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조회수 :
2,448,744
추천수 :
60,745
글자수 :
3,725,558

작성
16.05.13 19:05
조회
1,693
추천
26
글자
14쪽

폐허처럼 변한 마을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는 파랑새와 대화를 하면서도 자신의 시선은 파괴되어 버린 건물을 쳐다보고 있었다. 파괴된 건물을 보더라도 영지 전쟁이 얼마나 치열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전쟁이 남겨준 상처가 곳곳에 남아있었다. 완전히 폐허나 다름없어 보였지만, 주민과 건설 기술자들 그리고 퀘스트를 받은 일반 유저와 길드원도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언제쯤 복구될까? 너무 심하게 망가졌네. 어휴….”


파랑새는 지금까지 전쟁을 치르면서 파괴되었던 마을을 많이 보아왔지만, 코모테 항구 마을처럼 파괴된 마을은 처음이었기에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하데스가 코모테 항구 마을을 점령한 후 탑건 영지군의 공격이 몇 번 있었다. 그리고 코모테 항구 마을 파괴도는 86%나 되었다.


“차라리 잘 됐지. 뭐. 이번 기회에 마을도 넓히고 더욱 견고하게 지으면 되잖아. 자금도 넉넉하니까.”

“자금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문제라서 그렇지.”


시간은 충분했다. 영지 전쟁이 끝나고 재도전의 시간이 10일 후였고 다른 영지와의 전쟁을 하려면 20일이 지나야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언제 또 영지 전쟁을 할지는 모르지만, 영지 전쟁이 가능해지기 전에 복구될 거야.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 우선 저쪽으로 가보자.”


마을의 모든 입구의 문이 파괴되었고 방어벽도 파괴되어 있었다. 비록 반이 남았다고 해도 처음부터 새롭게 건설하는 것이 좋을 정도로 말이다.


그러니까 마을 전체가 파괴되었다고 보면 될 것이다. 광장의 분수대는 점령하기 위해 쏘았던 대포 공격으로 완전히 망가져 있는 상태로 주변의 잔해들만 치워지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다른 곳도 마찬가지였다. 아직 건물을 짓는 곳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마을의 남아 있는 방어벽 밖으로 새로운 방어벽이 건설되고 있는 상태였고 남겨져 있는 방어벽은 철거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방어벽 밖으로 새로운 방어벽이 지어지자 코모테 항구 마을의 크기는 기존의 1.5배로 넓어졌다. 그리고 새롭게 지어지는 방어벽과 감시탑도 더 높게 지어질 것이고 방어벽의 넓이도 조금은 더 넓어질 것이다.


“이 정도면 원래 있던 영지 마을보다 더 좋아지겠는데.”

“어쩔 수 없지. 원래 있던 영지의 마을은 자금이 별로 없었기에 넓히지 못했는데 여기는 상황이 다르잖아. 자금이 넉넉하니까 이왕 복구하는 거 확실하게 해야지.


새롭게 얻어진 영지의 모든 마을의 방어벽은 기존의 방어벽을 철거하고 마을의 크기를 넓히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고 마을 입구 4곳의 방어벽 위로는 10기의 발리스타가 설칠 될 것이다. 그리고 입구마다 지어지는 4개의 감시탑에도 3기의 대포가 모두 설치될 것이다.


대포보다 위력이 떨어지는 발리스타를 왜 설치 하냐고 물었지만, 기존에 남아도는 발리스타를 그냥 설치해 놓는 것에 불과했다. 그렇다고 해도 마을 방어를 하는데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한울 길드원의 전원이 마을 복구에 나서는 것은 아니었다. 합병된 영지의 마을 곳곳에 있는 위험한 사냥터를 정리하는 작업도 같이 진행되고 있었다. 탑건 영지에서 어떻게 관리를 했는지는 몰라도 마을에 위험이 되는 몬스터가 제법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을을 둘러본 하데스는 항구로 발걸음을 옮겼다. 완전히 부서진 서문을 통과해 항구로 나왔다. 그곳에서도 건물의 잔해를 치우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여긴 우리가 부순 건물이잖아.”


옆에 있던 파랑새가 새침한 표정으로 말하자 하데스의 표정도 그리 좋지는 않았다.


“그땐 어쩔 수 없었잖아.”

“그렇기는 하지 그래도 건물 몇 개는 온전한 게 용하네.”


전쟁 당시 탑건 영지군이 숨어있지 않았던 건물은 온전한 상태였다. 그래 봐야 건물 4개가 전부였다. 그리고 항구의 정박 시설도 많이 파괴되어 있었고 중급 조선소와 대형 조선소의 입구가 완전히 파괴되어 있었다.


탑건 영지군이 하데스 전용 여객선을 공격하면서 조선소도 파괴를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전체를 파괴하지는 못하고 입구만 파괴되어있었다. 지금은 입구를 복구하는 작업이 한창이고 부두에 정박되어 있는 배는 단 한 척도 보이지 않았다.


탑건 영지군이 주민이 사용하는 모든 배를 전쟁에 이용했기 때문이었고 전쟁에 이용된 어선과 상선들은 하데스의 공격에 모두 바다에 수장되었다.


“개자식들…. 주민의 배까지 뺏어서 전쟁에 이용했나 보네.”

“그때 바다에서 봤던 배를 말하는 거야?”

“그렇겠지. 아니면 솔로몬이 어디서 배를 구했겠어.”

“정말 나쁜 놈이네. 주민들은 어떻게 하라고….”


현재 항구 마을에서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이 주민들이 사용할 배였다. 그랬기에 하데스는 항구 관리자인 길드 간부를 통해 조선소가 복구되면 제일 먼저 주민들이 사용하는 어선을 먼저 건조해 달라고 말을 한 뒤 항구에서 바로 다른 마을로 가는 스크롤을 찢었다.


-찌이익!

-파팟!





하데스와 파랑새는 항구에서 모습을 감추고 나타난 곳은 초보 마을인 베로니 마을이었다.


빛이 사라지고 주변을 인식하게 된 하데스는 주변을 둘러봤다.


“여긴 코모테 항구 마을에 비하면 천국이네.”


부활 지점에서 보이는 것은 깨끗한 거리가 먼저 보였고 그 너머엔 광장의 분수대가 부서져 있긴 했지만 심할 정도는 아니었고 부서진 잔해는 이미 치워진 상태였다.


“여긴 쉽게 점령했다고 하지 않았어?”

“그랬으니 이 정도지. 아니면 다른 마을처럼 폐허가 되었을 거야. 저쪽으로 가보자.”


하데스는 마을 관리 건물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때 병사가 달려와 예를 올렸지만, 병사를 보내버렸다. 그리곤 다시 관리 건물로 걸어갔다.


“관리 건물은 피해가 없었나 보네.”

“관리 건물만 피해를 입지 않았네. 저기 봐!”


파랑새가 손짓하며 관리 건물 주변의 건물을 가리켰다. 이미 하데스도 알고 있었지만, 파랑새의 말에 시선을 돌려 쳐다봤다. 슈듄트 마을과 여기 베로니 마을은 자신이 직접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참여한 간부의 말만 들었던 터였다.


“베로니 마을은 파괴도가 47%네.”


하데스는 마을 정보를 확인했던 것이다. 마을 파괴도는 70%가 넘어가면 마을의 모든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이하로 파괴되었다면 마을의 기능을 하면서 빠르게 복구가 가능했다.


그랬기에 코모테 항구 마을에 비해서 마을 건물의 잔해는 이미 완전히 치워진 상태였다. 그리고 방어벽 또한 기존의 방어벽을 철거하면서 밖으로 새로운 방어벽과 감시탑이 건설되고 있었다.


다른 마을과 다르게 초보 유저가 처음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마을이었기에 기존의 퀘스트에 마을 복구 퀘스트가 진행되다 보니 마을 명성과 경험치 그리고 퀘스트로 인해 벌어들이는 수입도 적잖아 있었기에 도움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베로니 마을에서 시작하는 유저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기존에 마을에서 시작했던 유저가 있기는 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유저의 유입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을 복구는 코모테 항구 마을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


하데스와 파랑새는 마치 유람을 하듯 마을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더 필요한 건물이 있는지 살피며 관리자가 된 간부에게 몇 가지 의견을 내어놓은 뒤 다른 마을로 이동했다.


이번에 이동할 마을은 슈듄트 마을이었다. 코모테 항구 마을보다 더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마을이었다. 둘은 스크롤을 찢었다.





번쩍임과 동시에 마을에 도착한 하데스와 파랑새는 주변이 인식되자 처참하게 변해 있는 부활 지점과 마을이 눈에 들어왔다. 부활 지점에서 보는 마을의 풍경은 마치 버려진 마을에 온 것처럼 느껴졌다.


모든 건물이 사라져 있는 상태였고 아직도 건물 잔해를 치우지 못해서 움직이고 있는 병사들과 유저 그리고 길드원의 모습만 보일 뿐이었다.


그러나 영주의 방문이 알려진 탓에 병사 몇 명이 다가오며 예를 표했다.


“충! 영주 님을 뵙습니다.”

“수고가 많네.”

“아닙니다. 영주님.”


상황이 상황인지라 병사도 고작 4명만 왔다. 하데스는 그런 병사를 보며 말했다.


“돌아가서 마을 복구에 힘쓰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영주님. 충!”


영주인 하데스의 말에 호위로 왔던 4명의 병사는 다시 경례를 붙이며 왔던 길로 되돌아갔다.


“어디가 관리 건물이지….”


도저히 육안으로는 관리 건물이 어떤 것인지 알 길이 없었다. 건물이 모두 무너진 탓이었다. 그랬기에 지도를 펼쳐 관리 건물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휴…. 여긴 코모테 항구 마을은 비교가 되지도 않네.”


하데스의 말에 파랑새의 표정은 정말 뭐라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구겨져 있었다. 아이들이 우는 소리도 들려왔고 그런 아이를 달래는 여자의 모습도 보였다.


비록 NPC라고는 하지만 게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현실의 인간과 같은 사람들이었다. 처참한 모습에 파랑새는 차마 할 말을 잃은 듯 보였다.


“너무 걱정하지 마. 마을이 이렇게 된 이상 새롭게 만들어주면 되니까.”


전쟁이 끝난 후 모든 마을의 복구 자금은 동결한 상태였다. 모두 1만5천 골드로 책정되었다. 하지만 슈듄트 마을을 본 하데스는 1만5천 골드로 부족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5천 골드를 추가로 더 책정했다.


<영주 님께서 슈듄트 마을 복구 자금으로 5천 골드를 넣으셨습니다.>

<영주 님의 결정으로 슈듄트 마을 주민의 친밀도가 3%, 치안 5%, 충성도 5% 상승했습니다.>


메시지가 올라왔지만, 하데스는 확인도 하지 않고 메시지 창을 닫았다. 그리고 파랑새의 손을 잡고 관리 건물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저기가 관리 건물인 것 같은데….”


슈듄트 마을의 관리자는 남자의 향기였다. 그가 반쯤 부서진 건물 안에서 나오며 하데스와 파랑새를 맞이했다.


“여깁니다. 형.”

“그래 수고 많지?”

“아닙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마을 복구 자금으로 5천 골드를 더 넣으셨죠?”

“아무래도 자금이 부족할 것 같아서 말이야. 더 필요하면 말하고.”

“당분간은 괜찮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 파괴도가 95%네?”

“마을에 있는 모든 방어벽이 다 부서진 상태고요. 부서진 방어벽을 뚫고 몬스터도 난입하고 있어요. 그리고 보시다시피 온전한 건물은 하나도 없고 그나마 남은 건물이라고 해 봐야 반파된 건물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관리 건물에 제일 양호한 편이고요.”


관리자인 남자의 향기의 말처럼 온전한 건물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반쯤 부서진 건물이 보이긴 했지만, 손가락을 헤아릴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복구 인원이 조금 적은 것 같은데….”

“아…. 간부들의 의견을 모아 초보 마을인 베로니 마을에 조금 더 투입되었어요.”

“그래서 코모테 항구 마을보다 길드원이 많이 보였구나.”


그랬다. 베로니 마을을 거쳐서 왔기에 왜 길드원이 많이 보였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고 또, 베로니 마을이 빠르게 복구가 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그렇지 슈듄트 마을의 주민이 다른 마을로 피난을 갔으니 인력도 부족할 건데….”

“마을 주민들 중에 노인과 아이들 대부분을 제1 성 마을(기존의 하데스 영지의 성 마을)로 보냈어요. 여기 있어 봐야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그건 잘 했다. 기술자들이 필요하면 제1 성 마을에 도움을 요청하지?”


슈듄트 마을은 다른 마을과 다르게 기존의 하데스 영지의 성 마을과 연결된 마을이었기에 하데스가 말한 거였다.


“복구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간부들과 회의에서 결정했어요. 그래서 노인과 아이들을 보내면서 성 마을에 기술자와 인부를 보내달라고 한 상태예요. 그리고 이미 출발했다고 연락이 왔어요.”

“잘했다. 바쁜데 일해라. 난 마을을 둘러보고 퓨린 마을로 갈 거니까.”

“네. 알겠어요. 그럼 수고하세요. 형. 누나도요.”

“너도 수고해라.”

“난 그냥 따라다니기만 하는데 뭘. 고생해.”

“네.”


남자의 향기가 반쯤 부서진 관리 건물로 다시 들어갔다. 그걸 보던 하데스는 파랑새의 손을 잡고 건물 잔해들을 피하며 마을 방어벽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지만, 방어벽이 있는 곳은 이미 완파되어 잔해가 없는 곳과 있는 곳으로 구분될 뿐이었다.


잔해가 없는 곳은 마을 밖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잔해가 없는 곳에서 새로운 방어벽을 건설하는 것인지 주변에 병사와 기술자 인부들 그리고 유저와 길드원이 터를 닦고 있었다.


터를 만들고 있지 않았으면 어디가 마을이고 어디가 필드인지 잔해로만 구분이 가능할 정도였다.


“저기에 새로운 방어벽을 지으려나 보내.”

“모든 마을의 방어벽을 새롭게 지으라고 했으니까. 지금 보는 것은 방어벽을 지을 터를 고르고 있는 작업 같아.”

“아... 그렇구나. 그런데 슈듄트 마을을 처음 점령했을 땐 이렇게 파괴되지 않았다고 하던데….”

“그게 무슨 말이야?”

“우리가 성 마을을 점령할 당시 탑건 영지군이 다시 슈듄트 마을로 영지군을 보냈다는 말 들었잖아. 그때 마을을 점령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파랑새는 하데스가 모르는 부분을 이야기해주었다.


성 마을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질 당시에 탑건 영지군은 이미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고 탑건 영지였던 모든 마을로 흩어지면서 마을을 파괴하기 시작했다는 말이었다. 명목은 마을을 다시 찾기 위해서라고 했지만, 결과는 보는 것처럼 마을을 파괴하기 위해서였다고 했다.


“…. 그래서 모든 마을이 이처럼 폐허 수준으로 변했다고 하더라고. 넌 몰랐어?”


파랑새의 말에 하데스의 얼굴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화가 난 표정이 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파랑새에게 평소처럼 말했다.


“마을이 많이 파괴되었다는 말은 들었지만, 지금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

“그때는 말해 봐야 이미 전쟁은 승리로 끝난 상태니까. 자세하게 말을 하지 않았겠지. 그리고 모두 지난 거잖아.”

“정말 상종할 수 없는 새끼들이네!”


참지 못한 하데스가 화를 냈다. 하지만 파랑새가 하데스의 손을 꼭 쥐면서 참으라는 듯 자신을 쳐다봤기에 더 이상 화는 내지 않았다. 다만 속으로 꼭 갚아주겠다는 다짐은 더욱 강해졌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월드 스카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72 검은 마스크의 습격 2 +1 16.06.17 1,420 24 13쪽
471 검은 마스크의 습격 1 +1 16.06.15 1,526 22 14쪽
470 프러포즈 +1 16.06.13 1,434 20 14쪽
469 크리스마스 5 +1 16.06.10 1,445 27 14쪽
468 크리스마스 4 +1 16.06.08 1,443 24 14쪽
467 크리스마스 3 +1 16.06.06 1,636 21 14쪽
466 크리스마스 2 +1 16.06.03 1,631 25 15쪽
465 크리스마스 1 +1 16.06.01 1,461 25 15쪽
464 경호원의 실력 +1 16.05.30 1,647 21 14쪽
463 히든 직업을 가진 자 2 +1 16.05.27 1,651 25 14쪽
462 히든 직업을 가진 자 1 +1 16.05.25 1,686 22 14쪽
461 하데스 영지의 상황 2 +1 16.05.23 1,711 25 15쪽
460 하데스 영지의 상황 1 +2 16.05.20 1,756 24 15쪽
459 솔로몬의 세력 2 +1 16.05.18 1,611 26 15쪽
458 솔로몬의 세력 1 +1 16.05.16 1,687 25 14쪽
» 폐허처럼 변한 마을 +1 16.05.13 1,694 26 14쪽
456 오프라인 3 +1 16.05.11 1,619 24 15쪽
455 오프라인 2 +1 16.05.09 1,573 24 14쪽
454 오프라인 1 +1 16.05.06 1,622 24 15쪽
453 영지 전쟁의 결말 +1 16.05.04 1,724 26 14쪽
452 이번엔 성 마을이다 3 +3 16.05.02 1,671 29 14쪽
451 이번엔 성 마을이다 2 +1 16.04.29 1,583 27 14쪽
450 이번엔 성 마을이다 1 +1 16.04.27 1,642 26 14쪽
449 코모테 항구 마을의 주인은?? 2 +1 16.04.25 1,427 30 15쪽
448 코모테 항구 마을의 주인은?? 1 +1 16.04.22 1,525 32 15쪽
447 코모테 항구 마을 16 +1 16.04.20 1,484 29 14쪽
446 코모테 항구 마을 15 +1 16.04.18 1,599 31 15쪽
445 코모테 항구 마을 14 +1 16.04.15 1,495 33 15쪽
444 코모테 항구 마을 13 +1 16.04.13 1,583 29 15쪽
443 코모테 항구 마을 12 +3 16.04.11 1,614 28 15쪽
442 코모테 항구 마을 11 +3 16.04.08 1,516 26 14쪽
441 코모테 항구 마을 10 +3 16.04.06 1,480 33 14쪽
440 코모테 항구 마을 9 +3 16.04.04 1,594 30 15쪽
439 코모테 항구 마을 8 +3 16.04.01 1,591 32 14쪽
438 코모테 항구 마을 7 +3 16.03.30 1,673 33 14쪽
437 코모테 항구 마을 6 +2 16.03.28 1,619 34 15쪽
436 코모테 항구 마을 5 +1 16.03.25 1,557 33 15쪽
435 코모테 항구 마을 4 +2 16.03.23 1,547 32 15쪽
434 코모테 항구 마을 3 +2 16.03.21 1,646 32 15쪽
433 코모테 항구 마을 2 +3 16.03.18 1,490 31 15쪽
432 코모테 항구 마을 1 +3 16.03.17 1,527 31 15쪽
431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8 +4 16.03.16 1,577 34 15쪽
430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7 +4 16.03.15 1,690 36 15쪽
429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6 +4 16.03.14 1,742 35 15쪽
428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5 +4 16.03.11 1,808 34 14쪽
427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4 +4 16.03.10 1,724 35 15쪽
426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3 +4 16.03.09 1,746 38 15쪽
425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2 +4 16.03.08 1,778 39 15쪽
424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1 +3 16.03.07 1,781 54 15쪽
423 최초의 해상 전투 4 +4 16.03.04 1,752 40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