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조회수 :
2,448,892
추천수 :
60,745
글자수 :
3,725,558

작성
15.08.17 19:05
조회
2,371
추천
53
글자
14쪽

불의 산으로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장미 길드장도 그렇게 말했어요. 그런데 하데스 님이 절 때리셨잖아요. 그곳에 가면 다시 맞는 거죠?”

“그건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거야. 여기서 했던 것처럼 하면 안 된다. 그냥 편안하게 지내면 아무도 널 뭐라고 하지 않을 거야. 그리고 내가 잘 데리고 있어 달라고 말했으니 괜찮을 거야. 넌 의심만 하지 않으면 된다. 알겠지?”


홀로서기는 하데스를 쳐다보지 않고 머리를 떨구고 힘없이 대답했다.


“네…. 알았어요.”

“그래 며칠만 같이 있으면 될 거야. 잘 지내고 있어라. 내가 갈 동안. 알겠지?”

“네.”

“그래 어서 가봐. 넌 의심만 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면 모든 게 잘 풀릴 거야.”

“네….”


어깨를 축 늘어뜨린 홀로서기는 길게 대답을 하며 사무실은 나갔다. 그런 모습이 불쌍하게 보이기도 하였고 한편으론 후련하기도 했다.


항구를 노리는 천하통일이라는 길드에 대해서는 장미 길드장 외 5명의 길드장이 알아서 한다고 했기에 잠시 생각을 접어두기로 했다. 그리고 골치 아픈 홀로서기도 강민 형님에게 떠 넘겼으니 지금 당장은 할 일이 없었다.


그리고 간부들의 일은 차차 풀어나가기로 했다. 어차피 오늘 면담하기는 힘들 것 같았다.


“이젠 할 것도 없으니 다시 불의 산이나 가봐야겠다. 파랑새는 뭐하나?”


불의 산으로 가려고 마음먹은 하데스는 파랑새에게 귓속말을 해보았다. 파랑새와 연결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자 귓속말 창이 올라왔고 파랑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 바쁘다고 하지 않았어?

-뭐, 대충 바쁜 건 끝났는데. 너 지금 바빠?

-아니, 네가 바쁠 게 뭐가 있어? 왜?

-퀘스트 때문에…. 불의 산에 가보려고 하는데 같이 갈까 해서.

-이번에도 수련을 핑계로 괴롭히면 어떻게 하지?

-설마 또 그러겠어?


잠시 말이 없던 파랑새가 다시 말했다.


-어디로 가면 되는데?

-여기가 포센 항구 마을인데 광장에서 보자.

-알았어. 지금 이동할게.


귓속말이 종료되고 하데스도 관리 건물을 나와 광장으로 이동했다.


10분 후 파랑새와 만난 하데스는 파랑새와 파티하고 스크롤 한 장을 주었다.


“이건 뭐야?”

“불의 산 드워프 마을 입구로 이동하는 스크롤이야. 이거로 이동해서 찾아보는 게 빠르지 않겠어? 괜히 처음부터 올라가면 힘들잖아.”

“그거야 그렇지만, 어디에 있는지 모르잖아?”

“어떻게 되겠지.”

“늘 이런 식이라니까.”


파랑새는 투덜대면서 손에 들린 스크롤을 찢었다. 그 뒤로 하데스도 스크롤을 찢고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 불의 산으로


스크롤로 이동한 곳은 불의 산 드워프 마을로 들어가는 통로 앞이었다. 두 개의 빛 기둥이 생성되면서 파랑새가 먼저 모습을 나타내었고 곧바로 하데스의 모습도 나타났다.


“여긴 원래 더운 거야?”


불의 산 화산지역이었기에 더운 건 어쩔 수 없었고 지금은 대낮이었기에 내리쬐는 햇볕과 지면에서 올라오는 열로 더욱 뜨거웠다.


“이 정도 가지고 엄살은…. 보자 어디로 가야 되지.”


너스레 떨며 지도를 펴고 어디로 갈지 상의하기 시작했다. 지금 있는 지점은 불의 산 중턱이었다.


“여기까지는 우리가 지나온 길이잖아. 그러니 이쪽으로 해서 이동해보자.”


하데스가 지도를 짚으며 말하자 파랑새가 말했다.


“이쪽으로 가면 있을까?”

“드래곤을 찾으려면 이 불의 산을 다 뒤져야 하잖아. 그리고 어둠의 산보다는 여기가 더 찾기 쉽지 않겠어? 덥기는 하지만.”


그랬다. 어둠의 산에선 앞이 보이지 않아 고생했던 기억이 났는지 하데스의 말을 들고 다시 말했다.


“알았어. 가보지 뭐.”

“우선 정령을 소환하고 이동하자.”


하데스는 지도를 넣고 모든 정령을 소환했다.


-수아, 풍아, 노움, 화령, 흑아. 소환!

-안녕하세요. 주인님.

-주인, 안녕.

-부르셨어요. 주인님.

-화령이 인사드립니다. 주인님

-주인, 불렀어요.

-그래 모두 푹 쉬었지? 오늘부터 다시 드래곤의 흔적을 찾아야 하니 모두 주변을 살펴봐.


하데스의 말에 모든 정령이 대답하고 하데스를 중심으로 사방으로 흩어졌다.


“자, 우리도 움직이자.”

“응, 알았어.”


둘은 이동하려는 곳으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5분쯤 지났을 때 파랑새가 하데스에게 말했다.


“오전에 무슨 회의 한 거야?”

“아…. 어제 장미 길드장을 만난 것 때문에….”

“일은 잘 되었나 봐? 이렇게 퀘스트 하는 걸 보니.”

“항구는 장미 길드장에게 관리를 맡기고 나니 할 것이 없잖아... 참, 장미 길드에 있는 홀로서기도 우리 길드에 가입하게 될 거야.”

“홀로서기? 아…. 네크로맨서를 말하는 거구나. 그런데 홀로서기는 왜?”

“그냥 혹시 항구는 노리는 놈들이 쳐들어올 때를 대비해서 네크로맨서를 양성해 볼까하고 말이야.”


그 말을 듣고 파랑새가 알 수 없다는 듯 다시 말했다.


“그게 무슨 말이야?”

“이번 기회에 우리 길드에 네크로맨서를 키워볼까 하고.”

“있으면 좋지 그냥 부대 단위로 한 50명 정도 키우면 대단하겠다.”

“뭐! 50명이나? 그건 너무 많지 않을까? 난 20명 정도 생각하고 있었거든.”

“네크로맨서를 하려면 새로 시작하는 유저나 아니면 길드원 중에서 캐릭터를 삭제하고 다시 시작해야 하잖아. 누가 하려고 할까?”


파랑새가 생각하는 것까지는 하데스도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네크로맨서를 양성하려는 생각도 그냥 혼자만의 생각이었고 아직 시작도 하기 전이었기에 그런 생각을 하지도 않았다.


“듣고 보니 그러네. 네크로맨서를 하려면 신규 유저나 아니면 기존에 있는 유저들이 캐릭터를 삭제해야 되구나. 미처 그런 생각까지는 하지 않았거든.”

“이왕 할 거면 50명 정도로 하는 게 좋지 않겠어?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는 하지만 말이야.”


파랑새의 말처럼 50명을 하면 좋겠지만, 네크로맨서 직업으로 전직한다고 해도 그 후가 문제였다. 홀로서기가 아니면 다음 전직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어. 홀로서기가 아니면 누구라도 네크로맨서로 전직이 불가능하다는 거야. 이를테면 홀로서기가 네크로맨서의 스승이라고 보면 될 거야.”

“그게 무슨 말이야. 네크로맨서를 전직시키는 NPC에게 퀘스트를 받게만 하면 되는 거 아냐?”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홀로서기가 하는 말이 직업은 얻을 가질 수는 있지만, 자신이 없으면 전직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

“나도 모르지 그 자식이 하는 말이 그랬어. 자신이 아니면 다음 전직을 하는 곳으로 갈 수가 없다나 뭐래나 하면서 말이야.”


파랑새도 이런 말을 처음 들어 본 것인지 하데스의 말을 믿지 않았다.


“가르쳐주지 않으려고 그렇게 말한 것 아닐까? 자기가 없으면 갈 수가 없다니. 말이 안 되잖아.”

“나도 더는 물어보지 않았어.”

“그럼 홀로서기는 어디로 갔는데?”

“강민 형님에게 보냈다. 같이 있으면 내가 미쳐버릴 것 같아서….”


머리를 흔들며 말하는 하데스를 보자 파랑새가 되물었다.


“왜? 무슨 일 있었구나? 뭔데 그래?”

“하아…. 그놈이 말이야 피해망상증이 있는지 내가 하는 말을 믿지 못하고 자꾸 의심만 하잖아.”


하데스는 홀로서기와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러자 파랑새가 웃기 시작했다.


“키키키…. 그래서 강민 오빠에게 떠넘긴 거야?”

“그래 데리고 다니며 고치려면 내가 먼저 혈압으로 쓰러지겠는데 어떻게 해. 그래서 강민 형님에게 보내버렸다. 지금쯤 강민 형님도 고생 좀 하고 있을걸. 히히히….”

“그 사람 불쌍하다. 강민 오빠도 한 성질 할 것 같던데.”


파랑새는 홀로서기가 불쌍하다는 말을 연속으로 했고 하데스도 속 마음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놈이 했던 행동과 말이 떠오르자 인상이 구겨졌다.


“나도 모르겠다. 강민 형님이 알아서 하시겠지.”

“치…. 무책임하게 그런 말이 어디에 있어. 네가 데려왔으면 책임을 져야지.”

“그러려고 했는데 퀘스트를 하면서 같이 다닐 수는 없잖아. 그래서 잠시 보낸 거야. 여기 불의 산의 퀘스트가 끝나면 데려와야지.”


그때였다. 수아가 하데스에게 다가와 말했다.


-여기는 찾기 힘들어요. 아무것도 없는데요.


이와 같은 보고는 벌써 5번이나 들었다. 불의 산에 나무가 빽빽하게 자라있는 것도 아니었고 바닥엔 검은 모래 같은 알갱이와 가끔 보이는 키 작은 나무가 전부였다.


그랬기에 정령은 높이 올라가서 한번 둘러보는 정도가 다였다.


-그래 알았다. 넌 다른 정령이 올 동안 쉬어라.

-알겠어요. 주인님.


대답한 수아는 하데스의 어깨가 아닌 파랑새 옆에서 조금 뜬 채 이동하고 있었다. 그런 수아를 힐긋 쳐다 본 하데스는 다시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고 이어서 다른 정령도 돌아왔다.


드워프 마을 입구에서 이동한 지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바로 드래곤의 뼈가 널려있는 곳이었다.


작은 나무가 자리한 곳으로 갔다. 이곳에는 그늘은 그곳뿐이었기에 그늘에 앉으며 말했다.


“여기서 쉬고 가는 게 좋겠다.”

“그러자 이제 살 것 같네.”

“그래도 아래로 내려왔으니 시원한 것 같은데.”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은 조금은 덜 한 것 같아.”

“알았어. 여기서 충분히 쉬고 이동하기로 하자.”


쉬는 동안 지도를 꺼내어 이동할 방향을 정하고 음식을 꺼냈을 때 파랑새가 말했다.


“너 용아병인가 하는 거 소환해 봤어?”

“아니, 소환한 적 없는데.”

“그래? 드래곤이 줬으니 궁금해서 물어본 거야. 그리고 내가 받았던 목걸이 있잖아. 능력이 엄청나더라.”

“그렇게 좋아?”

“우선 생명과 마나가 3,000씩 상승하고 모든 회복속도 20%에 스킬 사용 시 소모되는 마나 15% 감소, 마법 공격 속도 20% 상승, 회복 마법사용 시 20% 상승하고 놀라운 건 등급이 전설등급이야.”

“전설등급…. 이야 넌 좋겠다.”


부럽기는 했지만, 아이템에 대해서 욕심이 없었던 하데스였기에 덤덤하게 말하며 프레데릭이 준 드래곤의 송곳니를 꺼내었다. 드래곤의 송곳니라고 하면 엄청나게 크다고 생각되겠지만, 하데스가 받은 송곳니는 그리 크지 않았다.


손바닥보다 조금 더 긴 길이에 손가락 세 개를 합쳐놓은 굵기였다. 송곳니를 손에 들고 확인해 보았다.


***블랙 드래곤의 송곳니***

드래곤의 수하(용아병)를 소환할 수 있는 물건으로 한번 소환된 용아병은 주인의 옆에서 생활하거나 주인의 지켜주는 수호신이 된다.

******************************


“이거 이상한데? 한번 소환하면 역 소환은 안 되는 것 같아.”

“정말? 그럼 소환하면 NPC가 된다는 말이야?”

“그건 모르겠는데 한번 소환된 용아병은 주인의 옆에서 생활하거나 주인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된다고 적혀있을 뿐이야.”


파랑새도 그 말에 이해가 되지 않았는지 되물었다.


“만약 그렇다고 하면 네가 접속을 종료하면 어떻게 되지? 혼자서 마구 돌아다니나?”

“그건 나도 모르지…. 어떻게 할까. 여기서 소환해 볼까?”

“소환했는데 1레벨이면 어떻게 해? 만약 죽어버리면 어떻게 하려고?”

“설마. 쉽게 죽기야 하겠어? 그래도 드래곤이 준건데….”


하데스의 말에 파랑새가 송곳니를 보면서 말했다.


“우리가 드래곤을 만나러 가는데 소환해서 같이 가면 이상하지 않을까?”

“그런가…. 그럼 여기만 끝내고 소환해 봐야겠다.”

“그러는 게 좋겠다. 프레데릭 님의 레어에서 봤던 엔 같은 능력을 갖춘 애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내 복에 무슨... 나에게 덤비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뭐.”



꼴통이나 펫을 두고 한 말이었다. 자신에게 덤비지는 않았지만, 말을 지독하게 듣지 않았기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잘 알에 살짝 의심이 들기도 했지만 지금 당장 퀘스트를 해야 하기에 파랑새의 말처럼 불을 산에서 일을 끝내면 소환하기로 했다.


불의 산을 길이라곤 하나도 없었다. 검은 모래밭을 걷는 기분이라고 할까. 가끔 바위도 보이고 키 작은 나무가 보이는 것이 다였고 어떠한 특징적인 것은 찾지 못했다.


어둠의 산에서처럼 동상이 세워져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불의 산 전체를 뒤지는 수밖에 없었다. 충분히 쉰 하데스와 파랑새는 동쪽으로 걸어갔다.


해는 중천에서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지만, 두 사람의 눈앞에는 이글거리는 아지랑이와 내리쬐는 햇볕만 반겨주고 있었다. 풍아가 바람을 일으켜 시원하게 해주기는 했지만, 그 시원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동하며 2번이나 더 쉬었을 때 해가 기웃거리며 산 너머로 내려앉았고 붉은 노을과 함께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때 말없이 걸어가던 파랑새가 노을을 보며 말했다.


“시원한 바람에 노을까지 펼쳐지니 보기는 좋은데 어두워지면 이동하기가 힘들겠다.”

“그래도 어둠의 산 보다는 잘 보이잖아.”


하데스의 말에 파랑새는 말없이 지는 노을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리고 10분이 넘어서자 주위가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파랑새의 생각처럼 그리 어둡지는 않았다.


하늘에 둥근 달이 비추고 있었고 수많은 별이 아름답게 보일 지경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라이트를 하나만 켜두었는데 주변이 환하게 보일 정도였다.


찬바람이 불긴 했지만, 땅에서 올라오는 열 때문이지 춥다고 느껴지지 않았기에 낮보다는 이동 속도도 빨랐다. 그러나 레드 드레곤의 흔적은 아직도 찾지 못했다.


정령도 이동하려는 방향으로 교대로 주변을 수색했지만,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았다. 검은 하늘의 색이 푸르스름한 색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월드 스카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72 단련 3 +2 15.09.15 2,285 50 14쪽
371 단련 2 +4 15.09.14 2,393 53 14쪽
370 단련 1 +2 15.09.12 2,290 52 14쪽
369 위험 6 +4 15.09.11 2,147 54 14쪽
368 위험 5 +4 15.09.10 2,199 51 14쪽
367 위험 4 +2 15.09.09 2,231 46 14쪽
366 위험 3 +2 15.09.07 2,178 52 14쪽
365 위험 2 +5 15.09.04 2,086 50 14쪽
364 위험 1 +7 15.09.02 2,382 48 15쪽
363 불의 산으로 7 +3 15.08.31 2,203 43 14쪽
362 불의 산으로 6 +6 15.08.28 2,040 43 15쪽
361 불의 산으로 5 +6 15.08.26 2,250 48 14쪽
360 불의 산으로 4 +5 15.08.24 2,356 46 14쪽
359 불의 산으로 3 +3 15.08.21 2,446 46 14쪽
358 불의 산으로 2 +4 15.08.19 2,322 45 14쪽
» 불의 산으로 1 +3 15.08.17 2,372 53 14쪽
356 구타 유발자 4 +3 15.08.14 2,345 50 14쪽
355 구타 유발자 3 +3 15.08.12 2,148 45 14쪽
354 구타 유발자 2 +3 15.08.10 2,386 51 15쪽
353 구타 유발자 1 +7 15.08.07 2,410 56 14쪽
352 추악한 계획 6 +2 15.08.05 2,453 49 14쪽
351 추악한 계획 5 +4 15.08.03 2,327 57 14쪽
350 추악한 계획 4 +2 15.07.31 2,465 54 14쪽
349 추악한 계획 3 +3 15.07.29 2,472 53 14쪽
348 추악한 계획 2 +4 15.07.27 2,665 62 14쪽
347 추악한 계획 1 +4 15.07.25 2,695 58 14쪽
346 어둠의 산 9 +2 15.07.24 2,285 56 15쪽
345 어둠의 산 8 +3 15.07.23 2,510 59 15쪽
344 어둠의 산 7 +7 15.07.22 2,567 58 14쪽
343 어둠의 산 6 +5 15.07.21 2,571 57 14쪽
342 어둠의 산 5 +2 15.07.20 2,618 52 14쪽
341 어둠의 산 4 +2 15.07.18 2,621 57 14쪽
340 어둠의 산 3 +3 15.07.17 2,587 58 14쪽
339 어둠의 산 2 +3 15.07.16 2,578 67 14쪽
338 어둠의 산 1 +5 15.07.14 2,655 68 14쪽
337 눈에는 눈 이에는 이 7 +2 15.07.13 2,682 68 14쪽
336 눈에는 눈 이에는 이 6 +2 15.07.11 2,650 64 14쪽
335 눈에는 눈 이에는 이 5 +2 15.07.10 2,529 64 14쪽
334 눈에는 눈 이에는 이 4 +4 15.07.08 2,685 62 14쪽
333 눈에는 눈 이에는 이 3 +2 15.07.06 2,766 66 14쪽
332 눈에는 눈 이에는 이 2 +2 15.07.03 2,833 69 15쪽
331 눈에는 눈 이에는 이 1 +2 15.07.01 2,675 69 14쪽
330 건들지 말라니까 13 +3 15.06.29 2,744 69 14쪽
329 건들지 말라니까 12 +4 15.06.26 2,639 69 14쪽
328 건들지 말라니까 11 +4 15.06.22 2,774 70 14쪽
327 건들지 말라니까 10 +3 15.06.19 2,907 64 14쪽
326 건들지 말라니까 9 +4 15.06.17 2,764 71 14쪽
325 건들지 말라니까 8 +3 15.06.15 2,783 66 14쪽
324 건들지 말라니까 7 +3 15.06.13 2,779 62 14쪽
323 건들지 말라니까 6 +3 15.06.12 2,824 71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