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게임에 환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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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씨
작품등록일 :
2024.08.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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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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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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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1. 전생이 기억났다.

DUMMY

1. 전생이 기억났다.


아! 이거 좆됐구나.


지난 17년 동안의 인생 경험이 아니더라도 당연히 알 수 있는 일이었다.

몸이 멀쩡하기를 바라기에는 절벽이 너무 높았으니까.

운이 좋아서 추락사를 모면한다고 해도 한두 군데 부러지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절벽 가장자리에 있던 내게 갑자기 달려든 놈은 염소 무리에서 가장 성질이 더럽던 숫염소였다.

고의임이 분명했다.

며칠 전부터 장난이라도 치는 것처럼 내게 와서 슬쩍슬쩍 들이박곤 했던 것도 견적을 내느라고 그랬던 것이 틀림없다.


아! 진짜!

느낌이 쎄했을 때 이놈의 염소 새끼를 매달아 버려야 했는데!

하필 몇 마리 없는 수놈이라서 방치하다가 이런 꼴을 당하다니!


놈이 전력으로 달려와서 나를 들이박는 순간 반사적으로 녀석을 잡았지만, 추락은 피할 수 없었다.

절벽에서 떨어지던 나는 여전히 노란빛의 눈깔을 사납게 치켜뜨고 있는 숫염소를 꽉 끌어안았다.

이놈을 깔고 떨어져야 그나마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뿐이었다.


거기까지가 내가 기억한 마지막이었다.


다시 정신을 차린 것은 아직 해가 산 중턱에 걸려 있는 오후.

점심을 먹기 전에 사고가 발생했으니, 기절해 있었던 것은 몇 시간 정도였다.


운이 좋았다.

염소를 방목하는 절벽 위의 목초지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장소였지만, 절벽 아래는 아니었다.

염소를 노리며 가끔 나타나던 떠돌이 늑대라든가 무리에서 쫓겨난 고블린 따위가 지나가도 이상하지 않다.

만약 운이 없었다면 기절한 상태로 죽는 줄도 모르고 죽었을지도 모른다.


나는 행운에 거듭 감사하며 억지로 몸을 일으켰다.

추락 때문인지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팠다.


그중에서 가장 심한 것은 두통이었다.

아무래도 어딘가에 머리를 부딪친 모양인지 큼지막한 혹이 손에 잡혔고, 피도 제법 흘린 상태였다.


하지만 다행히도 부러지거나 깨진 곳은 없었다.

눈에 보이는 부상은 머리에서 흘린 피가 전부였다.


대신 숫염소가 내 밑에 깔린 채 죽어 있었다.

생기를 잃은 눈과 내빼문 혀에는 벌써 파리가 덤벼들고 있었다.

아마 이놈을 깔고 떨어진 덕분에 내가 큰 부상 없이 살아난 모양이었다.


그러나 나는 사고 후의 뒤처리 따위에 신경을 쓸 상황이 아니었다.


절벽에서 떨어졌음에도 큰 부상 없이 살아났다는 행운도,

어이없게 염소 한 마리를 잃었다는 불운도

지금의 내게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나는 알 수 없는 감정에 굳은 채 허공을 응시했다.


놀라움? 기쁨? 당혹감? 아니 어쩌면 공포?


나는 이를 악문 채 허공에 보이는 상태창을 바라보았다.

10년 동안 익숙하게 보던 이미지였다.

그러니까 여기 말고 지구에서 말이다.


상태창을 인식한 순간 그동안 잊고 있었던 기억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 작은 두뇌로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양과 속도였다.

추락으로 겪은 두통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두통에 저절로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바닥에 짚었다.

마치 누군가가 억지로 내 머리를 잡아서 늘려놓는 것 같은 고통이었다.

영원 같은 찰나의 시간이 흐른 후에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눈물과 콧물, 그리고 내 토사물이 뒤섞인 진창에서 간신히 고개를 들었다.


그제야 모든 것이 기억났다.


“씨발? 설마 진짜로 환생한 건가? 그것도 게임에?”


* * *


유토피아라는 오픈 월드 게임이 있다.


유토피아 사에서 개발한 가상 현실 게임으로, 인류 최초로 구현된 거의 완벽한 가상 현실 시스템이기도 하다.

아주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면 현실과의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다고 할 정도였다.

처음에는 조금 이질적인 면이 느껴지지만 조금만 지나면 그런 이질감조차 사라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심지어 기본으로 서비스되는 게임 겸 시스템은 무료였다.

대신 사소한 추가 콘텐츠조차 빠짐없이 돈을 받아서 말이 많았지만, 별개의 인생을 하나 더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 정도는 이해할 만했다.


별개의 인생?

그렇다.

완벽한 오픈 월드 게임을 표방한 유토피아는 무한한 자유도를 보장하는 게임이었다.

온갖 게임의 별 이상한 기능까지 때려 넣고 추가 콘텐츠라면서 사악한 가격을 요구하기는 했지만, 게임의 자유도만큼은 확실하게 보장했다.

현실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19금까지도.

그것도 무료로.

유료인 부분은 어디까지나 게임적인 부분이지, 현실처럼 살아간다면 따로 과금할 필요도 없었다.


덕분에 유토피아가 발매된 지 몇 년 되지 않아서 생활 기반을 아예 유토피아로 옮겨버리는 사람도 적지 않을 정도였다.

돈도 유토피아에서 벌고, 인간관계도 유토피아에서 한다.

현실로 돌아가는 것은 육체를 관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에 지나지 않았다.

어떤 사람은 그것을 현실로 로그인한다고 표현할 정도였다.


그곳에서 나는 제법 진지하게 유토피아를 즐기는 부류였다.

인생을 걸고 말이다.

덕분에 어느 순간부터 인플루언서 게이머나 사업가 게이머까지는 아니지만 아는 사람은 아는 정도는 되었다.

인지도가 곧 돈으로 치환되는 세태에서 이름값만으로도 밥 벌어 먹고살 정도는 되었다는 뜻이다.


그게 문제였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현실에서는 몰랐던 것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신분, 계급.

그들끼리의 세상.

그들끼리 쌓아놓은 철옹성.

법을 만드는 자, 법을 따르는 자, 법을 어기는 자.

그리고 법과는 상관없는 자.

그 모든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는 너무 좁았고, 내 이름값으로는 접근도 할 수 없었다.

그들이 보기에 나는 광대에 불과한 존재였다.

파티에 초대되지만, 파티를 꾸미는 장식품이지 파티의 구성원이 되지는 못한다고 할까.


현실에서는 사회의 평범한 부속품이었고, 유토피아에서도 이름이 조금 알려졌다지만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바코드 넘버가 붙은 평범한 부속품에서 별도의 명칭이 있는 조금 특별한 부속품이 되었을 뿐이다.


결핍이 있음을 알기 때문에 욕망한다고 하던가.

포기조차도 알기 때문에, 욕망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동의한다.

모르는 자는 포기조차 하지 못하고 그때그때 휩쓸릴 뿐이다.

어떤 때는 부동산으로,

어떤 때는 주식으로,

어떤 때는 코인으로,

그렇게 양털을 깎이고 만다.


그리고 나는 알면서도 포기하지 못하는 축이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잃었다.

현실과 가상현실 양쪽 다에서.


그런 내게 누군가가 다가왔다.

유토피아 사의 로고를 이마에 문신으로 새겨 놓은 자였다.

그것도 형광색으로.

웃기다기 보다는 기괴하기까지 한 모습이었지만, 언론과 소통하는 유일한 유토피아 사의 임원이자 공식 대변인이 저런 모습이라는 것은 여러모로 유명했다.


그는 다짜고짜 내게 자신의 본론부터 말했다.


[계약을 원한다. 당신과.]


“뭐? 계약? 구치소까지 찾아온 것을 보면 상황을 모르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알려 줄 것은 알려줘야겠지? 내 혐의가 일단은 마약 유통에 강간 치상이라는데 앞으로 뭐가 더 튀어나올지 몰라. 순순히 범죄 사실을 시인하고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무기징역까지 보내주겠다고 대놓고 협박까지 받았으니까. 그런 내게 계약이라고?”


[그렇다. 우리는 당신이 필요하다.]


무슨 계약인지는 모르겠지만 범죄자로 전락하기 직전의 사람에게 계약이라니 수상하기 짝이 없는 소리였다.


하지만 그는 유토피아 사의 임원이었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새로운 초거대 다국적 기업인 유토피아 사 말이다.

그들이 쌓아가고 있는 부와 영향력은 경이로울 정도였다.

전통적인 재벌이라고 해도 평범하게 보일 정도로 말이다.

그들은 내가 걸린 범죄혐의 따위는 없었던 것으로 만들만한 힘이 있는 자들이었다.


그런 곳에서 내가 필요하다면서 직접 왔다고?

사내 변호사를 보내는 것도 아니고, 유일하게 외부에 드러난 임원이자 공식 대변인이 직접?


격에 맞지 않는 일이었다.

도대체 어떤 일에 내가 필요하기에 이러는 것인지 짐작조차 어려웠다.

나로서는 기껏해야 가상현실 테스트를 위한 인체실험 정도가 생각할 수 있는 한계였다.

그래서 농담처럼 물어보았다.


“내 영혼이 대가인가?”


[크크크. 인간의 영혼이 값어치가 있었던 때도 있었지. 그러나 지금은 인간조차 자신의 영혼에는 별다른 가치를 부여하지 않을 텐데?]


“그럼 원하는 것이 뭔데?”


[거듭 말하지만 우리는 당신을 원한다.]


“영혼은 값어치가 없다며?”


[영혼뿐 아니라 당신, 그 자체가 온전히 필요하다. 대신 당신이 유토피아에서 구매한 것들을 모두 주겠다. 우리가 준비한 것도 건네 주지. 당신은 마음껏 멋대로 날뛰면 된다. 우리가 당신에게 원하는 것은 그것이 전부다.]


나는 농담처럼 말했지만, 그는 어이가 없을 정도로 진지했다.

마치 중요한 커리어가 걸린 계약이라도 하는 것 같은 태도였다.


그의 진지한 태도를 느끼는 순간 정신이 확 들었다.

이것은 농담이 아니었다.

어쩌면 구원의 동아줄이 하늘에서 내려온 것인지도 몰랐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나 역시 진지하게 그를 대해야 했다.

나는 자세를 바로 했다.


“유토피아 사에서 특별한 프로젝트라도 하는 모양이군요.”


[크크크. 비슷하다면 비슷할지도? 특별한 프로젝트라기보다는 모험적인 테스트에 더 가깝겠지만. 허상에서의 가짜 삶이 아니라 원본 세상에서의 환생이니까. 어떤가? 계약을 수락하겠나?]


거의 완벽한 가상현실을 만들어낸 곳에서 다시 무엇인가 거대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것이 틀림없었다.

프로젝트명이 환생이라니 의미심장하게 들리기도 했다.

내가 특정된 것은 지난 10년 동안 쌓인 게임데이터에 의한 선택일 가능성이 높았다.


나는 크게 한숨을 쉬고 고개를 끄덕였다.


“좋습니다. 계약하지요.”


어차피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셋업 범죄에 당한 후이니 최소 몇 년은 감옥에서 썩어야 할 상황이었다.

어쩌면 아예 못 나올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럴 바에는 유토피아 사의 실험체라도 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특별한 프로젝트’인지 아니면 ‘모험적인 테스트’인지가 얼마나 오래 진행될지는 몰라도 설마 무기징역보다는 낫겠다 싶었다.


그때는 그렇게 생각했다.


* * *


“......하지만 진짜로 환생을 시켜버리다니.”


환생이 프로젝트 이름이 아니라 진짜 환생을 의미하리라고 누가 생각할까?

유토피아 사가 평범한 회사가 아니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게 기술적으로 뛰어나다는 의미였지 이런 식은 아니었다.


도대체 이들의 정체는 뭘까?


내가 예상했던 것은 불법적인 인체실험 정도였다.

그게 내 상상력의 한계였다.


그런데 환생이라니!


이건 초자연적인 것조차 뛰어넘는다.

평범한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사이즈가 아니다.


하지만 나는 내가 생각해도 의외일 정도로 금방 평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막상 환생까지 한 입장에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가 환생이니 뭐니 하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유토피아 사의 정체가 신이든 악마이든 무슨 상관이 있을까?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면 이해하지 않으면 그만 아닐까?


어차피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것투성이다.

우리가 석유의 생성 원리는 알고서 사용했던가?

그냥 경험적으로 사용법을 발견했을 뿐이다.

석유가 어떻게 생성되는지 몰라도 사용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마찬가지다.

유토피아 사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환생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따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알 필요조차 없다.

적어도 지금 당장은.

그래서 나는 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렇다면 다른 무엇보다 계약의 실제 내용이 중요했다.

나는 두통이 서서히 가라앉는 머리를 감싼 채 내가 받아들인 계약을 되새김질했다.


‘좋습니다. 계약하지요.’ 까지가 그자와 나눈 대화의 전부였다.

당연히 계약의 조건이나 대가에 대해 협의해야 했지만, 그에 관한 기억은 전혀 없었다.

부자연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내 기억은 거기에서 끊긴다.

그자와 나 사이의 계약 내용은 그때 나눈 대화가 전부라는 소리였다.


그가 필요로 했던 것은 나.

그는 내가 마음껏 멋대로 날뛰면 된다고 했다.

내가 유토피아에서 구매했던 것들을 주겠다고도 했다.

유토피아 사에서 준비한 것도 주겠다고 했다.

따지고 보면 그게 계약의 전부였다.


이래서는 반쯤 사기나 다름없는 것 아닌가?

무엇보다 일을 시켰으면 대가가 있어야 할 것 아닌가 말이다!


모든 사항이 애매하기만 했다.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계약서는 없더라도 양쪽이 서로 사인한 계약서 한 장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달랑 몇 마디 말로 계약을 대신하는 것은 아무래도 아닌 것 같았다.


······무엇보다 지구로 돌아갈 수는 있는 것일까?


전근대적인 삶을 살아온 17살짜리 고아 출신의 염소치기 레온의 입장에서도,

나름 합리적인 이성을 바탕으로 살아왔던 지구 출신의 게이머 입장에서도 이 계약은 너무 허술하고 일방적으로 느껴졌다.


그러나 이곳에는 불만을 토로할 상대방도, 계약에 대해 설명해줄 변호사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것들은 모두 저쪽, 지구에 있다.


여기 있는 내게 주어진 것은 상태창 하나뿐이었다.

그러니까 여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나는 상태창을 노려보기 시작했다.


작가의말

다시 시작합니다. 

내일 또 뵙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3

  • 작성자
    Lv.46 노애
    작성일
    24.08.31 14:52
    No. 1

    흥미롭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8 슬라이딩12
    작성일
    24.09.01 01:05
    No. 2

    다 좋은데 저 대변인 말투가 너무 짜치내

    찬성: 4 | 반대: 3

  • 작성자
    Lv.56 은하수하수
    작성일
    24.09.01 07:02
    No. 3

    금융투자로 돈을 잃고 돈 구하려고 일하다 마약유통에 강간치상 같은 계획 범죄에 당했다 이거 아님. 간단하게 투자실패라고 하면 되지 욕망이 어떻고 양털이 깎이고 무슨 시 씀? 배경이나 환경을 먼저 정립해 놓고 개인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씁시다. 뭔 상황인지도 모르는데 주인공의 감정이나 생각이 눈에 들어오겠음? 그것도 시 쓰는것 처럼 설명 해놨는데? 신분 상승이 하고 싶다라고 하면 되지 무슨 법을 만드는자 따르는자 어기는자 상관 없는자 이러는지 모르겠음. 배경은 배경답게 명확하게 직관적으로 해놔야 빠르게 이해하고 주인공에게 몰입할 수 있는거 아님? 예술병도 아니고 배경 설명에서 시를 쓰고 있네. 먼저 배경 정립하고 난 다음에 시를 쓰든 말든 합시다.

    찬성: 75 | 반대: 22

  • 작성자
    Lv.65 ck*****
    작성일
    24.09.03 21:22
    No. 4

    신작 ㄱㄱ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마루
    작성일
    24.09.05 23:38
    No. 5
  • 작성자
    Lv.68 불패안군
    작성일
    24.09.07 12:32
    No. 6

    갑자기 설정이 너무 급발진을 하는데...그냥 가볍게 이유없이 넘어갔다고 해도 무방할텐데요

    찬성: 8 | 반대: 2

  • 작성자
    Lv.41 ki******..
    작성일
    24.09.07 20:50
    No. 7

    글을 못씀

    찬성: 6 | 반대: 2

  • 작성자
    Lv.45 작은우주
    작성일
    24.09.08 13:06
    No. 8

    설정은 괜찮은데 좀 짜치는부분이 있긴 하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3 공주님과
    작성일
    24.09.08 22:09
    No. 9

    크크크... 이게 뭐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이어흥
    작성일
    24.09.09 13:14
    No. 10
  • 작성자
    Lv.41 GTA6
    작성일
    24.09.09 16:25
    No. 11

    처음부터 이런 식이면 나중에는 사회부조리, 인간관계 같은 걸로 엄청 주저리 주저리 할 것 같은데.
    일단, 고고고.

    찬성: 19 | 반대: 1

  • 작성자
    Lv.87 별을먹는별
    작성일
    24.09.10 13:04
    No. 12

    근데 왜 17살에서야 깨닫게 해놓은거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유리세크스
    작성일
    24.09.10 13:50
    No. 13

    웹소설 하루에도 수만편씩 올라오는 요즈음에 주인공한테 몰입도 안되는 1화인데 이렇게 감정적으로 써내려봤자 코웃음밖에 안나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왜이렇게 장황하게 늘여놓음?

    찬성: 15 | 반대: 2

  • 작성자
    Lv.89 트리플럭
    작성일
    24.09.10 16:41
    No. 14
  • 작성자
    Lv.77 아이리쉬밤
    작성일
    24.09.13 04:02
    No. 15

    흥미 확 당기게 써줘서 좋던데 시러하는 사람도 있나 보네요
    눈 떴더니 양치기더라 <ㅡ 라고 끝내야 잘 쓰는건가 봅니다.

    찬성: 1 | 반대: 6

  • 작성자
    Lv.99 겨울연풍
    작성일
    24.09.13 10:51
    No. 16

    크크크 엔딩에 양털 다시 넣어주면 읽을게요 크크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4.09.13 15:53
    No. 17

    지구로 돌아가봐야 뭐하려고 ?
    어차피 누명쓰고 감옥에 갇히기 직전일 텐데 ....

    건필하세요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5 ho******..
    작성일
    24.09.16 19:04
    No. 18

    글 개같이쓰네 진짜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9 g8******..
    작성일
    24.09.16 22:33
    No. 19

    유토피아(존재하지 않는 장소)가 현실이 됐으면 그건 유토피아가 맞을지 의문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새구리
    작성일
    24.09.17 04:46
    No. 20

    작가 글스타일에다가 예술병이니 시쓰고있니 하며 비난하는 댓글이 최대 추천수를 받은 걸 보며 문득 생각나는 어떤 소설의 도입부

    하늘을 불사르던 용의 노여움도 잊혀지고
    왕자들의 석비도 사토 속에 묻혀버린
    그리고 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생존이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에

    한 남자가 사막을 걷고 있었다.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65 카란미
    작성일
    24.09.18 14:48
    No. 21

    새구리/ 님아 그거하고 이거하고 같다라고 생각하시면 포르노하고 예술하고도 구분 못하는 사람인겁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82 문퍄고인물
    작성일
    24.09.19 08:36
    No. 22

    이소설의 주인공은 언언언언언럭키 성유진 졸라게 불친절한 능력구조 내용은 재밌지만 보다보면 능력 설정때문에 짜증나서 연달아서 보기힘든 좀 불쾌함 그리고 너무 복잡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다주리
    작성일
    24.09.19 10:01
    No. 23

    뭐 문해력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글쓰기 방법이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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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2. 나는 누구인가? +31 24.09.11 4,588 145 13쪽
21 21. 상태창 해금의 조건 +10 24.09.10 4,597 161 12쪽
20 20. 싸움은 마석으로 하는 것 +8 24.09.09 4,653 186 12쪽
19 19. 미궁 지하 깊은 곳에서 온 자들 +17 24.09.08 4,814 186 11쪽
18 18. 지도에 표시된 곳 +8 24.09.07 5,068 181 12쪽
17 17. 우연에 우연이 겹친다면 +6 24.09.06 5,163 190 12쪽
16 16. 다시 미궁으로 +16 24.09.05 5,226 176 12쪽
15 15. 동료? +22 24.09.04 5,422 191 12쪽
14 14. 보물은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자에게만 보물이다 +12 24.09.03 5,448 210 12쪽
13 13. 마석을 구할 수 있는 다른 방법 +13 24.09.02 5,430 204 12쪽
12 12. 미궁 지하 2층 +7 24.09.01 5,584 212 12쪽
11 11. 미궁 지하 2층을 가기 전에 +17 24.08.31 5,651 212 12쪽
10 10. 첫 번째 단독 사냥 +13 24.08.30 5,775 212 12쪽
9 9. 단독 탐색 준비 +10 24.08.29 5,846 213 12쪽
8 8. 아무래도 독립해야겠는데 +10 24.08.28 6,083 216 12쪽
7 7. 테스트 +6 24.08.27 6,384 213 12쪽
6 6. 미궁 지하 1층 +17 24.08.26 6,935 229 11쪽
5 5. 시작은 파티부터 +9 24.08.25 7,853 248 13쪽
4 4. 미궁도시 타넬론 +21 24.08.24 8,640 258 12쪽
3 3. 떠나야 할 때 +15 24.08.23 8,716 272 13쪽
2 2. 밧줄을 끊은 코끼리 +8 24.08.22 9,616 274 12쪽
» 1. 전생이 기억났다. +23 24.08.21 12,756 25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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