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43,549
추천수 :
21,451
글자수 :
5,647,234

작성
23.05.27 14:50
조회
165
추천
4
글자
12쪽

스페츠나츠

DUMMY

1941년 초 프랑스 군사학교를 다니고 있는 샤를 예거(엘랑 예거의 아들)은 친구 에릭, 프랑크, 니꼴라와 함께 주말을 맞아 외출을 했다. 그 때 신문 파는 꼬맹이가 샤를 일행에게 외쳤다.


"특종입니다!! 특종입니다!!"


프랑크가 동전을 주고 신문 한 부를 구입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신문에 그닥 흥미를 끌만한 특종은 없었다. 프랑크가 2면을 보고 외쳤다.


"프랑크푸르트에 세계대전 참전 용사들을 초대한다는데?"


독일 제국은 1941년 4월, 프랑크푸르트에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영국, 프랑스 참전 용사들을 초대하여 전쟁 부상자들 간 만남을 개최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행사에는 무려 히틀러가 연설을 할 예정이었다. 히틀러는 예전에도 비슷한 행사에서 독일, 영국, 프랑스 참전 용사들 앞에서 자신 또한 독가스에 실명할 뻔했고 참호전을 겪었다고 연설한 적이 있었다. 그 연설을 실제로 듣고 온 영국, 프랑스 참전 용사들은 히틀러에 대해 확실히 평화주의자로 보이고, 불필요한 전쟁은 피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에릭이 낄낄거리며 중얼거렸다.


"히틀러가 서부전선을 안 만들려고 용을 쓰는군."


현재 영국, 프랑스에서 독일 제국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기에, 독일 제국이 제2의 전선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외교적으로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던 것 이다. 독일은 자국의 안보를 위한 성전인 독소전만 끝나면 다수의 보병사단을 해체하겠다고 영국, 프랑스 측에 미리 협의해둔 상태였다. 물론 그 말을 믿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샤를이 생각했다.


'크라우트 놈들은 보병사단을 해체하겠다고 하지만 그 대신 육군을 기계화, 차량화, 기갑화하겠지. 이건 말장난일 뿐이다. 우리와 싸우기 위하여 공군과 해군의 전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놈들의 유보트는...'


니꼴라가 말했다.


"세계대전 경험한 노인네들한테는 제법 먹힐 전략이군. 원래 노인네들은 불러만 주면 좋아하잖아."


그렇게 샤를 일행은 번화가를 구경하는데, 10명 정도 규모의 시위대가 보였다.


"제국주의적 침략을 일삼는 독일과 싸워야 합니다!"


샤를과 친구들은 그 시위대가 드골의 지지자가 아니라, 공산당을 지지하는 세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 프랑스 공산당은 소수 정당이었지만, 그 지지자들이 상당히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프랑스 공산당은 스탈린의 끄나풀이나 다를바 없었고, 그들은 지금이 알자스 로렌을 되찾을 기회라며 전쟁을 해야 한다고 선동하고 있었다.


프랑크가 중얼거렸다.


"저 녀석들 몇 년전에는 전쟁은 자본주의의 산물이고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냐?"


에릭이 말했다.


"독소 불가침조약이 체결되고 우리가 크라우트랑 전쟁을 하는 상황이라면 저 공산당 녀석들은 우리 방위산업체에서 파업을 선동했을거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군을 강화하지 못하게 선동한게 저 녀석들이잖아."


공산당은 프랑스의 국방 예산 증가에 반대했던 것 이다.


"크렘린의 장녀잖아."


"크라우트가 육군 강화할때 저 새끼들은 히틀러가 우리 쪽으로 침공할 줄 알고 좋아했지."


"공산당은 강제 해산시키고 군사 재판 세우는게 답이야."


샤를과 친구들은 허구한날 잉크병이나 던지고 싸우는 정치인들을 전혀 신뢰하지 않았다. 하지만 공산당을 해산시켜주는 쪽에는 다음 선거때 표를 주기로 결심했다. 에릭이 말했다.


"근데 이렇게 되면 미국만 꿀빠는거 아니냐? 서유럽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미국 기업들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거야."


"일본이 동아시아쪽을 노리고 미국을 상대로 태평양에서 한판 붙어줬어야 하는데."


"만주 쪽에서 유전이 터졌잖아. 덕분에 일본의 석유 문제가 해결되어서 소련을 공격할 수 있었던거지."


1930년대 일본 점령하에 만주 땅에서 대규모 유전이 터지는 바람에 일본의 석유 문제가 해결되었던 것 이다. 지금 프랑스는 드골의 의견대로 최대 10만명의 직업군인으로 이루어진 정예 기계화 부대를 편성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이에는 최소 2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 이었다. 만약 정치권이 진작에 이렇게 협조적이었다면 프랑스의 정예 기계화 부대 편성은 좀 더 빨리 이루어질 수 있었을 것 이다.


샤를과 동료들은 외출을 마치고 군사 학교로 돌아갔다. 다음 날, 샤를과 친구들은 새로 출판된 군사학교 교재를 받았다. 지금 독소전에 영향으로 전술 교리가 엄청나게 바뀌고 있었기에 작년에 선배들이 쓰던 교재는 필요 없게 되었다. 샤를과 에릭은 이제는 필요 없어진 선배들이 작년에 쓰던 필기 노트를 강매했던 것만 생각하면 부아가 치밀었다. 에릭이 필기 노트에 적혀 있는 문서 전달용 비둘기에 관한 부분을 읽으며 말했다.


"지금이 세계 대전때도 아니고 문서 전달용 비둘기 따위가 왜 나와?"


샤를은 필기 노트와 새로 받은 교재를 비교하며 말했다.


"비둘기 키우느니 전신기 하나라도 더 설치해야지."


샤를은 선배들이 써왔던 필기 노트에 적혀 있는 전술을 읽었다. 이동 탄막 사격, 참호 진지 구축 요령, 마지노선의 전략적 의미 등등이 적혀 있었다. 다른 동기가 말했다.


"망할 정치인들 때문에 마지노선 같이 뒤떨어진 방어 시스템에 엄청난 돈을 소모했어. 그 돈으로 신형 중전차나 만들었어야 하는데."


샤를이 말했다.


"마지노선은 방어만을 위한 것이 아니야. 마지노선 덕분에 기갑 부대를 다른 곳에 집중적으로 배치할 수 있을테니 역설적으로 공격적 전술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지."


얼마 전에 선배한테 기합을 받은 녀석이 말했다.


"이렇게 되면 선배들이 우리한테 다시 배워야하는거 아니냐? 여태까지 선배들이 수업에서 배운건 아무 소용 없는 전술이잖아."


샤를은 선배들이 썼던 필기 노트를 읽었다. 이 필기 노트에 적혀있는 원칙들은 가장 기초적인 것 부터 완전히 다시 써야 할 것 이었다.


"진정한 전쟁을 아는건 최고 지휘부 노인네들이 아니라 우리 세대가 될거야."


한편, 오토 파이퍼는 침엽수 위에 올라가서 쌍안경으로 주위를 정찰하고 있었다. 상당히 장거리에서 소련군의 포격 소리가 천둥 소리처럼 들려왔다.


쿠르릉 쿠궁 쿠구구궁


대구경 포탄이 터질때마다 눈이 두텁게 쌓인 거대한 평원에는 시커먼 크레이터가 생겼다. 소련군의 공세가 끝나가기는 하지만 마지막 한 방을 노리고 전선의 약한 틈으로 기습적으로 공격해올 가능성이 높았다. 만약 그렇게 되면 501 중전차 대대가 실력 발휘를 해야 할 것 이다.


소련군 정치 장교 블라슈크는 포격 시간을 체크하고 있었다. 붉은 군대 포병대의 효율적 화력 투사를 위해서는 포격 시간을 정교하게 짤 필요가 있었다. 블라슈크는 일선에서 뛰면서 하급 장교들의 의견을 들으며 이를 모조리 상부에 보고하고 빠른 전술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오토가 포격 소리를 들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놈들 포격이 훨씬 정교해지는군.'


그 때, 오토의 소대원 하나가 달려와서 침엽수 위에 있는 오토에게 외쳤다.


"중대 회의실로 오시랍니다!!"


501 중전차 대대의 슐레프 중대장은 오두막으로 만들어진 중대 회의실에 중대 장교들을 집합시켰다.


"최근 소련군이 스페츠나츠(소련군 특수부대)를 파견하여 교량을 파괴하고, 정보를 빼내는 등 사보타주를 하고 있다. 스페츠나츠는 소대나 분대, 그 이하 단위로 주로 움직이다. 이에 철저히 경계한다."


지금 독일군 전선의 곳곳에는 구멍이 있었다. 소련군은 이러한 독일군 전선의 구멍을 통하여 특수부대를 파견하여 수색과 견제 임무를 맡기고 있었던 것 이다. 회의가 끝나고, 오토는 자신의 소대 전차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추위로 인하여 현재 오토의 소대에 멀쩡히 기동 가능한 티거는 두 대였다. 오토의 소대 뿐 아니라 다른 소대에도 제대로 기동 가능한 티거는 한 두 대가 전부였다.


눈썹에 허옇게 서리가 낀 에밀이 투덜거렸다.


"한 달 전부터 새 전차 보내준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마티아스가 말했다.


"새 전차는 고사하고 부품조차 안 보내주니 이거 원."


오토가 말했다.


"얼마 전에 4호 전차 4대가 열차역까지 보내졌는데 시범 주행해보니 전부 변속기 쪽에 나사가 들어 있었다더군."


알프레트가 말했다.


"변속기 쪽에 나사가 들어있는거면 일부러 사보타주한거 아닙니까?"


독일 내부에 공산주의자들은 소련과의 전쟁에 반대했기 때문에 방위산업체 등에서 파업을 선동하고, 사보타주를 하기도 했던 것 이다. 오토는 만약에 자신의 눈 앞에 공산주의자가 나타난다면 그 새끼를 죽이고 확인사살하기로 결심했다.


'좆같은 새끼들...'


한편, 굴라크를 탈출하는데 성공한 지크프리트 4인조는 같이 탈출한 조선인 일본군 출신의 다이치와 함께 두 대의 전투용 썰매를 나눠 타고 인근을 정찰했다. 두꺼운 눈밭에 네 줄의 굽이치는 선이 생기면서, 썰매는 대평원을 질주했다. 다이치는 MP40 기관단총을 들고 혹시나 침엽수 쪽에 소련군이 있지는 않은지 경계했다. 그 때, 수 km 떨어진 곳에서 붉은색 조명탄이 하늘로 발사되며 기관총 총성이 들렸다.


트등 트드드등 트드드등


수 km 떨어진 곳에서 독일군 전투용 썰매가 소련군 스파이가 타고 있던 군용 트럭을 발견한 것 이었다. 소련군은 수색을 거부하고 도주하고 있었다. 지크프리트 4인조는 잽싸게 방향을 꺾고 쪽으로 달렸다.


쉬이이이익


다이치는 도주하는 소련군 트럭을 향해 MP40를 긁었다.


트드등 트드등 트드드드등


크리스티안 또한 소련군 트럭을 향해 전투 썰매에 달린 기관총을 긁었다.


드륵 드르륵 드르르르륵


끼익!!


이윽고 눈밭에 소련군이 타고 있던 트럭이 멈추었다. 그렇게 지크프리트 4인조와 다이치는 소련군 스파이를 포로로 잡는데 성공하고 진지로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전차병 에밀 또한 이 광경을 보고 휘파람을 불었다. 알프레트가 외쳤다.


"이제 게릴라 참여한 자는 즉결 심판 가능하지 않냐?"


포로로 잡힌 두 소련군 스파이는 공포에 사로잡혀 눈을 굴렸다. 잠시 뒤, 그 스파이들은 장교에게 끌려가서 심문을 받았지만 놈들은 아무 것도 털어놓지 않았고, 추운 마구간에 묶여 있었다.


그리고 나타샤와 동료들은 4층짜리 건물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나타샤는 식은 땀이 줄줄 흘러내렸다. 이제서야 지금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알 수 있었다. 만약에 자신들이 스파이라는 것이 발각된다면 차라리 지금 자살하는 것이 나을 것 이었다. 나타샤는 어깨, 목, 심지어 손발까지 근육 경련이 오기 시작했다.


'어...어떡하지?'


옥사나, 키라, 마가리타, 뽈리나 또한 공포에 쌓여서 눈을 굴리고 있었다. 일단 무기들은 이 4층짜리 건물에 벽 속, 마루 속에 숨겨둔 상태였다. 하지만 언제 독일군이 들이닥쳐서 마루를 뜯고 벽 속에 숨겨둔 무기를 찾아낼지 알 수 없었다.


'어떻게 나같이 어린 여자애를 이런 곳에 스파이로 보낼 수 있어!!'


나타샤는 얼마 전 탈영을 시도했다가 끔찍한 일을 당할뻔했던 것이 떠올랐다.


'시...싫어!!'


나타샤는 자신보다도 어린 부대원들을 바라보았다. 절대로 이들이 그런 일을 겪게 내버려 둘 수는 없었다. 나타샤는 마음을 다잡았다.


'내가 무서워하면 다들 더 무서워하겠지?'


나타샤는 주먹을 꽉 쥐었다 푸는 것을 세번 반복했다. 나타샤는 손짓으로 일단 조용히 있으라고 수신호를 보냈다.


'내가 상황을 보고 올게! 여기서 기다려!'


한편, 소련군 출신의 데니스가 이 소식을 듣고 달려나왔다. 데니스는 마구간으로 천천히 걸어가며 주머니 속에 들어있던 칼을 꺼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3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8 17:13
    No. 61

    네 히틀러 은퇴 이후 헤스 총리되고 힘러, SS쿠데타로 이렇게 몇명 암살당하고(괴링은 조금 불쌍하네요 스테판 대부이기도 한 터라)네 SS내부에서도 반힘러쪽이 있겠죠 나치당 힘 약해지고 그렇게 구국의 결단으로 완전한 민주화가 될 수 있겠네요! ㄷㄷㄷ 정치쪽은 잘 아이디어 안떠올랐는데 감사합니다 일단 메모해둘게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5.28 18:20
    No. 62

    맞죠, 우리나라 민주화도 피의 역사라고 볼수도 있죠. 민주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5.28 18:23
    No. 63

    그런만큼 독일이 결국에는 1940년대(과도기)와 1950년대(민주화)가 지나고 루이 페르디난트와 빌리 브란트가 집권한 1960년에 완전한 민주주의와 자유, 평등을 지향하는 입헌군주제 체제를 가진 독일 연방 왕국이 탄생한다고 얘기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8 23:22
    No. 64

    네 1940년대가 과도기의 시대 1950년대가 민주화의 시대, 1960년에 루이 페르디난트, 빌리 브란트가 집권하고 완전한 민주주의와 자유, 평등을 지향하는 입헌군주제 체제의 독일 연방 왕국이 탄생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5.28 18:47
    No. 65

    뭐, 지난 논의들과 함께 천천히 정리하다보면 괜찮은 결론이 나오겠죠. 머리아프시면 휴재하시고 쉬면서 정리하시면 좋을겁니다.

    어찌되든 군부쿠데타 계기는 독일제국의 위기이며 아마 독일이 한번 더 대공세했다 모스크바 이상의 대참사가 나고 결국 소련이 영토 상당수를 수북하는 대참사에 나온 것일겁니다.

    오토등은 모든 장비잃고 추위속에 탈출하고 자신의 티거들도 직접 폭파시키며 소련공군 폭격 속에서 죽어가는 부상병들을 두며 살겠다고 피난가는 백러시아계 및 우크라이나인들을 보며 절망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8 23:23
    No. 66

    사실 공부할수록 어려워서 글 쓰는데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진짜 아무것도 모를떄가 오히려 용감하게 쓰기는 좋은거 같습니다

    아아 군부 쿠데타 이걸 어떻게 써야할지 ㄷㄷㄷㄷ 와 자신의 티거를 폭파시켜야한다면 정말 충격적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5.28 18:50
    No. 67

    거기다 지속적인 나치당의 군부장악시도로 불만쌓인게 터져갔고 대공세에서 융커의 잘못이 부각된 것등으로 위기감이 터져 내전급 쿠데타가 난걸겁니다.

    단기간에 쿠데타가 있었지만 급박한 전선에서 쿠데타군은 일선에 배신자로 불릴것이고 은근 유도한 SS는 초기에 저항 성공하여 진압명분하에 피의 숙청을 할테죠. 하이에와 케르베로스는 쿠데타 진압 공적이란 타이틀이 가진 채 전통 SS사단 수준의 대우 받고 전선의 소방수이자 나치당의 청부업자들로서 악명을 떨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8 23:24
    No. 68

    나치당이 군부 장악 시도하면 당연히 불만은 쌓이긴 하겠죠 SS가 쿠데타를 유도한 ㄷㄷㄷ 진압 명분하에 피의 숙청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5.28 18:59
    No. 69

    쿠데타 이후 뉘른베르크에 건설된 체펠린 광장에서 열린 전당대회나 베를린 궁 앞의 광장등에서 검은 SS제복과 StG 돌격소총 및 MP 기관단총들로 무장한채 훈장들을 단 케르베르스 부대원들이 사열받고 있고 하이에도 총리 관저에서 온갖 훈장을 단 채 히틀러를 만나 하일 히틀러 외치는 장면이 선합니다.

    나중에 힘러와 함께 히틀러를 독대하고 히틀러가 직접 소장계급인 여단지도자 계급장을 달아주고는 황금금강석백엽검 기사십자 철십자장이 든 붉은 가죽 케이스를 열어 하이에에게 건내는 장면과 히틀러와 악수하며 찍는 사진이 자료로 남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8 23:26
    No. 70

    와우 황금금강석백엽검 기사십자 철십자장 ㄷㄷㄷㄷ 이게 붉은 가죽 케이스에 들어있군요 네 하이에가 훈장 받는건 나중에 나무위키에도 나올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5.28 19:26
    No. 71

    저는 독일이 대공세에 실패하면서 군부쿠데타 등이 일어난다는 과정들은 동의하지만 소련이 영토 상당수를 수북하는 대참사는 일어나진 않는다고 봐요. 독일군도 후방 방비를 철저히 준비할거라 아무리 빼앗겨도 최소 2~30km만 더 빼앗을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8 23:27
    No. 72

    네 원역사에서도 독일이 방어 상당히 잘했는데 아무리 빼앗겨도 그렇게 많이 뺴앗기진 않죠 더군다나 이미 소련군 공세 끝나가고 있기도 하구요 원역사에서도 첫 해 소련 반격은 그닥 성과가 없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5.28 20:20
    No. 73

    그정도로는 쿠데타 명분이 되지 않는다봅니다. 쿠데타 명분으로서 나치정권이 위기를 불러일으켰다는것만큼 좋은게 없죠. 바그라티온 작전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없지 않으며 미국의 지원이 랜드리스 수준이 아닌점을 보더라도 상당한 진전이 있다봅니다.

    일례로 레닌그라드 위협하는 발트3국 영토는 진입못하지만 핀란드에서는 겨울전쟁 이후의 영토 수복할것이고 우크라이나도 드네프르강 동안을 먹으며 키예프 진입은 못한것으로 하고 독일이 합병한 벨라루스 서부 일부 이외 벨라루스 영토 대다수가 사수에 성공했다면 충분하다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8 23:28
    No. 74

    헤헤헤 이건 제가 더 고려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5.28 20:24
    No. 75

    독일로서는 전선 축소에 따른 보급선 단축이 필요하고 인적 부담 생각하면 드네프르강에 구축한 동부방벽과 발트3국에 걸친 타넨베르크 선으로 들어가 소련진군을 저지하는게 나을겁니다, 무엇보다 폴란드등 본토 합락이 되지 않는게 다행이죠.

    소련으로서는 공세종말을 맞이할 것이고 전선에 걸친 공방전 속에서 결국 휴전이 성립되고 정전의 길로 가지 않을까요? 2년동안 휴전선 영토를 결정하기 뮈해 우리가 고지전이 있듯이 2년간 치열한 교전은 양국 국력을 소모하고 다들 지치게 하죠.

    현 우크라이나 상황 같은 이 경우면 주코프와 바실렙스키 그리고 스탈린으로서는 소련 유지한 명분이 되고 독일도 우크라이나와 백러시아 상관없이 본토를 지켰기에 일단 여기서 멈추며 우크라이나와 백러시아간의 국지전으로 국한된 전후 실정과 맞을테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8 23:30
    No. 76

    과연 두번째 해 전선은 어케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8 20:31
    No. 77

    헤헤 독자 여러분 아이디 너무 재밋습니다 대댓은 좀 이따 달게여 지금 공부 중이라서여 정치쪽이 제일 어렵네여 헤헤헤헤 급진주의는 엄청 좌파일거 같은 단어인데 급진당이 프랑스에서 중도라는게 신기하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8 23:22
    No. 78

    헤헤 독자여러분 근데 처칠 연설 보는데여 영국과 대영제국, 영국 연방이라고 지칭하네요 그레이트 브리튼, 더 브리티쉬 엠파이어, 커먼 윌스 오브 네이션 이러는데 영연방이야 왜 다른지 알겟는데 그레이트 브리튼과 더 브리티쉬 엠파이어 차이점을 모르겟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5.29 00:39
    No. 79

    저는 그래도 현재 러시아 연방 행정 구역을 기준으로 독일군과 러시아 해방군 등이 1943년쯤에는 최소 카렐리야 공화국, 레닌그라드주, 무르만스크주, 노브고로드주, 프스코프주, 벨고로드주, 브랸스크주, 보로네시주, 칼루가주, 쿠르스크주, 오룔주, 스몰렌스크주, 트베리주, 아디게야 공화국, 크라스노다르 지방, 크림 공화국, 로스토프주 등 전체나 일부 지역 부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1941년 3월까지 모스코바에서 100km까지 떨어진 곳까지 밀렸지만 다시 재공세를 통해 50km까지 전진, 그러나 다시 소련군의 재공세로 인해 모스코바에서 최소 120~150km까지 떨어진 곳까지 후퇴하다가 소련도 공세종말점이 와 1~2년 정도 고지전 등을 하다고 휴전한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5.29 00:40
    No. 80

    https://namu.wiki/w/%EB%9F%AC%EC%8B%9C%EC%95%84/%ED%96%89%EC%A0%95%EA%B5%AC%EC%97%A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5.29 00:41
    No. 81

    저는 독일군과 러시아 해방군, 우크라이나군이 너무 밀리진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5.29 11:12
    No. 82

    역사가 바뀌었다 할 수 있지만 전 너무 독일 능력치를 올렸다봅니다. 독일의 경제력과 국력의 한계, 다민족국가와 점령지 문제, 인종차별, 점령지 물자분배와 이익 분배갈등등을 생각하면 너무 능력치 올린것 아닐까요?

    이 정도 점령지 이야기할 정도면 병력수와 경제치, 경제노동자와 군인 비율 문제 다 따져야합니다. 물론, 좀 더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말씀하신 능력치가 불가능한것이 이미 자명하죠. 애시당초 한스 아들놈들부터 그딴짓하는데 다른곳은 멀쩡할까요? 영토 제안과 독일 능력치를 너무 올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전 북쪽으로는 발트3국 국경, 중부는 벨라루스 동부 일부분 그리고 남부는 크림반도 포함한 드네프르강 동부 일부분이란것을 버리지 않습니다.

    뭐, 영토 판단은 작가님이 하시는거지만요. 겨우 150km가 소련 공세종말점이면 독일은 청야전술과 현지조달 문제, 보급선, 보급 다양화에 따른 부담등을 어찌 부담한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5.29 22:52
    No. 83

    그럼 지금 상황(오룔주 등 전체 지역과 칼루가주, 트베리주, 스몰렌스크주 일부 지역도 수비 성공 )으로 볼때, 북부전선(https://namu.wiki/w/%EB%9F%AC%EC%8B%9C%EC%95%84/%ED%96%89%EC%A0%95%EA%B5%AC%EC%97%AD#s-3.4)은 최소 5km 후퇴, 남부전선(https://namu.wiki/w/%EB%9F%AC%EC%8B%9C%EC%95%84/%ED%96%89%EC%A0%95%EA%B5%AC%EC%97%AD#s-3.7)은 최소 5~10km 후퇴, 중부전선(https://namu.wiki/w/%EB%9F%AC%EC%8B%9C%EC%95%84/%ED%96%89%EC%A0%95%EA%B5%AC%EC%97%AD#s-3.6)은 최소 평균 180~240km 까지 독일군과 러시아 해방군 등이 후퇴한 상황이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5.29 23:02
    No. 84

    다시 1941년 6~12월까지 북부전선은 현상유지 하고 남부전선은 모스코바에서 최소 100~50km 까지 진격, 남부전선도(https://namu.wiki/w/%EC%B2%AD%EC%83%89%20%EC%9E%91%EC%A0%84) 을 실시해 스탈린그라드 근처까지 진격 및 https://namu.wiki/w/%EB%9F%AC%EC%8B%9C%EC%95%84/%ED%96%89%EC%A0%95%EA%B5%AC%EC%97%AD#s-3.8 의 일부 지역들을 점령하는데 성공 했지만, 1942년 1월 부터 6월까지 벌어진 소련의 2차 대반격으로 북부전선은 최소 5km 후퇴, 남부전선은 최소 70~130km 정도는 후퇴, 중부전선도 모스코바에서 최소 150~180 km 까지 후퇴하다가 방비에 성공, 이후 공세종말점을 마지한 소련과 독일이 국지전을 벌이다가 결국에는 1943년 전선을 기점으로 휴전 및 정전협정을 체결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5.29 23:07
    No. 85

    이 과정에서 한스가 다시 모스코바를 공격하자고 주장했지만 히틀러가 거절, 대신 그래도 러시아 중부 지방을 차지하기 위해 한스에게 북부전선에서 빼온 북부 전선 예비대 일부와 중부전선군 지휘권 등을 주면서 1차 목표(중부지방 수복), 2차 목표(모스코바 점령 및 스탈린 추포, 가능성이 없지만 그래도 달성하면 좋으니까.)를 설정하고 한스가 지휘하는 중부전선이 주공으로 하는것처럼 위장하고 스탈린그라드 등을 차지하기 위해 주공을 남부전선으로 설정하고 진격할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5.29 23:10
    No. 86

    북부전선은 이미 무르만스크주, 레닌그라드, 주카렐리야 공화국 등을 점령한 상태라 방비 에만 집중하면 되니까, 병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는 상태니까요. (또 원역사보다 강한 해군의 지원도 받을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5.29 23:21
    No. 87

    그렇다해도 너무 독일 능력치가 크다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독일과 소련의 철도규격 차이와 소련철도 규격의 열차 부족, 도로 사정, 파르티잔 상황등 독일의 보급능력은 혹사당하고 그 능력이 계속 떨어지고 있을겁니다.

    어찌되든 전 휴전이 최소 1944년은 가야한다고 봅니다. 소련은 독일본토로 갈 가능성이 없지만 그들의 복수심과 단련된 숙련도로 보면 제가 말한 영토(발트3국 국경과 벨라루스 동부 그리고 드네프르강 서안)로 독일이 축소할 수 밖에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5.29 23:24
    No. 88

    독일도 인구가 많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예병들 소모가 극심해지고 새로운 징집병들과 보충군들의 낮은 수준으로 실력의 평준하에 따른 능력하향 그리고 지속적인 넓은 영토에 따른 병력부족이 발목을 잡을겁니다.

    어찌되든 북부만해도 그 넓은 영토를 핀란드군으로도 부족하고 얼마든 구멍이 납니다. 기동방어를 쓰더라도 다수의 물량과 소련의 숙련도로 따지면 일본이 중국에서 경험하듯 결국 무르만스크등 소위 해군이 있는 항구등 연안을 따른 얇은 선이 이어지거나 각 도시가 고립되는 상황에 놓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5.29 23:27
    No. 89

    결국 핀란드도 무르만스크 공략에 따른 병력 소모를 견디기 힘들것이고 레닌그라드 건재하거니와 소련의 해외보급 차단외에는 그다지 가치가 떨어지는 무르만스크에 병력 낭비 문제가 대두되겠죠.

    외교도 문제고 결국 이곳을 지킬려면 독일군 병력이 차출될 상황입니다. 지속적인 무기소모와 병력의 체력 고갈이 더해지면서 결국 독일도 무르만스크를 포기할 수 밖에 없을것이며 핀란드도 겨울전쟁 이전 영토 수호에 더 집중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3.05.29 23:30
    No. 90

    1944년 소련의 대공세로 독일군의 장비 70%를 손실하고 병력피해도 큰 상황에서 발트3국의 기존 영토와 벨라루스 동부 절반을 간신히 지키고 드네프르강 서안에서 요새 전투를 하는 식으로 소련읗 저지했고 군부 쿠데타 진압으로 인한 내상으로 지친 독일은 결국 소련과 합의하겠죠.

    히틀러는 계속 남부에 미련 가질것이고 어차피 다음 공세이자 마지막 공세는 남부지만 결과적으로 독일은 병사는 구해도 대량의 장비손실을 기록할테죠. 이 장비 보충하다보면 자연히 보병장비 생산이 부족하고 다시 보충하면 전차가 부족한 악순환...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944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3 + 루스벨트의 정치적 모험 +10 24.02.07 74 2 13쪽
943 엉터리 삼총사 첩보전 2 24.02.06 53 2 13쪽
942 엉터리 삼총사 첩보전 +6 24.02.05 69 2 13쪽
941 일본의 상황 +13 24.02.04 80 3 12쪽
940 전쟁기획자 +7 24.02.03 77 3 16쪽
939 외교 상황 브리핑 3 +12 24.02.02 79 4 11쪽
938 외교 상황 브리핑 2 +22 24.02.01 80 5 12쪽
937 외교 상황 브리핑 +18 24.01.31 93 3 12쪽
936 전쟁을 즐기는 자 +550 23.06.02 446 4 12쪽
935 카를 파이퍼 징병되다 +56 23.06.01 156 3 14쪽
934 우라늄 프로젝트 +18 23.05.31 129 3 16쪽
933 CQC 전투 +5 23.05.30 119 3 13쪽
932 짝퉁 전차 +11 23.05.29 128 3 12쪽
931 러시아 해방군 +16 23.05.28 169 4 12쪽
» 스페츠나츠 +103 23.05.27 166 4 12쪽
929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3 +152 23.04.26 258 3 12쪽
928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2 23.04.25 99 2 15쪽
927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6 23.04.24 111 2 11쪽
926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9 (完) +19 23.04.18 160 2 15쪽
925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8 +8 23.04.17 112 2 12쪽
924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7 +14 23.04.16 189 3 13쪽
923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6 +2 23.04.15 100 2 13쪽
922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5 +16 23.04.14 103 2 13쪽
921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4 +7 23.04.13 109 2 14쪽
920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24 23.04.12 119 3 14쪽
919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2 +6 23.04.11 107 3 16쪽
918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23.04.10 157 2 13쪽
917 유보트에 탄 밀리나 3 (完) +6 23.04.09 120 2 15쪽
916 유보트에 탄 밀리나 2 +5 23.04.08 109 2 17쪽
915 유보트에 탄 밀리나 +4 23.04.07 131 3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