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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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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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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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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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훈장과 계급장

DUMMY

오토는 스코프에 집중했다.


'망할 놈의 스코프...존나 뿌옇잖아...왜곡이 왜 이렇게 심해...'


모신나강에 장착된 소련제 스코프는 확실히 독일제 스코프보다 품질이 떨어졌다. 오토는 스코프 속에 보이는 소련군의 깃발을 관찰했다.


'풍속은 무시해도 되겠군...'


깃발이 펄럭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바람의 영향은 거의 없을 것 이다. 방아쇠울에 넣어둔 손가락이 점점 곱기 시작했다.


"하...하아...하아..."


숨을 쉴 때마다 입에서 허연 김이 나왔다.


쿵 쿵 쿵 쿵


몇 분 뒤, 가장자리가 왜곡된 스코프 속에서 몇 개의 털모자들이 보였다.


'저건가?'


털모자를 쓴 대가리들이 참호 위에 솟은 채로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그 중 한 명은 바리노프 대위였다.


'왔다!'


오토는 바리노프 대위가 말을 거는 자의 얼굴을 관찰했다.


'저 자다!!!'


바리노프 대위는 일부러 오토가 식별하기 좋도록 주코프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고 있었다. 오토는 심호흡을 하고 방아쇠를 당길 준비를 했다.


"후...하..."


그 때, 엄청나게 덩치가 크고, 뒤룩뒤룩 살이 찐 장성이 주코프를 가로막았다. 방아쇠울에 들어간 오토의 손가락이 달달 떨렸다.


'이런!!! 시발!!!'


뿌옇고 왜곡된 스코프 속에서 털모자를 쓴 사람들의 대가리가 계속해서 아른거렸다. 그리고 오토 일행이 있는 오두막 쪽으로 발걸음 소리와 함께 러시아어로 떠들어대는 소리가 들렸다.


"담배 남은거 있냐?"


비르타넨과 데니스는 오두막 문 앞에서 부지깽이를 들고 대기했다. 그 때, 어디선가 작은 폭발과 함께 고함소리가 들렸다.


퍼엉!!!


"으아악!!!"


"지뢰다!!!!"


주코프를 암살하기 위해 매설해둔 유리 지뢰를 누가 밟은 것 이었다. 오두막으로 걸어오던 소련 병사들이 고함을 치며 달려갔다.


"뭐야!! 포격인가!!"


주코프가 외쳤다.


"무슨 일인가!!"


그 때 스코프에서 주코프의 대가리를 가리던 장성이 옆으로 비켜났고, 오토는 방아쇠를 당겼다.


타앙!!!!


쉿!!!


스코프 속 정중앙에 있던 주코프의 대가리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총을 맞고 쓰러진건지, 고개를 숙인건지, 저격에 성공한건지 확인할 시간이 없었다. 오토 일행은 잽싸게 오두막에서 뛰쳐나와서 IS-2가 모여있는 전차부대가 있는 쪽으로 달려갔다. 그 때, 한 장교가 오토 일행을 붙잡았다.


"자네들 어디 부대 출신인가!!"


"1중대입니다!! 중대장님께서 부르셨습니다!!"


"1중대?"


소련군 장교가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고는 말했다.


"자네들 따라와!"


오토가 외쳤다.


"하...하지만 지금 한 시가 급합니다! 중대장님 명령입니다!"


그 때, 한 부사관이 달려와 외쳤다.


"여기 있었군!! 빨리 중대장님께 가보게!!"


그 말을 듣고 소련군 장교가 석연찮은 표정으로 오토 일행에게 말했다.


"가보게."


바리노프 대위는 오토 일행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도록 미리 손을 써둔 것 이다. 그렇게 오토 일행은 소련군의 전차들이 주차되어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지크프리트 4인조가 대기하고 있었고, 바실리 또한 이 쪽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오토가 주변에 있는 소련 병사들에게 외쳤다.


"주코프 동지가 위험에 처했다! 즉각 방어 태세를 취한다!!! 파시스트 놈들을 반드시 잡아내야 한다!!"


그렇게 말하며 오토는 IS-2 전차의 해치를 열었다. 비르타넨이 휘둥그레 눈을 뜨고 오토를 쳐다보았다. 오토가 고개를 끄덕였다.


'자네도 빨리 타게!!!'


비르타넨 또한 전차를 조종할 수 있었기에 IS-2 전차를 한 대 더 긴빠이칠 수 있을 것 이다. 그렇게 오토는 지크프리트 4인조의 올라프, 로베르트, 바실리와 함께 IS-2 전차에 탑승했고, 비르타넨, 데니스, 크리스티안, 호르스트는 다른 IS-2 전차에 탑승했다. 오토와 비르타넨이 각각 IS-2 전차의 시동을 걸었다.


트드등 트등 트드드등


오토가 해치 위로 몸을 내밀고 허둥거리는 다른 병사들에게 외쳤다.


"파르티잔이 침투했다!! 빨리 놈들을 찾아야 한다!!!"


그 때, 어제 오토가 일을 도왔던 소련 정비병이 오토를 보고 외쳤다.


"이봐!! 자네가 왜 거기 탔어!!"


오토는 잽싸게 해치 아래로 들어갔다.


'이런 시발!!!'


정비병이 외쳤다.


"저 새끼 전차병 아닌데 왜 저기 탔어!!!"


그렇게 오토와 비르타넨의 IS-2 전차가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아까 전에 그 소련 장교가 달려와서는 외쳤다.


"이봐!! 거기 서!!!"


하지만 오토와 비르타넨의 IS-2 전차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


"아무렇지 않은 척 해!!!"


오토의 말에, 지크프리트 4인조의 올라프가 해치 위로 머리를 내민 다음 소련군에게 수신호를 보내는 시늉을 했다. 정비병이 소련 장교에게 물었다.


"저...저게 무슨 수신호입니까!!!"


다른 정비병이 말했다.


"처음 보는 수신호인데..."


"저 새끼들이 파시스트야!! 전차 시동 걸어!!! 빨리!!!"


소련 장교가 홀스터에서 토카레프 권총을 꺼냈고, 올라프는 잽싸게 해치 아래로 몸을 숙였다. 소련군이 권총, 소총, 기관총 등으로 오토 일행의 IS-2 전차의 후면을 향해 사격하기 시작했다.


탕! 타앙! 탕!!


드륵 드르륵 드륵


오토가 외쳤다.


"1시 방향 관목림으로 들어가겠다!! 6시 방향으로 포탑 선회하고 고폭탄 3연속 장전!!!"


오토와 비르타넨의 IS-2 전차는 포탑을 선회하기 시작했다.


트으응 트드드드등 트드등


이 광경을 보던 소련군은 모두 질겁을 했다.


"저...저 새끼들 포탑 돌리는데요!!!"


"빨리 들어가서 철갑탄 장전해!!"


하지만 오토의 IS-2 전차가 먼저 고폭탄을 발사했다.


펑!!!


쿠과광!!!


그렇게 오토와 비르타넨의 IS-2 전차 두 대는 포탑을 6시 방향으로 돌려놓고 소련군을 향해서 고폭탄을 발사했다.


펑!! 퍼엉!! 퍼엉!!


쿠궁!! 쿠구궁!! 쿠과광!!!


다들 허둥대는 와중에도 용감한 소련 전차병이 IS-2 탑승한 다음, 오토와 비르타넨의 IS-2 전차가 있는 쪽으로 포탑을 선회했다.


"철갑탄 3연속 장전!!"


티잉!!!


소련군이 발사한 철갑탄이 비르타넨의 IS-2 전차 옆을 스치고 지나갔다. 소련군 장교가 외쳤다.


"궤도 조준해!! 궤도를 끊어버려!!"


소련군은 오토와 비르타넨의 IS-2 전차의 궤도를 향해서 기관총, 철갑탄을 계속해서 발사했다.


트응!! 드득 드득드드득


소련군이 발사한 총알이 IS-2 전차 장갑에 비오듯 쏟아지며 콩알처럼 튕겨져나갔다. 오토가 외쳤다.


"철갑탄 3연속 장전!!!"


"장전 완료!!"


"발사!!!"


퍼엉!!


순간적으로 IS-2 전차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찼고, 탄피가 바닥에 떨어졌다.


팅그렁!!!


이제 좀 있으면 오토와 비르타넨의 IS-2 전차들은 언덕을 끼고 우회해서 소련군 IS-2 전차가 사격 가능한 위치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 이었다. 그 때, 소련군이 발사한 철갑탄이 비르타넨의 IS-2 전차의 좌측 궤도에 명중했다. 시뻘건 녹물이 사방 팔방 튀어나가며, 전차 궤도 한 칸이 튕겨져나갔다.


티잉!!!


좌측 궤도가 완전히 벗겨져버렸고, 이렇게 되면 우측으로 우회를 할 수 없게 된다. 비르타넨이 욕설을 퍼부었다.


"이런 젠장!!!"


오토의 IS-2에 탑승한 올라프가 관측창을 통해 이 광경을 보고 외쳤다.


"2호 차량 궤도가 끊어졌습니다!!!"


오토는 비르타넨의 IS-2 전차에 자신의 전차를 바짝 붙이며 외쳤다.


"계속 자유사격해!!"


드득 드드득 드득


티잉!! 팅그렁!!


비르타넨과 데니스, 호르스트, 크리스티안이 IS-2전차에서 탈출한 다음, 오토의 IS-2 전차를 엄폐물로 하여 잽싸게 언덕 뒤로 도망쳤다. 그렇게 오토의 IS-2 전차는 철갑탄을 쏘면서 언덕 뒤로 튀는 것에 성공했다.


트드등 트드등 트드드드등


비르타넨, 데니스, 호르스트, 크리스티안이 IS-2 전차 차체 위에 올라탄 상태로 IS-2 전차는 계속해서 서쪽으로 전진했다. 차체에는 여기저기 선명한 총알 자국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IS-2 전차에는 외부 연료 탱크가 달려있었다.


포탑 측면에는 [스탈린 동지를 위하여!] 라고 쓰여져 있었다. 데니스는 이 광경을 보고 욕설을 씨부렸다.


"망할 인간 백정 새끼..."


데니스가 IS-2전차 장갑을 몇 번 두드리자 올라프가 고개를 내밀었다.


"혹시 마카 있습니까?"


올라프가 전차 안에 있던 마카를 내밀었고, 데니스는 스탈린이라고 쓰여진 포탑에 마카로 직직 그어버렸다. 바실리가 물었다.


"주코프가 확실히 죽었습니까?"


오토가 말했다.


"스코프의 십자 표시가 주코프의 대가리 중앙에 있을때 발사하긴 했지만 명중했는지 확인은 못했네."


그 때, 로베르트가 말했다.


"배가 고픕니다!!"


오토는 바리노프 대위에게 받은 소련군이 먹는 빵을 모두에게 나누어주었다. 이 빵은 오랫동안 잡낭이나 주머니 안에 넣어놔도 상하지 않아서 독일군도 좋아했다.


"우물우물"


그런데 다들 목이 막히기 시작했다.


"끄윽...끄윽..."


"목이 마릅니다!"


오토는 스탈린 전차 내부를 살펴보았다. 포탄 수납고 가장 구석친 곳에 보드카가 있었다.


"전차 포탄 수납고에 술 긴빠이쳐두는건 로스케 놈들도 우리랑 똑같군..."


오토는 보드카를 꺼낸 다음 번갈아서 한모금씩 마셨다. 몸이 뜨뜻해지기 시작했다.


"다시 출발하지!"


한참을 가다보니 마침내 연료가 떨어졌다. 크리스티안이 아쉬운 표정으로 말했다.


"자폭시켜야겠죠?"


모두 전차 밖으로 나온 다음, 오토는 IS-2 전차 내부에 수류탄을 까넣은 다음 잽싸게 전차 차체에서 뛰쳐내린 다음 달렸다.


쿠과광!! 콰광!!!


흰 눈밭에서 IS-2 전차가 시뻘건 화염을 내뿜으며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토 일행은 3시간동안 걸어서 부대 복귀에 성공했다.


"으갸갸...으갸갸갸갸..."


호르스트가 외쳤다.


"이제 계급이랑 훈장도 다 돌려받을 수 있겠지?"


로베르트가 말했다.


"혹시 주코프가 안 죽었으면 계속 집행유예 부대에서 썩어야하는건 아니겠지?"


그 때, 하이에 돌격대 지도자가 들어왔고, 오토 일행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경례했다. 하이에가 말했다.


"스타브카 측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서 아무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주코프가 사망했다더군."


'!!!'


바리노프 대위가 주코프 암살에 성공했다고 메세지를 보내온 것 이다. 오토는 시원하면서도 섭섭한 기분이 들었다.


'주코프는 죽어 마땅한 놈이지만 어쩌면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도 있었을 희대의 천재이다...그런 자가 고작 총알 한 방에 죽다니...'


하이에의 부관은 오토와 동료들의 계급장과 훈장이 들어있는 상자를 들고 있었고, 하이에는 오토 일행에게 이를 모두 돌려주었다. 오토는 자신의 손에 놓인 훈장과 계급장을 바라보았다. 엄청나게 고생했던 집행유예 부대 시절이 떠올랐다.


'다시는 절대로 집행유예 부대 따위엔 오지 않을거다!! 이젠 진짜 사고치지 말고 성실하게!!!'


오토, 비르타넨, 바실리, 데니스, 지크프리트 4인조 뿐만 아니라 스테판, 블라덱, 볼프강, 헬무트, 게오르크 등 다른 슐레프 중대원들 또한 모두 중전차 부대로 복귀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주코프 암살 작전에 참여한 오토 일행은 특별 휴가를 받게 되었다.


'트...특별 휴가?'


지금은 소련군이 대공세를 하고 있었기에 휴가가 예정되어 있던 녀석들도 취소되는 일이 흔했다. 그런데도 하이에가 통 크게 오토 일행에게 휴가를 보내준 것 이었다.


'하이에 그 새끼 도대체 무슨 꿍꿍이지?'


그렇게 오토는 베를린으로 가는 열차를 타게 되었다.


트그덩 트그덩 트그덩 트그덩


휴가는 13일인데 열차 왕복 시간을 제외하면 상당히 촉박한 일정이 될 것 이었다. 오토는 집에 돌아가서 뭘 할지 생각했다.


'돌아가면 맥주랑 고기 먹고 잠만 자야겠다...'


한편, 스탈린은 자신의 친구이자 붉은 군대에서 가장 뛰어난 명장 주코프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들 나가있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77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29 17:46
    No. 151

    독자분들 다양한 의견이 제게 도움이 됩니다 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0.29 16:16
    No. 152

    뭐, 제가 너무 현실따지고 비관적이긴 것은 맞죠... 그래도 이제는 어느정도 고증이 있어야하는만큼 현실의 어려움도 생각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29 17:46
    No. 153

    여러 의견 모두 고려하고 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10.29 16:41
    No. 154

    저도 동의해요. 저도 현실의 어려움과 고증을 챙기는걸 저도 중요시 여기고 있으니까요.

    진짜 내독나없이 떠오르네요. 연설 한방에 모든걸 해결하는 모습이 생각이 나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29 17:47
    No. 155

    이거 꼭 봐야하는데 제가 난독증이라 못봐서 아쉽네요 명작이라 들엇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0.29 16:58
    No. 156

    그래도 제1차 세계대전 재현에 대한 공포와 이탈리아의 침공 나비효과등 나름 설득력을 가미하고자 노력도 한 점에서는 높이 평가하죠. 그렇지만 최근에 여러 사료들이 발굴 및 재평가되면서 인물과 전황에 대한 이야기가 달라지기에 내독나없의 인물 묘사에 대한 비판도 할 수 있는겁니다.

    그래도 인물의 심리를 재미있게 평가했고 현대인이 당대인 설득하고 바꾸는데 어려움이 많은점은 높이평가할만합니다. 스탈린 죽음은 원역사보다 더 어울리긴했죠. 아! 역시 결혼식 흑역사는 영원히 회자되겠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29 17:48
    No. 157

    제가 난독증이라 긴글 못 읽어서 내독나없 못 읽은게 아쉽네요 명작이라 꼭 봐야하는데 말입니다 표지가 멋진 작품이라 들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0.29 22:13
    No. 158

    아... 혹, 질문이나 댓글이 너무 길어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1년이상 소설 안쓰시고 쉬어도 좋으니 무리하지 마세요.

    참고로 현 표지는 수정본인데 원본 표지보면 일본 라이트노벨스럽다네요. 이건 작가님 의도와 달리 그림담당자가 잘못 이해했다고하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29 22:32
    No. 159

    아닙니다 댓글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현표지 멋있더라구요 원본도 괜찮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30 09:16
    No. 160

    독자 여러분 근데여 책 찾아보니까 1941년 7월 19일 히틀러는 12명의 상급대장에게 원수지휘봉 수여하고 제왕의 지휘봉 닮은 특별한 지위봉을 괴링에게 수여했다고 합니다 이때 괴링이 대독일제국 원수, 즉 Reichsmarshal로 임명된건데요
    한스가 다시 공 세워도 지금은 이거 힘든 상황이겠죠
    붉은 남작은 대독일제국 원수 되었을거 같은데 한스는 붉은 남작의 지휘봉 바라보면서 자기도 빨리 대독일제국 원수 되고 싶어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30 09:17
    No. 161

    아 그리고 대철십자훈장 이걸 괴링도 받았다던데 이게 2차대전 당시 원역사에서 받은 유일한 사람이 괴링이었다는데 여기선 누가 제일 먼저 받을까요 한스도 이걸 노릴거 같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30 09:20
    No. 162

    훈장 서열이 낮은거부터
    2급 1급 기사 백엽기사 백엽검기사 백엽검다이아몬드 황금백엽검다이아몬드 대철십자훈장
    이렇게 된다는데 오토는 어디까지 받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0.30 13:22
    No. 163

    외전은 언제쯤 올라오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30 13:26
    No. 164

    며칠 안으로 올리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30 17:09
    No. 165

    독자 여러분 바이킹 시대 이름 어떤거 잇을까여 바이킹이 뭔가 더 재밋을거 같네요 한스 조상은 배 만드는걸 좋아햇고 항해술에도 관심이 있엇을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0.30 17:16
    No. 166

    이교도 대군세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30 19:54
    No. 167

    ㄷㄷㄷㄷ진짜 엄청나겟네요 파이퍼 조상은 과연 이때 어떗을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30 19:54
    No. 168

    저 당시 평민이 불의 거인 수르트, 토르 이런 이름 가질 수 없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0.30 21:56
    No. 169

    ㅋㅋㅋ 한스 핏줄이... 이 집안은 얼마나 애를 많이 만드는지 다 짬뽕이네요! 신분도 초월하고 하니 인종의 종합체 될 지경인듯 합니다. 애시당초 민족개념이 정치용어로 밖에 못 본다지만 이 집안은 생식능력 하나는 최고인듯 한데요? ㅎㄷㄷ 근데, 어찌되었든 바이킹 사회에서 남자도 어느정도 무력이 있어야하는데다 배를 만들어봤자 거기서 거기일겁니다. 그나마 항해술이 있다는 점에서 나름 족장등 인원들이 마냥 무시는 못하겠죠. 오! 이거, 제1차 십자군 시기의 프리퀄격이 되겠네요. 노르망디가 바로 노르만을 딴 것이니 프랑스로 가서 정착하고 프랑스쪽에서!? 과연 바이킹족의 선조중에서 누가 한스의 조상과 만난건지 궁금해지네요. 선조들도 대가족을 지니고 남자는 여성도 많이 있으니 누구든 상관없다만... 흔히 말하는 개족보 집안이네요. 파이퍼가문 이새끼들은 씨는 많이 만드는 것도 능력이다! ㅋㅋㅋ

    대독일제국 원수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애시당초 대독일제국원수계급은 모르핀 중독으로 자뻑 기질과 허영심이 커진 괴링이 셀프로 만든 계급입니다. 완전 셀프는 아니지만 그의 영향이 큰건 분명하죠. 이는 괴링이 나치당 초기멤버로서 원로인 동시에 당의 가장 큰 후원자인 점도 크고 독일 제국 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지사 내지 장관 같은 관료직이며 친위대등 수많은 경력을 쌓았던만큼 자신의 발언이 크기에 가능했던 겁니다. 그럼에도 1938년 2월 4일에 원수로 진급한 이후로 바로 하지 않은채 프랑스 침공이 성공한 1940년 7월 19일에 이 계급에 올랐죠.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만약 제국원수 계급이 만들어진다면 나치당이 군주제를 지지한다는 목적에서 카이저에게 바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군부등을 설득하거나 독단적으로 밀어 붙인 명예직으로 할 것이고 히틀러는 대독일제국 원수 대리의 직책을 받아 전쟁을 대신 수행할 것입니다. 뭐, 원역사보다 낳아도 독일해군 항공대도 루프트바페로 넣으려는등 괴링의 욕심도 있기에 좀 부럽기는 하겠죠. 특히 한스에 비하면 약과고요. 그런 생각도 나겠지만 이놈의 욕심은 속으로 생각해도 선을 넘어서 문제인데 이 인간이 무심결에 본심을 온 몸으로 드러내는지라 반역의 눈초리 받지 않는게 더 걱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30 23:20
    No. 170

    억 진짜 여러 인종이 다 섞여있을거 같네요 파이퍼 집안은 진짜 ㄷㄷㄷㄷ 하긴 바이킹 사회에서 인정받으려면 무력이 있어야하고 카리스마가 있어야하는데 한스 조상은 그것보다는 항해술이나 선박술로 인정받을거 같습니다 바이킹스에 나오는 것 같은 그런 캐릭터들은 못될거 같은! 오 이렇게 1차 십자군과 연결이 되겟네요! ㄷㄷㄷㄷ악 진짜 개족보 집안이네요
    아하 괴링이 셀프로 만든 계급이군요 아 군주제 지지 목적으로 카이저에게 바친다는 명분으로 군부 설득할거 같긴 하네요 히틀러가 대독일제국 원수 대리 직책받을수도! 네 솔직히 말해서 한스가 자신의 능력에 비해 인정 못받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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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10.30 22:17
    No. 171

    참고로 푸제와 만주의 청 자치 정부(처음에는 미군 산하에 있다가 미국이 중국 산하로 넘겨줌.) 아이디어는 https://namu.wiki/w/%EB%B9%84%EC%A3%BC%EA%B6%8C%20%EA%B5%B0%EC%A3%BC%EC%A0%9C 을 참고해서 제안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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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30 23:21
    No. 172

    오 비주권 군주제에 대한 자료 감사합니다 자세히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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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30 23:21
    No. 173

    군주이지만 주권자가 아닌걸 말하고 푸이, 몬테네그로, 루마니아, 알바니아 왕실이 대표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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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10.30 22:19
    No. 174

    그리고 하긴 대독일제국 원수직은 빌헬름 2세와 빌헬름 3세가 가져가겠네요. 히틀러는 총리로서 원수 직책과 함께 대독일제국 원수 대리 직책을 받을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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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30 23:25
    No. 175

    하긴 대독일제국 원수직은 빌헬름 2세 빌헬름 3세가 갖는게 맞죠 네 히틀러가 총리로서 원수 직책 그리고 대독일제국 원수 대리 직책이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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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0.30 23:25
    No. 176

    그렇지만 대십자 철십자장은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일단 괴링이 영향력을 행사했고 제국원수에 임명된 것과 같은 시기인 1940년 7월 19일에 수여되었지만, 대독일제국 원수(라이히스펠트마샬)계급과는 다르게 대십자 철십자장은 원래 철십자훈장체계 있던 훈장이고 그보다 높은 대십자 철십자성장(슈테른 춤 그로스크로이츠 데스 아이제르넨 크로이체스)이 있었다는 겁니다. 원래 프로이센왕국의 훈장제도이기에 독일제국에는 바이에른 왕국과 작센왕국등 여러 소왕국 훈장들도 통용되었으며 나치독일 시기에 히틀러가 완전히 철십자훈장으로 통일하게하여 독일 전체훈장체계가 재편되면서 철십자훈장이 독일의 군사훈장이 된 거죠. 여튼, 대십자 철십자장은 기본적으로 일반 철십자장보다 크기가 두 배이며, 경식으로 목에 걸어 패용하는 행태였고 1939년에 제정된 기사십자 철십자장 역시 목에 걸어 패용하지만 그 크기는 대십자 철십자장과 일반 철십자장의 중간 정도니 엄청 큰게 느껴질거여요. 거기다 별모양의 후관이 추가된 대십자 철십자 성장도 단 2명이 받았으며 처음에는 1815년에 워털루 전투에서 이긴 블뤼허가 1813년형 대십자 철십자 성자을 받았기에 블뤼허 성장(블뤼허슈테른)으로 불렸고 1918년에는 1914년에 있었던 타넨베르크 전투 승전에 대한 포상으로서 기존에 힌덴부르크가 받은 1914년형 대십자 철십자 훈장을 승격시켰기에 힌덴부르크 성장으로도 불립니다. 히틀러를 위해 준비한 1939년형 대독일 철십자 성장도 있었지만 전쟁 승전후 수여될 예정인탓에 결국 만들어진채로 미군에 노획되어 미국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포인트의 박물관에 있죠.

    하여간, 이 세계에서는 1940년형 철십자훈장이란 이름을 가질것이고 푸르 르 메리트 훈장등 기존 훈장체계를 유지하되 기준에 변화를 주면서 기사 철십자장을 비롯해 곡엽과 검을 추가하여 짬뽕이 되는 형태일듯 싶고 어찌되든 적게나마 수여자가 있기에 한스도 대십자 철십자장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근데, 워낙에 수훈이 까다롭고 한스가 사실상 정치적 유배형 받은 마당에 수상이 될 지 모르겠네요. 제가 추측하기로는 유배상태인 현재에서는 스탈린그라드 전투나 제2차 모스크바 공방전에서 독일이 패한 뒤 이루어진 소련의 반격시도나 그로부터 1년후에 소련이 원역사의 바그라티온 작전을 벌일때 이를 물리치거나 공격을 돈좌시킨다면 수상이 가능할 겁니다. 리메이크에서는 독소전도 반대하고 아예 모스크바 전투에서 독일이 대패를 할 것을 가정하면 한스가 소련 반격을 막아낼시에 군부에서의 나치당 영향력 키울 목적에서 수상이 가능할 것입니다. 어쩌면 리메이크나 현 진행작 모두 르제프에서 소련반격으로 포위된 독일군이나 레닌그라드에서의 반격으로 스탈린그라드처럼 포위된 독일군을 구조하여 탈출시킨다면 충분히 수여가 고려될 겁니다. 어찌되든 과소평가하던 소련에게 대패하여 반격에 대한 공포가 극심한데 이를 무찌르면 타넨베르크 전투를 연상하기에 충분히 수여자로는 충분하죠. 그러나 현재는 고려만 되는 것이고 말씀드렸듯 2~3년후의 여러 소련반격을 막아내야지만 다시 독일 육군 총사령관직 복귀와 동시에 대십자 철십자장이 수여될 겁니다. 그리고 전쟁 종전 쯤이나 종전후에 대십자 철십자 성장이 수여될 것이고요. 그러나 이미 기사철십자장을 받았는지 모르나 한스는 황금금강석백엽검 기사십자 철십자장을 받을때엔 분명 아무느낌없이 허무함만 느낄 것이며 대십자 철십자장을 받을때도 무의식적으로 거부감이 온 몸에 느껴지는데다 성장을 받은 후에는 집에 들어간 뒤 서재에서 그냥 떼고선 책상위에 올려놓겠죠. 의자에 앉아 멍하니 성장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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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30 23:27
    No. 177

    아 원래 철십자훈장체계 있었던 훈장이군요 와 크기도 크고 목에 걸어 패용하는 형태였군요 엄청나게 큰 훈장 ㄷㄷㄷㄷ어마어마하네요 한스가 대십자 철십자장을 받는 ㄷㄷㄷㄷ 아 하긴 지금 정치적으로 유배형 받은거나 마찬가지라...진짜 받기 쉬운 훈장은 아니네요
    황금금강석백엽검 기사십자 철십자장 이름조차 어마어마하네요! 네 지금이야 그 훈장을 받고 싶겠지만 막상 받고나면 그 때쯤 가서는 허무함 느끼겠네요 와 이런 장면 진짜 떠오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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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30 23:30
    No. 178

    하긴 대리직만하면 군부가 반발하겟네요 네 원역사보다 히틀러와 나치당 위치가 낮죠 나치당이 지금은 군부 장악 못하는 상태죠 내년 1,2월에 제정되겟네요 아 요하임 파이퍼도 이 훈장 햇군요 오토가 대위로 진급하고 티거 중전차 중대장이 되고 은으로 제작된 월계수 감싼 테두리 있는 독일 은십자훈장을 !ㄷㄷㄷㄷ우와 ㄷㄷㄷㄷ 네 하이에 또한 훈장을 받겟죠 이렇게 훈장을 받고 완전히 국가사회주의를 광신하게 된 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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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0.30 23:49
    No. 179

    그러나 민간인 신분이라서 야전원수(게네랄펠트마샬)의 직책이 주어질지는 의문이네요. 물론, 히틀러가 사병이지만 참전자고 군대식 체계가 여전한 독일제국이 존속하기에 명예직으로서 야전원수 직책이 주어질건 확실하겠죠. 나치당도 민주주의를 채택한들 독일의 군국주의 영향이 크게 있고 독일의 정서상 이런 직책이 있어야지 부총리가 내정 맡는 동안 히틀러가 전쟁에 집중할 수 있을겁니다. 그것도 없이 대리직만 하면 군부가 반발하겠죠.

    여기서도 1941년 9월 28일에 1급 철십자장과 기사 철십자장 사이의 공백을 매우는 독일십자훈장제도가 있을 것이고 군부의 입김도 강한데다 히틀러나 나치당 위치가 원역사보다 낮기에 나치당이 군부를 거의 장악하거나 완전 장악하는, 전쟁 발발 1년 반 이후나 2년쯤에 재정될 것으로 보이나 기사 철십자장의 품격도 높이면서 1급과 기사장의 공백을 매울 훈장제도이 필요할 거라 1941년 1월이나 2월쯤엔 제정될듯 합니다. 비전투 혹은 간접전투 공로자를 대상으로한 전쟁공로십자장이 필요한 원역사를 답습할지는 모르나 독일 은십자훈장과 독일 황금십자훈장 그리고 독일 다이아몬드 황금십자장 식으로 가도 하이켄크로이츠 대신 철십자가 있으며 대십자 철십자장과 같은 별모양후광이 있고 철십자훈장보다 큰것도 비슷하기에 달걀프라이라는 별명을 지니며 장병들의 선망 대상이 될건 분명합니다. 여기서도 황금십자 훈장은 기사십자훈장 대우를 받고 다이아몬드 황금 십자장은 백엽 기사십자훈장급 대우를 받겠죠. 철십자장이 폐지된 현 독일에서 부활해서 쓰는 훈장이며 요하임 파이퍼도 이 훈장을 했기에 나올 필요는 있다고 보며 주로 위관급들이 많이 받기에 오토가 대위일때 은으로 제작된 월계수를 감싼 테투리가 있는 독일 은십자훈장을 달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오른쪽 가슴 주머니 아래에 정면을 바라보며 패용해야되지만 크고 묵직하여 덜렁거리며 매달려있기에 전차병이나 유보트 승조원 같이 좁은 공간에 있는 이들을 위해 포제로 제작된 훈장을 달겠죠.

    가만보면 하이에는 회녹색을 입지만 공식 제복인 검은 SS 제복에다가 황금곡엽검기사철십자장을 목에 걸고 독일다이아몬드 황금십자장도 달려 있는데다가 상이 훈장인 전상장(버분데텐압차이헨) 중 5회 이상의 부상자에게 수여되는 황금 전상장도 달렸겠죠. 심지어 군부쿠데타 토벌 이후 나치가 독일을 장악한 뒤라 전상장의 슈탈헬름이나 다이아황금 십자훈장의 철십자 안에는 하이켄크로이츠가 추가되니 더욱 국가사회주의 광신도이자 사냥개의 느낌이 들겠네요. 중장급의 집단지도자로 갈지는 모르나 사단장으로서 여단지도자에 있을것이며 위에 말한 훈장들을 단채 암호명인 케르베로스를 따듯이 두 다리를 철십자가와 토텐코프 위에 얹은채 각기 좌우 그리고 정면을 바라보는 케르베로스를 사단기를 가진채 국가사회주의에 대한 충성도를 가진 부대를 시찰하는 모습은 일반 시민이나 같은 SS들도 두려움을 느끼게 하겠죠. 히틀러: 악의 탄생의 마지막인 힌덴부르크의 장례식에서 나오는 독일군이나 장검의 밤 이후 히틀러를 사열하는 돌격대 모습처럼 군부 쿠데타와 대숙청 뒤 히틀러의 연설 이후 로마식 경례하며 하일 히틀러를 외치는 하이에와 연대 규모의 하이에의 병력들 모습에서 한스와 에밀라도 두려울 것이고 밀리나도 정치의 무서움에 간신히 평정심 유지하는데다 오토 일당들은 두려움에 벌벌 떠는 모습도 떠오르고 전에도 말씀드렸듯 정찰 나가거나 길 잃은 나타샤가 풀숲에 숨어서 퓨리처럼 군가인 친위대는 적지를 행군한다 를 부르며 군화소리를 내면서 이동하는 하이에의 병력과 군용차를 탄채 한 손을 창틀에 얹은채 무표정으로 있는 하이에를 보는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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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31 11:16
    No. 180

    와 검은 SS 제복에 황금곡역검기사철십자장에 독일다이아몬드 황금십자장에 황금 전상장도 달린 하이에!진짜 그 위상이 어마어마하겟네요 ㅎㄷㄷㄷ 진짜 간지나네요 ㄷㄷㄷ 네 다들 이걸보고 두려움을 느끼겟죠 밀리나도 정치의 무서움을 조만간 알게 될거 같습니다
    나타샤가 길 잃엇다가 하이에 부대를 보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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