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생활의 스트레스 때문에
사소한 일로 자신도 모르게 짜증 나고
본심과는 다르게 언성을 높이게 됩니다.
후회는 되지만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서로가 용납 못 하고
고집 부리는 사이에
감정의 골은 깊어집니다.
불쾌감이 짜증이 되고,
짜증이 자존심을 건드리고,
자존심 때문에 고집을 꺾지 못하고
고집 때문에 감정의 골은 깊어지고
자존심 때문에 반목(反目) 되어.
이것은 아니라 알면서도
모두가 미련한 짓거리인 줄 알면서도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려 합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찾아 오셔서 읽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재미있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작가의말
자존심이 먼저인가요?
화평(和平)이 먼저인가요?
자존심 때문에 사이가 깨어진다면
그래도 자존심을 내 세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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