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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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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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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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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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안개 속 매복

DUMMY

크세니야는 탈영하자는 나타샤의 제안을 거절했고, 그 자리에서 나타샤가 들고 있던 삐라를 모조리 태웠다. 나타샤는 투덜거리며 건물 3층으로 올라갔다.


'군 정치 위원회 위원장 그 망할 새끼!!!'


나타샤가 입대한 것은, 사실 언니 크세니야 때문만은 아니었다. 소련군 정치 위원회 위원장은 나타샤에게 군복이 멋있고, 입대하면 매일 사탕과 초코렛을 보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던 것 이다. 현실은 군복도 군화도 너무 커서 불편했고 초코렛과 사탕은 구경도 하기 힘들었다.


실제로 그러한 소련군 정치 위원회 위원장에게 속아서 10대 중후반에 어린 여자들이 입대하고 있었다. 이들 중에 세탁병이나 재빵병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그나마 상황이 나았으나, 전투 병과에 들어가는 경우 훈련도 제대로 못받았기 때문에 싸우지도 못하고 죽거나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전공을 세워서 훈장을 받는 여군도 많았다. 나타샤와 같은 방에서 머리를 짧게 이발한 여군들이 훈장에 대해 수다를 떨고 있었다.


"나도 전투 공훈 메달 받고 싶어!"


"근데 용맹한 병사 메달이 좋은 거야 전투 공훈 메달이 좋은 거야?"


나타샤는 이들을 보며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멍청하기는...그깟 훈장땜에 팔 다리 날아가고 싶나?'


나타샤는 얼마 전에 몰래 긴빠이친 사탕을 먹으며 다짐했다.


'여기서 뒤질 수는 없어...나 혼자서라도 꼭 탈영할거야!!'


다음 날, 나타샤와 크세니야가 있는 부대는 모스크바 외곽으로 이동했다. 이미 독일군이 모스크바 외곽 시가지를 점령했기 때문에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나타샤와 크세니야는 여기저기 잔해가 떨어진 건물 5층으로 올라가서 창문 밑으로 기어다녔다. 덩치가 크고 수염 투성이의 엄청나게 잘 싸울 것 같은 소련 보병은 창문을 향해 따발총을 사격하고 있었다.


따닥! 따다닥!! 따다다다닥!!


이 소련군 보병은 창문 옆에 몸을 엄폐한 상태로, 양쪽 팔을 최대한 내밀어 시가지를 향해 따발총 총알을 뿌리고 있었다. 나타샤가 이 광경을 보고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저..저..등신 같은 놈!! 조준 사격을 해야지!!'


그렇게 세 명의 소련군 보병들은 따발총을 이용해서 창문 옆에 몸을 완전히 엄폐하고 팔만 내밀어서 시가지를 향해서 총알을 뿌려댔다. 이들은 생긴거만 보면 무슨 정예 부대원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들이 총을 쏠 때 반동 제어도 전혀 안되는 상황이었고, 독일군에게 위치만 알려주는 꼴 이었다. 가장 한심했던 것은 계속 같은 위치에서 따발총을 긁고 있었던 것 이다. 나타샤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러다가 이 건물에까지 박격포탄 날아오겠다!!'


나타샤가 크세니야에게 말했다.


"크세니야!! 이동하자!!"


그렇게 나타샤와 크세니야는 옆 건물로 이동했다. 옆 건물로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아까 그 녀석들은 계속 같은 자리에서 따발총을 긁어대며 총알만 낭비하고 있었다.


따다닥!! 따닥!! 따다다닥!!


'병신들...'


한편, 소련군 전차장 표도르는 힘겨운 전투를 마치고 자신의 T-34/85에서 하차했다. 파벨, 글리에르, 드미트리도 기진맥진한 상태로 자리에서 내렸다. 드미트리가 외쳤다.


"이거 조만간 고장날 것 같습니다!"


표도르가 외쳤다.


"정비하면 오래 쓸 수 있을 거다!"


파벨이 말했다.


"근데 정비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조만간 뒤질텐데...악!!"


그 때, 한 손에 권총을 든 정치 장교가 두 명의 소련군을 끌고 오고 있었다. 이 두 녀석은 아까 전 독일군의 전차 부대를 보고 도망친 녀석들이었다. 분명 정치 장교는 이 두 놈을 본보기로 처형할 것 이었다. 표도르 일행은 기분이 좆같아지기 시작했다. 정치 장교가 외쳤다.


"이 비겁한 놈들 때문에 파시스트의 탱크를 격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누가 형을 집행할텐가!!"


솔직히 말해서 일개 보병 두 명이 도망쳤다는 이유로 독일군의 탱크를 격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저 장치 장교는 단지 자신의 위엄을 살리기 위해 이런 쇼를 하는 것에 불과했다. 그렇기에 누구도 형을 집행하는 것에 자원하지 않았다. 정치 장교가 다시 외쳤다.


"누가 이 비겁자들에게 형을 집행할텐가!!"


놀랍게도 류드밀라 파블리첸코가 나와서 형을 집행하겠다고 지원했다. 잠시 뒤 총성이 울렸다.


탕!! 타앙!!


표도르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용당하는줄도 모르고 어리석기는...'


표도르는 담배를 말아피우거나 똥을 닦을때 쓸 종이가 필요했기에 벽에 붙어있는 공연포스터들을 뜯어냈다. 이런 공연 포스터들을 붙여둔 것은, 유명인들도 피난을 가지 않고 모스크바에 남아있으니 시민들은 안심해도 좋다는 프로파간다였다. 하지만 결국 그 공연들은 모조리 취소되었고, 부유층만 빠져나간 상태였다. 스탈린이 모스크바에 남았으나 독일군에게 점령되기 직전에 빠져나갈 것이 분명했다.


표도르는 그 포스터를 이용해서 마호르카 담배를 말아서 피우기 시작했다.


'이게 마지막 담배가 될지도 모르겠군...'


한편, 슐레프 중대는 돌격 소대로 편성되어 모스크바로 향하는 철도를 다시 공격했으나 소련군의 저항이 거셌기 때문에 명령에 의해 후퇴한 상황이었다. 오토는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탄약과 연료가 떨어지기 전에 빨리 모스크바로 향하는 보급망을 끊어야 한다!!'


슬슬 날씨가 추워지고 있었으나 최전방에는 동계 피복이 도착하지 못한 상태였다. 동계 피복은 커녕 음식, 탄약, 연료도 제대로 보급이 안되고 있었다. 오토는 지난번에 소련군에게서 노획한 피복을 티거 안에 잘 보관해두고 있었다.


'역시 긴빠이쳐두길 잘했다!!'


오토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신의 소대원들에게 말했다.


"동계 피복으로 쓸만한 의류가 있으면 미리 노획해두게! 그리고 한 치수나 두 치수 큰 군화는 꼭 노획해두게!!"


날씨가 추워지면 치수가 큰 군화에 지푸라기를 넣어두어서 보온을 해야하기 때문에 치수가 큰 군화가 더 유용했다. 참고로 독일군의 군화는 금속 징이 박혀있기 때문에 추워지면 금속 징을 통해서 그대로 열이 다 빠져나간다.


그 말에 오토의 소대원들은 소련군 포로들의 군화 사이즈와 자신의 군화를 대어보고는, 적당히 큰 군화를 신고 있는 소련군에게 담배를 주고는 군화를 긴빠이, 아니 교환했다.


비르타넨 또한 팔 한 쪽이 날아간 소련군의 시체에서 군화를 노획했다. 비르타넨은 이 군화가 아주 만족스러웠다.


'더 노획할 것 없나?'


비르타넨이 소련군 시체의 옷을 뒤지다가 편지를 발견했다. 어머니로부터 온 편지였다. 비르타넨이 그 편지를 보며 씨익 웃었다.


"니 아들 이미 뒤졌어 씹년아!!"


비르타넨은 그 편지를 소련군 시체 위에 올려두고는 그 위에 오줌을 갈겼다. 지금 수 많은 소련군 포로가 부상을 당한 상태로 죽어가고 있었다. 의약품이 부족했기에 독일군으로서는 이들을 치료해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오토는 이 광경을 보면서 사람의 팔쭉 힘줄이 어떻게 생겼고, 팔이 절단되면 동맥을 이빨로 물어서라도 출혈을 막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 소련군의 시체는 오른쪽 다리의 살점이 완전히 발골되어 마치 치킨 다리처럼 흰 뼈가 깔끔하게 드러난 상태였다. 무릎 아래부터는 뼈만 있는 것이 그야말로 기괴하기 그지없었다. 에밀이 말했다.


"서...설마 사람이 한 짓거리는 아니겠죠?"


마티아스가 말했다.


"그건 아닐걸세. 우리 군이 했을리도 없고 이 인근 소련군은 식량 보급을 잘 받고 있네."


오토가 말했다.


"정육 부대 놈들도 이렇게 깔끔하게 발골은 못할 것 같군.."


그 날 오후 짙은 안개가 끼기 시작했고, 오토 소대는 매복 명령을 받고 38 확인점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트드등 트드드드등 트드드등


오토는 전차장 좌석 위로 고개를 내밀었다. 안개로 인하여 사계가 제한된 상황이었다. 오토는 헤드셋을 귀에서 떼고는 최대한 귀를 기울었다. 어디서 소련군의 전차나 병력이 튀어나올지 알 수 없었다. 하다못해 매복에라도 걸리면 좆되는 상황이었다. 지금은 무전을 할 수도 없었던 것이, 어디서 소련군이 도청을 하고 있을지 알 수 없었다. 오토 뿐만 아니라 뒤따라오는 전차들 모두 전차장이 해치 위로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그리고 예전에는 하이에의 소대였던 페를라스카 보병 소대 또한 오토의 소대를 따라오고 있었다. 페를라스카 보병 소대에는 부소대장 바르크호른이 현재 실권을 잡고 있었다.


오토는 부대에 복귀한 것은 좋았지만 바르크호른이 무척이나 찜찜했다. 지난번에 바르크호른이 하이에에게 총을 쏘았던 것이 떠올랐다. 아무리 하이에가 좆같은 놈이었고, 그 당시로서는 하이에를 막는 것이 부대를 위해서 필요했지만 아군에게 총을 쏘는 새끼가 정상일리가 없었다.


'저 새끼는 조심해야 한다...'


트으응 트드드등 트드드드등


그렇게 오토 일행은 안개를 뚫고 38확인점에 도착한 다음 매복을 준비하고 엔진을 모두 꺼두었다. 이제 소련군이 저 앞에 보이는 길을 통해서 지나갈 경우, 오토 일행의 집중 사격을 받을 것 이었다. 페를라스카 보병 소대 또한 기관총 여러 정을 사격 범위가 겹치도록 설치해두었다. 소련군이 도주할만한 곳에는 지뢰를 설치해둔 상황이었다.


무전으로는 아무 소식이 없었다. 오토의 소대와 페를라스카 소대 모두 신경이 곤두선채로 소련군이 오기를 기다렸다.


'안개가 왜 이리 심한거야?'


오토는 최대한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전차 궤도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트드등 트드드드등 트드등


"전방 엔진음! 주의해!!"


이 엔진음은 4호 전차의 엔진음이었다. 하지만 소련군이 노획한 전차일 수도 있었다. 오토 일행은 모두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페를라스카 보병 소대의 기관총 사수들은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토가 무전으로 연락을 시도했다.


"여기는 하겐! 응답하라!! 응답하라!!"


점점 엔진 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오토가 외쳤다.


"철갑탄 장전! 명령하기 전까진 사격 금지! 여기는 하겐!! 응답하라!! 응답하라!!"


"장전 완료!!"


포수 에밀이 중얼거렸다.


"왜 응답이 없는거지?"


"부...분명 우리 전차를 노획한거야!"


"응답해!! 응답하라고 시발 새끼야!!! 1시 방향 사격 준비!!!"


모든 소대 전차들이 1시 방향으로 포탑을 선회시켰다.


트으으으 트드드드


수풀 속에 엄폐하고 있는 페를라스카 보병 소대의 정예 저격수는 방아쇠에 손가락을 얹어놓은 상태였다. 아주 뛰어난 저격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스코프에는 안개만 보였다. 그 때, 누군가가 양 손을 흔들며 이 쪽으로 오고 있었다.


"아군이다!!! 쏘지마!!!"


놀랍게도 이들은 아군이었던 것 이다. 다들 맥이 빠지면서 욕설을 퍼부었다. 보병이 와서 외쳤다.


"전차 무전기가 고장났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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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98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2 23:39
    No. 61

    네 엘랑은 한스보다 도덕적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4.12 23:30
    No. 62

    그러고보니 태평양 전쟁나면 맥아더 부관인 한스 아들 나오겠네요 그런데 맥아더가 그 사실을 알게된다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2 23:40
    No. 63

    ㄷㄷㄷㄷ 한스의 미국 아들이 맥아더 부관으로! 엄청 재밌네요 ㅎㄷㄷㄷ 특히 패튼이 이 사실을 알면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2 23:36
    No. 64

    그래도 모든 물자가 모이는 모스크바 이기에 밥은 잘 나오겠죠. 즉, 설탕등도 잘 나올텐데... 이와중에 착복이 있기는 하나 그건 오래 못 가겠죠. NKVD의 무서움은! 곧 포위 풀리고 10월 혁명 기념 퍼레이드와 대반격 그리고 율리우스력으로 1월에 있을 크리스마스때는 나타샤는 배불리먹겠죠! 혁명 수도 방어 성공에다가 각국에서 들어오는 물자도 풍족하고요. 이후에는 그때 일은 조금만 흑역사 취급하고 ㅋㅋㅋ

    오토는 식량이 없어진 분노 식히면서 자기가 노획한 군복을 아주 자랑하겠네요! 거기다 앙뚜완에 대한 욕을 하고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이미 화폐의 가치도 떨어지고 전방에서 돈 쓸 일이 있을지 모르기에 피크에게 줄 돈은 계속 있겠죠. 아마 반성한 뒤에 그걸 안 쓴걸 다행이라 여기지만 피크가 공식적으로는 죽었고 그걸 대신하고자 앙뚜완에게 가도 문전박대당할터라 결국 주인에게 수령되지 않은채 다른 곳에 성금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의 짐은 가해자들에게 영원히..

    표도르의 T-34/85 쉐리 볼프는 아마 4호 전차들을 많이 잡그ㅡ 5호 판터도 꽤 잡았을듯 싶습니다. 물론, 본보기도 있지만 아마도 모르는 것이죠. 솔직히 안토노프에다 블라슈크의 보호를 받잖아? 아무튼, 이제 IS-1이나 KV-1을 수령받아 철수하는 독일군 제거하고 그 공적으로 10월 혁명 기념식때 시가행진하면서 IS-2 받고 IS-2 셰리볼크는 겨울대반격의 선봉대가 되어 독일군을 공포의 상징이 될 갑니다! 정말 붉은 광장의 시가행진때 표도르와 IS-2 셰리볼크의 위엄은 상상만해도!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2 23:42
    No. 65

    네 나타샤는 드디어 군에게 약속받은 사탕과 초콜릿을 듬뿍 받겟죠 지금 소련군은 10월 혁명 기념 퍼레이드 준비할거 같네요 네 오토는 동료들에게 앙뚜완 욕하고 군복 자랑할 것 같네요 네 어차피 돈 쓸 일이 없죠 오토는 나름 죄를 씻는답시고 전쟁 피해자들에게 성금할 것 같습니다
    쉐리 볼프! 네 표도르도 KV-1 수령받으면 좋겟네요 제일 좋은 IS 전차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2 23:40
    No. 66

    g5779_a33903588://근데, 모친이 비밀로 하면 영원히 모를테죠. 솔직히 그게 아녀도 충분히 발터 크루거처럼 총애 받으면서 지낼 수 있을겁니다. 아마 필리핀에서 싸울텐데 남아있다 바탄의 죽음의 대행진에 참여해서 계속 포로수용소에 지낼지도?

    일단, 엘랑이 언제 결혼하는지 모릅니다. 얼랑은 지금까지 미사카 생각나서 결혼 안했을것 같고 했어도 순탄치 않았겠죠. 여튼, 가정이 될려면 이미 결혼했다고 해야죠. 만약 병사면 해외전쟁에 장교를 뺀 프랑스인 참전 금지라 프랑스에서 독일과 싸울테죠. 그러니 초급장교라도 되야 인도차이나 전쟁 참전 가능합니다. 여튼, 과연 누구와 결혼하고 결혼생활은 어땠을지 궁금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2 23:43
    No. 67

    엘랑 결혼은 햇습니다 왜냐하면 엘랑 아들 캐릭터를 제가 써먹어야해서 결혼한 걸로 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3 00:05
    No. 68

    아하! 결혼하였군요 과연 어떤 여성과 결혼 하였고 결혼 생활은 어떠하였을까 모르겠네요 여기서 한스와 비교하자면 가정에 소훌하고 나중에서야 노력은 하나 권력욕등으로 그것마저 어그러졌던 한스와 다르게 가정에도 충실하고 미사카 영향으로 인종차별은 안 가르치거나 그걸 반박하며 교육 하였겠네요 아마 아들 또한 반독 감정 엄청날 것 같네요 그나마 아버지 교육 탓에 아버지는 인정안하거나 막판에야 인정하는 것과 다르게 그 아들은 앙뚜완을 그래도 형으로 볼 것 같네요 결국 적으로 만나나.....

    아 다시 한번 상기하는데 10월 혁명은 11월에 하여야 하는만큼 작중에 나온 묘사상 적어도 1달은 남았을겁니다 뭐, 그동안 라스푸티차와 겹쳐져서 지루한 공방전도 하고 기상 상황에다가 루프트바페 손실도 겹쳐져서 무사하게 10월 혁명 퍼레이드 마칠겁니다 중요한건 10월 혁명은 11월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3 00:17
    No. 69

    네 엘랑은 가정에도 충실하고 아들에게 인종차별을 하지 말라고 교육시킬 것 같습니다 당연히 반독 감정 엄청나겟죠! 그 아들이 앙뚜완을 형으로 보는 것은 가능할 법도 하네요 아 그럼 1달 남앗고 슬슬 준비하겠군요! 네 알겟습니다! 11월에 10월혁명 기념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4.13 00:52
    No. 70

    앙투안을 사촌으로 여길지 더러운 범죄자의 아들로 여길지 궁금해지네요 그러고보니 패튼이 힌스 아들을 자기한테 달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북아프리카 전선의 미군 전차대 장교로 참전해서 오토와 싸워도 재밌을거 같은데 미국이 어떻게 나갈지 궁금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3 01:04
    No. 71

    와 3부에서 미국 프랑스 본격적으로 나오고 더 재밋어지겟네요 ㅎㄷㄷㄷㄷ 미군 전차대 장교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3 07:33
    No. 72

    g5779_a33903588://우선, 아들은 여전하게 모르고 엘랑만 아는 것 같은데 엘랑은 후자에 가까우면서도 사랑하던 여자를 닮아서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을 가졌다면 그 아들도 복잡하나 아버지와 달리 사촌으로 볼 것 같네요 세대간 차와 전쟁 당사자와 그후 태어난 이의 차이를 보이고요 그 대신 그 아들은 모든 원흉 한스와 독일제국에 더욱 적대감을 느끼겠죠 아버지들은 서로 큰 갈등을 겪으나 그 아들들은 관계가 괜찮은 관계면 더욱 아이러니 할 듯

    미국 같은 경우 이후 나올 차별등을 고려하여 브란덴부르크 특수부대원 하인리히나 루프트바페 조종사 귄터처럼 진실을 안 밝혀서 한스 아들이란 걸 모를 가능성 높죠 또한 부관에서 전투병과로 옮기면 상당한 교육시간도 필요할텐데 얼마나 잘 하나 모르겠네요 아마 역시 부관으로 있을 것 같은데..... 물론, 패튼과 싸우는 모습도 좋을 것 같네요 패튼과 다르게 PTSD 이해하는데 따귀사건 벌어지자 패튼 기에 안 죽는 말싸움과 쌍욕을 하며 ㅋㅋㅋ 아마 따귀사건 더 크게 부각되고 패튼은 더욱 자기 가 저지린 일이 얼마나 큰 건지 알것이며 아마 그 아들을 더욱 아낄테죠 당연하게 일처리는 확실하고요 ㅋㅋㅋ 만약 출생 알아도 그건 신경 안쓰고 미군으로서 충성하는 모습에 더 높은 평가를 할테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3 14:33
    No. 73

    그것도 확실히 아이러니하겟네요! 네 한스 아들이라는 것을 모를 수도 잇겟네요 아 부관에서 전투 병과로 옮기면 교육시간이 필요하군요! 계속 부관으로 있을수도! 네 패튼 따귀사건 벌어지면 부관으로서 패튼에게 이는 잘못된거라고 말할수도! 네 일처리는 확실하게 할 것 같습니다! 패튼 성격이라면 출생 알더라도 미군으로서 충성하는 모습에 좋은 평가를 내릴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3 07:54
    No. 74

    n2063_s020921://근데, 암만 소설이라도 민간기업, PMC에서 군수지원을 맡은 것은 최근이고 전세계적으로 군 자체에서 무기 조달하고 민간에서 보조하는데 어떤 계기로 할 지 모르겠네요 더군다나 그거야말로 군부에게 중요한 카드라 결코 양보안할테죠 뭐, 힌덴부르크가 총리에 오르고 대공황 전에 군부와 융커들 정권 잡는 동안 나치당이 제1 야당으로서 협조하며 지내다 원역사보다 빠른 사망과 대공항 이후 나치당이 정권을 확고하게 잡으면서 균형추 맞추었다하면 맞죠 물론, 인종차별금지법 포함한 여러 법안과 정책 대가로 군부 권리 보장하거나 융커 혜택 높이는거고요

    극동등 외교 문제에다 지지부진한 전황으로 논란 나고 따귀사건 나면서 엄청난 비난을 받자는데다 정적인 힘러가 보내 온 보고서를 본 히틀러는 격고하면서 군 관리 소홀과 욕심에 실망감 느껴 질책하였고 히틀러 권유보다는 한스 스스로도 계속 위기감 느껴오다 히틀러 질책에 스스로 사임을 하고 은근 유보하여 주었으면 했으나 도리어 히틀러가 책임회피에 더 실망하여 군부에 물든 물 빼라며 쉬라고 하겠죠 그후 집에서 열받아서 히틀러가 나에게 그럴 수 없다고 난리치고 술 마시면서 지쳐있다가 오랜만에 찾은 여유로 엠마와 요제프 찾아갔다 너무나도 심각한 후방상황에 자기가 자초한 것들을 목격하면서 불안감 느끼는 겁니다 그 동안 융커와 군부측으로 새 총사령관을 앉히고 그쪽에서도 한스처럼 소련을 과소평과한 만큼 라스푸티차에도 어떻게든 군수품과 병력 모으다 겨울에 한번 더 공세를 주도하고 어떻게 힘키와 포돌스크를 탈환하나 그후 완전히 공세종말점 맞아 방어전으로 전환하다가 소련 대공세로 참패당하면서 군부와 융커는 모든 책임을 다 쓰며 히틀러는 그 틈에 한스를 다시 등용하는 거죠 물론, 그것에는 가장 믿을 만 하면서도 어떻게든 이 사태의 장본인이자 원인 제공자니 스스로 저지른 짓을 수습하라는 문책도 포함한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3 14:34
    No. 75

    근데 한스 성격에 스스로 사임하지는 않을거 같은데 설마 자기가 여태까지 해온게 있는데 진짜 사임이 되지는 않고 유보될거라고 기대햇으나 실제로 사임되면 더 충격받아서 집에서 술 먹고 난리치고 그럴 것 같네요 확실히 이렇게 될 가능성이 크겠네요 힘키와 포돌스크를 계속 점령할 수 있을 것인지! 네 그렇게 한스는 다시 등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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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3 08:36
    No. 76

    물론, 프랑스 소뮤아 S-35 전차 개발 과정에서 민간업체에게 모호한 개발제원 제시하고서 맡겼죠 덕분에 모호한 부분은 각 업체들에서 자기 입맛에 맞추어 제조단가 절감등의 방버으로 만들고 군부도 관리와 통제에 소훌하면서 소뮤아 S-35는 스펙상 1930년대 최고 전차임에도 많은 단점을 가졌죠 나중에 1939년쯤 개량형 만들며 몇몇 부분에서 수정하였으나 여전하게 문제점을 가졌죠 솔직히 그건 무기 개발이고 그외 군수품 보급과 부대 관리는 군에서 하는게 정답이죠

    아마도 복귀한 한스는 모스크바에서 무단 철수하여 경질시킨 구데리안을 다시 복귀시키고 그동안 히틀러는 대대적 군부인사 이동을 시켜 군부의 힘을 빼낼겁니다 허나 군부에서는 엄청난 불만을 누적될테고 일단 이전 한스가 벌였던 따귀사건등으로 물고 늘어지지만 점차 위기를 느낄겁니다 과연, 쿠데타가 벌어질지 모르나 쿠데타 만큼 청소할 명분과 기회도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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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3 14:35
    No. 77

    프랑스는 현재 자신의 전차들을 더 개선시키고 있을 것 같습니다 원역사와는 달리 무전기의 필요성을 프랑스가 알게 될 거고 그럼 독일 입장에서는 프랑스와 전투할때 더 힘들겠네요!
    그렇게 구데리안도 다시 복귀되는! 프랑스 전차에 대해서도 연구를 해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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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3 09:06
    No. 78

    아! 생각하고보니 힘러가 피크 사건에 흥미느껴 조사하게 하고서 미사카 사건까지 접근하여 근접한 추리를 하겠죠 직접 증거는 없으나 피크 사건과 하이에 사건만으로도 흔들릴 한스라서 충분하게 떠보는 것으로 큰 충격 주고도 남을테고 그에 따라 한스는 사실상 알아서 실토하면서 거래하죠 덕분에 만족한 힘러는 즉각 리히터를 다른 비리로 체포하게 하고선 하이에 첫 수사로 현역에서 활동하던 브레데마이어를 잡게 하는 거죠 아마 한스는 베르너와 만나서 승자로서 미소를 지으나 리히터는 도리어 비아냥 거리며 미사카 사건을 다시 회상하며 놀릴테고 브레데마이어는 오토가 벌였던 사건을 알터라 그걸로 신경건들면서 한스가 열폭하는 상황 벌어질 것 같네요

    한편 체포에 성공한 하이에는 힘러에게 치하를 받고 곧바로 오토를 따라가며 우크라이나쪽에서 범죄를 잡아가며 헤롤트 특임대와 출동하여 바르크만을 죽이죠 바르크만과 싸우면 입은 부상을 치유한 후 하이드리히는 하이에의 복수를 만족시켜주고자 그를 대동하고선 제3 기갑군 사령부에 들리고서는 만토이펠 대대로 쳐들어가고요 그렇게 오토를 체포한 후 자기를 집행유예부대에 넣게 하였던 그 군의관이며 수많은 전선에서 복수를 동반한 제국군 감찰을 어느정도 한 후 제국군에서 나오는 불만을 잠재우고자 조사를 멈춘 뒤 하이에는 제3 SS 기갑사단 토텐코프의 실험적인 보병중대 훈련을 하다 급격하게 무너져가는 전선 탓에 급하게 동원되죠 물론, 하이에가 워낙에 베테랑이기도 하여 부대 희생은 엄청나나 결국 엄청난 공적 세우면서 복권하며 얻은 최상급돌격지도자(Hauptsturmführer, 대위)에서 돌격대지도자(Sturmbannführer, 소령)으로 오르고 중대도 대대로 확대하고요 참고로 SS 계급장에서 돌격은 중대를 뜻하며 돌격대는 대대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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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3 14:38
    No. 79

    ㄷㄷㄷ피크사건 꼬리밟히면 한스로서는 거래를 할 수 밖에 없겟네요 그렇게 브레데마이어를! 네 브레데마이어는 미사카 사건으로 한스에게 너도 나랑 똑같다고 하겠죠
    ㄷㄷㄷ 그렇게 하이에는 힘러에게 치하를 받고 우크라이나 쪽에서도 헤롤트 특임대를 추적하는 ㅎㄷㄷㄷㄷㄷ바르크만과 전투할때 헤롤트는 도망갈 것 같네요 엄청 재밌네요 ㄷㄷㄷㄷ와 돌격대지도자로 ㄷㄷㄷㄷㄷ아 돌격이 중대 돌격대가 대대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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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13 09:08
    No. 80

    하긴 검은 오케스트라 (슈바르체 카펠레)가 원역사처럼 쿠데타를 일으킬 명분도 없는데다가 시민들은 물론, 카이저까지 히틀러를 총애하고 지지 하고 있어서, 오히려 카이저와 시민들에게 역적 겸 공산주의자라는 오명을 받을수 있는 만큼 절대 쿠데타를 일으키진 못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3 14:38
    No. 81

    네 원역사처럼 쿠데타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히틀러는 카이저의 신임을 받고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잇으니까요 그리고 독재할 생각 또한 없으니 쿠데타할 이유가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3 11:13
    No. 82

    n2063_s020921://그러나 꼭 그렇지는 않죠. 솔직히 원역사의 1944년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을 봐도 나치독일치하 독일인들 중 하안장미단 등 일부 외에는 여전히 히틀러에게 대한 인기가 높고 충성심이 높았는데 그럼에도 쿠데타를 벌였죠. 그들의 쿠테타가 지지를 못 받은 것은 시기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들이 쿠데타를 시도하였을때는 대서양 해전에서 유보트 함대는 결국 패퇴하였고 노르망디를 통하여 프랑스에 영미연합군이 들어온데다 동부에서는 바그라티온 작전으로 소련군이 밀고 들어왔죠. 근데, 힘을 합쳐도 모자를판에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니 큰 반감이 일어난겁니다.

    아이러니한게 히틀러와 나치당 등용하기 이전부터 내부로부터의 중상이라든지 유대인 임무론을 주도한게 군부와 융커들이니 인과응보라고 봐야하겠죠. 여튼, 독일 군부로서는 히틀러와 한스등 수뇌부를 암살하고서는 카이저를 확보하고 나치당의 눈에 가려진 카이저를 설득시켜 정국을 정상화 한다는 명분을 내세울 수 있고 모스크바 패전을 개전 적극 주창하던 한스에게 몰면서 카이저의 은혜를 잊고 권력에 눈 먼 간신으로 칭하겠죠. 아마 군부에서는 실제로 그렇게 믿는 이들도 많을터라 실제로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3 14:43
    No. 83

    나치당에 반대하는 그 당시 독일군 참전자들도 쿠데타에 대해서는 많이 비판하더라구요 구데리안도 그렇고 오토 카리우스도 쿠데타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진짜 쿠데타가 발생할 확률이 아예 없는건 아니네요 진짜 한스를 권력에 눈 먼 간신으로 칭할 수도 있겠네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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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4.13 11:14
    No. 84

    그러고보니 모스크바를 점령한 세력이 나폴레옹과 몽골제국 말고도 폴란드-리투아니아 까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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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3 14:43
    No. 85

    억 진짜 그런가요? 폴란드-리투아니아 세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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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13 11:46
    No. 86

    그렇죠. 그래서 여기서도 군부의 쿠데타가 일어나지만 결국에는 실패하는 이유가 여기서는 하얀장미단 등도 히틀러를 지지해서 히틀러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가 원역사보다 굳건한데다가, 카이저도 바보는 아니라서 군부를 순순히 지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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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3 14:43
    No. 87

    네 그렇죠 여기선 쿠데타 일어나도 원역사보다 더 실패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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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4.13 11:49
    No. 88

    g5779_a33903588://아! 루스차르국의 이반 4세 사후 제1차 가짜 드미트리히 사건을 말하는 것이로군요. 이반이 방계쪽 가족들을 반역으로 숙청하였고 황태자와 황태자비가 잉태하던 후계자를 죽인데다 그외 아들들 모두 병약하여 단명한 탄에 류리크 왕조가 무너졌죠. 이때 7번째 아내에서 얻은 막내 아들 우글리치 공작 드미트리 이바노비치는 간질을 앓던 중 손칼을 가지고 놀다 일어난 발작으로 인해 의도치않게 자살했으나 아무도 자살을 믿지 않았고 그에 따라 가짜가 사칭을 한 것입니다. 후에 프랑스 혁명으로 부르봉 왕조가 멸망한 뒤 병과 혁명정부의 학대로 죽은 루이 18세와 마리앙투아네트에서 난 루이 17세를 사칭하거나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으로 살해된 로마노프 왕조의 니콜라이 2세의 딸 아나스타샤를 사칭하듯이요.

    표도르 1세 사후 보리스 고두노프가 왕위에 오르나 류리크 왕조 핏줄이 끊겼기에 다른 가문의 왕위계승에 대한 반발도 높았고 통치도 쉬원찮은데다 가뭄도 벌어지면서 낮아진 인기를 틈타 드미트리의 죽음을 조사하게 한 고두노프에 대한 의심을 더하여 그리고리 혹은 유리 오트레피예프가 스스로 확신한채 자칭하였고 체포위기에 즉시 폴란드-리투아니아 왕국으로 도망가선 그곳에서 결혼하며 일부 귀족들의 병력에 카자크 용병들 이끌고 내전을 벌여 반 고두노프 세력을 규합해 내전일으키고선 고두노프의 급사틈을 타 귀족층 보야르들 지지속에 고두노프 아들 표도르 2세를 살해하고 왕위를 차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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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4.13 14:44
    No. 89

    ㄷㄷㄷ 역사적으로 이런 일도 이었군요 ㅎㄷㄷㄷ 흥미롭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4.13 11:52
    No. 90

    거기다가 한스의 존재와 야당의 존재 등으로 한스를 중심으로 한 군부내의 친나치당 등의 친위세력이 원역사보다 훨씬더 강해진 상태니까요. 당장 만슈타인, 모델, 구데리안, 룸멜등만 봐도 한스의 측근이나 부하로 봐도 무방하죠. 또 ss와 sd도 여기서는 딱히 흠잡을때가 없으면서 올바른 일에 힘쓰고 있어서 오히려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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