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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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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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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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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하데스 영지의 상황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승강기에서 내린 파랑새는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건물에 들어오면서부터 약간은 얼이 빠진 상태였다. 그리고 승강기를 타고 내린 곳은 1층과는 완전히 다른 곳이었다.


승강기가 있는 기둥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고 승강기 기둥을 중심으로 네 곳의 복도가 보였다. 파랑새는 승강기에서 정면에 보이는 복도를 걷고 있었다. 브란트와 하데스의 뒤를 따라가면서 두리번거렸다.


“이쪽이야.”


복도 나가자 다시 건물 벽을 따라 이동할 수 있는 넓은 복도가 나왔다. 건물 자체가 둥근 원을 띠고 있어서 그런지 지금 보는 것이 신기하게만 느껴지고 있었다.


그리고 복도도 일반 복도가 아니었다. 마치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처럼 한 곳에선 가벼운 바(BAR)처럼 꾸며져 있었고 그 앞의 의자에 여러 드워프가 모여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들어왔다.


그뿐이 아니었다. 수십 개는 되어 보이는 의자와 테이블이 건물 벽면을 보고 설치되어 있었다. 그곳에서도 많은 드워프가 저마다 대화를 하며 쉬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유리 벽 너머로 보이는 붉은 노을이었다. 하데스도 건물에서 보는 노을이 정말 아름답다고 말할 정도였기에 파랑새는 어떻겠는가? 완전한 노을은 아니었다. 서서히 더 붉어지는 하늘이 정말 아름다웠다.


그런 파랑새를 보던 하데스가 말했다.


“여기 말고 다른 곳에서 보면 더욱 예뻐.”

“어? 어디서?”

“요기 위에서….”


하데스가 손가락을 위로 하며 말하자 파랑새는 천장을 쳐다봤다. 하지만 그냥 막혀 있을 뿐이었다.


“위에 옥상이라도 있어?”

“아니. 여기 위에 내가 사용하는 공간이 있거든 어서 가자 해 지기 전에.”


하데스가 말한 곳은 벽면에 올라가는 사다리를 만들어놓았던 자신만의 공간이었다. 하지만 그곳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다시 만들어두었기에 건물 밖으로 나가는 일은 없었다. 둘은 많은 드워프를 지나쳐 지금보다 한층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


하데스 혼자만이 사용하는 공간 즉 자신의 집이었다. 하데스도 이번이 세 번째였다. 그때만 해도 오르는 계단이 완벽하게 지어지지 않은 상태였기에 조금은 새롭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이윽고 둘은 계단을 다 올라 안으로 들어갔다. 처음 보이는 것은 정말 넓은 복도를 연상케 했다. 일종의 넓은 거실처럼 말이다. 그리고 넓은 공간에 여러 가지가 보였다. 소파는 말할 것도 없고 넓은 테이블과 여러 가지 그림과 장식들이 혼을 빼놓기엔 충분했다.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파랑새의 입에서 감탄이 연속으로 나왔다. 그런 파랑새의 손을 잡고 걸어갔다. 그리고 수평선이 잘 보이는 곳으로 인도했다.


“여기가 노을을 감상하기엔 제일 좋은 곳이야. 어때?”


파랑새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리고 수평선이 해를 삼키는 광경을 보면서 말했다.


“저, 정말 아름답다.”


말이 필요가 없었다. 파랑새의 얼굴에 다 적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붉게 물든 노을을 보고 있는 파랑새의 등 뒤에서 하데스가 살짝 보듬듯 안았다.


“정말 예쁘지?”

“응. 정말 예뻐. 게임에서 수많은 노을을 봤지만, 지금처럼 아름답고 예쁜 노을은 처음이야. 고마워 나에게 이런 노을을 보여줘서.”


파랑새는 자신을 배를 안고 있는 하데스의 손을 잡으며 말없이 노을을 감상했다. 그렇게 해가 3분의 1이 사라졌을 때 하데스의 손을 풀면서 몸을 돌렸다. 그리고 마주한 얼굴을 보면서 입술을 포개었다.


그런 파랑새의 행동에 하데스의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시간이 멈춘 듯 보였지만, 해는 서서히 수평선 아래로 내려가며 더욱 붉어진 하늘처럼 파랑새의 얼굴도 붉게 물들었다.


이렇게 긴 키스는 현실에서도 없었다. 단지 게임이라고 하지만 그 촉감과 느낌은 싱크로율에 상관없는 듯 캡슐 속에 들어있는 신체에선 심장 박동이 거세졌다. 그때였다.


-삐삐삐!

<하데스 님의 뇌파가 심하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뇌파 제어기가 발동될 수도 있습니다.>


하데스는 어쩔 수 없이 파랑새를 살며시 밀며 지금의 상황을 멈추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뇌파 제어기가 작동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파랑새는 그렇지 않은 듯 보였다. 하데스의 손길에 떨어진 파랑새는 조금 서운한 듯한 표정을 보이자 하데스가 헛기침을 하며 말했다.


“크흠…. 뇌파 제어기가 발동하려고 해서….”

“풋….”


파랑새는 붉은 노을을 집어삼켰는지 얼굴이 붉게 물들어있었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하데스를 똑바로 쳐다보며 웃기 시작한 것이다.


“그만 웃지.”

“그러게 왜? 싱크로율을 최대로 올려서 그래. 호호호.”

“이런 상황에서도 뇌파 제어기가 작동을 하는 걸 몰랐으니까 그렇지. 그런데 여기 어때?”

“너무 근사한데. 하지만 너무 크기도 해.”

“그건 어쩔 수 없지. 원래 여긴 7층 건물이었는데 짓다 보니 7층의 높이가 너무 높아서 여기를 지었다고 하더라고.”

“뭐야. 그럼 처음부터 계획하고 만든 게 아니란 말이잖아?”

“그렇지 그런데 더 웃기건 처음에는 여기로 올라오는 계단이 없었다는 거야.”

“그럼 어떻게 올라왔어?”

“아니지. 계단은 있었어. 그런데 그 계단이 건물 벽에 붙어있어서 문제였지. 저기가 여기로 올라오는 계단이 있었던 곳이야.”


하데스가 말한 곳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파랑새는 보았다. 유리 벽 밖에 조금 튀어나온 곳을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건물 벽면에 붙어있었다는 것을.


“어떻게 했기에 올라오는 계단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지….”

“브란트 말로는 건물이 완성되면서 남은 공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이 공간을 지었다는 거야. 먼저 여기 바닥을 지탱해줄 기둥을 먼저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내부를 공사하고 말이야. 그런데 공사가 끝났을 때 자신들이 내려갈 곳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유리 벽 밖으로 사다리를 달았다고 하더라고.”

“그럼 이 많은 가구와 집기들은 어떻게 올렸는데?”

“음…. 그때는 바닥만 있었기에 줄을 내려 끌어 올렸다고 하던데.”

“뭐야? 완전 바보들 아냐.”

“내 말이…. 그러면서 자신들이 계획하지 않았던 공간이 생기니까 계단을 만들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말을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나를 놀리려고 했던 모양이야. 그래서 처음 건물 벽에 있는 사다리를 보고는 바쁘다는 핑계로 올라가지 않았고 그 후에 지금 올라온 계단을 다시 만들어 준거지.”


파랑새는 하데스의 말에 웃으며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자 곳곳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방은 여러 개가 있었다. 엄청나게 넓은 안방(약 30평) 그리고 작은 방(약 20평) 넓은 회의실과 한곳에는 창고처럼 보였는데 그 안에는 여러 개의 도면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창고의 용도는 하데스도 잘 모른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도면도 마찬가지였다. 자신도 한번 둘러본 정도가 다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도면이 드워프에겐 소중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브란트의 말을 빌리자면 공성 무기의 도면과 드워프 종족들의 각기 다른 특징적 설계도면이라고 할까 하여간 그런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특이한 건 작은 주방도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 거대한 식탁까지. 한 번도 요리를 한 적이 없지만 요리 도구도 잘 정돈 되어있었다. 하데스에게는 크게 필요 없는 부분이기도 했지만, 드워프는 주방까지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주방까지 다 있네.”

“그러게 우리에게 주방이 꼭 필요하지도 않는 그냥 구색을 맞추느라 만들었겠지.”

“드워프들이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신경을 쓴 느낌이 팍 나는데. 앞으로 잘해야겠다. 너.”

“지금도 잘하고 있거든.”


둘은 그 공간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유리 벽으로 지어진 건물을 나왔고 대포가 생산되는 조선소 내부의 대장간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파랑새에게 쥬로드를 인사시키는 것도 잊지 않았다.


조선소를 돌아보면서 공성 무기에 특화된 부족과 선박 건조에 특화된 부족 그리고 편의 시설에 특화된 부족을 이끄는 드워프를 소개시켜주었다. 모두 파랑새를 아는 듯했다. 브란트에게 들었다고 했다.


이렇게 파랑새와 초대형 조선소의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구경을 한 뒤 1차로 만들어 놓은 합금 전투선이 접안되어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사실 하데스도 처음 가보는 곳이었다. 말로는 들었지만 말이다.


“이쪽으로 가면 되네. 그런데 여기는 처음 오지?”

“네, 대형 1척과 중형 7척이 건조되어 잘 숨겨져 있다고만 들었습니다. 바빠서 가보는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만약 오늘도 그냥 갔으면 서운할 뻔했어. 여기 봐! 우리가 산에 터널을 만들었거든.”


지금 말하는 드워프는 칼이었다. 다른 드워프가 만든 것에 조금은 변형을 해서 편리하게 다시 개조시키는 부족이었다. 그렇다고 그 부족만으로 이와 같은 터널을 다 뚫은 것은 아니었다.


터널의 넓이는 굉장했다. 터널은 일반 터널이 아니었다. 수로가 있는 터널이었다. 그 수로는 조선소 제일 뒤에서부터 조선소의 모든 곳과 연결이 되어있는 터널이라고 했다.


“조선소에서 만들어진 전투선은 이 수로를 따라 이동하지. 그리고 조선의 모든 곳이 여기 수로와 연결이 되어 있기도 하고 말이야.”

“네? 정말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는데요.”

“그건 건조가 완료되면 수로의 길을 열어서 이곳으로 이동하게끔 만들었기 때문이야. 그 작업으로 많은 드워프가 여기로 왔거든 지금 와 있는 부족의 수보다 배는 더 이동해 왔다고.”


한 번 들은 적은 있었다. 하지만 한창 바쁜 시기였기에 자세하게는 알고 있지는 못했다.


“한번 듣기는 했지만, 그 작업을 위해 오셨군요.”

“뭐 자랑은 아니지만, 하여간 그렇게 해서 여기 터널과 수로를 만들었네. 조금만 더 가면 된다네.”

“네.”


수로가 있는 터널 그리고 그 터널로 대형 전투선이 이동했다고 하니 얼마나 큰 터널이었겠는가. 하지만 빠른 시간 안에 이렇게 터널을 뚫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지금까지 들어온 깊이만 해도 족히 200미터는 되었으니 말이다.


칼의 말에 2분 남짓 더 걸어가자 터널의 넓이가 커지기 시작했고 부두 시설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부두에 접안된 전투선을 볼 수 있었다. 부두 시설은 엄청났다. 마치 산의 아랫부분을 모조리 뚫어 놓은 듯 보였기 때문이었다. 게임이니까 그렇지 현실이었으면 수년이 걸렸을지도 모르는 공사였다. 하지만 드워프는 어떻게 한 것인지 최단 시간에 이것을 해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뿐이었다.


“자 보게. 저기 제일 앞에 있는 놈이 대형 전투선이네. 그리고 뒤로 중형 전투선이지. 어떤가?”


눈에 보이는 전투선은 이전에 보았던 솔로몬이 타고 있던 전투선보다 더욱 커 보이기도 했고 무언가 조금은 다른 점도 보였다. 하지만 그 다른 점을 하데스가 알 리가 없었다.


“제가 뭐 알겠습니까. 그냥 이렇게 만들어주시는데 감사할 뿐이죠.”

“그런 그렇지 자네는 지휘만 하면 되는 입장이니까. 잘 들어보게 내가 설명을 해주지.”


이번에 튜런이 나섰다. 먼저 대형 전투선에 대해서 말해주었다. 기존의 대형 전투선은 길이 170미터, 폭 50미터, 높이 45미터라고 했다. 하지만 지금 눈에 보이는 대형 전투선은 길이 170미터, 폭 50미터, 높이 50미터로 튜런의 부족이 설계했지만, 칼의 부족이 다시 개조한 개량형이라는 거였다.


기존의 중형 전투선 길이 140미터, 폭 40미터, 높이 40미터인 반면 개량을 통해 건조된 중형 전투선은 길이 140미터, 폭 45미터, 높이 45미터라고 말했다.


그리고 대형 전투선에 실을 수 있는 모든 공성 무기를 설치 후 승선 인원은 총 7천 명, 중형 전투선은 3천 명이라고 말했다.


“…. 뭐, 이 정도면 설명이 됐나?”

“대단하십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럼 대형과 중형에 공성 무기를 얼마나 설치할 수 있습니까?”

“흠…. 대형엔 총 80기의 대포를 중형엔 총 60기의 대포를 설치할 수 있지. 대형과 중형의 선수와 선미에 각각 8기를 설치하고 나머지는 나누어서 좌현과 우현에 설치되네.”

“엄청나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우리가 늘 하는 일인데 뭘 그러나. 그런데 2차로 만들어지는 전투선이 마지막인가?”

“아직은 계획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투선을 만든다고 해도 승선할 인원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요.”

“그걸 뭐하러 계산하나? 승선 인원을 꽉 채울 필요가 없지 않나. 어차피 대포로 공격할 것인데. 백병전이라도 하려고?”


튜런의 말에 하데스는 깜짝 놀랐다. 지금까지 많은 인원을 승선시키려는 것이 사실은 목적이기도 했다. 그래야 적의 항구에 상륙해서 활약할 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튜런의 말을 들으니 이젠 상륙을 위해서가 아닌 해상 전투의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이 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전투선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 것이다. 만약 백병전이 벌어지더라도 일부의 전사와 근접 캐릭터만 있으면 될 것이니 말이다.


“튜런의 말을 들으니 또 그렇기는 하네요. 우리에겐 대포가 있으니까요.”

“이해가 빠르군. 여기 부두가 총 30척을 접안할 수 있게 설계가 되었지. 그러니 그동안은 계속 만드는 것이 어떨까 해서 말을 한 것이네.”

“그렇게 되면 많은 광석이 필요하겠군요. 그에 따른 대포도 생산해야 하니까요.”

“그건 그렇지. 지금 보유한 광석은 3차까지는 만들 수 있을 거야.”

“그러면 4차분만 준비를 하면 되겠네요? 30척을 모두 채우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건 자네 마음이지 알겠네. 그럼 4차까지는 만들도록 하지 그리고 중간에 계획이 바뀌면 즉시 말해줘야 하네.”

“알겠습니다. 한번 둘러봐도 됩니까?”

“허허허…. 그런 걸 뭐하러 묻나? 자네 것이 아닌가. 우린 만들어주는 입장이고 말이야. 허허허.”

“그게 그렇게 되는 겁니까? 하하하.”


서로 웃으며 대형 전투선에 올랐다. 자신이 전용 여객선과는 차원이 달랐다. 전투를 위해 만들어진 선박이었기 때문이었다.


간판에 올라서자 우현과 좌현의 홈이 보였다. 아마 그 자리가 대포의 자리처럼 보였다. 그런 홈은 정렬되어 있었고 그 홈 뒤로 금고 같은 상자들이 늘어져 있었다. 제법 큰 상자였다.


“저건 뭡니까?”

“아…. 저 철 상자. 화약을 넣어두는 곳이네. 혹시 풍랑이라도 만나면 화약이 젖지 않게 하기 위해서지.”

“그렇군요.”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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