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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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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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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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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검은 마스크의 습격 2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어서 형님에게 가봐!


복도에서 울리는 발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더니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똑똑…. 똑똑!

-형님! 저희 왔습니다. 문 좀 열어주세요.

-철컥! 철컥!

-형님 제비 왔습니다. 문 좀 열어주세요. 네?


영석은 문을 두드리면 소리를 지르자 마음이 조급해졌다.


“시간을 너무 끌었나. 젠장.”

“이제 애들이 온 모양이군. 아주 재밌게 되지 않았소? 크크크.”

“조용히 해라.”


바닥에 쓰러져 있는 놈이 뭐가 좋은지 입을 벌리며 힘겹게 웃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지금 상황에 마음이 조급해진 영석이었기에 놈이 놀리듯 말하자 가습을 밟아버렸다.


-퍽!

-쿨럭! 컥억!


막 강남 파의 보스 이름과 얼굴을 알아내려고 했는데 말이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오면서 테이블위에 있는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밖에 있는 부하가 전화를 한 모양이었다.


“이거 귀찮게 됐네. 야! 일어나!”


바닥에 쓰러져 있는 놈의 멱살을 쥐고 일으켰다. 놈의 다리를 부러뜨리지는 않았기에 일어서는 것엔 지장이 없었지만, 양쪽 허벅지 근육에 심한 타격을 받아 고통스런 신음을 흘리며 비틀거렸다.


놈의 표정이 일그러질 대로 일그러져 있었지만, 영석은 신경 쓰지 않고 완전히 일어나 놈의 등 뒤로 자리했다. 그리고 왼팔로 놈의 목을 조르듯 잡고 오른손에 잡을 검을 목에 가져다 댔다.


그 순간 문을 두드리던 소리가 뚝 멈추었다. 하지만 복도에 있는 놈의 부하는 포기하지 않았는지 문을 향해 몸을 날린 듯했다. 두드리는 소리보다 더욱 큰 소리가 들려왔다.


-콰아앙! 쾅!


문이 들썩거리며 몇 차례 반복되자 문을 지탱하고 있는 손잡이가 헐렁하게 간격이 생겼다. 그곳으로 무언가 들어오더니 옆으로 젖혀졌다. 열리지 않을 거라는 문의 잠금장치가 완전히 부서진 것이다. 그러자 복도에 있는 놈의 부하들이 빠르게 사장실로 들어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놈의 목에 검을 대고 있던 영석은 뒤로 두 걸음 물러났다. 들어온 놈의 부하는 10여 명이 넘었던 것이다.


“형님! 괜찮으십니까?”

“나, 나는 괜찮아. 크윽!”


놈은 죽을 맛이었다. 지금 영석의 왼팔에 목이 잡혀 간신히 서 있는 상태였고 뒤로 두 걸음 물러나면서 허벅지에서 느껴지는 고통이 엄청났는지 부하들의 말에 대답하며 신음을 흘렸다.


부하들은 자신의 형님을 잡고 있는 영석에 소리치기 시작했다.


“어서 풀어드리지 못해!”


뭐가 그리 당당한지 영석에게 큰소리를 치는 부하들에게 전혀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검에 힘을 주면서 말했다.


“물러서라! 아니면 이놈은 죽는다!”

“여기서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 어서 형님을 풀어드려라. 그럼 목숨만은 살려줄 테니까.”

“지금 상황이 장난처럼 보여? 어!”


검을 든 오른손에 힘을 가하며 놈의 목에 붙였다. 그러자 잡혀 있는 놈은 고통을 참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비, 비켜라. 어, 어서!.”

“형님….”

“시, 시키는 대로 해라. 크흑!”


놈의 입에서 다시 신음을 나오며 부하들에게 명령하자 하나둘 문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영석은 부하들이 비키는 것을 보고 다시 말했다.


“밖으로 나가라. 어서! 아니면 정말 한방에 훅 가는 수가 있다.”


영석의 말에 신음을 흘리던 놈이 다시 입을 열었다.


“크흑…. 모, 모두 밖으로 나, 나가라. 어서!”


놈의 목소리는 크지 않았지만, 부하들은 놈의 목소리를 듣자 영석을 노려보며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영석은 놈에게 말했다.


“앞으로 걸어가! 어서!”


놈의 목을 조르던 왼팔을 조금 풀어주자 놈도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문과 1미터 남짓 되는 거리까지 걸어와선 영석이 문밖으로 말했다.


“모두 문에서 떨어져라!”


밖에서 보이도록 놈의 목에 시퍼런 날을 들이밀었다. 그러자 부하들은 어쩔 수 없이 뒤로 물러났지만, 영석이 원하는 방향으로 물러나지 않고 복도 양쪽으로 나누어 물러났다.


영석이 가고자 하는 방향은 승강기가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놈들이 양쪽으로 거리를 벌리고 있었기에 영석은 놈의 목을 다시 조이며 승강기의 반대편 복도를 향해 검 끝으로 방향을 잡고 놈에게 말했다.


“모두 이쪽으로 움직이라고 해!”

“크크크…. 그렇다고 해도 네놈은 여길 벗어나지 못해 그러니 지금이라도…. 크흑!”


놈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더욱 목을 조르며 시퍼런 날을 목에 가져다 댔다.


“시끄러워! 넌 시키는 대로 지시하면 된다. 그러면 아무 일도 없을 거다. 어서!”

“아, 알았소.”


검을 든 오른손에 조금의 힘이 가해졌는지 놈의 목에선 피가 조금 흘러내렸다. 면도를 하다 약간 베인 정도의 상처였다.


“모, 모두 저쪽으로 물러나라. 어서!”


여기저기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왔지만, 영석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승강기 쪽으로 물러난 부하들이 반대편으로 움직이자 천천히 문을 나왔다. 하지만 문에 바짝 붙어있는 자들이 있었다.


영석의 몸이 절반쯤 나왔을 때 영석의 팔을 향해 쇠파이프가 휘둘러졌다. 그때 영석은 놈의 목에서 팔을 빼며 놈의 옷을 쥐었다. 그리고 쇠파이프가 휘둘러지는 곳으로 놈을 밀었다.


-퍼억!

-으아아악!


영석이 맞았어야 할 쇠파이프가 놈의 머리에 떨어져 내린 것이다. 얼마나 세게 쳤는지 둔탁한 소리와 함께 놈의 입에서 비명이 터져 나오는 순간 다리에 힘이 풀어지면서 주저앉으려고 했다.


하지만 영석이 놈의 옷을 잡고 있었기에 간신히 버티고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되자 쇠파이프를 휘두른 놈은 사색이 되어 뒤로 물러났다.


“왜 더 해보지. 그래? 어!”


쇠파이프를 휘두른 놈은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영석이 밖으로 나오면 제압하려는 것이었는데 놈이 잡고 있는 사장의 머리를 쳤으니 나중에 자신을 죽일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자 다리에 힘이 풀어지고 말았다.


영석은 바닥에 주저앉은 놈의 턱을 차버렸다.


-퍽억!

-으아아악!


그리고 양쪽 복도에 서 있는 자들에게 소리쳤다.


“이놈 데리고 가라. 그리고 저쪽으로 이동해 어서!”


상황이 이렇게 되자 승강기로 가는 복도 쪽의 부하들이 반대편으로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이렇게 한다고 여길 벗어나지는 못할 거다. 그러니 형님을 놓아주고 그냥 가라. 순순히 보내줄 테니까.”


반대편에 있던 부하 한 명이 영석을 향해 말했지만, 놈들의 말을 들어줄 영석이 아니었다.


“지랄들 하네. 시끄러워 조용히 해!”


승강기 복도 훤히 비워지자 영석은 놈의 목을 조르며 복도로 나갔다. 그리고 승강기 방향을 등을 보인 채 뒤로 천천히 물러났다. 반대편 복도를 가득 채운 놈의 부하들이 조금씩 다가왔지만, 그것에 신경 쓰지 않았다.


승강기에 도착한 영석은 승강기를 부르기 위해 내려가는 버튼을 누르고 기다렸다. 얼마 후 ‘띵’하는 소리와 함께 승강기 문이 열렸지만, 그곳에는 놈의 부하 7명이 타고 있었다.


영석은 승강기에 탄자들이 쳐다보자 놈에게 검을 가져다 대며 말했다.


“모두 저쪽으로 이동해! 어서!”


승강기를 타고 올라온 자들은 우물쭈물하기는 했지만, 지금 상태에서 영석을 도발할 수 없다는 판단에 승강기에서 내려 반대편으로 이동했고 승강기에 있던 부하들이 모두 내리자 영석이 올라탔다. 그리고 문이 닫혔다.


“어이 정신 차려! 야! 정신 차리라고!”


영석은 놈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조금 정신이 들었는지 자기 힘으로 바로 섰다. 피를 흘리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보였기에 영석은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1층에서 버튼을 눌렀는지 승강기는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영석은 이렇게 내려가면 놈의 부하가 지키고 있을 것이 뻔해 보였기에 5층에서 내려가는 층마다 버튼을 다 눌렀다. 그러면서 조금의 시간을 벌어보자는 거였고 그러는 동안 빠져나가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러는 동안 5층에 도착한 승강기는 문이 열리고 다시 닫혔다. 이렇게 한층 내려가면서 반복되면서 빠져나갈 방법이 생각났다.


바로 2층에서 뛰어내리려는 생각이었다. 2층에 어떤 업체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복도 끝에 있는 유리창을 통해서라면 충분할 것도 같았다.


2층에 도착했다는 알림이 나오자 승강기 문이 열렸다. 그때 놈의 상의를 벗겼다. 영석은 벗긴 옷을 승강기 문틈에 끼워 넣었다. 문이 닫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문이 옷에 끼어 문이 닫히지 않는 것을 확인한 영석은 놈을 끌고 복도로 나왔다.


복도는 적막함이 감돌고 있었다. 비상등만 희미하게 켜져 있는 상태였고 복도의 한쪽엔 붉은 점이 깜빡거리고 있었다.


CCTV였다. 하지만 영석은 검은색의 옷과 검은 마스크 그리고 검은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있었기에 신원이 노출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혹시 하는 생각에 머리를 숙였다.


영석은 끌고 나온 놈을 보며 말했다.


“나도 이러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가 없네.”

“살려주시오.”

“죽인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병원에 몇 달은 있어야 할 거야.”


말을 끝낸 영석은 놈의 두 다리를 밟았다.


-바직! 뽀각!

-으아아악!


놈의 비명은 오래가지 않았다. 두 다리를 부러뜨리자 비명을 지르긴 했지만, 고통을 참지 못하고 기절해 버린 것이다.


영석은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복도 끝 창이 보이는 곳으로 뛰어가며 비상계단으로 나가는 문을 잠그고 창문이 있는 곳으로 빠르게 뛰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높이를 봤다.


“이 정도는 다치지는 않겠네.”


오른손에 들린 검의 손잡이를 이용해 창문을 때리기 시작했다. 충분할 거라 생각하고 때린 창문은 깨지지 않았다.


“뭐가 이렇게 두껍지.”


이중으로 된 창문이었다. 그랬기에 어설프게 때려봐야 흠집도 나지 않겠다는 생각에 더욱 힘을 가해 손잡이로 쳤다.


-퍽퍽!

-쨍그랑!


두어 번의 타격을 주자 유리가 박살나면서 유리조각들이 사방으로 튀었지만, 오히려 영석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검으로 창틀에 남아 있던 유리조각을 제거한 뒤 검을 복도에 던지곤 창문을 넘어 밖으로 뛰었다.


몸이 단련된 영석에겐 2층 높이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사뿐히 바닥에 내려온 영석은 차가 있는 곳으로 빠르게 뛰어갔다. 그리고 차에 타자마자 도산 빌딩과 멀어지기 시작했다.


“바보같이 정확하게 정보를 알고 갔어야지.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잖아.”


낮에 정보를 얻은 것으로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다. 도산 빌딩에 두목이 있다는 말을 믿었던 것이다. 그래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뛰어들었던 것인데 결과가 이렇게 된 것이다.


정신없이 달리던 영석은 한적한 골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주변에 CCTV가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차를 세워 옷을 갈아입고 집으로 돌아갔다.





도산 빌딩에 있는 강남 파 조직원은 검은 마스크를 한 영석으로 인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1층에서 기다리던 부하들이 승강기가 2층에 고정되어 내려오지 않자 비상계단을 통해 올라갔지만, 문이 잠겨있었다.


“야! 내려가서 열쇠 가져와! 안에서 문을 잠갔다.”

“알겠습니다. 형님!”


10층에 있던 부하들도 승강기가 내려가자 비상계단으로 빠르게 내려왔지만, 승강기의 속도를 이기지 못했다. 그들이 막 2층에 도착했을 때 2층 비상문을 열고 있는 애들을 보고 소리쳤다.


“놈은 어떻게 됐어?”

“저희도 모르겠습니다. 승강기가 2층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기에 기다리다 올라와 보니 이렇게 문이 잠겨있지 뭡니까. 지금 열쇠를 가지러 갔습니다.”

“어떤 놈이 감히!”


그러는 사이 열쇠를 가지고 왔고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비상등만 켜져 있었다.


“어서 불을 켜봐!”

“예, 형님!”


복도에 불이 켜지자 눈에 보이는 건 자신들의 형님이라고 하는 자가 복도에 널브러져 있었고 승강기의 문은 열린 채 대기 상태였다. 그리고 복도 끝에 깨진 유리 조각이 보였다.


그곳으로 뛰어가던 자가 크게 소리쳤다.


“형님! 이곳으로 도망간 것 같습니다.”

“누가 얼굴을 본 사람 있나?”

“1층의 화장실에서 동생을 발견했는데 그도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영석의 얼굴을 본 사람이 있을 턱이 없었다. 도산 빌딩으로 들어오기 전부터 얼굴에 검은 마스크를 쓴 상태였기에….


“어서 구급차를 불러.”

“구급차는 이미 불러두었습니다. 형님.”


크리스마스이브의 밤 11시가 넘은 시각에 벌어진 일이었다. 영석이 기습을 한 것도 있었지만, 10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고 또 저마다 떠들고 있었기에 복도에서 벌어진 사태를 듣지 못한 것도 크게 한몫했다.


먼저 낮에 수진을 납치하려던 다섯 명은 6주에서 12주까지 진단을 받은 상태였고 도산 빌딩에서 벌어진 일로 1층 화장실에서 발견된 기도는 4주 진단을 받았고 10층 복도에 있던 두 명은 각각 8주의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사장실의 문을 열어준 자는 잠시 기절했다 깨어났다. 무엇보다 영석에게 인질이 된 자는 머리가 깨지고 두 다리의 골절상을 입어 한동안 아니 적어도 6개월 이상은 병원 신세를 져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갈쿠리 파를 치기 전에 벌어진 일이었기에 강남 파로는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었다. 내부에서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면서 조직의 사기가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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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프러포즈 +1 16.06.13 1,434 2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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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크리스마스 4 +1 16.06.08 1,443 24 14쪽
467 크리스마스 3 +1 16.06.06 1,636 21 14쪽
466 크리스마스 2 +1 16.06.03 1,631 25 15쪽
465 크리스마스 1 +1 16.06.01 1,461 25 15쪽
464 경호원의 실력 +1 16.05.30 1,647 21 14쪽
463 히든 직업을 가진 자 2 +1 16.05.27 1,651 25 14쪽
462 히든 직업을 가진 자 1 +1 16.05.25 1,686 22 14쪽
461 하데스 영지의 상황 2 +1 16.05.23 1,711 25 15쪽
460 하데스 영지의 상황 1 +2 16.05.20 1,756 24 15쪽
459 솔로몬의 세력 2 +1 16.05.18 1,611 26 15쪽
458 솔로몬의 세력 1 +1 16.05.16 1,687 25 14쪽
457 폐허처럼 변한 마을 +1 16.05.13 1,693 26 14쪽
456 오프라인 3 +1 16.05.11 1,619 24 15쪽
455 오프라인 2 +1 16.05.09 1,573 24 14쪽
454 오프라인 1 +1 16.05.06 1,621 24 15쪽
453 영지 전쟁의 결말 +1 16.05.04 1,724 26 14쪽
452 이번엔 성 마을이다 3 +3 16.05.02 1,671 29 14쪽
451 이번엔 성 마을이다 2 +1 16.04.29 1,583 27 14쪽
450 이번엔 성 마을이다 1 +1 16.04.27 1,642 26 14쪽
449 코모테 항구 마을의 주인은?? 2 +1 16.04.25 1,427 30 15쪽
448 코모테 항구 마을의 주인은?? 1 +1 16.04.22 1,525 32 15쪽
447 코모테 항구 마을 16 +1 16.04.20 1,484 29 14쪽
446 코모테 항구 마을 15 +1 16.04.18 1,599 31 15쪽
445 코모테 항구 마을 14 +1 16.04.15 1,495 33 15쪽
444 코모테 항구 마을 13 +1 16.04.13 1,583 29 15쪽
443 코모테 항구 마을 12 +3 16.04.11 1,614 28 15쪽
442 코모테 항구 마을 11 +3 16.04.08 1,516 26 14쪽
441 코모테 항구 마을 10 +3 16.04.06 1,480 33 14쪽
440 코모테 항구 마을 9 +3 16.04.04 1,594 30 15쪽
439 코모테 항구 마을 8 +3 16.04.01 1,591 3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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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코모테 항구 마을 5 +1 16.03.25 1,557 33 15쪽
435 코모테 항구 마을 4 +2 16.03.23 1,547 32 15쪽
434 코모테 항구 마을 3 +2 16.03.21 1,646 32 15쪽
433 코모테 항구 마을 2 +3 16.03.18 1,490 3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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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3 +4 16.03.09 1,746 3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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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1 +3 16.03.07 1,781 54 15쪽
423 최초의 해상 전투 4 +4 16.03.04 1,752 4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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