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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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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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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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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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리 훈장

DUMMY

독일 병사들은 카타콤의 출입구에 폭탄을 설치하고 모조리 폭파시켰다. 그리고 한스의 전차 부대는 센강 다리를 건너 파리 북부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전차병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잔뜩 기대에 부풀었다. 에밋이 군침을 흘리며 중얼거렸다.


“슈니첼 정도는 나오겠지?”


거너가 말했다.


“톱밥으로 만든 가짜 슈니첼이 아니라 진짜 슈니첼일거야! 크으···”


“난 슈바인 학센 먹고 싶어.”


헤이든이 말했다.


“빌헬름 오니까 이건 좋네!”


“이번에 대대장님은 적수리 훈장이지?”


“캬 대단해!!”


다들 맛있는 음식 먹을 생각에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했지만, 빌헬름 2세를 호위해야 하는 한스는 잔뜩 긴장했다.


‘젠장!! 꼭 이딴 요란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건가! 훈장은 그냥 포장해서 보내주면 그만인데!!’


이제 파리 북부는 헌병들이 들어와서 어느 정도 치안이 안정화된 상황이었지만 방심은 금물이었다. 한스는 지도를 보며 마지막으로 위치를 검토했다.


'두 시간 뒤에 경전차 부대 이동해서 모시고 개선문으로 이동..'


그 때 전선 기자 크라우제가 와서 외쳤다.


“파이퍼 백작님! 전차들을 촬영하고 싶습니다!”


한스가 말했다.


“촬영하게!!”


크라우제는 촬영을 하려다가 독일제 LK II 전차가 아닌 다른 전차들이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불만스럽게 생각했다.


“백작님! 이 LK II 전차 앞쪽으로 서 주십시오!!”


그렇게 한스는 크라우제의 요청대로 LK II 전차 앞에 포즈를 취했다.


퍼엉!


잠시 뒤 빌헬름 2세가 한스의 경전차 부대의 호위를 받으며 파리에 나타났다. 한스는 LK2를 타고 상부 장갑 위로 상체를 내민 상태에서 모든 건물 창문, 옥상 등을 구석구석 확인하였다. 헌병들과 독일 18군이 철통 경계를 하고 있기는 했지만 방심은 금물이었다. 그러한 한스를 보고 몇 장성들이 수군거렸다.


“저 녀석 자기 일은 확실히 하는군.”


“앞으로 연대장까지 맡겨도 괜찮겠네.”


그렇게 빌헬름 2세는 호위를 받으며 개선문을 지나갔다. 한스는 쌍안경을 들고 사방을 주시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젠장! 그냥 궁으로 갈 것이지 여기는 왜 지나가는 거야!!’


크라우제와 전선 기자들은 빌헬름 2세와 독일군이 개선문을 위풍당당하게 지나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했다.


퍼엉!


잠시 뒤, 빌헬름 2세가 엘리제 궁에 들어갔고 한스는 그제서야 한숨을 돌렸다. 그 때 한스의 눈에는 익숙한 얼굴이 눈에 띄었다.


‘부..붉은 남작?’


이번 파리 점령에서 한스와 함께 큰 공을 세운, 플라잉 서커스단의 붉은 남작도 훈장을 받으러 엘리제 궁에 들어왔다. 한스는 빌헬름 2세 호위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지만 붉은 남작, 리히트호펜은 이 순간을 여유롭게 즐기고 있었다. 한스가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누구는 이렇게 고생하는데 저 녀석은 아주 뻔뻔하게도 즐기고 있군!!’


리히트호펜은 한스에게 다가오더니 오랜 친구라도 되는 양 인사했다.


“이보게 파이퍼! 이번에 같이 싸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네!!”


“나..나도 육군항공대의 큰 도움을 받았네!”


“전차 부대의 아버지인 자네가 아주 솔깃해할 이야기가 있네.”


리히트호펜의 말에 한스는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뭐..뭐지? 앞으로도 전차 부대는 육군항공대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다..그러니 항공기에 대해서도 잘 알아두는 것이 좋겠군..이 녀석 잘난 면상은 보기 싫지만..’


“그..그것이 무엇인가?”


“앞으로 전차 부대의 공세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저고도 비행 등 지상 공격에 특화된 새로운 항공기를 설계해달라고 내가 직접 요청했네!”


“저..정말인가?”


‘이 자식 꽤 머리가 좋잖아?’


솔직히 독일의 전차 부대는 프랑스, 영국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규모가 작았기에 항공대의 지원은 필수적이었다.


‘그렇게만 된다면 앞으로도 승산은 있다!’


리히트호펜이 자신만만한 얼굴로 말을 이었다.


“기관총을 지금의 항공기들보다 더 여러 개 장착하고 조종사와 기총 사수를 지상에 기관총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장갑판도 다는 걸세!”


“그..그렇게만 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공세를 할 수 있을 걸세!!”


“그리고 적 경전차를 공격할 수 있도록 기관포를 탑재한 항공기도 설계 중이라고 하더군.”


한스는 이 말을 듣고 희망에 잔뜩 부풀기 시작했다.


‘좋았어!!’


“그런데 요새 항공기 생산량도 급감해서 언제 나올지는 모르네.”


“그..그래도 조만간 나오겠지? 지금 18군이 점령한 지역은 지나치게 돌출부를 형성하고 있네. 조금 있으면 프랑스군이 돌출부를 공격할텐데, 그 전에 빨리 우리가 공세를 해야 할 걸세. 그러니 신무기는 한 달 내로는 나와야 하네.”


한스의 말에 붉은 남작이 폭소했다.


“우하하하 우하하핫!!”


한스는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이..이 녀석 왜 웃는 거지?’


그 때, 한 장성이 한스에게 다가와서 물었다.


“이보게 파이퍼 소령! 요새 자네 인기가 대단하군!”


“가..감사합니다!”


한스로서 이런 자리는 무지하게 불편했고 장이 뒤틀리는 것 같았다.


“새로 나온 LK II 전차는 어떤가?”


“최..최고의 전차입니다!!”


“독일이 자네를 위해 최고의 중전차를 만들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네!!”


‘주···중전차? A7V보단 좋겠지?’


“내가 직접 보고 왔는데 독일에 어울리는 완벽한 전차였네!이 전차 하나만 있으면 영국놈들의 전차 10대를 격파할 수 있을 걸세!!”


장성의 말에 한스는 왠지 모를 불길함을 느꼈다.


‘어···어떤 전차길래..’


하지만 잠시 뒤 훈장 수여식이 시작되어서 한스는 어떤 전차인지 더 물어볼 수 없었다. 한스는 이마에 식은 땀을 줄줄 흘리고 서 있었다. 긴장되어서 입은 바싹바싹 말라갔다.


‘1분만 참자···1분만···’


“독일에 숭고한 업적을 어쩌구 저쩌구 용기를 드높이고 어쩌구 저쩌구 높은 기상과 숭고한 정신으로 어쩌구 저쩌구 국법에 의해 적수리 훈장을 수여함!”


빌헬름 2세가 한스에게 직접 적수리 훈장을 수여하였다. 베르너, 호프만, 켈러는 이 광경을 증오의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망할 파이퍼 자식!!!’


이후 빌헬름 2세의 연설이 이어졌고, 한스는 자기 옆에 있는 뻔뻔한 붉은 남작을 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이제 나도 쫄 이유 없어! 나름 훈장도 받았고 소령인데 이런 자리에서도 당당하게 행동하는 거야!’


빌헬름 2세의 연설이 끝나고 여러 절차가 끝난 후 한스는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나도 어깨 펴고 당당히 걸어야지!’


많은 기자들이 한스가 내려오는 쪽으로 사진기를 들고 있었다.


‘고개 숙이지 말고! 나도 나름 베테랑 군인이..’


한스는 순간 발을 헛디뎌서 계단 밑으로 미끄러졌다.


우당탕 쿠광!!


기자들은 그 순간 사진을 촬영했다.


퍼엉! 펑!


붉은 남작이 천천히 내려오며 한스에게 말했다.


“이보게! 자네 괜찮은가? 하하하! 그러게 조심 좀 하지 그랬나!”


“으으..으으..”


한스는 쪽팔렸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 자리에서 일어나서 계단을 내려갔다. 그 때, 18군을 그동안 지휘하던 후티어가 한스를 불러서 이야기했다.


“그 동안 대단히 수고했네.”


“가..감사합니다!”


한스의 부대는 내일 1군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랭스 쪽으로 공세를 계속할 예정이었다. 후티어가 말을 이었다.


“자네는 10년, 20년 뒤에는 더더욱 훌륭한 지휘관이 될걸세.”


후티어의 말에 한스는 손바닥이 땀으로 축축해졌다.


‘이..이게 무슨 소리지?? 전쟁 끝나면 난 기술자 될건데?’


이 때, 전차병들은 맛있는 음식이 잔뜩 차려진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근처에는 플라잉 서커스단 또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항공대는 대다수가 귀족 출신에다가 편안한 숙영지에서 잠을 자기 때문에 몇 년간 전쟁에서 구른 전차병들과 때깔이 달라 보였다. 프란츠가 슈바인 학센을 맛보며 흐느꼈다.


“이..이거 몇 년 만에 먹어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플라잉 서커스단의 노르만이 슈바인 학센을 먹으며 중얼거렸다.


“이거 평소에 먹던 것 보다 고기가 질기군!!”


게르하르트가 말했다.


“술이 싸구려야!”


“우리는 매일 목숨 걸고 출격하니 당연히 좋은거 먹는 거지!”


플라잉 서커스단이 떠드는 소리를 듣고 나니 전차병들은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루이스가 수근거렸다.


“밥맛 떨어지는 자식들..”


“한 번 두들겨 패주고 싶어..”


플라잉 서커스단의 디터가 큰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독일을 위해 싸우는 것도 자랑스럽지만, 하늘 위에서 기사도 정신을 잃지 않고 싸우는 우리 항공대대 또한 자랑스럽네!”


에밋이 그 말을 듣고 작은 목소리로 수근댔다.


“기사도 정신은 무슨..”


에밋의 말을 듣고 노르만이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떤 녀석이야!”


제프 디트리히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이야기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진정하게.”


그 때, 디터가 말했다.


“노르만 자리에 앉게.”


디터의 말에 노르만이 자리에 앉았지만 분위기는 험악해졌다. 프란츠가 수근거렸다.


“앞으로도 저 녀석들과 계속 작전을 해야 합니까?”


“망할 놈들..”


한편 일본 다다즈미 중위는 프랑스에 2방어선 참호에서 울분을 토하고 있었다.


“우리가 왜 2방어선이야!!”


주변에 다른 일본 병사들이 다다즈미 중위를 말렸지만 그의 화는 풀리지 않았다. 다다즈미 중위는 군도를 꺼냈다.


촤르륵!!


“대일본제국 육군의 명예를 위해서 이 자리에서 할복하겠다!!”


그 때, 쿠리바야시가 걸어왔다.


“이게 무슨 소란인가?”


다다즈미 중위가 시뻘겋게 상기된 얼굴로 울분을 토했다.


“대일본제국 육군으로서 2방어선이 아닌 1방어선에서 싸우고 싶습니다!”


“조만간 부대 이동이 이루어질 수도 있으니 진정하게.”


쿠리바야시의 말에 다다즈미 중위가 다시 군도를 집어 넣었다. 쿠리바야시가 말했다.


“독일군, 프랑스군은 전차라는 신무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네. 우리는 이번 전투를 통해서 놈들의 신기술과 전술을 연구해야 한다.”


오카다 사다오가 물었다.


“그···한스 파이퍼라는 자는 어떤 자입니까?”


오카다 사다오의 동기 시로가 말했다.


“제가 듣기로는 총알에 맞아서 왼쪽 귓볼이 없다고 합니다.”


다다즈미 중위가 다시 군도를 꺼내들었다.


촤르륵!


“내 기필코 대일본제국 육군을 위해 한스 파이퍼의 목을 가져오겠다!!”


쿠리바야시가 말했다.


“다다즈미 진정하게.”


“넵!”


쿠리바야시가 말했다.


“지금 일본 육군의 목적은 전투의 승리가 아니라, 프랑스, 독일의 전술과 신무기에 대해서 배우는 것일세. 굳이 쓸데없는 소모전은 할 필요 없네.”


쿠리바야시의 말에 오사카 사다오가 속으로 생각했다.


‘맞는 말이야..지금은 독일과 싸워도 언제 독일이랑 같은 편이 될지도 모르지..일단 놈들은 우리보다 전술, 과학 기술 모두 더 발달했다···장기적으로 일본을 위해선 일단 정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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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6

  • 작성자
    Lv.99 도피칸
    작성일
    21.04.30 19:06
    No. 1

    할복 대신에 정보 획득할 사이도 없이 이번 전투에 한스가 쏜 포탄이 배때기에 관통하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30 19:10
    No. 2

    ㅋㅋㅋ애초에 다다즈미는 할복할 생각도 없이 허풍만 치는 개그캐입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슐레지엔
    작성일
    21.04.30 19:47
    No. 3

    내 생각인데 다다즈미는 칼로 자결한다고 해도 고통스러운 할복보다는 상대적으로 편하게 심장으로 바로 찌를 듯. 근데 솔직히 이제 한스 영지 좀 주면 안되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30 19:59
    No. 4

    다다즈미는 말로만 저렇게 하지 겁쟁이라 할복은 커녕 손가락 상처만 나도 벌벌 떠는 캐릭터입니다! ㅋㅋㅋ 한스도 조만간 영지를 받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30 20:09
    No. 5

    엥? 카이저 빌헬름 2세를 호위하러 가는데 사진이라고요? 암만 여유가 있어도 중요한 시간에 이건... 임무 방기 아닌가? 정말 클라우제와 한스, 그외 전차병들 모두 무슨 배짱?

    이야! 노르만이 아주 배부르구나! 뭐, 항공대 입장에서야... 미하엘은 어이없어 하겠으나 그걸 지적하기에는... 뭐, 식사중에 남들 불편을 주었다고 할 수는 있겠죠? 여튼, 디터는 또 건수 잡았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30 20:15
    No. 6

    엌 빌헬름 2세가 오기 한참 전에 촬영한건데 제가 잘못 썼네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디터는 딱히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맨날 기사도 정신을 입에 살고 육군 항공대 자체가 엄청 잘난척하는 오만한 녀석들이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롱소드
    작성일
    21.04.30 20:59
    No. 7

    원역사에서는 르노 FT-17이 전차의 기본형으로 빠르게 자리잡지만 여기서는 한동안 마크 전차가 그 자리를 대신할지도 모르겠군요. 크라우제처럼 외국산 전차의 활약을 숨기려 하는 작자가 있기는 해도 현재 최고의 명성을 떨치고 있는 죽음의 전차 부대의 주력은 언제나 마크 시리즈였음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테니까요. 물론 마크 시리즈의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아는 한스로서는 FT-17이 더 선진적인 전차라고 주장하겠지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30 21:17
    No. 8

    그쵸 포탑이라던가 시스템은 르노 FT-17이 더 좋긴 했는데 참호전에서는 그래도 마크 시리즈가 제일 좋기는 했다고 하더라구요 FT-17이 폭 1.35미터 참호를 넘을 수 있고 슈네데르가 1.75미터까지 넘을 수 있고 원역사에서도 독일에서는 마크 전차를 위주로 노획했다고 책에 나오는데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한스로서도 미래의 전차를 고려해보면 FT-17이 가장 선진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30 21:00
    No. 9

    일본군이 18군과 대치하나요? 아니면 1군과... 여튼, 멸시와 차별이 있어도 태국군 보다는 나을테고 전투원이라서 좀 괜찮으려나? 도착후 서부전선 상황에 충격과 공포를 경험중 일 것 같네요.

    황실열차에 타는 동안 빌헬름과 힌덴부르크, 루덴도르프, 회프너등은 다음 공세를 어떻게 계획하였고 폐허로 변한 파리를 차를 타고 가면서 어떻게 보았을지도 궁금하네요. 베르사유 궁전을 점령하였다면 그곳도 보고 떠나려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30 21:22
    No. 10

    일본군이 대치를 할지 안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2차 공세는 독일 1군이 주공으로 해서 랭스 쪽으로 진격하면서 독일군 전선의 파리쪽 돌출부를 확장하는 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추후에 독일이 베르사유까지 점령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빌헬름은 추후에 전쟁이 끝나면 파리를 나중에 재건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30 21:58
    No. 11

    빌헬름 2세가 이동하는 모습을 파리 시민들이 보겠죠? 대놓고 야유는 못하더라도 노려보거나 두려워 하거나 호기심으로 보거나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게네요 요것도 크라우제 사진에 나오려나?

    아이고... 딱봐도 베르너와 호프만 그리고 켈러 이외에도 하르트만과 리하르트, 쾨니히는 저걸로 기분 좀 풀면서소문 좀 내서 전차병과 깎아내리는 방법으로 분을 풀테죠! ㅂㄷㅂㄷ 한스 없는동안 프랑스군과 함께 손실 많은 프랑스군이 여러 사탕 발림하며 내세운 일본군 공격을 받아봐야지! 요번에는 그토록 전방에 가길 원하는 베르너 부대가 1선에 있다가 일본군과 싸워봐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30 23:37
    No. 12

    야유했다간 독일군의 위협을 받을 수 있어서 차마 야유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엌 그러고보니 한스를 싫어하던 무리들이 저걸로 한스를 비웃을 것 같기도 하네요 ㄷㄷㄷ조만간 베르너 부대는 전방에 갈텐데 어쩌면 일본군과 싸우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람쥐야바위
    작성일
    21.04.30 22:49
    No. 13

    마우스 1차대전버전나올까 무섭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30 23:37
    No. 14

    어떤 전차가 나올지 기대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1.04.30 22:52
    No. 15

    일본군은 이탈리아 전선에 롬멜과 싸우게 하는게 어떤가요? 롬멜 한번 등장시킬겸 일본군도 같이가면 좋을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30 23:37
    No. 16

    엌 그러고보니 이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이미 프랑스 전선에 와서 전차부대가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1 03:02
    No. 1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1 10:48
    No. 1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1 03:03
    No. 1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1 03:04
    No. 2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1 03:06
    No. 2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1 03:09
    No. 2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1 10:48
    No. 2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01 12:27
    No. 24

    다다즈미는 저렇게 하다보면 상관들에게 찍힌다는 생각을 안하나? 뭐, 이미 이렇게 보여졌던 만큼 컨셉을 유지해야하고 유럽 파견군이면 아마 파벌과 집안도 좋았을터라 문제는 없었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장교는 19식 구군도 중 지휘도와 양손으로 사용가능한 양손세이버을 모두 갖춘 채로 이난리 쳤겠죠... 게다가 사재 구입해야하는 장교들의 특성상 집안도 좋으니 기병용으로 규정된 쇠사슬 군도 벨트와 수입 권총등도 갖췄겠죠. 에휴... 물론, 기병용 군도 벨트는 기병장교로 있던 타다미치에게 찍힐 가능성이...

    근데, 타다미치는 육군대학에 있어야하는데 졸업과 미국 및 캐나다 무관근무에도 모두 영향이 갈까요? 뭐, 유럽파병군 참전자는 조기졸업이나 복귀후 추가 점수 받을 수 있을테니 많은 입관한 하급 장교들이 선발을 원했을테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1 12:54
    No. 25

    다다즈미는 타다미치는 예전부터 친한 사이였고 타다미치 외에 상관들 앞에서는 저러지 않습니다! 일종의 컨셉 유지가 큽니다! ㅋㅋㅋ이번 참전으로 조기졸업을 해서 추후에 미국으로 갈 것 같습니다!

    일본 군도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군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아무튼 비싸고 간지나는 군도를 가지고 저랬을 것 같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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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6 00:40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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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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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48 21.05.09 1,101 40 17쪽
253 대전차 전술 +54 21.05.08 1,099 42 12쪽
252 철갑 괴물들 +23 21.05.07 1,080 37 12쪽
251 일격 +30 21.05.06 1,089 39 12쪽
250 반자이 +26 21.05.05 1,092 44 12쪽
249 위화감 +9 21.05.04 1,077 45 12쪽
248 쇼샤 +54 21.05.03 1,196 43 11쪽
247 리히터 연대장 +53 21.05.02 1,209 51 11쪽
246 그로스캄프바겐 +52 21.05.01 1,283 50 12쪽
» 적수리 훈장 +26 21.04.30 1,230 44 11쪽
244 HELL ON EARTH +25 21.04.29 1,233 48 13쪽
243 독일의 노래 +19 21.04.28 1,185 50 12쪽
242 LK II 전차 +30 21.04.27 1,210 45 12쪽
241 눈물 젖은 호밀빵 +21 21.04.26 1,168 43 11쪽
240 마우스 +9 21.04.25 1,231 47 11쪽
239 1918년 일본 1930년 독일 +31 21.04.24 1,347 47 11쪽
238 +27 21.04.24 1,201 47 11쪽
237 강철 호랑이 +19 21.04.23 1,207 47 12쪽
236 오토바이 레이싱 +23 21.04.22 1,187 47 11쪽
235 최악의 하루 +19 21.04.21 1,231 44 11쪽
234 마경 카타콤 +32 21.04.20 1,228 49 12쪽
233 숭고한 희생 +33 21.04.19 1,228 47 11쪽
232 철십자기 휘날리며 +29 21.04.18 1,241 45 12쪽
231 위기의 한스 +19 21.04.17 1,200 46 11쪽
230 연설 +31 21.04.16 1,234 45 11쪽
229 고기 스프 +23 21.04.15 1,219 46 12쪽
228 새벽의 파리 +21 21.04.14 1,215 46 11쪽
227 육군항공대 +25 21.04.13 1,257 48 11쪽
226 폭격 +19 21.04.12 1,225 47 11쪽
225 뿌와씨 +20 21.04.11 1,268 4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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