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제국 최고의 명탐정, 미제 사건의 해결사, 진실의 등불.”
“명탐정의 추악한 진실, 살인의 비호자, 거짓의 혀”
단 한 사건을 계기로, 명탐정이라 불리던 에드워드는 한순간에 바닥까지 추락한다.
부서진 그의 명성에도 진실을 밝히고자 에드워드는 포기하지 않았으나,
결국 이 모든 사건을 유발한 유렌 공작가에 의해 소중한 사람을 모두 잃고 자신도 죽을 뻔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죽기 직전, 8년 전으로 회귀하게 되는데...
“도덕심, 죄책감, 정의..... 하물며 복수심조차 그 무엇도 필요 없어.
그들을 구하는데 앞을 막는 걸림돌이라면.”
과거에 가졌던 모든 가치관을 버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구하고자 하는 에드워드.
8년 전과는 다른 선택을 해나간다. 그 끝은 같지 않을 것이라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