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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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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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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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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건들지 말라니까 10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풍아가 만들어낸 투명한 바람의 막 밖을 보면서 적의 레인저나 마법사가 죽거나 원거리 공격수의 옆에 이는 적이 죽으면 즉시 언 데드로 만들었다. 하지만 풍아가 만들어준 바람의 막은 겨우 34초를 버티고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주인!! 더 이상 버티지 못한다!!

-이번에는 수아가 만들어라.

-알겠어요. 주인님.


자잘한 물방울이 모이며 출렁거리는 물의 막이 생성되면서 다시 네크로맨서 스킬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하데스가 양팔을 벌려 노려보는 곳에서 언 데드가 일어나기 시작하자 그것을 알아차린 적의 누군가가 소리쳤다.


-하데스가 언 데드를 부활시키고 있다!! 하데스가 네크로맨서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말고 어서 공격이나 해!!

-아니라니까!! 저기 봐라. 하데스가 보고 있는 곳에서 언 데드가 나오잖아.

-정말 하데스가 언 데드를 부활시키는 거면 지팡이에 언 데드를 부활시키는 옵션이 있는 게 틀림없어.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하데스가 언 데드를 부활시켜.

-다들 조용히 하고 하데스를 공격해라. 그런 건 하데스를 처치하고 나서 알아봐도 되잖아.


약간의 혼란이 있긴 했지만, 다시 하데스에게 화살과 마법이 날아들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동맹 간부 전용 대화창이 열리며 로즈마리 부 길드장이 말했다.


-로즈마리 부 길드장: 여긴 부활 지점인데 성 마을의 대부분의 병사들이 나와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피해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데스 길드장님.

-한울 길드장: 남은 영지군이 부활 지점으로 이동하고 있으니 조금만 버티세요.

-로즈마리 부 길드장: 알겠습니다. 그런데 하데스 길드장님은 어디에 있습니까?

-한울 길드장: 저는 골목으로 이동 중인데 적에게 완전히 포위된 상태입니다. 그러니 최대한 빠르게 부활지점을 점령한 후 저에게 지원군을 보내주세요. 지도에 제 위치가 나타날 겁니다.

-독도사랑 부 길드장: 지도상으로 찾기는 힘듭니다. 어디쯤인지 말씀하시면 저희 길드가 가겠습니다.


아군끼리 확인 가능한 파란 점이 지도상에 났기에 하데스가 말을 한 거였지만, 그건 하데스만의 생각이었다. 자신도 지도를 꺼내어 확인해 보았는데 꼬북이와 언 데드도 파란 점으로 나타났기에 하데스가 있는 지점을 정확하게 말해주어야 했다.


-한울 길드장: 여긴 남문에서 중심으로 들어가는 B-59 지점의 골목입니다.

-독도사랑 부 길드장: 아…. 위치 확인했습니다. 조금만 버티세요.


대화하는 사이 물의 막도 적의 공격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고 있었기에 다시 방패를 꺼내어 몸을 가렸고 가끔 언 데드를 부활시키기도 했다.


남문으로 진입하여 지금까지 흘러간 시간은 2시간이었고 아직도 부활 지점을 포위하지 못한 상태였다. 다른 마을보다 3배나 큰 성 마을이었기에 쉽게 점령하지 못한다는 걸 예상했지만, 이 정도 일 줄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다.

더구나 하데스가 이런 상태가 되리라곤 전혀 예상도 하지 못했고 생각해둔 것도 없었기에 방패로 화살과 마법을 막으며 독도사랑 길드가 빨리 오기만 기다리고 있는 아주 불쌍한 처지가 된 것이다.

골목에 갇히게 되면서 꼬북이의 수는 절반으로 줄어든 상태였고 언 데드는 3분의 2 이상 사라진 상태였다. 그래도 다행인 건 먼저 출발한 꼬북이 3천여 마리가 여기를 벗어났다는 거였다.


방패의 내구도는 빠르게 하락하기 시작했고 하데스의 몸에 처져있는 3개의 실드 중에 불의 실드는 조금씩 쌓인 데미지로 인해 찢어져 사라진 지 오래였고 바람의 실드도 조만간 찢어질 상황이었다.

꼬북이의 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하데스에게 날아오는 화살과 마법이 많아졌기에 소환한 펫은 생명을 다해 역 소환되었고 정령력도 바닥을 보이고 있었기에 정령을 역 소환시켰다.


-풍아! 너희도 들어가 쉬어라.

-주인 잠깐!!


풍아는 하데스의 말을 막으며 팔을 벌리며 중얼거렸다.


-윈드 실드!!

-워터 실드!!

-파이어 실드!!

-다크 실드!!


풍아아를 비롯해 수아, 화령, 흑아의 다크 실드까지 걸어주었다. 이전엔 흑아의 실드는 없었기에 궁금했지만, 흑아를 잡고 물어볼 상황도 아니었고 정령력도 바닥이었기에 그냥 역 소환시켜야 했다.


-고맙다. 모두 쉬고 있어라. 수아, 풍아, 노움, 화력, 흑아. 역 소환!!

-주인님. 조심하세요….

-주인, 안녕….


정령을 역 소환시켰을 때 눈앞에 메시지가 나타났다.


<철벽의 방패 내구도가 300이 남았습니다. 더 이상 떨어지면 파괴됩니다. 수리하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방패로 막을 경우 방패가 파괴된다는 메시지였다. 정령도 없고 펫도 없는 상황에서 방패마저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방패를 인벤토리에 넣을 수밖에 없었다. 파괴된다면 철벽의 방패보다 더 좋은 방패를 얻기 힘들 것 같아서였다.


하데스는 빠르게 방패와 검을 넣고 쌍 단검으로 교체했다. 그러자 적의 수많은 화살과 마법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그런 공격에 그냥 당할 하데스가 아니었다. 부활 지점으로 이동하려는 방향으로 빠르게 달려가며 꼬북이의 등을 밟고 적진으로 점프하여 들어갔다.

하데스의 돌발 행동에 놀란 적과 하데스가 떨어진 곳에 있는 적은 순간 당황하며 움찔거렸다. 그 틈을 놀려 적을 공격하면서 골목을 벗어나려고 했었다. 하지만 하데스의 생각에 지나지 않았다.

5미터를 이동했지만,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았다. 가고자 하는 방향의 골목엔 적의 유저와 영지군이 가득 메워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데스가 아무리 강하고 방어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여길 뚫고 나갈 수는 없었다.

하데스에게는 조금이지만, 시간을 벌 수 있는 네 개의 실드가 쳐져있었고 하데스의 마나도 온전한 상태였기에 실드가 있는 동안 최대한 버텨보기로 했다.


-언 데드와 꼬북이는 모두 나를 감싸라!! 어서!!

-쉬익!! 퍼퍽!!

-티잉!! 팅팅!!


마지막에 걸린 다크 실드가 적의 공격을 막았지만, 5초를 버티지 못하고 찢어져 버렸고 다음 불의 실드는 8초를 버텼지만 찢어졌다.

공격을 당하자 하데스 몸을 감싸던 실드는 빠르게 찢어지며 남아있던 물의 실드와 바람의 실드도 얼마 버티지 못하고 차례로 찢어지며 하데스의 생명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때 하데스의 주변 바닥에서 회색빛의 앙상한 뼈가 기어 나오기 시작했다. 바로 언 데드 해골들이었다.


-바스락!! 덜그럭!! 덜그럭!!


갑자기 하데스가 서 있는 바닥에서 회색빛 해골이 튀어나오자 하데스를 공격하던 적들은 주춤거리긴 했지만, 그것도 잠시였고 곧바로 하데스를 감싸고 있는 해골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데스가 있는 곳으로 꼬북이의 이동도 시작되었다. 포위된 골목에서 많이 죽기는 했지만, 아직 1,100마리의 꼬북이가 남은 상태였기에 하데스가 이동했던 곳으로 다가오며 적들을 죽이고 있었다.

하데스를 향해 화살과 마법이 날아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하데스가 부활시킨 언 데드가 땅에 기어 나오기 시작하면서 하데스를 감싸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하데스를 온전히 보호하지는 못했다. 화살이 해골의 뼈 사이로 들어갔기에 하데스도 큰 데미지는 아니었지만, 생명이 조금씩 떨어졌다.

하데스는 약간 웅크린 자세로 쌍 단검을 넣고 아쿠아마린 미스릴 지팡이를 꺼내들었다. 그 모습이 우습게 보이긴 했지만, 피해를 줄이는 최상의 자세였기에 불편하더라도 참고 오른손을 펴고 혜성 스킬을 사용했다.

하데스의 최후 발악이라고 해도 무방했다. 웅크린 자세로 오른손바닥을 펴자 불꽃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혜성!!

-치이이이…. 우웅!!


손바닥에 약간의 진동이 느껴지며 작은 불씨는 점점 커지더니 자신의 몸통보다 조금 더 큰 불덩어리가 만들어졌고 이동하려는 방향으로 던져버렸다.

사방이 뚫려있는 길이 아니었기 지금 이동하는 방향으로 던져버린 거였다. 날아가는 불덩어리는 주변의 공기를 모두 태우듯 ‘웅웅’거리는 소리를 내며 날아가 떨어졌다.


-슈우우웅!! 퍼어어엉!!


바닥이 한번 들썩거렸고 엄청난 폭음과 적의 비명이 섞여 들려왔다. 그리고 검은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기 시작했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떨어진 불덩어리로 인해 그 주변에 있던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다.


-쩌억!! 찌이익!! 쿠웅!!

-와르르!!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다. 피해라!!

-보여야 피할 것 아냐!! 으아아악!!


검은 연기로 가득 찬 곳은 아수라장이 다름없었다.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를 듣고도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도망가지도 못하고 그냥 건물더미에 묻혀 버린 것이다.

그 비명이 얼마나 섬뜩하게 들려왔는지 하데스를 공격하던 이들은 두 손으로 귀를 막을 정도였다. 그 틈에 하데스가 언 데드와 꼬북이에게 말했다.


-앞에 보이는 검은 연기 속으로 이동한다.


빠르게 말하곤 검은 연기를 향해 뛰어가기 시작했다. 앞에서 주춤거리는 적을 어깨와 팔로 밀치며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런 하데스를 보자 적이 소리쳤다.


-하데스를 공격해라!! 도망가잖아. 어서 공격해!!


그러나 하데스가 조금 빨랐는지 검은 연시 속으로 이미 들어간 상태였고 그 뒤로 언 데드와 꼬북이가 빠르게 들어오고 있었다. 하데스를 대신해 꼬북이와 언 데드의 피해가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검은 연기 속으로 들어오자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데스 님은 검은 연기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검은 연기 영향으로 1분 동안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단, 검은 연기를 벗어나면 즉시 회복됩니다.>


“뭐, 이 정도면 괜찮아…. 연기를 벗어나면 보인다고 하잖아.”


자신에게 애써 위로의 말을 던지고 검은 연기 속으로 빨려가듯 천천히 들어갔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검은 연기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었기에 명안 스킬을 사용하더라도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걸을 알고 있었기에 양손을 앞으로 뻗어 마치 좀비가 걸어가듯 한발 한발 걸어갔다.

그때 발아래에서 무언가 걸렸다. 하데스의 감각으로 해골과 거북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것을 밟았다.


“흐윽!! 누가 밟고 지랄이야. 연기가 사라질 때까지 그냥 있으라니까….”

“은빛날개 영지군인가?”

“누, 누구냐?”

“어따 대고 반말이야!! 조용히 쓰러져 있어.”


짜증을 내며 발에 걸리는 것은 무엇이든 밟으며 걸어갔고 자신과 함께 들어온 해골과 꼬북이도 있었기에 은빛날개 영지군의 신음은 계속 들려왔다.

얼마나 지났을까 앞이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하자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데스 님이 검은 연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시야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메시지가 올라온 후 하데스의 눈앞에 보이는 것은 무너진 건물 잔해들로 인해 길이 막혀있었고 주변엔 아이템과 함께 신음을 내는 은빛날개 영지군과 유저가 보였다.

앞이 보이게 된 건 하데스만이 아니었다. 은빛날개 영지군과 유저들도 앞이 보이기 시작하자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일어서려다 자신들 앞에 하데스와 해골 꼬북이가 서 있는 것을 보곤 슬금슬금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지만, 그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하데스가 아니었다.

언제 꺼냈는지 하데스의 양손에는 쌍 단검이 들려져 있었고 뒷걸음치는 은빛날개 영지군과 유저에게 달려가 공격했다.


그림자 이동 스킬로 거리를 좁히고 뒤 덮치기로 은빛날개 영지군의 등으로 이동하여 공격하기 시작했다. 은빛날개 영지군과 유저들은 생명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기에 인원이 많다고 해도 하데스에겐 별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검은 연기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꼬북이와 해골들도 검은 연기 앞에서 은빛날개 영지군과 유저를 막으며 접전 중이었기에 그 중간에 끼어있는 은빛 날개 영지군과 유저는 별 저항도 하지 못하고 부활 대기실로 이동되었다.


불덩어리의 공격으로 건물이 무너지며 골목길은 막혀버렸고 그 막다른 곳에 하데스와 해골, 꼬북이가 자리하고 있었기에 은빛날개 영지군과 유저가 올수 있는 길을 좁은 골목길 한 곳밖에 없었다.


사방이 뚫려있는 곳에서 벗어난 하데스는 쌍 단검을 넣고 지팡이를 꺼냈다. 그리고 꼬북이와 해골이 죽인 적의 시체를 향해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리턴 언 데드…. 리턴 언 데드!!


덜그럭거리는 소리와 함께 땅에서 기어 나온 해골은 하데스 옆으로 점점 모이기 시작했고 20기가 되자 언 데드 강화 스킬을 사용한 후 적을 공격하게 했다.

그때였다. 조금 전 하데스가 위험해 처해 있었던 곳에서부터 병장기가 부딪히는 소리와 비명이 들리기 시작했다. 지원군이 온 것인지 멀리서 하데스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하데스 길드장님, 어디 있습니까!! 하데스 길드장님 어디 계세요!!


지금처럼 남자의 목소리가 이렇게 기분이 좋게 느껴질 수는 없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독도사랑 부 길드장의 목소리였다. 하데스도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소리쳤다.


-여깁니다!! 여기 있어요.

-다행입니다. 조금만 기다리세요.

-천천히 오셔도 됩니다.


지원군이 왔기에 하데스는 여유롭게 뒤로 물러나 떨어진 생명력과 마나, 정령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었다. 하데스를 향해 화살과 마법이 날아오고 있었지만, 그 수는 얼마 되지 않았고 그것마저 꼬북이가 몸으로 막거나 해골 마법사가 마법을 날려 무마시키고 있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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