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검수가 델리시아의 육체에 빙의 이후 이질감을 느끼는 장면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런식의 수정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전직 최강자 수준의 인물이라고 해도 어린아이의 몸에 지나치게 잘 적응하는것 같아 최소한의 괴리감을 느끼는 장면을 추가하였습니다.
혹여 해당 회차를 이미 읽으셨던 분이라면 대체 어디인지 찾으실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 아래에 추가해 드리겠습니다.
[ ] 대괄호 안의 내용이 새로 추가된 부분입니다.
그 외의 수정사항은 없습니다.
- 빙의 회차 초반부 입니다. -
기습적으로 소리를 내지르며 몸을 벌떡 일으키자 고블린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깜짝 놀라 굳어 버렸다.
그리고 숙련된 검사는 절대 빈틈을 놓치지 않는 법이다.
[ 짜리몽땅한 키, 볼품없는 악력, 줄어든 보폭이 주는 괴리감과 이질감에 몸을 제대로 가누기 어려웠지만 이를 악물고 칼을 내리찍었다. ]
가능한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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