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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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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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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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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크리스마스 4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주영수는 영석의 실력을 잘 알고 있었기에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차를 이동해 주유를 시작했고 두 차의 기름이 가득 채워지자 영석이 모두 계산을 하고 차를 몰아 주유소를 빠져나갔다.


“어디가 좋을까? 사람이 별로 없는 곳이 좋을 것 같은데…. 아 참, 수진에게 전화를 해줘야지.”


수진에게 조금 늦는 다는 말을 하곤 전화를 마쳤다. 그리고 손 세차 광고 간판의 화살표를 따라 골목으로 들어갔고 골목의 안쪽에 손 세차를 하는 곳이 나왔다.


-어서 오세요. 이쪽으로 오세요.


입구로 들어서자 직원의 목소리가 들려오면서 차를 안내했다. 뒤로 경호 차량도 같이 들어왔고 회색 차는 골목의 귀퉁이에 멈추었다. 차에서 내린 영석이 직원에게 말했다.


“이차와 저기 보이는 차를 같이 세차해 주세요. 꼼꼼하게 부탁합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깨끗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직원의 대답하자 영석은 주영수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이 차도 세차해야겠네요.”


경호 차량의 외관은 깨끗해 보였지만, 내부는 그리 깨끗해 보이지 않았다.


“아닙니다.”

“어차피 기다려야 하니 하는 김에 하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내부가 좀….”

“하하하…. 원래 그렇습니다. 저희들 일이 있으면 차량에서 쉬기 때문에 조금 지저분하거든요.”

“세차도 하고 몸도 풀고 좋잖아요.”

“너무 부담되어서요.”

“네? 부담이라뇨? 전혀요. 저희 때문에 힘드시니까 조금 편의를 봐 드리는 것뿐입니다.”

“그렇게 말하니 어쩔 수 없네요. 알았어요.”


영석과 경호원이 회색 차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러자 회색 차의 조수석에 탄 덩치가 사이드 밀러를 보더니 말했다.


“혀, 형님! 놈들이 이리 오는데요.”

“그러게 내가 뭐라고 했어. 너무 바짝 붙지 말라고 했지?”

“차도 바꾸어서 모를 줄 알았죠.”


그때였다. 영석이 조수석 창에 노크하듯 두드린 것이다.


-툭툭! 툭툭!


“이봐요. 창 내려 보세요. 이봐요!”


영석의 소리에 덩치들은 어찌할 줄을 몰라 했다.


“형님, 어떻게 합니까? 문을 열까요?”

“에이 씨발! 저놈 성질 뭐 같다고 하던데…. 창 내려 봐라. 창 부수기 전에.”

“알겠습니다. 형님.”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영석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그리고 이번에도 문을 내리지 않으면 깨겠다는 식으로 주먹을 유리에 바짝 붙였다.


“마지막으로 말하는 겁니다. 창 내리세요. 아니면 부숩니다. 하나, 둘….”


영석이 셋을 세려고 할 때였다. 창문이 열렸다.


“왜 그러지?”

“뭐요? 왜 그러다니 잘 아시잖아요. 어디에서 왔어요.”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첫 반말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두 번째 반말이 영석의 귀를 후벼 파듯 들려오자 영서의 얼굴이 구겨졌다.


“제가요. 모르는 사람에게 반말을 들으면 미쳐버리거든요. 그래서 말인데 어디에서 왔어요?”

“어디에서 오다니 그, 그게 무슨 말이야! 이놈이 미쳤나?”

“이렇게 나오시면 서로 불편해지는데…. 이야기 못 들었어요? 어제 저를 따라다니던 깡패 새끼들이 기어서 갔다고 하던데.”


당연히 들었을 것이다. 그랬기에 차도 바꾸고 집에서가 아닌 도로로 나올 때 미행을 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들의 미행이 허술하기도 했지만, 뒤에 따라오던 경호 차량에 확인되면서 일이 틀어진 것이다.


“무슨 말이야. 우린 누굴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그 누군가가 우리라는 것이 문제죠. 아닌가요?”


영석의 말에 차에 타고 있던 덩치들은 말을 하지 못했고 밖으로 나올 생각도 하지 못했던 것이다. 어제 당한 자들의 이야기도 있었고 또 절대 싸우지 말라는 말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비켜 이제 가야 하니까.”


덩치는 창문을 올리며 차를 출발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영석은 창문에 손을 끼워 넣고 말했다.


“이번만 넘어가는데 내 눈에 보이면 몇 달간 병원에서 생활해야 할 거다. 이건 경고가 아니라. 부탁이다. 명심해라.”

“뭐라는 거야.”


영석이 창문에서 손을 빼자 창문이 올라갔고 차는 골목을 빠져나가 도로가 있는 방향으로 사라졌다. 차가 사라진 곳을 바라보던 주영수 경호원이 긴장을 풀면서 한숨을 쉬었다.


“후후후….”

“뭘 그렇게 긴장을 하세요. 이렇게 해도 또 따라다닐 겁니다. 발견되면 바로 알려주세요.”

“설마요. 또 따라오겠어요.”

“저보다 더 잘 아시잖아요. 조폭들의 속성을…. 자, 추운데 안으로 들어갑시다.”


이번에는 완전히 박살을 내 버릴 기세로 다가갔지만, 영석의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그래도 이쯤 해서 갔으니 다행이네요.”

“그거야 두고 봐야죠.”


둘은 세차장 사무실로 들어가 차를 마시고 세차가 다 되기를 기다렸다. 경호 차량의 세차는 빠르게 끝났지만, 페라리는 내부 청소가 한창이었고 1시간이 지나서야 모든 세차가 끝났다.


계산을 마친 영석이 페라리에 올랐다. 그리고 수진의 집으로 향했다. 다행히 미행하는 자는 없었다.


“많이 기다렸어?”

“뭐 한 20분 정도.”

“그럼 전화를 하지 아니면 집에 들어가서 기다리던지.”

“금방 올 줄 알았지.”


수진이 조수석에 타자 손부터 잡아주었다. 밖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손이 얼음같이 차가워진 손을 잡고 비비며 입김까지 불어주었다. 그러자 조금씩 온기가 느껴졌다.


“다음에는 집에 그냥 있어. 내가 도착할 때 전화를 할 테니 이게 뭐야 주워서 덜덜 떨고.”

“괜찮아. 이 정도는 그런데 오늘 날씨가 조금 춥기는 춥네. 히히.”

“내가 말을 말아야지. 안전띠 해. 출발할 거야.”

“어디로 가는데?”

“가보면 알아. 우선 점심부터 먹어야지.”


수진은 여름 때도 청바지를 주로 입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무릎이 보일 정도의 스커트를 입고 있었고 점퍼는 커플 점퍼를 입고 나왔다. 머리를 한 가닥으로 묶은 생머리가 등으로 길게 내려와 있었다.


“너. 누굴 꼬시려고 이렇게 입고 온 거야?”

“왜? 이상해?”

“이상하긴 너무 예뻐서 문제지.”

“난 또 뭐라고. 가끔 이렇게 입어 줘야 네가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않을 거잖아. 그래서 오늘은 조금의 노출을 한 거야.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쳐다보는 건 사절이야.”

“볼 게 뭐가 있다고.”

“흥!”


토라진 척하며 팔짱을 끼는 모습이 귀엽게만 보였다.


“오늘이 무슨 날인가? 아리도 아침에 토라지더니.”


영석은 어깨를 으쓱하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흘려 말하고 차선을 변경해 좌회전했다. 그리고 10분을 더 달려 어느 레스토랑 앞에 차를 주차했다.


시동을 끈 영석은 수진에게 기다리라는 말을 하고는 빠르게 내렸다. 그리고 조수석 문을 열어주며 말했다.


“내리시죠. 아가씨!”

“풋! 오냐.”


수진이 내리자 차문까지 닫고 수진의 옆에 섰다. 그러자 수진이 영석의 팔에 팔짱을 끼며 말했다.


“오늘 왜 이러실까?”

“오늘? 크리스마스이브잖아.”


영석의 대답이 시원치 않았는지 수진은 말없이 걷기만 했다.


“어서 오세요. 예약하셨습니까?”


그 말에 영석이 나서며 말했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밖이 보이는 창가의 테이블에 자리했다.


실내는 따뜻했기에 영석과 수진이 자리에 앉기 전에 입고 있는 점퍼를 벗고 앉았다. 수진은 평소와 다른 게 새하얀 남방을 입고 있었는데 브라가 살짝 비치는 듯 보였다.


“왜? 뭐라도 묻었어?”


수진은 자신의 가슴과 배를 확인했다.


“아냐, 그냥 예뻐서 그래.”

“원래 예뻤거든.”

“뭐, 그렇다고 하자. 잠깐만.”


영석은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곳의 테이블로 다가갔다. 그리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더니 다시 돌아왔다.


“누구야?”

“아…. 경호원인데 점심을 드시라고 말하고 온 거야.”

“그럼 오시라고 하지. 같이 먹으면 되잖아.”

“그냥 따로 먹는 것이 편하실 거야.”

“그러지 말고 오시라고 해. 난 괜찮으니까.”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수진은 그러는 게 아니라며 같이 먹는 게 좋겠다는 말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영석이 갈 생각이 없어 보였기에.


“그럼 내가 갔다 올게. 기다려 오지 말고. 참, 경호원 이름이 뭐야?”

“주영수라고 하던데.”

“응. 그냥 있어. 내가 갔다 올 테니.”


수진이 엄포를 놓자 영석은 꼼짝없이 앉아 있었다. 경호원에게 가는 수진의 모습이 너무 당당하게 보였다.


경호원과 대화를 하더니 잠시 후 수진의 뒤에 주영수 경호원이 따라오고 있었다.


“영석아. 넌 여기 앉아.”


수진의 옆자리에 앉아 경호원은 영석의 앞자리에 앉았다.


“데이트하시는데 방해가 돼서 미안합니다.”

“아닙니다. 제가 생각이 좀 짧았네요. 같이 식사하면 될 것을….”

“경호를 하면서 의뢰인과 식사하기는 처음입니다.”

“매번 말하지만,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러면 됩니다.”


수진의 주도하에 점심식사가 시작되었다. 모두 코스로 주문을 했고 수진은 뭐가 그리 재미가 있는지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했다. 30분의 식사가 끝나자 후식으로 차를 마셨다.


“이제 일어날까요.”

“잘 먹었습니다.”

“에이, 그러지 마세요. 그냥 편하게….”


밖으로 나가면서 영석이 계산을 모두 마쳤다. 그리고 수진이 차에 타자 영석은 경호원에게 말했다.


“지금 영화관에 갈 겁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면 대학로를 조금 걷다가 저녁을 해결하고 스케이트장으로 이동할 겁니다. 그곳에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네? 하이라이트라니요?”

“어제 반지 샀잖아요. 아시면서.”

“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제가 따로 준비할 것은 없나요?”

“이미 준비는 해두었으니까. 그냥 옆에서 박수나 쳐주세요.”

“오늘 같은 날은 사람들이 많을 건데요.”

“그럼 더 좋죠. 이제 출발하죠. 히히히.”

“네.”


애마에 올라 시동을 걸었다. 묵직한 배기음과 배기구로 나오는 하얀 수증기가 페라리를 밀어내듯 앞으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길이 좀 밀리겠는데.”

“어디 갈 건데?”

“음…. 지금은 영화관에 가려고 왜? 싫어?”

“아니 괜찮아.”

“가는 동안 뭐 볼지 찾아봐.”

“요즘에 공포 영화가 있나?”


수진은 공포영화를 좋아했다. 지금까지 본 영화의 절반 이상이 공포영화였다.


“또 공포 영화야? 그러다 꿈자리 사나워.”

“요즘 공포 영화는 그렇게 무섭지 않아서 괜찮아.”


이런 식이었다. 그러면서 무서운 장면이 나오면 영석의 팔에 매달리면서 말이다.


“예매 끝.”

“벌써?”

“그런데 지금 바로 볼 수는 없어 3시 10분 영화야.”

“그럼 조금 돌아다니지 뭐.”


차는 영화관 근처의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크리스마스 시즌엔 주차장에 많은 차가 오가기에 혹시 애마에 흠집이라도 나면 기분이 좋을 턱이 없으니까.


경호 차량도 주차장으로 들어왔고 바로 옆에 주차하고 같이 주차장을 나왔다.


영석이 주차장을 벗어나 거리를 걷기 시작하자 덩치 큰 사내들이 영석의 뒤를 멀리서 따라오고 있었다.


“못 봤겠지?”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조심해라. 상황을 봐서 옆에 있는 여자를 납치한다. 알겠지?”

“네? 사람이 이렇게 힘들지 않겠습니까. 형님.”

“우리가 언제 사람들 눈치 보고 일했냐?”

“그래도….”

“시끄러워 그냥 해.”


그들의 대화가 인파에 묻혀 사라졌지만, 영석의 귀에는 들려왔다. 그 거리가 20미터나 떨어져 있었는데도 말이다.


‘그럼 그렇지 너희가 그냥 갈 놈들이 아니지. 걸리기만 해라. 아주 병원에서 겨울을 나게 해줄 테니.’


영석은 그들이 있는 곳을 슬쩍 쳐다봤다. 사람들 사이로 몸을 숨겼지만, 단번에 표시가 났다. 그랬기에 수진이 팔짱을 낀 손을 부드럽게 잡았다.


“춥지 않아? 어디 들어갈까?”

“아니, 그냥 걸을래. 오랜만이잖아. 이렇게 걷는 거.”


영지 전쟁이다 뭐다 해서 최근에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한 적이 없었다. 그랬기에 영석의 팔에 매달리다시피 하면서 걷고 있었다.


“뭐 이것도 나쁘지 않네.”


둘은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면 거리를 걸었다. 뒤에 따라오는 놈들이 거슬리기는 했지만, 영석은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그때 한 무리의 관광객이 영석의 옆으로 지나갔다.


“중국인 인가? 많이도 왔네.”


떼 지어 지나가면서 중국어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중국 여행자라고 생각하고 몸을 돌렸다. 하지만 옆에 있어야 할 수진이 보이지 않았다. 영석은 주변을 둘러봤다. 떼 지어 걸어가던 중국 관광객에게 휩쓸려 조금 떨어진 곳에 수진이가 보였다.


“수진아! 거기 그대로 있어. 내가 갈게.”

“알았어. 어머!”


수진의 대답을 듣자 발을 옮기는 사이 수진의 비명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수진의 팔을 누군가 잡고 있었다. 바로 영석을 놀렸던 조폭들이었다. 영석은 놈들에게 말을 하려고 할 때 자신의 뒤로 두 명의 덩치가 오더니 조용히 말했다.


“어이! 순순히 따라오는 게 어때? 괜히 소란 피우다 애인이 다칠 수도 있다고.”


아주 능청스럽게 말을 하더니 영석의 양팔을 잡았다.


“알았으니까. 이건 놓고 가는 게 어때?”

“어쭈? 아직도 상황 판단이 안 되나 본데.”


덩치가 머리를 들어 수진을 잡고 있는 덩치에게 무언가 신호를 하자 수진의 옆에 있던 덩치가 수진의 머리카락을 잡아챘다. 수진이 소리쳤다. 그러자 덩치 한 명이 수진을 옆구리에 잭나이프로 찌르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수진아! 그냥 있어 괜찮을 거야.”


수진을 향해 소리친 영석은 자신을 잡고 있는 덩치에게 말했다.


“너희들 그러다 후회한다. 어서 풀어줘라. 좋은 말로 할 때.”


그들은 영석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리고 수진을 끌고 사람이 별로 없는 골목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고 영석의 뒤에선 덩치가 영석의 등을 밀었다.


“조용히 가자. 여자 친구가 다친다. 그리고 뒤에 있는 경호원도 같이 따라와라.”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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