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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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인
작품등록일 :
2014.01.01 09:51
최근연재일 :
2014.05.08 12:24
연재수 :
69 회
조회수 :
76,971
추천수 :
1,898
글자수 :
245,749

작성
14.04.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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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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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글자
7쪽

마족[1]

이 글은 드래곤이 차원의 문을 통하여 무림으로 가게되면서 오행의 기운을 다룰 수 있는 인간을 만나 마신들과 싸움는 내용입니다.




DUMMY

*모두가 당연정이 보여준 검강에 놀라고 있을때 딱 한사람만이 표정을 구기는데 그는 바로 당연정의 검강을 받아야하는 이제였다.

자신도 검강 정도는 별 어려움없이 만들 수 있지만 싸움을 피하는 이유는 자신의 신조중에 하나가 아이와 여자와는 검을 맞대지 않는 것이였다.

그러나 문제는 당연정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인데 그것을 티라도 내려는지 이제를 자극하기 시작하는데 그때 상황을 지켜보던 흑의인들과 변황의 무인들이 물러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용팔이가 입을 열었다.

"어라~! 저 놈들이 물러나려는 것 같은데요?"

"그러네! 좀 전에는 죽기살기로 덤빌 것 같더니 왜 가지?"

칠제가 물러서는 무리들을 보며 말하자 삼제가 어이없어 하는 표정으로 칠제와 용팔이를 쳐다보았다.

"에휴~딱보면 모르겠냐? 상대가 안 될것 같으니 물러서는 것 아니야!"

"그래도..."

"그래도긴 뭘~그래도야! 그럼 너희들은 검강을 일으키는 고수들과 싸우고 싶냐?"

"음~검강이라..."

삼제의 입에서 나온 검강이라는 말이 나오자 칠제가 되뇌며 생각에 빠지는데 그때 이제에게서 전음이 들려왔다.

(모두 잘 들어라! 난 여기서 튈테니 너희는 전에 갔었던 객잔으로 가라!)

(???)

그렇게 전음이 들려오자 사형제들이 의아해 하는데 그때 갑자기 이제가 몸을 날리며 입을 열었다.

"미친년! 다음에 보자!"

한참 몸을 풀고있던 당연정은 물러서는 흑의인들을 보다가 이제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깜짝 놀라며 고개를 돌리는데 이미 숲속으로 몸을 감추는 이제가 보였다.

"저~저 치사한 새끼! 또 도망치네...흥! 내가 못 잡을 줄 알고..."

그렇게 당연정까지 이제가 사라진 숲속으로 몸을 날리자 남게된 네사람은 그제서야 이제의 말뜻을 알아들었다.

"허~참! 갑자기 무슨 일이지...? 그보다 미매는 좀 어떠시요?"

"전 괜찮아요. 그런데 어떻게 하신거죠?"

흑의인들의 검에 베인 상처가 깔끔하게 아물어져 있자 자신의 몸상태를 살피던 당소미가 의아해 하며 물었다.

"그건 차후에 알려드리겠소."

당소미가 괜찮다는 말에 삼제가 입을 열었다.

"제수씨도 괜찮은 것 같으니 우리도 여기를 뜨자!"

"제수씨...?"

제수씨라는 말에 뜻을 정확히 모르던 용팔이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세사람을 보는데 웃고있는 칠제와 달리 어쩐 일인지 당소미의 얼굴이 빨갛게 물들어 있는것이 보였다.

그러자 용팔이가 칠제를 보며 물었다.

"사형! 제수씨가 무슨 뜻이요?"

"그건..."

"야~뭐해! 빨리가지 않고!"

"흐~흐. 나도 다음에 얘기해 줄께...!"

그렇게 네사람은 이제가 말한 객잔으로 향했다.


한편 그시각 사천당가의 가주와 무인들이 하나의 장원에 모여 마지막 일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미안하게 되었소이다. 유장주!"

"그런 말씀하지 마십시요. 가주님! 저희가 대대로 받아 온 은혜에 비한다면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당가주와 장원의 장주와는 평소에 친분이 있었는지 현 상황을 알고 있으면서도 선뜻 자신의 장원을 내주었는데 그때 당가의 독풍대가 안으로 들어섰다.

"가주님! 아녀자들과 식솔들을 모두 피신 시켰습니다."

"그래~모두들 수고했다."

그때 당가의 장로가 나서며 입을 열었다.

"가주님! 무림맹이야 그렇다 쳐도 아미와 청성에서는 아무런 소식도 없는 것이 이상합니다."

"걱정하지 마시요. 그들도 사천의 무인이니 조만간 도우러 올 것이요. 그보다 현장로 아버님에게서는 아직 연락이 없는 것이오?"

"아닙니다. 지금 암전대와 함께 복귀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림과 무당이 이곳으로 오고 있다고 합니다."

"뭣~이! 소림과 무당이...그들이 어찌 알고...?"

중원무림의 태산북두라 불리우는 두문파가 움직인다는 소리에 뜻밖이였는지 당가주가 놀라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 의아해 했다.

그도 그럴것이 웬만한 일이 아니고서는 두문파가 움직이는 것은 극히 드문일에다가 더욱이 두문파는 여기 사천과 상당히 먼 거리에 있었기 때문이였다.

"어떻게 된 일인가?"

"가주님께서 소식을 전한게 아니십니까?"

당가주가 현장로를 보며 묻자 오히려 되물으며 쳐다보는 현장로였다.

"어쨌거나 그들이 와준다면 우리에게도 승산이 있소. 그렇다면 우리도 준비를 합시다. 유장주!"

"예~가주님!"

"얼마 안 있으면 변황의 놈들도 우리가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요. 그러니 장주도 장원의 사람들과 함께 이곳을 피하시요."

"가주님! 저희도 사천의 무인이니 함께 싸우겠습니다."

"아니요. 이건 목숨과 관계 된 일이요. 그러니 내 말을 들으시요."

당가주의 말에 유장주가 물러서지 않으려는 듯 검을 뽑아들며 말했다.

"가주님! 우리가 변황놈들이 무서워 피한다면 사천의 무인들이 아니요. 더욱이 그렇게 살아봐야 산게 산것이 아니지요. 그럴바에야 차라리 싸우다가 죽겠소이다."

유장주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장원의 무사들이 무릎을 꿇으며 입을 열었다.

"그렇습니다. 가주님! 저희들도 싸우게 해 주십시요."

당가주는 난감한 표정으로 유장주와 장원의 무사들을 살피는데 그들의 눈에서 무언가를 느꼈는지 입을 열었다.

"좋소! 그럼 우리 한번 신명나게 싸워보십다. 그럼 먼저 당가의 무인들이 방어진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시요."

"알겠습니다. 가주님!"


그렇게 장원의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한몸이 되어 움직이는데 그때 변황의 무리들을 살피러 나갔던 장로 한명이 장원으로 급히 들어왔다.

"가주님! 큰일났습니다."

"큰일이라니...무슨일인데 그러시요?"

"지금 변황놈들이 우리를 찾기 위해서 백성들에게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합니다."

"뭣~이! 이 놈들을...안되겠다. 독풍대와 장로들은 나를 따르시요."

백성들이 만행을 당한다는 말에 당가주가 나서며 말하자 유장주와 현장로가 막아서며 말했다.

"안됩니다. 가주님! 지금 나가시는 건 너무 위험합니다."

"그렇습니다. 가주님! 저희들 만으로는 놈들과 상대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지금 가주께서 잘 못 되시면 사천무림은 끝장입니다."

두사람의 말에 잠시 망설이던 당가주가 입을 열었다.

"그래! 그렇다면 모든 무사들은 출정 준비를 한다."

갑자기 가주의 입에서 출정 명령이 떨어지자 모두가 놀라며 보는데 그때 한장로가 만류하려는지 나섰다.

"가주님! 안 됩니..."

그때 당가주가 장로의 말을 끊으면 입을 열었다.

"그만하시요. 당신들이 모르는 것이 하나 있는 것 같은데...사천무림은 내가 아니라 백성들이 없으면 끝이라는 것이요. 모두 사천민을 구하러 간다."

와~아아!

당가주의 말을 들은 일반 무사들이 함성을 지르자 장로들고 어쩔 수 없었는지 한발 물러서자 당가주가 앞장서서 장원을 나서는데...


오늘 같이 우울한 날에 글을 올리는게 좀 그러네요. 어제 미쳐 못 올려 놓은것이라 올리지만 마음이 무겁습니다.

잠시 아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수정 할 부분이 있으면 글을 남겨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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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인연[2] +2 14.03.13 737 16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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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홍교[4] +4 14.03.05 647 11 7쪽
48 홍교[3] +2 14.03.03 770 17 7쪽
47 수술! +2 14.03.01 654 10 1쪽
46 홍교[2] +2 14.02.27 708 20 8쪽
45 홍교 +2 14.02.25 917 25 8쪽
44 무림행[4] +3 14.02.24 908 27 9쪽
43 무림행[3] +2 14.02.22 668 21 9쪽
42 무림행[2] +2 14.02.21 675 23 8쪽
41 무림행 +2 14.02.20 755 21 8쪽
40 검각의 미친년 +2 14.02.19 1,033 26 7쪽
39 음모의 시작[3] +2 14.02.18 706 19 7쪽
38 음모의 시작[2] +2 14.02.17 845 20 10쪽
37 음모의 시작 +2 14.02.15 856 22 9쪽
36 두번째 가출[3] +2 14.02.13 894 22 8쪽
35 두번째 가출[2] +2 14.02.12 966 30 10쪽
34 두번째 가출. +2 14.02.11 961 27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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