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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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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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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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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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도이체 보헨샤우

DUMMY

독일군 중부집단군 병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소련군 참모 본부 GsdKA에 일부 올라왔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완전히 무시당했다.


그럴만도 한 것이, 현재 올라오는 보고서들이 산더미 같았고, 상부에서는 독일군의 공격이 캅카스로 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두었다. 이미 결정된 상태에서 오류를 인정하기는 어려웠던 것 이다.


뿐만 아니라 하급 참모본부에서 가장 실권이 있는 장성들이 모조리 남부 전선군으로 이동한 상태였다. 이런 여러 가지 정치적인 문제들이 뒤섞였기 때문에 모스크바 쪽 독일군 전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보고는 계속해서 묵살되었다.


스탈린은 전체 전선이 그대로 구형된 거대한 모형 지도 앞에서 장성들의 브리핑을 들었다. 현재 북부 전선군은 소련군, 독일군 양쪽 모두 대치 중인 상황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독일군은 북부집단군에 여유 병력을 중부집단군으로, 소련군은 북부전선에 여유 병력을 남부전선군으로 뺐고, 핀란드군도 일부 병력을 소집 해체한 상황이었기에 양쪽 다 공세를 취할 힘이 없었던 것 이다.


스탈린은 아르메니아인, 조지아인 등의 수많은 캅카스 민족들이 반소 봉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서에 주목하고, 소련군 보병과 최정예 산악 부대를 남부전선 후방 쪽으로 빼두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현 소련 외무 장관인 리트비노프에게 (스탈린은 독일과 사이가 안좋았기 때문에 서방과의 외교에서 고립되지 않기 위해 친서방성향의 리트비노프를 외무인민위원으로 임명하였다.) 터키 쪽에 외교적 접근을 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미 소련은 캅카스 민족들이 반소 봉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터키 쪽으로 은밀하게 흘린 상황이었다. 물론 터키 측에서는 이에 대하여 소련이 자신들을 회유할 목적으로 거짓 정보를 주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아직까지는 중립을 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 프랑스 정계에서 은밀하게 소련 측에 외교적 접근을 시도한 상황이었다. 스탈린은 현 소련 외무 장관 리트비노프에게 프랑스가 독일 측에 군사적 행동을 하도록 하고, 가능하면 프랑스와 군사적 협정을 맺으라는 명령을 내렸다. 스탈린이 리트비노프에게 물었다.


"현재 프랑스의 정치적 상황은 어떠한가?"


리트비노프는 자신이 분석한 프랑스의 정치적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재 파리 정계에서는 대독일 정책 관련하여 크게 두 개의 블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독일을 상대로 알자스 로렌에 관련된 이권과 경제적 이득을 협상을 통하여 평화적으로 얻어내자는 블럭과 독일을 상대로 군사적 행동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블럭이 있습니다."


리트비노프는 현재 프랑스 내부 정치적 상황이 너무 혼란스럽기 때문에 어느 쪽 블럭이 앞으로 힘을 잡을지는 알 수 없다고 보고했다. 스탈린은 확실한 정보를 조사하고 보고하라고 리트비노프에게 명령을 내렸다.


한편, 리트비노프는 최대한 서방 쪽의 여론을 친소련 쪽으로 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다. 서방 측 기자들은 현재 전선의 최전방에서 취재가 허용되었다. 그리고 모스크바에서도 기자들이 모스크바를 취재하고 있었다. 정치장교 블라슈크가 이들을 안내했다. 미국에서 온 기자 제임스는 블라슈크를 따라 1940년 공세때 포격을 맞은 모스크바에 한 유치원 안으로 들어갔다.


'이럴 수가!'


유치원 건물은 내부가 완전히 박살난 상황이었다. 내부 벽면에는 영어로 다음과 같이 쓰여져 있었다.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의 복수를 해야 한다. 더 많은 포탄과 전차와 비행기가 필요하다. 많은 것을 부탁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복수를 하겠다.]


그 몇 개의 문장들에서 엄청난 증오와 분노가 느껴졌다. 제임스와 기자들은 이 유치원 벽면을 촬영하였다.


펑!


이렇게 서방 기자들이 촬영한 사진은 반독일 성향의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물론 독일 또한 열심히 여론전을 하고 있었다. 도이체 보헨샤우(독일 주간 뉴스)에서는 핀란드군 일부가 소집해체되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 그리고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여러 국가의 군대가 싸우는 모습을 최대한 멋있게 촬영해서 보도하였다.


[유럽의 거의 모든 지역의 모든 군대가 볼셰비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단결했습니다!]


전쟁 발발 전까지만 해도 도이체 보헨샤우는 엄청나게 지루했었고, 영화관에서 영화 상영 전에 도이체 보헨샤우가 나오는 짧은 시간은 다들 화장실에 갔다오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독소전 발발 이후로 도이체 보헨샤우는 엄청나게 흥미진진했고 전선 상황을 그대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몰래몰래 이를 입수해서 보고 있었다.


그리고 한때 도이체 보헨샤우에서 종종 등장했던 501 중전차 대대(최근에는 502 중전차 대대와 SS 101 중전차 대대가 더 많이 등장함)는 흙먼지를 일으키며 북동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오토의 티거 소대는 포신을 이리저리 돌리며 개활지를 가로질렀다. 노을이 지며 서쪽 지평선이 주황색으로 물들고 있었다. 오토는 이리저리 포탑을 선회하며 모든 방향을 주시했다.


트으으 트으으으으 트으으으


포탑을 360도 선회해도 모든 방향에서 지평선이 보였다. 티거가 뿜어내는 먼지 속에서 바라보는 지평선은 공포스러우면서도 장관 그 자체였다.


'모스크바로 가는군.'


이파리가 다 떨어진 뒤틀린 나무들 틈으로 붉은 노을이 보였다. 붉으스름하게 물들어가는 지평선에 의해 풍경이 아래 위로 나뉘어 있었다. 하늘에는 정찰기들이 비행하면서 남기고 간 붓으로 그린 듯한 완만한 자국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이 시각, 지크프리트 일행은 키가 엄청나게 큰 침엽수들이 빽빽한 관목림을 따라 전진하며 소련군의 참호를 찾고 있었다. 데니스, 바실리, 비르타넨, 페도로 등등 또한 지크프리트 4인조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비르타넨은 고개를 젖혀 하늘을 바라보며 침엽수 꼭대기에 저격수가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였다.


'...'


앞서가던 지크프리트 4인조가 잠시 멈추고 자기들끼리 무언가를 상의하고 있었다. 길을 잃어버린 것 이었다. 비르타넨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사방팔방이 다 똑같구먼!'


온통 나뭇가지와 파편들로 뒤덮인 잿빛 땅이 끝없이 이어져있었다. 그리고 어디선가 포탄이 날아오는 소리가 들렸다.


피우우웅


지크프리트 일행은 반사적으로 바닥에 엎드렸다. 30m 정도 전방에 포탄이 떨어졌다.


쿠과광!!!!


"뛰어!!!"


착탄 지점 근처에 나뭇가지들이 충격으로 여전히 우수수 흔들거리는 와중에 지크프리트 일행은 잽싸게 앞으로 달렸다.


스스슥


피우우우웅 쿠과광!!!


포탄이 떨어질 때마다 숲에서 거대한 불꽃이 번쩍거리며 줄기가 가시처럼 뾰족한 거대한 침엽수림이 기우뚱 쓰러지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안과 호르스트는 자기들이 있는 쪽으로 쓰러지는 침엽수림을 잽싸게 피해서 달렸다.


'으아아악!!!'


피우우웅 쿠콰과광!!!


몇 병사들이 파편에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위생병은 등에 파편이 박힌 부상병을 엎드리게 하고 가위로 상의를 찢고 부상 부위를 소독했다. 다른 병사들의 도움을 받고 위생병은 쓰러진 침엽수림 근처에 땅이 파인 공간에 부상병들을 엎드리게 하고 응급 처치를 시작했다.


피우우웅


포탄이 날아올때마다 위생병은 반사적으로 부상병의 몸 위로 엎드려서 부상병을 보호해주었다.


쿠과과광!!!


거대한 침엽수림이 부상병들 근처에 떨어졌다. 다행히 위생병과 부상병들은 낮은 공간에 있었기 때문에 침엽수에 부딪치지는 않았다. 침엽수를 치우게 도와달라고 악을 쓰는 위생병들의 고함 소리가 포격 소리에 묻혔다.


피우우웅 쿠과과광!!!


지크프리트 일행은 소련군의 참호를 찾아내고 내부로 진입했다. 크리스티안이 수십미터 너머로 수류탄을 던졌다.


쿠과광!!!


그 다음 올라프와 로베르트는 지체하지 않고 구불구불한 참호를 따라 달려갔다. 로베르트가 참호 모서리를 돌자, 얼을 타느라 총구를 아래로 내리고 있는 소련군이 있었다. 로베르트는 지체하지 않고 소련군의 신체를 좌우 대칭으로 나누는 척추 라인을 따라 사격했다.


트등!!


소련군의 신체에서 순식간에 힘이 풀리며 쓰러졌고 올라프, 로베르트, 호르스트, 크리스티안은 쉬지 않고 계속 구불구불한 참호를 따라 빠른 속도로 달렸다.


"헉...헉...헉..."


로베르트가 탄창을 가는 동안, 호르스트가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우측 대피호로 수류탄을 던졌다.


쿠과광!!!


올라프는 먼지가 뿜어져 나오는 대피호 속으로 MP40를 갈겼다.


트트트트트트틍


그리고 올라프, 로베르트, 호르스트가 쉬지 않고 소탕하는 동안 크리스티안은 또 다시 수류탄을 30m 전방 참호로 던졌다.


쿠과광!!!


지크프리트 4인조가 소련군 참호의 60m에 달하는 부분을 빠른 속도로 점령했을때, 소련군은 이내 지크프리트 4인조와 독일군이 있는 쪽으로 수류탄을 던지기 시작했다.


쿠과광!! 쿠궁!!!


로베르트가 소총 위에 슈탈헬름을 얹고 참호 위로 올렸다.


타앙!!!


"으익!!"


로베르트가 황급히 소총을 내렸다. 슈탈헬름에는 구멍이 선명히 뚫려 있었다. 소련군은 이 쪽으로 기관총까지 사격하기 시작했다.


드득 드드득 드드드득


뿐만 아니라 소련군은 지크프리트 일행이 있는 곳으로 박격포까지 발사하기 시작했다.


퍼엉!! 쿠과광!!!


지크프리트 일행은 더 이상 전진을 못하고 있었다. 그 때, 88mm 주포가 불을 뿜는 익숙한 소리가 들렸다.


쿠과광!!!! 쉬이잇!! 퍼엉!!!


오토의 티거가 발사한 고폭탄이 소련군의 참호에 명중했고, 소련군이 점령한 참호는 순식간에 회색 연기로 뒤덮이며 불똥이 튀고 있었다. 지크프리트 4인조가 수신호로 일행에게 명령을 내렸다.


"전진!!!"


데니스, 비르타넨, 파울, 바실리, 페도로는 지크프리트 4인조를 따라 빠른 속도로 참호를 따라 달렸다. 페도로는 정신 없는 와중에도 지크프리트 4인조의 전투 실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멍청해보였는데 정예병이었을줄이야!!!'


이윽고 독일군은 소련군의 참호를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페도로는 참호 위로 고개를 내밀어 보았다. 어느덧 밤이 되어 사방이 어두컴컴해진 상태였다. 가끔씩 포탄이 터질때마다 인근이 시뻘겋게 비추어졌다.


쿠구궁!! 쿠과광!!!


오토 일행은 전투를 마치고 소련군의 대피호에 앉아서 휴식을 취했다. 오토는 소련군의 시체에 있던 책을 펼친 다음 손전등으로 비추어보았다.


'공학책이군...'


오토는 스스로 선택해서 군사학교에 진학했지만 사실 공학이나 물리학을 공부하고 싶었다. 오토는 1년간 지옥같은 전쟁을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내다버리고 얻게 된 것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알 수 있었다.


'병신이 따로 없군...'


오토는 근처에서 보드카를 마시며 몸을 녹이는 동료들을 바라보았다. 블라덱 녀석은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없어서 군사 학교를 포기하고 가업을 물려받을까 고민했었다. 참고로 오토는 블라덱이 군사 학교를 관두는 것을 만류하고 격려했었다. 그 때만 생각하면 오토는 양심에 찔렸다.


덩치가 큰 헬무트는 보드카를 마시고는 참호 외벽에 기대어 골아떨어진 상태였다. 헬무트는 올림픽까지 출전했었고 운동선수를 했다면 꽤나 잘나갔을 것 이다. 그런데 군사학교를 다니고 이런 저런 훈련을 받고 전투를 하느라 몸 여기저기가 박살나서 이제는 전역한다 하더라도 운동 선수 생활은 힘들 것 이다.


아마 다들 전쟁을 경험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 이다. 오토가 애써 자신을 위안했다.


'기왕 전쟁 터진거 장교로 복무하는게 최고지.'


오토와 동료들은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단 한번도 직업 군인이 된 것을 후회한다고 말하거나 투덜댄 적이 없었다. 그리고 오토는 알고 있었다. 이러한 전쟁의 참상을 아는 상태로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고 한들 또 다시 같은 선택을 할 것이었다. 오토는 잡낭에서 전선 신문을 꺼낸 다음에 북 찢고는, 소련군이 말아피우는 마호르카 담배를 말아 피웠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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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8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02 13:32
    No. 1

    아르메니아인, 조지아인 등의 수많은 캅카스 민족들이라고 고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2 13:42
    No. 2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4.03.02 15:52
    No. 3

    프랑스의 정치인들도 독일로부터 뭔가를 얻어내야 한다는 공통적 입장일겁니다 그러나 협상파 정치인들도 독일이 협상을 거부하거나 외교적 수사로 시간만 끈다면 결국 강경파로 돌아설겁니다 소련도 터키와 프랑스에게 대공세가 있기전까지 결정하라고 압박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2 15:56
    No. 4

    네 지금 독일 외무부는 외교적 수사로 시간 끌 생각이니 조금만 있으면 프랑스에서 강경파 정치인들이 득세하겠네요 정말 소련은 터키와 프랑스에게 숟가락 얹을거면 빨리 결정하라고 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02 20:08
    No. 5

    그전에 독일이 일단 알자스 로렌에 한해서 프랑스 인들의 자유로운 출입 허가와 프랑스어 사용 인정, 프랑스인의 경제적 활동 인정 등을 해서 협상파들의 힘을 어느 정도 남기겠지만요. 또 독일군을 프랑스 국경 최소 15km 밖으로 물려나는 등의 조치도 취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2 20:19
    No. 6

    네 어떻게 해서든 독일은 프랑스 협상파들이 힘을 유지하도록 해야겠죠 이 정도는 충분히 허가하겠죠 독일군을 프랑스 국경 최소 15km 밖으로 물러난다는건 프랑스 온건파들 입장에서는 꽤나 마음에 들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02 20:11
    No. 7

    그 외 알자스 로렌에 대한 추후 협상과 관세 등의 협상은 시간을 끌 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2 20:20
    No. 8

    네 알자스 로렌에 대한 추후 협상, 관세는 최대한 시간을 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4.03.03 05:33
    No. 9

    영토를 주는것이 아닌 외교적 수사로 쓸때없는것들을 남발하는거면 프렁스 정치인들도 모르지 않을겁니다 준다고 하면 준다고 확실하게 말을 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3 08:27
    No. 10

    네 그렇긴 하죠 금방 알아채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03 13:25
    No. 11

    솔직히 알자스 로렌을 독일이 순순히 줄리가 없죠. 영토를 국민투표 등을 준다고 해도 잘못하면 정권이 날라갈수도 있잖아요. 전에 히틀러와 한스가 그렇게 프랑스에 영토를 돌려줄지를 검토했다가, 빌헬름 3세는 물론, 나치당 내에서의 반발 등으로 없었던 일이 되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3 13:28
    No. 12

    물론이죠 알자스로렌 주는건 말이 안되죠 반발이 엄청나고 내각이 바뀌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4.03.03 14:31
    No. 13

    협상파 정치인들 생각은 이걸겁니다

    ???:어차피 안줄거 같은데 주면 우리야 공짜로 받는거고 안주면 전쟁하지 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3 16:29
    No. 14

    하긴 이게 더 논리적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03 16:26
    No. 15

    그치만 프랑스가 먼저 침공하면, 영국과 미국은 무조건 참전은 하지 않을 건데다, 곧 일본이 영프미를 공격할거라, 독일과의 전쟁이 무산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3 16:30
    No. 16

    네 영국은 지금 식민지들도 있고 극동 문제도 있는터라 영국도 미국도 참전하지는 않겠죠 아! 일본이 영프미 공격하면 정말 프랑스에서 독일 공격하는거 무산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03 16:26
    No. 17

    그렇다고 해도 영국과 미국이 독일 견제를 위해 프랑스를 일정 수준 돕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3 16:30
    No. 18

    프랑스가 독일 공격 직전까지 갔다가 진주만 공세로 없어지는 전개될거 같네요 ㄷㄷㄷ네 영미가 프랑스 돕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4.03.04 05:25
    No. 19

    프랑스는 식민지 전쟁을 외인부대로만 합니다 독일과의 전쟁은 본토에서 일어나는 전쟁이라 식민지 전쟁과는 별개로 취급되며 프랑스 해군이 증원할 일은 있지만 프랑스 육군의 주력이 빠질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영국도 식민지 전쟁을 인도군이나 호주군 캐나다군 같은 자치령 군대로 하지 본토에서 군대 안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4 12:06
    No. 20

    아 하긴 프랑스는 외인부대로만 식민지 전쟁하네요 육군의 주력이 빠질 일은 없긴 하네요 본토 군대가 중요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04 06:22
    No. 21

    그치만 일본군 전체를 식민지군과 자치령 군대로만 하는건 한계가 있을거라 독일 견제가 어느정도 약해지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4 12:06
    No. 22

    그쵸 특히 함대 전력은 어느 정도 극동 등으로 보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4.03.04 09:32
    No. 23

    프랑스의 동남아 식민지는 베트남 하나이며 주력은 영국령 인도군과 미군 호주군이 담당할겁니다 애초에 베트남까지 올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4 12:06
    No. 24

    아 하긴 프랑스 동남아 식민지는 베트남 하나고 극동에는 영국군과 미국 호주군도 있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04 12:56
    No. 25

    그렇긴 하지만 인도차이나 식민지군과 미국 태평양 함대, 홍콩 및 싱가포르 주둔군이 바로 전멸 당하거나 최소 2~3개월 내에 전멸 한다면, 본국에서 병력을 빼야 할거예요. 물론 영국은 호주군, 뉴질랜드군, 인도군 등을 빼겠지만, 함대 전력을 보낼수 밖에 없을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4 21:22
    No. 26

    그쵸 그렇게 되면 결국 본국에서 병력을 빼내야 하겠죠 함대 전력은 보낼 수 밖에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04 12:59
    No. 27

    근데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까지 일본이 친다면, 네덜란드 군도 파견 될거라, 일본군이 현대 인도네시아에 주둔한 네덜란드 군인들을 빠른 시내로 전멸 시켜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4 21:23
    No. 28

    네 네덜란드군은 워낙 약체인터라 빠르게 전멸당하겠네요 일본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까지 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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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974 네 놈들은 알자스 로렌을 차지하지 못하리라 +40 24.03.08 93 2 12쪽
973 도조 내각 +40 24.03.07 87 3 12쪽
972 교량 탈취 작전 +7 24.03.06 66 3 15쪽
971 결정적 타격 24.03.05 63 3 12쪽
970 모스크바로 진군하는 기갑선봉대 +10 24.03.04 82 3 16쪽
969 프랑스-소련 회담 +22 24.03.03 88 2 12쪽
» 도이체 보헨샤우 +28 24.03.02 80 3 12쪽
967 셔먼 전차 +12 24.03.01 69 3 13쪽
966 거대한 움직임 +8 24.02.29 81 3 12쪽
965 수송부대 +12 24.02.28 70 3 12쪽
964 두번째 라스푸티차 +2 24.02.27 75 3 12쪽
963 그 누가 적진을 행군하며 악마의 노래를 부르는가 +52 24.02.26 104 3 14쪽
962 녹아내리는 눈 +41 24.02.25 99 3 13쪽
961 세계정세의 추이에 따른 시국 처리 요강 +6 24.02.24 81 2 12쪽
960 친위대는 적지에서 행군한다 +45 24.02.23 111 3 13쪽
959 중부집단군 총사령관 한스 파이퍼 +2 24.02.22 82 3 12쪽
958 붉은 마녀 24.02.21 63 2 12쪽
957 특수부대 나타샤 24.02.20 66 3 13쪽
956 중부집단군 작전 회의 +6 24.02.19 60 1 12쪽
955 롬멜이 우리와 함께 있다 24.02.18 67 3 11쪽
954 제국의 탄생 +4 24.02.17 89 2 12쪽
953 빌헬름 3세에게 불려간 한스 24.02.16 72 2 14쪽
952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11 (完) +2 24.02.15 55 1 12쪽
951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10 + 반역 24.02.14 50 2 12쪽
950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9 24.02.13 42 1 12쪽
949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8 메사츄세츠 공과대학교 24.02.12 44 2 13쪽
948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7 + 경제 구상 24.02.11 55 2 13쪽
947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6 + 1급 외교 기밀 +2 24.02.10 55 3 12쪽
946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5 + 미국 정보조정국 OCI +2 24.02.09 57 3 12쪽
945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4 + 윈스턴 처칠의 예측 +4 24.02.08 71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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