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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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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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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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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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놈들은 알자스 로렌을 차지하지 못하리라

DUMMY

프랑스에서 알자스 로렌을 상대로 군사 행동을 하라는 반독 시위가 열렸다. 그리고 이 시위대는 [네 놈들은 알자스 로렌을 차지하지 못하리라] 노래를 부르며 파리를 행진했다.


"좋아! 우리는 무기를 쥘 것 이다! 네 놈들은 알자스 로렌을 차지하지 못할 것 이다! 프랑스어를 쓰지 못하게 하고 우리를 독일인으로 만들려해도 우리의 정신을 뺏지는 못하리라!!"


이들은 카이저와 히틀러가 우스꽝스럽게 그려진 피켓을 들고는 파리 주재 독일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했다. 프랑스 내부에 공산주의 세력이 이 시위를 환영하고 있었지만, 이번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는 극우파와 세계대전 참전 용사 출신이 더 많았다.


물론 프랑스 정계에서는 이러한 과도한 반독일 시위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그리고 현 달라디에 내각의 비공식적인 정치적 의견을 대변하는 한 언론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설이 실렸다.


[알자스 로렌은 프랑스가 회복해야 할 고토이다. 하지만 성급한 반독일 행동은 독일에 반프랑스 내각이 형성되게 하여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외교에 있어서는 지금 당장의 여론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이 중요하다. 전쟁 없이 승리할 수 있는 길을 굳이 포기할 이유는 없을 것 이다. 달라디에 총리는 지금 당장의 지지율 혹은 내일 신문에 헤드라인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프랑스의 미래를 위하여...]


뿐만 아니라, 독소전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은 군사 분석글이 신문에 실렸다.


[소련군의 모스크바 쪽 방위는 대단히 강력하다. 그러니 우려하는 것처럼 독일이 한 달 내에 모스크바를 포위할 가능성은 없다. 또한 독일의 경제가 내부적으로 매우 안좋기 때문에, 독일-소련 전쟁이 끝난 이후 독일은 서부에서 전쟁을 할 여력이 없다. 또한 1941년 4월 독일의 여론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고, 이를 고려하면 독일과의 전쟁이 발발할 확률은 현실적으로 전혀 없다.]


그리고 이 시각, 프랑스 파리에 주재 중인 독일 대사 마우프는 대사관 밖에서 열리는 프랑스 시위대의 성난 노랫소리를 듣고 있었다.


'빨리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다면 현재 프랑스의 달라디에 내각이 무너질 것 이다...'


마우프는 독일-프랑스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었다. 참고로 마우프는 히틀러 내각이 프랑스와의 협상을 진심으로 원한다고 믿고, 자신의 외교관으로서 생명을 걸고 열심히 협상을 진전시키고 있었다.


마우프는 현재 파리의 정치적 상황을 베를린에 독일 외무부 보고했다.


[현재 파리의 대독 강경파 세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음. 협상이 늦어지다가는 달라디에 내각이 무너지고, 대독 강경파가 정계를 장악할 수 있음. 협상이 진전되기 위해서는 이번주 내로 뚜렷한 움직임이 있어야 함.]


그 날, 독일 외무부는 마우프에게 다음과 같은 전문을 보냈다.


[알자스 로렌 관련하여 문서화된 협상을 제안할것. 단 협상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함. 이번 협상에 대하여 독일 국민들의 대규모 반발이 있으면 현 독일 내각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여 양해를 구할 것. 반드시 절차는 지켜져야 함.]


알자스 로렌 관련하여 프랑스에게 많은 것을 양보하면 히틀러 내각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내각이 교체될 수도 있다는 것은 타당한 말이었다. 하지만 독일 대사 마우프는 혹시나 자기가 베를린에 속고 있는건 아닌가 의심이 들었다.


'설마 협상할 생각이 없고 독소전이 끝날때까지 시간을 끌려는 속셈은 아니겠지?'


하지만 마우프는 자신의 조국을 믿었고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했다. 그 날도 마우프는 프랑스 외무장관 조지 보넷과 식사를 하고는 본론으로 들어갔다. 참고로 최근 프랑스-소련 회담 이후로 현재 대독 강경파 세력이 파리에서 힘을 얻고 있었고, 달라디에 내각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었기에 조지 보넷은 자신의 정치 생명을 걸고 무조건 이번 협상을 성사시켜야 했다.


조지 보넷은 이러한 프랑스 정계의 내부적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협상이 빠른 시일 내에 성사되지 않으면, 조만간 파리에 대독 강경파 내각이 구성될 것 이오. 이는 독일 입장에서 좋지 않은 상황이 될 것이 자명합니다. 저는 물론이고 현 달라디에 총리는 정치인으로서 모든 생명을 걸고 이번 협상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독일 측에서도 이번 협상에 진지하게 임해야 할 것 입니다."


조지 보넷이 속으로 생각했다.


'만약 히틀러가 이번 협상을 단순히 시간 끌기로만 생각했다면 내 정치 인생은 끝장이다...'


현재 달라디에 내각은 파리 주재 독일 대사관이 베를린으로 보내는 메세지를 해독하고 있었다. 그리고 독일 대사 마우프가 베를린으로 보낸 메세지를 분석해보면 마우프는 이번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는 것을 달라디에 내각 또한 알고 있었다. 하지만 보넷은 마우프 또한 히틀러에게 속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외교관들이 현 내각의 진짜 의도를 알지 못하고 이용당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마우프가 말했다.


"저 또한 외교관으로서 모든 정치적 생명을 걸고 이번 협상에 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회 비준, 황제 폐하 및 총리의 동의, 국민 투표 등 필수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문서화된 협상을 맺을 경우, 현 독일 내각이 무너질 것 입니다."


마우프는 세부적인 사항들을 설명하고,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이러한 사항들이 순조롭게 체결되고, 프랑스와 25년간의 불가침조약을 맺음으로써 서유럽의 안정을 도모하고 어쩌고 저쩌고"


그 날 저녁, 조지 보넷과 마우프의 대화록은 프랑스 달라디에 총리에게 보고되었다. 달라디에가 말했다.


"히틀러가 시간을 끌 생각이군..."


달라디에는 프랑스-독일 국경에 병력을 집결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독일군 기갑부대와의 전투에 대비하기 위한 제병 협동 훈련을 공개적으로 실시하라고 명령했다. 그 뿐만 아니라 영국의 체임벌린 내각에도 회담을 제의했다. 달라디에가 자신의 측근에게 말했다.


"히틀러는 내가 전쟁을 벌이지 않을거라고 확신하고 저렇게 버티는군. 계속 독일이 이런 식으로 나오면 예비군 동원령을 내릴 것 이오."


달라디에의 측근이 물었다.


"그 말은 총력전을 의미합니까?"


"가능하면 전쟁을 피하고 싶지만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 있는 법이오."


한편, 미국 워싱턴 주재 독일 대사 톰젠은 여태까지 미국에서 온갖 수작질을 했던 것에 관한 증거를 다 소각하라는 명령을 받은 상황이었다. 지난번 토마스 3총사가 미국에서 첩보 작전을 하다가 FBI에게 꼬리가 밟혔고, 이에 대하여 독일과의 연관성을 추적하라고 루스벨트가 엄중한 지시를 내린 것 이었다. 톰젠은 여태까지 미국의 언론사,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과 주고받은 문서, 암호책 등을 모조리 소각한 다음 베를린에 이를 보고했다.


[명령대로 처리 완료]


참고로 영국 런던에 주재 중인 독일 대사도 같은 명령을 받고, 런던에서 펼친 여론전에 대한 증거물을 모조리 소각했다. 비교적 친독일 성향의 언론사인 런던 타임즈의 한 기자에게 여태까지 파운드화를 주면서 친독일 성향의 기사를 써달라고 했던 것 이다.


런던 주재 독일 대사도 문서들을 모조리 소각하고, 베를린에 이에 대하여 보고했다.


[명령대로 전부 처리 완료]


그리고 이 시각, 처칠은 자신의 집으로 정계 인사들을 초대하고, 현 독소전에 대하여 토의했다. 한 의원이 얼마 전에 해독한 일본의 외교 암호에 대한 정보를 이야기했다.


"히틀러가 일본 대사를 접견했을때, 모스크바가 중요하지 않다고 넌지시 암시를 주었습니다. 이는 일본 외무부에 있는 정확한 기록입니다. 그래서 일본조차도 독일에게 속아서 이번 공세가 남방으로 갈거라 예측했습니다!"


"히틀러가 일본을 속였군."


처칠은 이것이 매우 영리한 작전이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매우 영리한 작전이었습니다. 일본 외교 전보의 80프로는 현재 소련이 해독하고 있습니다. 만약 히틀러가 일본까지 속이지 않았다면 소련은 속지 않았을 겁니다."


참고로 영국에서도 독일이 남방으로 갈거라는 잘못된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비공식 루트를 이용하여 크렘린에 알려준 상황이었다. 처칠을 포함한 정계 인사들은 히틀러와 일본 대사의 회의록을 읽어보았다. 히틀러는 일본 대사에게 다시 소련을 공격할 것을 권유했지만, 일본 대사는 이에 대해 그 어떠한 답변도 주지 않았다.


"일본이 소련을 공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회담 이후 일본의 내각이 바뀌지 않았습니까? 현 일본 내각의 정치적 입장은 어떻습니까?"


처칠을 포함한 영국의 정치인들은 일본이 남방으로 가지 않을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현재 싱가포르 방위 강화는 어느 정도 진전 되었습니까?"


"싱가포르 방위가 강화되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근동에 배치해둔 함대 전력 일부를 극동으로 이동하고 있으니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독일이 아직 일본과 군사적 협정을 맺지 않았으니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 남방으로 군사적 행동을 벌일 가능성은 없습니다."


독일이 캅카스로 가지 않고, 모스크바로 공세를 했기 때문에 대영제국은 근동에 배치해둔 함대 전력을 다시 빼서 그 중 일부는 극동으로 옮기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정치인들은 독일에 강경책을 써야한다는데 동의했다. 하지만 자신의 정치적 안위를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일부 정치인들은 제각기 다른 생각을 했다.


'독일 제국이 남방으로 가지 않고 모스크바로 향한 것은 아주 잘 된 일이다. 대영제국은 근동과 지중해에서의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 이고, 인도 또한 안전할 것 이다.'


그 중 한 정치인은, 언론사 사장으로부터 오늘 실시된 여론 조사 결과를 미리 받아본 상황이었다.


'현재 많은 국민들은 대영제국과 관련이 없는 먼 대륙에서 일어나는 일 때문에 피를 흘리는 것도, 돈을 쓰는 것도 반대하고 있다. 괜한 정치적 위험을 감수하면서 프랑스-독일 전쟁에 휘말려들 필요는 없다...'


'아무래도 경제를 신경쓰는게 더 좋을지도...'


'처칠은 인기도 많지만 처칠을 싫어하는 국민들의 여론 또한 무시할 수는 없다. 여기서 슬슬 발을빼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군...'


지금 영국에서는 처칠이 지나치게 전쟁을 벌이고 싶어한다는 여론 또한 있었던 것 이다. 특히 친독일 성향의 런던타임즈에서는 처칠에 대해 비판하는 사설이 올라오기도 했다.


'히틀러가 캅카스로 향한 것도 아닌데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프랑스를 도와서 또 다시 전쟁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 국민들 또한 전쟁을 원치 않을 것 이다...'


'대영제국과 상관도 없는 땅에서 벌어지는 일에 세금을 쓰기를 원하는 국민이 몇이나 되겠는가?'


그리고 처칠은 이러한 정치인들의 속마음을 눈치채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내일 자 런던타임즈에 실릴 비판 사설 따위를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번 독소전이 독일의 승리로 끝나면, 일본에게는 북방의 위협이 없어지는 것 입니다."


한 정치인이 말했다.


"그러면 일본은 남방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질 것 이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이것을 보십시오."


처칠은 1939년 여름에 한 신문기사가 스크랩된 파일을 모두에게 보여주었다.


"독일이 헝가리 연방 제국과 우라늄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는 기사 아니오?"


"이게 지금 상황과 무슨 연관이 있습니까?"


그 때, 누군가가 입을 열었다.


"아주 큰 상관이 있습니다."


런던의 정계 거물들이 모두 그 자를 바라보았다.


'저 자가 누구지?'


처칠이 소개했다.


"이 분은 현 옥스퍼드 대학의 물리학과 교수이며 193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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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4.03.09 11:11
    No. 31

    알자스 로렌에 사는 인구만 투표를 하는데 방해를 한다해도 금방 진압 될겁니다 분쟁지역을 투표하면 프랑스와 독일이 공동주관 할텐데 독일이 미적거리는 모습을 보면 줄 마음이 없다는걸 알고 전쟁을 걸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9 13:55
    No. 32

    아 그러면 공동 주관으로 투표하는거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09 11:59
    No. 33

    근데 아무리 프랑스가 독일에 대한 복수심 등이 높다고 해도 저는 독일과의 전쟁에 반대하는 여론이 최소 3~40%는 된다고 봐요. 솔직히 프랑스도 사람 사는대라 자기 자식을 멋대로 전장으로 보내고 싶지 않는 사람들과, 전쟁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 반전주의자들이 있을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9 13:59
    No. 34

    네 세계대전때 경제적으로도 많이 피해를 입었으니 전쟁을 반대하지 않는 사람도 꽤 있겠죠 불필요하게 피를 흘리고 싶어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4.03.09 13:41
    No. 35

    프랑스 혁명전쟁은 반전주의가 없어서 전유럽과 싸웠나요? 그리고 지브롤터 스페인 복귀 투표도 지브롤터 내의 인구만 투표를 했습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영국전역과 스페인 전역도 투표에 참여해야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9 13:59
    No. 36

    하긴 프랑스 혁명 전쟁이 있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09 13:43
    No. 37

    생각해보니 좀 무리수였습니다. 그래도 독일에서 계속 초강경 반대파들이 계속 방해할거라서 독일이 적극적으로 진압해도 원래 준비 기간인 2~3달이 3~4달로 미루어 질것 같긴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9 14:00
    No. 38

    네 분명 투표 절차 방해하는 세력은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09 13:45
    No. 39

    적극적인 반전주의자들은 적은게 사실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독일과 전쟁을 하고 싶지 않는 사람들이 프랑스 내에 있는건 사실이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9 14:00
    No. 40

    네 실제로 2차대전때 독일도 전쟁을 원치 않는 사람도 많았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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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도조 내각 +40 24.03.07 87 3 12쪽
972 교량 탈취 작전 +7 24.03.06 66 3 15쪽
971 결정적 타격 24.03.05 62 3 12쪽
970 모스크바로 진군하는 기갑선봉대 +10 24.03.04 81 3 16쪽
969 프랑스-소련 회담 +22 24.03.03 88 2 12쪽
968 도이체 보헨샤우 +28 24.03.02 79 3 12쪽
967 셔먼 전차 +12 24.03.01 69 3 13쪽
966 거대한 움직임 +8 24.02.29 81 3 12쪽
965 수송부대 +12 24.02.28 70 3 12쪽
964 두번째 라스푸티차 +2 24.02.27 75 3 12쪽
963 그 누가 적진을 행군하며 악마의 노래를 부르는가 +52 24.02.26 104 3 14쪽
962 녹아내리는 눈 +41 24.02.25 99 3 13쪽
961 세계정세의 추이에 따른 시국 처리 요강 +6 24.02.24 80 2 12쪽
960 친위대는 적지에서 행군한다 +45 24.02.23 111 3 13쪽
959 중부집단군 총사령관 한스 파이퍼 +2 24.02.22 81 3 12쪽
958 붉은 마녀 24.02.21 63 2 12쪽
957 특수부대 나타샤 24.02.20 66 3 13쪽
956 중부집단군 작전 회의 +6 24.02.19 60 1 12쪽
955 롬멜이 우리와 함께 있다 24.02.18 67 3 11쪽
954 제국의 탄생 +4 24.02.17 89 2 12쪽
953 빌헬름 3세에게 불려간 한스 24.02.16 71 2 14쪽
952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11 (完) +2 24.02.15 54 1 12쪽
951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10 + 반역 24.02.14 50 2 12쪽
950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9 24.02.13 42 1 12쪽
949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8 메사츄세츠 공과대학교 24.02.12 44 2 13쪽
948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7 + 경제 구상 24.02.11 54 2 13쪽
947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6 + 1급 외교 기밀 +2 24.02.10 54 3 12쪽
946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5 + 미국 정보조정국 OCI +2 24.02.09 57 3 12쪽
945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4 + 윈스턴 처칠의 예측 +4 24.02.08 70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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