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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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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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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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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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친위대는 적지에서 행군한다

DUMMY

중부집단군 2기갑군단 46차량화군단 10기갑사단 사령부의 장성들은 새로 돌아온 한스 파이퍼를 존경과 신뢰의 눈으로 쳐다보았다.


'한스 파이퍼가 우리와 함께 있다!!'


실상은 이렇게 된 것 이었다. 롬멜, 모델, 구데리안의 남부 집단군 기갑부대는 모두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갑부대였다. 스탈린으로 하여금 독일이 청색 작전을 하는 것으로 완벽하게 속이기 위하여 독일군 육군 전투 서열에 관하여 허위 서류를 만들고 NKVD, GRU(소련 군사 정보 기관)에 흘린 것 이었다.


롬멜은 일부러 남부집단군으로 가서 요란한 환영식을 받은 다음 바로 중부집단군으로 복귀하였다. 물론 인근의 민간인들을 계속해서 속여야 하기 때문에 롬멜과 닮은 배우를 고용해서 남부집단군 쪽에 배치해둔 상황이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발터 모델과 닮은 배우가 외눈 안경을 끼고 남부에서 요란하고 성대한 환영식을 받고 있었다.


중부집단군에서 구데리안 장군의 송별회를 한 것도 구데리안이 남부집단군으로 간다고 스탈린이 완벽히 믿게 하기 위함이었다. 몇 소련군 포로들에게 일부러 구데리안 장군의 송별회를 보게 만든 다음, 탈출 기회를 준 것이었다.


나타샤 일행이 포로로 잡혔을때 일부러 가짜 대공포, 가짜 전차들이 있는 곳으로 보내진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중부집단군의 주요 전력이 남부집단군으로 간 것 처럼 위장해서 소련으로 하여금 남부쪽 방비를 강화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나타샤 뿐만 아니라 다른 포로들도 일부러 가짜 정보를 입수하게 한 다음, 트럭에 태우고 가짜 표지판이 있는 곳으로 빙빙 돌린 다음 탈출하게 한 것 이었다.


원래는 소련군은 독일군에게 잡혔다가 탈출한 포로도 모두 처형하거나 굴라크에 보냈다. 하지만 스탈린은 서방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터라 이런 제도를 폐지했다. 그리고 독일군은 이걸 이용해서 소련군 포로를 이용하여 이들이 탈출한 다음 잘못된 보고를 하도록 유도한 것 이다.


뿐만 아니라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등 동유럽 국가들에서 독일군을 관리하는 시설에도 완벽하게 허위 정보를 제공했다. 동유럽 국가에서는 영국 스파이, 프랑스 스파이, NKVD, GRU 등 전세계 스파이들이 온갖 신분으로 활개를 쳤다. 덕분에 독일군은 남부 집단군에 대한 허위 정보를 손쉽게 소련으로 넘길 수 있었다.


현재 독일군은 불가리아군, 우크라이나군, 루마니아군, 러시아 해방군 측에도 청색작전으로 남부 지역으로 공세할 것처럼 알려둔 상황이었다.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러시아 해방군이 쓰는 군 암호가 너무 취약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크라우제 등 전선 기자들을 이용하여 남부 기갑군이 강한 것처럼 위장하는 것도 한스의 계획이었다. 남부 쪽에서 독일군과 기갑부대를 최대한 길게 늘어뜨린 다음 엄청난 대군이 행군하는 것처럼 같은 자리를 계속 빙빙 돌면서 행군을 하며 민간인들을 속였다.


그리고 한스 파이퍼의 닮은 꼴 배우가 섭외되어 현재 감옥에 갇혀있는 상황이었다. 한스는 서류 상으로는 현재도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다. 한스는 사령부 사무실에 앉아서 프라우다지(소련 신문)와 붉은별 기관지(역시 소련군 기관지)에 실려있는 모스크바 쪽에 배치된 것으로 보도된 엄청난 규모의 소련군 기갑 부대 사진을 보았다.


'걸려들었군...스탈린은 우리쪽 군이 청색 작전으로 갈거라고 믿고 남부쪽으로 방비를 해두었을거야. 하지만 우리쪽으로 하여금 자신이 눈치챈 것을 모르게 해야겠지. 그래서 모스크바 쪽 방비를 강화하는것처럼 이런 뻔히 보이는 수작을 쓰고 있군.'


10기갑사단장이 말했다.


"민간인들이 눈치채지 않도록 모든 환영식은 생략했습니다."


한스 파이퍼는 자신이 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사령부에서 환영행사는 생략하도록 한 것 이었다.


"사격연습장은?"


"완벽히 준비되었습니다."


잠시 뒤, 한스 파이퍼는 10기갑사단에 마련된 사격연습장에서 새로 나온 총들과 소련군에게서 노획한 총들을 이용해서 사격 훈련을 했다. 한스는 PPSh-40의 개량형을 사격해보았다.


트트트트트트틍 트트트트트트틍


천둥 치는 듯한 소리와 함께 PPSh-40의 총구에서 검은 연기와 나왔다. 한스는 DP-28도 기동하면서 사격해보았다.


트트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트틍


오랜만에 사격을 하니 스트레스가 완전히 풀리는 것 같았다. 한스는 기동 사격, 앉아쏴, 엎드려쏴 자세도 해보고, 컨테이너 박스 등으로 만들어진 사격 연습장에서 실탄으로 사격하는 훈련을 했다.


한스가 훈련을 마치고 사격 연습장 밖으로 걸어나오며 속으로 생각했다.


'실력이 녹슬지 않아서 다행이군...'


한스가 10기갑사단 장성에게 물었다.


"이 사격장을 설계한게 누구라고?"


"힘러의 사냥개입니다."


힘러의 사냥개, 케르베로스 대대의 돌격대 지도자 하이에에 대해서는 한스 또한 아주 잘 알고 있었다. 하이에는 무수한 실전 경험을 통하여 혁신적인 소부대 보병 전술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특히 시가전에서 하이에와 케르베로스 대대의 전술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었다. 10기갑사단 장성이 목소리를 낮추고 말했다.


"조만간 이 자가 사령부를 방문할 것 입니다."


"잘됐군. 그 친구의 전술이 궁금했네."


한스는 자신의 사령부 건물로 걸어간 다음, 서류 작업을 시작했다. 10기갑사단 장성이 말했다.


"힘러가 SS를 국방군에 비견되는 조직으로 키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가 최근 부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고?"


"네. 그렇습니다."


최근 힘러가 부사령관으로 임명된 것 이었다. 힘러는 앞으로 점점 진급해서 높은 자리를 노릴 것이 분명했다.


'힘러 그 망할 자식이...'


한스는 자신이 감옥에 있었을때 작성한 모든 군사적 서류를 힘러가 빼돌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토마스 3총사가 힘러에게 완전히 속아넘어간 것 이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번 전쟁만 끝나면 다음은 힘러 네 놈 차례다...'


빌헬름 3세는 SS가 커지는 것을 결단코 용납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앞으로 빌헬름 3세는 한스에게 있어서 최대한의 정치적 지원을 해줄 것이 분명했다.


한스는 빠른 속도로 수많은 서류를 처리하기 시작했다. 감옥에 갔다온 것은 꼭 필요했던 휴식이었다. 전쟁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압박감은 엄청났던 것 이다. 한스는 자신이 몇 년 더 전쟁을 버틸 수 있을지 계산해보았다.


'이번 전쟁이 끝나고 다른 전쟁이 발발하더라도 5년은 거뜬히 버틸 수 있을 것 같군...'


한스는 한참 서류 작업을 한 다음, 영국 보수당계 신문인 데일리 텔레그라프와 노동당계 신문인 데일리 헤럴드지를 읽었다. 데일리 텔레그라프 뿐 아니라 데일리 헤럴드지에서도 현재 독일의 전쟁을 비판하고 있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중동, 근동의 패권을 잃을까봐 런던 정계가 난리가 났군.'


한스는 처칠의 인터뷰를 읽었다.


'정치인들은 역사의 평가를 받을 운명이지만 나는 역사를 만들 것 이다. 처칠 네 놈이 죽기 전에 대영제국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될 것 이다...'


한스는 머리를 식힐 겸 다시 사격 연습장으로 걸어갔다. 현재 사령부에는 한스 파이퍼를 환영하는 현수막은 커녕 거물급 장성이 있을때 마땅히 준비해야 하는 그 어떤 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사령부 인근 건물에는 기관총, 저격수 등이 은밀하게 배치되어 있었다. 혹시나 소련군이 침투해들어온다면 대응할 수 있도록 모래주머니가 쌓여있는 사격용 진지까지 최적의 위치에 설치되어 있었다. 전술적인 식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 이 사령부에 거물급이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을 것 이었다.


그리고 이 곳에서 잡일을 하는 나타샤 또한 이 사령부가 얼마나 철저하게 방비되어 있는지 눈치챌 수 있었다.


'암살은 불가능하겠군...'


나타샤는 곁눈질로 멀리 있는 사격 연습장을 확인했다. 한스 파이퍼는 빠른 속도로 기동하며 사격 훈련을 하고 있었다.


트드등 트등 트드드드등


한스 파이퍼는 4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2030대 현역 베테랑들보다 사격 실력이 좋아 보였다. 한스 파이퍼가 홀스터에서 권총을 꺼내서 겨누는 속도를 보며 나타샤가 속으로 생각했다.


'섣불리 덤볐다간 다 죽겠네...'


나타샤는 옷깃 속에 넣어둔 독약 캡슐을 만져보았다. 총보다는 독약을 이용해서 한스 파이퍼를 암살하는 것이 쉬울 것 이다. 나타샤 일행은 빨래를 하면서 어떻게 한스 파이퍼를 암살할 수 있을지 머리를 굴렸다. 옥사나가 목소리를 낮추고 말했다.


"어떻게 할까요?"


뽈리나는 스페츠나츠에서 훈련받을때 배운 한스 파이퍼에 대한 정보를 떠올렸다.


"여자를 엄청나게 밝힌다는데 미인계를 쓸까요?"


나타샤가 속으로 생각했다


'미인계? 그럼 내가 해야겠지?'


나타샤는 빨래 바구니를 들고 장교 막사로 걸어갔다. 마침 맞은 편에서 한스 파이퍼가 걸어오고 있었다. 나타샤는 증오스러운 한스 파이퍼를 보며 살짝 눈웃음을 치고는 눈을 내리 깔았다. 한스는 나타샤를 흘끔 쳐다봤다. 나타샤가 속으로 생각했다.


'걸렸어!'


그렇게 나타샤는 한스 파이퍼가 말을 걸기를 기다리며 빨래 바구니를 들고 걸어갔다. 하지만 한스 파이퍼는 나타샤에게 말을 걸지 않고 자신의 사령부로 걸어가면서 부관 프란츠에게 말했다.


"아까 결제한 서류 ^&@$#@"


나타샤는 기분이 좆같아졌다.


'뭐야!!'


나타샤는 잔뜩 열이 받아서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서 다시 빨래를 했다. 키라가 물었다.


"강철 사냥꾼 그 새끼가 조만간 부르겠죠? 그 틈을 타서 확 그냥!"


나타샤가 중얼거렸다.


"놈은 조심성이 너무 많아. 다른 기회를 엿봐야겠어."


그렇게 나타샤 일행은 하루이틀 정도 더 궁둥이에 머물면서 기회를 엿보기로 했다. 나타샤 일행은 노역을 마친 다음 내일까지 깎아야 하는 감자 바구니를 들고 일꾼들이 머무는 작은 오두막에 들어간 다음, 통나무 사이에 틈으로 바깥을 살폈다.


'이건 엄청난 기회야...'


현재 나타샤 일행은 총기, 수류탄, 지뢰 등은 자신들이 기억하는 비밀 장소에 묻어두었다. 궁둥이에 총을 갖고 들어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경비가 삼엄했다. 마가리타가 날카롭게 갈아둔 나이프로 감자를 깎으며 물었다.


"헤치울 수 있을까요?"


나타샤가 말했다.


"일단 상황을 보고."


그 때, 어디선가 독일 군가가 들려왔다.


'???'


"친위대는 적지에서 행군한다!"


나타샤는 군가를 들으며 왠지 모를 살기를 느꼈다. 뽈리나가 물었다.


"뭐라고 하는거죠?"


"쉿!"


전차 엔진 소리, 차량이 기동하는 소리, 군화 소리가 군가와 뒤섞였다.


트르릉 트르르르릉 트르르릉


"우리의 앞에는 전진 뿐 악마가 이 광경을 보고 웃는다 하하하하하하"


나타샤는 감자가 잔뜩 들어있는 바구니를 들고 오두막 밖으로 걸어나갔다.


'어느 부대인지 확인해야 해!'


나타샤는 그 중에서 리더로 보이는 영관급 장교의 견장과 계급장을 확인하기로 마음 먹고 감자 바구니를 들고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갔다. 그리고 나타샤는 돌격대 지도자 하이에를 목격했다.


'!!!'


포식자를 만났을때 느끼는 본능적 공포가 발바닥부터 머리 끝까지 올라왔다. 나타샤는 바로 눈을 내리깔고는 황급히 걸어갔다. 이빨이 딱딱 부딪치도록 턱이 덜덜 떨렸다. 나타샤는 여태까지 실전 경험이 많은 베테랑, 살짝 정신이 돌아버린 시한 폭탄 등등 수 많은 군인들을 목격했다. 하지만 자신이 방금 목격한 이 자는 그 자들하고는 완전히 다른 부류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 때 러시아어로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이봐!! 거기!!"


나타샤는 고개를 돌리고 그 쪽을 쳐다보았다. 한 친위대 장교가 나타샤에게 지갑을 보여주며 외쳤다.


"감자!! 감자 얼마요?"


돌격대 지도자 하이에가 이 쪽을 쳐다보는 것이 느껴졌다. 이럴때 절대 겁먹은 티를 내면 안된다. 나타샤는 태연하게 민간인인척 감자 바구니를 들고 걸어가서는 장교에게 손가락을 내밀며 흥정을 했다. 그 친위대 장교는 나타샤에게 돈을 주고는 감자를 몇 알 구입했다. 그리고 나타샤는 친위대 중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자와 눈이 마주쳤다. 오스카 바르크만이었다.


'...'


나타샤는 이마에서 식은 땀이 줄줄 흘러내렸지만 전혀 겁 먹은 티를 내지 않고 태연하게 바구니를 들고 오두막으로 걸어갔다. 방금 전 눈을 마주친 그 자가 아직도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자는 사냥감을 보는 눈빛으로 나타샤를 쳐다보고 있었던 것 이다. 나타샤는 오른손을 주머니에 넣고 칼 손잡이를 꽉 쥐었다.


'침착해...'


아마 그 자는 나타샤가 오른손을 주머니에 넣은 것도 눈여겨 보고 있을 것 이다. 하지만 이럴때는 나 또한 무기가 있다고 적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나타샤는 일부러 천천히 동료들이 기다리는 오두막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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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5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3.08 11:46
    No. 31

    비오는 날윽 사열식에서 검은색의 행사용 제복을 입은 케르베로스 연대 내지 사단급 수준 병력들이 도열한 상황에서 수많은 훈장을 달고 히틀러앞에서 나치식 경례하며 하일 히틀러를 외치는 하이에 나올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8 14:22
    No. 32

    일단 내일 회차에는 중부집단군 사령부에서 한스가 하이에 보는 장면이 나오긴 할거 같습니다 엄청 멋있겠네요 ㄷ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3.08 11:58
    No. 33

    슬슬 기계화부대화 되는것 같은데... 적수리 훈장과 곡엽검기사십자 철십자장장 수여받고 연대지도자로 승진하면서 케르베로스 연대로 확장되는 부대는 얼마나 좋은 장비 받을지 몰라도 베르크만과 루크등은 아주 만족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8 14:23
    No. 34

    네 이제 기계회부대화될거 같습니다 와 그 위압감이 ㄷㄷㄷ 네 바르크만, 루크는 아주 좋아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8 14:23
    No. 35

    피셔는 뭔가 우려를 할거 같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3.08 16:25
    No. 36

    피셔야 그렇긴하지만 약간 서울의 봄이나 제5공화국등 노 대통령처럼 끝까지 따를것 같습니다. 솔직히 전대통령보다야 하이에가 더 나을테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8 17:34
    No. 37

    네 피셔가 갈등하기는 하지만 하이에를 끝까지 따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3.08 16:26
    No. 38

    어찌되든 사령부 방문이라서 하이에는 피셔와 같이 퀴벨바겐 타고 사령부를 들리겠죠? 호위는 별로 없지만 이들의 포스는 국방군들도 경계심 가지면서 압도될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8 17:35
    No. 39

    아 정말 이럴거 같네요 한스는 보자마자 하이에에 대해 알아채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3.08 16:27
    No. 40

    일단 피셔는 대기하겠지만 한스가 피셔본다면... 피셔와 한스는 둘다 무슨말을 할까요? 둘다 감정이 복잡할듯 싶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8 17:36
    No. 41

    아 정말 그렇겠네요 ㄷㄷㄷ 과연 어떤 말을 할지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3.08 16:28
    No. 42

    뭐, 무장친위대 제복 입은 피셔의 모습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베테랑을 떠오르겠지만 둘다 꺼려질듯 싶고 한스도 어찌 말꺼내도 피셔는 FM대로만 대할터라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8 17:36
    No. 43

    네 피셔야 FM대로만 하겠죠 피셔는 진짜 최고의 베테랑이고 그 무공이 자자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3.08 16:32
    No. 44

    하여간 통제는 있지만 보급도 빵빵하여 좋은 장비 갖추고 음식도 풍족하거니와 치열한 전투마다 참여하고 공도 인정받는 건 인정받고 어떻게든 보상받으니 루크와 하이에는 행복한 인생이죠. 이제 전장에서 멋지게 죽기만을 바랄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08 17:37
    No. 45

    진짜 그렇겠네요 전쟁에서 죽는걸 원하겠죠 라우리 퇴르니도 루크, 하이에, 바르크만, 피셔 등과 같이 싸우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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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네 놈들은 알자스 로렌을 차지하지 못하리라 +40 24.03.08 95 2 12쪽
973 도조 내각 +40 24.03.07 89 3 12쪽
972 교량 탈취 작전 +7 24.03.06 67 3 15쪽
971 결정적 타격 24.03.05 63 3 12쪽
970 모스크바로 진군하는 기갑선봉대 +10 24.03.04 82 3 16쪽
969 프랑스-소련 회담 +22 24.03.03 89 2 12쪽
968 도이체 보헨샤우 +28 24.03.02 80 3 12쪽
967 셔먼 전차 +12 24.03.01 69 3 13쪽
966 거대한 움직임 +8 24.02.29 82 3 12쪽
965 수송부대 +12 24.02.28 72 3 12쪽
964 두번째 라스푸티차 +2 24.02.27 76 3 12쪽
963 그 누가 적진을 행군하며 악마의 노래를 부르는가 +52 24.02.26 106 3 14쪽
962 녹아내리는 눈 +41 24.02.25 100 3 13쪽
961 세계정세의 추이에 따른 시국 처리 요강 +6 24.02.24 81 2 12쪽
» 친위대는 적지에서 행군한다 +45 24.02.23 113 3 13쪽
959 중부집단군 총사령관 한스 파이퍼 +2 24.02.22 82 3 12쪽
958 붉은 마녀 24.02.21 63 2 12쪽
957 특수부대 나타샤 24.02.20 67 3 13쪽
956 중부집단군 작전 회의 +6 24.02.19 61 1 12쪽
955 롬멜이 우리와 함께 있다 24.02.18 68 3 11쪽
954 제국의 탄생 +4 24.02.17 90 2 12쪽
953 빌헬름 3세에게 불려간 한스 24.02.16 72 2 14쪽
952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11 (完) +2 24.02.15 55 1 12쪽
951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10 + 반역 24.02.14 51 2 12쪽
950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9 24.02.13 42 1 12쪽
949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8 메사츄세츠 공과대학교 24.02.12 45 2 13쪽
948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7 + 경제 구상 24.02.11 55 2 13쪽
947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6 + 1급 외교 기밀 +2 24.02.10 55 3 12쪽
946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5 + 미국 정보조정국 OCI +2 24.02.09 58 3 12쪽
945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4 + 윈스턴 처칠의 예측 +4 24.02.08 71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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