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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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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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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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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코모테 항구 마을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정령력이 빠져나간 난 뒤 항구로 나오는 코모테 마을 서문에서 불기둥이 치솟기 시작했다. 그 불기둥은 바람을 따라 여기저기 번지기 시작했다.


“마을에서 한바탕 하는 모양인데….”


하데스가 전용선 뒤를 따라붙은 상선을 보는 사이 코모테 마을에서 여러 개의 불기둥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하데스만 빼고 모두가 보고 있었다. 그걸 보던 헤라가 말한 거였다.


하데스는 헤라의 말에 빠르게 몸을 돌려 코모테 마을을 쳐다봤다.


“어쩐지…. 얌전히 갔다 오라니까?”


몸을 돌려 인상을 쓰며 말하는 순간 자신의 정령이 빠르게 날아오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그들 뒤로 감히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정령이 무더기로 날아오는 것이 아닌가? 놀란 하데스는 그 자리에서 소리쳤다.


-모두 선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세요! 모두 선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세요!


하데스의 소리가 들려오자 갑판에서 하선 준비를 하던 부대원이 급하게 선실로 들어갔고 문을 잠가 버렸다.


-덜컥! 덜컥!


하데스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의 정령과 두 용아병의 정령이 안으로 간신히 도착해 조타실로 들어오자 문을 잠그고 정령에게 따지듯 말했다.


-풍아! 사고를 치지마라고 했어? 안 했어! 이제 어쩔 거야?


말하는 사이 적의 정령들이 전용선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불이 치솟고 그 불길은 바람을 따라 이리저리 날리고 있었다.


-주, 주인아. 내가 그런 것이 아니다. 저, 저놈들이 먼저 공격했다. 주인아. 정말이다. 주인아.


풍아가 억울하다고 말을 하자 수아가 다시 보충해서 말했다.


-주인님. 마을엔 엄청나게 많은 적이 모여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오기를 기다리기라도 한 듯 정령이 먼저 우리를 포위하고 공격을 했기에 어쩔 수 없이 한바탕 공격하고 돌아온 겁니다.


그러나 지금의 전용선의 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영주님. 배의 내구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15% 하락했습니다.”


솔로몬과 접전에서 10% 내려간 상태였는데 고작 몇 분 사이에 적의 정령의 공격으로 5%나 더 내려갔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총 15%라고 한 거였다.


“아리야. 네가 대천사를 소환해야겠다. 다른 방법이 없어.”

“데스 나이트는?”

“대천사를 날아다니지만, 데스 나이트는 그러지 못하잖아. 어서 소환해.”

“알았어. 오빠 우선 버프를 좀 해주면 안 될까? 큰 영향은 없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


아리의 말에 하데스가 버프를 사용했다. 그리고 아리의 몸에 버프 효과가 전해졌는지 아리는 지팡이를 두 손을 받쳐 들고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지만,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오빠! 여기서는 힘들겠는데 밖으로 나가야 소환이 가능하다는데!”


지금 조타실을 둘러싸고 공격하고 있는 정령은 수백이 넘었다. 그렇기에 정령의 공격을 막아야 한다는 말이었다. 지금 나가면 정령의 공격에 몰매를 맞기에 딱 좋아 보였다.


“주문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잖아?”

“전에는 3분이 걸렸는데 이젠 1분 정도….”


말이 1분이지 지금 같은 상황에 1분이면 상상만으로도 눈에 선했다. 그래도 이렇게 있다가는 전용선이 침몰할 수도 있다는 말이었다.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데스의 말에 선장이 다가오며 말했다.


“저, 영주님. 내구력이 20% 하락했습니다.”


전용선의 내구력이 자꾸 내려가고 있었다. 아직 부대원의 피해는 없다고 해도 딱히 막아낼 방법이 없었다.


“선장님! 우선 밖으로 나가야겠습니다. 항구 밖으로 이동합시다.”

“알겠습니다. 영주님.”


선장에게 말을 한 뒤 간부 대화창을 열고 뒤에선 상선도 항구 밖으로 이동하라고 말했다. 그때 헤라가 말했다.


“우리도 정령으로 대응하면 되지 않을까?”

“아냐 여기서 전력을 잃어버리면 더 힘들어져 그리고 지금 접속해 있는 정령사가 그리 많지 않아서 얼마 버티지도 못할 거야. 그러니 바다로 나가서 정령이 돌아가기만 바랄 수밖에 없어.”


이것이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이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었다. 아무리 정령이라고 해도 정령사와 멀어지면 돌아갈 거라고 생각되었다. 전용선과 마을의 거리는 대략 1.5킬로미터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전용선 뒤로 200미터 떨어져 있는 상선에는 정령이 가지 않고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전용선이 선회하면서 항구 밖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하데스의 생각이 맞았는지 정령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다.


“휴우…. 이거 잘 못 했다간 물고기 밥 신세가 될 뻔했네.”

“전용선의 내구도가 30% 하락했습니다.”

“네, 알겠어요. 여기서 멈추세요. 정령이 돌아갔으니까요.”

“알겠습니다. 영주님.”


적의 정령이 돌아가자 이동하던 전용선을 멈추었고 두 척의 상선도 멈추었다. 하데스는 전용선이 멈추자 조타실을 나가 항구를 바라봤다. 항구와의 거리는 약 2킬로미터였고 마을과는 3킬로 떨어진 거리였다.


“3킬로미터까지는 정령이 올 수 있다는 말인데….”


그 말에 제넷이 다가와 말했다.


“그건 아닙니다. 영주님. 정령은 거리와 상관없이 정령사의 말을 따릅니다. 하지만 거리가 멀어지면 정령사가 통제를 할 수가 없어서 불러들인 것 같습니다.”

“통제할 수가 없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정령사의 명령을 수행하기는 하지만 상위 정령이 있으면 그 정령의 명령을 듣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제넷의 말에 자신의 어깨에 가볍게 앉아 있는 수아에게 물었다.


-수아! 제넷의 말이 사실이야?

-맞습니다. 주인님.

-그럼 너희들도 그래?

-저희보다 높은 최상급 정령이 있으면 어쩔 수 없이 명령을 받아요. 하지만 정령사의 통제가 가능한 거리로 들어가면 다시 정령사의 명령을 수행해요. 주인님.

-그럼 그 거리가 약 3킬로미터라는 말이야?

-맞아요. 주인님.


수아가 대답하자 풍아가 허공에서 내려와 하데스의 얼굴 앞에 떠서 놀리듯 말했다.


-헤헤헤…. 바보 주인아. 그것도 아직 몰랐냐? 바보 주인아….

-풍아! 뭐가 좋다고 웃고 있어! 그런 건 미리 말을 해줘야 하잖아!

-나쁜 주인아. 알려줘도 소리 치냐? 바보 주인아. 나쁜 주인아.


풍아는 다시 허공으로 올라가면서 막말을 퍼부었지만, 하데스는 개의치 않았다. 지금 정령과 노닥거릴 시간이 아니라는 생각에 폼생폼사에게 연락했다.


-형! 마을 안에 많은 적이 있어요. 조심하세요.

-지금 마을과 100미터 거리에 있는데 그럼 안으로 들어가지 말까?

-그건 형이 판단해서 하세요. 제가 현장에 없잖아요.

-그렇게 할게. 그런데 너희는 공격 안 해?


폼생폼사의 말에 하데스는 조금 전에 있었던 일을 설명해 줬다.


-…. 그래서 뒤로 물러나 있는 상태예요.

-그래? 여기도 조심해야겠네.

-아마도 그곳으로 몰려갈 수도 있어요.

-알겠다. 나중에 다시 연락할게.

-네, 수고하세요.

-너도 수고해.


하데스는 대화창을 닫고 항구만 쳐다볼 뿐이었다. 지금 상태로는 도저히 항구로 상륙할 수가 없다는 생각에서 나머지 부대원이 접속할 동안 기다려 보기로 했다.




코모테 항구 마을.


솔로몬은 정진이 이끈 3만의 영지군이 슈듄트 마을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관리 사무실 소파에서 쉬고 있었다. 하지만 솔로몬의 생각과는 다르게 정진이 이끈 3만의 영지군은 슈듄트 마을에서 패하고 성 마을에서 부활했다는 소식을 듣자 화가 잔뜩 난 상태로 정진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똑똑! 똑똑!

-들어와.


사무실 문이 열리며 정진이 머리를 숙인 채 들어왔다. 그걸 본 솔로몬은 화를 내기 시작했다.


“어떻게 된 거야! 3만을 데려갔는데 마을을 찾지 못했다니 말이 돼!”


자신들의 작전은 완벽했다. 슈듄트 마을 동문에서 흩어져 북문과 남문을 공격하는 계획과 추가로 남문에 지원군을 보낸다는 것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하데스 영지군은 다른 방법으로 그들을 맞이했던 것이다.


“그놈들이 공성 무기를 뒤로 빼서 공격하는 바람에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형님. 죄송합니다.”

“그걸 변명이라고 하는 거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네크로맨서도 10명이나 보내줬잖아!”


솔로몬이 소리치는 바람에 정진을 뒤로 한걸음 물러서며 다시 말했다.


“계획처럼 남쪽의 입구를 통해 마을로 진입했는데….”


정진은 더 이상 욕을 먹지 않으려고 솔로몬이 말을 할 시간도 주지 않고 슈듄트 마을에서 있었던 일을 빠르게 말하기 시작했다. 남문을 통해 마을로 진입한 이야기와 대포로 입구를 공격해 마을 밖에 있는 부대원의 진입을 막은 이야기부터 설명했다.


“…. 남문에서 대포로 그렇게 공격하자 북문과 동문도 대포를 내려서 공격했습니다. 그것이 큰 변수가 되어 실패한 겁니다. 형님.”

“아무리 그래도 3만이야! 3만이라고!”

“….”


정진의 말에 수긍은 하고 있었지만, 자존심이 상했는지 이동한 수를 말하면서 소리쳤다. 그러나 정진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마을을 찾지 못했으니 말이다.


“죽은 얘들은 뭐 하고 있어?”

“잃어버린 장비를 대신해 보급품을 받고 있습니다.”


하데스 영지에서도 그렇지만 탑건 영지에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많은 수의 장비를 준비해 놓았다. 그랬기에 전투에서 잃은 장비를 대신할 아이템을 받고 있다는 말이었다.


영지 전쟁이 시작되고 육지에서 세 번의 전투가 벌어졌다. 슈듄트 마을에서 두 번 하데스 성 마을에서 한 번이었다. 그리고 해상에서 한 번의 전투가 벌어졌지만, 한 곳에서도 승리를 하지 못했다.


그중에서 슈듄트 마을을 찾기 위해서 벌어진 전투가 치열했을 뿐이었다. 이런 상태다 보니 솔로몬이 화를 내는 건 당연한 거였다.


정진을 향해 화를 내며 대화하는 사이 누군가 노크도 없이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뭐야!”

“지금 남문 멀리에 있던 하데스 영지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길드장님.”

“놈의 수가 1만이라고 하지 않았나?”

“유저는 1만이지만, 저번 접전으로 인해 언 데드가 6천이나 부활시켰다고 알고 있습니다. 길드장님.”

“알았어. 그리고 그 일루전인가를 사용하는 마법사에게 입구에 마법을 써서 준비하라고 해!”

“아…. 알겠습니다. 길드장님.”

“그리고 마을에 있는 인원 중에 5천을 항구 건물 안에 숨어서 대기하라고 하고 나머지는 남문 입구 골목에 준비해둬.”

“그렇게 하겠습니다.”


솔로몬의 지시를 받자 바로 사무실을 나갔다.


문을 열고 들어온 자는 조직의 부하가 길드에 가입한 일반 유저로 마을 지휘관을 맡고 있는 레벨이 높은 전사였다. 천하통일 길드에서 레벨을 빠르게 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길드에 가입한 유저였다. 길드원 중에는 이러한 유저가 많았다. 사냥터와 장비를 지원해준다는 핑계로 잡아두고 있는 유저였다.


그리고 천하통일에도 많은 능력자가 있었다. 슈듄트 마을에서 어둠의 대지라는 영역을 선포한 어쌔신과 기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다른 능력자들이….


길드원이 나가자 정진에게 말했다.


“보급품을 지급받은 애들 모두 여기로 이동하라고 해!”

“여기로 말입니까?”

“광장에서 모여 있으라고 해라.”

“알겠습니다. 형님!”


정진은 소파에 앉지도 못하고 욕만 잔뜩 듣고는 사무실을 나갔다. 그리고 솔로몬도 사무실을 나와 남문으로 걸음을 옮겼다.


“길드장님. 적이 1킬로미터 지점까지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적의 정찰 정령이 다녀갔습니다.”

“알았어.”


남문 입구에 도착한 솔로몬은 허상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영지군을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현장을 지휘하는 자에게 말했다.


“준비된 인원은 어떻게 됐나?”

“말씀처럼 입구 골목에 대기 중입니다. 길드장님.”


그때였다. 균열이 있는 방어벽 위에서 종소리와 함께 소리가 들려왔다.


-땡땡땡! 땡땡땡!

-적이 왔습니다. 적이 600미터 지점까지 왔습니다.


그 소리에 방어벽 위에 있던 한 명이 내려와 지휘관에게 뭐라고 말을 하자 지휘관은 솔로몬에게 말했다.


“길드장님. 적이 600미터까지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두엔 대포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 여기 보이는 허상을 공격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래? 피해가 없도록 해!”

“알겠습니다. 길드장님.”


피해가 없도록 하라는 말은 입구를 비워놓으라는 말이었다. 대포 공격에 피해를 당하지 않게 말이다.


지휘관은 서둘러 입구에 있는 부대원과 방어벽에 있던 부대원 모두를 골목으로 대피하라는 말을 하며 자신도 솔로몬과 함께 광장으로 이동했다. 모두가 긴장된 순간이었다. 그때 마을 밖에서 폭음이 들려왔다.


그리고 모두 5발의 포탄이 허상을 향해 떨어지며 바닥에 박히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주변의 공기를 빨아들이곤 불바다를 만들었다.


-꽝! 콰아아앙!

-화르르….


대포의 공격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다시 두 번째로 날아든 5발의 포탄은 이전과 같은 자리에 떨어지며 불바다를 일으켰다.


“하데스가 준비를 많이 했군. 포탄이 떨어질 때도 되었을 건데….”


불길이 치솟으며 그 주변에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깔렸고 바람에 흩어지기 시작했다. 그때 솔로몬이 말했다.


“어서 불을 끄고 밖에 있는 적을 처치해!”

“알겠습니다. 길드장님.”


지휘관은 입구로 나가며 대화창으로 불을 끄라는 지시를 했고 골목에 대기하던 마법사가 불이 난 곳으로 아이스와 아쿠아를 날리기 시작했고 허공에서는 물의 정령이 물벼락으로 불을 끄기 시작했다.


불길이 잡히기 시작하자 골목에 숨어있던 자들이 입구로 모이기 시작했다. 그 수는 점점 늘어나 5천 가까이 되자 지휘관이 소리쳤다.


-1차 공격조는 이동해서 적을 공격하세요!

-와아….


5천의 인원은 순식간에 마을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고 그 뒤로 2차 인원인 5천 명이 다시 마을을 빠져나갔다. 미리 준비하고 있었기에 신속하게 밖으로 빠져나가고 있었다. 2차 인원이 빠져나가고 그 자리에 3차 인원이 자리를 잡자 다시 공격하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렇게 입구를 빠져나간 인원은 총 1만5천이었다. 그것도 부족한지 그들이 떠난 자리엔 다시 5천의 인원이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모인 인원에게는 대기하라는 지시만 할 뿐이었다.


마을 밖으로 인원이 빠져나가자 다시 포성이 울리면 남문을 향해 5발의 포탄이 날아와 불바다를 만들고 있었다. 나가려던 부대원은 잠시 움찔거리며 기다렸다. 불길을 뚫고 나간다면 많은 생명이 떨어질 것이 뻔했기 때문이었다. 그때 다시 포성이 울려왔다.


“적의 저항이 거셉니다. 길드장님.”

“그렇다고 해봐야. 적의 수는 고작 1만이야. 언 데드가 있다고 하지만 우리보다 적은 수야 계속 밀어붙여! 그리고 죽은 자들은 부활하는 즉시 합류하도록 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길드장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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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하데스 영지의 상황 1 +2 16.05.20 1,756 2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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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솔로몬의 세력 1 +1 16.05.16 1,688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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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오프라인 1 +1 16.05.06 1,622 24 15쪽
453 영지 전쟁의 결말 +1 16.05.04 1,724 26 14쪽
452 이번엔 성 마을이다 3 +3 16.05.02 1,671 29 14쪽
451 이번엔 성 마을이다 2 +1 16.04.29 1,583 27 14쪽
450 이번엔 성 마을이다 1 +1 16.04.27 1,642 26 14쪽
449 코모테 항구 마을의 주인은?? 2 +1 16.04.25 1,428 30 15쪽
448 코모테 항구 마을의 주인은?? 1 +1 16.04.22 1,525 32 15쪽
447 코모테 항구 마을 16 +1 16.04.20 1,484 29 14쪽
446 코모테 항구 마을 15 +1 16.04.18 1,599 31 15쪽
445 코모테 항구 마을 14 +1 16.04.15 1,495 3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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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모테 항구 마을 3 +2 16.03.21 1,647 32 15쪽
433 코모테 항구 마을 2 +3 16.03.18 1,491 3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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