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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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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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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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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한국이 허락한 무기

DUMMY

“굳이요?”


조금도 망설임없이 나온 도진의 대답에, 존 배내커 정무참사관은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존은 언제 그랬냐는 듯 표정을 바꾸고는 웃는 얼굴로 입을 열었다.


“제 생각엔, 그렇게 좋은 대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째서요?”

“이건, 당신과 당신의 기업에 찾아온 행운과도 같은 일이니까요.”

“행운이라.”


어디 말할테면 말해보라는 태도로 팔짱을 낀 도진의 태도에 존은 순간 벙쪘지만, 애써 웃음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권 대표님도 아시겠지만,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고있는 나라입니다. 그 것은 기술과 자본 역시 마찬가지죠.”

“그래서요?”

“은하컴퍼니는 한국과 같은 작은 나라보다는 더욱 큰 나라에서 그 빛을 발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을 뿐입니다. 당장 시장의 규모만 따져도 비교조차 안 될 정도이니까요.”


틀린 말은 아니었다.

미국과 한국은, 농담으로라도 비교하기에 적절한 크기는 아니었으니 말이다.

미국 전체는 커녕, 미국의 50개 주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와 비견될만큼 작은 나라였으니 존이 한국을 얕잡아보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물론, 존의 말이 그것으로 끝난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만일 권 대표님께서 결정을 내리신다면, 미국에서는 최대한 우대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게 뭐죠?”

“양도세를 포함해, 사업을 미국으로 이전하실 때 드는 제반비용을 모두 국가에서 지원하겠습니다. 거기에 더해 5년간의 면세혜택도 드리겠습니다. 이 정도라면, 새로운 땅에서 사업을 성장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가 내뱉는 것은 사실상 전례가 없는 수준의 혜택이었지만, 이미 대사와 백악관으로부터 가이드라인을 받고 내려온 존은 거침없이 말도 안되는 수준의 조건들을 제안할 수 있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미스터 권을 잡아야 합니다. 천문학적인 예산지원이건, 은하컴퍼니를 독과점법의 예외사례로 지정하건 뭐든 말입니다.’


사실상 나라를 파는 것 빼고는 모든 것을 허락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였으니, 제안을 건네는 그의 태도는 그 어느때보다 당당할수밖에 없었다.


‘남들은 돈을 주고서라도 사겠다는 미국 시민권이야. 아무리 엄청난 기술을 가진 CEO라지만, 미국이란 나라의 메리트는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겠지. 거절할 수 있을 리 없어.’


그만큼, 존은 미국이란 나라에 대해 거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을 가진 개인이라 하더라도, 미국의 부름을 거절할수는 없을거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그러나.


“별로네요.”


도진의 대답은, 그의 예상과는 200억 광년정도 떨어져 있었다.


“···네? 지금 뭐라고······.”

“별로라고요.”

“···지금, 진심으로 말하는 겁니까?”

“물론 진심이죠.”


존의 포커페이스는 이미 무너진 지 오래였다.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 그를 향해, 도진은 말을 이었다.


“당신이 내건 조건들···객관적으로 볼 때 좋다고는 생각합니다. 그 것도, 비정상적일 정도로요.”

“그런데 왜······.”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게···객관적인 것으로만 움직이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 말과 함께 도진이 미묘한 웃음을 입에 머금었다.

순간, 존은 상대의 웃음이 가진 의미를 눈치챌 수 있었다.


“···권 대표님께서는 애국심이 정말 투철하신 분이군요.”


비록, 그 예측이 완전히 잘못된 것이긴 했지만 말이다.


“뭐, 딱히 그런 건 아닙니다만.”


그 말에 도진은 어깨를 으쓱했다.

당연히, 도진이 애국심 따위를 이유로 거절한 것은 아니었다.

그보다는, 조금 더 실리적인 이유에서였다.


‘한국이란 나라는 나를 위해 움직이지만, 미국은 그렇지 못하지.’


두 개의 당, 50개의 주로 나뉘어 저마다 원하는 이권을 손에 넣기 위해 발버둥치는 아귀지옥.

국가의 영웅 취급을 받는 한국과 달리, 그 안에서 권도진은 그저 새롭게 미국에 찾아온 이방인 기업가일 뿐이었다.

둘 중 어느 쪽이 더욱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지는, 굳이 생각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이었다.


“굳이 아닌 척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면···제가 여기 온 건 어차피 헛수고인 셈이었군요.”

“뭐, 그건 맞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별 생각이 없었거든요.”

“아쉽군요. 미국과 좋은 파트너가 되실줄 알았는데.”


존은 입맛을 다시고는 말을 이었다.


“그러면, 전 이만 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몸을 돌리려다 말고, 그의 시선이 도진에게로 향했다.

곧, 그의 입이 열렸다.


“···부디, 권 대표님께서 오늘의 결정을 후회하는 날이 없길 바라겠습니다.”


그 것으로 끝이었다.


부웅-!

존이 다시 검은 세단에 올라타자, 세단은 머리를 돌려 왔던 길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멀어지는 자동차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도진은 중얼거렸다.


“후회할 일은 없을거같은데 말이지.”


상대가 무슨 의미로 한 말인지는 분명했다.

분명, 향후에 미국의 보복이 있을것을 암시한 것.

큰 방해야 되지 않겠지만, 자신에게 악심을 품었을 일본까지 생각하면 어떤 방향으로건 상당히 귀찮아질 것임은 분명했다.


“이래서,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해야하는건가······.”

“네?”

“계획했던 거, 조금 당겨야겠어.”


무슨 소린지 이해를 못한 듯 눈을 끔뻑이는 아리아를 바라보며, 도진은 눈을 빛냈다.


***


올 해에도 어김없이 12월은 돌아왔다.

연말인 만큼 한 해 중에도 이런저런 행사로 가장 바쁜 달이었지만, 이번 해에는 다른 해보다 유독 더 바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제 21대 대통령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전06시가 되자마자 선거장은 투표를 하러 나온 시민들이 줄지어······.


대통령 선거.

전임 대통령인 조현석의 탄핵으로 인해 빈 공석을 채우기 위한 선거가 시작된 것이다.

이전 선거들에 비해 이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인 이번 선거의 후보는 모두 다섯.

하지만, 이들 중 당선자는 이미 정해져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개표결과, 82.6%의 득표율로 미래혁신연대의 김수철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김수철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선소감을 밝히고······


김수철.

미래발전당을 탈당하고 미래혁신연대라는 신당을 창당, 조현석 전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한 그가 결국 대통령의 자리를 손에 넣게 된 것이다.

실제 임기는 인수인계 기간이 끝난 3개월 정도 뒤 부터였지만, 사실상 대한민국의 다음 대통령으로 확정된 그의 주변은 벌써부터 말이라도 한 번 나눠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김수철이 당선소식을 확인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청와대도, 국회의사당도 아닌 전북특별자치도 군안시였다.

정확히는, 군안시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간척지, 새만금의 한복판에 자리한 은하컴퍼니의 사옥이었다.

그가 누구를 만나러 온 것인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었다.


“감사합니다.”


도진을 만나자마자, 수철은 허리를 깊게 숙이며 감사의 말을 건넸다.

누가 보면 도진이 대통령인 것처럼 보일 만큼 허리를 깊게 숙인 그였지만, 그의 표정에서 굴욕감이나 모멸감따위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일단 허리부터 좀 펴시죠. 대통령이 허리가 나가면 정무를 못 보실 거 아닙니까.”

“뭐, 나가면 누워서 보면 되는거죠. 비서실이 어디 괜히 있겠습니까?”


그 말과 함꼐 수철은 허리를 두드리며 몸을 일으키고는 말을 이었다.


“권 대표가 아니었다면, 아마 평생 오르지 못할 자리였을겁니다.”

“제 필요에 의했을 뿐입니다.”

“그거는 그거고, 대통령이 된 건 된거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 정치인이 앉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

그 권좌를 손에 넣은 수철의 입가에선 미소가 지워지지 않았다.

도진의 입이 열린 것은 그때였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부탁 하나만 들어주시죠.”

“설마, 하나 뿐이겠습니까? 뭐든 말씀만 하십시오. 나라 팔아먹는 거 말곤 다 들어드릴테니 말입니다.”

“일단 앉아서 이야기하시죠.”


당연하다는 듯 조금의 주저도 하지 않고 대답하는 수철의 모습에, 도진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를 소파로 안내했다.

곧,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은 도진의 말이 이어졌다.


“PMC를 하나 차릴겁니다.”

“PMC말입니까?”

“네. 공단주변 경비를 확충할 필요도 있고, 겸사겸사 방위산업 쪽에도 진출할 생각입니다.”

“그렇군요.”


PMC, 흔히 용병이라 불리는 민간군사기업을 설립하겠다는 도진의 말에, 수철은 담담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거라면, 굳이 저한테 말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만. 총포법만 지킨다면 PMC의 설립 자체는 불법이 아닌 거로 알고있고, 이미 국내에도 여러 업체가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뭐, 그렇긴 합니다만······.”


의아해하는 수철의 말에, 도진은 고개를 주억거리고는 본론을 꺼내들었다.


“제가 차리려는 건, 규모가 생각보다 크거든요.”

“···크다면?”

“아마, 소국의 군대 규모는 될 겁니다.”

“그건···곤란할수도 있겠군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민간인이 총포로 무장하는 건 국내법 상 불법이니 말입니다.”


결국, 민간군사회사라는 건 말이 회사지 용병집단을 의미한다.

현대의 용병이 다루는 무기는 당연히 화약을 사용하는 총포였고, 그게 없다면 굳이 PMC라는 이름을 붙일 필요도 없으니 말이다.


“어쨌든, 대통령에 당선이 된 이상 저는 미혁연에서 공식적으로는 손을 떼야 합니다. 총포법 개정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도 꽤 있을거고요. 규모야 아무래도 좋긴 합니다만······.”

“아, 개정을 원하는 건 아닙니다.”


이어지는 수철의 말에, 도진은 고개를 내젓고는 말을 이었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건, 법의 개정을 막아달라는 겁니다.”

“···그건 또 무슨 말입니까?”


이 사람이 이번엔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걸까.

이해할 수 없는 도진의 말에, 그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눈을 끔뻑일 뿐이었다.


***


수철과 도진의 이야기는 30분 정도 이어졌다.

이야기를 마치고 수철을 보낸 다음, 도진이 가장 먼저 한 것은 아리아를 부르는 일이었다.


‘아리아, 테크트리창을 열어주겠어?’

-네, 인도자님. 잠시만요.


팟!

그 말과 함께, 도진의 눈 앞에 광활한 기술의 그물망이 펼쳐졌다.


‘모인 기술포인트는···45인가? 그럼 충분하겠어.’


자원창에 적힌 기술 포인트의 양을 확인한 다음, 그는 망설임없이 오른손을 앞으로 뻗었다.

군사계열 기술 중, 이미 습득한 방어계열의 [전자기역장]이 아닌 그 위의 기술을 향해서.


[소모 포인트: 18]

[기술을 습득하시겠습니까?]

[예]


‘이게, 답이야.’


파앗-!

이내 그의 손이 [예] 버튼으로 향하자, 빛을 잃었던 버튼이 다시 환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군사-레이저병기 연구를 완료하였습니다.]


눈 앞에 떠오른 기술습득 메시지를 확인한 도진은, 만족스러워하는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렸다.


“이제···방패에 이어서 창을 손에 넣은 셈인가?”


그의 시선이, 책상 위의 모니터로 향했다.

그 곳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라는 긴 이름의 법과 그 조항이 적혀있었다.

도진은 그 조항의 가장 첫 부분을 확인했다.


① 이 법에서 "총포"란 권총, 소총, 기관총, 포, 엽총, 금속성 탄알이나 가스 등을 쏠 수 있는 장약총포(裝藥銃砲), 공기총[1] 및 총포신·기관부 등 그 부품(이하 "부품"이라 한다)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그 다음, 도진은 조금 전 습득한 기술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레이저병기]


"후후."


한국의 총포법이 그에게 허락한 유일한 무기를 바라보며, 도진은 눈을 빛냈다.


작가의말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4

  • 작성자
    Lv.74 엠버허드
    작성일
    24.09.13 22:59
    No. 1

    감사합니다. 작가님 풍성한 연휴 보내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4.09.13 23:20
    No. 2

    법의 허점을 파고들었군요 ㅋㅋㅋㅋ

    찬성: 9 | 반대: 1

  • 작성자
    Lv.60 원칙
    작성일
    24.09.14 00:28
    No. 3

    아 레이저는 아직 법적으로 그런 규제대상이 아니긴하지 ㅋㅋㅋ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1 Theblue0..
    작성일
    24.09.14 00:41
    No. 4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as*****
    작성일
    24.09.14 01:19
    No. 5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gtx460
    작성일
    24.09.14 01:32
    No. 6

    1. 무기류 관리법

    한국에서는 무기, 총기, 폭발물 등에 대한 소유 및 사용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존재합니다. 이 법에 따르면, 무기로 분류될 수 있는 장비는 일반인이 소지하거나 사용할 수 없으며, 레이저 무기가 사람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경우, 이는 무기류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출력 레이저 무기는 무기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레이저 안전 기준

    레이저 제품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관련된 레이저 제품의 안전성 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출력 레이저는 사람의 시력이나 피부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은 레이저 장비가 무기로 사용되지 않더라도 일정한 출력 이상의 레이저를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강력한 규제를 받습니다.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73 gtx460
    작성일
    24.09.14 01:32
    No. 7

    챗지티피 검색하니 이렇게 나오네요 법이 만만하지 않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끼요오오옷
    작성일
    24.09.14 01:46
    No. 8

    스타워즈 실제로 찍을날이 머지않았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무과전설
    작성일
    24.09.14 09:37
    No. 9

    우주에서 쏘면 그냥 끝이지 미국 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항마력3성
    작성일
    24.09.14 09:40
    No. 10

    오오오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ha******
    작성일
    24.09.14 16:05
    No. 11

    잼 있어요. 개꿀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orosit
    작성일
    24.09.14 19:28
    No. 12

    일단 빠릿빠릿하니까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라지에디
    작성일
    24.09.17 23:15
    No. 13

    빔샤벨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i엔키두
    작성일
    24.09.18 12:53
    No. 14

    1) 이전 화에서는 하야라고 했던 것 같은데 여기서는 탄핵으로 바뀌었네요.

    2) 대통령 유고(탄핵, 하야, 사망 등)시 신임 대통령은 당선 다음날 취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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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검증이 아니라 견학입니다.(수정) +12 24.09.11 6,723 16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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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당신에게도 쓸모가 있을테니까요. +9 24.09.08 7,168 18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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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스타쉽이 필요합니다. +5 24.09.03 8,358 186 12쪽
27 모든 것이 진실이고,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9 24.09.02 8,414 20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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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상대는, 미스터 권이야. +12 24.08.31 8,682 23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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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히든기술 +9 24.08.28 9,159 2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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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어차피 시간낭비일텐데. +8 24.08.26 9,416 20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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