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라서 계속 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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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겔골
작품등록일 :
2024.07.1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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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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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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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29화 김포공항

DUMMY

두두두두...!


헬기가 빠른 속도로 비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헬기 안에는 강우가 탑승해 있었다. 아래를 힐끔 내려다보았다.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으로 날고 있었다.


피막으로 이루어진 돔과 닿으면 어떻게 되는지 이미 초기에 알고 있을 테니 그렇게 높이는 날지 못한다고 할 수 있었다. 그래도 이렇게 헬기를 타고 가고 있으니 금방 한강을 지날 수 있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게 훨씬 빠르고 편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을 날 수만 있으면 정말 편할지도?’


물론 자신이 달리는 속도라면 실상 서울도 몇 시간 안에는 어디든 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냥할 좀비 무리만 마주치지 않고 곧장 간다면 충분히 자동차가 움직이는 속도 만큼이나 달릴 수 있는 것이다.


‘벌써 강서구네.’


처음 있던 양천구에서 곧장 동쪽으로 이동하다 보니 이곳으로 오지 않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 걸까, 이곳에는 좀비의 무리가 제법 보였다. 그러한 모습에 눈을 빛낸 강우가 옆에 있는 기열이 형에게 말했다.


“이곳에 잠깐 내려줄 수 있을까요?”

“뭐라고?”

“내려달라고요.”

“야, 너무 소리가 울려서 안 들린다. 여기에 대고 말해줘.”


옆에 걸린 헤드셋을 들어 건네주자 그곳에 달린 마이크에 대고 내려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왜 그러냐고 묻는듯한 말에 강우는 아래를 가리키며 좀비를 잡을 거라고 말했다. 그제야 좀비를 사냥하는 게 강우의 목적이라는 걸 상기한 이기열은 망설여질 수밖에 없었다.


“꼭 내려가야겠냐?”

“아파트 옥상 근처에만 있어 주시죠.”

“으음, 그래, 알겠다.”


이미 강우가 결정을 내렸다는 걸 알고서는 승낙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강우는 빠르게 끝내고 오겠다는 말을 끝으로 내릴 준비를 하였고 조종사인 강지석은 내릴 거란 말을 듣고 제법 당황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당장 착륙할 곳이 없는데요?”

“그냥 아무 건물 옥상 근처에만 있어 달래.”

“그래도 괜찮아요?”

“어, 괜찮아. 실행해.”

“아, 알겠습니다.”


결국, 강지석이 조종간을 틀면서 그대로 밑으로 내려갔고 곧장 한 건물 옥상 한 곳에 정지 비행한 상태가 되었다. 강우는 그에 헬기 문을 열었다. 휘오오-! 강하게 바람이 불어오면서 별로 높지 않은 밑이 보였다. 그리고 아무런 망설임 없이 그대로 아래로 뛰어내렸다.


“악!? 저래도 됩니까?!”

“나, 나도 몰라!”


그대로 뛰어내릴 줄은 몰랐는지 이기열도 당황한 얼굴빛이 되어서 황급히 아래를 볼 수밖에 없었다. 그때 내려가는 강우가 별로 어렵지 않게 옥상에 착지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런 모습에 조종사인 강지석은 질린 얼굴빛이 되어 말했다.


“대체 저 사람 뭡니까? 이게 가능한 겁니까?”

“어, 가능하네. 직접 봤으니 알잖아.”


강지석은 말로만 들었지 사람이 저럴 수 있다는 게 보고도 믿어지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기열 대장의 말처럼 보고 있으니 믿을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한편 고도를 높이며 착륙장을 찾아 이동을 시작했다.


이런 그들의 시선으로 점점 헬기 소리에 잔뜩 몰려드는 좀비 무리를 향해 접근하는 강우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한순간 마주하자 이어진 진 건 좀비 무리에 질주하듯 파고들면서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다.


종횡무진이라는 말이 어울린다는 말처럼 계속해서 몰려드는 좀비 무리를 상대로 육신들을 터트리며 학살을 자행하고 있었다. 이기열은 다시 보는 거지만 경이롭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나 총알을 퍼부어야 없애버릴 수 있는 좀비 무리를 혼자서 저렇게 쓸어버리고 있다니. 사기에 가까운 강함이었다.


‘너무 강하잖아.’


“대장님, 저거 도저히 인간의 움직임이 아니에요. 어떻게 저렇게 빠르고 강할 수가 있는 거죠?”

“글쎄, 본래 강했는데, 좀비와 싸우면서 더 많이 강해졌어. 진짜 난 놈은 난 놈이라니까.”

“저건 대단한 정도가 아닌데.”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모습 속에 강우의 움직임은 더욱더 빨라졌다. 벽과 벽을 차며 그대로 지상을 대리는 주먹에 그대로 콰앙-! 하는 폭음과 함께 제법 큰 구덩이를 만들어냈다. 실상 5일 전 그 많은 좀비와 특수 좀비를 죽이면서 강우는 이전보다 좀 더 강해졌다고 할 수 있었다.


가공할 이런 무력 앞에 만 단위의 좀비가 없어지는 건 불과 15분도 걸리지 않았다. 자신이 해낸 결과를 보던 강우는 아까 헬기가 착륙한 것으로 보이는 아파트를 기억하면서 움직였다.


아파트의 모습과 함께 옥상에 자리한 착륙장에 정지해 있는 헬기가 보이자 곧장 발을 박차면서 점프한 동시에 아파트 벽에 손가락을 박아 넣으면서 그대로 힘껏 당기며 몸을 위로 향하게 만들었다.


예전엔 못한 걸 지금은 상당히 수월하게 하고 있었다. 몇 번을 그렇게 하니 금방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곧 착륙장 근처에 내려섰다. 이러한 강우의 모습을 본 이들은 강우를 넋이 나간 듯 보고 있었다.


좀비를 없애는 것도 그렇고 이렇게 높은 층수를 자랑하는 아파트를 타고 올라왔다는 것도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 이에 강우가 왔다는 듯 손을 들어 보이자 이기열은 얼떨떨한 마음으로 손을 들 수밖에 없었다.


“다 죽이고 왔어요.”

“그, 그래? 수고했다.”

“그보다 좀비 시체들로 몸이 더러워져서 헬기에 타면 묻을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아니야. 괜찮아. 나중에 청소하라고 하지 뭐. 그보다 강우야 너 안 지치냐?”

“괜찮습니다.”


담담할 정도로 아무렇지 않다고 말하는 강우의 모습에서 이기열은 이거 맞아?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수밖에 없었다. 생물체라면 이 정도 움직였으면 지쳤을 텐데 전혀 그러지도 않은 것에 절로 경외심이 들 수밖에 없었다.


물론 이건 오로지 강우가 좀비를 상대한 것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런 게 아니라면 강우라고 해도 솔직히 조금은 지쳤을 것이다. 아무튼, 그들은 다시 정지한 헬기에 탑승했고 곧 시동이 다시 걸리면서 떠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자리를 떠난 헬기가 도착한 곳은 김포공항이 자리한 곳이다. 확실히 피막으로 이루어진 돔은 김포공항까지 뒤덮고 있었다. 사실 말이 서울을 덮고 있다고 생각했지 진실은 원형에 가까워서 서울시보다 좀 더 넓게 덮고 있는 형태라고 할 수 있었다.


‘여기도 좀비가 많이 있네.’


“이번에도 착륙 부탁합니다.”

“얼마든지, 잘 부탁한다.”


이곳의 좀비를 전부 없애야지만 항공유를 찾아서 넣을 수 있기에 부탁한다고 말한 것이다.


두두두두...!


헬기가 그대로 착륙을 시도하는데, 활주로가 있는 곳이 아닌 김포공항 본건물 옥상으로 내려서는 모습이다. 이미 시끄러운 헬기 소리를 듣고서 이곳을 향해 잔뜩 몰려드는 좀비 무리의 모습이 보였다.


곧장 문을 열고 내린 강우는 건물 옥상에서 다시 아래로 뛰어내렸다. 쿵, 그대로 바닥에 두 발을 디딘 순간 보이는 건 잔뜩 활주로를 따라 달려오는 놈들의 모습이다. 그런 놈들을 모습에 강우도 그대로 마주 달려가기 시작했다.


파앙-! 파앙-!


주먹을 뻗을 순간마다 흩날리는 좀비 육체의 찌꺼기가 바닥에 떨어졌다. 그러한 상태 그대로 다른 놈을 향해서도 그대로 달려들었다. 주먹이 찌르듯 향할 순간마다 좀비들의 육체는 박살이 나고서 조각들이 바닥을 굴렀다.


‘너무 또 흥분해서 힘 조절하는 걸 까먹었네.’


적당히 힘을 줘야지, 너무 힘을 주고 때려 버리고 있으니 조각난 좀비의 조작들이 자신에게까지 날라와서 몸을 잔뜩 더럽히고 있었다. 뭐 어차피 오다가 더러워진 상태라 상관은 없긴 했다. 좀비로 몸이 더러워지는 건 이젠 익숙한 일이 되어 있던 것이다.


‘그래도 좀 깔끔하게 처리하자.’


우득! 콰득!


손날로 목뼈를 부러트리고 주먹으로 머리만 그대로 터트려버렸다. 이렇게 하니 덜 더러워졌다. 그렇게 강우가 간단하게 좀비들을 처리하고 있을 순간 헬기에서 내린 이기열은 소총에 달린 조준경을 통해 강우가 싸우는 모습을 확대해 보고 있었다.


“햐, 진짜 잘도 싸운다. 계속 보는 거지만, 대단하단 말이지.”

“저건 너무 잘 싸우는 거 아닙니까?”

“아까보다 좀 가볍게 좀비를 죽이는 것 같습니다. 그냥 손날로만 목을 꺾어 죽이는데요?”


함께 헬기에서 내린 대원들도 강우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질린 얼굴빛이 될 수밖에 없었다. 과연 자신들이 저렇게 많은 좀비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저렇게 싸울 수 있을까. 아마 총만 갈기다가 몰려든 놈들에게 갈기갈기 육신이 찢겨 나가고 말 터였다.


“밑을 보니까. 공항 안에 있던 놈들도 잔뜩 활주로로 몰려나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되면 공항이 안전하게 되겠는데요?”

“강우 녀석이 모두 쓸어버리면 그렇게 되겠지. 그보다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라, 언제 나이트 메어(손톱좀비) 같은 놈이 이곳에 나타날지 모르니까. 말이야.”

“알겠습니다.”


다들 잔뜩 긴장감을 올리는 모습으로 소총을 꺼내는데, 그런 그들의 손에는 묵직한 바렛 저격 소총이 들려 있었다. 자세를 잡는 모습에서 혹시나 있을지 모를 강우의 위험을 대비하게 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보면 알 수 있듯 별로 어려운 건 없어 보였다.


“어? 저기 탱크좀비(장갑좀비)입니다!”

“저기 3시 방향입니다!”


이런 말처럼 3시 방향 쪽으로 쿵쿵, 거리는 묵직한 걸음으로 달려오는 탱크좀비의 모습이 보였다.


‘강우 녀석은 장갑좀비라고 부른다지. 그것도 어울리는 이름이긴 하네.’


“어떻게 합니까? 놈을 노리고 쏩니까?”

“내릴 때 못 들었어. 강우 그 녀석 내 사냥감이니까, 아무도 건들지 말라고 했잖아.”

“그렇긴 한데..”


솔직히 이기열은 이게 맞는 거겠지?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때 이강우가 곧장 탱크좀비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대로 점프를 하면서 좀비들을 뛰어넘으며 놈을 향해 곧장 달려드는 게 보였다.


쿠쿠쿵-!


요란한 소리와 함께 그대로 뒤로 날아가 바닥을 구르는 놈의 모습이 보인다. 보이는 그대로 달려간 상태에서 그대로 두 발을 모아서 놈의 가슴에 강타하듯 차버린 것이다. 얼마가 강하게 찼으면 한참을 바닥을 구르면서 버둥거리며 일어나려는 놈의 모습이 보였다.


그때 강우의 육신이 놈의 몸통을 향해서 떨어져 내렸다. 이번에도 두 발이 가슴을 차는데 쿵! 하는 울림이 전해졌다. 활주로의 바닥이 그대로 움푹 파이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런 상태 그대로 주먹까지 날리는데 무차별적으로 주먹을 난타하고 있었다.


“얼굴에 있는 장갑들이 다 깨져나갑니다.”

“바렛 총알을 수십 발은 박아 넣어야지 부서졌던 건데, 그냥 맨주먹으로 저렇게 부수어 버리잖아.. 이거 맞아?”

“저 주먹에 사람이 맞으면 머리가 한 방에 터지겠죠?”

“당연하지. 저런 주먹 맞을 자신을 가진 제정신인 놈은 절대 없을 거야.”


이러한 그들의 말과 함께 완전히 부서진 장갑 부분이었고 강우의 주먹이 살덩이인 얼굴을 강타하면서 터트려 버리고 있었다. 두 발이 들썩이며 힘없이 축 늘어진 모습이다. 4m의 신장을 가진 거체가 저렇게나 쉽게 당하다니, 점점 강우의 강함이 와닿을 수밖에 없었다.


어느새 몸을 돌린 강우는 밀려들 듯 다가오는 좀비 무리를 향해서도 곧장 달려들기 시작했다. 파고든 상태 그대로 뻗은 손가락들이 목뼈를 단번에 부러트리고 있었다. 수수깡처럼 쉽게 부러지는 모습에서 힘없이 쓰러지는 좀비의 모습만이 가득해졌다.


이런 상태는 30분이나 더 이어졌다. 아무래도 소음을 듣고서 공항 밖에서도 몰려오는 놈들까지 처리하는 바람에 시간이 아까보다 더 걸려버린 것이다. 어느새 주변에 남은 거라고는 좀비들의 흔적이라고 밖에 없었다.


이제 더는 이곳으로 몰려드는 좀비는 없었다. 어느새 이곳에 있던 좀비들이 다 처리된 것이다. 이에 따라 다시 헬기에 탑승한 이기열과 대원들이었고 헬기는 곧장 시동이 걸림과 동시에 날아오르더니 활주로 쪽으로 날아가 서서히 착륙했다.


이런 헬기로 다가간 강우는 헬기에서 내리는 이기열을 보고서는 말했다.


“이젠 그 항공유란 걸 찾을 거죠?”

“그래야지.”

“저도 도울게요. 어차피 처리한 놈은 다 처리한 것 같으니까요.”

“그래 주면 고맙고. 아마 남은 놈은 이제 없을 거다. 소리에 민감한 놈들이니 지금까지 가만히 있지는 않았을 거야.”


그렇게 그들은 항공유를 찾기 위해 움직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거대한 창고형 건물 안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거기다 이곳에는 다른 헬기 1대도 보관되어 있었다. 이를 본 이기열은 반색하면서 이럴 줄 알았다는 듯 말했다.


“역시 헬기가 하나쯤은 남아 있을 줄 알았지.”

“저것도 가져가실 겁니까?”

“그래, 그래서 부조종사도 함께 데려온 거지. 일단은 항공유부터 채워야겠는데..”


창고 안에는 제법 큰 탱크로리 하나가 설치되어 있었다. 문제는 역시 전력이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다. 전력을 돌려야 안에 있는 헬기 항공유를 채울 수 있을 터였다. 물론 이러기 위해 예비로 작은 발전기까지 들고 왔다고 할 수 있다.


남산타워 지하벙커 안에는 다양한 생존 물품이 있었고 그런 것 중에는 제법 많은 소형 발전기도 있다고 할 수 있었다. 어느새 대원들이 헬기 안에서 발전기를 가지고 나오는 모습이 보인다.


“철저히 준비하셨네요.”

“이번 기회가 아니면 못 구할 것 같아서 제대로 준비해왔지. 네가 갑자기 떠난다기에 급하게 가지고 나오느라 혼났다.”

“그랬나요?”

“그랬나요가 끝이지? 내가 너에게 뭘 바라겠냐. 아무튼, 저 정도 발전기면 충분히 연료 보충은 할 수 있게 작동시킬 수 있을 거야.”


어느새 소형 발전기를 가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연결하면서 전력도 연결하면서 곧장 급유를 시작했다. 기존에 타고 온 헬기는 물론이고 이곳에 보관 중인 헬기까지 급유하는 것이라 시간이 좀 걸렸다.


어느새 연료를 다 채운 상태가 되었다. 이에 강우는 끝난 거냐는 듯 물었다.


“이제 그럼 끝난 건가요?”

“그래, 다 끝났다. 이제 가기만 하면 돼.”

“그럼 이걸로 헤어지는 거네요.”

“진짜 갈 거냐? 그냥 다시 씻으러 가는 게 어때?”

“한강으로 가서 씻으려고요. 저는 역시 밖이 더 편한 것 같네요.”

“확실히 그렇게 보이긴 하더라.”


이기열은 더는 권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꼭 다시 벙커로 들리라고 신신당부를 하고서는 곧장 모두에게 출발을 명령했다. 이러한 행동 속에 어느새 헬기들에 시동이 걸리기 시작하면서 블레이드들이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두두두두..! 두두두두..!


2대의 헬기가 천천히 날아올랐다. 천천히 허공에 뜨면서 곧장 창고를 나서기 시작했다. 창고의 높이가 상당히 높아서 조금 날아오른다고 부딪칠 일은 없었다. 그렇게 차례대로 나간 헬기들은 곧장 하늘로 서서히 높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떠나는 2대의 헬기의 모습을 보던 강우는 곧장 몸을 씻기 위해 한강이 자리한 방향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이제부턴 다시 혼자만의 시간이었다.


작가의말

다시 혼자가 된 강우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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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60화 경고에 대한 행동을 보이다. +9 24.08.20 2,876 83 15쪽
59 59화 강우, 분노하다. +3 24.08.19 2,858 80 16쪽
58 58화 돌아가는 주변의 상황들 +9 24.08.19 2,927 79 17쪽
57 57화 집으로 돌아오다. +8 24.08.18 3,047 86 16쪽
56 56화 밖에서 온 이들 +5 24.08.17 2,980 78 16쪽
55 55화 모든 일의 원흉인 로그를 제거하다. +6 24.08.16 2,977 92 14쪽
54 54화 푸른 하늘의 모습 +9 24.08.15 2,961 76 16쪽
53 53화 붉은 칼날 +1 24.08.14 2,982 69 16쪽
52 52화 저지를 받다. +4 24.08.14 2,979 74 15쪽
51 51화 새로운 능력들이 생기다. +3 24.08.13 3,095 75 16쪽
50 50화 찾았다. +1 24.08.12 3,082 77 15쪽
49 49화 충격의 진실을 알게 되다. +4 24.08.11 3,128 73 15쪽
48 48화 알렉스 피첼 +2 24.08.10 3,014 73 15쪽
47 47화 CIA 비밀지부 +1 24.08.09 3,093 73 16쪽
46 46화 원인의 단서? +1 24.08.08 3,075 72 15쪽
45 45화 이례적인 반응들 +1 24.08.07 3,124 67 15쪽
44 44화 피막을 때리다. +1 24.08.06 3,137 75 15쪽
43 43화 강우, 다시 밖으로 나가다. +2 24.08.05 3,151 70 14쪽
42 42화 기생좀비 +2 24.08.04 3,134 76 16쪽
41 41화 내부의 적?! +4 24.08.03 3,183 70 15쪽
40 40화 원인에 대한 단서? +4 24.08.02 3,206 71 16쪽
39 39화 대통령이 살아있다? +2 24.08.01 3,245 72 15쪽
38 38화 옷제작을 맡기다. 24.07.31 3,286 74 14쪽
37 37장 실컷 자고 일어나다. +3 24.07.30 3,321 77 14쪽
36 36화 놈을 쓰러트리다. +2 24.07.29 3,340 77 15쪽
35 35화 기술을 쓰게 만드는 놈 +2 24.07.28 3,333 70 14쪽
34 34화 10m의 특수좀비 +2 24.07.28 3,369 67 15쪽
33 33화 설미나 +3 24.07.27 3,436 77 14쪽
32 32화 피막의 줄기들 +1 24.07.26 3,479 7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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