 젖은 호밀빵 +21 21.04.26 1,169 43 11쪽
240 마우스 +9 21.04.25 1,231 47 11쪽
239 1918년 일본 1930년 독일 +31 21.04.24 1,347 47 11쪽
238 +27 21.04.24 1,202 47 11쪽
237 강철 호랑이 +19 21.04.23 1,207 47 12쪽
236 오토바이 레이싱 +23 21.04.22 1,187 47 11쪽
235 최악의 하루 +19 21.04.21 1,231 44 11쪽
234 마경 카타콤 +32 21.04.20 1,229 49 12쪽
233 숭고한 희생 +33 21.04.19 1,228 47 11쪽
232 철십자기 휘날리며 +29 21.04.18 1,241 45 12쪽
231 위기의 한스 +19 21.04.17 1,200 46 11쪽
230 연설 +31 21.04.16 1,234 45 11쪽
229 고기 스프 +23 21.04.15 1,219 46 12쪽
228 새벽의 파리 +21 21.04.14 1,215 46 11쪽
227 육군항공대 +25 21.04.13 1,257 48 11쪽
226 폭격 +19 21.04.12 1,225 47 11쪽
» 뿌와씨 +20 21.04.11 1,269 4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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