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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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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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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어둠의 산 5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하데스 말처럼 불의 산 드레곤 뼈가 널브러져 있는 곳으로 날아온 드레곤은 그곳에서 마족과 전투를 벌이기 시작했다.


드레곤의 공격은 정말 무시무시했다. 입에서 나온 브레스는 전방의 100미터를 초토화시켰지만, 그 공격에서도 살아남은 마족은 존재했다.


바로 여러 명의 최상급 마족이었고 자신을 공격한 드레곤에게 공격하기 시작했다. 드레곤은 최상급 마족을 상대로 잘 버텼지만, 조금씩 상처를 입기 시작했고 잠시 후 지상으로 떨어졌다.


지상에는 수많은 상급 마족이 허공에서 떨어지는 드레곤을 기다렸다는 듯 공격을 퍼부었고 상처를 입어 날개를 잃은 드레곤은 저항했지만, 수백의 상급 마족들에게 처참한 죽임을 당했다.


허공에서의 공격은 하데스와 파랑새가 보아왔던 공격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한 번의 입김으로 공기 중에 포함된 수분을 얼려 지상으로 날려버렸고 무수한 불덩어리가 떨어져 내렸기에 지상에 있던 상급 마족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허공이 떠 있던 드레곤도 온전하지는 못했다. 다리에 상처를 입었고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었지만, 최상급 마족에게 저항하며 견디고 있었다.


최상급 마족의 수가 줄어들고 몇 남지 않았을 때 멀리서 검은 구름이 몰려들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드레곤보다 조금 더 커 보이는 검은색의 물체가 나타났다.


프레데릭은 그 물체가 마왕이라고 했다. 한 번의 날개 짓으로 상처 입은 드레곤을 멀리 날려버릴 정도였으니 마왕의 힘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가 있었다.


영상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었고 프레데릭의 설명이 이어졌다.


“마왕의 공격을 받는 상처 입은 드레곤은 지상으로 떨어졌지만, 마왕의 공격을 막아낸 나와 제프리언(실버 드레곤), 에드문드(레드 드레곤), 베네딕트(골드 드레곤)은 마왕을 상대로 싸우기 시작했지….”


마왕은 드레곤 넷의 공격에도 끈질기게 버티며 드레곤 넷에게 치명상을 입혔지만, 마왕도 엄청난 치명상을 입고 마계로 돌아갔다고 했다.


치명상을 입은 넷의 드레곤은 추락하여 떨어졌고 상급 마족에게 저항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했고 그때 하데스 스승인 펠리스가 나타나 자신들을 도와줬다고 했다.


영상에서 보이는 펠리스는 젊은 시절 모습이었고 드레곤 앞을 막아서면서 상급 마족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장면이었다.


상급 마족의 수가 10여 명은 되어 보였지만, 펠리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다섯의 정령왕을 소환했고 자신의 펫도 소환해 싸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드레곤을 도와줬다는 말이었다. 그 전투가 끝났을 때 펠리스도 무사하지 못했다고 한다. 가슴에 치료가 불가능한 상처를 입었고 그 후론 어디론가 잠적했다고 했다.


“그때 우리가 준 증표가 지금 자네가 가지고 있는 증표지 후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찾아오라고 일러두었는데 그 사람은 오지 않고 그의 제자가 찾아왔구나. 그는 잘 지내느냐?”

“네, 지금은 백발에 하얀 수염이 가슴까지 자랐지만, 힘은 청년들 못지않습니다. 다만 허리를 꾸부정하게 숙이고 다니는 것 말고는 건강하십니다.”

“그렇겠지. 인간의 수명은 고작해야 100년에서 150년이니 말이야. 그런데 여긴 무슨 일로 온 것이냐?”

“그걸 제가 어떻게 압니까? 스승님께서 가보라고 하셔서 온 것뿐입니다.”


하데스는 프레데릭이 부드럽게 말하자 이전의 자신으로 돌아갔는지 거침없이 말했고 듣고 있던 프레데릭은 하데스를 노려보기만 할 뿐 말을 하지 않았다.


‘이거 잘못하면 목이 달아나겠는데. 근데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하데스는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며 자신을 쳐다보는 프레데릭의 눈을 슬그머니 피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파랑새와 자신을 번갈아 쳐다보며 말했다.


“자네는 아직 수련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군. 그리고 같이 온 동료….”


파랑새의 이름과 하데스의 이름을 아직 모르고 있었기에 하데스가 프레데릭에게 말했다.


“저의 이름은 하데스입니다. 그리고 나의 동료는 파랑새라고 합니다.”

“알았네. 크흠…. 내가 보니 둘 다 수련이 필요해 보이니 여기서 수련하면 어떻겠나? 나도 덜 심심할 것이고 또 자네와 파랑새도 수련해서 좋고 말이야.”

“저희가 여기서 수련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에게 부탁하시는 겁니까?”

“뭐라! 부탁이라? 나 블랙 드레곤이 인간에게 부탁한다고! 웃기는 소리를 하는군.”


프레데릭이 버럭 화를 내자 하데스가 말했다.


“부탁이 아니시라면 저희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불의 산과 사막, 그리고 설산에도 가봐야 합니다.”


하데스의 말에 프레데릭은 화를 내다 말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저놈이 무슨 생각으로 저런 말을 하지? 가라고 하면 당장 갈 생각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내가 부탁을 할 수는 없고 말이야. 정말 답답하네.’


한참을 노려보던 프레데릭이 하데스에게 말했다.


“자네가 수련한다면 내가 도와주도록 하지.”


하데스는 프레데릭의 말을 듣고 생각해 보았다.


‘도와준다는 게 무슨 말이지? 설마 구타를 하면서 가르치겠단 말인가? 그냥 간다고 할까? 아니면 수련을 어떻게 도와준다는 물어볼까?’


프레데릭의 말뜻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프레데릭의 말에 빨리 대답해야 했기에 생각했던 말을 했다.


“저희들 수련을 어떻게 도와주신다는 말씀입니까?”

“이놈이 보자보자 하니까. 날 뭐로 보고 꼬박꼬박 말대답하는 것이냐! 여기서 수련을 하라고 하면 그냥 따르면 되지! 무슨 말이 많아!”

“프레데릭 님이 부탁하시는 거면 몰라도 그것이 아니라면 저희는 이만 가봐야겠습니다.”


하데스가 고집을 피웠다. 어떻게 되어봐야 죽기밖에 더하겠냐는 생각으로 말이다. 그때 프레데릭이 일어나더니 하데스에게 말했다.


“펠리스의 제자라 상냥하게 대해 줬더니 뭐라!”


다음은 안 봐도 뻔했다. 무조건 공격할 거라고 생각한 하데스는 몸을 웅크리고 공격에 대비했지만, 프레데릭은 공격하지 않았고 무섭게 놀려보기만 했다. 그때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데스 님이 프레데릭 님의 특유한 기세에 눌려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데스는 눈만 껌뻑일 뿐 전혀 움직여지지도 않았고 말도 나오지 않았다. 그때 프레데릭이 말했다.


“흠…. 어떠냐? 이래도 여기서 수련을 하지 않고 가겠느냐? 그리고 파랑새라고 했지?”

“네, 맞아요.”

“넌 어떻게 하겠느냐? 여기서 수련을 하겠느냐 아니면 고집을 피울 테냐?”

“저, 전….”

“선택하기 힘들면 내가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하지. 여기서 수련을 하면서 나의 지도를 받으면 더욱 강해질 것이고 너희에게 특별한 수련도 시켜주마. 어떠냐? 내 제안이.”


파랑새는 하데스가 움직이지도 않고 말도 전혀 하지 않기에 프레데릭이 무슨 방법을 사용했을 거라고 짐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프레데릭의 입으로 자신이 심심하다고 했으니 절대 우리를 보내주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고 있었기에 우리가 간다고 고집을 피우면 부탁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프레데릭을 보며 말했다.


“하데스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풀어주세요. 이렇게 윽박지른다고 될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뭐라! 너도 이놈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이 말이겠지. 좋다. 하데스를 풀어주마.”


프레데릭은 하데스가 움직일 수 있게 기세를 거두고 다시 말했다.


“여기서 간다고 하니 잡지는 않겠다. 그러나 여기서 나가려면 밖에 있는 잔인한 드레이크를 먼저 이겨야 할 게야. 그러면 보내주마.”


프레데릭의 말을 듣고 하데스가 말했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전 스승님이 가보라고 해서 온 것뿐입니다. 드레곤은 은혜를 이렇게 갚습니까!”

“시끄럽다. 이놈! 내가 끝까지 안 보내주면 나를 죽이기라도 하겠다는 말처럼 들리는구나. 하하하.”


그 웃음이 얼마나 크게 들렸는지 귀가 먹먹할 정도였다. 그러나 하데스도 물러나지 않았다.


“그, 그런 말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희가 여기서 수련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강제로 시키려고 하시니 하는 말입니다.”

“뭐라! 내가 너희에게 수련을 못 시켜 안달이 난 것으로 보이냐? 생각해 봐라. 너희는 수련해서 더욱 강해질 것이고 난 심심하지 않아서 좋으니 서로 좋은 것 아니더냐?”


프레데릭은 이번의 말은 아주 상냥하게 말했다. 하데스의 고집이 어디 가겠는가?


“그러니까? 저희는 가보겠다는 말입니다. 저희가 꼭 여기서 수련을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저희 입장은 생각지도 않고 프레데릭 님의 일방적인 선택이 아닙니까?”


프레데릭은 하데스가 따지듯 말하자 노려보기만 할 뿐 말을 하지 않았다.


‘요놈 봐라. 고집이 장난이 아니구나. 이놈을 수련시키면 재미가 있을 것 같은데 그냥 부탁이라고 말해버릴까? 아니야 드레곤의 체면이 있지 어떻게 인간에게 부탁해. 안될 말이야.’


프레데릭은 머리를 한차례 흔들곤 하데스에게 말했다.


“좋다. 너희를 보내 주마 그러나 나의 레어(보금자리) 밖으로 나가면 너희의 안전은 보장 못 한다. 난 너희를 보내주었고 너희가 이제 알아서 여길 벗어나면 된다.”

“밖에 있는 드레이크가 공격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까?”

“그거야 나도 모르지 어차피 그놈들은 나를 지키는 자들이니 내가 따로 지시하지 않으면 공격할 테니까.”

“이런 억지가 어디 있습니까? 저희를 안전하게 보내주셔야지요.”

“여기서 나가겠다고 했으니 보내주겠다. 그러나 밖에서 일어나는 일엔 절대 관여하지 않겠다. 드레이크들이 공격하든 뭘 하든 나의 레어에서 벗어나면 너희를 보살펴줄 의무가 없다는 말이지.”


프레데릭은 자신이 말을 해놓고 자랑스럽다는 듯 하데스와 파랑새를 번갈아 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하데스와 파랑새가 느끼는 그 미소는 사악하게 느껴졌다.


끝까지 자신들을 여기에 묶어둘 생각인지 드레이크를 내세워 협박하기 시작했지만, 하데스도 지지 않고 프레데릭에게 말했다.


“그럼 저희는 여기를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수련도 하지 않을 겁니다. 수련은 저희가 선택하는 것이니 그것으로 저희를 협박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프레데릭은 하데스의 말에 인상이 팍 구겨지며 말했다.


“너희가 여기 있을 수 있는 방법은 수련해야 된다는 거다. 그렇지 않으면 당장 여기서 쫓아버리겠다.”

“정 그렇게 나오시겠다면 저희도 어쩔 수 없지요. 그냥 나가겠습니다. 드레이크가 얼마나 강한지는 모르지만, 죽기밖에 더하겠습니까?”


하데스가 말을 마치자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며 파랑새에게 말했다.


“일어나 가자. 여긴 어두컴컴해서 기분이 별로야. 어서 나가자.”

“어? 알았어.”


둘은 일어나 프레데릭에서 인사했다.


“저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프레데릭 님. 안녕히 계세요.”


인사를 하고 돌아서서 손을 잡은 채 들어왔던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갔다.


하데스와 파랑새가 자신에게 인사를 하고 돌아서자 프레데릭은 화가 잔뜩 난 것처럼 눈썹이 치켜 올라갔고 이마에는 주름살이 잡혔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데스와 파랑새는 통로에 접어들어 프레데릭의 시야에서 벗어났다.


“네놈이 끝까지 고집을 피우겠다는 말인데 어디 여기서 벗어날 수 있나 보자.”


중얼거리던 프레데릭은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프레데릭과 있었던 공터에서 통로로 들어온 하데스와 파랑새는 손을 꽉 잡고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프레데릭이 순순히 그냥 보내줬기에 혹시 무슨 장치를 해 놓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들어서였다.


5분을 걸어 통로를 벗어났다.


“여기도 공터가 있네. 이야…. 여기 정말 예쁘다.”

“예쁘면 뭘 해 우리 것도 아니데…. 그런데 여기 길이 조금 이상한데. 내가 들어올 때와 다르게 되어있어.”

“뭐! 그게 무슨 말이야.”

“내가 들어올 때는 들어온 길은 하나밖에 없었거든 저쪽에 그런데 지금은 봐 통로가 5개는 되잖아.”

“들어오면서 앞만 보고 와서 못 봤을 수도 있잖아.”

“그런가? 중간으로 통로로 먼저 가보자.”


하데스는 파랑새의 손을 자고 5개의 통로 중에 중간 통로로 들어갔고 공터에서 둘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자 공터에 프레데릭이 모습을 나타냈다.


“저, 저놈이 길을 어떻게 알았지? 이러다 정말 밖으로 나가버리면 안 되는데….”


프레데릭은 불안한 듯 하데스가 들어갔던 통로를 보며 중얼거리고 난 뒤 다시 사라졌다.


프레데릭은 하데스가 레어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통로의 길을 미로처럼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데스가 밖으로 나가는 통로로 들어가 버린 거였다. 그러니 프레데릭이 불안해하며 빠르게 사라진 것이다.


공터에서 사라진 프레데릭은 하데스가 나올 통로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그 통로를 막아버렸다. 그것도 소리 없이 조용히 말이다.


“이렇게 하면 다시 뒤돌아 다른 통로로 들어가겠지…. 키키키.”


막은 통로에서 하데스의 기척이 들리자 프레데릭은 사라져 버렸다.


막힌 통로 끝에 도착한 하데스는 파랑새를 보며 말했다.


“어? 통로가 막혀 있네.”

“그럼 다시 돌아가면 되잖아. 이 통로가 아닌 모양이지.”

“그런가?”


통로가 막혀있으니 어쩔 수 없이 뒤돌아 가야 했다. 그런 둘의 지켜보는 눈이 있었다. 바로 프레데릭이었다.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막혀있는 통로에 투명 마법으로 자신을 숨기고 파랑새와 하데스를 천천히 따라가고 있었다.


투명 마법은 드레곤의 고유 스킬이기에 유저와 인간들은 확인할 수 없는 절대 마법이었다. 그러나 단점도 있었다. 공격할 수가 없다는 것인데 드레곤에게는 상관없는 일이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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