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조회수 :
2,448,768
추천수 :
60,745
글자수 :
3,725,558

작성
16.03.11 19:05
조회
1,808
추천
34
글자
14쪽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5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전용선의 우현을 향해서 접근해오는 중형 상선을 모두 6척이나 되었고 하데스의 지시에 선장은 천천히 멈추었다. 전용선이 완전히 멈추자 갑판을 향해 소리쳤다.


-우현으로 다가오는 중형 상선을 공격하세요!


이미 하얀날개 누나가 갑판으로 내려간 상태였고 혹시 몰라 대포의 공격은 준비해놓은 탓인지 하데스의 말에 떨어지자 포신에서 붉은 불꽃이 튀어 나가며 뾰족한 포탄이 접근해 오는 중형 상선을 향해 날아갔다.


하데스는 포신을 벗어난 포탄에서 시선을 놓지 않고 끝까지 쳐다봤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포탄은 우현으로 다가오는 중형 상선에 정확하게 떨어지며 둔탁한 소리와 폭발음이 들리며 불길이 피어올랐다.


-퍼어억! 콰아앙!

-화르르….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불길이 치솟고 있는 중형 상선에서는 유저의 비명은 들려오지 않았다. 그때 대포에서 두 번째 포탄이 날아갔다. 이번엔 선두의 중형 상선의 뒤쪽으로 날아간 포탄이었다. 그 중형 상선 역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지만, 유저의 비명은 들리지 않았다.


“영주님. 한계입니다. 400미터까지 접근했습니다. 당장 이동하겠습니다.”


하데스는 비명이 들려와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고 접근하는 상선을 멍하니 보고 있었을 때 선장의 말에 정신이 들었다.


“네? 네…. 그렇게 하세요.”


선두의 중형 상선이 300미터까지 접근해서야 전용선은 천천히 이동하기 시작했지만, 우현에 설치된 대포는 멈추지 않고 다시 불을 토해냈다. 세 번째 대포 공격이 이어졌지만, 다가오는 중형 상선에선 유저의 비명은 들려오지 않았다. 더욱 접근한 중형 상선의 모습은 처참했다. 배의 앞부분에 구멍이 뚫려있었고 조타실로 보이는 중앙은 화마에 휩쓸려 있는 모습이었지만, 그곳에서는 유저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포탄이 떨어지고 중형 상선에서 폭음이 들린 뒤 올라온 메시지는 중형 상선의 공격에 성공했다는 메시지만, 올라왔을 뿐 유저가 죽었다는 메시지는 하나도 없었다.


“뭐지? 아무도 없단 말이야? 참 이상하네.”


코모테 항구 앞에 설치된 발리스타도 전혀 타격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중형 상선의 공격에 아무런 비명이 들려오지 않았다. 마치 귀신에 홀린 기분이 이런 기분이었을 것이다.


항구를 완전히 벗어나 중형 상선과의 거리를 조금씩 벌리고 있었지만, 상선은 하데스 전용선을 따라오지 않고 계속 직진만 하고 있었다. 그리고 항구의 끝부분까지 도착하자 선두가 멈추었다. 그 뒤로 불길에 휩싸인 5척의 중형 상선은 항구의 앞을 막으려는 길게 늘어서서 바리케이드를 치듯 멈추었다.


“뭐하자는 거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쫓아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항구 앞을 가로막아서 어떻게 하려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오빠! 대포에 들어가는 포탄을 소비시키려는 속셈이 아닐까?”


아리가 다가서며 말했지만, 그건 이해가 되지 않았다. 포탄을 소모 시킨다고 해도 6척이나 되는 중형 상선을 방패로 삼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았다. 중형 상선 한 척을 만드는 비용이 1만 골드였다.


“단순히 포탄을 없애려고 6만 골드를 버린다는 거야? 말이 안 되잖아.”

“한 척에 1만 골드구나. 그런데 왜 쫓아오지 않고 항구를 막고만 있지?”

“그거야 나도 모르지.”


둘이 대화하는 사이 배의 속도가 줄어들었고 하얀날개 누나가 조타실로 올라왔다.


“길드장! 뭔가 이상하지 않아? 쫓아오지도 않고 항구로 들어가는 길만 막고 있는 게..”

“불타고 있는데 끌 생각도 하지 않고 뭔가 있다는 말인데 감이 안 오네요.”


6척의 중형 상선이 불에 타면서 그 주변으로 검은 연기가 사방으로 번지고 있었다. 그랬기에 중형 상선 뒤로 보이는 항구의 모습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지금으로는 뭔가 할 것이 없었기에 그냥 지켜보기로 했다.


“모두 쉬어야하니 절반씩 나누어 4시간씩만 쉬어요.”


하데스가 말하는 시가는 게임 시간이 아닌 현실에서의 시간이었다. 게임으로 치자면 12시간이라는 말이었다.


“알았어. 길드장이 먼저 쉬고 와.”

“네. 그렇게 할게요.”

“언니 먼저 쉴게요.”

“그래 푹 쉬고 와.”


하데스와 파랑새, 아리, 민정, 헤라까지 선실로 내려가 접속을 종료했다. 그리고 폼생폼사는 하데스의 말처럼 빠르게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대포의 이동이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서둘러 이동했기에 코모테 마을과 10킬로미터까지 떨어져 다시 자리를 잡고 다른 지시를 기다리며 쉬었다.




코모테 항구 포구 앞.


솔로몬은 하데스가 승선한 여객선과 두 척의 중형 상선이 물러나는 것을 보며 미소를 지어도 충분했지만, 솔로몬의 표정은 그렇지 않았다. 바다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일까 ?다문 입에서 이빨을 가는 소리가 들려왔다.


-으드득!


이동할 수 없는 중형 전투선에서 하데스의 여객선과 두 척의 중형 상선이 지나가는 것을 본 솔로몬은 어이가 없어서 웃으며 부 지휘관에게 말했다.


“코모테 마을로 돌아가야겠다. 날 죽여라!”

“네?”


충격적인 말이었다. 자신을 죽여 달라는 말을 들은 부 지휘관은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되물었다.


“날 죽이라고! 어서! 그래야 마을에서 부활을 할게 아냐!”

“제가 어떻게 형님을…. 전 못합니다.”


부 지휘관은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운이 좋아야 육지까지 떠밀리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고 솔로몬의 성격에 자살이라도 해서 부활할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자살은커녕 자신에게 죽여 달라고 하니 도저히 행동으로 옮길 수가 없었다.


나중에 어떤 불이익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솔로몬이 꿍한 성격은 아니지만 만에 하나라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했다.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알겠는데. 절대 불이익은 없을 거야.”


둘의 한참의 실랑이가 벌어졌지만, 솔로몬을 이길 수는 없었다. 부 지휘관은 자신이 부리는 정령을 모두 소환해 공격하게 했고 솔로몬은 빠르게 죽기 위해 모든 장비를 해제한 뒤 그 공격에 죽었다. 그리고 코모테 항구 마을에서 부활했다. 그 뒤로 부 지휘관도 다른 이에게 죽임을 당해 코모테 항구 마을로 부활해 솔로몬의 옆에서 있었다.


-하데스 이놈! 두고 보자!


멀어지는 하데스의 여객선을 향해 저주를 퍼 붇듯 소리치며 조금 전에 하데스가 공격했던 곳을 쳐다봤다. 보이는 발리스타는 반짝거리며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정말 대단한 스킬이군!”

“감사합니다. 형님.”

“이런 게 있었으면 진작 사용을 하지 않고?”

“혹시 모르니 아껴두었습니다. 처음부터 사용하면 놈들에게 노출되지 않습니까?”

“아…. 그런 그렇군. 하여간 수고했어.”

“아닙니다. 형님.”


한 마법사가 솔로몬의 옆에서 아부하듯 허리를 조금 숙인 채 말하고 있었다. 이 마법사는 탑건 영지의 소속으로 294레벨로 현재 4서클을 마스터하고 5서클을 스킬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발리스타를 만들어낸 스킬은 일루전(Illusion)이라는 마법 스킬로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스킬이었다.


한 가지 형상을 여러 개 혹은 수십, 수백 개의 허상을 만들어내지만, 수가 많을수록 마나의 소모도 엄청나며 1시간 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접근해서 만져보지 않으면 확인할 길이 없다. 이런 스킬을 사용해 항구 앞에 발리스타의 허상을 만들어 낸 것이다. 그것도 무려 30여 기를 말이다.


“그냥 발리스타로 속일 것이 아니라 전투선을 만들 걸 그랬나? 하하하….”


하데스가 북에서 내려오는 중형 상선을 향해 공격하는 것을 본 솔로몬은 미소를 지으며 웃기까지 했다.


“일루전으로 만들어 내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발리스타의 크기가 최대입니다. 형님!”

“그래? 아쉽기는 해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

“감사합니다. 형님.”


마법사의 어깨를 한번 두드린 뒤 부 지휘관에게 말했다.


“남쪽은 어떻게 되었어?”

“적의 인원은 대략 1만 명이고 새로운 공성 무기도 5기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솔로몬이 묻는 건 그것이 아니라 마을의 남쪽 상태를 물어 본 거였다.


“마을 안이 어떠냐고!”

“아…. 적의 공격으로 두 개의 감시탑에 불이 붙어서 사용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은 불이 붙고 커다란 구멍이 뚫렸지만, 파괴되지는 않았다. 방어벽도 약간 부서진 곳이 있지만, 심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럼 하데스 영지군은?”

“무기를 이동해 공격하고는 본진과 합류했지만, 하데스 여객선이 움직이자 남쪽에 있던 적도 10킬로미터까지 물러난 상태입니다.”


지금 상황에선 큰 피해는 아니었기에 솔로몬의 시선은 항구를 막고 있는 6척의 중형 상선을 보고 있었다. 지금 보고 있는 중형 상선은 NPC 영지 항구에 있는 조선소에서 만들어낸 중형 상선이었다.


웃긴 건 불타고 있는 중형 상선의 정체는 보기에는 완벽한 모습이었지만, 사실 눈에 보이는 것만 멀쩡하고 이동만 할 수 있는 배에 지나지 않았다. 그랬기에 타고 있는 이도 세 명이 전부였다. 눈에 보이는 조타실도 가짜였고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곳은 배의 아래에서 모든 걸 조작해 움직였던 것이다.


불이 그랬기에 불이 났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항구 입구까지 이동해 왔고 배가 멈춘 상태에서 작은 배를 띄워 항구로 탈출을 했던 것이다. 불길에 피어오른 검은 연기가 이들을 숨겨주기도 했다.


솔로몬이 멀리 보이는 바다에 멈추어선 하데스 여객선을 쳐다보고 있자 부 지휘관이 솔로몬에게 말했다.


“남쪽에 있는 적은 어떻게 할까요?”

“1만이라고 했어?”

“그렇습니다.”


솔로몬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잠시 말을 하지 않고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1분이 지나서야 입을 열었다.


“슈듄트 마을로 간 부대는 어떻게 되었어?”

“총 3만이 출발했고 지금 전투 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적의 방어가 좋아서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남쪽 있는 놈들은 그냥 놔둬.”

“네? 그냥 두시라니요? 호랑이 굴로 들어온 적이 아닙니까?”


부 지휘관의 말에 갑자기 화가 났다.


“여기서 적을 죽인다면 어디서 부활할까?”

“그거야 당연히 슈듄트 마을…. 아!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형님.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알았으면 됐어. 난 좀 쉬어야겠으니 일 생기면 알려주고.”

“알겠습니다. 형님.”


솔로몬은 마을 안으로 들어가 관리 사무실로 들어가 버렸다.




슈듄트 마을.


지키려는 자와 찾으려는 자의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었다. 남문으로 향한 3천의 적 영지군은 남쪽 방어벽에 도착하자 부서진 문을 통해 안으로 진입을 시동했다. 하지만, 제1정찰대의 레인저가 뒤에서 공격하며 방해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적은 정찰대를 잡기 위해 일단의 무리가 쫓아갔지만, 정찰대는 탈것을 꺼내놓은 상태였기에 뒤쫓는 걸 포기하고 후방에서 정찰대의 공격에 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킨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었다. 치고 빠지는 작전으로 계속 진행되다 보니 후방을 지키는 적도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한 번의 공격에 많아 봐야 10명 남짓이지만, 적의 시선을 분산시키기엔 충분했다.


남문 밖에서 게릴라 성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문 입구엔 몰려드는 적에게 서서히 밀리기 시작했고 더 많은 적이 파괴된 문을 통해 마을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마을로 진입해라!

-와아….


마을 밖에서 소리를 지르며 진입을 시도했지만, 수비대도 최선을 다해서 막고 있었다. 방어벽 위의 원거리 공격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감시탑으로 올라간 마법사나 레인저도 적을 공격하고 있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적에게 조금씩 밀리며 마을로 진입한 적은 3천이 넘어가고 있었다.


그때 동문에 있던 강민의 부대원 중 2천 800명이 남문 수비대에게 합류했다.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보이는 건 적과 마주하고 있는 꼬북이였다. 배치된 2천의 꼬북이중 절반도 되지 않아 보였다. 그걸 보던 3부대 조장이 크게 소리쳤다.


-흩어져서 공격하세요!

-알겠습니다.


3천의 지원군을 빠르게 흩어졌고 꼬북이와 전투 중인 적을 공격하면서 조금씩 밖으로 밀고 있었다. 하지만 좁은 문을 통해 들어온 적이 많았기에 빠르게는 밀리지 않았다.


이때 적의 간부로 보이는 자가 소리쳤다.


-뭐 하고 있어! 어서 밀어버려! 어서!


적의 소리가 고스란히 들려왔지만, 이미 밖으로 밀리고 있는 상태였기에 소리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 그렇게 적은 밖으로 서서히 밀려가고 있었다.


북문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았다. 문이 파괴 직전이었고 견고하던 방어벽도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입구에는 꼬북이 1천 마리와 수비대가 있었지만, 문이 부서지고 안으로 들어오면 상당히 힘든 전투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마을 밖에서 700여 명 이상이 죽었다고 해도 남은 인원은 4천300이었기에 미리 겁을 먹고 있었기도 했다. 이곳은 유난히 유저가 많이 합류되어 있기에 더욱 그러했다. 그러나 두려움도 오래가지 않았다. 강민의 제7부대가 합류했던 것이다. 조장은 도착하자마자 부대원에게 말했다.


-마법사와 레인저는 어서 방어벽으로 올라가 적을 공격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근접 공격수는 꼬북이와 같이 섞여 대기해주세요.


지시한 뒤 방어벽을 올라가 밖의 상황을 살펴보았다. 방어벽과 문의 방어력이 3분의 1로 줄어든 상황이었기에 얼마 후면 문이 파괴될 것 같았다.


“수비대 조장님. 전격 마법은 어떻습니까?”

“놈들이 미리 대비하고 왔기에 큰 효과는 없습니다.”

“그럼 정령에게 물벼락이라도 자주 뿌리라고 해주세요. 그리고 가끔 전격 공격을 하면 효과가 있을 겁니다.”

“네, 알겠습니다.”


7부대 조장은 뒤로 돌아 부대원의 정령사에게 말했다.


-정령을 풀어주시고 물의 정령은 가끔 물벼락을 뿌려달라고 하세요.

-알겠습니다. 조장님.


북문의 상황이 조금은 좋아졌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단계는 아니었다.


강민이 있는 동문의 사정은 다른 입구보다는 좋았다. 원거리 공격수들이 돌아가며 적에게 화살이나 마법을 날리고 있었고 또 물의 정령의 물벼락과 전격 마법도 병행되고 있다 보니 적도 많이 줄어든 상태였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월드 스카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72 검은 마스크의 습격 2 +1 16.06.17 1,420 24 13쪽
471 검은 마스크의 습격 1 +1 16.06.15 1,526 22 14쪽
470 프러포즈 +1 16.06.13 1,435 20 14쪽
469 크리스마스 5 +1 16.06.10 1,447 27 14쪽
468 크리스마스 4 +1 16.06.08 1,444 24 14쪽
467 크리스마스 3 +1 16.06.06 1,636 21 14쪽
466 크리스마스 2 +1 16.06.03 1,631 25 15쪽
465 크리스마스 1 +1 16.06.01 1,462 25 15쪽
464 경호원의 실력 +1 16.05.30 1,647 21 14쪽
463 히든 직업을 가진 자 2 +1 16.05.27 1,651 25 14쪽
462 히든 직업을 가진 자 1 +1 16.05.25 1,686 22 14쪽
461 하데스 영지의 상황 2 +1 16.05.23 1,711 25 15쪽
460 하데스 영지의 상황 1 +2 16.05.20 1,757 24 15쪽
459 솔로몬의 세력 2 +1 16.05.18 1,612 26 15쪽
458 솔로몬의 세력 1 +1 16.05.16 1,688 25 14쪽
457 폐허처럼 변한 마을 +1 16.05.13 1,694 26 14쪽
456 오프라인 3 +1 16.05.11 1,620 24 15쪽
455 오프라인 2 +1 16.05.09 1,574 24 14쪽
454 오프라인 1 +1 16.05.06 1,622 24 15쪽
453 영지 전쟁의 결말 +1 16.05.04 1,724 26 14쪽
452 이번엔 성 마을이다 3 +3 16.05.02 1,671 29 14쪽
451 이번엔 성 마을이다 2 +1 16.04.29 1,583 27 14쪽
450 이번엔 성 마을이다 1 +1 16.04.27 1,642 26 14쪽
449 코모테 항구 마을의 주인은?? 2 +1 16.04.25 1,428 30 15쪽
448 코모테 항구 마을의 주인은?? 1 +1 16.04.22 1,525 32 15쪽
447 코모테 항구 마을 16 +1 16.04.20 1,484 29 14쪽
446 코모테 항구 마을 15 +1 16.04.18 1,599 31 15쪽
445 코모테 항구 마을 14 +1 16.04.15 1,495 33 15쪽
444 코모테 항구 마을 13 +1 16.04.13 1,583 29 15쪽
443 코모테 항구 마을 12 +3 16.04.11 1,615 28 15쪽
442 코모테 항구 마을 11 +3 16.04.08 1,516 26 14쪽
441 코모테 항구 마을 10 +3 16.04.06 1,480 33 14쪽
440 코모테 항구 마을 9 +3 16.04.04 1,594 30 15쪽
439 코모테 항구 마을 8 +3 16.04.01 1,592 32 14쪽
438 코모테 항구 마을 7 +3 16.03.30 1,674 33 14쪽
437 코모테 항구 마을 6 +2 16.03.28 1,620 34 15쪽
436 코모테 항구 마을 5 +1 16.03.25 1,557 33 15쪽
435 코모테 항구 마을 4 +2 16.03.23 1,547 32 15쪽
434 코모테 항구 마을 3 +2 16.03.21 1,647 32 15쪽
433 코모테 항구 마을 2 +3 16.03.18 1,491 31 15쪽
432 코모테 항구 마을 1 +3 16.03.17 1,528 31 15쪽
431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8 +4 16.03.16 1,577 34 15쪽
430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7 +4 16.03.15 1,690 36 15쪽
429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6 +4 16.03.14 1,743 35 15쪽
»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5 +4 16.03.11 1,809 34 14쪽
427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4 +4 16.03.10 1,724 35 15쪽
426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3 +4 16.03.09 1,747 38 15쪽
425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2 +4 16.03.08 1,778 39 15쪽
424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1 +3 16.03.07 1,782 54 15쪽
423 최초의 해상 전투 4 +4 16.03.04 1,753 40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